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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한국 서울 유랑기 2편 - 한식의 유혹
등록일 : 11-03-30 11:45  (조회 : 35,32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서울 유랑기 2편 - 한식의 유혹


한국의 특별한 음식을 말한다면 뭘까? 모두들 먼저 어떤것을 생각했어???
맞아. 바로 한국의 김치야.
조금도 거짓도 안보태서 한국인은 김치와 떨어질수가 없지.거의 아침, 점심, 저녁식사떄 바로나오는게 김치지.
만약 지금 보는 사람들이 한국의 어느 식당에 가도 배추김치, 깍두기, 열무김치등등등등 종류도 다양하게 무료로 반찬도 나온다!


내가 기억하는 한국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남자주인공이 식당에서 손님들한테 김치를 썰어드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에 와서 진짜 종업원이 김치를 썰어서 줬는데 아주 인상깊었어. 한국의 모든 식당에서는 김치를 썰을때 가위나 칼로 썰어야돼. 그리고 각 식당마다 조그만 항아리(통)이 있는데 김치를 다 먹고나면 언제든지 더 가져와서 먹을수 있어. 처음에 맛을 들이면 꽤 맛이 좋은데 많이 먹으면 조금 짠 느낌을 느낄수 있을거야.

한국이 추운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반찬 맛이 짠편이고 매번 먹을때 너무 짜서 못버텨. 사실 우리집은 맛을 가장 중시하는데 한국의 맛은 중국하고 약간 틀린면이 있는거 같아. 매운걸 말하자면 중국은 얼얼하면서 매운데 한국의 매운맛은 짜고 맵다 정도?? 이번에 한국에 와서 먹은 한식의 느낌은 맛있어~. 근데 너무 짜. 거의 모든음식이 매운편인거 같아.

맛있는 음식의 1번지, 한국의 전통음식점 전주회관. 이 집의 돌솥비빔밥은 원조라고 불리고 있어. 맛도 실제로 일본과 한국의 일반요리의 맛과는 전혀 틀린맛을 가지고 있어. 음식점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는데 시아오 쥬쥬가 맵지 않은 음식으로 달라그랬는데 비빔밥을 먹으면서 막 맵다고 그러는거야^^ 진짜로 물만 계속 마셨어.

그리고 식당안에서 큰 병에 담긴 술을 봤어. 물어보니까 원래 이 술은 매실주라고 하더군. 난 매실주가 단지 일본에서만 있는줄 알았는데 보니까 한국에도 있더라구..




외국인들에게 알려진 한국요리는  김치, 돌솥비빔밥, 그리고 또 뭐지??? 그것은 불고기야. 한국의 불고기식당은 한국의 대학교 주변에 많이 있고 버는것도 꽤 쏠쏠하다더라구^^ 학생들도 많이 와서 먹고. 게다가 그 불고기 음식점의 알바생들 대부분이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이라 아주 편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중국어를 쓰고 그 식당에서 우연히 후베이가 고향인 한 학생을 만났어. 그 학생이 후베이성에서 한국에 유학하러 오는 학생들이 꽤 많대.

일본의 홍보책자에 이 집에는 “おしゃれ”라는 말을 써 붙여넣었더라. 의미는 멋쟁이라는 뜻이래. 이 식당에 들어가보니까 분위기와 배경이 너무 아름다웠어. 이 식당은 또 중국어로 붙여놨는데 “辛氏火炉”라고 불러.

(꺄아 >*<)


숯불이야. 우리는 여기서 오겹살을 먹었어. 한국식의 불고기는 일본의 불고기와는 또 다른 차이점이 있어. 한식불고기는 야채에다가 싸서 먹는데 일본식 불고기는 고기에 소스를 얹어. 구운다음 바로 먹지. 옆에 있는 은박지는 마늘이야. 또 마늘에 대하여 말을 꺼낼게. 어쩔수 없이 한국인은 마늘을 너무 좋아해. 가이드가 우리에게 말해줬는데 한국의 아이들은 모두 어릴때서부터 매운걸 먹고, 마늘이 그중의 식품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커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습관이 들었대. 또, 중국이 사스에 비상일때, 일본 유행감기때도 한국사람들은 그런 병들이 없었대.그리고 한국인들은 원래 마스크를 안쓴대. 왜냐하면 그들은 어릴때서부터 마늘을 먹고 면역력이 강화되었으니까 몸도 자연히 건강해진거지. 마늘엔 항암효과에 살균작용도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음식이야^^ 하지만 특이하게 쏘는맛이 ㅋㅋ



모두 굽고 나서 야채를 하나 잡고 고기에다 쌈장같은 소스를 얹고 기호에 맞게 마늘을 넣든 김치를 넣든 포장해서 먹어.

시아오 쥬쥬는 한번먹고 먹지 않았어. 시아오쥬쥬는 찜닭같은 음식을 좋아하는데 하나 싸서 주니까 고기 이외에는 모두 매운거라서 그는 모두 못먹었어.


또 이번엔 외국인들이 꼭 한번씩 맛봐야 할 "삼계탕" 이건 한국인들이 자기 자신을 보양할때 먹는거래.일본인들은 기름을 적게, 적게먹기, 또 많은 야채를 먹어야 무병장수 한다는데, 한국은 중국하고 약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 바로 "보 (補)" 자야. 한국인들은 탕을 마시는것을 아주 좋아해. 그래서 몸을 보양할수 있는 탕이랑 삼계탕 이외에 사골탕, 갈비탕등 많은데 반면 일본은 이런 음식을 전혀 찾을수가 없어.

토속촌의 삼계탕은 듣자하니 그 지방사람들한테는 엄청나게 인기가 있다고 해. 내가 갔던 밤에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 식당내에는 한국 전통가옥으로 되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돼. 그리고 앉아서 먹지.

한 수저 들었을때, 안쪽에 조그마한 닭고기가 있다. 닭 속에 밥이 들어있고 탕 안에 인삼이 들어 있다. 대추와 마같은 게 들어있어 몸보신할때는 안성맞춤이다.


시아오 쥬쥬가 이번엔은 아주 맛있게 먹는다. 왜냐하면 안매우니까^^ 시아오 쥬쥬가 자기 탕에 있는 닭다리 2개를 잡고 먹고있다. 심지어는 내 닭다리까지 모두 먹었다 ㅠㅠ

밑에는" ボサム요리"라고 써있는 식당에 왔다. 왜 ボサム요리라고 하냐고?? 왜냐하면 일본사람들의 발음을 따 와서 적은거래. 저걸 중국어로 어떻게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어떻게 먹는건지만 알면 되는거지 뭐. 이 식당은 광고에서도 재미있고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점중 하나래. 사람도 진짜 많고 거의 자리가 모자라서 돌아가는사람들도 있어.

주식은 돌솥밥. 어떻게 먹냐고?  일단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붙어있는 누룽지에다가 물을 부어. 그때의 향기는 말할수 없이 향기로워^-^

주 반찬은 이거! 먹는 방법은 김치와 고기를 같이 싸먹는것. 야채를 넣고 먹어도 좋다! 이 고기는 삶은거라서 매우 부드럽따!!

이것 이외에 각종 김치들이 있는데 해산두부탕과 チチミ (계란찜 비슷한건가;;;)등등 모든 음식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었다. 너무 맛있었어!!

밑에 있는 음식은 모두들 안들어봤나?? 한국에 가기 전까지는 정말 몰랐던건데 이 음식은 한국 음식순위 top 100위권 안에 드는 "만두국"이야.

한국사람들은 포장하고 얼려서 판매하는데 하얀색과 다른 색깔을 제외하면 보면볼수록 교자 비슷한데 한국인은 만두라고 부른대.

이번엔 전복죽을 소개해 보겠어요^^
여기는 죽을 만드는 전문식당인데 전통적인 한식죽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전복죽이야. 맛도 괜찮았어. 간장에 간을하면 더 맛있지.



이번엔 한국여행중에 정말로 감사했던 서울의 한 가족. 그녀의 블로그(서울의 하늘) (거의 인터넷에서 만나시는분들),그녀의 가족들은 아주 열정적으로 우리가족에게 유명한 식당 "석파랑"이라는 곳에서 먹도록 해주었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선물도 주었다.




석파랑 이곳은 모두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그대로 채식주의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통 식당과는 차이점이 있어. 어디에 초점을 두고 먹어야 할지 몰라서 헤매는 정도?? 맛도 아주 좋았어. 밑에 있는 사진은 아마 계란과 호박을 섞어서 만든것 같은데 진짜 맛있었어.

시아오쥬쥬가 시아오우우(서울에 만난 가족의 아이 별명)보다 몇살 더 많은데 시아오쥬쥬가 이 아이를 매우 좋아한다. 지금 식당 냅킨으로 변신술을 했다


이번 한국 여행에서 어떻게 노점을 안갈수 있으랴??? 안먹고 싶은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또 먹을 배도 없어서였다 ㅠㅠ. 한국의 식당은 음식들을 양껏주는데 일본의 양보다는 엄청많어. 그리고 한국의 노점상에는 간식과 안주같은 음식들이 싸게 즐비하니까 모두 한번씩 가보도록! 하여튼 노점상에서 시아오쥬쥬와 같이 사진을 찍었어^^. 잘찍은거 같은데 모두 칭찬해줘!~~~ ㄱ

  (>*<)
(꺄악 >*<)






아 맞다! 보충해서 설명할게 있는데~ 한국의 호텔들은 대부분이 칫솔과 치약을 준비를 해두지 않는경우가 있어. 모두들 반드시 각자 준비해가도록! 우리가 이번에 묵을 호텔은 신국제라고 불리지만 실내는 비교적 구린(?) 하지만 넓고 쾌적한 공간의 한 호텔이야.






이번엔 배고플때 보면 안되는 사진들이 많았네^^ 하여튼 잘좀 봐줘^^~ 다음에 다시 새롭게 포스팅할께 시리즈는 계속된다!!


crystal2011-01-18 13:47:09 [举报]
방금 점심먹고 왔는데 언니때문에 또 배고파지잖아 ㅠㅠ 책임져 결국 언니때문에 나의 귀중한 5위엔을 썻어!! 물어내~~

       
       博主回复:2011-01-18 18:59:30
       아~ 미안해~~~ 너무 맛있게 찍어올렸나^^


joyfulangel2011-01-18 13:50:11 [举报]
한국 춥지 않았어?? 보니까 치마던데??

     
       博主回复:2011-01-18 18:59:04   
        ㅠㅠ 너무 추웠어~ 그래도 따뜻하게 입었으니까 괜찮았어~~


猫眼世界2011-01-18 14:22:22 [举报]
저기 삼계탕집은 아주 유명하던데, 한국사람들도 칭송하는 곳이래


       博主回复:2011-01-18 18:58:03
      나도 들었어. 이 집은 일본인들도 많이 들어온대~


蹦家妈妈2011-01-18 14:33:35 [举报]
으와, 한국의 불고기 어떗어??? 좀 남겨오지 ㅠㅠ 언니만 먹구~ 나뻐!  그래도 우리 애들은 매운걸 전혀 못먹어새 평소때 안매운 음식으로 외식하는데 불고기 먹을때 시아오쥬쥬하고 우리애들하고 똑같은거 같아~~


     博主回复:2011-01-18 18:56:47
    ㅋㅋ 원래 애들이 매운걸 잘 못먹잖아. 근데 한국애들은 그 맵고 톡쏘는 마늘을 즐겨먹는대. 우와~~


天天妈妈2011-01-18 15:08:39 [举报]
아주 맛있겠는데~~~ 칭찬한번 하고 갈게요^^

     
       博主回复:2011-01-18 18:49:45
       헤헤 감사합니다^^


恬淡如水2011-01-18 15:17:45 [举报]
완전부럽다.


恬淡如水2011-01-18 15:17:45 [举报
한국에 잘 갔다와서 좋겠네~~ 집안에 행복이 가득하길~~


         回复:2011-01-18 18:48:54    
      ㅎㅎ 어딜가든지 중국음식과 비슷한 맛이나~~ 고마워요~~


果妈2011-01-18 16:16:41 [举报]
저 음식들을 보니까 내 뇌에서 불고기, 불고기..... 못참겠어~~~~~~~  어떻게 해서는 오늘 밤에 꼭 먹으러 갈거야~~

    

       博主回复:2011-01-18 18:45:54
      ㅋㅋ 한국음식 짱이에요!! 언제 가서 한번 맛보시고 그전까지는 사진으로 배채우시길^^


midori2011-01-18 18:07:32 [举报
이, 한국 이번해에 사스경보던데.... 대부분이 다 그렇대.     (구제역 말하는듯)



     博主回复:2011-01-18 18:43:14
     오 그래요?? 가이드가 뻥쳤구먼.


炎and果果2011-01-18 18:41:08 [举报]
사진이 먹음직스럽고 예뻐요~~ 시아오쥬쥬도 귀엽고


     博主回复:2011-01-18 19:01:43
     감사합니다~~


lily2282011-01-18 18:44:32 [举报
우와 내가 좋아하는 김치~~~ 김치~~


   博主回复:2011-01-18 19:02:10
   나도 엄청 좋아하는데 너무 짠게 문제야 ㅠ 짜지만 않았으면


风中小鱼2011-01-18 19:05:39 [举报
으이야~ 엄청 자세하게 표현했네요.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몸이 근지러워서 못버틸듯


   博主回复:2011-01-19 16:05:47
   나중에 시간되시면 가족끼리 한번 갓다오시는거 추천해드릴께요~~~



번역기자: 꼴랑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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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죽겠다 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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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11-03-30 11:49
   
예~ 1빠!!!
잘볼께요> _ <ㅋ
선리플=ㅇ =ㅋ;;
1등이야? 11-03-30 11:50
   
1등! 1편보고 왔더니 2편이 올려져있네!??
123456789 11-03-30 11:57
   
국내에서 저렇게 먹고 놀고가는 관광객? 중국에서 잘사는 사람일까? 아니면 한국 그냥 근로자수준?
리용쿠르 11-03-30 11:57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아마라뮤 11-03-30 11:57
   
짠김치라니 요즘도 식당에서 짠김치 내놓나보네요.
아니면 기호에 따른 차이인가. 하여튼 잘 봤습니다. 3편도 있나요? 후훗~
.. 11-03-30 11:58
   
사스마저

구제역 아니구..

그당시에 사스가 대단했었어..

한국에서는 김치그림이 들어간 마스크를 만들었고..

일본 멕시코에 김치 마스크를 지원했지..

김치 먹으면 사스 안 걸린다는..  광고도 할겸...  ^^
- 11-03-30 12:03
   
재밌네요ㅋㅋ그야말로 식도락여행ㅋ
-0- 11-03-30 12:05
   
중국 빈부의 격차를 보여주는 체험글인듯...

서울에 중국노동자가 최고로 많은데...누군 노동하로 오고 누군 관광하러오고 ㅋㅋ

중국의 지니계수는 측정도 불가...
안자니졸리 11-03-30 12:08
   
재미있느걸!!!!!!이쁜걸!!!!!멋있는걸!!!!!
f 11-03-30 12:12
   
음식점 김치는 좀 짜게하는 경향이 있지..

보관도 오래하고..

짜면 많이 안먹게 되니깐..
     
진지한남자 11-03-30 12:47
   
음식점 김치라 짠게 아니고, 김치 자체가 원래 짠 성향이 있어서 그럴거예요. 밥 없이 김치만 먹으면 어느 곳에서나 김치가 짜다는 생각이 강할겁니다. 더군다나 김치를 거의 먹어보지 않은 외국인들은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할걸요.

애초에 김장을 담그는 과정을 보면 무든 배추든 기본적으로 소금으로 1차적인 간을 맞추는 것이 필수예요. 그리고 지역마다 조금씩 종류가 다르긴 한데 젓갈로 2차적으로 간을 맞추죠. 거기에 양념에 들어가는 고추장이나 고추가루도 조금씩 짠 성향이 없다고는 못하고... 거기다가 틈틈이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추는 작업도 있구요.

식당 김치가 맛이 없으면 그 식당 문 닫아야 할걸요. 김치는 한국에서는 거의 기본적인 밑반찬이라.. 저 만해도 김치 맛 없는 식당은 안 가는데요 ㅋ 식당이 일부러 김치를 짜게 만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대부분의 식당은 직접 김장할 틈이 없어서 김치를 구매해서 쓸 텐데, 일부로 짜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11-03-30 14:14
   
음식점 김치가 유독 짠 게 아니라 한국음식 자체가 전반적으로 염분이 많이 들어가 짭니다.

세계 3대 음식의 국가인 중국인이 보기에 한식이 짠 게 당연한 느낌이죠.
          
f 11-03-30 14:44
   
그런가여? 저희집은 짜게 하지 않는 편이라서..

음식점 가면 짜게 느껴지더라구여..
이런거좋아 11-03-30 12:15
   
한국 한번 갔다오지 못한 원숭이들이나 짱깨들이 헛소리 작렬하는거보다 이런게 좋아요~~잘읽었습니다
나나니 11-03-30 12:21
   
중국에서 꽤 잘사시는 분인듯, 하긴 한국이나 일본에 저렇게 관광다니고, 비싼 호텔이며, 서울시내 음식점을 두루 다니고,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쏵 명품이나 화장품들 사는 중국인들은 정말, 몇 안되겠죠. 꼬마아이도 폴로 풀오버를 걸쳤네요. 꽤 잘사는 집인듯,
미래의별 11-03-30 12:25
   
중꿔 중 상류 층인듯 제주도가도 제법 부티나게하고 관광온 사람들 많더군요~
중국 상류층이 한국 중산층보다 숫자가 많지요~
ㅇㅇ 11-03-30 12:32
   
치약 과 칫솔은 새로운 고객이 오면 새로 넣어주는데...

프론트에 요청을 안해놓고 없다고 착각하면 정말 안될말이지...

기존 그대로 쓰던 치약과 미리 걸려있는 칫솔이라면 찝찝해서 과연 누가 쓸까나??

한국 호텔급에서 치약 칫솔이 없는데가 도대체 어디 있다는 소리인지? 엄청난 일반화의 오류구만...
     
. 11-03-30 14:13
   
한국호텔에선 안자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본이나 미국호텔에서는 프론트에 준비 안해놔도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더군요.
오히려 외국인들이 그걸 프론트에 요구하는걸 다 알고 있어야한다는게...
더 오류로 보이는데요?
          
ㅂㅈㄷ 11-03-30 18:09
   
그게 아니라 일회용품 무료 비치를 못하게 해서
일회용 칫솔이 없는겁니다.
특급호텔같은데는 보통 미니바 위에 일회용이 아닌 칫솔을 사서 쓸수있게해놨죠
식당같은데서 나무젓가락 안주는거랑 같은 이유입니다.
          
dd 11-03-30 23:32
   
옛날에는 한국에서도 일회용품으로 깔끔하게 항상 구비해놨었지요
ㅂㅈㄷ 님 말처럼 일회용품 사용금지화 운동 한창 하고나서 바뀐겁니다
일회용품 무료로 재공하게 되면 벌금을 물게 됩니당
     
7878 11-03-30 14:36
   
우리야 없으면 달라고 하지만 외국에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조심스러워져서 그러기가 쉽지 않지.
가이드나 호텔직원의 설명이 부족했던듯..서비스업이라는게 이런거지. 세심한거 하나 놓친게 엄청난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거.
포스팅한 중국인도 정보결핍으로 오해를 했지만, 가이드나 호텔의 책임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마루이 11-03-30 12:36
   
차라리 중국인이 원숭이들보다 낫다.

중국인들은 돈 펑펑 쓰고 가는데

원숭이들은 ㅤㅉㅖㅤㅤㅉㅖㅤ하게 김같은거만 사고 간다며
     
ㅡㅡ 11-03-30 12:45
   
ㅡㅡㅗ
          
마루이 11-03-30 14:14
   
ㅡㅡ// 원숭이?? 혹시 동쪽 섬에서 오셨어요? ㅋㅋ ^^ㅗ
진지한남자 11-03-30 12:48
   
잘 보고 갑니다 ^^ 눈이 정화되네요. 다음 번역물도 기대하겠습니다.
/// 11-03-30 12:51
   
2009년 100만 장자수
일본-123만명
중국-67만명
한국-10만명
무슨소리 11-03-30 12:55
   
위에 분이 말한 100만장자수에서도 보입니다만.

중국의 중산층 이상 상류층에 가까운 사람들이  4000만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인구 만큼이 우리나라에서 돈 펑펑 쓰면서 고급스럽게 놀아도 될정도란 말이죠.

그러니 중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가 목을 메는 겁니다.
     
뭔소리 11-03-30 13:56
   
중국 중산층 또는 부자가 4,000만이라는 소리는
중국 정부가 자기네 고소득자 기준을 연소득 5,000달러로 잡고,
그걸 넘긴 사람이 5,000만 정도 된다고 말한 것이 돌고 돌아 과장된 것 입니다.
참고로 한국은 고소득자가 아닌 1인당 평균이 20,000달러죠.

한국에 와서 돈을 펑펑 써도 괜찮을 인구가 4,000만이면,
중국 전체 경제력은 벌써 미국도 넘어서서 압도적인 세계 1위가 되어 있어야합니다.
단순한 산수 곱셈만 해봐도 말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백만장자 수를 보더라도 한국 인구의 거의 30배 가까이되는 중국에서
백만장자가 한국의 7배도 안됩니다.
          
ㅇㅅㅇ 11-03-31 00:29
   
그거 전부 화교들이 퍼뜨린 것임..

화교들 잘산다고 하는 것도 전부 똑같음..

멋도 모른채 세뇌당해서, 검증없이 입력받은데로 지껄이는 사람들이 좀 있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사람이 많아서 부자의 숫자도 많다면,
사람이 많아서 당연히 살인마,강간마,범죄자들 숫자도 많음.

근데, 부자의 숫자만 강조하지,
당연하게 조심해야할 살인마,강간마,각종 범죄자들 숫자는 쏙 빼버림..
사기꾼들 숫자도 쩝니다..

아예 대놓고 외국인이면, 촌동네 꼬마들까지 속여서 돈을 빼앗음..

더 웃긴건, 중국식 체면이라고 공짜로 배푼다고 하고,
뒤에 가서는 자신들이 준 것 보다, 수십배를 친구라고 하면서 당당히 요구합니다..
너는 부자국가 사람이니까, 자신들 마음에 들게 보답하라고 우기죠..

보답이 마음에 안들면, 온갖 험담에 해꼬지짓을 합니다..

함부로 주지도, 함부로 받지도 않는 것이
중국인들을 오래 상대해야 할때 좋습니다..
          
. 11-03-31 10:01
   
중국부자에는 화교 2세,3세들과 다른나라 국적을 획득한 자들도 포함 됩니다.

물론 그들까지 합해도 산술적으로 4천만이라는 인구는 나오지 않겠지만 한국의 부자들보다는 더 규모가 크고 숫자도 훨씬 많죠.

그리고 중국부자들의 가장 크게 작용하는 점은 다른 나라의 부자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스케일이겠죠.

결혼한번에 수백억 수천억을 쓰기도 하구요. 저택 몇개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섬에 리조트까지 가지고 있기도 하니까요.

일당독재의 정치형태와 자본주의의 시장경제가 합산되어 부의 평등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것이죠
     
조만장자 11-03-30 14:59
   
저도 찾아보니...
1위 미국 - 471만5천 가구
2위 일본 - 123만 가구
3위 중국 - 67만 가구 (전국민의 0.2%)

물론  중국백만장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예전부터 흔히 말하는 중국부자가 한국인구수랑 맞먹는다는 정말 과장이자 개드립인듯..
     
1111 11-03-30 17:22
   
한가지 더 붙이자면 중국에선 중산층을 하루에 $20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사람들을 다 중산층으로 분류합니다
그러면 중산층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겠죠 그렇게 치면 우린 다 중산층입니다
ㅍㅍ 11-03-30 12:57
   
チチミ는 부침개같네요 부산쪽에서 지지미라고 부리지 않나요?
     
애국 11-03-30 14:46
   
지짐이가 맞는데 아무래도 일본은 발음이 안되서..지지미라고 하는듯^^;;;
          
먹을 11-03-30 15:53
   
경상도에서 '찌짐'이라고 하죠
그게 일본에서 지지미로 변한듯~
홍초 11-03-30 13:01
   
잘보고 갑니다.
ㅐㅐ 11-03-30 13:10
   
호텔엔 칫솔과 치약이 없는게 맞는데여^^ 예전엔 있었지만 일회용품 사용제한땜에..외국 나가도 거의 없던데 왜 찾을까요? ^^  모텔은 있죠,,
삐유 11-03-30 13:19
   
잘보고갑니다
카쿠 11-03-30 13:20
   
이런 번역 참 좋네요
잘보고가요
음식맛 11-03-30 13:25
   
음식이라는게 세월에따라 역사적흐름에따라 맛이 바뀌는게 정설이지만

한국전쟁과 , 고도의 산업기 등 한국사회가 선진국과의 차이를 메꾸기 위해 달려오고 힘들어한
스트레스만큼 우리의 입맛도 자극적으로 바뀐것도 사실이 아닐까???

나 어릴때만해도 이정도까지 맵고 , 자극적이진않았던듯해~~~~ 요즘의 우리네 식탁을 보자면 고춧가루
범벅이 되지않은게 몇가지나 될까?? 고민해볼정도로 앱고 요즘엔 어딜가나 자극적인 음식이 너무 많아.

하지만 몇십년만 거슬러 가봐도 예전 우리네 식탁엔 참 순하고 , 자극적이지않은 여러 나물들과 음식들이
주가 되있었음을 깨닫게 될꺼야~~~~~~ 물론 우리네는 원래부터 염장음식이 많아서 짠거는 크게 달라
지진 않았지만 말이야.

어쨋든 한국음식의 이미지와 색깔이 있는것이 없는것보단 낫겠지만 그래도 한국엔 자극적인 음식이
주가 아닌 사람에게 이로운 음식이 가득한 맛있고도건강한 음식을 맛볼수있는 나라로 알려졌으면해.
     
글쎄 11-03-30 17:30
   
글쎄라
급격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서 달려온지라
그에따른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진건 맞지만
음식이 자극적으로 바뀌였다는건 조금 수긍하기 힘든데?

오히려 수십년전보다 물자가 풍부해지다 보니
여러가지 미각을 나타낼정도로 풍족해 진것이 아닐까하는데..

고추 같은 양념도 사실 기후가 좋고 토양이 좋은 곳은 그나마
넉넉하게 사용할수있었지만 재배가 힘들었던 곳은
많이 사용하기가 힘들었었다구

그리고 기후가 좋지 못한곳은 어쨋던 보관식이 발달하기 마련이야
우리나라가 말이 좋아 4계절이지 이게 좋은 기후란 뚯은아니지
객님 11-03-30 13:30
   
정독하게 만드는 번역물
꼬북이 11-03-30 13:34
   
잘보고가요
Hektor 11-03-30 13:45
   
다읽었다 휴~
눈곰 11-03-30 13:54
   
잘보고갑니다
대부분 음식점에서 조미료맛을 감추려고 간이 강하긴하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멕시칸 음식이 굉장히 짜던데..
이야기보따… 11-03-30 14:04
   
잘 읽었습니다. 꼴랑간지님 고맙습니다. ( 물론 블로거도 ㅎ )
바퀴박멸 11-03-30 14:26
   
불고기가 뭔지도 모르면서 양념 바른게 일본식 불고기라니.
삼겹살 먹고도 불고기 먹었다고 알고 있으니  한국에서
진짜 불고기 보면 일본식 불고기라고 할 듯.
555 11-03-30 14:58
   
근데 별루 그렇게 아주 부자 같이는 안보이는데요?..
서민적으로 다니는걸로 봐서는..
..
가는장소가 다 일반적인..가족들이랑..가는데잖아요..신씨화로도 그렇고 삼계탕집도그렇고..보쌈집도 그렇고..다만...가끔 가서 그렇지만..저친구들이야 여행이니...
     
중국돈으로 11-03-30 21:18
   
중국 위안과 한국 원을 계산하면

보통 저런데 가면 3인가족으로 못해도 2만원 (너무 적나)은 넘게 쓰는데

중국사람쪽에서는 부담이 꽤 됩니다ㅋ''

한국에 여행오는 중국인들은 중국에서 그래도 고급중산층정도죠
     
-_-; 11-03-31 15:33
   
흠...여행지에서 고급 레스토랑이나 한정식 집을 찾아다니는 게 오히려 어리석은 짓 아닐까요? 보통 여행가이드에서 소개되는 곳들은 대부분 저런 곳들이죠. 가장 특징적인 음식들이기도 하고요. 이른바 맛집 찾아다니는 게 여행의 별미라고나 할까. 난 위에 두분들이 이해가 좀 안가네요.
산소탱크 11-03-30 15:38
   
사스경보 ㅋㅋㅋ
LMAO 11-03-30 15:54
   
ㅁ...맛있겠다ㅠㅠ
abc 11-03-30 16:25
   
갈비,불고기 등...고기 불판에 직접 구워서 소스 얹어 먹는건... 그냥 한국거야. 뭔 일본 타령을?
일제시대 강제노역등으로 끌려간 재일동포들이 해먹기 시작한걸 일본이 지들 거라고 우기는거지.

일본 특유의 마케팅과 세계2위의 경제력,세계영향력,포장질로 일본것으로 퍼트리고 있지.
세계 곳곳에 체인점을 가진 규카쿠등의 외식 체인회사들이 한국 음식을 일본음식인양 포장해서 팔고 있지. 고기구워먹고 난후 고기,야채이용해서 밥 볶아주고 비벼주는 그대로 따라하고, 한국반찬들 까지도 죄다 일본음식인양 판매하는 현실. 한국,한국음식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일본음식,일본문화로 자연스레 인식이 박히지. 이국적이고 웬지모를 신비감,경외감까지 갖고 바라보는 아시아문화 아시아음식을 접하며 한국음식 한국문화를 일본음식 일본문화로 인식하게 되는 현실.
     
ddd 11-03-30 17:45
   
소스를 얹어먹진않고 제워두고 먹죠 ㅇㅇ,
          
흠냐 11-03-30 18:13
   
일본은 고기를 먹을 줄 모름.
그나마 이제 고기맛 본것뿐.
          
abc 11-03-30 21:28
   
불고기요?
삼겹살이든 갈비든 불고기든 소고기든 상추,깻잎에 넣어서 소스 얹어 먹잖아요. 먹을수 있잖아요. 양념장이든 된장이든 쌈장이든 초고추장이든 (소금넎은 고소한) 기름장이든 이런 소스요. 일본얘들은 지들 입맛에 맞춰서 다른 재료 이용해서 소스 다른거 만들어서 내놓드라구요.
     
아닙니다 11-03-31 11:28
   
일본 한국 둘다 섞인 겁니다.

원래 한국 전통식이 직화구이. 구요.

일본식이 간장 소스 입니다.

그게 박정희시대에 직화구이를 금지해서 일본식 간장소스가 발전하게 됬고

일본은 재일교포들이 직화구이에 일본식 소스를 얹어 팔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형태로 발전하게 된겁니다.

둘다 섞여 있죠.
          
11-04-05 14:26
   
이런 얘들이 제일 위험한데 무식하면서 아는 척 하는 얘들.
일본의 불고기의 원조는 한국이 맞다.
실제 일본에는 불고기 같이 해먹는게 없었는데 한국에서 건너간 불고기 특히나 일제강점기 끝나고 재일동포들이 불고기 양념하면서 이를 따라해서 지네 식으로 간장소스를 넣어서 일본식으로 변형시켜 표절한게 쪽바리들의 불고기다.

쪽바리들은 오죽하면 김치도 기무치라 하질 않나.

실제로 스시란 것도 원조는 초밥으로 초밥의 원조는 쪽국도 아닌 중국동해안 지역이다.
그게 한국을 건너 쪽국에 가고 쪽바리는 마치 지네가 원조인 마냥 퍼트리고있지.

쪽바리는 그야말로 남의 것을 아무렇지 않게 훔치는 도둑 족속으로 인류의 적이지
               
음? 11-04-12 23:50
   
그렇게 따지면 김치에 고춧가루 들어간것도 일본떄문이니 백김치뺴고는 다 일본거임? 문화는 교류하는 건데 하나하나 삶에서 마주치는 문화 교류의 현장 그렇게 다 따지고 살면 복잡해서 어떻게 사나... 특허만 만들어놓고 편히 살아야지 ㅋㅋ
     
답답답답 11-04-12 23:48
   
위에 인간들 다 답답하다..... 그깟 고기 하나 굽는 것 가지고 뭐들 그리 쪼잔하게 구는지..
 세계화 시댄데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세계의 흐름에 따라갈 수가 없져
 프랑스인들이 스시를 먹고 일본에서 피자가 팔리는 시대인데 말이져
cleanair 11-03-30 16:47
   
와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ㅎㅎㅎ 11-03-30 17:04
   
두부된장국을 계란찜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ㅋㅋ
중국에는 된장국이란게 없나봐요?
Pentacle 11-03-30 17:14
   
침이 고인다ㅠㅠ
근데 11-03-30 17:33
   
일본도 갔다 온거 같은데...

김치등 한국식만이 염분이 높은게 아니고
일본음식도 굉장히 짠편인데..

일반적으로 별로 짜지 않을거라는 상식과 다르게(나만 그랬나;;)
실제로 가서 먹어보니 너무 짜서 한동안 적응을 못했던 기억이..
화란초 11-03-30 17:47
   
잘 보고 갑니다~
ㅇㅇ 11-03-30 17:49
   
중국인들이 우리의 고객이 될줄은....몰랐다 정말...
암튼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면 엔제든지 우리의 친구...
흑꼼 11-03-30 18:02
   
너무하네요.

배가 고파 미치겠어요

책임지세욜 ㅡㅡ
UBBT 11-03-30 18:04
   
1부에 이어서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좋은 번역물 감사합니다

번역중에 야채는 채소로 바꾸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렇네요 11-04-12 23:53
   
야채는 채소로 바꾸고
1부도 1조각으로 바꾸고
번역물도 바뀐글로 바꾸고
감사합니다도 고맙습니다로 바꾸죠

아, 그냥 북한에 가서 사는 게 어떨지?
깜장고무신 11-03-30 18:29
   
김치가 짠 … 11-03-30 18:30
   
외국인들이 김치가 짭고 맵다고 유독 더 심하게 느끼는 이유는
그런 음식에 적응이 안된탓도 있겠지만
김치 자체를 하나의 독립된 요리로 접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리로서 맛에 집중하다보니 서꺼여먹고 주요리에 얹어먹는 개념이 아니죠.
그래서 맛에 더 집중하게 되고 실제 느끼는것보다 더 맵고 짜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에게 김치는 샐러드며, 간장이며 소금이며, 소스의 역활도 겸비합니다.
밥과 고기와 여타 주 요리와 먹더라도 맛의 섞임의 한 부분으로서 그  곁들임이지
그 자체로 김치로 독립적인 맛을 홀로 고집하지는 않죠.

김치 뿐 아니라 한국의 음식 개념이 그런것 같아요.
상에 차려진 모든 개별적인 것들이 어떤 맛의 화합과 조화에 있어서 부분으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김치는 매일 먹는 저로서도 식당에 밥이나 음식이 나오기전에 두어젖가락 맛을 보는데
맛을 떠나서 좀 짭고 맵고 하죠.
     
ㅇㅇㅇㅇ 11-03-30 18:50
   
오호 그렇군요.

처음 안 사실이에요.
     
11-03-31 00:41
   
나도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당신의 말을 감안하더라더 솔직히 김치는 짭니다.. 그냥 짠 것도 아니고 매우 짠 반찬이죠. 김치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만 해도 어마어마 하죠...

김치가 결코 좋은 음식만은 아닌 이유죠...
천년여우 11-03-30 18:44
   
재밌어요 ㅎㅎ
dddd 11-03-30 18:45
   
오 맛있는것만 골라서 먹었네.

맛있겠다~^^
ㅇㅇ 11-03-30 18:49
   
보기좋은 가족이다~ㅋㅋ
훈훈한 글!
그게말야 11-03-30 18:51
   
한국음식이 짜지. 소금을 많이 넣으니 그럴밖에. 좀 줄여야 하는데 음식에 소금을 너무 넣는다고. 소금만 줄이면 정말 이상적인게 한식인데.
밥이 ... 11-03-30 19:09
   
밥이 싱거우니 반찬이 짠거지... 반찬만 먹으면 당연히 짜지 ^^ 밥만 먹으면 싱겁고 ^^
그게말야 11-03-30 19:30
   
식단에 들어가있는 소금의 절대량이 많다니깐 그러네. 한국식의 최대약점이 염분과다야.  특히 문제가 현대사회는 과자나 가공식, 소시지같은 것에도 소금이 꽤 들어가있어 자신도 모르게 엄청나게 소금을 섭취하게 되어있다. 성인병환자의 경우는 식단에서 소금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해서든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설탕만 중독성이 있는게 아냐 소금도 중독성이 있고 한국사람들이 소금에 중독된 사람이 많아.  그리고 사실 당분과다보다 훨씬 더 해로운게 염분과다야.  성인병으로 절단나기 싫거든 첫째 소금많이 섭취하는거 주의하고 둘째로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거 주의해야 한다.
     
11-03-31 00:46
   
공감합니다. 한국의 밑반찬이라던가 국이나 탕, 찌게류도 그렇고, 절임류도 그렇고 세계에 그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짜죠. 솔직히 한국음식은 짠 맛으로 먹는 게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소금이나 설탕 뿐만이 아니고, 모든 문명세계라는 게 중독성이 있죠. 예를 들자면, 술도 그렇고, 소금도 그렇고, 매운 것도 그렇죠..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걸 적절히 절제를 하고 살죠..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항상 오버를 하게 되고요. 그렇다손 치더라도 한국의 문화는 이런 절제를 못 하게끔 만드는 측면이 있습니다. 합리적이지가 못 하죠...
          
-_-; 11-03-31 16:07
   
합리성까지 들먹이는 것은 너무 지나친 해석이 아닌가 싶네요. 김치야 그렇다 하더라도 한국식단이 무조건 짠 것만 있는 건아니죠. 게다가 적절히 소금량을 조절하더라도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식들도 많죠. 각종 탕류도 대부분 스스로 소금량을 조절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요. 제철음식들 예를 들면 나물반찬들은 소금이 그렇게 필요한 음식들은 아닙니다. 각종 전이나 지짐이 등은 간장 등으로 알아서 조절해 먹는 음식이기도 하죠. 삼겹살과 같은 직화구이도 따지고 보면 간은 스스로 조절해 먹을 수 있는 식문화죠. 어떻게 보면 합리성이라는 면에서는 한국음식이 제일 좋죠. 밥과 반찬이라는 개념을 잘만 활용한다면 말이죠. 반찬 문화가 사실 너무 다양하고 폭이 넓어서 얼마든지 자신에게 맞게끔 선택이 가능하잖아요.
               
11-03-31 23:41
   
-_-;/님께선 한국음식을 잘 모르시는 분이시네.. 한국음식에서 짠 거 빼면 먹을 거 얼마 없어요. 기본적인 양념이 대부분 간장, 된장, 고추장을 필두로한 각종 장류입니다. 장류에 염분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 줄 아시죠? 거기에 젓갈, 소금, 짭짤한 참기름이나 들기름류, 찌개류 빼면 한국식단에서 짠 거 빼면 시체입니다.

뭐, 물론, 문명사회의 공통된 부분이 염분음식이지만서도.. 한국음식은 같은 문명사회라도 그 수치가 많~이 아주 많~~이 높다는 겁니다.

서양애들은 스테이크에 소금 몇 번 뿌리는 게 전부인데 우리는 각종 밑반찬류가 소금 범벅이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얘기하는 겁니다. 아, 스테이크 소스에도 소금이 다소 들어가죠. 그러나 우리의 각종 장류나 젓갈류에 비하면 거의 극소량 수준이죠..ㅡㅡ;

그리의, 답글하신분의 얘기대로 반찬문화의 긍정적인 활용을 하면 분명 한식이 건강한 음식이지만, 그렇게 안 하고 더욱 더 짜게 ! 자극적이게 !! 를 외치는 게 현실이라 제가 얘기한 겁니다. 답글하신분은 합리적인 식단을 만들어 가시길~~
                    
그럴수밖에… 11-04-03 11:57
   
김치, 각종 장류, 젓갈 등등  장기간 보관하는 저장식들이잖아요. 오랜 기간 보관하려면 염장은 어쩔수 없겠죠 ㅎㅎ
물론 요즘은 자극적인 면을 강조하기도 하지만요.

중국음식은 기름범벅이고... 일본음식은 달고 짜고

장단점 없는게 어딨겠어요 ㅋ
라온하제 11-03-30 19:37
   
소금에 절인음식이라 그런게 아닐가해요, 젖갈류도 드러가고
잘 보았어요
룰루랄라 11-03-30 20:02
   
잘보고 갑니다~
ㅈㅈ 11-03-30 20:57
   
우리나라 염분 섭취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데
내분비 내과 의사들만 좋은일 시켜주는거지
어느 식당을 막론하고 찌개가 너무 짜서
뜨거운물 부어먹을려고 좀 달라고 하면 귀찮은일 시킨다고 눈이나 흘기고
     
응? 11-04-03 06:20
   
세계에서 가장 높지는 않아요...
1212 11-03-30 21:06
   
김치 맛은 만드는사람에따라 전혀틀리지.
234234 11-03-30 23:27
   
애도참 중국인같이생겼네
솔직히 11-03-31 00:16
   
* 비밀글 입니다.
ww 11-03-31 00:30
   
관광지 위장 소개는 아닌거 같습니다 ;; 다른 유랑기도 있고 일본도 갔다오고 하는데요. 
 여자분도 미인이시고 ㅋㅋ 중국부자인게 티가 나네요.
11-03-31 00:54
   
한국음식이 짠 반면에, 중국음식은 너무 기름지지.. 그리고, 중국음식도 면 종류나 탕 종류는 짠 것이 많지.. 중국음식에서 사천성의 요리는 우리나라 보다 더 맵기로 유명하지.. 한국의 고추종자가 사천성에서 왔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깐...

솔직히 짠 음식으로 치면 일본도 한국에 못지 않지.. 그러나, 한국은 짠 맛과 매운 맛이 같이 공존하여 건강을 위협하지.. 거기에 더해서 서구의 짠맛으로 버무려진 인스턴트류와 소세지류를 밑반찬으로 먹으니 그 폐해는 가히 핵폭탄급이지.. 그것뿐일까? 일본이 개발한 인스턴트 라면의 홍수 속에서 한국인의 성인병 발병률은 세계 TOP을 달리고 있다는 거.......
     
--; 11-03-31 16:16
   
먹지마세요. 누가 강요합니까? 라면대신 국수 먹으면 되고, 찌개가 걱정된다면 배제하시면 됩니다. 찌개없다고 대체할 것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싸구려 인스턴트도 안먹으면 되요.  얼마든지 몸에 좋은 음식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게을러서 안할 뿐이죠. 그런건 따지고 보면 음식문제가 아니라 사람 문제죠. 어디서든지 건강을 생각한다면 직접 만들어 먹어야 됩니다. 부지런해야죠.
ㄹㄹ 11-03-31 12:15
   
글 잘썼네

싸구려 패키지로 여행와서 한국은 고기도 못먹는 가난한 국가라고 개드립 떠는

거지 중국인보다 낫군
332 11-03-31 13:06
   
배추에 소금을 그렇게 쳐넣는데 안짤수가 있나? 맨날 먹다보니 입맛이 완전 가서 못느끼는거지  왜 그렇게 외국인들한테 김치김치 권하고 반찬도 아닌 음식으로 자꾸 광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만나본 외국인중 10에 7은 김치 싫어한다 냄새나고 맵기만하다고
ㅎㅎ 11-03-31 14:02
   
그래도 중국 향신료 냄새보다는 한국음식이 좋은데..
일본갓을때도 특유 냄새와 맛때문에

역시 한식짱!!
ㄴㅇㄹ 11-03-31 15:29
   
배추 절이느라 소금 넣는거 그거 대부분은 버려진다.
그거 전부 먹는줄 아는 사람도 있네
     
11-03-31 23:27
   
배추 절일 때만 소금이 들어가는 걸로 아는 사람이 여기 있구만.. ㅉ 그리고, 젓갈은 안 들어가우? 또, 김치 맛을 내려면 식당에선 MSG 필수임다...
그게 말야 11-03-31 16:37
   
물론 한식에서 소금을 줄이면 되긴 해. 아니 소금만 줄이면 정말 이상적인게 한식이야. 근데 어찌된게 너나 나나 소금을 전혀 식단에 줄이려고 안하니까 문제란거야. 식당에선 맛낸다고 소금을 들입다 퍼붓고 있고 가정주부들도 소금의 남용의 심각성을 제대로 몰라. 인체에 치명적으로 해로운 세가지 하얀것 중에서도 소금의 과다한 남용의 해로움은 설탕을 훨씬 능가한다는걸 제발 알아두는게 좋다. 성인병이 웬만큼 진척된 사람의 경우에는 소금의 남용은 그야말로 결정적인 치명타가 되기도 한다고.
지금 서구에서도 소금의 남용은 심각한 문제야. 좀 아는 사람들은 가공식품이나 소시지, 과자에도 대량으로 투여되는 소금때문에 생기는 각종 질병과 그 치료비가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사태를 막으려고 소금을 함부로 쓰는걸 막으려고 입법을 추진하는데 그게 제대로 안돼. 각종 과자나 가공식 먹는 사람들부터가 소금을 안넣으면 맛이 떨어지니 그걸 싫어한다고. 당장 지 입맛에 맞다고 사형대에 좀 빨리 오르는 길을 선택하는 셈인데 그걸 모르니 말이지.
Assa 11-03-31 17:14
   
ddddddddddddd
모지 11-03-31 18:07
   
근데 왜 중국인 한마디에 한국 가이드말이 뻥이 되는거야?
중국사람이 잘못알고잇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야 되는거아냐?
사스는 무슨....교자도 좀 웃기다.....
만두라면 중국걸 말해야지 왜 일본교자가 나오나..?
이여자 아무래도 부모가 일본인,중국인혼혈이거나
일본인여자가 중국인남자하고 결혼한거 거나 한거같은데...
... 11-03-31 18:28
   
보쌈은 한국 고유의 말이 아닌가요? 일본에 싸서 먹는 음식이 없는 걸로 아는데... 그런쪽 취향이 아닌걸로...

우리의 예전 풍습중, 이런 저런 이유에서 젊은 아낙을 '보쌈'하던 좋지 못한 것이 있었고... 그렇게 싸서 먹는 음식을 보쌈이라 하지 않나요? 무언가로 싼다는 뜻으로...

가이드나 책자... 나아가서 미디어가 얼마나 사람을 쉽게 오해하게 만드는지 알게 되네요...;;;;;;
호야 11-03-31 19:13
   
아 보쌈 먹고 누룽지 그거 참 맛있는데..
호야 11-03-31 19:15
   
월요일에 집들어가기전 근처 본*에서 전복죽이 너무 먹고싶어서 혼자서
한시간동안 먹으면서 있다옴ㅎㅎ
한국은 죽은 정말 좋은 음식이라 생각해요 ~
어째 나보다 맛있는걸 더 많이 드셧네요 ㅎㅎ
이 분글은 참 재밌어요 ㅎㅎ

잘보고가요 ㅎㅎ
감사용 11-03-31 19:40
   
아들이 귀엽네 ㅎㅎ
★【빛】야… 11-03-31 19:51
   
사진만 38장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2편 3편 연달아 볼수있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
Misu 11-03-31 21:50
   
아휴 쪽팔리게 니꺼다내꺼다 여기서까지 원조드립좀 치지말자 ㅡㅡ;;
rter 11-04-01 01:34
   
한국식 불고기??
한국의불고기라고해야지

일본식불고기라고말해야 정상적인거겠지...

한국식불고기라고하니간 왠지 일본음식꺼같잖아
원형 11-04-01 04:03
   
글을 읽다보면 한국음식이 나쁘다는 얼간이들이 보이는데 이건 마치 한국된장이 더럽다고 일본 왜된장 수입해 먹던 얼빠진 것들과 똑같다는 것 아나 몰라.

반찬이 무엇인지 밥과 반찬으로 이루어진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을 보면 얼마나 한국이 엉망인지 잘알 수 있지.

한국 음식은 밥과 국 그리고 반찬으로 이루어져있는것 알기나 하나? 더불어서 음식 만들어보고 떠들기나 하나?

이런말하면 여자들도 발끈하긴 하지만 밥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서 밥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처구니가 없더만.

지금 초등학교에서 배우나 모르겠지만 예전에 실과가 있었지 그곳에서 나오는게 손등까지 (손가락까지가 더 정확하지만) 물이 올라오게 하면 밥물이 맞는데 그걸 못해...

김치는 천일염(천일염에 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나 하는지 모르지만) 절여서 수분을 제거하고 짜다고 궁시렁거리는 것을 지나 먹지 못하는 것처럼 말하는 젓갈을 넣어서 간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발효시키지 간은 그 다음이야. 그러니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더 넣기도 하는 거고.

이 발효과정이 김치와 지구에 존재하는 다른 소금에 절인 채소들과의 차이에 존재하는거야. 소금에다 설탕넣은 피클같은걸 김치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문제 많은거지. 날도둑들이야.

더불어서 말야. 꽤되었지만 네슬레인가에서 김치발효과정을 특허내서 한국에서 등록하려다가 빠꾸맞았던적이 있었다. 이거 막걸리 일본에서 특허낸 것과 거의 같은거다.

김치에 문제가 정말 많다면 누가 먹겠나. 먹고서 다 죽었지.

그리고 염장식품들 정말 짜다. 그에 비하면 김치는 오히려 양반이지. 햄류를 보면 알 수 있지, 소금에 절이는 햄들 그냥 소금 더미에 고기 넣어놓는 그런걸 염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소금에 절인 채소들이 있고 말야.
한국음식은 발효라는 과정을 통해서 질이 다른거고. 더불어서 천일염이 공장 소금과 정말 다른거고.

한국 천일염은 솔직히 잘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속좁은 생각이기도 하다. 프랑스 천일염이 얼마에 팔리는지 알면 그럴거다. 전세계에서 한국 소금을 원하면 정말 비싸질거다. 그때가 되면 공장소금을 먹던가 해야겠지 요즘 식재료를 보면 국산은 비싸서 먹지 못하는 수준까지 갈 수 밖에 없다는 예상을 한다. 서민말야. 구제역으로 뭐... 예상이 몇십년은 빨라질 것 같지만
원형 11-04-01 04:15
   
내 어릴적 음식들 이렇게 맵지 않았다. 언제 부터인가 매운 것을 무지 만들더라.

어머니께서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해서 그다지 맵지 않게 먹어서인지는 모르겠고

가난한집이 맵게 먹는다는 그런 표현을 어머니께서 하셨던 것도 있고, 실제 부자집 막내따님이 쫄딱망했으나 괜찮아 보이는 집 - 겉만보기에 - 와서 느끼신 것도 있으셨던 것 같다.

삼겹살이 80년대 초반까지 서울지역 그것도 일부 노동자 음식이었다는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간장양념한 고기는 일본식이라는 무식한 넘도 있는데 그럼 그전엔 간장을 한국사람들이 먹지 않았단 말이냐? 암튼 아는 척들은 잘해.

삶아서 기름기를 뺀 음식들이 있는데 그런 것을 수육이라고 하지 그가운데에서 지금은 먹지 못하는게 있어. 너무 비싸서 먹지 못하는게 뭐냐면 소를 이용한 것들이다.

곰탕해먹기도 어려운데 그걸 가지고 먹을 수 없는거지. 돼지로는 지금도 많이 해먹지 돼지머리라던지 족발도 그렇고. 소도 그랬는데 지금은 곰탕이다. 어디선가는 해먹을지 모르지만 벌써 20년이상 해먹는 사람을 본 기억이 없다.

하긴 말야. 내가 고향이 부여라서 재첩 (부여에선 그냥 강조개)을 엄청먹었었는데 94년부터 구할길이 없었다. 재첩파는 회사직원이 재첩은 그렇게 큰게 나올 수 없다라고 떠들었었지 껍데기가 4cm정도 되는 것들도 있었으니까. 된장에 넣어 먹으면 정말...

나중에 알고 보니 금강하구둑이 완성되었고 바다물이 올라오지 못해서 전멸.

세상이 각박해지니 화기가 오르고 그래서 매운 것을 찾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르지만 음식은 다 이유가 있는거고 매일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먹다가는 콜레스테롤에 지방간으로 더 먼저가겠지 소금 섭취보다는.

골고루 적게 먹어라.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 요즘 세상이지만 적절하게 먹으면 정말 좋은 것이 우리 음식이다. (체질이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긴 하지)
꿀이 11-04-02 15:54
   
이 시리즈 계속 보게 되네요 ㅎㅎ다시 한번 느끼지만 한식은 참 건강식이 많은 것 같아요.
남쪽으로 갈수록 음식이 더 짠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 음식이 더 짜다면...흠
방사능 고… 11-04-03 16:27
   
사스 경보?
짱깨는 아무튼 거짓말 치는데는 선수야
어서 빨리 전쟁 일으켜서 북경 초토화시키고 짱깨들 전부 쓸어버려야 하는데
지구를 좀먹는 바퀴벌레 중화인민들ㅋ
도둑쪽바리 11-04-05 14:31
   
일본의 불고기 원조는 한국이 맞다.
한국 불고기를 도둑질했으니 당연한 것 아니겠나?
실제 일본에는 불고기 같이 해먹는게 없었는데 한국에서 건너간 불고기 특히나 일제강점기 끝나고 재일동포들이 불고기 양념하면서 이를 따라해서 지네 식으로 간장소스를 넣어서 일본식으로 변형시켜 표절한게 쪽바리들의 불고기다.

쪽바리들은 오죽하면 김치도 기무치라 하질 않나. 불고기도 지네꺼라며 도둑질 쳐한다.
요번에 막걸리도 훔쳐서 지네꺼라고 홍보하고 이에 놀란 순진한 한국인들이 뒤늦게 항의하는 사태가 있었지.

실제로 스시란 것도 원조는 초밥으로 초밥의 원조는 쪽국도 아닌 중국동해안 지역이다.
그게 한국을 건너 쪽국에 가고 쪽바리는 마치 지네가 원조인 마냥 퍼트리고있지.

쪽바리는 그야말로 남의 것을 아무렇지 않게 훔치는 도둑 족속으로 인류의 적이지

그냥 몰살시키는 답이지 쪽바리는
매가보약 11-04-16 17:32
   
재밌네요. 잘보고 가요.
가생의 11-10-22 22:19
   
잘보고갑니당
아이리스 11-11-07 02:13
   
잘 보고 갑니다.
호빵♡ 12-01-02 10:55
   
어우.. 배고파지네요 ㅎㅎ 잘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