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분유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대형 마트에 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으로 외출이 힘들다면, 인터넷으로도 판매하고
정기적으로 배달도 해줍니다.
출산 엄마들로선 매우 편리합니다.
한국의 액상분유는 3년간 급성장
한국의 액상분유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제가 아기를 키울 때인, 2012~2013년 때에도
사람들이 거의 몰랐습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는 액상분유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게 되었고,
한국 사람들의 블로그에도 자주 화제거리가 되기도 하고,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액상분유 관련업자들에 의하면,
놀랄 정도의 빠른 기세로 액상분유가 한국의 육아 엄마들에게
인정받고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업체로서 액상분유를 처음으로 제조 판매한 곳은
2006년 남양유업이므로, 꽤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 후 2012년 9월에 LG생활건강이라는 회사에서 발매되어
한동안은 LG생활건강의 독점 상태였습니다.
다른 한국의 대형 분유 업체 4개사는 3년 동안,
액상분유 시장의 동향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올해 들어 다른 분유 업체 4곳이 잇달아 출시를 시작하게 된 것은
한국에서 액상분유의 수요가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저출산이라서, 최근 몇 년 동안, 분유 시장은 축소하는 데,
액상분유 시장만은 현재에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액상분유를 엄마 세대들이 받아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액상분유가 팔리고 있다는 것을 안 것이
2014년경 야노시호의 딸 사랑이가 출현해 인기였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개그맨이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여행 갔을 때,
액상분유를 먹이는 걸 봤을 때였습니다.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어서, 이 프로를 통해 액상분유의 존재를
알게 된 사람도 많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 후, 우리 아이가 다니던 문화 센터의
유아 교실에서 액상분유 샘플을 2개 받았습니다.
당시에 아이는 이미 두 살이 되어, 우유는
졸업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주었습니다.
이처럼 어린 아이들이 모이는 유아 교실 같은 곳에서
무료로 샘플을 나눠주는 것은 엄마들에게 액상분유의 존재를 알리는 데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 이게 테레비에서 봤던 액상분유구나!
하는 마음에 관심이 가더군요!
액상분유에 관심은 있었지만, 새로운 제품인 만큼 자기 아기가 실제로
잘 먹을지몰라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도 많았기 때문에,
홈 페이지에서 샘플을 신청하면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구입을 망설였지만 샘플로 확인해보고, "역시 편리하구나!" 라는 생각에
액상분유를 시작한 엄마들이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
액상분유는 한밤중에 수유할 때나 외출시, 그리고 비상시에도 편리하다!
저의 경우, 아기가 태어나고 6개월까지는 모유로 키웠지만,
6개월째에 제가 담석 수술을 하게 되어서, 모유를 중단하였고,
그 후는 일반 분유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분유는 한밤중에 수유하는 게 정말 힘들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데에, 몸은 녹초가 되는데,
한밤중에 일어나서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멍 때리며 분유를 타다보면,
어? 지금 몇 스픈 넣었더라? 잘 모를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액상 분유라면 분유를 탈 필요가 없고,
상온에서도 보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머리맡에 두고 아기가 울면,
뚜껑만 열고 바로 우유를 먹일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여행 중에도...저는 아기가 생후 9개월쯤에 오키나와로 여행을
갔었는데 소독 때문에 매번 프런트에 가서 전자 레인지를 빌리고,
또 보온병에 항상 따뜻한 물을 가지고 다녀야해서, 정말 번거로웠습니다.
그럴 때에도 액상분유가 있었다면 얼마나 편리했을까요?!
외출할 때에도 항상 큰 보온병에 다가, 젖병에 다가, 분유까지 챙겨야 되서,
짐도 많아지고!
엄마라고 해도 손이 좀 덜 들고,
기댈 곳이 있다면 의지해도 좋지 않을까요?!
일본에서는 한신 대지진 때, 액상분유가 화제가 되었고,
그 후, 동일본 대지진이나 구마모토 지진 때에도 액상분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시장의 수요가 어느 정도일지 모른다는 이유로,
업체가 아직 액상분유 제조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
지진 등의 비상 사태 때에는,
스트레스로 모유가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고,
우유를 타기 위해 따뜻한 물을 확보해야 하고,
젖병도 소독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액상분유는 애용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앞으로 점차 액상분유가 시장을 파고들어,
서양처럼 평범하게 이용될 것 같습니다.
액상분유는 이마트와 롯데 마트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사용해보세요.
일반 분유보다는 좀 비싸기는 합니다.
(인터넷에서 사면 영양보충 타입이 240㎜로 1개 당 160엔 정도)
될 수 있으면 더 싸게 팔면,
외출 할 때나 한밤중이 아니라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