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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블로그, 이해 안가는 한국인 바닷가 수영복 패션
등록일 : 13-12-04 17:14  (조회 : 51,90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제목: 한국인의 모순
 
한국 온천이나 목욕탕에 가면 조금 놀라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사람들이 타올 등으로 몸을 가리지 않고 그냥 당당하게 다닌다.
음 하긴 동성밖에는 없고, 서로를 자세히 응시할 일도 없겠지.
근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막 부끄러워 숨기고 하면
오히려 숨기는 사람 쪽이 약간 이상한 사람이 되버린다.
당당하게 가자!

그런데...바다에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난 여름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섬에 갔다.
남편과 친구 다 합해서 8명이 갔다.
보라카이라고 하면 바다! 바다라고 하면 수영복!
 

아래의 사진은 스노클링 중의 후배들이다.
어랏? 수영복 위에 옷을 입은 채로 잠수를 하고 있다.
수영복 차림을 보여주는 게 부끄러워 여성만 그러는 거 아닌가?
아니다...남성도 저렇게 한다.
 
 
001.jpg
 

아래의 사진은 내 남편(한국인)이다. 너도 옷을 입었는가!
저 사진의 런닝은, 수영복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그냥 일반적인 런닝이다.
그렇지만, 어째서 옷을 입고 바다에 들어가는 것일까?
 
 
002.jpg
 
 
 
한국에 해수욕장에 가 보면, 옷 입고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창피해서 그러나?
아냐아냐...그래서 그런 거라면,
목욕탕에서도 부끄러워서 뭘 입고 다녀야 되는 거 아닌가?
잘 이해가 안 가!
 
 
 
 
 
댓글:
 
 
 
 

ユチョナ
왜일까? 왜?
바다는 노는 장소이기 때문에 저렇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음
 
 
 
 
ㄴ주인장:
온천에서는 그렇게 당당히 있는 분들이,
바다에서는 왜 그렇게 숨기는지 좀 이해가 안 가요 ^^
 
 
 
 

rey
에- 한국은…온천에서는 수영복을 입지 않을까 혼자 맘대로 상상했습니다.
음 수영복은 역시 창피한가..주인장의 수영복 차림도 한 번 보고 싶네요 ^^
 
 
 
 
ㄴ주인장:
한국 온천은 수영복은 입지 않아요. 당당히 나체로…^^
 
 
 
 

IC
한국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이성에게 몸을 보여준다고 하는 것이,
부끄럽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나 여러가지 문화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문제같더군요
 
 
 
 
ㄴ주인장:
음 그런거였군요. 남편에게 물었을 때는 ‘이유는 없다’고 했지만,
역시 문화적인 거였나. 이성에게 보이는 것은 싫어하는 구나~
목욕탕은 동성뿐이 없으니까 괜찮은 거고
 
 
 
 

キーコ
음 왜 그럴까나…의문 투성이입니다
 
 
 
 
ㄴ주인장:
IC씨의 코멘트를 통해 저도 겨우 이해했습니다
 
 
 
 

なしゃん
저도 좀 궁금하네요.
바다에선 햇볕을 가리기 위해서 입는 걸까나(웃음)
 
 
 
 
ㄴ주인장:
IC씨의 코멘트에 따르면,
남녀 모두 이성한테 몸 보여주는 걸 꺼린다고 하네요!
 
 
 
 

アンニョ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목욕탕에서는 당당히 몸을 보이는데 바다에서는 부끄러운 걸까나
 
 
 
 
ㄴ주인장:
저도 IC씨의 코멘트를 보고야 이해를 했습니다
 
 
 
 

よぴ☆
이성이 앞에 있으면 몸을 보여주기를 꺼리는 건가…귀엽다(웃음)
 
 
 
 
ㄴ주인장: 귀엽지요 ^^
나중에 배 타고 섬에 가서 생선회 먹고 바나나 보트 타고..
즐거운 시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ww
 
 
 
 
 
happygirl
목욕탕은 목욕탕이니까요~ 몸을 씻기 위한 장소이고 또 동성밖에 없고..
일본의 목욕탕도 드러내는 사람 많아요. 바다는..한국인의 미의식이 작용하기 때문에,
몸매에 자신이 없으면 몸을 가리기도 하고 뭐 그런 거겠죠
 
 
 
 
ㄴ주인장:
그런가..목욕탕은 몸을 씻기 위한 장소라서 그런거고,
바다는..몸매에 자신이 없으면 몸을 가린다..라는 거군요
 
 
 
 

kazu
확실히 목욕탕에선 몸을 가리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일본과 다르군요. TV에서 봤는데 한국의 해변은 역시 옷을 입는 쪽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ㄴ주인장: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T셔츠 입고 그냥 바다에 들어가더군요 ^^
 
 
 
 

かな
일본의 연예인 수영대회 같은 것은 한국에서는 힘들겠군요.
거의 일상복이나 다름없는 수영복 같은 게 나와도 괜찮을 듯
 
 
 
 
ㄴ주인장:
연예인 수영대회는 여기서는 무리겠지요.
이런저런 문화적 차이가 많아요. 카나씨도 꼭 한 번 한국에 와보세요
 
 
 
 

ぽちを
태국도 한국과 비슷합니다만, 역시 부끄러움 때문일까요?
아무튼 바다에 옷을 입고 들어가는 문화같네요
 
 
 
 
ㄴ주인장:
네? 태국도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아시아 국가들은 노출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yaya
저도 TV에서 봤습니다!
수영장 같은데서는 다들 뭐 하나씩 걸치고 있더군요.
주변 사람을 의식해서 그런 걸까
 
 
 
 
ㄴ주인장:
저는 이 사진을 찍고 나서,
바나나 보트 타다가 다리에 멍이 들고, 친구는 골절이 생기고,
또 호텔에 돌아가서 저는 식중독에 걸려버렸네요.
필리핀의 미소는 저 사진이 마지막이야 ^^
 
 
 
 

…*☆ユナ☆*…
마치 옛 일본 같군요.
일본의 최근 젊은이들은 노출이 좀 많은 거 같아요..
 
 
 
 
ㄴ주인장:
오키나와에 사는 사촌이 옷 입고 바다에 들어가더군요.
그 때도 왜 그러나 좀 궁금했음
 
 
 
 

ミヌン
뭐 목욕탕은 다 벗고 때밀이도 하고
그러니까 벗은채로 걷는 정도는 별 거 아니겠지요
 
 
 
 
ㄴ주인장:
근데 옷 입으면 썬탠하고 나서 옷 자국이 남아서 더 싫지 않을까요
 
 
 
 

屋良イチゴす
주인장 남편분이 몸짱같네요. 저도 바다에선 T셔츠 입습니다
 
 
 
 
ㄴ주인장:
딸기씨도 T셔츠 입는 건가요? 오-! 놀랍습니다
 
 
 
 

ヤンKun
목욕탕과 바다는 다르기 때문이에요!(웃음)
저도 바다에서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몸짱 아니니까(웃음).
바다는 뭔가 몸짱 대결을 위한 장소 같잖아요
 
 
 
 

ㄴ주인장:
양쿤도 올해에는 트레이닝해서 몸짱되서 바다에서 T셔츠 꼭 벗으세요!!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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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quick 13-12-04 17:17
   
미국서 서퍼들도 옷 입는데?
목욕탕에 옷은 왜 입고 들어가?
흠.. 한국인이 뭐만하면 이상하게 보는듯.
     
좀비스타일 13-12-04 18:57
   
이상한거 맞아요... ㅋㅋ 외국 해수욕장가면 대부분 수영복이나 여자는 비키니들
입죠. 우리처럼 T셔츠에 반바지를 입는 경우는 드물어요.

이성에게 몸을 보이기 싫어하는거보다는 그냥 몸매에 자신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거기에 햇볕에 타면 따가우니까... 라는 이유로 옷을 많이들 입는데 해외에선
그런 경우 거의 없죠. 일본 해수욕장만 가도 눈요기 꽤 됩니다...

우리들은 외국인들이 우리보고 이상하다고 그러면 일단 발끈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외국나가서 언어연수반 같은데서 여러나라 애들 섞여있으면 우리나라 사람들
특이하긴 합니다. 일단 오지랖넓은거 하고... 한국인들끼리만 모여서 술자리 잦은거...
클래스에 모인지 하루만에 몇년생이셈? 물어서 다들 언니오빠형동생하는거 등등...
특히 한살가지고 위아래 따지는건 일본, 중국도 같은학교 선후배 아니면 거의 없어요.
          
불멸의혼 13-12-05 01:22
   
눈요기 꽤 됩니다는 뭐지.. 눈요기 하러 해수욕장가나..
               
탈곡마귀 13-12-05 03:11
   
죄송합니다... 전 눈요기 하러 가거든요...ㅠㅠ
                    
또자o 13-12-05 09:22
   
저도ㅎㅎ
                    
곰굴이 13-12-05 11:10
   
마귀님이 갑자기.. 탈곡이.. 음란으로.. 핡... ㅎㅎㅎㅎ
                    
천리마 13-12-05 15:13
   
ㅎㅎㅎㅎㅎㅎㅎ
          
맥거리 13-12-05 17:35
   
아무래도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문화가 전반에 깔려 있어서 그렇겠죠.
게다가 우리나라는 남을 의식하는 문화도 많은거 같음.
서양은 뚱이던 날씬이던 남 의식않고 벗고 활개치고 다니더군요..
     
아침에주스 13-12-05 09:20
   
해변에서 올챙이배를 가진 중년 아저씨가 수영복만 입고 거닐고 있으면
젊은 여자들 똑 한소리 하더군요
좀 가리고 다니지
사람이싫다 13-12-04 17:20
   
IC
한국인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이성에게 몸을 보여준다고 하는 것이,
부끄럽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나 여러가지 문화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문제같더군요
-------------------------------
우리가 무슨 저 멀리 이슬람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종교가 적용 되는 문제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매 자신 없으면 저렇게 입는 사람도 있고
그냥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은건데
뭐도 모르면서 설치기는 ㅉ
     
육성으로뿜 13-12-05 00:30
   
아직 유교적 문화가 조금 남아있으니 그렇죠 일본 번역글이라고 너무 공격적인 태세오 가지 맙시다 욕이 써져 있는것도 아닌데 가생이분들 요즘 일본 번역글에 너무 민감하신거 같아요
     
아라각히유… 13-12-05 16:33
   
유교가 중국에서 들어왔지만 중국은 명나라 이후 청을 거치면서
근대로 오면서 유교문화가 희석 되었고 우리는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 불교를 억제하고 유교를 숭산했고 특히나 성리학이론을
중국에서 가져오면서 남존여비나 지금의 유교문화가 정착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교문화권의 어느 나라보다 이런쪽에는 보수적입니다
종교나 여러가지 문화 얘기하는것은 유교문화를 얘기하는 거겠죠
유교도 조선의 국교였고 종교의 한 형태이니.
그리고 유교문화의 영향이라는 번역의 글에는 완전히 동의하는건 아니고
제 생각은 밑에 어느분이 얘기한것처럼 8-90년대에는 옷입고 수영하는게
이상했었습니다 없는건 아니였지만서도 부끄러워 하는 일부 여자들만 옷을 입고 그냥 있거나 했는데
미용적인 관점과 자외선에 대한 거부감, 태닝한 피부보다 하얗고 뽀얀피부에 대한 선호등등
이 옷입고 수영하는 사람이 많아진 원인인듯 하네요.
ruchbar 13-12-04 17:22
   
목욕탕이야 목욕하러 들어가는 곳이니 다 벗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하지만 바다는 놀러가는거고
굳이 수영복 입지 않아도 놀수 있잖아요
수영장도 아니고
     
무아아아 13-12-04 17:33
   
이게 정답.
     
꽃피는봄 13-12-04 17:46
   
사실 물에서 티셔츠입고 놀아보면.. 왜입어야하지 불필요성을 느끼는데.. 불편하죠
몸매가 자신없어서 그런경우가 많을것같음..
          
곰굴이 13-12-05 11:11
   
전 피부가 하얘거 어깨 그슬리면 화상입은거처럼 아파서...

군대에서도 작업할때 t셔츠 입고 했는데...
          
천리마 13-12-05 15:14
   
그게 정답인것 같네요
염원 13-12-04 17:22
   
일본 참 신기하단 말이야
이런 주제가주고 심각하게 고민하고있으니 ㅋㅋㅋㅋㅋ
덕배 13-12-04 17:23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412871

쟤네는 이렇게 벗고 다녀서 그런지 과감한가봐유.
     
사람이싫다 13-12-04 17:25
   
아이고, 눈 썩어 들어가겠슈.
     
노호홍 13-12-04 17:53
   
오 제가 찾고 있던 사진이 여기 있군요.
     
눈팅중 13-12-04 19:12
   
그당시 조선의 여인들은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아들 낳은 여자만 가슴을 내어놓고
길거리에서 자랑하듯 당당히 수유하였고
시대적인 반감없이 당연히 받아 들였습니다.
'나 아들낳은 여자야!' 라고 자랑하듯 말이죠.
일본또한 나름의 정서가 자연스레 받아 들여졌기 때문에 가능했을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시대가 달라졌으면 달라진 대로 시대가 공감하는 문화가 있겠죠.
의문부호를 달고 잣대를 들이대는건 회의적인 무지함이라 봐야겠죠.
          
답없다 13-12-04 23:26
   
먼저 건든건 저쪽~
쳐맞고 가만히 있을 한국사람들은 못되서요~ㅋ
          
천리마 13-12-05 15:18
   
옜날에는 아무데서나 까고 수유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달리 13-12-05 15:54
   
덕배님이 걸어놓으신 링크 타고들어가서 빅터고님 댓글보니까
----우리나라 가슴 내민 사진은 역사 스페셜에서 다뤘음. 일본 넘들이 한국 사진집 만들면서 기생들 고용해서 가슴 내놓게하고 고의적으로 한국의 미개성을 연출했다고 했음. 그때 만든 사진집을 외국에서 나눠주면서 조선이 미개해서 일본이 근대화 시킨다는 식으로 포장했다고 함.----
이렇게 적혀있던데 이게진짜인지? 아님 눈팅중 님 말이 진짜인가요?
               
눈팅중 13-12-05 19:33
   
일본이 침략하고 나서 한양의 정비된 도로들 말고 외곽의 비포장 도로를 찍어놓은 사진으로 이렇게 미개하고 근대화랑은 거리가 먼 국가를 우리가 근대화로 이끌고 그들의 문명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사기치는 사진들 많아요.
그 미개함을 보여준답시고 전후사정 다 잘라내고 자기들 편리한 대로 찍고 과장하고 해서
자기들의 침략에 정당성을 부여 하려고 했던거죠.
일본인들의 의문부호를 달고 잣대를 들이대는 무지함이 의심스러운겁니다.
아프리카 가서 왜 너희들은 애벌레나 우리가 먹지않는 혐오스러운 음식을 먹느냐고 따지는 모양새죠.
               
눈팅중 13-12-05 19:36
   
가슴을 내어 놓는다는 말은 오픈된 상태로 거리를 활보했다는 것입니다.
수유를 위해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요.
     
ckseoul777 13-12-05 05:37
   
제가 잘못했습니다....꼭 이런것을 안보여주셔도 괜찮은데
눈병걸리겠어요~ ㅎㅎㅎㅎㅎ
     
♡레이나♡ 13-12-06 06:32
   
옛날 열도인들이군 ㄷㄷ;
온돌마루 13-12-04 17:28
   
저 사진의 런닝은, 수영복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
ㅋㅋㅋ
이순재 13-12-04 17:30
   
벗어야 할 이유는 뭔데..
뭐 벗고 몸자랑만 하다 가는애들도 많지만
미노 13-12-04 17:30
   
해수욕장에선 너무 과도한 노출이 민폐고
목욕탕에선 수건 두르고 들어가는 게 민폐니까...

그렇게 남한테 민폐끼치기 싫어한다는 민족이.. 왜 그걸 모르니...
stabber 13-12-04 17:36
   
목욕탕은 씻으러 가는 거고 바닷가는 물놀이 하러 가는 거니까 태닝하지
않는 이상에야 벗고 수영할 필요가 없지 해파리에 쏘일 위험성도 커지고
우리 입장에선 후쿠시마 인근 해수욕장에서 해수욕 하는 게 이상할 따름
꽃피는봄 13-12-04 17:36
   
티비에 연기자들이나 가수나 수영장이나 물에서 촬영을할때
남여할거없이 티셔츠나 반바지입잖아요..  증말 부자연스럽다고 느낌..
이수근이나 정형돈 이런부류들이나 다 윗통까고 반바지입던데.. 너무나 자연스러운건데 어 당당하게 벗네 이런생각이 들때가 이게 정상이 아니라는것..ㅋㅋ

수영장에서 수영복차람이 정상인데..
무대위에서나 드라마에서는 온갖 쎈척 멋있는척 섹시한 춤추고 연기하지만.. 수영장에서도 수영복을 제대로 못입는상황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질감이 생기는게 당연할테죠.. 해수욕장 사례도
     
천리마 13-12-05 15:20
   
해수욕장에서 옷입고 있는건 이상하긴 하네요.
알로하 13-12-04 17:44
   
태닝하는 사람들은 태닝을 위해 수영복을 입든 나름 준비하는거고
바닷가에는 파도도있는데.. 제대로 놀려면 뭐하나 걸쳐주는게 더 편하지않나
외국인들도 보면 썬텐아니면 미니한 바지에 탑입고 잘만노는데;;
비류 13-12-04 17:46
   
이 미친놈들은 씻으러 가는거하고 물놀이 하는거하고 구분을 못하나
성나정 13-12-04 17:49
   
햇빛에 타니까 그런거 아님??  오일바르고 선탠하는거랑은 다르니까
해수욕장에서 모자 쓰고 물에 들어가도 이상하게 볼 듯
     
스티븐식칼… 13-12-05 12:09
   
정답이 이제야 나오다니...
예전에는 오히려 수영복 외의 옷을 걸치는 사람이 적었는데
90년대 말부터 산소같은 피부, 하얀 피부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수영장에서도 옷을 점점 더 걸치는 풍토가 생긴 듯 합니다.

여자들 수영복도 비키니 유행이 부는 듯하더니 스커트나 핫팬츠를 덧입는 3P가 대세가 되고
망사처럼 올이 성긴 재질의 후드도 많이 입더군요.

저도 몇 년 전부터 레쉬가드(서퍼들이 입는 상의)를 항상 입는데
등과 팔이 덜 타서 놀고난 뒤 저온화상의 고통에 시달리는 일도 거의 없어지고
그늘에서 쉴 때도 가끔 추울 때가 있는데 추위도 덜 타서 좋더군요.
hyapples 13-12-04 17:49
   
남 눈치 보는게 우리나라라서 그럼. 다리두꺼운 여자한테 치마입지 말라고 오지랖떠는 사람들이 바로 여기아닙니까. 우리나라처럼 남 외모에 신경쓰고 참견하는 나라 없음
짤방달방 13-12-04 17:54
   
수영복 입고 싶으면 입는거고 편한 옷 입고 싶으면 그러면 되는거지 수영복 아니면 입수 금지라고 법률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별게 다 이해불가네
ㅠㅠㅠ 13-12-04 17:57
   
목욕탕은당연히 벗는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바다에선 벗을수도 있고 입을수도 있는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을비 13-12-04 18:47
   
그러게요..ㅎㅎ
별...
외교 13-12-04 17:58
   
근데 몸매 안좋은데 벗고 있으면 남들이 뭐라 수군거리는 분위기도 있죠.
호주에 모래썰매 타러 갔는데 친구가 서양남자들 벗고 타는거보고 자기도 벗고 탔어요.
근데 나중에 씩씩 거리고 있길래 물어보니
저희 말고 한국인 관광객들도 같이 있었는데 자기 보고 비웃더래요.
옆구리살 튀어나온거보라면서 몸도 안좋은주제에 벗고 탄다면서 웃더라나
그것도 다 들리게 말해서 엄청 기분나빴다고
     
짤방달방 13-12-04 18:12
   
어우 이건 너무했다;;;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놀러가서 수영복 입은 사람 몸매 품평을 대놓고 하다니 진짜 실례네요;;
     
천리마 13-12-05 15:22
   
한국인 관광객이 비웃었다는 건가요?
     
맥거리 13-12-05 17:37
   
그런게 다른거죠.  우리나라가 남들 시선 너무 의식해요
서양은 나 아니면 남은 어떻게 하던 어떻게 생겼던 신경 안쓰죠
우리나라는 오지랖 넓은 사람이 너무 많음
     
♡레이나♡ 13-12-06 06:33
   
참... 너무하네영;
나임ㅎㅎ 13-12-04 17:58
   
개 잡소리하넼ㅋㅋㅋㅋㅋㅋ이상한아저씨를본거고 요새 젊은여자애들은 다 비키니위에옷걸치지.. 저건 가족끼리가거나 좀.. 사람없는그런해수욕장갈때만저렇게입지 케리비안이나 해운대가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류어드 13-12-04 18:00
   
이해 안가는 한국인 바닷가 수영복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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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해도 되니까 신경좀 꺼주시게
타도왜 13-12-04 18:07
   
일본애들은 융통성이 없고 남들이 하고 왜곡으로 알려줘 있으면 그것이 정석인줄만 아는 편견덩어리들이죠
저런애들에게 역사를 왜곡으로 가르쳤으니 볼짱 다 봤겠죠
왠만해선 지들이 다 옳다고 절대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지 않는것이 일본애들입니다.
근데 신기하게 가끔 그것이 바르고 착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너무 진지하고 진솔하게 끔 대화를 하기떄문에 속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소를하라 13-12-04 18:08
   
요세 몸짱이다 s라인이다해서 남자고여자고 몸매 않되면 벗고 댕기기 좀 부끄럽죠 더욱이 뱃살 축처져있으면
ㅎㅎ 몸 좋은사람은 벗지말래두 벗고댕김...우리나라가 남의식하는게 좀 심하긴함 서양같은경우는 뱃살나왔건 가슴 쳐졌건 그냥 벗고댕김
     
천리마 13-12-05 15:23
   
남을 의식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NASRI 13-12-04 18:09
   
햇빛에 피부 보호 할려고 일부로 입는 사람이 가장 많은데

무슨 부끄러워 한다는둥 해괴한 해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구만...
뽐뽐뿌뿌 13-12-04 18:10
   
시선집중 되는게 싫어서?
니뽄타도 13-12-04 18:20
   
난 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 전부 깨벗고 드러눕는 니 쉐이들이 신기하다
팥쥐 13-12-04 18:31
   
우리나라 대중목욕탕에선 타월들고 가리는 사람 없음. 일본가면 같은 남잔데 왜 그걸 가림? 째깐해서 그런가?
그리고 우린 서로 몰라도 서로 등도 밀어주고 하는데 야들은 절대 그런거 없음.
yamoonai 13-12-04 18:35
   
ㅎㅎ. 생각하고는, 바다든 목욕탕이든 꼭 어떻게 해야한다는 법이 있는가?
한마디로 창의성 없는 사람들의 열전.ㅋㅋ. 저런 사람들은 콜럼버스가 왜 달걀을 깨트려 세웠을까.
하는 의문은 평생 못풀듯 하넴. 아마 국수를 젓가락으로 먹지 않고 손으로 집어 먹는다든가. 들어
마셔서 먹는다는 행위는 꿈엔들 할수 없을 사람들.ㅋㅋ. 그대들의 지능에 감복 쩐다.~~
세상을 보편적 개념을 정답이라는 틀에 갇혀 살지 마라.
LIBERTY 13-12-04 18:36
   
자외선, 해파리, 피부보호등은 그야말로 다 개소리고

1.몸매에 자신이 없고
2.사람들이 자기 몸매 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워서임

남 시선 의식 안하고 즐길줄 아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음. 바닷가에서는 원래 벗고 노는게 정답임
     
엘류어드 13-12-04 18:45
   
다르게 말해서 보는 남생각도 해주는거잖아요 ㅋㅋㅋ 눈안버리게
          
천리마 13-12-05 15:25
   
ㅎㅎㅎㅎ그런 변명이 더
     
헬로굿바이 13-12-04 18:58
   
이게 정답인듯
     
바령 13-12-04 20:26
   
맞아요.
원래 수영복 입고 노는게 정석이죠.
우리나라에서 옷을 입고 수영한다고 그게 상식이 되는것이 아닐터인데
몇몇분들은 이미 상식을 가져다 싸우네? 하는 분들이 있네요.
개떠롸이 13-12-04 18:39
   
예전엔  이런블로그 글엔  차근히 설명해주고  선플이 주류였는데
확실히  최근들어  일본에 대한 감정이 많이  악화됐다는게 느껴지내요 ㅋㅋㅋ
새봄 13-12-04 18:53
   
ㅋㅋ 우린 너네처럼 성?진국이 아니니
Blon 13-12-04 18:54
   
여기 왜이렇게 뜬금없이 열내는 반응이 많지. 제목이 한국인의 '모순'이라고 해서 느낌이 좀 그닥 좋진 않지만 여튼 내용보면 충분히 일본인 생각으로 보면 궁금해 할 수 있는 일인데ㅋ 뭐 역사적인 문제도 아니고 진정들좀 하시길?
     
바령 13-12-04 20:26
   
맞아요.
모순이라는것 조차 사실 나쁜말이 아닌데 말이죠...
     
skd33sk 13-12-04 23:20
   
바다가 미국에서 온것도 아닐것이며.. 해수욕을 미국이 100년전에도 저렇게 다벗고 한것도 아니고..
한국이 100년전 서양에 비해 좀비 사회라 해도 해수욕을 안했다는 보장도 없는것을..
어차피 물에 들어가서 노는건 같으나 즐기는 방법은 제아무리 서양의 것이 정답이라해도 문화에 따라
가감이 있는것을...
누가 생각해도 저건 별것도 아니고 여기도 저기도 화낼 이유가 없어야 되는 것인데..
그런 이유는 제생각엔
저 일본애들이 미국서양문화를 자기 문화인양 이해못하는 태도는..
단 한가지 이유밖에 없습니다..
인문사회 역사에 대한 인식이 모자란 상태로 나를 합리화 하고 남을 바라보는 무식의 표현인것이죠..
임xx 13-12-04 19:08
   
무슨 몸매며 부끄러워서 입고 다니나
여기 댓글 단 많은 분들도 저놈들 생각하고 크게 다르진 않네
이유 딴거 없음
그냥 햇볕에 그을려서 쓰라리고 아프고 껍딱 쫙 벗겨진거 몇번 경험 해 보면
알아서 위에 걸치게 돼 있음.
더닭나이트 13-12-04 19:08
   
아니 지가 지 입으로 인트로에서 해답을 제시 해놓구서 뭘 모순? 이해가 안간다는 말인지? ㅄ이냐?

'음 하긴 동성밖에는 없고, 서로를 자세히 응시할 일도 없겠지. '

목욕탕에서는 동성끼리니까 벗어도 안부끄러운데 바다나 야외에서는 이성도 있잖아. 그러니 옷을 걸치는 거지
한국남편 참 답답해보이구 미개해 보이니? ㅉㅉㅉ
우주벌레 13-12-04 19:11
   
츠암~별 걸 다 관심을~
잘때 처럼 벗고 자든 입고 자든 개인취향에 불과한 건데...
mymiky 13-12-04 19:12
   
목욕탕도 혼욕이라면, 옷 벗고 안 다니죠-.-;;
일본 목욕탕은 주인이 여탕, 남탕 왔다갔다 한다던데, 내가 그건 잘 모르겟고.
한국 목욕탕은 딱딱 분리가 철저하니, 별로 부끄럼 없이 몸 씻으려고 가는 목욕탕, 누드로 다니는거고..
바다에선 몸매 자신있음 수영복 입고 노는거고, 부담스러우면, 그냥 간편한 티셔츠와 반바지 입고 들어갔다 나오는거고 뭐 그런거죠.. 저도 초딩때 이후로는 수영복 안 입어본지 오래임 ㅋㅋㅋ 걍. 편한 스타일로 들어감
나나니 13-12-04 19:28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해변패션. 타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기 때문에, 얼굴에 썬블락 바르고 야구캡 등 챙있는 모자를 기본으로 써줌. 목에다 손수건 둘러서 뒷 목 타는거 방지. 가벼운 긴팔 하나 걸쳐서 팔뚝 보호. 그래도, 요즘엔 허연 다리가 보기 싫은지. 다리는 썬텐하는 분들이 많아졌더군요.
     
천리마 13-12-05 15:28
   
타는것이 걱정이 되면 안가면 되는거죠.
햇님달님 13-12-04 19:41
   
반바지를 입든 발가벗든 무슨 상관인지...참 별걸 다 이해안된다고 포스팅씩이나ㅉㅉ
일본인들은 자기들 기준에 어긋나면 엄청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고치려드는 습성이 있나보네요
     
바령 13-12-04 20:23
   
어디가 고치려고 했다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무차별적인 헐뜯음...이걸 고치셔야 되지 않을까요 ㅎㅎ
LIBERTY 13-12-04 19:41
   
참나 댓글러들아 좀 솔직해 집시다

한강변 수영장이나 해운대에 누가 비키니에 티셔츠 걸쳐입고 다닙니까?

몸매에 자신있으니 다들 벗고 다니지. 몸매좋은 사람들은 자외선이 피해다니는가보네

해운대, 계곡같은데 가족끼리 온 아줌마, 아저씨들, 중고교생들이 주로 저런 티셔츠 입고 수영하기 패션으로 다니는거구요.


그냥 남시선 과하게 의식하는게 맞는거. 그리고 미에 대한 강박증적인 집착때문에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거임
     
그랑부르 13-12-04 20:01
   
정답 솔직해서 좋네요
     
알로하 13-12-04 20:46
   
비키니에 티셔츠 입는경우 있는데요
그리고 일반적인 박스티셔츠의 개념보다 수영복위에 매치해서 입을수 있는옷들 많이 입어요
비치웨어 검색해보세요
저도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윗도리 하나쯤은 챙깁니다
몸매가 아주 좋다는 사람도 하나 챙겨가 입고 벗고 알아서해요
다른이유없고 햇빛이 너무 따가와요 바닷가 소금기의 물에 몸담구고 오래놀면 정말 아파요
부산살아 어릴적부터 물놀이 많이 갔었네요
그리고 요즘은 비치웨어의 상의가 멋내기용 개념도 있어요
          
LIBERTY 13-12-04 22:05
   
여기서 이야기 하는건 수영할때 입는 티셔츠, 반바지지, 비치웨어의 개념이랑은 다름
님은 바다에서 수영할때도 티셔츠 입고 하나요?
바닷가 멋내기용 비치웨어는 자외선 차단효과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더더욱 물에 젖는다면 있으나 마나한겁니다.
               
곰굴이 13-12-05 11:13
   
비치웨어. .입으면 진짜 많이 안타긴 안타요..

올 여름 여자친구가 비치웨어 사줘서 입었는데.. 어깨 안타서 좋았는데...
               
알로하 13-12-05 17:05
   
겉옷 하나 걸침으로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걸 모르시는군요 ㅎㅎ;;
그럼 양산은 왜 씁니까 자외선차단제보다 효과가 좋은게 양산인데
여름에 반발 반바지를 입으면 그부분 안타죠? 얇은 티라도요 전체가 다 타는거 아니잖아요
저는 물놀이할때도 겉옷 입어요 걸거치면 잠시 벗어둬도 하의는 꼭 입었네요
바닷가를 다닐때는 입던 벗던 내 마음이었구요
위에도 말했듯이 격하게 파도타고 놀다보면 수영복이 힘들어요
     
천리마 13-12-05 15:30
   
왜노들이 지적하는 반발심이 있는듯함요.
상진 13-12-04 19:49
   
한국 사람이 피부가 얇지 않나요. 그래서 잘 타고 화상 잘 입고....
저만해도 몸은 무지 좋은데 여름 해변가에서 햇빛 2~3시간만 노출되어도 저녁에 화상으로 따가워서 죽어요. 제 친구 중에서 저같은 애들 좀 있고요. 특히 동해가 정말
여름 햇빛 작살인 듯...
그래서 항상 해변용 반바지에 면으로된 흰색긴팔 얇은거 입습니다.
근데 대부분은 비키니 입고 수영복 입지 않나요? 아줌마들 빼고는 거의 그렇게 입던데...
뭘 입고 들어가던 그게 뭐가 어떻다는 것인지... 바다에 수영복만 입고 들어가란 법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실내수영장도 아닌데 뭘 입던 무슨 상관;; 하와이 가도 반바지 입고 노는
외국 애들 많은데 ㅋㅋㅋ 별난 왜놈들 ㅋㅋㅋ
그랑부르 13-12-04 19:59
   
그냥 단순하게 남들도 그러니까... 주위 시선을 신경 쓰기 때문이지. 목욕탕 가면 남들도 다 벗고 있으니 뭔가 입고 있으면 그게 이상하게 보여서 주위 시선 의식하다보면 부끄러워도 벗게 되는거고 놀러가면 수영복만 입고 있으면 주위에서 쳐다보고 아무래도 몸에 자신도 없고 하다보니 가리고 싶고...
재밌는건 한국에서는 저러고 다녀도 외국 휴양지 같은 곳에 나가면 과감해 진다는거... 왜냐? 다들 그러고 다니니까
오히려 외국인들보다 더 노출하고 떳떳하게 다니는게 한국 여성들
순둥이 13-12-04 19:59
   
저도 이해가 안 되네요. 해수욕장에서 수영할 땐 수영복 입는 게 자연스러운 건데...
수영복 위에 티 입고 반바지 입고 ㅋㅋㅋ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길거리에선 팬티 보일랑 말랑한 통꼬치마 입다가도, 해수욕장에선 껴입고 ㅋㅋㅋㅋㅋㅋ
그런 여자들의 심리는 불가사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 수고하셨어요.
     
알로하 13-12-04 20:49
   
솔직히 수영복입고 격하게 놀다보면 윗도리가 올라간다던지 불편사항 많아요 진짜 불편해요ㅠ
빤쮸랑 위엣속옷은 물에 젖음 변형되거나 아주 찜찜하니 수영복을 입져
수영복을 입고 놀던 티바지를 아래위로 입던 본인 맘이구요
     
천리마 13-12-05 15:33
   
내가 젊었을때 대천이나 해운대 가면 싸구려 일망정 대부분이 수영복을 입었어요. 요즘은 옷을입고 바다에 들어간다니 의아하네요. 아마 몸매에 자신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히힛 13-12-04 20:17
   
오랜만에 왜놈들이랑 맘이 맞았네 ㅋㅋ
진자 이상하긴해 썬팅할려고 아니면 몸자랑 하러 온 소수 몇명 빼고는
다 그냥 입고온 그대로 반바지 반팔티 입고 물에 들어간다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지 중국같은 나라에서ㅋㅋ 문화수준차이라는 생각이든다
수영복이 부담스러우면 트렁크처럼 자연스러운 수영복도 많고
서핑복 전신수영복 잠수복 등등 충분히 많거든
     
육성으로뿜 13-12-05 00:41
   
뭐가 어떤점이 문화 수준차이죠?ㅋㅋㅋㅋ 우리나라니 우리나라 기준으로 해석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아님 서양 문화를 동경해서 우리나라도 그렇게 해야하나요? 우린 이웃나라처럼 되면 안됩니다
          
히힛 13-12-05 10:29
   
오랜시간 쌓여오면서 몸에벤 서양이나 일본같은 선진국과 중국이나 한국처럼 단시간에 경제가 성장한 나라간에 실생활에서 나오는 문화 수준차이는 이런점에서 존재하는건 사실이죠  이런건 아마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이해할거임 ㅋ 하지만 선진국 사람들은 신기할거임 이 차이겠죠ㅋ 우리문화요? ㅋㅋ 언젠가는 시간이 지나 사라질겁니다 왜냐면 이게 이상한건 알테니깐요
바령 13-12-04 20:21
   
참 이해가 안가는게... 이 일본인들은 한국인 남편까지 둔 사람으로서 한국에 우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텐데
더군다나 그저 한국문화에 대해 탐구심을 갖는것일뿐 일텐데 일본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간성을 따지지 않고 공격하시네요. 공격적인 댓글들을 자주 번역해오니까 우리 자체가
일본인들을 죄다 쪽발이 새끼라고 일반화시키는게 아닌가해요.
이건 제3자로 봤을때 확실히 인종차별수준에 달하는 수준이거든요.
번역글 자체도 한국을 욕보이려는 마음이 보이지 않는데 말이에요.
미국인이 똑같이 물어보면 이렇게 퉁명스럽지들 않을걸요. 그런면에서 보면
2ch랑 다를게 없는 인종차별만 하는거에요 무분별하게 욕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happy8675 13-12-04 20:21
   
자기 마음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실내 수영장도 아니고 바닷가에선 꼭 수영복만 입어야되나
Nukas 13-12-04 20:24
   
난 옷입는게 너무 당연한데?
왜냐하면 바닷물에 들어가서 수영하는게 얼마안된다고해도. 그 햇빛이 너무나 강렬해서. 다음 몇일동안 등짝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너무 자주 경험하다보니 옷입어야 정상이라고 생각듬.
알보칠 13-12-04 20:40
   
남의 시선 의식하는거 맞습니다. 한국인이 유독 남과 비교하고 평가하고 허세 부리고 남에게 꿀리는거 싫어하죠.

외국 나가봐요.. 해변에 보면 몸꽝인 사람들도 자유롭게 벗고 돌아다닙니다. 걔들은 애초에 남의 몸매 가지고 비웃고 그러지 않으니까 그럴 수 있는거죠.

평소 옷 입고 다니는 것만 봐도 달라요.. 한국인들 남의 시선 신경쓰니까 유행하는 아이템 하나 생기면 개나소나 우르르 클론처럼 입고다니죠. 대학교에 공부하러 갈때도 풀메이크업을 하니 외국 여자들이 졸라 신기해하죠.
     
천리마 13-12-05 15:38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그런다는 것이 맞는 말인데도 몸이타서 그렇다는니 하는 헛소리들을 하는걸 보니 오히려 애처롭네요.
엘더스승욱 13-12-04 20:53
   
저여자는 일본 한국밖에 나간적이 없는거 아닌지?
김덕배 13-12-04 20:55
   
우리도 이해가 않되는데 무슨....
신씨 13-12-04 21:01
   
대다수 사람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수영복을 안 입음
일부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면 몸매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계속 힐끗힐끗 쳐다보니 그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못 입음
그러다 보니 대부분 수영복을 안 입게 됨.
자외선 막으려고 옷입는 거라면 차라리 썬오일 바르는게 더 효과 좋음
요즘 썬오일은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품이 많으니 처음에 바르고 중간에
한번 더 덧바르면 자외선 차단효과가 훨씬 더 좋음
특히 면으로 된 옷은 자외선 차단 효과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게다가 옷이 물에 젖어서 몸에 달라붙으면 자외선 차단효과는 더욱 떨어짐
즉 자외선 때문에 옷입는다는거 그닥 근거 없음.
불가사리 13-12-04 21:13
   
남편이 아무 이유없이 입는다고 하면 좀 믿어라..
글쓰는거 보면 그냥 무슨결과라도 얻기위해 애쓰는것도 아니고..
결국 서로 쥐뿔도 모르는 애들끼리 망상이나 하면서 망상으로 결론낸다니 어이가 안드로메다 갈지경이네..
남편말은 안믿고 일본인이라서 믿는다는건지...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 편한옷 입으면 그게 수영복인거지..
군인들도 해변에서는 수영복으로 환복해야 된다고 하겟네..
일본애들 사고방식은 정말 모순아닐까 한다..
오캐럿 13-12-04 21:16
   
호기심 많은 귀여운 일본 며느리일세.. 그런 걸 유심히 봤넹 ㅋㅋㅋㅋ

//최감독/님.. 수고하여 주신 고퀄 번역 잘 봤습니다~
흑룡야구 13-12-04 21:37
   
몸매에 자신 있나 보죠, 벗고 싶은데 주변에서 안 벗으니 답답할 수 밖에 ㅋㅋㅋㅋ
레플 13-12-04 21:41
   
편해서..
가출한술래 13-12-04 21:44
   
잘 보고 갑니다...
시루 13-12-04 21:47
   
다른거 없는데... 오로지 피부보호가 목적... 어릴때 해수욕장가면 꼭 살타서 잘때 고통속에서 잤는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티하나씩 입고 해수욕...  살타서 물집 생기면 정말 쓰라리고 아픔...
끄으랏차 13-12-04 21:59
   
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목욕탕이 예외적인 경우라고 봐요.

요즘들어서야 훌렁훌렁 잘만 벗고 다니고 TV에서도 뻑하면 몸 좋은 사람보고 벗어라 어쩌라 하지만.
예전에는 남자가 고작 민소매티 입고 다니는것가지고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았죠.
미니스커트같은 경우는 단속까지 했을 정도이고.

본래 우리나라가 남들앞에 속살을 보이는것 자체를 그리 당당히 여기는 풍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래에 들어 많이 바뀌긴 했지만 본디 좀 그런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해수욕장에서 그런 현상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목욕탕이 오히려 예외적인 부분인데.

이는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등의 문제로 어쩔수 없이 남들과 목욕장소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외가 된 경우라고 봅니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상황에서는 마찬가지 경향이 있는데.
세계 대부분의 국가의 감옥이 샤워실을 개인단위가 아닌 단체가 이용하고
알몸으로 모두들 이용합니다.
아무도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그냥 사용하죠.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천리마 13-12-05 15:40
   
아무리 그래도 해수욕장에서 옷입는건 어색한 일이죠.
빨갱이사냥 13-12-04 22:02
   
전 이때까지 귀찮아서 안벗는줄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전 귀찮아서 젖어도 상관없는옷 미리입고가서 입수하는데;
통통통 13-12-04 22:19
   
잘보고 갑니다
어썸 13-12-04 22:49
   
역시 성진국 일본은 해수욕장에서 옷입는게 이상해 보이나보군.
싸대기 13-12-04 22:55
   
방사능피해로 난리난곳을 배경으로 av찍어파는 니들이 더 이해안간다....
크라바트 13-12-04 23:06
   
아..요즘은 옷입고 들어가요?;;
해수욕장 안간지가 꽤 오래되서 자신할 순 없지만, 우리 어릴 땐 수영복 외에 옷입고 물 속에 들어가는 사람은 한명도 못본 것 같은데..;;
다 나와서 옷 걸치고 또 들어갈 땐 벗고 들어가고 그랬던 걸로..
우주벌레 13-12-04 23:39
   
그러고보니 피부 보호 목적이 있었네요...
손해배상 13-12-04 23:41
   
다들 솔직하지 못하시네요.. 몸매 안좋으니까 못벗죠ㅋ 몸매좋은 남녀들은 다 벗고다님..
     
천리마 13-12-05 15:41
   
맞는 말입니다ㅎㅎㅎㅎ
아기건달둘 13-12-05 00:09
   
잘보고가요
Bluewind 13-12-05 00:34
   
수영복이 없거나 갈아 입는데 시간이 걸려서 귀찮아서거나 몸매에 자신이 없거나 중에 하나겠지
필리핀가이… 13-12-05 01:21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것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해를 못하거나 지적을 하거나 이런 모습들이 되려 이기적인 모습처럼 보여요.

그런 사람은 되지 맙시다.
호주청정우 13-12-05 01:47
   
남 시선을 무쟈게 의식하지..그리곤 연예인들은 깨벗고 나오고 ㅎㅎ
雲雀高飛 13-12-05 02:15
   
목욕탕에 옷입고 들어가면 어떻게 씻어? 바다는 그냥 놀러 가는거고....
자기자신 13-12-05 02:30
   
잘 보고가요
Poseidon 13-12-05 03:05
   
빠카야로 . . .그 정답은 바로 강렬한 햇빛의 자외선때문 . . .썬크림을 발라도 살이 타더군요.
인과응보 13-12-05 04:16
   
이게 뭔 말도 글도 아닌 혼자만의 의문놀인지...?

온천이나 목욕탕은 해수욕장과 개념자체가 다른데 그걸 억지로 지혼자 일맥상통해서 생각하려니 웃길노릇..

일본처자가 설마 해수욕장과 온천이 뭐가 다른지 모를리는 없을테고?

해수욕에서 옷입는거? 간단해 ㅡ.ㅡ 지몸매에 자신없어서 속살보이기 싫거나 말 그대로 자외선에 노출되는게

싫은거지

온천은 온천 그자체를 즐기는데 목적이 있지만 해수욕은 건강한 육체미를 뽐내기도 하자나? 싫다 이거지

툭튀어나온 아랫배나 쭈글쭈글 축쳐진 살덩어리를 몸짱 남녀들 지천에 널렸는데 보이고 싶겄어? 일본은 그래?

이거는 문화가 달라서라기보단 어딘가 좀 모자라 보이는데?

비키니 입기위해 살빼는 전세계 여자들이 얘는 뭔 개소린가 하것는데??????
ckseoul777 13-12-05 05:41
   
아니 별걸다 이상하게 생각한다~진짜
한국사람이  평소 저런것에 대해서 그렇게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나?
바닷가에서 반바지를 입을수도있고
티셔츠를 입을수도 있지 그런걸 가지고 신경쓰는자체가 이상하네~
별걸다 트집이네~!!! 잘보고갑니다~
팜므파탈k 13-12-05 06:10
   
ㄴ그러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짠고구마 13-12-05 08:50
   
우리나라야 어떻게 하든 신경 꺼 라고 남 신경 쓰지 말라는 듯 말하면서

정작 티셔츠 입고 물에 들어가는 행위 자체가 남 신경 쓰는 행위인데

위 댓글 중 다수가 모순임.
드르렁 13-12-05 09:13
   
정확히는 2000년대 우리나라 해수욕장이 이상해진 것이다.

70~80년대까지만 해도 수영장에 옷입고 들어가는 건 할머니들뿐이었고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 해수욕장이랑 다를 거 없었음.

머 그 당시는 아무래도 지금처럼 개방적이진 않아서 비키니는 진짜 보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남자는 거의 반바지 수영복, 여자는 원피스 수영복만 입고 그랬었음.

근데 90년대부터 저렇게 티 걸치고 다니는 사람이 한둘 생기더니
어느새 대세가 되어버린 것.
     
드르렁 13-12-05 09:26
   
즉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남들이 그렇게 하다가 그게 늘어나니 그렇게 된 거 같음.
이스트팩도 그렇고 노스페이스도 그렇고
개나소나 똑같이 따라하는 문화 어디 가겠음?
     
천리마 13-12-05 15:43
   
맞아요. 옜날에는 수영복입고 수영했죠. 역시 남의 눈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대답없는 13-12-05 09:48
   
한국은 수영장에 옷입고 입수하는 여자에게 벌금을 물어라
악튜러스 13-12-05 09:55
   
잘 보고 갑니다
가을비 13-12-05 11:10
   
나원 별...ㅎㅎㅎ
모라고라 13-12-05 11:12
   
별.. ㅋㅋㅋ
야래화 13-12-05 11:20
   
무슨상관이지 바다에 수영복을 꼭입어야하는 이유라도??
강쉐이 13-12-05 11:39
   
수영복??이란게 왜 생긴걸까요
집에서 혼자 샤워할때 샤워복이라는게 있나요?
아무도 없는 지중해 무인도에 혼자 있는데..패셔너블한 비키니를 입어본들 머하겠어요.
결국 수영복이란건 수영하는데에 필요한 물품이 아니라..남을 의식한 옷이라고 생각되네여..
물에 들어가는거라면 오히려 다 벗는게 정상이지만..되려 풍기문란에 걸리겠죠..
다 벗어야 하지만..남을 의식해서 뭐라도 걸치는게 수영복 아닌가요..
결론은 해수욕장에서 뭘 입든지 자유라고 생각되네여..
스키장에서 추위에 자신있다면..굳이 두꺼운 스키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것처럼.
가루0609 13-12-05 11:41
   
신혼여행가서 느낌점..

외국 해수욕장에서
한국사람만 대부분 위에 흰색티입음,
구명조끼입어도 위에 흰색티입음,
그구명조끼입고 바다에 들어가도 흰색티입음,
수영다하고 나와서 젖은 흰옷은 계속 걸치고있음..
희안한건... 몸매 별볼일없는 아저씨인 내가 그냥 웃장까고 들어가니까
하나둘씩 벗기 시작함... 한시간 지나니까 9할이 윗옷 벗었음

결론 근육없는 알몸내놓기 쪽팔림과 자외선차단, 그리고 눈치
도제조 13-12-05 12:10
   
그냥 개인 블로거가 궁금해서 쓴글가지고 비꼬듯이 생각하시는분 이상하게 많은듯
세이렌 13-12-05 12:29
   
몇몇사람들은 본문이 아닌 남편의 갑빠를 보고 댓글을 다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아우토반s 13-12-05 15:11
   
문화적인것과 유교적인것 그외 여러요소가 포함된거죠....
비키니나 수영복 입는게 오히려 어색하죠......그리고 꼭 입어야한다는 그런 생각도 없고요....
이상할거 하나 없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수영을 배우기위해 가는곳인 수영장은 수영복 수모 수경 다 챙겨가잖습니까....?
해수욕장에....꼭 수영복입고오세요 이런것도 아니고...
술담배여자 13-12-05 15:23
   
????  거참 이상한애들이네  목욕탕은 씻으러가는거니까 벗어야지  그럼 거기는 안씻을생각이냐?
설마 니들은 바닷가에서 거품목욕이라도한단말이냐;;;;;
그리고 우리는 너희와다르게 씻는곳에 이성간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있다고;;;;
좆달린놈끼리 벗는거랑 여자앞에서도 벗는거랑 같냐;;;;;
천리마 13-12-05 15:45
   
방사능 때문에 바다에 갈일도 없지만 해수욕장에 옷입고 있은것도 웃기는 일이겠네.
IceMan 13-12-05 16:01
   
사실 우리도 댁네 혼욕문화 이해 못함요, ㅋㅋ
걍놀자 13-12-05 16:27
   
해수욕장에서 옷을 입든, 벗든 그것은 자유가 아닌가요? 맨살들어내놓기 싫어하는 구나.. 하면 될텐데,
개미12 13-12-05 17:13
   
남자들은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확실히 대부분 몸매 때문에 수영복 위에 덧 입죠.. 남자들이 가슴쳐다보는 것도 싫으니까요.. 물론 안태우려고 일부러 꽁꽁 덧입는 경우도 있지만, 여름철이 되면 왜 스페셜k와 다이어트 광고가 설치는지를 보면 답이 나오죠.. 살쪘거나 가슴이 작거나 부끄러워서 그런것이 태반..
왜 부끄러워하냐면, 우리나라는 뚱뚱한 사람이 비키니 입으면 욕하거든요. 뚱뚱한데 저런거 내보이고 다닌다고..
그 외에도 우리나라는 뚱뚱한사람이나 몸매 안좋은 사람이... 예를들면 허벅지 뚱뚱한사람이 미니스커트 입으면 주위에서 욕하고 가는 경우가 왕왕있는지라...여자들 싸이트가보녀 늘 "제 허벅지에 미니스커트 입어도 되나요?"라던지의 글이 많이 올라오죠..
특히 서양에선 뚱뚱해도 배꼽티 입고 그러는데 한국에서 뱃살있는 여자가 배꼽티 입었다간 뱃살 자랑한다고 주변에서 막 쳐다볼것임..그나마도 예전에는 탱크탑만 입고다녀도 이상한여자 취급많이 되었었는데, 요새는 나시는 많이 입고 다니더군요.. 점점 나아지고 있는 중이긴 한듯한데..
여튼 저 일본인들이 한 지적질이 틀린것 같진 않아요. 좀 오지랖이 있죠..남의 옷이나 몸매에 과하게 지적질 하는 경우가..
이카루스00 13-12-05 18:57
   
목욕탕에서 씻으면서 왜 수건으로 가려야하지? 물로 씻어내면 수건 젖잖아;;; 나중에 다 씻고 축축한 수건 짜서 닦을 건가? 아님 몸가리는 수건, 닦는 수건이 따로 있나? 목욕탕갈 때 수건은 두 개를 챙겨야하는 건가? 나는 일본 만화볼 때마다 탕에 들어갈 때도 수건 가지고 들어가서 머리에 올려두거나 아님 그대로 몸 가리고 있는 거 보면 이상하던데... 만화보니 같은 회사 다니는 남녀사원들이 달랑 수건 한장 두르고 같은 탕에서 대수롭지 않게 온천욕 즐기더만, 회사동료들끼리도 남녀혼탕 쓸 정도로 대범(?)한 주제에, 동성끼리 뭐가 부끄럽다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

그러고보니 이번 여름에 바다에 갔을 때 별로 수영할 생각 없어서 수영복 안 가져갔다가 친구들이 물에 빠트려서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옷 입은 채로 수영하면서 논 적 있는데... 그게 이상한 거였나;; 바다에 갈 때 수영복이 필수였던 건가..... 수영복 없으면 물에 들어가면 안 되는 거였던가....-_-
우쭈우쭈 13-12-05 19:10
   
ㅋㅋㅋㅋㅋ별거가지고 트집이야
할일도없나봉가?
투애니원 13-12-05 21:29
   
잘보고가요
긴이야기 13-12-06 02:52
   
바닷가에서 자주 자주 수영해본 사람들은 없는거냐? 당연히 바닷가에서 티 하나는 입어줘야 체력소모도 적게 오래 견딜수잇는걸 아무도 말안하는 현실은? 피부타고 고생해봐야 느낄거다...ㅉㅉㅉ
♡레이나♡ 13-12-06 06:37
   
잘보고갑니당 ㅇㅁㅇ
라피르 13-12-06 11:31
   
솔직히 뚱뚱한 여자가 비키니 입는거 해운대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못봤을수는 있는데 시선 의식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문화인건 맞아요
전적으로 이 때문만은 아니고 여러 복합적인 문제와 문화가 있겠지만 의의 이유도 주요 원인중 하나라는건 부정할 수 없죠
이요로기 13-12-06 19:35
   
남고생인데 아는 애들 지나가는 모르는 학생이나 사람 혹은 친구 이유없이 비난하고 비웃는 경우 진짜 많아요.

예를 들어 "너는 왜이리 못생겼냐 ㅋㅋ 관종 ㅋㅋ 돼지야 ㅋㅋ" "방금 지나가는애 봣냐 완전 xxㅋㅋㅋ"  이래요.

난 진짜 이해 안 되는데 철없는건지 그런 애들 많은데

걔들이 나중에 커서 해수욕장 간다 쳐보세요. 그냥 옷입은 사람도 속으로 욕하고 겉으로 욕하는데

몸매 안 좋은데 수영복 입는 사람들 얼마나 속으로 비웃고 욕할까 생각하면

저는 절대 네버 수영복 못 입겠어요.(물론 안 그래도 수영복 못입겠지만 더욱이 ㅋㅋ.. )

 물론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낙서 13-12-06 21:17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교적인 관습도 아니고...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기엔 요즘 젊은 사람들 패션이 장난 아니거든요 ㅎㅎ)

그저 한가지 이유 때문인거 같아요.
동성만 있느냐 아니면 이성도 함께 있느냐의 차이
동성만 있으면 아무런 의식도 없고 창피함도 없지만 ㅎㅎㅎ
이성이 있는 순간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서로 비교를 하죠.
그 비교로 인해서 자랑하는 쪽과 부끄러워하는 쪽으로 갈리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저 일본인 블로거의 지적이 너무 정확하잔아요.
목욕탕에서 아무리 씻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런 부끄럼도 없던 사람들이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이 목적인데 부끄러워서 가린다는게 어이없죠 -_-;;
무엇으로 부터 부끄러운가 무엇으로 부터 가리고 싶은가가 다를 뿐인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