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의 계기:쿵푸 마스터를 목표로 하고 싶어 중국에 가고 싶었지만 클래스메이트가 나빼고는 모두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어느순간부터인가 한국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몇차례, 한국에 있는 친구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홀로 한국을 여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력투구의 여행기, 재미있게 봐주세요!
2010/9/26
12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공항 철도(A`REX)에 올라 숙소가 있는 「안국역」을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창덕궁이 보입니다. 하늘도 깨끗하고 여행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네요.
조금 시간이 늦은 점심을 명동에 가서 먹으려고 합니다.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다리는 가볍고 심장은 두근두근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목표로 한 곳은 명동 삼계탕.
처음으로 먹는 삼계탕의 맛은 최고! 먹는동안 감격과 흥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인삼주를 주시길래 한 입 마셔봤다가 봉변을 당했네요; 이런 저를 보고 아주머니가 웃으셨습니다. 으음..; 이런건 어른의 맛일까.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대로 명동의 코스메틱 거리로 나섰습니다.
숍 점원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여러 숍에서 피부에 좋은 시트 팩이나 코스메틱, 덤도 많이 얻었습니다.
덧붙여서, 제가 맘에 들었던 것은 잇트스킨의 시트 팩. 점심에 삼계탕을 먹은 탓도 있는지 모르지만, 알로에의 시트 팩을 하고 받은 비타민 c를 피부에 보충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은 피부가 반들반들해집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이때에 더 사갔으면 좋았을걸! 하고 생각할만큼 좋은 제품이었어요. 다음에 서울에 가면 시트 팩 이외의 것들을 더 사볼 생각입니다.
그대로 명동의 메인 스트리트를 빠져나와 명동 성당을 견학하러 갔습니다. 도시의 한가운데에 이런 훌륭한 건물이 있어 놀랍기 그지없었습니다! 성당에는 열심히 미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걸어가서 도착한 곳은 바로 청계천. 정말로 깨끗한 석양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음은 한국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지하철 3호선의 고속터미널역에 왔습니다. 한국 친구가 골라준 한국 라면의 맛은 초매움! 그렇지만 맛있었습니다. 친구는 더욱 매운 라면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국 친구와 헤어진 것은 밤 10시. 그렇지만 이대로 돌아가는 것은 아쉬워서 저는 동대문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늦은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으로 활기찼습니다.
밤의 동대문은 조명이 반짝이더군요. 과연 잠들지 않는 거리 동대문.
흔들흔들 걷고 있으면 과일을 팔고 있는 포장마차를 발견! 과일을 정말 좋아하는 저는 바로 파인애플을 사버렸습니다. 한국은 남국이 아니기 때문에 과일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습니다만...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제 옆을 지나간 또 다른 일본인 관광객이 "아, 파인애플 맛있을 것 같다."라고 중얼거리고 있던 것을 보며 우월감으로 가득했습니다.ㅎㅎ
거리를 지나가다보면 많은 장난감 잡화상들이 있더군요! 귀여운 장난감들이 많아서 대흥분! 이런 식으로 서울 여행의 첫날은 종료. 꽤 빡빡한 스케쥴로 인해 숙소에 도착한 것은 12시 30분.
2010/9/27
일찍 일어날 예정이었지만, 조금 늦잠을 자버려서 8시에 일어났습니다. 아침은 숙소 가까이에 있는 가게에서 김밥을 산 후 지하철의 역 의자에 앉아 먹었습니다. 일본의 김말이 스시와는 또 다른 맛이... 만들기도 쉬워보이고 참 맛있었습니다. 간편하게 먹기에는 딱 좋은 것 같네요. 혼자서는 많은 양일까 생각했습니다만...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종로3가에 있는 서울 레코드로 추억의 곡을 찾으러 갔습니다. 곡명을 쓴 종이를 가게 주인에게 보여주었더니 매우 친절하게 찾아주었습니다. 제가 찾은 노래는 에픽하이-엄브렐라 라는 노래입니다. 매우 좋은 곡이에요. 그리고 종각역에서 조계사로 향하는 길에 있는 불교 용품점에서 여러가지 귀여운것들을 발견했습니다. 운세 책같은 것도 있었고, 한글을 읽을 수 있으면 읽어보고 싶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 보고 싶었던 조계사에 도착.상상 이상으로 훌륭한 건물에도 감격했지만, 무엇보다 석상들이 정말 큐트하고 귀여웠습니다! 일본의 절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매우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행의 안전과 감사를 담아 부처님께 합장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인사동을 조금 산책하고 나서 인사동 수제비라는 가게에서 수제비를 먹었습니다. 수제비를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지만 매우 깔끔한 맛. 감자도 들어가 있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양이 많아서 다 먹지를 못했네요. 분합니다...
그 다음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종묘로 향했습니다. 일본어 가이드가 1시 40분까지 오라고 해서 서둘러 향했습니다.
정말 긴 종묘의 건물.일본에도 33간당이 있지만, 그 곳은 불상이 제사를 지내지고 있는 곳이고, 이 곳은 한국의 임금님과 왕비님께 제사를 지내고 있는 곳입니다. 과연 세계 유산다운 매우 훌륭한 건물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삼청동. 산책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다 멋진 거리 풍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처럼이므로 멋진 카페에서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만드는 와플을 먹었습니다. 바나나 키위 쥬스와 총 합해서 가격은 18000원! 물론 좀 비싼감이 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배를 가득채우고 이태원 시장에 가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재미있는 가게를 발견! 제 네임이 들어간 슈트 케이스를 25년 경력의 직공의 아저씨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일본어도 자수해주신다고 하네요.
이제 해가 져서 어두워졌으므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신촌에 있는 회사 사람이 추천해준 신선 설렁탕이라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만두 설렁탕. 큰 만두가 들어가 있었고 만두에 찍어먹는 소스가 또 특별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그 후 다시 한국의 친구를 만나러 지하철 5호선의 목동역으로 향했습니다. 친구와 1시간동안 던킨도너츠에서 수다를 떨고 숙소로 고고싱. 급히 잠들어버렸습니다.
2010/9/28
수원&인천 여행기라서&귀찮아서 번역 안했음.
2010/9/29
오늘 아침부터 창덕궁에 갔습니다! 숙소로부터 매우 가까운데, 가이드북을 보면서 일부러 안국역까지 가고나서 3번출구를 나와 우회하면서 가까스로 도착했습니다. 뭐, 이것도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여기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만해도 상당히 넓은데, 더욱 안쪽에는 임금님의 정원이 있습니다. 일본의 정원과는 또 다르게 거의 정비가 되지 않았고 자연인 채로 숲과 같은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이 정원에는 연못도 있고 모두 아름다운 경치였습니다. 시대극의 촬영에도 자주 사용된다고 하네요. 실은 제가 이 곳에 들어오기전에 티켓을 샀는데, 화장실에서 잃어버려서... 5000원이나 하는 티켓이었으므로 "어떻게 하지..."라고 담당 아저씨께 말해보니, "괜찮아."라고 하셨습니다.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셨습니다. 그 때는 정말로 시끄럽게 했네요.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다음은 점심 밥을 먹기위해 광장시장으로 가보았습니다. 매우 큰 시장으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저는 여기서 첫 도전인 빈대떡을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조금 기름기가 많아서... 속이 조금 느글느글했었습니다. 옆에 있는 비빔밥이 먹고싶어지더군요.
다음으로 제가 향한곳은 경희궁. 이 곳에서는 수요일과 토요일에 무료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무료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저녁밥으로 비빔밥을 먹으러 왔습니다.우연히 들어가본 가게에서 정말 좋아하는 비빔밥을 주문하고 먹어보니 대단히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매워서 괴로웠지만 맛있다! 가격도 무려 4000원. 엄청 쌌습니다! 가게의 아줌마도 열심히 나에게 비빔밥을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아줌마는 "우리 비빔밥은 한국에서 넘버원이다! 최고에요!"라고 외치셨어요.
2010/9/30
오늘은 서울과 작별의 날. 인천 국제 공항에서 센트 레어 중부 국제공항까지는 이 돌고래 모양의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비행기가 크고 근사합니다. 다음은 또 언제 서울에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또 오고 싶다! 이번에 가고 싶었지만 못 간곳, 먹고 싶었지만 못 먹었던 음식, 사고 싶었지만 못 샀던 것들... 다음에 갈 때도 있으니...
서울, 안녕! 또 만나는 날까지...
-FIN
근디 희한하게 창덕궁,경희궁은 가봤으면서 경복궁은 안가봤나벼;;
번역기자:시더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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