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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이순신, 징기스칸 : 누가 최고의 비서양인 장군인가?
등록일 : 11-04-29 03:43  (조회 : 32,15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의 한 사이트에서 서양인이 아닌 장군 가운데 누가 가장 위대한지를 놓고 토너먼트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이순신 장군이 결승에서 징기스칸을 누르고 있습니다.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도 아니고 참여자도 많지 않지만 어쨌든 자랑스럽네요. 어제가 충무공 탄신일 466주년 기념일이었기에 찾아서 올려봅니다.


  




비서양인 장군 결승 : 이순신 vs 징기스칸

이순신(1545.4.28 - 1598.12.16)은 일본이 조선왕조였던 한국을 침략했을 때 (1592-1598) 일본의 수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의 해군 장군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상, 전라, 충청 지방 해군의 총 사령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도수군통제사라는 그의 직책은 문자그대로 "세 지방의 해군 사령관"이라는 뜻으로 1896년까지 한국 해군의 군사 작전 총 책임자의 직책으로 남아있었다.  이순신은 또한 세계 최초의 갑판을 두른 전함인 거북선의 혁신적인 활용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지휘한 모든 해군 전투(최소 23)에서 승리한 소수의 해군 제독가운데 한 명으로 칭송받는다.

이순신은 598년 12월 노량 해역의 전투에서 한 발의 총탄에 의해 죽었다. 왕실은 마침내 그에게 충무공(충성스러운 무인 귀족)이라는 사후의 호칭을 포함해서 선무일등공신(선조 통치기간 동안 최고의 군사공로훈장)에 등록하고 영의정(수상)과 덕풍부원군(덕풍궁전의 왕자)이라는 두개의 사후 직함등, 수많은 명예를 하사했다. 그는 또한 유명수군도독(중국 명나라의 함대 제독)이라는 사후 직함을 명나라 황제로부터 받기도 했다.

징기스칸 (1162-1227)은 테무진으로 태어나 역사상 가장 큰 국경을 지닌 몽골 제국의 건립자인 칸(통치자)이 되었고 사후에 카간(황제)으로 선포되었다. 그는 동북아의 유목민 부족들을 통합시켜 힘을 얻었다. 몽고제국을 건설하고 "징기스칸"이라는 칭호로 불리게 된 이후에 그는 동쪽과 중앙 아시아의 침략을 개시하면서 공격적인 대외 정책을 추구했다. 그의 생애동안 몽고 제국은 결국 대부분의 아시아를 차지했다.

징기스칸은 1227년에 탕구트에 패한 이후 사망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몽고의 어딘가에 표시없는 무덤에 묻혔다. 그의 후계자들은 몽고 제국을 유라시아 대부분을 가로질러 확장시켜갔고 현대 러시아, 남아시아, 동유럽과 중동의 대부분 지역은 물론이고 오늘날 중국의 모든 지역을 정복했다.


Alina
난 이순신에게 투표했어. 그는 전술, 병참, 전략의 탁월함을 함께 보여준다고 생각해. 그의 승리들은 전설적이었으며 역경을 딛고 이루어냈지. 그는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어. 육지에서나 바다에서나 승리했고 종종 중앙 정부의 지원 없이 승리를 일궈냈지.


Salinator
이순신을 지지해야겠지.


Alina
이 토너먼트에서 탑4에 들었던 장군들은 이전에 나오지 않았었고 이순신이 지금 이기고 있다는 게 재밌어. 그건 놀라운 승리가 될 거야. 그가 나폴레옹을 상대로는 어떨지 궁금하다.


Jay217
앗, 이거 어려운데. 장기스는 꼬마였을 때 내가 가장 좋아하던 장군 중에 한 명이고 이순신은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전설적인 영웅인데. 동전 던지기로 결정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정도로 어려워. (아마 동전을 찾아봐야 할 것 같더라도 양해해주길.) 결국 난 이순신을 골랐어. 그는 약한 쪽이였는데 승리했고 난 그점을 존경해. 징기스는 강자였잖아.


grognard
난 칸에게 투표했어. 왜냐하면 그의 탁월함과 그가 자신의 부족들조차 통솔하기 위해 거쳐야만 했던 모든 일들 때문에. 장군 치고는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Torien
난 Alina의 말에 동의한다. 이순신에게 한표.


BriteLite
이순신에게 투표했어. 그가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멀리 달아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grognard
이! 이! 이! 난 결승 전에 1.000 베팅했는데. 어쩐지 지속되기엔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 다른 라운드에서 13표밖에 없었던 걸 생각해보면, 이미 굳어졌다고 봐야겠지.


Admiral
이!


grognard
이제 패트리어트들이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것 같아. 우리 둘다 모든 전투를 이겼는데 최후의 하나를 지다니.


milty908
이건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는 거야. 거기다 한 지방 국가의 영웅을 세계정복자와 비교하는 거고. 이순신의 공적은 임진 전쟁이나 히데요시 전쟁에서 일본 사무라이들을 상대로 싸운거였어. 그 사무라이들은 자기 나라의 수십년에 걸친 내전 이후에 동원된 조직적이지 않은 그룹이었지. 그 일본인 침략자들이 대단히 압도적이었는지는 상당한 논쟁거리야. 그들의 해군의 능력은 분명히 한국보다 아래였고 일본인들은 주로 보병전, 기병 사무라이, 궁수와 화승총 부대, 육군 전력에 중점을 뒀었지. 더구나 일본이 반쯤 통합된 국가로 자신들의 섬나라 밖을 침략할 수 있었던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어. 기본적으로 그것은 전쟁을 일으키고 특별한 목적 없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생계형 군인들로 훈련된, 조직되지 않은 사무라이들이었지. 그들은 베테랑이었지만 지역화된 전술과 봉건 장수들의 분열을 감수해야했어. 각각의 장수에게 바쳐진 충성심이 군주인 히데요시에로 돌아가지 않았으니까. 사실 히데요시는 아직 세니 다이쇼군조차 되지 못했고 그는 결코 쇼군이 되지 못한 채 일본의 운명을 도쿠가와에게 넘겨주게 되지.

따라서 약자인 처지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이순신과 한국인들이 정확히 준비되거나 일본인들처럼 전투에 단련된 것은 물론 아니었지. 하지만 그들은 바다를 건너온 침략군을 상대로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싸우고 있었고 중국으로부터 어느 정도 지원을 받았잖아. (물론 효과는 의문이지만.) 이순신 또한 그 전쟁에서 오직 해군의 지휘와 관련이 있을 뿐, 그것은 중요하지만 전쟁의 전체 국면과는 관계가 없어. 한국의 극단적 민족주의와 근세의 영웅숭배의 단면도 마찬가지로 이해되지 않아. 실제로는, 이순신은 주로 일본의 보급선을 상대로 공격하는데 탁월했던 능력있는 해군 장군이었지. 하지만 현대의 한국의 민족주의가 이순신을 국가적 영웅으로 승격시켰어. 임진전쟁에서 한국의 약자 상황은 종종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 과장되어지지.

간단히 말해서, 징기스는 군사 전술과 전략을 혁신시키며 많은 다른 국가들과 문화들을 지배한 세계 정복자였어. 재능있는 조언자들과 모든 국적의 장수들을 끌어들이고 그 충고에 따르는 그의 능력과 저평가된 정치적 행정적 수완은 물론이고 말야. 그는 세계 역사에 심원한 영향을 미쳤던 다른 세계 정복자들이나 정치가들 수준에서만 비교가 가능해. 이순신과 징기스를 비교하는 것은 사실 상당한 모욕이라고.


Intranetusa
이순신은 해군제독이었지 장군이 아니었어.
그러니 징기스칸의 자동 승리.


Salinator
그가 죽을 당시의 계급과 직함으로만 알려져있으니까 그렇지. 그의 마지막 전투에서 호라시오 넬슨 장군만큼이나 자신의 부하들에 의해 존경받았고 또 유사하게 한 발의 총탄에 의해 쓰러졌어.
그는 육군 체제에서 성장한 장교였어. 젊은 장수로써 그는 검술과 궁술에 탁월했고 모든 심사관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지만 승마 시험에서 오른쪽 다리가 부러진 사고때문에 높은 득점으로 졸업하지 못했지. 그가 육군 장군으로 일하는 동안 청왕조를 세운 건립자의 직계 선조인 여진 장수를 체포했었다는 사실은 너에게 흥미를 줄 지 모르겠구나.


Bugreport
징기스가 그냥 이기지.
영향력을 보기만 하면 돼.
이순신은 한국에 영향을 미쳤고 징기스는 세계에 영향을 미쳤잖아.


Admiral
이순신은 불패의 해군 제독이기 이전에 불패의 장군이었어... 장군으로써 그가 성공하니까 황제는 그의 인기와 잠재적 힘이 두려워 감옥에 보내버렸지.

그의 경험은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의 제독으로서만 있는 게 아니라 중국쪽에서 장군으로 복무한 경험도 있다고. 이순신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거나 아예 없으면서 칸에게는 대단한 찬사를 늘어놓는 게 이곳에선 쉽게 발견되는군.

물론 칸은 그럴 자격이 있지만. 해전에서 이순신의 영향력은 보급선하고 싸우는 것따위는 훨씬 넘어선다네 친구들... 뭔가 제대로 된 조사나 하고 공부좀 똑똑히 해야 할 거야!


Salinator
제독 이순신은 두 번 투옥됐어. 한 번은 장군으로 또 한 번은 제독으로.
조선이 일본을 상대로 바다에서 패했던 것은 오직 이순신이 감옥에 있을 때 뿐이었어. 풀려나서 그는 마지막 남은 한국의 배 12척과 200명의 선원+그의 기함을 끌어모았고 333척의 일본 배를 물리쳤어.
이순신의 사망 소식을 듣고서 명나라의 해군과 군함은 며칠 동안 비통에 빠졌고 명나라의 황제와 궁전은 몇 주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고 해. 황제로부터는 벼슬이 내려졌지. 명나라가 조공국에게 하사한 영예 중에 이보다 더 큰 것은 없었어. 그러니 어쨌든 난 제독 이순신을 지지한다!!!!!


Intranetusa
내가 맞게 결정했네. 제독 이순신은 굉장하군!
이순신이 몽고의 장수였거나 제독으로써 쿠빌라이칸의 함대를 이끌었다고 생각해봐. 어쩌면 수보타이와 필적할만한 또 다른 장수와 함께...몽고군의 길을 막아서는 자들은 2배로 전멸당했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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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용이 11-04-29 03:49
   
1빠당~~~~~~~~
칼끼없는놈 11-04-29 04:03
   
역시 인구 수가 딸려..........왜국은 어딜가나 보이고, 아주 잘못된 지식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네~~~저때의 왜국은 당시 명나라도 힘들었을 때인데... 조총이란 것도 어케 들고와 것도 기습으로, 충무공 께서 승전 한게 당연 하단 듯이...전쟁이 축구냐...어웨이 타령하게.. 교묘하게 선동질이네~~!!
미친도끼 11-04-29 04:13
   
..중국 장군 복무는 뭐지..
..졸업점수도..그 과거에서는 그냥 낙제했을 텐데..

..비교대상이 되는 건가..차라리 광개토대왕과 칭기즈칸이면 모르겠지만..
Maverick 11-04-29 04:14
   
다른걸 다 떠나서 "왕이 안티"라는 궁극의 핸디캡 하나로도 다른 모든 경쟁자들 올킬.
무명씨9 11-04-29 04:14
   
이순신이야 그렇다고 쳐도 다른 의병장들도 의심해서 죽였죠.

 -_-;;

이순신은 당시 조선 군대의 절반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순신이 모반 일으키면 나라가 넘어갈거라 의심할 수도 있었겠지만 의병장은 도대체 왜??
     
미친도끼 11-04-29 04:16
   
..정통성이 적은 왕이라 그랬던게 아닐까요?

..그 사람 통치기에 퇴계, 율곡 선생등이 나온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자파리 11-04-29 09:55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잖아요.

왕이 삐리하니 신하들이라도 정신차리고 동분서주했으니까요.
돈빌려드림 11-04-29 04:18
   
대군과 전략은 차원이 틀리지.. 이순신 승 !!
블러디아 11-04-29 04:18
   
엥..외국사람들이 이순신을 다 알고있네
왜국애들은 이름도 못들어봤다던데..
     
미친도끼 11-04-29 04:25
   
..방사능으로 뇌신경이 파괴되어 건망증이 심해졌다던데요..
     
hoih 11-04-29 12:17
   
이것으로 왜국의 갈라파고스 현상이 입증되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를 판타지 소설로 배우는 근본없는 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yrie 11-04-29 06:44
   
이순신장군이 없었으면 지금 우리나라도 없겠죠.
     
서라벌 11-04-30 01:10
   
글쎄요... 이순신 장군 께서 활약하신것이 매우크지만 각지의 의병장들도 있었고 우리나라가 없을거라는건 좀 오버인듯
          
magnifique 15-04-23 03:03
   
명나라의 협조가 있었긴 했지만 보급차단이라는게 정말 무시 못하는겁니다 당시 왜군 장수들이 명나라나 의병장을 떠나서 기록 그대로 굶어죽을뻔 했다는걸 아시는지요
Misu 11-04-29 06:55
   
칸들도 훌륭하긴 하지... 쿠빌라이칸에 대한 다큐봤는데.. 확실히 훌륭한 황제긴 함 .하지만 한국인으로서가 아니라 정말 이순신쪽이 좀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생각...
개인적으로 원나라의 모든 칸듣보다 알렉산더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사람으로서,,
이순신은 알렉산더정도와 비교되어야하지않을까 생각....
한시우 11-04-29 07:18
   
오올!! 이순신 장군님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http://pds21.egloos.com/pds/201104/28/04/c0135504_4db97d4d2c2eb.gif]
유니 11-04-29 08:20
   
징기스칸이랑 이순신이랑 싸우는 전장이 틀리달까...? 징기스칸이 바다에 오거나 이순신이 육지로 가거나...물론 밸런스 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높을듯..징기스칸의 몽골쪽은 바다는 거의 모르기 때문!
     
아르마다 11-04-29 19:33
   
몽골도 바다 잘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일본에 20만 대군으로 쳐들어가기도 했지요.

태풍을만나 전멸하지 않았다면 ㅡ 일본 어찌됬을지 모르죠 ㅋ.,ㅋ
          
서라벌 11-04-30 01:11
   
그건 고려의 해상능력을 빌려서 그런거 아닌가요? 여몽연합군 짰을때
흑꼼 11-04-29 08:38
   
이런 양놈들... 장군님께서

저주받을 조선왕조가 아니라 고구려에서 태어났어봐라.

이미 1500년전  중원통일의 패자가 바꼈을것이며

우리 영토도 지금쯤 베이징과 산둥반도를 아우르는

대국이 됬겠지
한숨만 11-04-29 08:40
   
몽골의 일본점령...신풍이 걸림돌이구려.ㅋㅋ
Raoh 11-04-29 10:37
   
어제 광화문에서 이순신의 대한 행사 열리던데... 아무튼 자랑스럽네요 ^^
파드메 11-04-29 11:01
   
성웅 이순신 장군은  외세에 의해 침략당한 국가를 구호하기 위해 명예로운 싸움을 치뤘던 반면
징기스칸은 잔혹한 희대의 살인마였지. 인격과 명분에서 앞서고 불리한 여건을 타파해낸 정신에서도 앞선다.
벨페스트 11-04-29 11:05
   
징키스칸은 역사상 가장 넓은땅은 소유했었던 위대한 지도자였지.
위대한 "장군"은 아니지 않나?
장군의 능력으로써 비교하려면 수부테이나 제베정도와 비교하는게 맞을듯.
현실은시궁… 11-04-29 11:25
   
이순신한테 명나라 벼슬 주라고 진린이 말했던적 있다고 들은거같은데......
황제가 도독(명나라 장군정도?)인(도장)내렸단다.

충무도독이라고,그거 말하는거 아냐?
     
난닝구전사 11-05-02 01:18
   
명나라 황제가 이순신 장군에게 수상의 품계인 정1품도 주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 찌질이 선조가 질투를 더 심하게 했고...
(자신은 명황제로부터 수상보다 낮은 종1품의 품계를 받았으니...)
당시 쭝국중심의 국제관계에서는 형식적이나마 쭝국황제가 각국의 통치자들에게 품계를 내리는 형식으로 외교를 했는데 예를들어 일본의 통치자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는 조선의 선조임금보다 더 낮은 품계를 주어서 토요토미가 자신이 왜 조선임금보다 더 낮아야 하느냐며 열받았다고 함)
갈리토스 11-04-29 11:56
   
징기스칸과 이순신은...

전략가와 전술가의 차이가 아닌가.
하양곰 11-04-29 12:20
   
호오...
야동초등학… 11-04-29 12:33
   
다 훌륭한 사람들이지 업적으로 보면
하지만 침략과 방어라는 측면으로 보면 이순신이 더 나으려나
조화17 11-04-29 12:39
   
voter 13...이거 뭔지 모르나.. 투표자 13명이라는 소리아닌가요?;;
     
hoih 11-04-29 13:11
   
근데 이순신이 정말로 징기스칸처럼

대군을 휘두를 수 있는 권한과 충분한 군대만 있었다면

임진왜란때 열도를 점령해서 원숭이들을 노예로 부려먹을 수 있었을꺼임.

반대로 징기스칸이 이순신 장군같은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었다면

십중팔구 업적도 제대로 못 쌓고 잊혀졌을꺼임.

조,명 연합군을 이끌고 왜국의 500여척 중 450여척의 배를 격파하거나 나포하고

겨우 50여척만 살아서 돌아갔죠. 왜구들은 기억하고 싶지않은 역사
총통 11-04-29 12:52
   
영향력으로 본다면야 당근  징키스칸이지만.  영향력보단 보다 구체적으로 여건,전략,전술,용인술
같은 장수,지휘관의 자질로만 고려한다면 이순신은 동,서양 통틀어 최소 3위내엔 들것임..  이순신
과 경쟁할수있는 유일한 인물들은

을지문덕과,, 롬멜, 나폴레옹 뿐임  혹자는  시저,알렉 을 들먹일지 모르나..그들과 대적한 적은
문명,기술면에서 한참떨어지는 야만족들이 대부분이었기에,,비교대상이 되긴힘듦.
     
난닝구전사 11-05-02 01:27
   
이순신 장군의 해전 승리의 영향력이 몽골제국의 영향력 못지 않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바다를 제패함으로써 일본 육군의 보급로가 차단되어 더 이상 대륙으로 진출할 힘이 없었고, 그래서 명나라도 무사할 수 있었죠.
만일 이순신 장군의 연전연승이 없었다면 명나라마저도 왜군에게 점령당했거나
혼란을 틈탄 북방민족들의 팽창으로 동아시아 역사는 지금과 180도 달라졌을 겁니다.
따라서 이순신 장군은 동아시아의 운명을 가른 위대한 장군이며
그 분의 탁월한 전술과 인간적인 위대성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본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카이사르98 11-04-29 13:23
   
세기의 명장
알렉산더 대왕, 한니발장군, 총사령관 스키피오 , 임페라토 카이사르 시저, 이순신장군
그외 전설적인 장군과 사령관 제독 많이 있지만 . . .
세계 명장 5걸을 뽑는다면 이정도 . . .
세계 3대 명장을 뽑는다면
알렉산더, 카이사르, 이순신장군
     
난닝구전사 11-05-02 01:28
   
3대 명장에서 단 한사람만 꼽으라면 단연 이순신 장군
카이사르98 11-04-29 13:26
   
세기의 해전
악티움해전 레판토해전 ,임진왜란시 이순신장군이 총지휘자로 있을때 의 모든해전, 트라팔가해전, 미드웨이해전(일본 태평양함대 몰살-그당신시 미군의 레이더라는 새로운 정보수집체계를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함)
     
키노 11-04-29 15:46
   
사실 그렇게 도움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쯤에는 아직 미국쪽에서는 파장이 짧은 레이더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들었음
     
hoih 11-05-01 00:23
   
세계 대규모 해전중 일본 함선이 몰살당한게 2번씩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계인 11-04-29 13:33
   
충무공과 칭기스칸은 전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조국을 영토와 바다를 수호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한 수호자 충무공과


별일없이 평화롭게 살던 아시아와 유럽을 학살하고 침탈한 침략자 칭키스칸이 어떻게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될 수 있습니까?


이건 마치 히틀러와 맥아더 장군을 비교하는 것 만큼 바보같고 덜떨어진 짓입니다!
     
닻별 11-04-29 14:20
   
맥아더에 좀 그렇긴 하지만, 동의해요!!
     
호야 11-04-29 23:26
   
me too
저도 같은 생각임.
조국을 지키려는것과
남의나라를 정복하려는 것은 다르죠.
물론 칸도 대단하긴 하지만
어찌되든 충무공 이순신이 최고의 장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hoih 11-05-01 00:25
   
다만 맥아더에 맘에 안 드는 점은 중국에 원자폭탄 날리자고 했으면 그대로 추진하든지

괜히 중국에 위협을 줘가지고 중공군이 투입되서 분단됐죠.

아니면 아무말 하지않으면 그나마 중공군이 투입안되서 통일됐을지도 모르고요.
향수 11-04-29 14:07
   
위잉... 잘보고 갑니당~
피카츄 11-04-29 14:33
   
그건그렇고징기스칸이장군인가요;;;; 왕같은존재아닌가요
기린이 11-04-29 14:37
   
잘보고가요ㅎ
그레이우드 11-04-29 15:07
   
강감찬 무시하나연? ㅋㅋㅋ 우리나라도 참 명장 많죠.

특히나 을지문덕. 거의 310만에 가까운....인원 그 중 전투병은 113만...을 20만으로 물리치는..
그리고 최정예 30만명(18~35세 사이의 장정 중 최정예)을 2천 700명 남겨놓고 올킬!! 그야말로 올킬이죠.

영화 300에서 레오니다스와 페르시아왕을 세기에 전쟁이라고 하는데
참..수나라와 고구려는 1차 세계대전 이전의 가장 대규모 전쟁이었다는...이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100년 사이에 요동지역에서 죽은 사람 숫자만 따져도 한 1차 세계대전 사망자 급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나라 1~3차 당나라의 수차례 전투
그레이우드 11-04-29 15:09
   
징기스칸은 타고난 몽골의 군사 형태가 가장 선진적인 형태가 된 것이지요.
이전에도 그런 형태의 군주는 많았습니다. 차륜전술도 이전부터 있어왔고요. 다만 군사편제(10진법에 따른)는 가장 선진적인 전략이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흉노족의 선우들도 그러했고...묵특선우와 같은

다만 그들은 초원지대에서도 충분히 부귀영화를 누렸기 때문에 징기스칸처럼 정복을 하지 않았죠.
그냥 적당히 한나라 때려부수고 조공 받아먹고..땡하다가 한번 대규모 기근으로 와해되어버린..

문제는 이순신의 경우에는 이전에 없던 전술과 전투 개념을 가진 장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위대한 장군이라는 것이지요.
그레이우드 11-04-29 15:14
   
솔직히 우리나라도 기마민족이었고 해서 북방 기마민족들과의 전쟁에서는 거의다 승리한 걸로 아는데요.
특히 거란과 여진을 막았던 검차라는 무기도 개발한게 고려였고...

요나라도 기병만 한 10~20만 동원해서 고려 침략했지만 처참하게 깨지고 갔습니다.
모르죠. 징기스칸 시대에 섬이 아닌 유라시아 대륙 땅에서 유일하게 몽골한테 안 먹힌건 고려 뿐이었으니..
(참고로 고려와 몽골의 첫 전쟁은 징기스칸 때에는 없었죠. 2대 오고타이칸 때 처음으로 전쟁을 개시했으니..)
우리와 징기스칸은 한번도 싸워본 적은 없습니다. 역사서를 봐도 그 이전에는 서로 눈치만 봤다고 하니까요.

오고타이칸 이후에 몽골은 금나라의 전략과 무기를 도입해서 종합적인 전술을 가진 최신예 군대를 가지지만 그 전의 징기스칸 시대에는..그저 기마전술이 전부여서 고려랑 맞짱떴다가는 대판 박살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낙 대 기마전술이 발달한 나라가 고려인지라..
르노 11-04-29 16:06
   
왜구들의 똥같은 사무라이 장군이니 뭐니하는 쓰레기 무사는 칸이나 이순신과 상대가 안된다.
아무나123 11-04-29 16:38
   
한명을 죽이면 살인자고 수천명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고 징기즈칸은 평화롭게 지내는 이웃나라를 침범해서 살인과 약탈 강간 등 그야말로 연쇄살인범이지.

전쟁을 일으킨 동기도 약하고 오로지 정복욕에 휩싸인 인물이지.

히틀러를 영웅이라고 추앙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쪽바리도 위의 두 인물과 크게 다르지 않지.

우리나라를 포함 다른 나라들을 먹어버리면 결국 훗날 영웅이 되는건가??

하지만 이런 침략자를 물리친 사람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지.

수만명을 무참하게 죽인 살인자와 침략자를 무찌른 영웅을 혼돈하면 안되지.

정의란 무엇인가??

살인자는 누구고 영웅은 누구인가???

역사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과거의 일이고 현재 자신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너무 쉽게 살고 쉽게 말하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평범남 11-04-29 22:37
   
임진왜란 계획한건 도요토미 히데요시죠..오다 노부나가가 도요토미히데요시와 같은 급인 충신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놈을 죽여서 도요토미가 노다의 정권을 싹슬이 했고 일본열도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자 이놈이 우리나라에 쳐들어온게 임진왜란이죠..도쿠가와는 도요토미가 죽고 난다음 도요토미의 아들이 너무어려서 이아들 돌보는척 하다가 권력 잡은 놈이고. 그리고 도쿠가와는 한반도 침략때 중립자였던걸로 아는데요.. 적어도 우리를 침략한 녀석들 이름은 끝까지 기억하죠...뭐 결국 둘다 쪽바리지만..
가을 11-04-29 19:27
   
전세계
최고의 장군!
충무공
이순신!
카쿠 11-04-30 00:18
   
이순신 장군 대단한거야 이미 다 아는 얘기고..
스케일 면으로 봤을땐 칸이 조금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다만 도덕적인 면이나 이것저것 따졌을때
이순신 장군이 더 위대한것 같네요
     
천년여우 11-04-30 11:07
   
이순신... 이름부터 포스가..
꿀이 11-04-30 00:59
   
이순신장군 포함해서 한국을 빛낸 위인들 되게 많다고 느낀다...
외국위인처럼 많이 알려질만한 자격이 있는 분들인데 안타깝네요.
scarface 11-04-30 01:09
   
글쎄..
이순신과 비교 가능한 장수가 있나?

이순신은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을 동시에 상대했고,
그 적들은 이순신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적이었다.

내부의 적은 왕과 여러 중신들로서 직급과 권한이 이순신의 목숨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순신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었고,
외부의 적은 최소 수십배에서 최대 수백배에 달하는 전력을 보유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물자가 풍부하길 했나, 인력이 고급인력이었나?
딱 하나 무기가 더 좋았다는 것 말고는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마저도 풍부한 수준은 결코 아니었고 말이다.

다른 나라의 날고 긴다는 영웅들보면 이순신과 같은 처지에서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낸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걸?
내가 알기론 단 한사람도 없다.

왕과 조정대신들이 잡아죽이려고 기를 쓰고,
동료장수가 끌어내리려고 기를 쓰고,
군사는 약하기 그지없고,
군량미와 물자는 언제나 부족하고,
돌림병까지 돌고,
적군은 강하고 그 수가 아군의 수십~수백배에 달하고...

이정도 여건에서 그정도 수준의 업적을 이룬 사람 나와보라 그래.
이정도 여건이면 제갈량도 한신도 알렉산더도 나폴레옹도 그 누구도 못할거다.

오직 이순신.
괜히 성웅이 아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이순신은 오늘날 피겨계의 김연아같은 존재다.
나폴레옹이나 알렉산더는 이순신과 비교하면 마오나 미키 정도 레벨이다.
차원이 다르다는 거지.
     
그레이팬텀 11-04-30 01:16
   
아니 뭐 팔은 안쪽으로 굽는다지만 이건 너무 편향적인데.
일단 라이벌로 거론된 징기스칸은 위대한 왕이라거나 정복자라고 할순 없는 개차반 같은 인물이지만 최소한 전투에 있어서는 뛰어난 장군이였다.

 물론 성격이 전혀 다른 육전과 수전의 장군이지만
징키즈칸의 성장과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순신보다 더 나은 환경이라고 말할수는 없는데. 아버지가 독살당한뒤로 자신의 가족을 죽이려는 초원의 늑대들을 피해서 10년동안 지내온거에 비하면 그래도 이순신은 유성룡이라고 하는 백이나 있었지.

솔직히 나도 징키즈칸이라는 인물 좋아하지는 않고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정말 미치도록 존경하고 좋아하지만 전투적인 역량만을 비교해볼때는 솔직히 육전과 수전이라는 비교대상이 다른 평행선위에 놓여진걸 다행으로 생각해. 솔직히 칭기즈칸하고 비교해볼만한 장수는 잘없어. 더 휼륭한 왕은 많아도.
          
scarface 11-05-01 10:47
   
징기스칸의 성장과정?
그게 무슨 상관이지?
자신과 가족을 죽이려는 초원의 늑대들을 피해가는 도중에 대제국을 만들었나?
아니면 그 후에 대제국을 만들었나?

그리고 군주가 적인데 그 신하가 내 편이면 그게 얼마나 힘이 될까?

그리고 전투적인 역량.

이순신은 Always!!!
언제나! 적보다 군사가 적었고
언제나! 적보다 군사가 약했고
언제나! 적보다 양식이 적었고
언제나! 적보다 위험한 상황에 있었다는 걸 모르나?

그런 상황에서 전승 무패한게 과연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전투적역량?
이순신의 전투규모가 징기스칸에 비하면 조족지혈지만,
전투순도와 레벨은 징기스칸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양보다 질이라는거지.
물론 징기스칸이 무식하게 군사만 믿고 싸웠다는 말은 아니다.
아주 전략적이고 전술운용도 뛰어난 사람이었지.

하지만,
이순신이 징기스칸 상황에 있었다면 징기스칸 처럼 할 수는 있어도,
징기스칸이 이순신 상황에 있었다면 이순신처럼 할 수 있다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내가 아는한 이순신과 같은 상황에서 이순신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낼거라 상상이 가능한 인물은 단 한사람도 없다.

한신도 제갈량도 관우도 알렉산더도 나폴레옹도 징기스칸도 광개토대왕도 강감찬도 을지문덕도 그 누가 와도 이순신과 같은 일을 해낼 사람은 없을거라고 단언한다.

내가 봐온 수많은 역사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더라.

왜냐고?
결정적으로 군주때문에 그렇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군주를 위에 모시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면서(여기까진 그래도 몇명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전투들에서 모두 승리하여 나라를 구한 사람은 이순신 하나 뿐이었거든.

내가 아는 한 그 정도 상황에서 그정도 업적을 만든 인류역사속 위인은 이순신 단 한사람 뿐이었다.

전투적역량만 따져도 한산도, 명량은 물론 첫해전 당항포 등 전략전술은 물론 군사이론적인 면면을 봐도 이순신의 전투적 역량은 말그대로 완벽하다.


이순신이 왜 언터처블적인 영웅이냐?
알렉산더나 징기스칸과도 비교를 불허하냐?

전투만 생각해도 상황과 여건을 염두에 두고 전투결과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

이순신에게 유리한 점은 딱 하나 무기의 우수성 말고는 없었다.
나머지 모든 전투적 요소에서 적군보다 나은 것이 단 하나도 없었다.
아니 나은것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불리했다고 할 수 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승무패라는 것이 그 전투의 순도가 얼마나 높았고 이순신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했느냐는 것을 바로 말해주지 않나?

스타크로 따지자면,
질럿 십여마리 가지고 수십에서 수백에 달하는 아드레날린 저글링을 상대로 싸웠고, 그 모든 전투에서 별다른 피해없이 이긴게 이순신이라는 프로게이머라는거지.

대다수의 대단한 영웅들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몇번의 승리는 할 수 있어도 전승무패는 힘들 것이다.
그리고 전투의패배 = 국가의패망인 상황이었음을 생각해본다면 그 승리와 패배의 무게감은 더할나위 없이 높아지는 것이다.

비교를 하려면 제대로 비교를 해야지 않겠어?
상황과 여건을 제대로 보고 그다음 제대로 비교한 연후에 말을 입에 담아야지.
나오는대로 이게 맞는갑다~ 하고 혀를 내두르면 쓰나..
               
그레이팬텀 11-05-07 03:57
   
비교를 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해야지. 그에겐 몽골의 십만이 되지 않는 병사로 유럽의 철기군을 몰아칠때나. 그의 형제 가족 5~10명을 가지고 적게는 5천부터 많게는 수만에 이르는 대부족을 칠때나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해야 하지 않나?

 몽고초원을 통일하기전에 다르고 통일하고나서 부터는 다른전쟁인가? 그역시 이순신 못지않는 척박한 환경에서 1:10 아니고 10: 100도 아니고 수천대 : 수십이라는 말도안되는 조건을 이겨내고 성장한 장수야.  이순신도 내부의 적과 싸우면서 외부의 적을 상대했으니 힘들었을 만큼 테무친도 말도 안되는 싸움의 희박한 생존율을 뚫고 성장한 인물이라고. 그점이 이순신과 테무친의 환경자체를 비교해볼때 둘다 별반 다르지않았다고 생각하는점이고.

 되도안한 스타크 개드립은 때려치우고 통일전,통일후를 다른선상에서 비교하는것 거기서부터 이미 심각한 오류야. 그리고 몽고군이 유럽을 정벌한건 그당시 유럽이 약체였으니 그렇게 높은 평가를 못주더라도 몽고가 유럽을 빈사직전까지 몰아붙이고 그당시 전세계를 주름잡던 투르크제국 을 쓸어버린건

십자군전쟁 총 10번에 걸쳐전유럽이 결집해서 고작 투르크 지방영주나 상대하고 있으면서도 결국은 지방영주한테 개발렸던 이슬람.  문화,군사,경제상으로 가장 강대했던 투르크제국을 몽고군 십만으로 싹쓸어버린건 이순신이 배 11척으로 100척이 넘는 배를 침몰시킨 명량해전만큼이나 대단한 성과야.  우리나라는 같은 시기에 20만이라는 병사가 있었지만 몽고군에 의해 괴멸된 금 아니 요동이나 만주도 정벌하지 못했거든?

난 이순신이 징기즈칸에 밀리는 장수라고 생각해본적없어, 다만 전문분야가 다르니 이순신과 테무친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게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거지. 이순신이 바다에서 전선을 이끌고 오는 칭기즈칸을 해상에서 싸웠더라면 100%에 가까운 확률로 바다에 다 처넣을 거라 생각하지만 기마군이나 보병을 이끌고 육지에서 만난다면 칭기스칸이 더 잘싸웠을거라고 생각하는거다. 아니 내가 아는 이순신이라면 조선의 축성기술과 농성기술에 의거해서 아예 싸우지 않았겠지? 고려도 그렇게 몽고군의 침략을 버텨냈고 이순신은 적을 100%제압할수 있다는 판단이 서기 전까지는 절대 싸우지 않았으니까 자신이 죽는전투에서도 말이야.
찹쏴알떠억 11-04-30 05:22
   
이순신 장군님
매가보약 11-04-30 13:08
   
잘보고 가요. 싸우지 마세요
후안무치 11-04-30 13:14
   
그레이팬텀// 뭐가 편향적이냐 왜 우리나라 위인들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맘에 왜 제한을 두게하고 한계를 두게 하는지 모르겠네.  scarface님이 뭐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맘껏 존경하고 좋아해도 되는데 왜 거기에 제동을 걸게 하는지 모르겠네. 맘껏 존경하고 좋아하면 불벼락이라도 떨어지냐? 그리고 우리나라 위인을 좋아 하는데에 당신 같은 사람들 눈치를 봐야 한단 말야?  눈치보면서 존경 하고 싶으면 당신이나 그렇게해
그리고 몽고와 100년간 전쟁하면서 그동안 죽어간 조상님들이나 도륙된 민간인 그리고 조공으로 끌려간 수 많은 처녀들의 한스러움이 그대로인데 살인마 징기스칸을 존경하고 싶겠냐? 징키스칸을 존경해야 한다는 사람을이 더 이상한거 아냐?
     
그레이팬텀 11-04-30 15:26
   
말귀를 못알아 듣는군, 저 위의 비교표는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뒤로두고 군을 움직이는 전술적인 역량을 비교했을때 누가 더 전술적으로 휼륭한 장군이였는가륾 묻는거잖아, 누가 더 휼륭한 위인이였는가를 따지는건가? 이순신이 바다에서 불패의 장군이였던 만큼 칭기즈칸도 육지에서는 휼륭한 장군이였고 비교될만한 위인이 별로 없다라고 말한건데 뭔 헛소리야? 전술적인 움직임을 두고 평가를 해야지 그런속으로 사심이 들어가면 그게 위인들 인기투표지 평가라고 할수있냐?

내가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칭기즈칸에게는 못미친다 라고 말했다고 말하고 싶었다는 거냐? 아니면 몽고족은 우리나라를 침입한 개같은 새끼니까 아무리 잘싸웠어도 몽고군이 싸운건 무효라고 초딩처럼 칭얼대고 싶은거냐? 평가는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지 최소한 세계의 위인들과 겨루는 자리에서는 그래야지 우리나라의 휼륭한 장군들이나 제독들도 전세계 명장들의 반열에서 우뚝설수 있는거지,전세계사람들이 너같이 초딩처럼 칭얼대면 우리나라 사람들말고 누가 이순신을 인정하겠냐?
부레옥잠 11-04-30 15:56
   
침략자와 수호자, 비교가 되냐? 역사상 최대 침략자가 훌륭하다는 X끼는 제국주의 파시스트지
ㅠㅠㅠ 11-04-30 19:54
   
위대한 우리의 충무공. 전 역사상 최고의 장군입니다.
필합 11-05-01 01:44
   
징기스칸따위가 어딜 감히? 할줄아는거라곤 말타고 사람죽이는것박에
모르는놈이 땅만이 먹었다고 훌륭하냐? 그민족의 후예들은 개거지쓰레기
들만 남아서 별볼일없는 짱개넘들한테 기죽어사는 쓰레기들왕놈을
감히 우리 이순신장군에 비교하다니 택도없다 이것들아
아 그러고보니 징기스칸은 짱개인인가?ㅋㅋㅋ 으이구 한심타~
부와와왁 11-05-01 09:09
   
?? 왜 광개토태왕은 안나오는거죠?

광개토태왕이야말로 최고가 아닐까요?;;

광개토태왕이 불안정했던 내정을 안정시키고

백제 북쪽 10개성을 함락시키고 관미성을 해군으로 20일만에 포풍함락시키고

풍납토성을 조여서 백제왕한테 항복선언받고, 신라에 조물조물기어온 사무라이원숭이들을

기병과 보병 5만명으로 격파해주고 가야를 멸망시키고 신라를 따가리로 만들고

거란하고 후연을 치면서 존늬 폭풍의 전략전술로 다 쓸어버려서 또 하나의 따가리 만들고

후연이 망하고 북연이 등장하자 북연도 굴복시키고 백제가 깝쳐서 6개성을 또 함락시키고

동부여, 연해주를 폭풍의 전략전술 공격으로 64개의 성을 얻었는데 왜 안나옴?

우리나라 최고의 최대의 정복군주였는뎀.. 거기다 백성들한테도 인기 좋아서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라는 묘호까지 얻었는뎀..
미래의별 11-05-01 15:07
   
헐 이순신 아는 사람이 해외에 그럭저럭~
난닝구전사 11-05-02 01:42
   
우리나라 역사는 삼국시대까지는 좋았는데 그놈의 신라 김춘추라는 흉노놈이 사고치는 바람에 서서히 비굴해지기 시작하다가 고려 원 간섭기부터 조선시대까지 본격적으로 비굴해졌음.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전세계 어느 나라의 위인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위대한 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고구려 ㅡ 쭝국제국을 굴복시킨 연개소문 장군과 광개토대왕
고려 ㅡ 송나라를 벌벌 떨게 했던 거란의 대군을 몰살시킨 강감찬 장군과 왜구들의 킬러 최영 장군
조선 ㅡ 가장 이상적인 군주였던 세종대왕과 군신 이순신 장군!!!

이렇게 거의 시대별로 한두 분 씩은 걸출한 세계적 위인이 존재하는 우리나라...
나나니 11-05-02 10:12
   
참, 징기스칸의 잔악함을 모르면 말을 말어. 헝가리까지 거대제국을 건설한 것은 놀랍다만, 그러면서, 얼마나 많은 양민을 죽이고, 많은 문화재들을 약탈하고 불질렀는데, 뭐, 13세기의 일이니,,,먼 신화같은 이야기같지만, 냉철하게 보면, 히틀러같은 인간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않음.
숏커트 11-05-02 11:14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다..
전략 전술적 측면이라면 육상에서는 단연 징기스칸의 기마 기동력과 단궁저격의 전법이 탁월했고,
해상에서는 지형을 이용한 해협에서의 소수로 다수를 상대하는 전법이 대단하지.. 아 학익진도 있고..
근데 말이야 이걸 한번 생각해보자..
징기스칸이 과연 백성들로부터 성스럽다는 칭호를 받을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봐..
그는 자국의 젊은이들을 차출하여 정예병으로 만들고.. 수많은 이들을 정복을 위한 전장으로 내몰았어..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바로 "패도"이다.. 어떤면에서는 공포정치라고도 볼 수 있겠지..
이순신 장군의 칭호는 모두 알거야.. 일반 백성들이 그에게 붙여준 닉네임 "성웅"이다..
성스러운 영웅... 이보다 더한 찬사가 또 있을까??
알렉산더.. 나폴레옹.. 한니발.. 징기스칸.. 당태종 이세민.. 등등 누구도 받을 수 없는 칭호다..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패도"의 영웅들.. 그러나 우리 이순신 장군은 "성스러운" 영웅이다..
논쟁의 가치가 없다...
미리내 11-05-02 16:35
   
징기즈칸의 위대함은 일개장군이 아니라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고
그 과정에서 수없이 나뉘어진 부족과 힘들을 자신의 수족으로 효율성있게
사용한 통치자로서의 능력에 있다.

애시당초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던 홀몸에서 가장 강대한 부족의 지도자로
발돋움했고 이후에도 차례로 강하고 적대적이었던 부족들을 복속시키며
영토를 넓혀갔는데, 이것이 단순히 강한 힘과 잔혹성만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평가하면 큰 실수다.

징기즈칸은 매우 넓은 영토를 통치하기위해 강단있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줄아는
리더였으며, 그 과정에서 문화와 풍습이 다른 적대부족 및 국가들의 정보를 미리
습득하고 때로는 그것을 이용할줄 아는 치밀함과 분석력을 보였다.

또 넓은 영토를 가지고도 그것을 통치,관리하며 정복전쟁을 펼치기위해
매우 신속한 의사결정과 그에 상응하는 군대의 기동성, 보급체계의 정립들을 일구어낸
사람이기도하다. 단순히 강한 군대를 가진 난폭하고 용감하기만한 장수가 아니었단 말씀..

물론 그런 통치력을 발휘하기위해 테무진이 선택한 방법은 절대적인 복종이라는걸
부인할수는 없다.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세력을 과감히 잘라내고 죽이기도했지만.
또 반대로 능력위주로 인재를 곁에 두어 신상필벌하였고 정복을 통해 얻는 재물과 이득에
대해 공로에 맞게 형평성있는 포상을 하였던 사람이다.
최전선에서 전쟁을 지휘하는 지휘관에게는 해당지역안에서만큼은 왕이나 다름없는
전권과 권력을 부여해주던 과감함도 있었다.

단순히 정복욕에 심취한 패도적인 정복자라기보다는 뿔쁠히 나뉘어있던 힘을
복속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했던 통치자였다고 보는게 맞다.

이순신보다 분명 활용해야했던 물적,인적,범위적 재원이 비교할수없게 컸고
그것들을 역사상 2번째로 큰 제국으로 완성하기까지 테무진이 스스로 정립하고
추진했던 업적을 살펴보자면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음을 부인할수없다.

징기즈칸이 펼친 정복전쟁을 일일히 살펴보면 항상 대군으로 공격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우 적은수의 병력으로 다수병력으로 수비하고있던 군대들을
지례 겁먹게 만들어 정복한 사례가 많다. 심리적인 전술을 운용할 수 있던
지략가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반면 이순신장군님은 그 권력적 위치와 관할했던 재원의 스케일상 아무리 크게보아도
해군제독 이상의 지위로 보기는 어렵다.

물론 테무진과 비교하여 훨씬 열악한 환경속에서 소수의 오합지졸로 대군을 상대로하여
전승의 기록을 남긴 위대한 전략가임은 확실하다.

이둘의 결정적 차이점은 테무진은 자칫 잘못하면 모래성처럼 무너질수도있는
여러힘들이 결집된 커다란 재원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수족으로 신속하게
부리고 관리할수있었던 능력있는 통치자였다는것이고.

이순신장군님은 주어진 열악한 조건에서 아주 적은 재원만으로도
지리적, 전술적 창의성으로 대승을 거뒀던 희대의 전략가라는 점 이다.

이런걸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뭐..전성기 시절의 최연성과 임요환의
차이랄까. 이건 내가 적고도 좀 그러니 너무 테클걸지는 말자.

그외에 인격적, 성품적으로 백성에게 접근한 모습만을 보자면
분명 테무진은 정복과 제국의 건설을 위해 살았던 패왕이었고

이순신장군님은 힘없고 약한자들을 지키고 자신을 핍박하는
나라를 지키기위해 일생을 바쳤던 성웅이라는 표현이 맞는것같다.


하지만 역사적 영향력을 보자면 징기즈칸과 이순신은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아니다.


징기즈칸에게는 탁월한 리더쉽과 그 능력을 존중하고 인정할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순신장군님은 나라와 민족, 종교, 모든것을 넘어서 한명의 사람으로
존경할수밖에 없는 인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레이팬텀 11-05-03 04:35
   
오버하기는. 칭기즈칸은 정복군주가 아니라 그냥 침략군이며 군의 형태를 볼때 서양의 바이킹과 별 다를바가 없어. 공통점이 두 집단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는 풀한포기 남지 않는 다는거지.  그가 세운건 몽골제국이 아니고 그냥 자신의 사냥터를 양 풀뜯어먹일 초원을 넓힌것에 불과했다. 실제로 그가 죽은뒤 그가 세웠다는 제국은 30년도 못가서 갈갈이 찢겼으며 사실상 쿠빌라이가 다시 세운것이나 다름없는 원제국많이 유일하게 존속했다 쿠빌라이는 지할배가 뭐때문에 고려와 남송을 굴복시키지 못했는지를 깨닫고 전쟁노선을 침략전쟁에서 정복전쟁으로 크게 선회했거든. 이러니 저러니해도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난 유능한 장군인건 맞지만 군주라고 불릴만한 인물은 진짜 손톱만큼어치도 없지. 전쟁만 잘한다고 군주냐?  아니지. 위대한 정복군주로 존경을 해야한다면 차라리 유럽에 자유주의를 전파한 나플레옹이 훨씬더 휼륭하다.  그리고 이순신은 능력이 있는데 조선을 잡아먹지 않은거고.. 이순신이 마음먹었으면 조선 뒤집어 엎어버리는게 힘들었겠나? 별 야심이 없어서 조선을 그냥 내비둔거지 왕이 될만한 능력이 없었던건 아니다.
          
미리내 11-05-04 20:07
   
그쪽말도맞아. 어차피 주관적성격이 강한 글에 누가 맞다 틀리다를 논하는건
우스운 일이니까.
그쪽이 침략자에 군주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해서 내생각을 강요할 생각은 없어. 

하지만 군의형태가 바이킹과 같다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지휘체계도 없이, 군대조직의 형태없이 그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움직이고
침략전쟁을 수행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징기즈칸의 군대는 천인대 백인대등으로 점조직화 되며 집단을 이루어
역할분담을 통해 싸우는 근대군대와 비슷한 나름대로의 지휘체계가 있었고
개국공신들에게는 천명의 병사를 사병으로 둘수있는 지휘권도 있었지.
그리고 그런 군조직을 효과적으로 도울수있는 보급부대의 역할도 분명하게
정립되어있었어.. 그런 군대를 바이킹과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지.

근대적 철학사상과 문화가 발전해있던 프랑스의 나폴레옹과 비교하는것도
참 우습지만..

그쪽말대로 군주는 아니었다고 쳐. 나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군주라는 말이
그다지 어울리는것 같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현재까지 동서양을 아울러서 몽골제국으로 인해서 각나라에 알게모르게
끼친 영향력은 그 예를 다들기도 어려울만큼 많아.

가까운예로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마누라라는 말도 본래 어원은 "마노라"로
과거 세자빈등의 귀족에게 쓰이던 호칭이었지. 그리고 그 마노라는 몽골어가
어원이야.

이런 소소한 예들이 우리뿐아니라 동서양 수많은 국가들에게 녹아있는데
결코 무시할것이 아니지.

아무튼 왜 얘기가 여기까지 왓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100번을 대답해도 징기즈칸이 더 영향력있던 인물이었다고 말할것이고.
누굴 더 존경할수있냐고 묻는다면 이순신을 말하겠어.
               
그레이팬텀 11-05-07 01:26
   
몽고군의 편제가 합리적이였고, 테무친의 군략이 휼륭했다는 것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싶은 마음은없어. 다만 군주라고 불릴만한 인물이 아니라는것이지, 전투를 벌이기전 적에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취합해서 전술을 수립하고 전투가 벌어질때에는 침착하고 과단성있는 판단으로 군을 통솔해 늘 승리하는 전투를 이끌었지만 결국 그 땅을 침략해서 풀한포기 남기지 않고 개한마리 남기지않고 죽이고 약탈했으며 강간하고 노예로 삼은것 이외에는 그가 장군이 아닌 군주로써 했어야할 업적이 전무하기 때문이지.

 말했지 풀한포기 남기지 않는다고? 바이킹이 딱 그랬거든? 그래서 노르만국가에는 미인이 많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하지 바이킹때 예쁜것들만 보이면 싹 쓸어가서...

 그리고 군제는 휼륭하게 편성했지만 몽고족이 세운 제국은 쿠빌라이가 세원 원제국 뿐이라는것 그리고  몽고군이 칭기즈칸이라는 한 인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평가가 이뤄지는 것에 비해 바이킹은 어느한 인물을 잡아서 이야기 할수 없기에 동일선상에 놓고 말하기가 좀 껄끄럽지만.  내가 바이킹과 칭기즈칸의 몽고군을 동일선상에 올려놓고 이야기 한것은 몽고군의 침략 행태가 바이킹과 다르지 않았다는 이야기지 뭐 바이킹이 몽고군만큼 헤집었다는 이야기가 아님.

 그리고 바이킹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 하는것 같아서 몇마디 덧 붙이자면, 몽고군이 한 10년동안 유럽에 해놓은 짓거리가 임팩트가 너무커서 바이킹이 왜소해 보이는것이지 바이킹이 얼마나 유럽을 집요하게 난도질 했는지를 잘모르거나 아니면 너무 과소평가 한듯해. 총량을 따지면 절대 몽골군에게 비해 뒤쳐지는 숫자가아니야. 오히려 늘면 늘었지. 지금은 유럽의 인종이 국가를 넘어 희석된 수준에 이르렀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그시절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바이킹은 전유럽에서 몽고군 이상의 악마취급을 받았을꺼야. 야음을 틈타서 강이나 바다에 상륙해 전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다시 해가뜨기전에 후퇴하면 그 흔적조차도 찾을수 없었을테니 병사가 수십만이라 해도 강변을 모두 경계하지 않는한 군대가 있어서 싸울수가 없었을테니깐
 
 또 몽고군이 초원을 휘감는 광풍으로 몰아치다 일순간 흩어진것에 비해서 바이킹은 전 국민이 거의 세계최초의 상륙전문 해병대로서  로마이후 유럽을 통일한 프랑크 왕조조차 gg치게 만들고 결국은 땅을 내어주고 공왕으로 인정한점, 또한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그 일대를 모두 노르만족이 점령하고 왕국을 세워서 아직까지 그 문화를 전승하고 있는점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이킹은 이미 그당시 항해기술(대해를 탐험할수 없는 인력으로 움직이는범선으로) 북극해를 뚫고 북아메리카까지 그 발자취를 남겼다는 점까지

비교하면 지금은 개털이 되버렸고 자기 땅조차도 지키지못하고 외몽골은 아예 중국에게 뺏겨버린 현 몽골에 비해 범위적으로나 역사상으로나 절대 못하다곤 할수없지. 만약 바이킹에도 구심점을 하나로 모을만한 인물이 있었다면... 아니 뭐 지금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을 한나라로 묶을수 있다면 솔직히 유럽 3대국 프랑스 독일 영국에 비해 꿀릴것도 없잖아?
Windrider 11-05-05 14:09
   
이순신 장군님의 위대함은 외국에서 더 알아주네요.근데 국내에는 이순신 장군을 보고 사탄이라고 망언을 하는 무리가있죠.(임진왜란때 왜군이 십자가 달고 침략해온거 아시는분 있을려나.명분이겠지만) 십자가 물리쳤다고 개독은 이순신장군을 악마로 보는사람 꽤있죠.
오캐럿 11-05-05 15:46
   
수고하셨습니다... 번역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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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충무공'이순신'장군-세계4대해군제독

http://cafe.daum.net/hallyuforu/kM6U/3
빈브라더스 11-05-05 22:08
   
서양인들도 언젠간 이순신을 많이알 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들판 11-05-12 14:12
   
milty908 <-- 얘가 제대로 된 파악을 하고 있는데.. 이순신은 대다수의 영웅이 그랬듯, 영웅화되기 좋은 조건을 갖췄지..
 결국, 침략자보다 구국의 영웅을 영웅이라 말하기 쉽다는 측면을 배제하면, 이순신이 신격화 되었다는 사실은 틀림없다.. 그런 사실은 약간의 자랑스러움과 애국적 도취를 가져오지만, 진실이 은폐되는 폐단을 낳지..

 실제의 이순신과 덧입혀진 이순신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리고 해전에서의 수 많은 승리는 milty908 가 잘 정리해놓았네.. 한국이 배를 잘만든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파브레가스 11-06-05 1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랍돼지 11-06-07 14:11
   
이순신장군께서 외세의 침략을 정당하게 막아낸것에 비춰보면
칭기즈칸이 희대의 살인마로 보일 수는 있지만
자세히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칭기즈칸은 이유없는 싸움을 하지는 않았죠.
호라즘은 몽고상인들을 살해하고 물건을 약탈한 대가로 멸망을 당했고
금 또한 칭기즈칸에게 신하가 되라고 강요를 했기에 정벌을 당한것이죠.
원숭이멸망 11-08-20 01:35
   
솔직히 이순신 장군이 진리다 ㅋㅋ 12척으로 300척을뿌심?ㅋㅋ
가생의 11-10-22 23:34
   
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리스 11-11-07 02:28
   
잘 보고 갑니다
햇살조아 11-12-02 11:53
   
의병장이 어쩌고 권율이 어쩌고 허허. 물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과 어느정도 성과는 인정하나.
이순신 장군의 그것과 비교하면 너무 미약하다. 임진왜란은 이순신 장군과 수군이 종전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술과 전략 군비 수립과 시기와 질투까지 이겨내고 없는 병사양성까지 과연 다른 장군들이 그리했을까.
공적만 따져봐도 어의없이 도성을 함락당한 육군과는 차원이 다르다. 결정적으로 패가 없다. 이거 하나로도
비교불가.
밥사랑 12-06-03 1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NPeaceMaker 13-10-05 00:49
   
하하하 이런것도 있었네요 ^^
zzanglyong 14-11-24 05:36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