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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독일 네티즌이 본, "한국의 레스토랑"
등록일 : 13-11-23 11:22  (조회 : 36,87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번 독일 네티즌이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 및 한국의 일상 생활등, 여러가지 서울 관광 팁에 대한 독일인 포스팅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엔 식당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제목: 한국의 레스토랑

내용: 서울의 레스토랑은 대부분 소수 몇 개의 요리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뭘 먹고 싶은지에 따라 레스토랑 선택이 달라진다. 보통 디스플레이 윈도우에 플라스틱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메뉴판에 사진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고.


001.jpg




일단 레스토랑 가서 착석을 하면, 웨이트리스가 와서 공짜 물 한 잔을 놔 준다. 물에는 gas가 들어가있지 않다. 한국인들은 still 워터만 마시기 때문이다.

The pictures show a restaurant with low tables where tourists can enjoy sitting on the floor. Bilder von Tischen in einem Speisegasthaus in Seoul wo Touristen auf dem Boden sitzen können



많은 레스토랑(여기서는 일반 식당까지 레스토랑으로 표현하고 있음)이 바닥에 앉게 되어 있다. 바닥에 앉는 레스토랑의 경우,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어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에 갈 때는, 화장실 입구에 놓인 플라스틱 신발을 신고 가야 한다.

Photos of a Korean woman sitting on the floor at a restaurant in Seoul, waiting for the food to be served. Bilder von Tischen an denen man auf dem Boden sitzen muss



만약 당신 키가 188센티 정도 되는데 바닥에 오랫동안 앉아있는다면, 나중에 다리에 엄청난 통증이 올 것이다. 따라서 나도 서구식 테이블이 있는 레스토랑을 선호한다능!

Pictures of a Korean menu card with pictures of each dish, which you can order at a Seoul restaurant. Die Fotos zeigen eine Speisekarte mit Essen aus Südkorea



메뉴판 사진을 보면서 식사를 고를 경우, 거의 항상 영어표기가 되어 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 영어메뉴판이 별도로 있는 곳도 있다. 주문을 하면 일단은 반찬이 먼저 나온다. 반찬은 김치, 야채와 각종 소스 등등이다. 항상 모든 반찬은 무료, 무제한!

Pictures of an order sheet for food at a restaurant. You have to check the food which you want to order. Die Bilder zeigen ein Bestellformular für koreanische Gerichte



업소에 따라 저렇게 체크 리스트에 자기가 체크를 해야하는 곳도 있다. 저런 게 있어도 그냥 직원에게 바로 주문해도 된다.

Picture of a button for the waiter - found at a Korean pub in Seoul - Bild von einem Knopf das den Kellner herbeiruft, gefunden in einer Bar in Seoul in Südkorea



어떤 곳은 테이블에 버튼이 달린 곳도 있다. 누르면 직원에게 신호가 가고, 직원이 당신 테이블까지 달려온다. 직원이 올 때까지 막연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는 엄청난 시스템이다!

Photos of a bill which you get after you finished eating your dish at the restaurant. Bild von einer Rechnung die man als Gast bezahlen sollte



음식값은 매우 저렴하다. 배부르게 먹고 4천-6천원밖에 들지 않는다. 음식이 나올 때 저렇게 계산서도 같이 나온다.

This picture shows a woman who pays the bill at the restaurant check out cash desk. Das Bild zeigt eine junge Koreanerin die das Essen im Gasthaus bezahlt



다 먹고 나면, 계산서를 가지고 데스크로 가서 계산을 하면 된다. 보통 입구에 데스크가 있다. 꼭 신용카드로 결제를 해야 한다. 요새 한국 식당들은 현금을 거의 취급하지 않기 때문이다(엥? 뭔 소리여 -_-). 1천원 이상 먹은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 패드에 서명을 해야 결제가 된다.

This picture shows a coffee machine at the entrance of a Seoul restaurant. You can get a free coffee there. Bild von einer Kaffeemaschine am Eingang eines Restaurants in Seoul und Südkorea



마지막으로, 저런 커피 머신에서 공짜 커피가 제공된다! 보통 계산 데스크 옆에 저런 기계가 있다.

Photo of the interior of a Seoul restaurant where you can enjoy american BBQ at your own table. The video explains more details about Korean BBQ. Bild von koreanischem Grill und BBQ mit Video.



서울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코리안 BBQ 레스토랑이라능! 그런 레스토랑은 사진처럼 테이블마다 빌트인 그릴이 있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후드가 있다. 고기를 보통 상추잎에 싸서 밥하고 같이 먹으면 된다. 맛은 너무 끝내줌! 페이지 밑부분의 비디오를 참고 바람.

This picture shows an advertisment for Korean restaurant food with two dishes on the same table. Das Bild zeigt die Werbung eines koreanischen Pubs mit zwei Speisen pro Teller



뭘 골라야 할 지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저렇게 한 접시에 두 메뉴를 섞어서 주는 경우도 있다. 한 번에 두 메뉴를 먹어볼 수 있다는..정말 굿 아이디어!

Image of a coffee pick up requester at a coffee shop in Seoul, Gangnam district. Fotos von einem Sensor den man in einem Coffee Shop erhält



커피체인점에서 커피를 시키면, 저렇게 원형으로 생긴 뭔가를 주면서 테이블로 가져가라고 한다. 좀 지나면 부르르 떨면서 벨이 울린다! 니 커피가 다 준비되었다는 신호인 거다. 이제 바에 가서 커피를 수령하면 된다. 웰 돈! 독일에선 그냥 서서 막연하게 계속 기다려야 되는데…커피를 받아야 자리에 앉을 수 있기 때문에..이 시스템은 정말 독일 도입이 시급함

This pictures show small trashcans which stand at the tables of a restaurant in Seoul. Visitors of the restaurant can throw away the trash there. Bild von kleinem Abfalleimer am Tisch eines Restaurant



그리고 많은 업소들이 저렇게 테이블마다 쓰레기통을 배치해 놓는다. 웨이트리스는 끊임없이 저것들을 또 비우고 또 비우고..정말 훌륭한 서비스군!

At this photo you see the kitchen of a restaurant with a big wide open window. Every guest can watch the cook cooking the food! Bilder vom asiatischen koreanischen Kochen in einer Küche



위처럼 요리 중인 요리사의 모습이 고객에게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행객들에겐 정말 재밌는 풍경이다. 한국인들이 주문을 할 때 보면, 주방의 요리사에게 큰소리로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요리사도 똑같이 큰소리로 대답하고 ^^ 독일에선 보통 웨이트리스가 테이블로 와서 뭐 시킬거냐고 물어보는데..독일에선 웨이트리스를 큰소리로 부르는 것은 무례한 행동에 속한다.

Photo of a bar in a tent. You can order many drinks there, but not so much food. Bild von einem Zelt in dem sich eine Bar befindet




서울을 다니다보면, 저런 식의 텐트 바들이 가끔 보인다. 저런 데선 요리는 거의 안 팔고 거의 술 위주로 장사를 한다. 저런 곳은 정식 업소와 관련된 곳은 아니고 그냥 독립적인 텐트일 뿐이다(독일에선 텐트 바와 레스토랑 사이에 뭔가 커넥션이 있다). 퇴근 후 한 잔 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다.







댓글:




Richard Lew

정말 프로페셔널하군




cRazydream29

제길…지금 내가 먹고 있는 거보다 훨씬 나은 듯




kawaiixhime

동영상 재밌네. 나오는 걸이 정말 예쁘고 재밌군 :)




Shin KWorld

나도 한국음식 진짜 좋아함. K-POP도 좋고!!!! :D




vendi pambudi

오우…진짜 맛있겠다




Seoul Elite

서울의 일반적인 음식점을 소개한 거로군. 정말 골목골목마다 있는 그런 평범한 가게들..




WavesOfTrolls

수많은 네티즌들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WTF이라고 말하고 있는 게 느껴짐




youngsang050

맛있어 보임




Helen Faol

대단한 비디오야, 잘 봤음




THEEPOPPAJOEMOMMA

동영상 제목을 이렇게 바꿔라 -> “이런 큐트 걸이 모든 요리를 다 사주다니..부럽지 아니한가?”




Numismatics Pip

나이스 비디오! 근데 정말 많은 양의 요리군 ;-D




artz900

한국 사람들은 매운 음식 좋아하지 않나? 영상에 많은 핫소스와 칠리가 보이는군




cherylynne chea

저렇게 풀코스로 먹으면 1인분 얼마임?




kripasings4you

나 아시아인임. 영상 보고 있으려니 입에서 침이 흐르는군 :)




Chinglen Thokchom

저런 큐트 걸 사귀고 싶음




1991meee

원더풀! 정말 엄청나게 훌륭한 요리들이군. 당장 뱅기 타고 한국 가고 싶다.




anendu2007

나도 해물 순두부랑 비빔밥 좋아한다능




Simshimuuoo Malika

‘싫어요’가 왜이리 많냐능




thomasoeler

성형 한 거 맞지? 의사가 실력이 좋군!! ^^




TonyStewartRulz14

직접 보지 않고는 못 믿겠음!! 여성이 밥값을 내다니!

미국 여자가 밥값을 내려면 지옥이 전부 얼어붙지 않는한 불가능일 듯




blue0audio

와! 모든 것이 정말 대단하군 ^^




totallybtm

저 남자 너무 추하게 생겼음..눈이 넘 무서움




booterstownie

맛있겠다!




Midnightryder7

테이블 바로 앞에서 요리하는 거 맘에 드네




Rebecca Anne

음음 삼겹살 먹고파




CoupeGrace

내가 한국에 대해 그리워 하는 것: 음식과 친절한 사람들




FQRESTdump

한중일 관계는 정말 미묘하고 힘든 관계야. 셋 중 둘은 절대 서로를 좋아할 수 없을 거야.

균형을 어떻게든 취해야 평화가 찾아올텐데




Robert Williamson

두사람이 사귀는데, 한 번은 여자가 내고 한 번은 남자가 내고 그러고 있는 거 아님?




Fem Chick

둘이 데이트하고 있는 거였음? 잘 하네



AbercrombieQT88

여자애 꼭 소시멤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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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공자 13-11-23 11:23
   
잘 보고 갑니다~ ^^
팜므파탈k 13-11-23 11:32
   
깔끔하게 정리해서 잘썼네요^^
점심시간이군..
잘 보았습니다^^*
카야 13-11-23 11:32
   
역시 여자보는눈은 나라마다 차이가 크군.
시원 13-11-23 11:38
   
침고이네 츄릅...
stabber 13-11-23 11:42
   
여자애가 소시 닮았다고 해서 영상도 봤는데 서양인에게는 동양인이 다 똑같아보이나봄...
독일인 포스이에서 오덕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다능~이라니 번역이 정감가네요;;
고프다 13-11-23 11:43
   
미국 여자들 밥값 안내나??

이런 베이컨녀 같으니라고
     
천리마 13-11-23 23:19
   
저여자도 특별히 서양남자여서 사준구겠죠.
          
콩밭콩팥 13-11-24 10:29
   
ㄴ 절대 동감....

그저께 소개팅 갔는데
얼굴은 순대나 막창집 가야 할거 같은데
예의상 뭐 드시고 싶냐니까
뭐? 쓰.빠게티?  쓰빠게티 면발로 목을 졸라버리고 싶었음...
조낸 비싼데 기들어가서 다 쳐묵쳐묵하지도 않고
조금 쳐묵하더니 " 여기는 소스가 별루네요 " 하고 자빠졌음....
집에서는 양푼에 밥비벼 쳐묵할거 같이 생겨가지고 
허세쩔어서는...

최소한 지가 쳐묵할려고 기들어갔으면 맛없다는 소리나 쳐하지 말던가...
아니면 나올때 지가 계산하겠다는듯 오버액션이라도 취해주던가
뒷다마 얼마나 까일려고 설마 지보고 계산하랄까봐
일어서면서부터 내 등뒤에 서는건 뭥미...

헤어질때 예의상 전번만 교환하고 후딱 토꼈는데
왠 오크된장녀한테 뜯기고 다니나 싶어서 한숨만... 
들어와서 니글거리는 속 달랠려고 된장국에 밥말아 쳐묵하고
드러누워서 다 잊고 잘려는데
망할 오크된장X이 문자로 오늘 즐어웠다고 염잘질하고 자빠졌음...
당연히 즐거웠겠지~
니가 쳐묵쳐묵한 쓰.빠게티가 얼마짜린줄은 아냐? 야 이 XX XXXX아~ 
문자로 욕을 한바가지는 쏟아주고 싶었지만
주선해준놈 면상 생각해서 최대한 참고
예의상 몇번 답해주니 좋다고 다음에는 언제 만날꺼냐고 문자나 보내싸고
확! 찾아가서 마빡을 깨버릴까보다...

아.... 내가 왜 여기다 열폭하고 자빠졌지 ㅜ.ㅜ
               
내손안에 13-11-24 19:07
   
ㅋ ^_^
               
진진 13-11-25 11:16
   
ㅋㅋㅋㅋㅋ
어제 소개팅녀가 맘에 안드셨나 보군요.
간지흑형 13-11-23 11:44
   
남자눈이 무섭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tinadisplay 13-11-23 11:50
   
한중일평화기원
여성분이 밥값을 냈다고? OMG
retinadisplay 13-11-23 11:53
   
것보다 여자분 귀엽게 생기셨네요
온돌마루 13-11-23 11:58
   
ㅎㅎㅎ..잘 보고갑니다
악튜러스 13-11-23 11:58
   
잘 보고 갑니다
닭꽃등심 13-11-23 11:59
   
두부를 토부, 순대를 코리안소세지, 계란찜  에그습, 된장찌개  미소습.. 저여자뭐임? ..좀 짜증 나네요
     
태민이땜에 13-11-23 12:14
   
저 여자분...참....무식해 보이네요...과하게 귀여운척하는 만큼이나 거슬려 보입니다.
     
페로미나 13-11-23 13:43
   
한국 음식을 제대로 이해 시키려면 저거 처럼 표현해 줘야 해요.
순순하게 한국어로 이야기 해주면 뭐가 뭔지 모른다능.
우리가 외국 나가도 현지 이름 그대로 이야기 해주면 이해 못하는거랑 같은거임.
예를 들면 두부를 두부라고 하면 이해를 못하는데 그게 tobu가 외국인이 아는 부두라서임.
          
닭꽃등심 13-11-23 14:44
   
음식은 이해 시키는게 아니라 맛을보고 느끼고 불려지는것이죠...

우리음식이고 우리가 부르는 이름이 버젓이 있는데.. 이해 시킨답시고 저런식으로 음식이름을 퓨전시켜 알려주는건 방법에서 틀려먹은거져... 일본 스시 미소를 저런식으로 이해시켰다면 지금 스시와 미소로 불려졌을까여?.... 한류영상겔에 청년공공외교단사람들 조차 김치를 중국인 소개 하면서 한궈파오차이라 소개하더군여..참 답답합니다 정말...
               
천리마 13-11-23 23:22
   
맞는 말입니다. 문화적으로 너무 저자세 인것 같네요.
          
라스푸틴 13-11-23 14:50
   
아닙니다. 노력도 안해보고 이렇게 얘기하면 절대로 안되죠
저같은 경우 한우전문점을 운영했었지만....
다 한국말로 안내하고 그에대한 내력이나 음식구성에 대해 다 얘기했습니다.
일례로 젓갈을 설명하는데만 2~3분은 걸리죠.

결과요? 다들 잘 알아들으시고 맛도 보고 좋다고 하고 한국음식 짱이다 다들 이러고 가셨습니다.

우리 음식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부족하거나 귀찮아서 저렇게 얘기하는거지 이해시키려면 얼마든지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가라사대 13-11-23 17:49
   
저렇게 가르쳐주면 순대는 그냥 저 남자한테는 코리안 소세지 입니다.
계란찜은 저 남자한테는 그냥 애그스프가 되는겁니다.
근데 계란찜 이라고 가르쳐주고 애그스프라고 얘기해주면 계란찜이란 단어를 꼭 한번더 물어보게 됩니다 .....이 차이입니다
자꾸 삼겹살을 코리안 바베큐라고 하는데 그렇게 외국사람들에게 말해주면 그냥 외국사람들한테는 바베큐 짝퉁인 코리안 바베큐가 되는겁니다.
          
스코티쉬 13-11-23 18:43
   
아닙니다. 한국식 고유명사를 그대로 옮기되 대충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를 따로 설명해주면 다 알아듣습니다.
굳이 중국이나 일본식 고유명사가 일반화 되있다고 해서 우리음식 이름까지 그렇게 부를 필요는 없죠.

외국인 친구들 만나면 이렇게 하는데, 다들 기억하려고 노력했다가 다음에 또 먹고싶으면
한국식 명사를 그대로 말합니다. 그렇게 알려지고 익숙해지는거죠.
          
백운거사 13-11-23 18:50
   
미국에선 계란찜은 (Korean)steamed egg라고 부르고 된장찌게는 Korean soybean paste stew라고 부름. 두부는 tofu라는 일본식 발음으로 상용되고 있고 순대는 딱히 부르는 명칭이 없어 사람들 마다 자기 나름대로 이해시키기 좋게 부르고 있음. 유튜브만 들어가 봐도 알수 있는데... 따라서 저 여잔 참 무식한 여자임에 틀림 없네요.
               
백운거사 13-11-23 18:57
   
그리고 호박은 squash이며 한국에서 pumpkin을 미국호박이라 부른다고 한국 호박이 pumpkin이 아님. 한국호박은 Korean squash임. 어설픈 영어로 스스로 개망신을 자초하는군여.
               
천리마 13-11-23 23:24
   
무식한지는 모르겠고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는건 알겠습니다.
     
엔티 13-11-23 14:27
   
순대나 된장찌개는 한국고유음식이니까 있는 그대로의 말을 써야 하는게 맞겠지만..
두부는 한국말이 아닌데요.. 원래 중국말이고 고유명사로 토푸라고 하니까 엄연히 따지자면 우리나라가 토푸를 한자의 한국식발음인 두부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셈이죠. 마치 중국발음상 '청룽'을 한국식발음으로 '성룡' 이라고 하는 것처럼...
담보 13-11-23 12:00
   
잘보고갑니다^^
지미페이지 13-11-23 12:03
   
두부는, 인삼을 ginseng이라고 하듯이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단어가 그러니 어쩔 수 없고
순대도 영어로 풀어서 말하면 그게 맞는 말이기때문에 문제될 게 없지만
된장을 코리안 미소라고 하는 건 별로 안좋아보이네요.
김밥을 코리안 스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것도 그렇고.
     
stabber 13-11-23 12:20
   
설명을 위해서 부수적으로 영어명을 적어놓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무조건 영어로 고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더구나 주무부서도 불분명해서 명칭 통일도 안되어있고 오역도 심하죠
부침개를 코리안 피자 이런 식으로 설명한다고 해도 고개가 갸웃해지는데 아예 부침개를 빼버
리고 영어로 다 해결하려니 이상하죠 김밥도 왜구들 노리마끼 어쩌고 하는 것도 참 그렇죠..
인삼의 일본어인 진생 같은 경우도 일본애들이 서양애들한테 먼저 소개해서 그렇게 굳어진 것
이라서 바둑을 뜻하고 고 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우리 음식까지 영어로 다 바꾸는 건 좀..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관광공사 같은 곳에서 명칭 통일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cungurum7 13-11-23 13:59
   
인삼의 일본어는 ninjing입니다.
               
stabber 13-11-23 14:27
   
착각했네요; ginseng은 중국어 발음을 기본으로 넘어간 거였는데
               
tutu 13-11-23 20:38
   
ninjing은 당근이고
인삼은 진셍이 맞아요
rorkdhrkdk 13-11-23 12:06
   
코리안미소..... 도대체 언제부터 된장이 미소로 통일됐단 말인가.... 참 나....
Boss 13-11-23 12:07
   
개밥그릇 같은 양은 냄비나 그릇좀 사용 안하면 안되나.

60년추억도 추억 이지만 고급 식당 에서도 사용하는것 보면..ㅋㅋ
     
답없다 13-11-23 19:15
   
그것도 우리 고유의 식문화입니다.

저 외국인들의 댓글중에 그릇가지고 머라하는사람 하나도 없는데

왜 님은 무슨 자격지심이 있으시길래 자꾸 부정적은것만 캐치해서 그러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이분은 참 쓰는 댓글마다 부정적이시네...ㅉㅉ

좋은게 좋은거라고 좀 좋게 좋게 가입시더~^^
          
리베웹 13-11-24 00:08
   
문화는 변하는 것이지

무조건 옛날 것이라고 해서 지켜야 되는건 아닙니다.

못 살던 시절 문화일 뿐이에요.

이왕이면 고급스럽게 변하는 것도 장차 미래에 새로운 문화가 되는겁니다.
rorkdhrkdk 13-11-23 12:08
   
한국년들 한국남자들 한테는 10원짜리도 안쓰는것들이 외국넘들 한테는 아주 달려들면서 쓰네....
맥거리 13-11-23 12:30
   
그러지 말고 김치를 코리안 기무치라던지...... 코리안 칠리 핫 샐러드 라고 그러지.....
아휴........아직도 이런 ............
레몬과즙 13-11-23 12:33
   
잘보고갑니다
투애니원 13-11-23 12:53
   
잘봤어요
한월나인 13-11-23 13:04
   
독일 식비가 무지막지 하다던데... 외식비도 상상 초월인가 보네요.
NASRI 13-11-23 13:58
   
저분이 일본식 영어 표기 쓴다고 해서 저 외국인만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 보다 늦게 알려진 영향이 가장 크고 현재까지도 한식의 체계화가 제대로 안된 탓이 더 큽니다.

한식의 영어 표기만 놓고도 아직 갈팡질팡 갈피를 못잡고 있는걸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게다가 한국인 조차도 해외에서 음식점 하면서 일본식 영어 표기를 그대로 쓰는 판국이라 외국인 욕할게 못됩니다.
ollo 13-11-23 13:59
   
순대는 영어로 순대고 된장도 영어로 된장이다.
굳이 순대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때서야 블러디소세지와 비슷한 음식이라 설명해주면 됨
     
천리마 13-11-23 23:27
   
그렇게 해야지요. 첨부터 코리안소세지 라고 하면 잘못된 거지요.
말티즈 13-11-23 14:20
   
독일에선 한끼에 US달러로 10불정도 합니다..
카메오 13-11-23 14:55
   
TonyStewartRulz14
직접 보지 않고는 못 믿겠음!! 여성이 밥값을 내다니!
미국 여자가 밥값을 내려면 지옥이 전부 얼어붙지 않는한 불가능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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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om은 이 댓글..ㅋㅋㅋ
     
나가라쟈 13-11-23 15:19
   
한국 남자랑 먹을때는 한국 남자가 100%, 외국 남자랑 먹을때는 한국 여자가 100%.ㅋㅋㅋ

백인남>>>>>>한국녀>>>>>>>>>한국남
          
고프다 13-11-23 16:46
   
저 댓글로 보면 백인녀 >>>>>>>백인남>>>>>>>한국녀>>>>>>>한국남 인듯

베이컨녀 쩌네 ㅅㅂ

지옥이 얼어붙어야 밥값낸데 ㅋㅋㅋㅋㅋ
               
천리마 13-11-23 23:28
   
순서가 그렇게 된것이 맞는것 같네요. 애휴.
연화비 13-11-23 14:59
   
잘보고갑니다~~
광수생각 13-11-23 15:03
   
뭔 다 영어랑 쪽바리어 표기냐..
미소스프가 뭐냐..쪽국어랑 영어의 합성어도 아니고..
케밥 13-11-23 15:23
   
이거 유투브에서 유명한 영상인데. 여자가 눈이 동글한게 귀여운데. 계산은 자기가 했다는 점. 한국남자한테도 사지.
rlaclrnt 13-11-23 15:29
   
뭐야~ 저 여자애 모꼬. 일본식 영어를 사용하다니. 교욱을 어케 받았길래. 짜증난 껄이군.
ㅠㅠㅠ 13-11-23 16:56
   
글쓴이는 188이 넘는단 얘기군. 개앵장히 부러운 체격인걸요
IceMan 13-11-23 17:01
   
저 물병+수저통 보기가 쫌;; ㅋㅋ
흥흥카토레… 13-11-23 18:24
   
현금안되는건 외국 화페이야기인것 같기도 하고..또는 세금계산 때문에 같이 다니는 분이 카드사용을 권장했다거나
연아는전설 13-11-23 21:03
   
아 갑자기 배고파!! 삼겹살에 맥주는 나랑 취향이 안맞네요 소준데..
통통통 13-11-23 21:55
   
잘봤습니다
아기건달둘 13-11-23 22:30
   
잘보고갑니다..
가출한술래 13-11-23 22:35
   
잘 보고 갑니다
우쭈우쭈 13-11-23 22:43
   
지옥이 얼어붙어야 가능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리마 13-11-23 23:29
   
미국도 한국처럼 여자가 돈을 않쓰는 모양이구만..
자기자신 13-11-24 02:18
   
잘 보았어요
ckseoul777 13-11-24 05:59
   
ㅋㅋㅋㅋㅋㅋㅋ 반응재미있네요~~잘 보고갑니다~
雲雀高飛 13-11-24 08:15
   
코리안미소 코리안소시지 뭐 이런거는 반대네요.. 동영상이나 음식홍보 영상에서는 꼭
우리나라 정식 명칭으로 꾸준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Poseidon 13-11-24 09:33
   
FQRESTdump
한중일 관계는 정말 미묘하고 힘든 관계야. 셋 중 둘은 절대 서로를 좋아할 수 없을 거야.
균형을 어떻게든 취해야 평화가 찾아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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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얘기하다가 왠 갑자기 . . .잘알텐데 전범 당사자인 독일/일본/이탈리아인이 모르면 안되지
역사책을 찾아보던가
호태천황 13-11-24 14:02
   
한국녀도 밦값내는 여자들 많은데...ㅡㅡ;;
오꼬미 13-11-24 17:45
   
잘보고갑니다
내손안에 13-11-24 19:18
   
수저받침대 널리 사용되엇으면 좋겟슴
밥그릇 뚜껑에다가 숟가락 올려논거보니...쩝...
코코아요 13-11-24 19:26
   
TonyStewartRulz14
직접 보지 않고는 못 믿겠음!! 여성이 밥값을 내다니!
미국 여자가 밥값을 내려면 지옥이 전부 얼어붙지 않는한 불가능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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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밥값+ 명품백... 한국남자는 그렇게 해야되고
백인남자한테는 그돈으로 사줌^^
오캐럿 13-11-24 19:38
   
영상속의 외국인 남성이 그동안  포스팅 했던 쥔장인가 보네요..
글을 다 읽고 봐서 그런지.. 독일인처럼 생겼다는 느낌~ㅋ

식당 결재 시스템은 잘못 알고 있는 듯 하네요.. 현금이 우선인 식당이 더 많을텐데..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포스팅 번역 정독으로 잘 봤습니다~^^!
♡레이나♡ 13-11-24 20:26
   
잘보고갑니다~
애니 13-11-25 00:21
   
잘봤어요.
오마이갓 13-11-28 18:30
   
잘보고가요~`
희나리 13-12-12 17:08
   
이런글 보면 '한국년' 어쩌구 하면서 달려들 남자들 많을 줄 알았지.. 에효. 그냥 남친이 외국인이니 한국식당에서 한국인인 여자가 샀다고 이해하면 안되나? 독일 가면 또 독일인인 남자가 샀겠지. 이렇게 인터넷에서 화내지 말고 걍 같이 밥먹는 여자한테 '너도 계산해.'라고 하라구요. 좀.
쨌든,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