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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노숙인의 발을 씻겨준 한국 여성 화제, 해외반응
등록일 : 16-08-24 10:39
(조회 : 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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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이트에 노숙자의 발을 씻겨주는 한국인 여성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게시자의 글>
오늘아침 한 노숙자의 발을 씻겨주는 한국인 여성을 봤는데, 아는 사람?
누군지 찾아서 뭔가 멋진걸 지원해주고 싶은데 말야. 킹슬리 3번 정류장이었어.
<댓글>
skychapel
쿄회사람이야
└Born_Strange
뭐라구? 무슨말이야?
└skychapel
한국 엑센트 흉내내봤어.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이타적인 행동을 했잖아 노숙자의 발을 씻겨주면서..
EXSUPERVILLAIN
정말 친절한 사람이야. 가슴을 울리네
└RecentlyRunOft
정말 희귀하지. 이런건 LA에서 거의못본다고 봐야해
└jamills21
발씻겨주는건 너무 높은 요구아니냐?
└theidiotfromla
비단 LA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 보기힘든 행동이야
rootfiend
음, 저 남자는 새로운 출장 페디큐어 앱을 써보고있나 보구나.
lostarchitect
와우, 그녀는 요한복음 13장을 말 그대로 실현하는구나. 난 그다지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행위는 정말 날 감동시켜.
요한복음 13장 :1-17절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가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Momochichi
한국 예수가 최고의 예수야.
└MedayekMan
한국 예수한테 기도들좀 그만해! 그는 이미 한국인들의 고민을 들어주느라 바쁘다구!
voyetra8
이런게 그녀의 비밀스런 페티시일지도 몰라.
kyungone
(*사진은 생략하였습니다.)
└seemonkey
인류의 구원자 예수가 되기전에. 그는 미스터 유니버스였구나..
└SinisterKid
그리고 7번째되는 날에, 그는 레그 프레스랑 런지를 했어
왜냐면 7일째 되는날은 다리운동을 하는날이고 그걸 안하고 넘어가면 몸균형이 이상하게 되니까.
└chr0mius
저 사진보니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산산조각 내주셨나보네.
└choikwa
우리의 죄를 통째로 뽑아가셨노라.
CJEntusBlazeIt_420
PSteak
너희들 할리우드/하이랜드 지역에서 한국인 한명이 샌드위치보드(몸 앞뒤에 매고다니는 간판)랑 확성기 갖고다니면서 "예--수... 예....수" 라고 최면상태인것처럼 외치고 다니는 거 알아?
내 경험: 난 해가 막 지고있을 무렵에 자동차안에서 신호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줄 에서 차가 내옆으로 와서 멈추더니, 내가 앞에서 말한 그 사람이 안에 타고있더라고. 자동차안에서 확성기 틀어놓고 "예-수 ... 예-수" 라고 내 바로 옆에서 틀어대더라.
난 그의 헌신에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을 것같아. 진짜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MedayekMan
정말 "끝없는" 헌신이야.
└theproperfistpump
어떤날엔 저 사람들이 찬송하거나 성경구절을 읆으면서 "제발 지옥에 가지마세요!. 지옥에 가지마세요" 라고 하드라.. 내가 보기엔 뭐 좋더라. 최소한 "부탁해요" 라는 단어는 붙였잖아.
PackAttacks
어떻게 그녀가 한국인인걸 아는거야?
└gimmecoffeee
저 모자때문에!
└PackAttacks
그러니까 바이저 썼다고 한국인이라고 모두들 수긍하는거야? 진짜 미묘한 단서인데. 안그래?
Putner_Mumblemouth
난 노숙자 쉼터에서 일했었는데 다양한 기독교인들이 와서 거주자들의 발을 씻겨주더라고. 근데 좀 시니컬하게 묻고싶은데 그거 해서 나오는게 뭐야?
stanleyfarnsworth
저 여자는 정말 자신이 믿는 기독교로 주변을 귀잖게 하지않는군! 농담아니야 이거.
ministerofdoom
정말 저 여자가 누군지 찾아보면 좋겠어. 이런 행동을 조명하고 그런 행동에대한 배경이야기를 공유했으면 좋겠어.
matchbox2323
와우..정말 놀라워.
vitaminDoubleDD
홈리스들을 볼때마다 정말 안타까워.. 내가 그들을 위해 좀더 많은 도움이 되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런 종류의 도움을 주는 사람한테도 정말 감사해.
smity1a
저 남자가 발관리사를 부른거 아니야?
specialko89 (비추천 -4)
저 남자가 자기 발을 스스로 씻지 않을정도로 게으르다면 왜 굳이 대신 씻겨주는거야? 이리와서 내 설거지좀 대신해줘. 나 게으르거든
dbatchison
어쩌면 신발 훔쳐가는 과정인지도 몰라
cc_bot
성모 마리아의 행동이 실제로 보이는구나
puphenstuff
누가 저 여자한테 항생제좀 갖다주라구.
wontonspecial
난 퍼시픽 팰러사이드 근처 해변에서 이렇게 씻겨주는 나이든 한국 여자를 봤었는데. 실제로 거기 살진않더라. 매주 도요타를 운전해서 거기까지 간다음 어려운사람한테 그렇게 해주더라고.
shadowbox86
저 여자 이름 그레이스야, 여기 페이스북 코멘터의 말에 따르면 말이지.
Mauricio Andrade
난 그녀가 누군지 알아. 그녀의 네임은 그레이스야 매우 친절한 사람이고. 난 그녀가 이걸 다른 홈리스 한테도 해주는걸 봤어! 또한 노숙자한테 새 깨끗한 옷 한세트를 사주고, 과일과 얼음도 사줬어. 또한 다른 사람한테는 5달러를 줬어. 이건 아드모어 3번가에서 일어났던 일이야!
cbleslie
어떻게 사람들의 발을 씻겨주는게 그들을 가난으로부터 도와준다는거야?
└Purgatory_Dog
사람들의 인식을 꺠워주고 공감을 심어준후 그게 눈굴리기 효과를 일으키는거야. 그게 그들을 즉시 구할 순 없겠지만-어쩌면 아무것도 바꿀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이런 이슈에 접근하는 마인드를 약간이라도 개선할 수 있겠지.
└cbleslie
그러면 차라리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지그래? 교육이라든지
└edok
왜 둘다하면 안돼? 사람들은 사랑받고 돌봄받고있다는 느낌이 필요해. 때때로는 음식이나 교육보다도 말이야. LA의 대부분의 홈리스들은 먹을거나 잠잘곳은 찾을 수 있어. 하지만 누군가 자기를 돌봐주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겪기 힘들지.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들을 말이야.
번역기자:지니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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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지니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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