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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북촌한옥마을, 서울의 역사속으로 안내하는 멋진 길.
등록일 : 11-04-19 14:12  (조회 : 19,77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북촌 한옥 마을에 대한 번역을 원하시는 분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여행 관련 웹사이트에 올라온 리뷰나 블로그 글을 종합했습니다.

                  




JoSofyan
사업차 서울에 들렸을 때, 삼청동에서 론리플래닛에 소개된 대중목욕탕을 찾다가 길을 잃고 말았는데 2시간의 산책 내내 즐거웠다! 가로수가 줄지어선 거리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묘한 상점들, 작은 일본/한국식의 전통문화촌. 조용하고 현대적인 양품점과 카페들 그리고 완전히 색다른 토속 먹거리들. 이곳에 영어로된 간판은 없다! 지금까지 나의 가장 믿을만한 경험.

MickeySe
역사속의 서울로 안내하는 멋진 길
북촌한옥마을은 서울 북쪽, 경북궁과 창덕궁이라는 오래된 두 궁전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일종의 서울의 "오래된 마을"이다. 비록 비슷한 종류의 다른 마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중 몇몇은 서울시 안에 있으며 다른 것들은 서울 바깥쪽에 있다. 북촌지역은 지하철 안국역에서 쉽게 갈수 있다. (3호선, 3번출구) 먼저 북촌 전통 문화 센터(일종의 시청각 안내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탐험을 시작할 수 있다. 그곳에서 서울의 이 지역에 대한 역사와 한국의 전통 가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화센터에서는 설명서가 적혀있는 다양한 포스터와 사진들을 볼 수 있으며 약간의 동영상 자료도 볼 수 있다. 더구나 안내책자도 한 부 얻을 수 있다. 서울의 옛 궁전들과 맞은편에  있는 북촌한옥마을 자체를 방문하는 것은 공짜이나 그 지역 내 일부 박물관들은 유료티켓을 사야한다.
나는 이 박물관들을 방문할 시간을 충분히 염두에 두지 않았고 상당 부분 그냥 지나쳐버렸지만 제한된 "손님용 집들"의 내부가 궁금하여 한 번 들어가 봤다. 그 곳에 살고 있는 여인은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서 집 전체를 구경시켜주며 한옥이라 불리는 전통 가옥의 주거양식에 대한 세부 사항을 설명해줄 수 없었다. (방문객들은 한옥의 일부 건물 안으로 들어와 내부 장식을 볼 수 있도록 초대받았다. 집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신이나 부츠를 벗을 준비를 할 것.) 나 역시 한옥을 봤는데 그곳에는 오래 전에 지어진 초기 병원들 가운데 하나가 있었다.

북촌 지역의 골목길을 걸어다니면서 두어시간 보낸 이후에 나는 도자기 갤러리와 학원을 방문했다. (이도인지 뭔지 그런 비슷한 이름이었다.) 그곳에서는 아주 예술적인 한국의 식기용품을 구경했으며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 꽃병을 하나 샀다. (30유로) 그 갤러리의 상점 직원은 내게 목욕비누 받침대 모양의 작은 선물을 줄 정도로 친절했다. 멋진 제스쳐였다.

북촌마을을 떠나기 전에 난 유기농 음식 상점에 들러서 과자 두 봉지를 샀다. 한 봉지당 대략 2,000원에서 3,000원 정도였는데 나중에 더 사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내가 한국의 수도에서 머물 당시 숙박했던 명동의 상점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몸에 좋은 것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인천 공항의 면세점에서 파는 그와 비슷한 음식은 가격이 훨씬 더 비싸다는 것을 알게됐다.

말했듯이, 나는 안국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이용해 북촌한옥마을에 들어섰다. (종묘 사당을 방문했을 때와 같은 역) 한옥마을의 방문을 마쳤을 때, 나는 안국역의 다른 출구 하나가, 인사동의 도보전용거리이자 서울의 예술적인 영혼의 거리인, 인사동길의 위쪽 끝과 가깝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나는 인사동길을 가로질러 아래쪽 끝까지 걸어갔다. 그곳에서 다시 10-15분 정도 걸으면 이비스 호텔이 나온다. 그말은 곧, 만약 당신이 급하지 않고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지하철을 다시 탈 필요 없이 하루 여정을 마치기 전에 몇몇 장소를 연이어 방문하며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내가 다시 북촌 한옥 마을을 방문하게 된다면 나는 적어도 반나절은 염두에 두고 지역 박물관은 물론이고 "손님용 집들"을 좀 더 많이 방문해 볼 것이다. 옛 한국인들의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도록.


KhaiLee
이곳은 내가 가는 최고의 장소. 삼청동길은 서울의 아름답고 오래된 길이며 특히 서울 한 복판에 있다. 일이 끝난 후에나 주말에 찾아가면 하루가 안락하게 느껴진다. 풍문 여자 고등학교에서 시작하는 산책이 최고. 안국 지하철 역 1번 출입구 근처에 있다.
돌벽을 따라 정동 도서관까지 걷다보면 귀여운 가게들, 예술 갤러리, 섬세한 카페와 레스토랑등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삼청동길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꼭 가서 보기를.


muratkorman
북촌은 높이 치솟은 상업 혹은 주거 빌등들 사이에서 한옥이라 불리는 한국 전통 가옥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문화센터를 먼저 방문하면 한옥의 역사 문화에 대한 더 많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가이드에 따라 산책길을 따라가면 많은 환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떤 한옥들은 예술 갤러리나 박물관이 되었지만 여전히 일부는 개인들이 거주하는 집이다. 북촌 한옥 거리를 따라 걸어보길... 즐거울 것이다.


norfolkjon
서울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고 경험하기 원한다면 북촌 한옥 마을을 방문해 볼 가치가 있다. 그곳엔 한옥이라 불리는, 오래된 전통적인 아시아 가옥들이 있으며 원한다면 들어가서 안을 살펴볼 수도 있다. (모든 곳을 들어갈 순 없음) 한국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혹은 아직도 어떻게 사는지) 알아볼 좋은 방법이다. 몇몇 박물관들을 찾아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이곳을 좀 더 자세히 볼 생각이라면 하루나 반나절 정도는 보내야 할 것이다.


Andy Wong
난 서울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것을 보기로 단단히 결심하고서 인사동에서 북촌 한옥 마을까지 걸었다. 한옥은 한국의 전통 주택이다. 북촌 한옥마을은 오래 전 귀족들이 살았던 마을로, 기와라 불리는 품격있는 타일로 덮힌 지붕을 가진 집들이 조선 왕조 부터 죽 보존되고 있다.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6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따라서, 이 마을은 고층 건물이 없고 대부분의 건물들이 한옥으로 되어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북촌 한옥 마을 가까이에 있는 중앙 고등학교는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 장소로 쓰여서 많은 "겨울 연가"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Rac
한국 여행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촌은 서울의 중심지인 청계천과 종로 북쪽에 있기 때문에 북쪽 마을이라는 뜻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그곳은 왕족과 고위 관리들이 살던 최고위층의 거주지였다. 많은 한국 가옥들이 이웃하여 지어져있는데 내게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Tiffany
이날은 며칠 더 연장하며 머물렀던 여행의 마지막날이었고 월요일이면 떠나야만 했다. 아직도 모든 날들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버린 것만 같았다. 그날 아침 우리는 북촌 한옥 마을을 방문했다.
한옥은 한국의 전통가옥으로 북촌에는 마을 전체가 보존되어 있는데 중국에 있는 시헤위안이나 싱가포르의 shophouse와 비슷하다. 한국에는 다양한 한옥 마을이 있지만 북촌은 옛날에 주로 귀족들이 살던 곳이었기 때문에 지붕이 기와로 돼있다. 일부는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일부는 카페나 상점 등등으로 바뀌었다. 비록 보존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은 여전히 변하고 있다... 과거에 섞여들어가는 현대.
혹시 아시려나? "개인의 취향"에 나오는 손예진의 집이 북촌에서 촬영됐다는 거. ^^ 하지만 마을 안에는 골목길과 샛길이 많아서 어딘지는 알 수 없었다.  우리는 돌아다니는데 한 시간 가량 걸렸는데 만약 그곳을 여행하고 싶다면 편안한 신을 신기 바란다... 대부분 언덕이라.






번역기자: gam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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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11-04-19 14:29
   
1뜽........!
룰루랄라 11-04-19 14:33
   
잘보고 갑니다~
Maverick 11-04-19 14:55
   
조금 더 손을 보고 다듬을 필요가 있는 동네.
salem 11-04-19 15:07
   
번역자님 잘 보고 가요~
악마는구라 11-04-19 15:25
   
잘 보고 갑니다.
ㅊㅊㅊ 11-04-19 15:45
   
왜구들이 얼마나 돈 쳐들여 포장질을 했으면 한국앞에 일본이란 단어가 나오냐....ㅡㅡ;;
     
우밥 11-04-19 23:39
   
...........
ddd 11-04-19 16:38
   
다 좋은대 북촌이 높으신 귀족들이 살았던 지역이라니.... 주로 조선시대 중인과 하급관료 계층이 모여살던 지역을 그렇게 뻥튀기 시켜서 알고계시내.
Pentacle 11-04-19 16:55
   
잘 보고 갑니다.
je 11-04-19 17:52
   
북촌 고위층들이 살던 동네 맞아요-.-;;
청계천 남쪽이 남촌이라고, 가난한 선비와 중인들이 모여살던 곳이구요.
북촌이 궁궐과 가까워 주상과 가까이 살고 싶어하고, 출퇴근과 부르심에 용의하게 하기 위해
북촌에 옹기종기 모여살았죠..양반  세도가들의 마을이죠 ㅋㅋ

중국의 베이징의 후통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과 비슷하죠..
요즘엔 후통이 자꾸 개발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는데,
북촌도 개발로 인해 많이 부서졌죠.. 요즘에야 관광을 위해서 다시 보존한다 하지만..
잘 보존되어 대대손손 잘 전해지면 좋겠네요.. 저게 바로 진정한 한류죠 ^^
     
Maverick 11-04-19 19:29
   
문화에 관심이 많으신듯 한데, 기왕이면 정확한 사실을 아시는게 더 좋을 듯 하네요. 
세도가의 마을이라고 보기엔 북촌의 집들이 너무 작지 않던가요?
이유는 직접 찾아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je 11-04-19 23:19
   
하하 - 작고 크고가 뭔 상관입니까? 그 중에는 개발 붐때 밀어버린 것도 상당수일텐데요 ㅋㅋ
작은 집들이 많아 이 동네는 아래 신분들이 살던 곳일꺼다. 뭐, 이런 것?! -.-;; 어이없습니다만..
님이 먼저 제대로 알아보시길.. ㅋㅋ
               
11-04-20 11:59
   
북촌은 양반들이 살던 곳이 아닙니다. 지금의 삼청동 북촌 일대는, 궁한 양반들이나 중인들이 살던 곳이에요.ㅡㅡ', 꽤 산다하던 양반들이 살던 곳은 그 건너편인 가회동(기와집들 많으니, 한번 가보세요), 원서동, 원남동이죠. 지금의 삼청동 거리는 예전엔, 대포집이나 정미소,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저그런 동네였죠.^^
ㅇㅇㅇ 11-04-19 18:02
   
이야 중국은 명나라 ?인가 그때 시절 건물 진짜 100% 완벽히 복원했는데

한국은 뭐하냐

요즘 북촌 땅투기때문에 사람살지는 않고 극소수만 산다지 ??

죽은ㅁ ㅏ을이지 ㅅㅂ

그놈의 땅투기꾼 경제 회복되자마자 DTI 규제 심하게 박어서 투기꾼들 씨를 말려야한다

서민은 살리고
하얀솜 11-04-19 18:16
   
잘보고 갑니다욧~
- 11-04-19 18:21
   
제가 번역요청 드렸어요ㅎㅎ너무 고맙습니다! 잘 볼겔요^^
어머님부킹 11-04-19 18:32
   
일본 그냥 꺼져버렸으면 하는 나라
호야 11-04-19 19:25
   
잘보고가요ㅎ
111 11-04-19 19:47
   
북촌한옥마을이 보통 드라마에 등장하는 전통한옥구조랑은 좀 틀리죠.
보통 보면  전통한옥과는 틀리게 안쪽이 잘 보이지 않게 담이 높고 좁게 붙어있는데..
그건 1930년대 전후로 지어진 개량된 건물이라 그렇고 양반이나 왕족이 살았다는 논리는
좀 아닌것 같네요.
물론 전엔 양반이나 왕족이 살았을 수도 있으나 현재의 북촌한옥마을이 형성될때는 아니죠.
ddd 11-04-19 19:59
   
je님 좀더 역사 공부를 하셨으면 하군요. 북촌은 하급관료나 중인들이 대로로 다닐때 고관을 마주치면 한동안 가던 길을 멈추어야 했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다녔던 샛길을 위주로 하는대, 고관 대작들이 거기서 살았을리가 있나요.
     
Maverick 11-04-19 20:18
   
그건 종로의 피맛골입니다.
북촌은 일단 구한말까진 민씨 일가를 비롯 세도가들의 대규모 별장이 있던 곳은 맞습니다.
다문화시대 11-04-19 20:07
   
민족 고유의, 전통의 한옥집이라뇨

지금은 다문화 시대입니다 다민족 다문화의 뜻에

위배되는 '민족'이란 단어와 같이 저런 구시대의 유물은

소거해야만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새로운 구성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진정으로 사회의 구성원이 되겟죠

한민족이란 쓰레기 같은 인종차별성 발언도 금지 해버리고

벌금까지 물려야 됩니다
11-04-19 20:46
   
ㄴ 진심으로 지능형안티이길 빈다
관심 11-04-19 20:48
   
북촌은 조선후기 양반들 중에서 제일 잘나가던 집안들이 모여살던 마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 북악산 자락 밑, 그러니까 북촌이라 불리던 곳은 노론(특히 노론시파 = 후안동김씨라 불리던 장동김씨, 풍양조씨, 여흥민씨 등등 순조 이후 세도정치로 나라 말아먹은 놈들)이 살던 마을이구요.
서울 남산 밑, 그러니까 남촌에는 권력에서 밀려난 일부 양반(남인계열), 가난한 선비, 하급관리 또는 무관들이 많이 살았습니다.
     
Maverick 11-04-19 21:31
   
남촌과 북촌의 구별은 어느 산 밑에 있느냐가 아니라 청계천을 경계로 남북을 구별합니다.
ㅇㅇ 11-04-19 21:02
   
고향이 지방인 양반이 출세하여 서울에서 벼슬살이를 할 경우 서울에 집을 구해 살았으므로 경가와 향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향가(고향집)에는 부모님, 본처, 자식들이 살았고, 경가(서울집)에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후처를 두어 살았다고 함... 옛날에도 기러기 아빠는 존재했음... 조선시대 양반의 생활문화 같은 책들 보면 나옴.
홍초 11-04-19 21:05
   
잘 보고 갑니다.
라온하제 11-04-19 21:31
   
잘 보았어요. 이런 곳이 앞으로도 잘 보존 되었으면 하네요
ㅇㅇ 11-04-19 21:36
   
다문화니 하는 개소리는 좀 하지 맙시다. ㅉㅉ
관심 11-04-19 21:40
   
Maverick// 그거야 사람들이 부르기 편하게끔 나눈거고요. 북촌이라고 하면 대게 북악산 밑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 남촌은 남산 밑에 형성된 마을을 일컫던게 맞습니다.
     
Maverick 11-04-19 21:42
   
근거를 보여줄 수 있으신가요?
관심 11-04-19 21:44
   
Maverick// 아니 주거지가 그렇게 형성되었는데 무슨 근거를 보여달라는건지? ㅎㅎ
     
Maverick 11-04-19 21:50
   
근거가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되지 ㅎㅎ는 뭔가요. ㅉㅉㅉ


근거 1.
예로부터 원서동,재동,계동,가회동,인사동으로 구성된 이지역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당시로서는 왕실의 고위관직에 있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구로 유명하였습니다.

출처 서울특별시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life/life/hanok/culture/1203654_3063.html
     
Maverick 11-04-19 21:52
   
근거 2.
<매천야록> 권1에 보면 ‘서울의 대로인 종각 이북을 북촌이라 부르며 노론이 살고 있고, 종각 남쪽을 남촌이라 하는데 이곳에 소론 이하 삼색(三色)이 섞여서 살고 있다‘는 기술이 있다.

이렇게 형성 당시부터 매우 특별한 동네로 출발한 북촌은 삼청동 화동 가회동 재동 계동 원서동 인사동으로 구성이 되었고,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北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출처 북촌생활사박물관 웹사이트
http://www.bomulgun.com/B_guide_01.htm
카쿠 11-04-19 22:05
   
워우ㅓ 따뜻하고 좋은 글 보고
쓸데없는걸로 싸우시면 되나요 ;;
     
천년여우 11-04-21 03:09
   
ㅎㅎ 그러게요.
관심 11-04-19 22:05
   
아니 그러니까 북악산 밑에 형성된 마을, 남산밑에 형성된 마을을 이후에 사람들이 부르기 쉽게 청계천을 기준으로 북촌 남촌으로 불렀나보지. 북악산 밑이 북촌, 남산밑이 남촌. 내가 틀린말 했음? 사소한것에 목숨거시네?
     
Maverick 11-04-19 22:11
   
근거없이 내 맘대로 생각하는건 웬만하면 혼자서만 하고 남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퍼뜨리지는 맙시다.
샤크 11-04-19 22:13
   
북촌이 북악밑에 형성 되었고 남촌이 남산 밑에 형성 된것도 맞는 말이고 그경계가 청계천 이라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관심 11-04-19 22:13
   
이건 뭐 길가다 똥밟은 기분이네,,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별넘이 다 딴지여..
     
Maverick 11-04-19 22:14
   
이게 당신 인격의 한계라니까.
바나나우유 11-04-19 22:37
   
나도 북촌 가보고 싶다..
rina 11-04-19 23:28
   
나도 가보고 싶네
ㅏㅏㅏ 11-04-19 23:37
   
빛좋은 개살구죠..........저 동네 자세히 들여다 보면...........
eeee 11-04-20 02:02
   
서로 알고있는 정보 나누고 틀린거 지적하고 주장하고 하는거..
그냥 덤덤하게 서로 글써도 되는걸...
다들 왤캐 꼭 비아냥거리는 표현을 꼭 넣어서 저질스럽게 만드시나..
기린이 11-04-20 02:39
   
잘 보고 가요~
한옥의특징 11-04-20 07:59
   
세도가의 집인데 왜이렇게 작은가를 생각하기전에..한국 전통 가옥의 특징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실제 아시겠지만 시골 세도가의 기와집들이 99칸이라고 해도 주건물 외에는 다들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더러는 간이담을 끼고 그렇게 말입니다. 나중 이 세도가가 몰락할 때는 하나씩 둘씩 떼어다가 팝니다.
그럴 경우 간이담을 기접으로해서 팔기도 하고 나중에 사서 합치기도 하지요. 그래서 같이 때론 따로인
우리 전통 가옥이 어찌보면 실용적이면서도 재테크에도 유용했는지도 모르겠네요...마냥 하릴없이 크고 넓
기만 해서 관리가 힘들었던 것을 이래저래 찢고 합치면서 오랫동안 부와 권력을 누리려고 하지 않았나싶네
요...한 가문이 1000년을 유지하기가 쉽나요?? 하지만 우리는 천년을 넘게 유지하는 가문이 좀 되지요.
황매천 11-04-20 08:00
   
매버릭 저런 사람이 사람 뒷골땡기게 만드는 스타일이지...ㅋㅋ

논리적이고 감성에 좌우되지 않는 지성인인척하는 쪽바리놈들이 딱 저런 스타일이야...ㅋㅋㅋ

뭘 저렇게 깐깐하게 그러시나...걍 남산 북악산 자락이라고 하면 다 알아듣고 틀린말도 아니구만...

내같아도 길가다 똥밟은 기분이겠따..ㅋㅋㅋ
     
22 11-04-20 12:50
   
잘 아는건 잘 아는거고, 너무 고압적으로 자기가 잘 안다며, 상대방 인격까지 운운하는건 좀 아니죠.ㅋㅋ 청계천을 중심으로 그 이남을 남촌, 그 이북을 북촌이라 한다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북악산, 삼악산 근처 마을을 북촌, 남산근처마을을 남촌 이렇게 알고들 있잖아요. 별 대수로운 지식도 아닌데, 뭘 그렇게 사람을 깔아뭉게가면서, 딱딱 지적질인지.ㅋㅋ 정말 대단한 척척박사 나셨다. 그죠?ㅋㅋㅋ
          
Maverick 11-04-21 02:09
   
모른다고 인격을 운운하나요? 놈 소리하면서 욕하니 인격을 까는거죠.
다중이 놀이 하는거 아니면 난독증이네요. ㅋㅋㅋ
화란초 11-04-20 09:48
   
잘 보고 갑니다~
미래의별 11-04-20 11:31
   
솔직히 별거 없는데 뭘 저렇게~ ...
에이슈 11-04-20 17:16
   
잘보고가요! ㅎㅎ
매가보약 11-04-20 22:49
   
잘보고 가요
북촌 11-04-21 01:32
   
여러분들 서로 싸우지 마세여  모두다 맞습니다  단 ddd님은 잘못 알고 있으시네여
제가 북촌에서만 30여년간  살고있는데  요사이 관광객이 증가하다보니  북촌이 너무 상업화되고 조용했던 동네가 너무 시끄러워졌습니다  조용히들 구경하시고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사진은 가회동 31번지고여  지금은 밑으로 이사를 했지만 과거의 우리집 처마끝이 보이네여
포카리 11-04-21 08:51
   
잘보고갑니다
가생의 11-10-22 23:09
   
쏘굳뜨!!
아이리스 11-11-07 02:26
   
잘 보고 갑니다..
밥사랑 12-06-03 17:59
   
ㅎㅎㅎㅎ
핫옥수수 18-03-20 18:53
   
크 좋은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