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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한국 전통 차를 처음 마셔본 영국인들 반응
등록일 : 16-09-21 17:04  (조회 : 33,97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문화 전도사인 유튜버 '영국남자'가 이번엔 "한국 전통 차를 처음 마셔본 영국인들의 반응?!"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였습니다.







G330HTRAC
영상에 소개된 쌍화차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쌍화차를 마시는 방법은 단지 전통적인 풍습일 뿐인거 같아.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야.



G330HTRAC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줘



Chimmy
유자차를 봤을때 굉장히 기뻤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차거든.
나도 유자차를 처음 봤을때 마말레이드같다고 생각했지.



HopesMagic
8:39 너무 웃겨. OMZ. 위스키는 모든 것과 잘 어울리니까. 하하.
첫번째 차는 정말로 위스키랑 잘 맞을 것 같은걸.
나는 저 차를 사러 갈거야.



ChangKyun Ahn
두 친구가 차에 위스키를 넣으라고 추천해주는거 농담이지?



Animemus
내가 찾아봤는데 보아하니 그건 사실이야.
게다가 티 칵테일이란 것도 있더라고.



Livvy Liv
그래! 아이리쉬 커피도 마찬가지로 안에 알콜이 들어가.
Baileys(위스키와 크림을 섞어만든 아일랜드의 술)는 커피나 우유랑 섞어먹기에 최고지.



Tom Lay
처음에는 확실히 다들 진지했는데 영상촬영이 재미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말하게 됐구나.



Cecile synitch
음, 어떤 차를 선택하냐에 달린건데 위스키를 넣는건 정말로 좋을수도 있어. 몸이 안 좋을때 레몬티나 생강차에 조금만 넣어봐. 그러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졸음이 쏟아질거야.



whojang2000
거의 모든 부분에서'위스키'를 듣고 나니까 내 반응도 "그래, 너희들은 영국사람이구나"같은 식이 됐어. 위스키에 대해 불평 할 수 없더라고. 하하



Morturaries
크리스신부님은 햇살같은 분이야! 신부님이 후두개에 대해 말씀하실때 처음엔 이해 못 했었어. 하하하.



Wnsgks Rnjs
한국차? 흠...



Pader Cha
저 친구들말야. 정말로 차에 위스키를 넣어서 먹어?



Animemus
내가 찾아봤는데 진짜야.
보아하니 티 칵테일이란 것도 있더라.



Rebecca
하하하. 우리는 위스키나 증류주같은걸 어디에나 넣어 먹어.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마시면 아주 맛있어. :)



Catinthehat Prolex
불리차는 어디있니?. 미안. 한국어의 영어 철자를 몰라서 틀릴수도 있어. 불리차는 어디있어?



Sebin Oh
영국인들은 차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이야.:) 중국으로부터 훔친 거라는 식이지. 좀 건방지게 들리겠지만 한 마디 하자면 그에 대해 너무 긴장하지말라고.



Nana Tjioe
우와. 쌍화차다.



Nana Tjioe
잠깐. 차를 끓이기전에 먼저 차와 계란을 섞어야 하지 않아?
왠지 인도네시아 bandrek(인도네시아 칵테일)과 거의 흡사해



Teddy Seong
크리스는 확실히 문학분야로 전직할 필요가 있어. 표현력이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라고!



Ya'eesh Khan
크리스는 확실히 정말 재밌어



Suzee Phillips
모든 것에 위스키를 넣는구나!



marmarmar
이번 영상 아주 재밌었어 하하



Zay Williams
놀라운 영상이야. 아이들이 청량제 역할을 했어.



Amy Mutton
우엉 뿌리랑 시트론 차야. Josh(영상제작자).



- Do
유자차 광고라니. 하하



Moises Kim
인상적이야!! 나는 영국인이 한국 전통차를 소화하진 못할줄 알았어.
하지만 다들 아주 잘 즐기는구나.



Vanessa See
저 아이들 나중에 상당한 미인이 되겠는걸.



Pui Yen
크리스 신부님을 나를 웃기는데 절대 실패하지 않으신다니까. 하하하



brendragon1
크리스 신부님의 스탠드업 코메디쇼가 필요해. 신부님은 사람들을 웃기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알고 계시고 나를 항상 웃도록 만들어 주시거든!!



Phillip kim
너 어떻게 진생차를 잊을 수 있니??!! 진생차야말로 최고의 한국차라고!!!



unsam24
크리스 신부님이 사용하는 모든 표현이랑 단어들이 정~말~로 웃겨. 하하.



Michelle Im
나는 전에 유자차가 있었는데 정말 맛있어! 그렇지만 결코 뜨겁게 해서 먹지마. 나는 차가운 토닉워터에 많은 양의 얼음을 넣고서 만들어 먹었어. 유자차를 먹는 또다른 방법이 있니?
저건 딱 맛을 첨가한 소다수같았지만 더 맛있었지. 나는 병에 든 유자차를 사고싶은데 제대로 만들 자신이 없어. 하하하.



justie ziegler   
생달걀을 넣은 차 진지하게 끔찍해보인다. 그러나 나는 시도해보고 싶어.



Marlowe Lee
참고하라고. 쌍화차에 노른자를 넣는건 조금 구식의 방법이야.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에 노른자를 넣지 않아. 1970년대까지 한국은 너무 가난했고 심지어 계란이 매우 귀한 음식이었지.
그래서 한국인들은 건강을 위해서 계란을 쌍화차나 커피에 넣었어.



yoonkkk
쌍화차에 계란이라...음. 날달걀은 쌍화차 안에서 삶아져야해. 그런데 쌍화차가 더 뜨거워야만 하겠군. 하하



LoveKeepsGoing11
나는 정말 정말로 크리스가 아주 좋아! 아주 재밌거든. 하하. 그의 반응과 묘사는 최고야. 그리고 아이들은 정말로 귀여워.
어떻게 다들 뭔가 시도하는데 그렇게 오픈돼있는지... 정말로 감동받았어.



LoveKeepsGoing11
마지막 차를 맛보려할때 엄청 웃었어. 특별한 차야.



VivaLaMoni
좀더 올려줘. 굉장히 웃기다. 하하하



Damage Dat
계란이라고? 젠장할!!



ng kwanzhang
이 방송 정말 직설적이다. 이런거 아주 좋아! 좋은 영상 계속 만들어줘



BlamItsBex
위스키 관련내용 재밌었어. 하하



shytokki
전에 유자차를 마셔봤는데 그때 완전히 푹 빠져버렸어.



Uswh Mnsr
Andy는 그의 차에 관심이 많군. 하하



Mariam A
OMZ. 저 계란차는 영상을 시청중이던 나를 움츠러들게 만들었어.



JiaLeng
저 아이들은 누구네 애들이니?



JiaLeng
저 위스키 청년들이 나를 웃게 만들었어. 저 친구들은 언제나 '거기에 위스키를 조금 넣을 수 있어'라고 할 것만 같아. 하하하



farah fitriani
omz. 아이들이 성장했네! 다시 보니까 너무 좋다. Johnny는 어디있니? 그가 그리운걸.



hedleychua
꿀대추차가 영어로 뭐야?



Nguyen Hang
나는 네 영상을 시청하고있어. 좋아요를 클릭할게.



hedleychua
Ollie 아빠는 어디갔니?



Line Push
크리스 신부님. 후두개가 골키퍼가 된다고 농담하실때 목소리가 진저브레드 맨(진저브레드맨 쿠키)같애.



Line Push
신부님이 후두개를 흉내내는건 정말 최고였어.



mirana Ibr
OMZ. 한국차 마시고 싶어.



번역기자: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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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호 16-09-21 17:06
   
음... 영국남자, 우리집 인기 스타랍니다.
그나저나 일등이군요. 옆동네와 여기 통틀어 처음 일등인 듯.
boomboomSON 16-09-21 17:27
   
쌍화차에 계란 ㅋ
콜라코카 16-09-21 17:38
   
외국인들이 의외로 유자차를 좋아하는군요 레몬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121131231 16-09-21 18:23
   
의외가 아니라 저중에선 유자차가 젤 호불호 덜 갈리지 않을까요?댓글에도 있듯이 서양에서도 친숙한 마말레이드랑 비슷한 느낌이라.
들기름 16-09-21 17:41
   
아냐, 그 사람들은 모든 영상에서 위스키를 찾아 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달달한 종류가 인기가 많더군요.
해알못 16-09-21 17:54
   
야채 셀러드..
유자청 + 요플레 조합.. 최고..
느밍 16-09-21 18:11
   
이제 슬슬 유자차 마실 시즌이 찾아오는군요 ㅎ
이따가 퇴근하면서 유자차좀 사야겠네요
내손안에 16-09-21 19:09
   
아침 식전에 청주한잔 따땃하게 데피서 노른자 동동 띄운담에 소금 5알정도 뿌리구선 참기름 몇방울...
젓지말고 흔들어서 꼴까닼
     
코리아KOREA 16-09-21 20:43
   
으르신~
aaawolf 16-09-21 19:17
   
쌍화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백 16-09-21 19:19
   
쌍화차 좀 먹어보신 연세되시는분들...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저거 노른자 왜 넣어먹는건가요? 먹을때 후르륵 한번에 먹는건가요 아님 끊어서 먹어도 되나요?
아님 반숙처럼 살짝 익혀먹는건가요?
쌍화차는 약국에서 먹는 쌍화탕이랑 비슷한건가? 주변에 저걸 먹는사람이 없어서 본적도 없는...
     
llllllllll 16-09-21 19:49
   
예전에 그 티비에 나오던 다방에 가서 쌍화차를 시켜먹은적이 있는데 비주얼이 전혀 다르더군요.
노른자는 뜨거운 쌍화차에 저렇게 동동 띄워져 나오는건 같은데 견과류양부터 진한 맛까지 파는거와는 전혀 다름.
한방 차의 개념이고 요즘은 어린애들도 그 지역에 들르는 맛집 코스로 많이 와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몸에 좋으니...
     
DNSY2 16-09-21 19:59
   
영양보충으로 넣는겁니다. ㅎㅎ 풀어서 드시는 분도 계신데 제가 본 바로는 호로록 빨아 드시더군요 저는 날달걀을 못먹어서 맛은 모르지만..  드신분 말로는 역하진 않답니다.
     
ㅣㅏㅏ 16-09-22 08:08
   
아침 식사 겸해서 먹는거에요. 약국쌍화탕이랑 비슷한데 좀더 진하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하늘나비야 16-09-22 18:26
   
저 이거 어렸을때 무척 좋아 했는데요 어른들 따라 다방에 가면 따뜻한 우유나 쌍화차를 시켜 주셨습니다  어른들 쫒아 댕기면 이런 즐거움이 있었죠 어른들은 지루한 이야길 하시고 전 옆에서 달달한 쌍화차 한잔을 마셨습니다 쌍화차에  노른자를 띄워 주거나 따로 참기름 조금 넣어서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영양 보충이었고요 당시 단백질 섬취가 높지가 않아서  쌍화차에 계란 노른자를 넣어 주므로써 아침 식사 대신 드시는 분들도 있었을 정도 입니다  물론 전날  날밤 세면서 노셨든 분들이 ..대부분이셨지만  요즘 쌍화차 보다 더 진하고 향도 짙었습니다 견과류도 많이 들어 있었고 걸쭉하기 바로 직전 정도 농도라고 해야 하나 ..
     
모나 16-09-23 01:50
   
옛날 쌍화차는 약간 껄쭉하면서 좀 진해요 요즘 나온건 희석화 된것
그리고 좀 씁쓸함 근데 희안하게 노른자를 풀면
단 맛이남 그러면서 목 넘김이 부드러워지고

그 시대 다방가서 쌍화차 시키면서 보통 

미스킴!! 쌍화차에 노른자 동동 알쥐!!
네!! 사장님~!! 늘 하던대로 각설탕 두개?? 

이런 멘트가 유행이였음  사실 이건 영화의 대사였는데
구봉서였는지 서영춘이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당시 빅히트쳐서
다방만 가면 따라했던 유행어 였음

그러곤 미스킴의 윙크~~!!

보통 마을의 유지정도(요즘으로 치면 건물주정도) 되면
미스킴 한잔 나 한잔씩 시켜주는게 당시 다방의 예의였음

오봉에 두잔을 내와서는 다시 오봉을 카운터 근처에 갖다놓으려 돌아설때
 미스킴의 엉덩이를 한대 찰싹!! 
때릴수 있는 권리도 같이...ㅋ

오옹!! 싸~~장님!! 라고 콧소리 내면서 
한 30분정도는 옆에 찰싹 붙어서 갖은 애교를 부리며 아양을 떨어줬음

당시 쌍화차 한잔의 가격이 내 기억으로는 200원이였으니 다방에서 가장 비싼 차였음
당시 10원에 눈깔사탕이 한주먹이였으니 지금으로 치면 차한잔에 2만원정도 하는 가격임
미스킴들은 하루에 대여섯잔은 그렇게 팔았으니
배로 채웠을듯

배달로 자주 시키는 곳이 이발소였는데
당시 이발소중에는 여자 면도사가 있는곳이 간혹 있어서 지금으로 치면 제일 안쪽 성인석에
커튼을 쳐놓고 차 배달을 많이 시켰음
이발소 의자를 제낀뒤 누워있으면 누나들이 뜨거운 수건을 손님 얼굴에 올렸다가 로숀으로 마사지해주고 손을 오목하게 접어서
어깨를 두드릴때는 퐁퐁 소리가 나면서 리듬감을 살려 안마를 해줬던
나름 퇴폐이발소 풍경이였음

애들은 어른들 앉는 이발소 의자에 앉지를 못하니 빨래판을 가져다 양옆팔걸이 위에
걸치면 애들이 앉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즉석의자가 만들어짐

커튼 사이로 누나들 다리가 살짝 살짝 비치면 한창 호기심 많을 나이에 두리번 거렸던ㅋㅋ

에효 70년대 초반만해도 참 흔한 풍경이였는데..
가출한술래 16-09-21 19:41
   
잘 보고 갑니다,
구름아래 16-09-21 19:48
   
1970년대엔 신문사에서도 기자들이 다방에 가 아침커피 한 잔을 하고 와서야 일을 시작하는 관습이 있었다. 부장급 편집간부들이 회의를 하는 사이 내근기자들은 우르르 근처 다방으로 몰려갔다. 그리곤 너나없이 '모닝'을 시켰다. 모닝커피의 줄임말인 모닝은 설탕과 크림을 다 넣은 커피에다 계란 노른자를 하나 떨어트린 것. 어느 다방은 거기에다 참기름까지 한두 방울 친 국적불명의 모닝을 냈고 반숙이나 프라이를 서비스하기도 했다.

기자들 중 전날 술이 과했던 사람은 '위티'나 '하이볼'을 주문했다. 위티는 말 그대로 위스키+티, 하이볼은 위스키+소다수 음료다.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하다시피 하는 신문사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다방 마담은 위스키는 더블로, 모닝에는 계란 노른자를 두 개 넣어주기도 했다. 아침을 걸렀거나 속이 편치 않은 이에겐 충분한 해장거리가 되었다. 마담은 그렇게 생색을 내면서 자기 몫의 음료도 얹어 시켜 손님이 계산하게 하는 상혼을 발휘했다.

- 70년대에는 커피에도 계란을 넣었었다네요 ㅎㅎ...
     
다른생각 16-09-21 20:57
   
사실상 지금은 볼수없는 풍경이 됐지만..
60~70년당시 신문이나 잡지를 보다보면 온갖 차(알코올도 첨가된)에다 계란을 깨넣는걸 읽을수있습니다..
아마 일종의 널리퍼진 상술인지.. 유행인지 였던것 같기도하고..
차한잔으로 아침식사와 해장 대용도 겸한 의미가 있었는지..
흥미롭더군요..
시작은 이른바 먹물들의 술,다방문화에서 시작된걸로 보이네요..
     
ㄴㅇㅀ 16-09-22 06:18
   
유럽에도 계란 넣어 먹는 커피를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챔~기름은 안치겠지만요 하이볼같은거 말고도 술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저 모닝은 과학적으로도 딱 해장용이네요
     
술나비 16-09-22 06:21
   
실제 80년대 초반까지 아침에 다방 가면 커피는 특별히 말하지 않으면 [모닝커피]라는 커피에 달걀 노른자 띄운 커피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노른자커피 마시기 싫으면 그냥 커피달라고 말해야 했습니다.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주변이 더 확실했구요.
마담하고 친해져서 단골이 되면 저녁에도 [모닝커피]를 해 줍니다. ㅎㅎ

그러다가 [비엔나 커피] 같은게 유행타기 시작하면서 살살 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아~ 다방 자체가 커피숍으로 바뀌는 시기죠.
80년대 후반으로 들어서부터는 지방 기차역 주변 다방에서 말고는 마셔본 기억이 잘 없네요.
ResidentEvil 16-09-21 20:10
   
잘 봤습니다.
Asol 16-09-21 20:55
   
십전대보탕도 건강에 좋은데 ㅎㅎ...
외국사람들에게는 전혀 안 맞는 맛이겠지만....

꼭 사약같이 생겨서 맛도 씁쓸하지만 왠지 다 마시면 건강에 무지좋을듯한 느낌이 팍..
무겁 16-09-21 21:17
   
저 신부는 왜 자꾸 등장하는 거야 ?  하는 것 이 일반인 과 차이가 없네 ~ ㅋ
애니비 16-09-21 22:38
   
쌍화차 노른자는 현재 부칸송편에 채소처럼 아픈 시대상의 반영이겠지요
근데 나쁘지않다 합니다.구지 배척할 필요도 없고 음식이란게 원래 그런거니
이제와선 그대로 즐기는게 젤 좋겠지만, 말하는것처럼 버터를 넣는것도 좋을듯
보면서 얘들 차에 대해선 파악,적응도 좋고 아이디어 풍부하네요
     
ㄴㅇㅀ 16-09-22 06:25
   
서양에서뿐만 아니고 한국에서도 버터커피, 아이리쉬커피 다 있었는데 유럽인 영국이 차문화때문에 그런걸 아예 모른다는게 신기하네요
푼수지왕 16-09-21 23:14
   
저 신부는 카톨릭이 아니라 영국국교의 신부 아님?
     
퓨어데일리 16-09-22 03:12
   
성공회 신부임
까꽁 16-09-21 23:50
   
카톨릭 신보가 아님? 헐  ;;;
막졸자 16-09-22 00:47
   
모닝타임에만 줬던 서비스 개념이었죠.
쌍화차는 예외로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 줫죠.
커피에 넣어주던가, 아니면 반숙으로 주던가 했어요.^^
패드로 16-09-22 00:52
   
누가 조쉬한테 쌍화차 저렇게 먹는법을 알려준거지 ㅋ.. 진짜 50대 이상 진성 아재들 빼고는 저렇게 먹는사람 없을텐데....
노인 16-09-22 01:04
   
쌍화차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이랑 같은맛인가요 ?
     
퓨어데일리 16-09-22 03:14
   
비슷한데 당연히 쌍화차가 더 달고 꼬수움
잣이랑 대추 같은거 띄워서
     
ㄴㅇㅀ 16-09-22 06:21
   
옛날에 파는건 걸쭉하고 씁쓸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달걀도 같이 먹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요즘 편의점에서 파는건 약국것보다는 묽고 달고 맛있더라구요
김가생 16-09-22 01:52
   
스웨덴이나 베트남에도 커피에 계란을 넣어먹는 전통이 있어서 현지에 가면 계란커피 파는 카페가 있지요.
자기자신 16-09-22 02:09
   
잘 보고가네요
저경우 16-09-22 03:27
   
예전에 집에서 키우던닭이 낳은 계란은 노른자 탄력과 색깔부터 지금 나오는 계란과는 많이 다릅니다.
요즘 나오는건 항생제사료로 키운닭이고,폐닭될때까지 알만 수천개 낳다죽어서그런지  계란노른자도 흐물흐물거라고 흐리멍텅합니다.
생으로 먹지말고 반드시 익혀먹어야함.
가비야운 16-09-22 09:17
   
잘 보고 갑니다~
융융7845 16-09-22 14:22
   
영국유머 재밌네요 ㅋㅋㅋ 묘사와 비유가 왜이렇게 웃긴지 애기들도 졸귀~~
무겁 16-09-22 14:45
   
잘 봤어요...
천가지꿈 16-09-22 15:21
   
예전에 유자차는 할머니들만 마시는 차인 줄 알았는데..;;
커크 16-09-23 00:35
   
조쉬의 동영상은 언제봐도 흥겹네요 ㅋㅋ

저희집은 생강이랑 유자를 같이 넣는데요.
굳이 이름을 붙이면 생강유자차? 정도인가... 겨울에 드시면 감기예방에 탁월합니다.
명불허전 16-09-23 19:25
   
예로부터 쌍화차랑 쌍화탕의 기원은 쌍화점이라는 근본없는 전설과 함께,
유자차는 잼대신에 발라먹을 수 있어서, 노잼일땐 유자차 라는 속담이 전해내려오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