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근육이라고 무작정 폄하하기만 하는 건 운동 한 번도 안해본 사람들.
아무리 스테로이드 꽂고 살아도 저렇게 되기 위해선 피를 토할만큼의 엄청난 노력을 해야 겨우 가능할까 말까 함.
물론 몸에 좋지 않으므로 나도 로이드에 대해서 부정적이긴 하지만, 저렇게 되기까지의 노력을 폄하할 수는 없다고 봄.
그렇지 않아도 애초에 약을 쓰지 않은 네츄럴 바디빌더들을 위한 경기는 따로 있습니다.
올림피아드 같은 경우는 스테로이드 없이는 출전 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의 수준이고요.
약물 자체를 정당화 한 적은 없습니다.
저도 약물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고요.
단지 제3자의 입장에서 무조건 로이더들이라고 비난하고 폄하하기에는 저들도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죠.
어차피 나와는 상관 없는 세계이고, 보디빌더들 자신의 선택인데, 제3자들이 무조건 약물쟁이라고 비난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노력이라는 단어를 아무 곳에나 가져다 붙이면 다 좋은게 아니죠.
비약일지 모르지만 도둑질하는 도둑놈도 노력을하고 사기치는 사기꾼들도 노력을 합니다.
분명 저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일말의 노력을 안했다고 말하면 정말 운동을 모르는 사람이겠지만
저런 근육을 만들려면 약물복용이 아닌이상 불가능이라고 봐야죠.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다는 약물과 함께한 결과를 노력이라는 말로 미화하거나 회피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정당하고 공정함 속에서 이루어져야 빛을 바라는게 아닐까요.
요즘 대회가 예전보다는 약물복용에 대해서 규제가 강화된다고 하지만 더욱더 강도를 높여
하루빨리 저런 대회가 지극히 네츄럴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이에게 보상과 명예가 따르는 그런 대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보디빌더 운동 사실 건강을 위한 운동은 아니에요....그냥 건강미를 보이기위한 운동이에요...
약 안써도 매번 먹는 고단백식사는 신장에 무리를 줄수도 있고 극도로 지방을 제한하는 운동이라 지방이라는게 몸속에 일정 이상 유지 되어야하는데...돌연사할수도 있고...대회가 다가오면...수분을 극도로 제한 해버려서....건강 해치는 운동이죠....
그러니까 보디빌딩은 스포츠가 아니라는거 ㅋㅋㅋ스테로이드 꽂고 피를 토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ㅋㅋㅋ똑같이 피를 토해도 스테로이드 꽂으면 안 꽂은거보다 5배는 더 효과 좋은거는 싹 무시하고 노력한거만 얘기하는 분들 계시는데 손바닥으로 하늘가리지 맙시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얘기하세요.
약물 없인 저런 몸이 불가하다는데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그 약물은 신체에 치명적이고 말이죠
고로 저런 몸매를 미화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동경하는 분위기 또한 없어야 한다 생각되는군요
일단은 비판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렇더라도 저런 몸이 좋다 한다면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해야겠죠
그래서 개인적으론 저런 몸매는 매우 혐오스럽고 좋지 않아 보이네요
친분이 있는 사람이 저걸 하려 한다면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야 하지 않나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