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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언론 "지난 100년간 한국 여성의 키, 세계 최고 성장률"
등록일 : 16-08-03 17:10  (조회 : 40,97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언론에서(파이낸셜 타임즈) "지난 100년간 한국 여성의 키가 세계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다" 라는 주제의 글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기사 내용 일부와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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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간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이 20cm 증가하여 세계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한국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4.9cm 으로 증가하였다."

인간의 신장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남성과 여성의 평균 신장이
놀라울 만한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영미권 국가들의 평균 신장률은 성장이 거의 멈춰섰으며,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가파른 성장률에 뒤쳐지고 있다고 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짜리몽땅한 동양남에 대한 농담과 편견' 같은 것도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댓글>



Hasuko
잘 먹으니까 잘 자라네 ... 싱기방기



ㄴGreenhorn24
누가 이 코멘트에 '싫어요' 눌렀냐... 연구 결과의 핵심을 한마디로 정리해줬구먼



ㄴHasuko
아마 내가 농담하는 줄 알았나보지. 진지하게 말한건데. 1950년대만 해도 한국은 
먹을 것 없어서 굶고 사는 후진국 이었어.



ㄴDMPark
1970년대도 마찬가지야. 우리 이모 중에 한 분도 영양실조 걸려서 돌아가실 뻔 했대.



ㄴHasuko
유감이군



ㄴFace_Roll
잉? 차라리 죽는게 나았을거란 뉘앙스임?



ㄴHasuko
아니.. 영양실조로 겪었을 고통이 안타까워서 유감이라고.



ㄴKulcoria
유전자형 + 환경 = 표현형 
(Phenotype: *역자주: 특유의 유전정보를 지닌 생물체가 어떤 환경에 놓였을 때 실제로 발현되는 특성)



ㄴhowyoudodis
Hasuko야, 잘 먹는다는게 한국만 지칭하는거야 아니면 전 세계 다 포함한거야? 
부언 설명 좀 해줄래?



ㄴHasuko
한국이지 뭐.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남한은 후진국 이었고 오히려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더 높았어. 정치적으로 착취를 많이 당했고, 영양실조 걸린 사람도 많았지. 한국전쟁 후에
대한민국 건립되고 나서야 좀 먹고 살만해졌고 그 결과 요즘 애들 덩치가 커진거야.



ㄴhowyoudodis
오... 설명 감사. 내가 한국엔 가본 적도 없고 한국사도 잘 몰라서 말야.



ㄴhasuko
언젠가 여기 게시판에 누가 사진 올렸었는데, 자기 할아버지가 1950년대 한국 풍경을
찍은 거라고 했어. 근데 보니까 다 시골땅에 가난한 농민들 뿐이더라. 흥미로운 역사의
한 장면이지.



ㄴhowyoudodis 
그 후로 65년 정도 밖에 안 지났네. 짧은 시간 동안 한국 기술이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는데
동의할 수 밖에 없군.



ㄴHasuko
한국전쟁 후에 유럽이랑 미국으로부터 상당한 원조가 있었지. 
기본적인 사회 기반 시설은
전부 외국인이 지어줬어. 전쟁을 겪은 세대가 외국인을 좋아하는 것도 그 때문이야, 
물론 의도한 결과는 아니지만. 내가 아차산 갔을 때 어떤 나이 드신 신사 분을 만났는데 
내가 미국인 이라니까 상당한 관심을 보이시더라고.



Face_Roll
경험상 한국 살 때 보니까 구세대 사람들은 대부분 키가 작은데 내가 가르치던 십대 학생들 
중에 몇몇은 나보다 키가 크더라.

 

bballi
제목이 좀 잘못 됐네. 제목만 보면 18세 한국 여성이 세계에서 제일 키가 큰 걸로 왜곡해서
이해할 소지가 있어. 그게  아니라 100년 간 평균 키 성장률이 제일 컸다는 말인데.
여자는 라트비아 여자들이 제일 큼. 그리고 18세 남성은 아직 자라고 있는 상태인데 키를
측정한다는게 말이 안되고. 어쨌든 평균 키가 가장 큰 건 네덜란드 사람들이야. (아마 생선을 많이 먹어서?)



ㄴAT7bie3piuriu
성장촉진제 주사 맞은 소를 먹고 커서 큰 건 아니고?



ㄴmoong
어떤 한국 여자애가 나한테 똑같은 말 하더라. 미국에서는 "조작된" 고기를 먹기 때문에
내가 한국 사람보다 덩치가 커지게 된거라고. 좀 웃겼어... ㅋ



ㄴDMPark
솔직히 정답은 유제품에 있는 듯. 조작된 고기가 아니라 유제품이랑 
고기 섭취량이 기본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 같아. 콜레스테롤이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물질인데, 
높을수록  2차 성징도 빨리 오고, 성장호르몬도 일찍이 촉진 되지. 
옛날이랑 비교하면 요즘 사람들은 단백질이랑 지방을 정말 많이 섭취하는 편이야.



ㄴmoong
저기... 나 농담식으로 말한건데;;



pobm2f
174.9cm 라는 평균 수치 계산 할때 어린 애들은 많이 포함 안됐으니까 이삼십년 후에는
평균이 훨씬 더 올라갈지도 모르겠다



dtwoprod
이거 맞는 말이야... 한국 여자들 키 큰 사람 많더라고...



ㄴFlyBlahTim
항상 한국 사람들 키는 작다고 들었는데... 다 뻥이야. 내가 본 한국 여자애들은 
다들 평균 160cm 에서 165cm는 돼보였어



ㄴdtwoprod
나도 사람들이 그러길래 작은 걸로 알고 있었어. 근데 수업시간에 192cm 중딩 보고는
깜놀했지뭐야...



ㄴMoodyMudiay
여자애?



ㄴdtwoprod
어.. 진짜 깜짝 놀라서 간 떨어지는 줄



ㄴMoodyMudiay
ㅎ_ㅎ



Prcrstntr
옛날에 어떤 할아버지가 얘기해준게 생각나네... 한국인들이 가장 키가 큰 종족이고,
그래서 최고의 종족이라나...



ㄴkulcoria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인종



ㄴPrcrstntr
아니 할아버지 말로는 유럽 사람들 키까지 다 포함해서 그렇다는거야.



ㄴkulcoria
옛날 사람들이야 뭐 민족주의가 지배하던 시절에 살았으니까... 40년 전 만해도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몸집 크고 뿔 달린 시뻘건 도깨비로 묘사되곤 했잖아.



Not_Ayn_Rand
1916 년대 기록 정확한 건가? 평균신장이 140cm 였다고?
일부러 거짓된 정보라고 말하려는건 아니야... 어차피 나도 한국 여자니까.
근데 아무래도 미심쩍은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닌게 
1) 어떻게 그 당시에 평균 내기에 충분한 크기를 갖춘 모집단을 마련했으며
2) 1916년은 일본 식민지 시배였는데 당시 일본인들이 자기들 키를 더 커보이게 
하려고 기록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3) 미터법이 당시 한국에서 광범위하게 쓰였었나?
등등이야.



lexoh
한국 전쟁 후에 미국이 우유랑 치즈 같은 유제품 식문화를 한국에 도입 했고, 
그 결과가 오늘날 나타나는 것. 



ㄴRespublicaCuriae
근데 난 아직도 유제품 못먹는 유당불내증~



ㄴsuicidalducky
서양 식문화가 확실히 한몫 한 것 같아. 우리 부모님이 미국에 이민 안왔으면 
내가 180cm 만큼 자라진 않았을 것 같음. 가족 중에서 내가 제일 크고 
한국에 사는 아빠 쪽이나 엄마 쪽 친척들 나보다 큰 사람이 없어.  



Calycae
아 키 큰게 내 유일한 무기였는데



Chaeballs
BBC에도 올라 왔네. 참고하길.
http://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36888541



iLoveyYoonBora
글쎄... 유럽 기준으로 보면 아직도 작은 편이지. 그리고 영미권 사람들이 항상 컸었고 앞으로도 
계속 클 것 같은데 뒤쳐지고 있다느니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 



ㄴkimchiconsumer
1) 영미권 애들이 안 크고 있거나
2)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애들이 따라잡고 있거나
둘 중에 하나야. 그리고 유럽 기준으로 보면 작다고? 정확히 뭔 기준이야 그게? 
165cm 유럽 여자가 175cm 동양 남자 보고 작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이야.



Asunder
175cm 면 5 피트 8인치 라는 소린데... 원래 키는 어느정도 였다는 거야?



ㄴCivilSocietyWorld
175cm 는 5 피트 8인치가 아니라 5 피트 9인치 임다...


번역기자:observ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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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객 16-08-03 17:14
   
1등인가?  설마?
일본 놈들 정신 승리 못하겠네요!!!
브리츠 16-08-03 17:27
   
영양과 유전적 요소가 가장 중요하죠
요즘 지하철 타보면 진짜 키큰 애들 많더군요
버섹 16-08-03 17:30
   
Hasuko 얘 일본 앤가?
한국 역사에 대해 좀 아는 척 하는데 엉터리네...
한국전쟁 이후에 정부가 세워진 게 아니라 한국전쟁 전에 세워졌었는데...

그리고 멍청한 한국 정부 놈들이 경제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걸핏하면 한국전쟁 직후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였다는 걸 널리 홍보를 하다보니
세계의 사람들이 한국은 아주 오래전 과거부터 한국전쟁까지 쭉 그렇게 가난하고 미개한 나라했던 것처럼 인식하게 되었지...
지도자 잘 만나서 기적같은 경제발전을 이룬 것을 지나치게 홍보하려다보니 우리 조상들을 미개하고 못살던 사람들로 만들어 버린 거야...
조선 초기와 중기까지 중, 후반의 몇몇 전란의 시기를 제외하곤 우리가 일본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살지 않았는데도 말이지...문화적인 면에선 일본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앞서 있었고...
     
QTAC 16-08-03 17:42
   
이건 또 뭔 소리야?  한국이 오래전 과거부터 쭉 가난했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뜬금없이 정부는 왜 나오고... 왜 이렇게 삐딱하게 사시는지 ㅋㅋ
          
꾸꾸꾸 16-08-03 17:56
   
정부 홍보영상을 보면 그리 나오긴 했습니다.
          
만삭 16-08-03 19:42
   
한반도는 역사상 쭈욱 가난했죠

소수 지배층 빼고요

역사상 지금만큼 잘 살아본적도 없고요

물론 잘 산다는 의미가 제각각 이겠지만 적어도

국민들 밥 안 굶어본적이 최근말고 있나 싶네요
               
mymiky 16-08-03 20:15
   
그렇게 따지면,
세상 어디에나 마찬가지죠.
서양은 옛날부터 쭉-왕족부터 백성들까지 잘먹고 잘산줄로만 아시나? -.-;;

현대에, 화학비료가 발명이, 농업생산량을 증대시켰죠.

그리고 인류가 잘 살게 된 것 또한, 산업혁명 이후부터고-
인류역사상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깡통의전설 16-08-03 20:58
   
이분 옛날에 살아 보셨나... 1900년 초반에 조선 GDP가 청이랑 맞먹음.
이게 못사는 나라? 일본보다 GDP 높았음. 이자료는 당시 식민지로 세계를 주름 잡았던 영국측 자료.
조선이 못살았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적어도 흉년 들 때 빼고는 끼니는 크게 걱정안하는 나라였음.
천년이상 못살았으면 이정도 크지도 못하네요 유전적으로 동남아 얘들처럼 축소지향적으로 변하지.
                    
알알이 16-08-04 02:18
   
용불용설 지지함니다.
               
끄으랏차 16-08-04 05:33
   
유럽도 귀족계층 빼면 감자 2개로 겨우 끼니 때우던 시절이 대부분이고
산업혁명이 일어난 영국조차도 겨우 끼니나 때울까 말까한 돈 벌겠다고
하루죙일 근무하고 애들 일 시키고 하다가
지금같은 노동법이 생겨난겁니다.
               
콩밭콩팥 16-08-04 11:55
   
전세계적으로 따졌을때 한반도는 식량 사정이 상당히 괜찮았던 지역입니다
박정희의 치적을 과장하기 위해 찢어지게 가난했던 민족이
엄청난 경제 부흥을 이뤘다는식의 교육이 팽배했던것도 맞습니다
나라에서는 궁휼미를 분배해 가뭄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사를 망친 지역에
국가적 차원의 복지도 행했죠
유럽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모과 16-08-04 13:37
   
이건 뭐...
한반도 식량 사정이 괜찮았다고 누가 그래요?
고기 한 점 먹기 힘들었던 나라가 한국인데.
춘궁기니 보릿고개니 하는 단어가 그냥 나온 줄 아시나..

일본만 해도 제로센 만들고, 항모 만들 때,
한국은 짚신 신고 다녔어요.

제대로 알고나 우겨야지..
                         
햄돌 16-08-04 15:18
   
                         
고스팅 16-08-04 15:20
   
그 전쟁물자 마련하려고, 우리나라에 인력, 식량 및 각종 자원들 엄청나게 빼간것은 알고 우기는건가요?
누구 때문에 보릿고개니, 고기 한 점 못 먹니 하는 말이 나왔을지 생각 한번 해보시죠
그리고, 서양에서는 근대에 들어서나 나온 복지정책(흉년시 백성들 구제책)들이 이미 고려시대때 시행되고 있었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런 구제정책을 실시하려면, 나라에 식량이 풍부해야 할 수가 있죠
음식 문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식량 자체가 부족한데, 음식 문화가 발전할 수 있을까요?
우리 나라 처럼 다양한 음식이 발전된 나라는 드물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늘나비야 16-08-04 18:34
   
그건  근대 이야기고요  모과님  일본 근대 이전에  잘살지 못했습니다  서양세력받아 들이면서 그나마 좀 살기 시작했지
                         
후후후ㅎㅎ 16-08-08 15:03
   
모과-->이런 사람처럼 자국비하가 심한 사람들 대부분은 순수 한국인(아버지, 어머니 모두 한국인)이 아니고, 보통 어머니쪽이 똥남, 짱개, 쪽발이인 잡문화 2세들임~

잡문화 2세들 정말 문제임
               
잘땐잔다 16-08-04 13:47
   
동일 시기의 다른 나라와 비교 해야지 현대의 국가들과 비교하면 안됩니다.
               
구름위하늘 16-08-04 19:11
   
국사를 어떻게 배웠길레 이렇게 말씀하는지요.

한반도 역사상 우리나라는 가난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태평성세 에 군사력이 떨어지면서 외국의 침입을 받았고,
그 전쟁이나 약탈 때문에 잠시 가난했던 적이 있을 뿐 입니다.

조선 후기부터 해방 후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역사에 가난은 별로 없었습니다.

쩝.
          
모과 16-08-04 13:34
   
님, 외계에서 오셨나...
구미나 일본이 항공모함, 비행기 만들 때,
우리나라는 소달구지 끌고 짚신 신고 다녔는데,
안드로메다에 있는 한국은 굉장히 잘 살았나 보네요.
               
후후후ㅎㅎ 16-08-08 15:06
   
어머니가 짱개, 쪽발, 똥남인인 잡문화 2세는 한국 그만 비하하고
한국어 사용하지말고 당신의 어머니 나라로 가주세요~
한국에서도 당신을 한국인(자국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잡문화 2세=21세기 친일매국종자들임~
     
가새이 16-08-03 18:11
   
일제시기와 한국전쟁 전후시기를 비교하는 홍보물아니야?
그걸보고 조선초기까지 상상하며 못살았다라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지
핀트가 잘못된거 같은데 못살던 나라에서 잘살게 된게 거짓도 아니고
     
뱀사골 16-08-03 19:28
   
뭔 똥같은 소린지 ㅎㅎ

현재도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한강의기적'이라며 한국의 개발모델을 참고하겠다고 지도자들이 선언하는 마당에..
왜 기적을 언급하는지 이해가 안되나보네..

그리고 한국이 일본보다 잘 살고 문화적으로 비교도 안되었다라는건 무슨 망상인지 ㅎㅎ
임진난때 쳐들어온 왜놈수가 30만에 가까웠고..
우리가 10만 양병설을 한큐에 뻑큐한것은..
군사를 양성하는데 어마무시한 식량이 들어가기 때문임.
즉, 이미 16세기쯤되면 일본의 식량생산이 우릴 앞선다는 반증인거고..

그리고 과거의 문화라는건..
왕도정치이기 때문에..
왕실과 귀족중심의 문화인데..
이 왕실 문화라는게 부패하거나 더 권위주의적이거나 할때 실현된다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 문화가 꽃 피웠고..
오히려 이들 국가들이 망해갈때 더 활성화 된다는..
진시황의 병마갱이.. 와 대단하다 라고 하지만 반대로 보면 민초들은 죽을맛이었다와 연결되는것처럼..

그런데.. 조선은 유교를 숭상하면서 과거의 왕실에 비하면 거지나 다름없는 검소한 왕실이었다는 맹점이 있다는..
우리가 사극에서 워낙 비단옷을 삐까뻔쩍하게 입고 나와서 그렇지..
소위 색동저고리 하나조차 함부로입지 못하는게 조선의 생활상이었다는..
당연히 자기 하나만 봐도 왜 고려시대보다 후퇴했을까.. 그것이 단순히 임진난때 도공들이 강제로 끌려가서 그랬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참 아둔한거라는..
          
깡통의전설 16-08-03 21:04
   
아프리카 빈민국들은 식량 생산이 남아 돌아서 인구가 아시아 다음으로 많나?
지금은 자급자족이 안되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거고? 오히려 못살면 노동력 확충을 위해 인구가 많아짐.
          
서라벌 16-08-03 23:53
   
한강의 기적은 한강의 기적인데.. 문제는 역사상 한민족이 단 한번도 잘 살아본적이 없고 수천년간 가난했다는 식으로 잘못 이해할만하게 홍보한다는 것이 문제고..
그리고 임진왜란 때 30만 병력 운운하셨는데 서로 분열되어 있다가 주구장창 전쟁만 하던 놈들이 통일되어 군사적 역량이 정점을 찍은 일본이랑, 건국된지 200년 동안 별다른 외침도 없고 강력한 중앙집권으로 내전도 없어 평화에 찌들었던 나라랑 비교하는 거 부터가.. 말이 안 되는 거. 조선전기 세조시기 43만의 병력을 가용가능했다는 것은 조선왕조실록을 찾아보면 나오는 것이고..
또한 조선의 문화가 검소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백자가 청자보다 못한 것은 아님.
청자가 화려하다고 백자보다 기술이 낫다고? 백자가 후퇴한 거라고? 전혀 모르는 소리.. 기술적으로 백자 굽는 기술이 청자보다 더 어렵고 진보된 기술이 맞으며 다만 오늘날 고려청자를 높게 쳐주는 것은 특유의 화려함도 있지만 수백 년 동안 청자를 굽지 않아 고려 특유의 비색을 복원하는데 어렵기 때문이지 백자가 청자보다 못한 것은 아님.
애완에스코 16-08-03 17:31
   
japan 170.8 생각했던 것 미만으로 조그마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자해지 16-08-03 17:36
   
다른 걸 떠나서 덩치가 엄청 커졌습니다. 키도 크고 뼈도 굵직하니 통뼈에
돌아다니는 커플들 중에 남자가 키는 큰데
오히려 어깨가 여자보다 좁아보이는 커플도 꽤 보이더군요.

와 정말 왜이리 발육이 엄청난지.. 키도 크고 진짜 덩치도 큽니다.
한국와서 가장 놀랐던 부분.
천년의시 16-08-03 17:45
   
가슴은 오히려 퇴화
     
드르렁 16-08-03 18:01
   
왜일까요. 식생활이 문제인가?
확실히 일본이나 중국과 비교해도 전체적으로 절벽인 거 같기는 함.
          
Iniesta 16-08-03 18:11
   
중국은 모르겠고 일본보다 작은건 수면때문이라죠.
학생들 잠을 안재우니..
               
뱀사골 16-08-03 19:30
   
호주나 캐나다 처럼 강제수면권을 법으로 제정하는 나라라면 모를까..
일본이 우리보다 더 잠을 잔다는 통계도 없고..
잠을 안재우면 가슴만 안큰다는건 뭔 학설인지 ㅎㅎ
                    
Iniesta 16-08-03 19:41
   
한국이 아니라 일본 방송에서 조사한 결과중 하나입니다.;;
성장기때 일본인들 보다 한국학생들이 수면이 적은건 사실이고..
당연히 유전적인 영향이 크겠지만 수면도 한몫합니다.

https://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056

http://osen.mt.co.kr/article/G1110069531
                         
drizzt0531 16-08-04 00:35
   
유전적인 영향으로 보자면 최근에 가생이에 올라온 암내가 나냐 안나느냐를 결정하는 ABCC11 gene이 가 가슴의 크기또한 적어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주는듯 합니다.  원래 마른 vs 젖은 귀청을 결정짓는 유전자인데, 서양여자와 일본여자들의 유방암 발병률을 보니 서양여자가 4배가 더 높게 나와서 일본 여자들 유방환자들의 ABCC11 유전자를 확인하니까 538G/G allele (암내, 젖은 귀청 유발하는 유전자) 를 가진 환자가 건강한 여자들보다 수치가 1.77배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538G 유전자를 가지면 유방의 apocrine gland (아포크린 샘, mammary gland)이 더 크다네요. 이게 한국여자의 유방이 일본여자들 보다 조차도 더 작은 이유인듯 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reign_news&wr_id=25315
                    
ㄴㅇㅀ 16-08-03 20:58
   
심지어 한국의 갓난 아기조차도 수면시간이 가정 적습니다 왜냐하면 늦게 귀가하는 엄마 아빠의 생활 패턴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더군요 한국이 엄청 비정상적인겁니다
엉뚱하게 한국 여자 가슴이 왜 도마위에 올랐는지 모르겠지만..가슴큰게 진화인것도 아니고
                    
불량회원 16-08-03 22:10
   
다른요인도 많겠지만 그중 수면도 영향준다고 저도 예전에 들었어요!
머이러언 16-08-03 17:51
   
잘 먹고 잘 살던 일본은 왜 그리 키가 작은가요?ㅎㅎ
유전적인 요소가 큽니다.
같은 기준이라면 당연히 유전적인 요소가 크겠죠.
     
묵객 16-08-03 17:58
   
동의합니다.
대머리도 유전, 장수도 유전, 웬만한 큰 병도 거의 유전이죠.
     
drizzt0531 16-08-04 00:38
   
유전적인 요소가 있을수 있겠지만 일단 일본인과 한국인의 밥먹는 양에서부터 차이가 많습니다.  일본은 예로부터 소식하는 민족이었구요 (임진왜란 당시 왜인들 식사량보고 놀랐다고함) 아마도 일본인들 수명이 우리보다 긴 이유중 하나일듯 합니다.
     
구해줘 16-08-05 02:26
   
키는 식습관입니다
한국 쌍둥이 자매가 있었는데 한명이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입양된분이 성인이되어 한국에 어머니와 쌍둥이 자매를 찾아 왔는데
미국에에 입양된분이 한국에 있는분 보다 머리가 두개정도 차이가 날정도로 키가컸습니다
스코티쉬 16-08-03 17:54
   
확실히 한국인이 유전적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인종이죠.

그런 인종을 동남아수준 평균신장으로 만들어버리는거 보면
북한이 진짜 막장은 막장인듯.
곰팅이팅이 16-08-03 17:55
   
100여년간 키가 제일 많이 성장했는데, 여자가 살기 힘든나라?? 메갈 워마드는 정신 차려라
     
육성으로뿜 16-08-03 20:42
   
메갈 옹호자가 아닌 혐오자인데
님글이 너무 억지에 뜬금포라서 알려드리고 싶은데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키 성장률을 갑자기 엮으셨는데
이 둘은 아무 상관없어요
     
ㄴㅇㅀ 16-08-03 21:00
   
갖다 붙이기는;;  어딜 쳐도 메갈메갈 거리는거 좀 웃깁니다 기본적인 영양상태 가지고 여자 남자 편가를 일 있습니까?
     
결자해지 16-08-03 22:58
   
전 곰팅이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핍박받고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으면 소화도 안되고 먹을 것도 못먹고
성장도 더딜텐데

전세계 최고로 덩치가 커졌다면 얼마나 잘먹고 잘지냈을까 란
생각이 당연히 드는 겁니다.

못먹고 차별받고 스트레스 받고 핍박받으며 사는 사람들중에
덩치크고 살이 디룩디룩찐 사람 봤습니까
유전적으로 키가 커도 거진 빼짝 꼴아서 골골대야죠.

전세계 최고의 성장율을 보인건 그만큼 한국여성들의 생활여건이 훨씬 좋아졌다는 걸
반증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푸른하늘3 16-08-03 17:57
   
쪽바리  한국여고생vs일본여고생  예능 영상 1시간짜리 보니까    마치 떡볶이도 지네 나라 원래 있는거처럼 슬쩍 보여주고  김밥을 김초밥으로 소개하고..  여고생17세  평균키도 지들이 더 높게  체중은 더 낮게  날조 하더만.  쪽바리들은  교묘하게 날조를 해서 짜증
     
Force1 16-08-03 18:14
   
아 그거 저두 알아욤 양심은 있는지 0.5정도로 일본학생 평균키가 더 크다고 하도 체중 몇kg 한국학생이 많다고 한국애들이 일본애들보다 키가 작고 뚱뚱하다고 말하고 싶었던거 같음 실제 일본인 고등학생 평균키는 160도 안되죠. 여고생 평균키는 성인들이랑 비슷하겠죠 여자아이들은 중학교에서 키가 멈춤니깐 진짜 날조에 능한 종족들이라고 그런데도 날조하고 싶은건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ㅋㅋㅋ
     
조으다 16-08-03 18:40
   
ㅎㅎ 저도 그영상 보다가 여고생키 나오는거 보고 바로 껐네요,

말이 되는소릴해야 믿던가 하지 ㅋ
무겁 16-08-03 18:06
   
잘 봤습니다.
Schwarz 16-08-03 18:51
   
영양섭취가 풍족해지니 유전자에 설계된 본래 키가 나오는게지
소년명수 16-08-03 19:37
   
ㄴFlyBlahTim
항상 한국 사람들 키는 작다고 들었는데... 다 뻥이야. 내가 본 한국 여자애들은
다들 평균 160cm 에서 165cm는 돼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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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들의 날조 공작 실패
Sulpen 16-08-03 19:38
   
18세 여성의 평균키 엄청나네요...
Hani 16-08-03 20:35
   
한국 사람 키 엄청 큼
제가 172인데도 키작은게 느껴짐 학교에서 항상 앞번호대... 일본이나 동남아 가면 평균이거나 키 꿀린다는 느낌 안들던데 한국에선 키작남 취급...
애들도 얼굴은 어린티가 나는데 위로만 길쭉함 ㅋㅋ
ㄴㅇㅀ 16-08-03 21:03
   
저 일본 유저는 어떻게해서든 한국의 잘난점을 밟아 뭉게고 싶어서 바들거리고 있네요 한국 발전은 다 서양의 원조때문이고 불과 얼마전까지 거렁뱅이였다고.. ㅅㅂ 누구때문에 국토와 문화와 언어와 사람이 말살될 뻔했는데 거지같은 종족이..
카리스마곰 16-08-03 23:33
   
일본 사람도 인구가 많다보니 큰 사람(청소년 해당)은 큰데,
문제는 같은 키라면 한국사람이 어깨가 넓습니다.

일본에서 옷 사려면 만약 본인이 105를 입는다면 일본 기준의 110을 사야 합니다.
어깨 넓이 차이 때문에 한국처럼 옷샀다가 못입어요. ㅋㅋㅋㅋ
     
drizzt0531 16-08-04 00:44
   
일본인들의 소식문화, 한국인의 군복무 의무도 이유중 하나겠죠.  근데 소수의 재일 교포들이 커다란 일본 스포츠계 조직 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 유전자가 가장 중요한듯합니다.  ㅋㅋㅋ
nation 16-08-04 00:39
   
GDP는 20세기 중반 거시경제학의 창시자 케인즈의 이론에 따라 나온 개념이기에
당연히 그 이전 시대의 GDP는 다 추정치고, 학자마다 다 제각각이며, 신빙성이 낮습니다.

그냥 "산업화 시대 이전에는 모든 나라의 1인당 GDP가 도토리키재기 수준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역사가 50년~200년 남짓해 아직도 국민국가(nation)로서 통합성을 달성하지 못한 아프리카/중남미와
천년 넘게 중앙집권적 국가를 유지한 한국은 (사회적 자본, 인적 자원 개발의 측면에서) 엄연히 큰 차이가 있는데

박정희 종교에 빠진 관료, 학자들이 "60년대에 세계서 가장 못 살던 한국이 박정희 덕분에 잘 살게 됐다"는 논리를 해외홍보.
가뜩이나 "한국은 수천년간 중국 속국으로 별볼일 없는 나라였다가 1945년에야 독립한 신생국"이라는 이미지가 막연히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한국정부 차원의 해외홍보까지 곁들여지니
개도국 관료, 정치인들이 한국에 친근감 표하며 "수십년 전엔 우리보다 못한 한국이 저리 잘 사니 우리도..."라 생각.
이걸 보고 일부 한국인들이 "우왕ㅋ굳ㅋ 자랑스러운 한국ㅋ" "세계인이 인정하는 박정희"라고 하는데
과연 이것이 정말로 한국국민이 좋아할 일일까요?

바로 이것은 "역사적/문명적으로 일본 >> 넘4벽 >> 한국 = 아프리카"였다는 프레임이며
이러한 프레임의 근간에 흐르는 심리는 losing mentality 입니다.

현실에서 한국을 가장 비하하는 사람은 결코
"한국 노동자 처우가 열약하니 개선하라"고 요구하는 사람도, 국까도, 핼조선 운운하는 사람도, 일빠도 아니라
바로 실제로 돈 들여가며 위와 같은 잘못된 프레임을 고착화시키는 관료, 학자, 언론인들입니다.
nation 16-08-04 00:40
   
일본 얘기 나올 때만 흥분해서 "19세기까지 한국 >>>> 일본이었는데 일본이 운이 좋아서 10년 먼저 개항한 덕분에 잘 나간 거다"고 주장하는 한국인이 많은데,
그 조선보다 못 했다는 일본은
메이지유신 후 40년만에 중국, 러시아를 전쟁에서 이기고, 반세기(1차 대전 직후)만에 GDP가 4위까지 올라 UN전신인 국제연맹의 상임이사국이 되고, 2차 대전의 폐허에서 20여년만에 2위 경제대국으로 부흥하고, 15년전 일본 GDP > 독일 + 영국 + 프랑스 GDP 라는 업적을 이룩한 공을
특정 정치인이나 천황의 공으로 돌리지도 않고,
"아프리카 수준으로 못 살던 변방국가 일본이 기적을 일으켰다"고도 해외홍보하지도 않고,
"수많은 일본인이 노력한 결과. 일본 민족의 저력"으로 돌리며
"원래부터 일본은 중국, 인도와 대등한 아시아 중심 국가였다.(일본의 전통적 천하관)"고 19세기부터 서양에 홍보.
그 결과 새뮤얼 헌팅턴이 <문명의 충돌>에서 일본을 세계 8대 문명권으로 분류했을 정도로 일본을 중화권과 분리된 별개의 문명권으로 인식하는 서구인이 많고,
세계인들에게 아사이라고 하면 중국, 인도, 일본이 먼저 떠오릅니다.
일본인들이 세계적으로 달성한 자국 포지셔닝의 근간에 흐르는 심리는 winning mentality 입니다.

"반세기전 아프리카 수준이던 한국이 지금처럼 살고, 아프리카는 여전히 못 사는 이 차이를 누가 만들었나? 이런 한강의 기적은 다 그분 덕."이란 것은 김일성 솔방울 수류탄 수준의 내수용 프로파간다이며
극우 일본인들보다 한술 더 떠, 한국을 가장 비하하는 프레임이자 지독한 losing mentality.

세계학계에서 각국 경제발전 차이의 원인을 해석하는 일반적 분석 틀은 "사회적 자본, 인적 자원 개발"입니다.
"왜 서유럽, 동아시아는 2차 대전 후 해외원조를 받으면 산업/기업이 일어나 경제가 발전한 반면, 아프리카/중남미는 해외원조 받아도 산업/기업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90년대 서구학자들의 의문에 나온 것이 바로
"사회적 자본" "(지하자원이 아니라) 사람이야말로 부의 원천이다." "인적 자원을 잘 개발(develop)한 국가일수록 경제가 발전한다" "자원의 저주" 등의 개념이며
이러한 사상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통계가 인간개발지수(HDI)이며,
이러한 일련의 흐름에서 나온 게 "경제발전에서 교육의 역할 강조"입니다.

"일본 역사, 문화는 다 날조, 거품이다. 해외홍보만 기똥차게 잘 했다"고 까는 한국인이 많은데
losing mentality 에 빠진 한국 관료들이 세금 들여가며 자폭 프레임을 해외 홍보.
세계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안 좋은 한국 이미지를 고착화.
그 결과 "일본은 원래부터 넘4벽 국가"로 인식하는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수십년 전엔 우리보다 못 했던 나라"라며 한류에 빠질지언정 한국은 만만히 보는 개도국 국민이 많은 현실.
     
ibluesky 16-08-04 07:37
   
정답이군요. 나이가 든 분을 만날수록 그런 경향이 더 느껴지네요...
     
기억지기 16-08-04 13:04
   
정확한 지적이네요..
     
결자해지 16-08-04 14:14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생이에는 이렇게 식견이 있는 분도 계시는 군요. ^^
     
구름위하늘 16-08-04 19:16
   
저는 이 위의 긴 댓글과
이에 동조하는 세 분을 이해 못하겠네요.

뭐라고 하고 싶은 겁니까?
자기자신 16-08-04 02:27
   
잘 봤습니다
앤조이 16-08-04 02:43
   
당연한거 아닌가요? 성장률.
원래 동아시아인들중 큰체형인 북방계고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으로 영양실조였다가 기록적인 경제성장해서 충분한 영양섭취했으니 키성장률이야 당연한거죠. 네덜란드인들도 세계2번째 최빈곤국였다면 평균신정이 컷을까요?
광파리 16-08-04 06:09
   
저번에 이런글이 있을때 보면 웃기는데 일본가보면 일본인들 그렇게 안작다고 하던데 ㅎ  안작다는 파가 있고 작다는파가 있었음  두부류다  일본 갔다왔는데로 시작하지만 내용은 틀리죠  지금보니 4센치나 차이가 나면 엄청 차이가 나는건데  키는 2센치만 차이나도 보기엔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4센치면 한눈에 봐도 차이가 심한데  왜 어떤분들은 일본인들 키가 안작다고 하는걸가요?  ㅎ
     
기억지기 16-08-04 13:08
   
근데요 그냥 얼핏보는 키는요 신체 비율에 따라 크게 보이기도 하고 작게 보이기도 하답니다..
문제는 평균키차이인데 실제 평균키가 2Cm 차이면 일반적으로 길거리에서 느껴치는건 크죠
그런데도 작지 않다고 하는건 자신의 관념속에서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겠지요
따가리 16-08-04 13:06
   
한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남자 키는 183cm 정도.....
기억지기 16-08-04 13:11
   
1916 년대 기록 정확한 건가? 평균신장이 140cm 였다고?

일부러 거짓된 정보라고 말하려는건 아니야... 어차피 나도 한국 여자니까.

근데 아무래도 미심쩍은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닌게

1) 어떻게 그 당시에 평균 내기에 충분한 크기를 갖춘 모집단을 마련했으며

2) 1916년은 일본 식민지 시배였는데 당시 일본인들이 자기들 키를 더 커보이게

하려고 기록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3) 미터법이 당시 한국에서 광범위하게 쓰였었나?

등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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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적들이 참 맘에 드네요.. 과거보다 키가 커진건 부인할수 없지만..
해당자료가 공신력이 있다고 보긴 어렵네요
모과 16-08-04 13:45
   
이건 뭐...정치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해도, 좌파들의 왜곡된 역사관에는
한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한국이 부강하고 잘 살았다면, 일본 식민지는 왜 되었으며,
허구헌날 외세의 침략은 왜 받았나요?

그리고, 산업 혁명 운운하는 것도 웃기는 소리입니다.
차라리 중동 지방의 문화가 더 발달했었다며 정신 승리하는 것이 더 좋겠네요.

일본이나 서구 열강이, 전함, 항모 만들고, 잠수함에 비행기까지 만들 때,
조선 사람은 짚신 신고 다녔습니다.

박정희 까기 위해, 국민의 힘이라고 정신 승리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역사까지 왜곡해서야 되나요?

그리고, 중동 보세요.
민주주의가 그냥 제도만 있다고 되는 줄 아시나본데,
사회적 안전성, 국가의 부, 시민 의식등이 함께 하지 않으면, 독재만 못합니다.

민주주의 이전의 역사는 대부분 독재였는데, 그럼 조상들은 대대로 악의 근원인가요?

제도는 말 그대로 제도이지, 국민의 행복보다 우선하는 건 아닙니다.
민주주의 역시, 더 좋은 제도가 나온다면, 언제든지 폐기될 수 있는 거구요.
     
잘땐잔다 16-08-04 14:03
   
세계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이야기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제대로 알면 이런이야기 함부로 하지 못할텐데.. 참....... ㅡ.ㅡ;;
          
모과 16-08-04 14:35
   
세계사 제대로 공부한 님은 어떻게 함부로 말하는지 댓글 좀 다시지...
          
HULKAMANIACS 16-08-09 15:30
   
답변을 다시고 싶으면 제대로 아시는 당신이 아니라는 설명을 하시면서 대응하셔야죠? 항상 당신네들은 이런식이네요. 왜 아닌지 부연설명 하셔야죠? 잘모르시죠? 아시더라도 설명이 쉽지 않을겁니다. 당신네들 좌파들은 항상 겉돌지요? 설명할수없죠. 왜냐면 좌파식 사고방식이 지금 대한민국 밖 전세계 어느나라도 공감하지않을 궤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댓글 꼭 달고싶으면 설명을 하세요. 뭐 안다는듯이 까불지마시고
     
하늘나비야 16-08-04 18:41
   
모과님 조선 말기에 당시 그 큰 청나라도  서구세력들에 의해서  뒤집어 집니다 일본은 그보다 일찍 강제로 개방되죠  그 전에는 생각해 보세요  서구세력에 의해서 개방되기전 일본.. 조선에 쌀 좀사게 해달라고 매달리던 나랍니다  역사 않배우셨습니까?  근대 100년 정도만  일본이 우리나라에 앞섰지 그 이전에는  그냥 청이나 조선의 문물 받아 들이기 바쁜 나라였습니다  일본이  근대 100년간 앞섰던 것도  그저 운이 좋아서 서양쪽에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지리적으로 조금 가깝게 붙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선통신사 를 왜 그렇게 일본에서 와달라고 청했을까요?  못살고 가난한 나라 외교단이 뭐가 중요해서? 일본이 지난 100년간  잘 나갔다는 건 기정 사실이니  옛날에도  일본이 조선보다 잘살았다고 하는건 지금 내가 예쁘니까  옛날에도 조상들이 다 미남 미녀였을 거야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른게 뭡니까?  부모나  그 할아버지까지면 모를까 ..그 이상은 누구도 장담 못하는데 ..어떻게 생겼을지
          
HULKAMANIACS 16-08-09 15:40
   
역시 논점에서 겉도네요 ㅉㅉㅉ 쌀 사게 해달라고 했다는 확인할수도 없는 이상한 가정 하나로 우리가 일본보다 못살지않았다고 하는게 더 궤변같은데요 ㅋㅋㅋㅋㅋ 역사 공부하랜다 ㅋㅋㅋ 전형적인 좌파들의 정신승리. 일본은 1500년대부터 유럽과 교역하던 나라입니다. 일본은 당시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은 수출국 이었습니다. 쇄국정책이 조선의 근대화를 막고 일본 지배를 받게한 주된 이유가 아니라는 말입니까?
     
구름위하늘 16-08-04 19:26
   
국사 교육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참 걱정이네요.

"허구헌날 외세의 침략" ... 혹시 외세 침략 건수 대략 얼마인지 아세요?
혹시 수 백건 또는 천 여건 .... 이렇게 배우셨다면

아래 기사를 보고 오십시오.
http://www.ytn.co.kr/news/clmn_view.php?idx=292&s_hcd=01&s_mcd=0612

그리고, 단기 기준으로 대충 4000년을 그 숫자로 나오면 평균 몇 년에 한번 전쟁 급 침입이 있었는지 계산이 되겠죠.
구름위하늘 16-08-04 19:32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과한 자만심을 가진 분도 문제지만,
이상할 정도로 비관적인 사람도 있더군요.

중간을 찾으라는 의미에서 외세의 침략의 반대로
외세로 침략한 사례를 보면 숫자는 거의 비슷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고대 역사 기록이 비교적 적대국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중국 쪽 기록 많고,
삼국통일을 했다고 하는 신라는 삼국 중에서 가장 대외 활동이 적었던 국가라는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http://www.ytn.co.kr/news/clmn_view.php?idx=298&s_mcd=0612&page=4&s_hcd=01

중용을 찾았으면 하네요.
가출한술래 16-08-04 20:09
   
잘 보고 갑니다
명불허전 16-08-04 20:36
   
ㄴGreenhorn24
    누가 이 코멘트에 '싫어요' 눌렀냐... 연구 결과의 핵심을 한마디로 정리해줬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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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긴? 한국 얘기만 나오면 ㅂㄷㅂㄷ 떠는 질투와 열폭의 화신 방숭이들이지.
멜라닌 16-08-14 11:52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