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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싱가포르 칼럼 "여행사진 : 한국의 솜씨" 3편
등록일 : 16-11-04 10:43  (조회 : 16,15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싱가포르 칼럼에 올라온 한국 사진들과 장인들의 솜씨를 담은 사진들입니다.
지난 30일 2편에 이어 3부입니다. 시리즈 3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싱가포르 칼럼 "여행사진 : 한국의 솜씨"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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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jpg





Hanok, sunset, 28mm at f/1.8, 1/200 sec, ISO 50.
Hanok, sunset, 28mm at f/1.8, 1/200 sec, ISO 50.
한옥, 일몰, 28mm at f/1.8, 1/200 sec, ISO 50.

첫 사진을 찍고서 얼마 지나지않아 저는 이 한옥을 촬영했습니다. 다시금 우리는 일출의 황금빛이 평범한 장면을 어떻게 변형시키는지를 보고있죠; 따뜻한 빛은 한옥의 따뜻한 색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에 대응하여 강한 콘트라스트를 생성하면서요.
운좋게도 구름의 싱글라인이 강한 리딩 라인을 제공했어요. 그것이 한옥의 프레임을 통과하여 여러분의 눈길을 끌고있죠.

우리는 프레임 안에 있는것에 관하여 얘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프레임 그자체에 대해 얘기해보죠. 명확하게, 프레임의 (가로세로) 비율에 관해서, 또는 이미지의 치수가 얼마나 크고 짧은지에 대해서 말이에요.
G4는 세가지의 프레임 비율을 제공하고 있어요: 16:9, 4:3 그리고 1:1이죠. 이런 비율들을 의도적으로 사용한다면 이제는 제게 '올바른' 또는 '틀린' 비율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16:9 비율은 더 넓고 보다 영화같은 장면을 만들죠. 넓은 배경을 찍을때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여러분이 인물사진을 찍고싶다면 16:9 비율은 너무 긴게 아닐까 해요. 그러니까 그보다 비례하는 4:3 비율로 바꾸는게 낫겠죠. 1:1 비율은 프레임상의 많은 것을 제외시키기때문에 디테일을 위해서는 더 나은 기능을 할 수도 있겠네요.
프레임에 대해 여러분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는 프레임안에 있는 장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의 사진의 전반적인 임팩트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이죠.

여기에 다른 비율로 잘라낸 같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비율이 사진에서 받는 느낌을 바꾸고 있나요?
어떻게? 왜?



 
004.jpg

Uninvited, 28mm at f/1.8, 1/25 sec, ISO 300.
Uninvited, 28mm at f/1.8, 1/25 sec, ISO 300.
초청 받지 못 한 개, 28mm at f/1.8, 1/25 sec, ISO 300.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이전 장면을 놓쳤기때문이죠. 저는 마당에 큰 개가 앉아있는 이 식당을 지나쳤어요.
개가 창가에 앉아있는 손님에게 다가가서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죠.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고는 개와 눈을 마주쳤어요. 완벽한 순간에 말이죠 - 저는 완전히 놓쳐버렸지만요 (12).

저는 그 순간이 다시 오지 않을까 해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개는 드러누웠고 느긋하게 쉬는걸 만족하는듯이 보였죠 (13). 그래서 다시 이동했고 먼저번의 한옥 사진을 찍었지요.
그렇지만 그 상황은 정말로 특별했어요. 저는 그 장면을 머리속에 담아뒀죠. 흔치않은 상황은 흥미로운 사진을 만들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 경우는 제가 G4를 들고서 식당으로 되돌아가게 할만큼 충분히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었죠.


005.jpg



저는 지나쳐버렸고 이 완벽한 장면을 봤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죠. 한장의 사진으로 스토리를 이야기하기란 어렵습니다만 그것을 하기위한 한 방법은 콘트라스트를 사용하는 것이죠.
저는 이 사진이 좋습니다. 두개의 콘트라스트를 가지고 있기때문이에요.

첫번째는 개념적 콘트라스트입니다; 안에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있는 두 사람이 있고 밖에는 먹을 것을 갖고있지 않은 슬퍼보이는 한 마리의 개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색상의 콘트라스트입니다; 인테리어의 따뜻한 옐로우 컬러는 외부의 시원한 블루 컬러와 대조되죠. 내부와 외부의 차이를 강조하면서 말이에요.


Jogger, sunrise, 28mm at f/1.8, 1/740 sec, ISO 50.


Jogger, sunrise, 28mm at f/1.8, 1/740 sec, ISO 50.
Jogger, sunrise, 28mm at f/1.8, 1/740 sec, ISO 50.
조깅 하는 사람, 일출, 28mm at f/1.8, 1/740 sec, ISO 50

한국에서의 마지막 전날 아침에 저는 전주강까지 걸었고 이 장대한 일출을 맞이했습니다.
저에게 이건 리딩 라인에 대한 사진이에요. 저는 길의 긴 라인이 그 끝에 있는 태양의 장대한 눈부심까지 정확히 안내하는 부분이 정말 좋습니다.
조깅하는 사람은 이미지에 초점을 더하고있죠. 그가 없이는 사진이 공허해 보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여러분으로부터 멀리 프레임 안으로 달려가는 대신에 프레임 밖으로 여러분을 향해 달려오는 저 사람에 대해 어떤 것을 느끼나요?
여러분은 하나가 다른 하나와 비교해서 무엇을 얘기한다고 생각하나요?
저에게 이 이미지는 빛으로부터 달려오는 사람에 대한 스토리에요. 프레임 모서리의 끝에서부터 달려오는 그의 여행이죠.
저는 사실 그가 밖으로 오는 대신에 프레임안으로 달려가고있었다면 그걸 더 좋아했을거에요. 빛을 향한 그의 여행이 단지 시작된다는 신호인거죠.

이것을 염두에 두고, 저는 이 장면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연속 촬영하기위해 G4의 매뉴얼모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어도 세 네장의 정지사진을 더 가질 수 있었어요. JPEG와 비교하는 포스팅을 하기위한 사진들이죠.
G4는 원시(데이터)파일을 오픈 DNG 포맷으로 저장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 밤에 바로 Lightroom으로 읽어들일 수 있었죠.
제가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할때는 그것이 훨씬 많은 정보를 저장하기때문에 있는 그대로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으로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놀라게 했어요.

여기에 원시(데이터)파일에서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융통성을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진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강렬한 하이라이트(14)를 위해서 노출 시켰고 이후 Lightroom으로 그림자를 복원시켰습니다(15).
G4는 매뉴얼모드에서 노출보정툴로 노출을 조절하기 쉽게 만들어요. DSLR 사용자들이 익히 알고 있을 세팅이죠.


006.jpg


 
Portrait of Jang Mi Youn, 28mm at f/1.8, 1/25 sec, ISO 50.
Portrait of Jang Mi Youn, 28mm at f/1.8, 1/25 sec, ISO 50.
장미윤씨의 인물사진, 28mm at f/1.8, 1/25 sec, ISO 50.




제가 이 사진을 찍은 것같지 않았어요. 
대신에 이 사진이 제게 선물로 주어졌다는 느낌이었죠. 
장미윤씨는 전통한복(한국 드레스)을 입고 우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전주의 골목길에 있는 그녀의 가게에 들어갔을때, 
제 눈은 그녀의 컬러풀하고 무늬가 있는 책상으로 끌려갔죠. 
대단한 사진이 될거란걸 알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저에 대해 설명했고 사진 몇장을 찍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허락해주었고 저는 그녀의 책상을 찍었죠.
하지만 좋은 주제가 없는 좋은 배경일뿐이었어요 (16). 
저는 그녀에게 책상앞에 앉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상냥하게도 의자에 앉았을뿐만 아니라 
제가 그녀의 인물 사진을 찍은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그리고는 제가 떠날때 그림을 선물로 줬습니다.


007.jpg




저는 몇번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작업장과 자신을 
저와 제 카메라에게 오픈하는 부분에 놀랐습니다.
단순히 제가 부탁했기때문이겠지만, 그들의 허락없이 
이런 사진들은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그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ainting, 28mm at f/1.8, 1/25 sec, ISO 150.
Painting, 28mm at f/1.8, 1/25 sec, ISO 150.
페인팅, 28mm at f/1.8, 1/25 sec, ISO 150.



제가 일본에서 찍었던 사진들에 비해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을 볼때, 
저를 감탄케 하는 한 가지 차이는 제가 얼마나 더 사람들에게 다가갔는가 하는 점입니다.
저는 이것을 위한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첫번째 이유는 G4의 싱글 포컬 렝쓰가 사람들의 인물사진을 찍고싶게 만들어서 
제가 실제로 어쩔수없이 사람들에게 더 다가가도록 만들었다는 겁니다.
두번째로, 사람들이 저에게 겁먹지 않은 것 같았어요. 
작은 스마트폰을 들고 접근하니까요.
제 얼굴을 가리는 큰 DSLR 카메라와 비교해서말이죠.



세번째 이유는 제가 의식적으로 저 자신이 하도록 강제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그건 제가 포토그래퍼 Steve Simon에게 처음 들었던 인용문이죠:



"그 사진을 찍고 나서 세 걸음 더 다가가세요." - Bill Durrence



제가 대개 주제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서 촬영을 시작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깨닫지 못 하고 있었다는 사실도요.
그것은 제게 Robert Capa가 말한 것을 상기시켜주었어요;

 "만약 당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이 충분히 다가가지 않았기때문입니다."
더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저는 제 사진들이 거의 항상 더 뚜렸해지고 있다는걸 깨달았죠.


008.jpg



Raining outside DDP, 28mm at f/1.8, 1/17 sec, ISO 800.
Raining outside DDP, 28mm at f/1.8, 1/17 sec, ISO 800.
동대문 다이아몬드 플라자 바깥 비 내리는 거리, 28mm at f/1.8, 1/17 sec, ISO 800.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에요. 
전에 서울에서 비오는 저녁에 이 사진을 찍었죠. 
여러분이 보고있는 배경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입니다.
컨퍼런스와 쇼가 주로 열리는 빌딩이죠. 
미드 그라운드를 범람하는 광점들은 인공의 하얀 장미들이에요. 
각각이 꽃봉우리로부터 빛을 발하고 있죠.



문제는 제가 점심에 갔을때는 이런 장면을 전혀 볼 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빛은 칙칙했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저는 몇개의 스케치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앵글(17, 18)을 찾으면서 말이죠. 
그리고 여기가 잠재적으로 대단한 배경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죠... 
나중에 말이에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재빨리 확인해본 결과 밤에 장미에 
불이 들어올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일찍 먹었어요.





이후 제가 걸어나왔을때,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죠. 
저는 비가 내릴때 사진 찍는것이 즐겁습니다. 
땅에 고인 빗물은 반사를 통하여 깊이를 더하죠. 
그리고 우산쓴 사람들은 가끔 형형색색의 형태를 만들어요.
운좋게도 저는 우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전에 정찰한 장소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이 사진 서너장을 찍었죠. 
멋진 배경이죠. 하지만 분명하게 판독하기에는 실루엣들이 너무 서로 엮여있었어요(19).
제가 포토그래퍼로서 얻은 최고의 조언중 하나는 
만약 여러분이 좋은 조명과 좋은 배경을 함께 발견한다면, 
좋은 주제가 나타나길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했죠.




몇몇 사람들이 오고 간 후에, 이 여학생들이 사진을 찍으러 왔어요. 
그들중 한명이 흥분해서 얘기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들은 원을 이뤘어요 - 정확히 제 초점이 있었던 곳에 말이죠.
그들의 우산이 흥미로운 형태로 함께 모였죠 (20). 
하지만 그들중 한명이 자기 우산을 들어올렸을 때였어요. 
다양성과 콘트라스트를 만들면서요. 저는 제가 그 장면을 찍었다는걸 깨달았죠.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 사진이 선명하기까지 하다는데 놀랐습니다. 
저는 젖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한 손으로 우산을 붙들고 있었고 
동시에 그 순간을 잡으려 하고 있었죠.
EXIF 데이터는 이 사진의 노출시간이 1/17초라고 밝히고 있어요. 
꽤 낮은 셔터 스피드입니다. 
사진이 흔들리지 않은건 필시 G4의 손떨림보정기능덕분인것 같네요.




여행사진이란 무엇인가?

여행사진이란 뭘까요? 제가 외국에 나가는 동안, 
제가 거기서 찍은 어떤 사진은 여행사진이 아닌가요?

여행사진은 여러분이 비행기 창문을 통해 찍은 사진이고, 
여러분이 먹은 맛있는 로컬 음식의 사진이고, 
그리고 명소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저도 저런 사진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한국에서 머문 한주동안 제가 기억하고 싶은 장소나 세부적인 것들이죠.


009.jpg




그 다음에 다른 여행 사진들이 있습니다. 좋은 조명, 
좋은 주제와 좋은 배경이 사진속에 결합되어 여러분이 단지 
특정 장소에서 본것만이 아니라 거기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도 보여주는 사진들이죠.

요즘에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사진들을 찍는건 쉽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진을 찍는 것은 더 어렵지만요. 
하지만 기술이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항상 어려운거죠.
단지 요즘에는 여러분이 카메라를 잡고 사진을 찍는것이 
바이올린을 들고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보다 더 쉬운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잊은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이 칠일간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좋은 것을 얻는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촬영을 계속한다면 
결국에는 제가 사랑하는 무언가를 얻게된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나쁜 사진들을 찍으면서, 저는 계속해서 걸었고 촬영했고 
결국에는 제가 자신하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으로 그것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얼마나 발전했는가를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놀라운 일은 아니에요.



약간의 노력으로 - 조금더 일찍 일어나고, 조금 더 오래 기다리고, 
조금 더 부탁하고, 조금 더 다양한 앵글을 시도해보고, 
조금 더 많은 순간들을 포착하는거죠 - 
여러분은 여러분이 각별히 더 사랑할 여행사진을 얻을 기회를 가질겁니다.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Alvin Soon


번역기자: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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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릉캬릉 16-11-04 10:44
   
잘 봤습니다
산골대왕 16-11-04 12:07
   
와우. 예쁘네요. 첨보는 사진들인데 외국인들이 오히려 더 잘 찾아 다니는군요.
쵸랭이 16-11-04 12:19
   
싱가폴인이여~다음에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라도 수소문해서 같이 다니세요! 아름다운 곳이 수없이 많습니다! 한국인인 저도 놀랄정도로~
늙은이 16-11-04 12:54
   
진심으로 품격 있는 번역 잘 보았습니다.
제 욕심으로는 빨리 글이 올라와 주길 바랬지만,
좋은 번역글은 시간이 걸릴거라는 제 생각이 맞았네요.
감사합니다.
오마이갓 16-11-04 14:07
   
잘보고갑니다....
초승달 16-11-04 14:16
   
와... 사진 엄청 예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햄돌 16-11-04 16:24
   
한국의 풍경은 한국인이 아니라 객관적인 입장에서 외국인들이 봐야.. 캬..
운드르 16-11-04 17:02
   
사진술 강의 같은 느낌인데...
가출한술래 16-11-04 18:25
   
잘 보고 갑니다
푼수지왕 16-11-04 19:01
   
이런 사진들은 외국인이 한국을 보는 눈을 말해주는 법이라서,  내국인이 찍은 사진에  비해서 각별한 맛이 있다고 생각함.
대꼬 16-11-04 20:29
   
부끄럽게도 그냥 프래임 보면서 셧터 눌러대던
내게 뭐를 생각하고 찍어야 하는지 갈피를 알려 주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비올때 찍은 동대문 사진
정말 멋진 작품같군요. 잘 보고 갑니다. ^^
자기자신 16-11-05 02:25
   
잘 보고가네요
무겁 16-11-05 07:07
   
g4 사진 잘 나오던데... 라이트 룸은 잘 모르겠다.
케빈가넷 16-11-05 08:59
   
잘보고 갑니다.
도편수 16-11-06 00:31
   
사진좀 찍어보려고 사진기를 하나 구입하긴 했는데...
버튼이 뭐가 그렇게 많은지... 설명서 보기도 귀찮고... 뭐든 사놓고 먼지만 쌓여가는건...
명불허전 16-11-06 20:22
   
위에 초청받지 못한 개 사진 보니까 개불쌍 ㅠ  (´ p ω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