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댓글이긴 합니다만 흥미로울것 같아서 올림니다ㅋ
일본과 독일을 비교하기에 좋은 자료 같아서요. 솔찍히 우리가 맨날 독일과일본을 비교한다지만
독일에 대해 잘모르는건 사실인것 같아서요.
지난 2월 13일,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NPD(독일의 극우단체, 신나치주의자들 이라 보시면 됨니다)
당원들 5천여명이 드레스덴 대폭격에대한 묵념과 함께 나치를 찬양하는 시위를 벌였다 하네요.
하지만 놀라운건 NPD당원들이 모여서 시위를 한지 1시간만에, 이에 반대하는 드레스덴 시민들
1만명이 그들의 시청진입을 봉쇠하는 일명 인간사슬이 되어 그들과 대치를 했다네요.
더욱더 놀라운건 이들 1만명은 시위를 예정해서 일부러 모인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길을 지나가던 일반시민들 이 였다네요. 한마디로 길을 지나가다가 이시위를 보고 자발적으로 1시간만에 1만명이 자동적으로 모였다보시면 됩니다. 이들중엔 여자,어린이,노인들은 물론 길에서 구걸 하던 노숙자도 있었다 하네요.......;;
NPD는 원레 시청진입이 목표였지만 시민들에 의해 저지당했다고 합니다. 독일경찰은 1만명의시민들의 맞시위가 신고되지않은 불법시위임에도 불구하고 양쪽의 충돌을 막는데 주력했다고 하내요.
(우리나라와는 비교되는점)
P.S 대체 드레스덴 대폭격은 무었인가?
194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의 도시 드레스덴에 연합군공군의 무차별 폭격있었습니다.
당시 드레스덴은 독일의 아름다운 도시로서 독일의 문화중심도시였다고 합니다. 꽤 큰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전쟁말기까지 공습을 받지않은 유일한도시였죠. 원레 시주민은 63만명이지만
당시 피난민들때문에 100만명까지 불어나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연합군공군은 드레스덴이 전략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는(당시 드레스덴은 군수공장이나 군대로 보내는 물품들을 생산하고 있지 않았음) 데도 폭격을 감행합니다. 무차별폭격은
3일간 지속되었고, 폭탄 대부분이 소이탄인데다가 드레스덴에는 대공포가 한대도 배치되있지 않았습니다. 독일공군역시 그당시에는 사실상 거의 전멸해있었기때문에 전투기가 출격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공습으로 인해 25만명이 죽었으며 사상자들은 거의대부분 여자와 어린이들 이었다 합니다.
(이 숫자역시 정확하지 않습니다...40만이라는 주장도 있음.... ) 독일공습사상 최대의 피해였으며 아직까지도 이폭격의 정당성논란이 뜨겁습니다. 다만 독일이 아닌 외국에서요.....ㅋ
자 너무 길었죠? 댓글 들어갑니다 ㅋ
Von Volker, am Sat 13.Feb. 1:37
아 너희때문이 쪽팔려서 못살겠어.
Von runachirun, am Sat 13.Feb. 0:58
NPD너희 잘들어라 너희는이게 진정한 애국인줄 알겠지만 진정한 애국은 나라 안에서는 물론
나라밖에서도 인정을 받아야 진정한 애국이라 할수 있어. 지금 너희가 하는건 애국이아니라
매국이란다. 외국들이 이걸보고 어찌생각하겠냐?
Von boozme, am Sat 13.Feb. 0:48
망할 놈들
Von t, am Sat 13.Feb. 0:47
이제 유럽은 한나라인데 너희들의 그 인종주의가 불러올 파장은 생각도 안해봤니?
너희때문에 죄없는 우리까지 단죄될 수도 있어 설마 그걸 원하냐?
Von David, am Sat 13.Feb. 0:25
이놈들이거 초등학교는 졸업했나? 전쟁이 그렇게 좋든?
Von anatale80, am Sat 13.Feb. 0:22
몇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전쟁때 나치친위대원이셨는데 맨날 입에 달고다니셨던
말이 있지. " 난 독일을 위해 싸웠지 히틀러와 나치를 위해 싸우진않았다고..."
Von Eisen968, am Sat 13.Feb. 0:20
아 쪽팔려....
Von xcoyote007x, am Sat 13.Feb. 0:05
진짜 청소년들까지 합세한다면...아 그건안돼
Von Zyx, am Sat 13.Feb. 0:03
난 너희가 뭔짓을 하든 신경은 안쓰는데 다만 어린애들 한테까지
접근하지마라 특히 정소년들
Von heisltschick, am Sat 13.Feb. 0:00
애국심을 좀 가지라고 친구들 난 NPD당원인데 너희는 자존심도 없니?
저들은 그날의 야만적인일에대한 사과도 안하고 있다고 승자라는 이유아래 말이지
너희가 눈을 떠야되 독일도 어면난 피해국이고 저들의 사과를 받아내야되
저건 정당한일이 아니라고
Von holger, am Sat 13.Feb. 23:56
그럼 우리의 런던 폭격은 정당했어?
Von klausdiemas, am Sat 13.Feb. 23:41
ㅇㅇ 난 조국이 자랑스러워 정말 이 나라를 사랑해 하지만 내가 자랑스러워하는건
너희의 그 나치즘이아니라, 우리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나라가 둘로 쪼게졌음에도..
우리의 기술을 바탕으로 라인강의 기적을 이륙했다는거지. 이제는 유럽에서 영국다음으로
강한나라가 됬고 이런걸 자랑스러워해야 되는것 아니니?
Von RW, am Sat 13.Feb. 23:33
우리는 기회가 있었어, 전쟁을 피할 기회가 있었다고 다른나라 들이야 정부의 뜻에따라
국민들이 싸웠지만, 우린아냐. 우린 민주적으로 우리손에의해 나치와 히틀러를 선택했어.
그리고 우리가 전쟁을 원했지. 우리가 세뇌당했을 수도 있지 하지만 그건 우리가 선택한 결과야
그리고 그 대가를 치뤘지 우린 나른나라한테 사과하라 할 자격이 없다고 그들은 우리보다
우리들에의해 치른 희생이 우리랑은 비교도 안되게 크거든.
Von sven.drews, am Sat 13.Feb. 23:26
윗님 말 들으니까. 만약그때 우리가 좀더 지혜로웠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들어.
우리가 좀더 멀리 내다보고 히틀러를 뽑지 않았다면, 유대인에대한 악감전을 조금만
참았더라면, 1차대전때의 굴욕을 전쟁이 아닌 경제력으로 이길 생각을 했더라면...
우린지금쯤 달라져 있지 않을까?
Von Manuel, am Sat 13.Feb. 23:18
ㅁㅊ놈들 말은 잘하네 진정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 힘이없었을것 같에?
우린 이반도(소련), 앵글로색슨(미국,영국) 놈들도 모두 이길 수 있었다고! 다만 전랙적 실수 때문에
이리된게 슬플뿐이지.
Von Guenter J.W. Heuer, am Sat 13.Feb. 23:13
ㅁㅊ놈은 너야 어떤명분에도 전쟁은 정당화될 수 없어.
Von mohawkman94, am Sat 13.Feb. 23:08
아 우리가 지금껀 어떻게 다른나라한테서 전범국이란 낙인을 지웠는데....
우리 수상은 1975년 폴란드의 아우슈비츠에서 세계인이보는 앞에서 무릅을 꿁었고,
EU에 가입하기 위해 몇년을 승인대기 상태에서 기다렸고, 얼마전에는 프랑스의 2차대전때
죽은 프랑스군인들을 추모하는데서 우리총리도 프랑스 총리와 같이 묵념을 했다고!!
물론나도 계들한테서 굴욕심을 느끼지 않은건 아니야 하지만 우리가 전범국이란 낙인을
빨리 지워야 우리가 강해질 수 있다는걸 모르니? 정말몰라? 너희의 행동때문에 지금까지의
우리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기만을 바랄뿐이지....
Von Flo, am Sat 13.Feb. 2:06
이제 유럽은 하나야 너희같이 독일인이 가장 위대하다는 생각은
우리 유럽에 암적인 존재일 뿐이야. 우린 서로를 어떤민족이든 간에
존중하고 이해해야되 유럽은 하나라고!!!
Von Digga, am Sat 13.Feb. 3:10
내 학력이 중학교 중퇴거든? 이렇게 배운거 없는나도 나치는 싫어하는데
니들은 뭐냐?
Von Bierdeckel, am Sat 13.Feb. 3:44
이제 그만해 제발! 나라가 두쪽이나고도 그걸 원하니?
Von M, am Sat 13.Feb. 4:03
드레스덴 폭격이 정당하지 않았던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럼 우리의 행동은
정당했었니? 한민족의 3분의2를 말살하고도?
Von Bierdeckel, am Sat 13.Feb. 4:43
우린 참아야되 우리 아니 유럽의 미래를 위해서 라도
전쟁은 누구의 책임도, 누구 잘못도 아니야 모두가 피해자고 동시에 가해자지
우리든 저쪽이든 모두가 가해자야.
Von max, am Sat 13.Feb. 5:12
하하하하하하하 이런게 왜 뉴스에 나왔지? 너무 당연한거 아니야?
당연히 막아야 되는것 아닌가? 나참 당연한 일이 특별한일이 되버리다니....
Von Oliver, am Sat 13.Feb. 6:46
내가 아프간에서 전쟁을 약간 격어봤거든?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 그냥 이성을 읽게되
내몸이 내 의지랑은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해야될까? 정신을 바짝 차려야 했어
검은 피부만 보면 무조건 방아쇠에 손이 갔거든. 민간인이든 아니든. 내말은
니들이 원하는 전쟁이 어떤건지 잘좀 알고 말하란 말이야.
Von Drill Instructor, am Sat 13.Feb. 6:59
NPD 너희 언젠가 후회할거야....
Von Karl-Josef, am Sat 13.Feb. 7:09
난 민주당은 절대 안뽑아. (NPD가 민주당 소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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