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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핵융합 기술 "플라즈마 운전 세계 최장 시간 달성!"
등록일 : 16-12-16 10:28  (조회 : 32,89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의 핵융합 원자로 (KSTAR)는 고성능 플라즈마 합성 운전을 70초 간 유지에
성공해, 세계 최장 시간을 기록하여 핵융합 발전의 실현에 한발짝 다가서게 되었고 관련 분야에서 선진 기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로, 연료가 거의 무한한
대용량 에너지원입니다. 온실가스, 방사성 폐기물 등이 발생하지 않아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인 에너지원 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국내뉴스 참고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3789827



이 소식에 대한 레딧 스레드 반응입니다.




001.jpg







AnAmericanPatrician
우리가 핵융합 원자로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현실에
한발짝 다가서게 된 것같아 보기 좋아.
1970년대 과학자들은 1990년대가 핵융합 에너지의 시대가
될거라고 예견했었지.
하지만 그들은 핵융합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어.





furyfairy <reply - AnAmericanPatrician>
아마도 그들의 실수는 해당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이
계속 원활할 것이라 예상한 것이겠지,
그 오래된 목표를 지키고 싶어하던 오너들은
"그들의 몫"까지 지켜줬을까?





AnAmericanPatrician <reply - furyfairy>
1970년대부터는 많은 핵 관련 분야 연구비가 크게 삭감됐었어.
예를 들면 NASA의 NERVA 프로그램,
우주선을 화성까지 날리기 위해 원자력열 로켓을 사용하려 했지만,
같은 시기에 그 프로그램도 예산이 삭감됐어,
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다른 많은 연구들도 예외는 아니었지.





evebrah <reply - furyfairy>
1970년대는 그린피스로 인해 환경이 큰 관심사로 부상하던때지.
70년대에 개최된 환경 보존에 중점을 둔 스포캔 WA 박람회와
60년대에 개최된 원자력 및 우주 항공 기술에 중점을 둔
시애틀 WA 박람회를 대조해보면 답이 나와.





ceropoint <reply - evebrah>
나는 여전히 70년대 환경주의자들은 우리가 지금 보는것보다
훨씬 근시안적인 사고를 가졌었다고 생각해,
일부 사람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일 수 있어.





Zestymangoman <reply - AnAmericanPatrician>
난 처음부터 머리띠를 하고 다니는 엄청난 히피(Hippy) 녀석들의
질문에 가장 이상적인 답변을 해주는게 좋았어.
외관과 지능이 전혀 무관하다는걸 다시 한번 증명하는거지.





Thrownitawaytho <reply - Zestymangoman>
외모, 지식, 재산. 이 모든 것들은 언제나 서로 무관해.
나는 판매원으로 일하는데, 때로는 사람들이
가난한 거지같은 행색을 한 손님을 쳐다봐,
그가 결국 나한테 와서 엄청나게 비싼 물건을 사 가면
다들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지지.
우리 모두는 언제나 외모로 부자 혹은 지식인인지를 판단하지.





Thrownitawaytho
70초라니! 꽤 깔끔하네,
몇 분의 1초밖에 관찰할수 없던 플라즈마 핵융합 기술의
초창기에 비하면 정말로 엄청나게 긴 시간이야.
내가 흥미롭게 본 점은 플라즈마 유발 방법이
비 유도적이라는것이 다른 대부분의 토카막 디자인과는 반대라는거야!





Parabellum8g
"이 신기록은 KSTAR가 초전도 장치의 고성능 플라즈마 작동 기술에서
최전선 임을 보여주었습니다."
"NFRI는 성명을 통해 '이것은 핵융합로의 실현을 위한 커다란 진전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라는 상황까지 올때까지 ITER도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면서도
아직도 지연되면서 성과가 나지 않은 이유가 뭘까?
앞으로 실제로 이 원자로와 공존할수 있을까?





KelDG <reply - Parabellum8g>
KSTAR가 실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우리에겐 핵융합 원자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들이 핵융합로를 만드는 많은 방법이 있고,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지.
토카막에서 조차 설계/부품/냉각 시스템 등 엄청나게 다양하지.





URIDIOTLOL <reply - Parabellum8g>
ITER 프로젝트는 취소돼야 해.
2025년에 첫번째 플라즈마 시험 기동이 시작되고
2035년에 완전히 가동 될 예정이야.
더 좋은 기술로 훨씬 고출력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더욱 소형화된 원자로를 구축하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ITER가 완전히 가동하기 전에 이미 핵융합 전력이 상용화 될
가능성이 있어.





Vailhem <reply - URIDIOTLOL>
..그리고 완전히 작동할 때에도 여전히 상업적 응용을 위한 준비가
되지도 않을거야..이 조차도 작업을 "시작"할 수 있으면에 한해서야.
(그러진 못 할거야.)





Thrownitawaytho <reply - URIDIOTLOL>
ITER는 실제로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큰 돈을 버는 곳이야.
나는 그들이 1년 이내로 가능한 한 많이 붙어 먹으려고
할것같다고 생각해.





RedditsWarrantCanary <reply - Thrownitawaytho>
분명히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결과를 산출하는데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갈거야.





johnpseudo <reply - URIDIOTLOL>
"ITER가 완전히 가동되기 전에 이미 핵융합 전력이 상용화 될
가능성이 있다" 라는 말에 답하자면
인류가 향후 50년 안에 상업적인 핵융합 전력을 가질 기회는 없어.
2065년 안에 지속 가능한 (한번에 몇 개월동안 작동할 수 있는)
핵융합로를 구축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
그러나 다른 에너지 발전 기술과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alnino2005 <reply - johnpseudo>
왜 단언하는 거지? 이와 같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분적으로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달려 있어.
이 헌신과 예산 및 기타 요인 중 하나라도 변하면 성공에 이르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지.
기술이 입증되고 상업적 용도로 다듬어져도 상용 원자로를
구축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야?





johnpseudo <reply - alnino2005>
값 싼 전기를 생산하는 모든 접근 방법이 필연적으로 연구를 위한
충분한 예산과 함께 비용 경쟁력을 갖출 수는 없어.
특정 기술은 근본적으로 더 유망한 반면 일부는 덜 유망한 기술이야.
핵융합은 오늘날 우리가 이미 가지고있는 기술에
(20-50 년 내에 얻을 수있는 기술은 훨씬 적어)
경쟁력을 갖출 수 없게 만드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어.
플라즈마 함유는 까다로운 문제야.
그러나 중성자 충격, 트리튬 증식, 방사성 물질 관리 및
자본 지출 최소화는 더욱 큰 문제야.





Houston_Here <reply - johnpseudo>
나는 네가 예측한 시나리오에 동의하지 않아.
기록은 점점 더 빨리 깨지고 있고, 상당한 민간 자금이 상업적인
시도에 기여하고 있어. 이 사업에 자금을 대는 억만장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이 아니야. 계속해서 많은 투자가 이뤄지면
50년 내 상업화 성공 확률은 50% 이상이야.





johnpseudo <reply - Houston_Here>
"기록은 점점 더 빨리 깨지고 있다" 에 답하자면
그 기록 갱신은 영원히 계속 되기만 하고 핵융합은 여전히
상업적인 전력원과 동등해질 수 없을거야.
그리고 투자? 네가 말한 자금 투자의 출처를 상세히 얘기해봐.





URIDIOTLOL <reply - johnpseudo>
네말대로 50년 내 실현 가능성이 완전히 제로는 아냐.
다른 나라들의 융합 기술은 ITER와 같은 멍청한 현금 저장고와는
독립적으로 계속 발전해.





johnpseudo <reply - URIDIOTLOL>
네말대고 기술은 계속 발전하겠지.
그렇다고해서 태양광/풍력 발전 같이 더욱 신속하게 발전하고
개선되고 있는 다른 기술과의 조화를 경제적으로 할수 있는건 아냐.





URIDIOTLOL <reply - johnpseudo>
태양광이나 풍력은 그저 보조적인 에너지원에 불과해.
그들은 네 마음과 달리 현명한 에너지 정책에 관심이 있어서
계속 계획중인 거지.





johnpseudo <reply - URIDIOTLOL>
태양광 발전의 전체 비용은 1년에 20% 정도씩 엄청나게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에서 예상되는
전력 비용은 5년 전엔 $396/MWh 였고 현재는 $74/MWh 이지.
천연가스는 더 저렴해 (약 $58/MWh)





alexanderzero <reply - johnpseudo>
진짜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 어리석어.
어떻게 확신할수 있어?





BrianWeissman_GGG <reply - johnpseudo>
이 녀석의 말을 경청해서 들어야겠군.
얘는 미래에서 왔고 우리가 발전하지 못한다는걸
분명히 알고 있나봐. 이 예언가의 발언을 두고 보자.





ctudor
이 분야의 많은 신기록들은 결코 이 에너지가 그저 이론적으로만
남지 않는다는걸 보여줘.....





Frankyg170
이런 희소식이 많아지면 희망을 갖게되고,
엘론 머스크와 같은 트럼프 지인의 투자가
지금까지와는 다를거란 의미가 돼. 
그리고 투자 또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이게 진행되야 하지.





BrianWeissman_GGG <reply - Frankyg170>
트럼프 같은 과학 혐오, 신기술 반대주의자가 핵융합 발전의
돌파구를 유도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거야?
그 망할 놈은 수동 노동과 석탄광에서 일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 그리고 엘론 머스크가 왜 트럼프 지인이야?





Portis403
누구든지 저 소식 관련 기사 등의 링크 가지고 있는거 없니?
위 댓글이 언급한 NFRI 또는 다른 인터넷에서 해당 기사를
찾을 수가 없어. 내가 구글링을 잘 못하나봐.





selavy59
그래서 지금 50원 어치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50억원 상당의 비용을 들이는거야? 계속해봐 친구.





Big-Bad-Wolf <reply - selavy59>
네 멍청한 질문에 대답해주자면,
옛날, 세계 최초의 원자로는 360톤이나 나갔지만
겨우 전구 하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
이것이 우리가 과학을 하는 방식이야.
먼저 이론을 가능하게 만들고 나중에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게
만들어 가는 거지. 친구





KelDG <reply - selavy59>
컴퓨터가 최초로 만들어 졌을때 인간은 다른 물건을 썼었지.
그 빌어먹을 컴퓨터 말이야! 그땐 주판으로 계산하는게 더 빨랐지.





ceropoint <reply - Big-Bad-Wolf>
그게 과학이 작동하는 방식은 아냐.





EntireSiteFromOrbit <reply - ceropoint>
사실, 좀 그래.
초기 개발 단계에서 산업화하는 비용은 점차적으로 0으로 감소해.
우린 핵융합 에너지 기술이 2년 안에 몇 개의 0을 떨어 뜨릴지
기대하고 있지.





MeteorOnMars <reply - selavy59>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과학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1년에 엄청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겠지. 산업 시대 이전의 지옥에서 삶을 살면서.
물론, 그 생명은 의학의 도움도 받지 못할테니 매우 짧은 인생을
살겠지만 말이야.
뭐 이런 놈들이 "나는 과학도 모르는 돌대가리"라고 써있는 옷을
입고 산다면 적어도 1년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거지.


번역기자:엄마계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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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16-12-16 10:45
   
잘보고갑니다,..
늙은이 16-12-16 10:46
   
그래서..
위에서 하는 말들이 잘 했다는거에요 아님 못했다는거에요? ㅋㅋ
     
retinadisplay 16-12-16 10:48
   
연구가 잘 진행되는 구나~ 하는 댓글반응 들입니다.
     
쿠룰루 20-01-13 22:46
   
ㅋㅋㅋㅋㅋㅋ
retinadisplay 16-12-16 10:46
   
와 국내 과학분야 뉴스를 안봐서 몰랐는데 1분 10초나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있었네요. 대단하네
그래도 극도로 위험하고 불안정한 기술이니 상용화 되려면 멀었겠죠. 그래도 꼭 성공해서
미래에는 거의 무한한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뽐뿌맨 16-12-16 12:16
   
위험하지는 않아요.. 폭발도 없어요..  잘못되면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꺼지는 거죠.. -_-;
          
왕두더지 16-12-16 13:53
   
정말요??  핵융합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기위해서는 토카막 내부의 플라즈마 온도가 1억도 이상으로 올라가야 하고 Kstar은 향후 3억도 까지 올리는게 목표라고 하던데 위험하지 않을까요?
가동중에 냉각라인의 초임계헬륨 공급이 끊어진다던지 초전도체에 전기공급이 끊겨 플라즈마가 제어되지 않는다던지 하는 사고가 생기면 핵융합로가 박살나지 않나요??  궁금
               
retinadisplay 16-12-16 14:15
   
아, 작동이 중지되고 서서히 식고 끝입니다. 폭발안한답니다.
               
푹찍 16-12-16 14:22
   
현재의 원자로의 약점을 보면 핵융합로가 어떻게 안전한지 알 수 있죠 ㅋ
원자로라는건 한마디로 영원히 불타는 덩어리에다 물=흑연을 쏟아 부어서 식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핵융합로는 석유나 석탄같이 태우고 싶은 양만 넣어서 태우는 녀석이죠.
원자로 사고는 대부분 식히는 걸 못해서 일어나는 사고 입니다.
그리고 그 식히기가 실패하면
연료가 스스로 다 탈때까지 수년에서 수십년동안 방사능을 뿜으면서 여기저기 녹여대면서(심지어 땅까지) 움직이기 때문에
방사능은 기하급수적으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점점 더 손대기가 어려워지고 그것이 연쇄반응으로 사건이 커진다면...
핵융합로는 가장 심각한 사고가 나더라도 넣어놓은 융합반응중인 연료만 주변을 태우고 끝나는 녀석이죠.
하지만 그러기 전에 전자석 진공용기가 불안해 진다면 언제든지 끌 수 있는 녀석입니다.
               
archwave 16-12-16 17:23
   
매우 극소량의 가스를 플라즈마 상태로 되게 고온으로 만들어놓는데, 이걸 가둬두는 것이 외부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자기장입니다.

이 자기장이 꺼져버리면 그 플라즈마들은 주위로 다 흩어져버림 ( 이건 방사능과는 거리가 멈 ) 그렇게 흩어져버리면 고온을 유지하지도 못 합니다. 즉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가 없음.

핵분열 (현재 쓰는 원자력 기술) 은 가만 내버려두면 계속 분열하면서 열과 방사능을 뿜는 것이라서 이게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합니다. 관리하는데 실패하면 사고가 나는거죠.

핵융합은 위에 말했듯이 자기장 공급하는 코일에 전력이 끊어지면 스스로 핵융합 반응이 중단됨.
     
쿠룰루 20-01-13 22:47
   
글쿤요..
메로나 16-12-16 10:54
   
우리나라에도 정권에 따라 바뀌지않고 꾸준하게 연구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는게 놀랍다.
화이팅~!!
라비네 16-12-16 10:58
   
잘 봤습니다.
과연 제가 죽기전에 핵융합을 성공적으로 개발해서 활용하는 날이 올런지 궁금하네요.
위스퍼 16-12-16 11:34
   
인류의 미래는 정치가 아니라 과학에 달려있죠.

핵융합 에너지가 상용화 된다면 말 그대로 무한동력,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겁니다.
     
쿠룰루 20-01-13 22:47
   
동감..
침스 16-12-16 11:40
   
MB때 뭔가 문제있었다고 들었는데 어찌 잘 살아 남아서 계속 연구했나보네요.. ㅎㅎ
야옹왕자 16-12-16 11:41
   
내가 살아있을때 상용화를 보고 죽을수 있을까? ㅠ.ㅠ 갑자기 슬프다.
포미 16-12-16 12:03
   
노무현 대통령때 하던 거 이명박이 강 파야 되는 데 쓸데없는 거 한다고 한동안 예산 끊었다고 하더니 다시 또 하나보네요......

쥐닭10년은 정말 피해가 큰 시절이었어요. ㅠㅠ
베이비오일 16-12-16 12:04
   
한편 2CH반응은 일본최고 한국 따위가....뻔한 반응
도편수 16-12-16 12:14
   
johnpseudo <-- 얘는 안될거라고 너무 자신있게 말하네...
     
쿠룰루 20-01-13 22:47
   
그러게요
서진희 16-12-16 12:15
   
아무리 MB가 싫어도 예산을 끊었다느니 문제가 있니 별소리가 많네

KSTAR창립 및 건설은 95년부터 이루어졌고, 07년때 완공, 08년이 되서야 최초실험에 성공했다. MB때 문제가 된건 일본인 기술자 영입이나 소장교체등 인사문제인데, 아무리 일본이 싫어도 그렇지 핵융합로를 3개나 갖고 있는 일본 기술자 영입해서 기술전수받는게 그렇게 문제인가? 지금이야 세계최고니 뭐니 말할 수 있겠지만 그당시 우리는 핵융합로 이제 막 건설 완료한 초기단계였고, 70초는 커녕 0.12초 유지한게 당시 기술력이었다. 거기다 핵융합은 전부 국제연구협약이 되어있어서 범세계적 기술공유가 기본이다. 소장교체문제도 전임소장이 원자력전공에 건설담당이라 건설완료될때까지 소장으로 있었던거고 이후 ITER이라는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에 참가하기위해 옮겨간거다. MB때 낙하산이라 불리우던 소장이 오히려 KSTAR초기기획자이자 핵융합전공자였다.
     
싱싱탱탱촉… 16-12-16 12:44
   
근거는 ?
     
punktal 16-12-16 13:26
   
일본기술자들에게 한국기술을 넘길려고 했다...이게 팩트아닐까요.그 때 신문기사를 본 일인입니다.
          
retinadisplay 16-12-16 14:13
   
아닙니다. 좀 더 조사를 해보시죠.
          
포미 16-12-16 14:24
   
나도 이 기사 본 거 같은 데....

당시 kstar 소장이 경질되고 이명박 측근으로 갈렸다고 쫓겨나는 소장 인터부 기사도 본 듯하고....

이거 조사 좀 해봐야겠네요.....
     
왕두더지 16-12-16 14:47
   
MB때는 예산지원 잘 되었구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alio공시자료 보면 명박이 임기중에는
2012년 2100억, 2013년 1910억 지원되었는데..명박이 뒤를 이은 닭년 임기중에 대폭 줄었네요.
2014년 1450억 2015년 1111억 거의 반토막... 2016년은 1668억으로 늘긴 했지만 아무튼 명박이 때보다 확실히 많이 줄었네요...
     
크릉 16-12-16 17:29
   
전에 관계자한태 물어본적이 있는데

입을 다물더군요

무슨뜻인지 아시죠??

그리고 현재 한국이 핵융합 최고 선봉인데 일본한태

멀배우죠??
          
서진희 16-12-16 17:57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입을 다문게 반론근거임? 이건 뭐 ㅋㅋ

댓글 읽어보기는 했나? 당시 한국의 기술력은 융합로 완성한지 1년도 채 안된 시점이었고 이미 그 당시 일본은 핵융합선도국가중 하나였고 융합로도 3개나 갖고 있었다. 그것도 전부 다른 형태로 제작된거였고.

그리고 핵융합 기술은 국제공동연구라 공유대상이라고 써놨는데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네
               
원형 16-12-17 00:37
   
명박이 관계자인가 쉴드가 대단하네

한국이 핵융합 국제공동연구를 할 수 있게된 것이 한국의 독자기술때문이고 이것은 일본이 어쩔수없는거였는데 뭔 일본이 3개 가지고 있다는 헛소리를 하는것인지 모르겠네

한국이 국제공동연구에 참가하려고 했을때 거절당했고 독자연구해서 기술개발했고 그 기술로 들어간거지 이것보다 일본것이 발달했으면 한국을 국제공동연구에 끼줘줄 이유가 있기나 하나?

레벨2는 어쩔수없는건가?
                    
왕두더지 16-12-17 07:40
   
말투가 빈정거리는 투라 그렇지 서진희씨가 한 말은 전부 사실이에요.
일본은 현재 3가지 다른방식의 융합로를 가지고 있고 그중 KSTAR와 비슷한 유형의 융합로도 가지고 있어요... 제작 시기가 오래되서 자기장을 만들기 위한 전자석이 초전도체를 활용하지 못했죠... 덕분에 전기저항 때문에 강한 자기장을 오래 유지 못했던 것이고 그걸 얼마전에 초전도체로 바꿨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공동연구 참가 거절당했다는건 잘못알고 계신듯 한데...  일일이 옮기기도 뭐하니 KSTAR관련 연혁 찾아보세요 1995년부터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원형 16-12-17 17:29
   
한국은 초전도체 이전에 용기제작기술로 공동연구에 들어간겁니다. 한국이 초기에 공동연구에 참여하려했으나 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죠.
한국이 미국 모대학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일본은 3개씩이나 건설해놓았지만 용기제작기술은 한국만못한거죠.

현재 프랑스에서 공동연구를 기반 (한국 참여 이후)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한국기술이 들어간 이후의 것이지 일본이 대단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말투가 빈정거리는것 이전의 문제겠죠. 어떻게 봐도 진실이전에 명박이와 일본을 빨아주고 있는것이니까 말이죠.

명박이가 일본기술진을 참관인지 공동연구로 참여시키는 과정에 아무일도 없었다?

사기꾼말을 믿거나 장영실 동상철거하고 다까기 마사오 동상을 세우는 그런것들을 빨아주는 이유는 모르겠군요.
               
앤조이 16-12-17 06:21
   
왜 반말일까? 인격이 보이네 ㅎㅎ
심외무물 16-12-16 12:16
   
무한에너지, 인공지능, 맞춤형줄기세포..

인류는 새로운 문을 열고 들어가고 있는중..
     
쿠룰루 20-01-13 22:49
   
동감..
뽐뿌맨 16-12-16 12:18
   
최초의 원자로가 350톤 규모의 무게에다가 전구 3~4개 켜는 수준...  ㅋㅋ
최초의 계산기 ..  주판보다 느리고 입력시간도 오래걸리고... 부피는 건물 한개층 소모.. -_-;;

뭐 지금은 짱짱하지만요.

새로운 개념이 들어서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과학이죠.
담배맛사탕 16-12-16 12:30
   
자료 찾아보다 보니.. 알게된 사실인데,
중국이 60초 성공했던건 몰랐네;;..
착한남자 16-12-16 12:38
   
ㅡ..ㅡ
바로크 16-12-16 12:40
   
맹바기 코드인사로 유명했죠.
성과 나오니까 일 잘하던 연구소장 짜르고 지 고향 사람 2명 채워 놓은 거..
달의왕 16-12-16 12:42
   
MB때 어쩌구 저쩌구 말도 안되는 개소리는 핵융합 얘기가 나오면 언제나 따라 다닐거 같고

1940년대 애니악이 나오고  그후로도 계속 거대한 크기의 컴퓨터가 등장했을때 영향력 있던 유명한 사람들이
저런 물건들은 머지 않아 특정 부분에만 사용되고 사장되거나 컴퓨터라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을거라고 예상했었죠.
지금의 스마트폰 세상에서 본다면 멍청한 자들이었겠지만 그당시에는 그렇게 예측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죠.
성운지암 16-12-16 12:51
   
에너지 독립국을 향해~!!!
     
쿠룰루 20-01-13 22:49
   
ㄱㄱㄱ~
막졸자 16-12-16 13:06
   
핵융합 프리즈마기술, 정말 이 기술이 상용화 가능하다면 그 범용성은 생각보다 많을 겁니다.
전기 생산 뿐이 아니죠. 엔진개발도 가능하게 될 것이고, 스텔스 기술로도 활용이 가능하죠.
SF소설에 나오는 프리즈마 방어막도 가능하고 말이죠. 문제는 융합로의 소형화 가능성이고,
그리고 프리즈마 유지 가능한 시간을 늘리는 것이죠. 그래도 70초간 프리즈마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정말 대단한 겁니다.
     
주머니펭귄 16-12-17 12:13
   
플라즈마....
     
쿠룰루 20-01-13 22:49
   
그렇군요
똥개 16-12-16 13:27
   
상용화 되면 진짜 대한민국 강국 되겟네요
산유국 눈치도 안보고~
오필승꼬레… 16-12-16 13:35
   
쓰임새가 문재가 아니죠....소형화가 가능하면 그때는 진짜 아이언맨이 나오는겁니다.
푹찍 16-12-16 13:55
   
태양광이나 풍력 등이 좋기 때문에 핵융합로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일부 사람들이 하는데
핵융합로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핵융합 발전이 왜 좋나면
우주선에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ㅋ
현존하는 우주선의 에너지원중에 이른바 이온 엔진이란 것을 유의미하게 굴릴 수 있는 녀석입니다.

현재의 우주선은 화학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행성간 혹은 항성간 항행시 연료의 문제 때문에 매우 불리합니다.
미는 힘을 많이 쓸려면 그만큼 같은시간에 많은 연료를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레일건과 같은 원리를 가진 이온엔진은 일정량의 연료를 쓰되 전력량으로 미는 힘을 조절합니다.
많은 전력을 쓰면 이온의 배출 속도가 빨라지고 적은 전력을 쓰면 이온의 배출속도가 늦어지는 원리 입니다.

즉 화학에너지를 이용한 우주선과 달리 배터리(우주에서 재충전이 가능한)의 성능이 좋으면 좋을 수록 우주선의 성능=속도, 항속거리, 기동성 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를 생각한다면 현재에도 우주선에 원자로를 탑재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원자로는 발사 사고시에 끔찍한 환경재해를 일으킵니다.
때문에 환경재해를 일으키지 않는 핵융합로를 우주선에 쓰는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물론 선박이나 잠수함에도 좋은 에너지원이 됩니다.

이것이 실용화 된다면
화성까지밖에 미치지 못하는 인류의 행동반경이 태양계 혹은 그 이상까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우주선 발사나 운영 비용이 싸지기 때문에
다른 행성이나 위성에서의 자원 채굴도 상업적으로 가능해 질 뿐더러
태양 근처에 거대한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이를 입자가속기에 물려 반물질의 지속적인 생산도 가능해집니다.
축적된 반물질은 가장 작은 용량으로 가장 큰 힙을 내는 연료이므로 이런 힘을 쓸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는것도 결국 핵융합로 밖에 없습니다.
하늘나비야 16-12-16 14:10
   
저 기술은 또 어디다 헐값에  팔아 먹을까요?  아니면  뒷거래로 무상으로 줄까요 ?  어느 나라에 줄라나 일본에 줄라나  미국에 줄라나  중국에 줄라나 ? 인공위성도 헐값에 팔아 먹었는데 뭔들 ...싶어서 불안합니다
     
retinadisplay 16-12-16 14:14
   
전세계적으로 공동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니 팔아먹거나 무상으로 주거나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하슬리 16-12-16 14:20
   
전세계 공동 연구입니다.
          
카인 16-12-16 20:02
   
전세계 아닙니다..우리나라,미국,eu,러시아,일본,중국,인도가 국제핵융합로 건설에 참여하고 있죠..
     
술담배여자 16-12-16 18:20
   
그럼 북한고 혜택을 보려나??
그럴경우엔 북한의 전력사정이 대폭 호전될거같은데 어떤영향이있을려나?
          
카인 16-12-16 20:07
   
북한은 ITER회원국이 아니죠..아시아에서는 한국,중국,일본,인도만요...
     
미스테리 16-12-17 18:57
   
원래 지들끼리 연구 했었는데..1억도를 견딜수잇는 그릇을 우리나라가 만들어 내니까 사정해서 우리나라가 참여해준겁니다.
     
쿠룰루 20-01-13 22:50
   
이번엔 안그랫으면...
HHH3 16-12-16 14:56
   
이게 온전히 우리것인줄 착각하는분들이 많네..
포미 16-12-16 14:56
   
2009년 낙하산 인사가 되었다는 오해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그대로 있다.
2009년에 일부 연구진과 소장이 물러난 건 맞지만 정부의 입김은 없었다.

라는데...... 알쏭달쏭합니다. 정권 바뀌기 전에는 아직 말하면 안될 일이네요.....
     
앤조이 16-12-17 06:29
   
왜 꼭 2렙분들은 정부쪽? 쉴드치는 댓글을 달까요.
혹시 국정원직원들은 아니죠?
          
주머니펭귄 16-12-17 12:15
   
어찌 됐던 대부분의 연구진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게 팩트입니다. 그리고 저기 윗댓을 어떻게 바라봐야 정부 쉴드 댓글로 볼 수 있죠?
개정 16-12-16 15:46
   
ㅎ 한국 네티즌 아니랄까봐 정치관련 카더라 댓글은 핵융합이고 뭐고 안가리고 등장하네요.

이명박 정부, KSTAR와 관련된 헛소문들과 여타 의혹들에 대한 진위는 여기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egloos.zum.com/ncity/v/4163395
     
푹찍 16-12-16 16:42
   
저기에서 kstar 폄하면서 한국은 이것밖에 못한다며 싸질러 놓은

"초전도 자석 기술과 진공용기 제작 및 조립 기술입니다."

이 말 한마디가 핵융합
그것도 토카막 방식 핵융합장치에 대해 암것도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ㅋ

핵융합은 완성된 기술이 아니고 무조건 오래 돌리는 것이 목적인 상태입니다.
라이트형제 이전에 비행기의 개발현황과도 흡사하죠
먼저 뜨는 놈이 장땡입니다. ㅋ

따라서 저기 먼저 만들어진 일본의 비초전도체로 돌리는 어쩌구들 예를 들면서 오래전에 돌리고 있었으니 우리가 한참 뒤쳐졌다? ㅋㅋㅋ
웃기는 개소리 입니다. ㅋ

현재 가장 앞선 기술 가장 앞선 장치의 기준은 어떤 놈이 오래 돌리는가로 판명나는 것입니다.
그 후에 품질을 논하는 것이죠 ㅋㅋㅋ
일본이 초전도건 비초전도건 h모드에서 70초 이상 = 인류에게 미지의 세계 을 돌려본적이 있을까요? ㅋㅋㅋ
일본이건 독일이건 미국이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한국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ㅋ

그 오래 돌리는 핵심중의 핵심 기술이 바로

"초전도체 자석 기술과 진공 용기 제작 및 조립기술입니다."

iter = kstar 식 토카막은 사실 초전도체 전자석 진공용기 이게 다 입니다. ㅋ
진공용기 기술 어디서 왔을까요? ㅋㅋㅋ
우리나라의 lng 선 붕어빵 찍듯 찍어내던 초고난이도 조선업 용접기술에서 온것입니다. ㅋ
어디서 뚝떨어진것 혹은 그냥 다른 나라 쫒아가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이 분야=핵융합에서 가장 핵심분야 에서 최강이라는 소리입니다. ㅋ

그리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 조합으로 시도한 국가이며
이 조합의 부품 제조기술 및 제어에서 가장 앞선 국가 입니다. ㅋ
이 조합으로 인류가 경험하진 새로운 세계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ㅋ
이 말은 곧 이 초전도체식 토카막에서는 가장 앞선 국가라는 소리입니다. ㅋㅋㅋ
          
archwave 16-12-16 17:28
   
KSTAR 설계가 원래 어디 것이었는지부터 좀 알아보세요.

왜 이리 엉터리 흑색선전이 난무하는지..

KSTAR 설계는 미국의 것이에요. 그걸 가져다가 만들었죠.

애초에 핵융합은 전세계 공동 연구에요. 지금은 각 국가들이 모여서 만든 거대한 ITER 가 있고, 또 각 국가들별로 자체적으로 하는 조그만 토카막들이 있는겁니다.

지금 단계는 학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단계임. 연구 성과를 내는거죠.

그런데 이건 딱 여기까지임. 아직까지도 뭘 팔아먹고 자시고 할만한 기술이 나온 바가 없습니다. 실용적인 기술과는 천만광년 떨어진 상태로 기초 연구하는 단계에 불과.
               
앤조이 16-12-17 06:36
   
내 죽기전에 꼭 보고싶은 기술인데 천만광년이라니... 빛의속도로 천만년이나 떨어져있다면. 수억번은 다시태어나도 이기술 못보겠군요.
          
archwave 16-12-16 17:34
   
오래 돌리는 핵심중의 핵심 기술이 바로 "초전도체 자석 기술과 진공 용기 제작 및 조립기술입니다."

위 얘기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건가요 ?

핵심 기술은 플라즈마를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에요. 플라즈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플라즈마들이 매우 좁은 영역안에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죠.

초전도 자석 아무리 잘 만들었다 해도 그 자기장 제어를 못 하면 이게 안 됩니다.
진공 용기 역시 마찬가지.

다른 국가들도 초전도 자석, 진공 용기 정도는 만들어요. 그러니 토카막이 돌아가는거죠.

초전도 자석, 진공 용기 이건 그냥 토카막의 구성 요소일 뿐임. 그걸 아무리 잘 만든다 한들 제어할 기술이 없으면 꽝.

중국이 60 초, 한국이 70 초.. 이 차이가 그렇게 커보이는가요 ? 한국이 압도적으로 앞섰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술담배여자 16-12-16 18:26
   
크다고보여지는데요? 10초차이면 현재로서는 꽤 큰차이아닙니까? 물론 넘기어려운벽도아니겠고 곧 타국에서도 70을넘기겠지만 우리도 제자리에머무르지않을테니까요
현재 중국기술의 최대선보다 1/6을 앞서있다 라고말할수있는데
물론 상용화와는 한참 동떨어진기술력인건마찬가지지만요
               
푹찍 16-12-16 19:25
   
님 말대로

"초전도 자석 아무리 잘 만들었다 해도 그 자기장 제어를 못 하면 이게 안 됩니다.
진공 용기 역시 마찬가지. "

그런데 한국이 가장 최장시간 제어했죠? ㅋㅋㅋㅋㅋ

게임은 끝났는데 왜 아니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ㅋ

초전도 자석 잘만들기, 진공 용기 잘만들기라는 말에 다 포함되어 있는거에요 ㅋ

한국이 압도적으로 앞서있습니다.
               
나린사나래 16-12-16 23:18
   
님이 모르는거 같은데

우리나라가 핵융합로 제대로 성공하기전까지 ITER회원국 전체가 뭐라도 제대로 성공못했음

또한 중국이 62초 성공했다고 빠시는데 그 기술은 우리나라가 만든거보다 질안좋은거로 만들어서 사실상 ITER에서 잘안씀

그리고 한국이 70초 성공한개 별거 아니라고?

지금 ITER회원국 전체가 한국KSTER을 기준으로 잡고 KSTER의 실험과 결과를 지켜보고 성공하면 그걸 그대로 유럽핵융합로에 따라하거나 실패하면 성공할 때까지 기다리는거 모르나 보내

지금 핵융합로기술을 제일 잘 만들고 제일 앞서가는개 우리나라임

님같은 사대주의갖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일잘하거나 뭐라도 성공하면 자존감낮은 말로 외국은 어쩌네 저쩌네이러면서 비교하며 헬조선그러는거임

괜히 물흐리지말고 그렇게 외국이 좋으면 외국가서 사셈
아무도 안말림
               
힉스 16-12-17 10:01
   
/archwave
웃고간다. 잘 모르면 나대지나 말던가. 종북 신천지당 빨라고 여기까지 왔니? ㅋ
               
archwave 16-12-17 14:46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려 했더니 한마디 하게 만드네.

도토리 키재기라는 말이 있죠 ?

현재 핵융합 관련 기술은 딱 도토리 키재기 상태입니다. 물론 한국도 포함된 얘기고요.

지금 현재 얘기되고 있는 플라즈마 운전 시간 목표는 300 초입니다. 이거 달성되면 핵융합 기술 개발 완료되는걸까요 ? 그것도 아니에요. 이거 된다 해봐야 실용적으로 전력 생산할 수 있다는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냥 [된다고 볼 근거가 없다] 에서 [될수 있다는 가능성은 생겼다] 수준으로 넘어가는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 핵융합이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토카막도 여러가지 방식이 있죠. 현재 KSTAR 의 방식으로 300 초 달성했다 해도, 더 나은 방식의 토카막 또는 새로운것이 나온다면 KSTAR 로 얼마를 달성했든 의미가 없어집니다.

위에 말했듯이 안정되게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인겁니다. 어떤 식의 기술을 말하는 것인지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8/0200000000AKR20160908077700063.HTML 참고

KSTAR 에서 플라즈마 안정화 기술을 성공하면 다른 방식의 토카막 등에서도 안정화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다. 이게 KSTAR 의 목적에 가깝습니다.

KSTAR 로 아무리 장시간 운전했든 미래의 핵융합 기술과는 한참 거리가 있을거란 것은 염두에 두시기 바람.
시루 16-12-16 15:55
   
언젠간 전기 걱정없이 살날이 오는건가요...ㅎ
     
쿠룰루 20-01-13 22:51
   
동감..
wjs76 16-12-16 17:44
   
쪽바리들의 날조데쓰 우끼끼~  반응이 아니라 위트넘치는 댓글을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쿠룰루 20-01-13 22:51
   
그러게요
가출한술래 16-12-16 19:00
   
잘 보고 갑니다
내손안에 16-12-16 19:18
   
국민세금을 국빵부처럼 쥐색히들이 빼쳐먹지않고 곧이곧대로 잘 사용해왓다는 증거임
     
쿠룰루 20-01-13 22:52
   
그렇군요
카인 16-12-16 20:17
   
우리나라가 기술이 떨어진다고 자꾸 그러는데 종합적인 이론적 기술이나 부품같은것은 늦게 시작되었으니 당연히 떨어지겠죠..
그런데 우리나라가 국제핵융합로 건설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토카막방식의 초전도체제작과 진공용기제작기술에서 선두적인거 때문에 들어간거 아닌가요?]
지금 프랑스에 건설중인 국제핵융합로건설에 들어갈 진공용기의 70%이상이 우리기술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기술이 떨어지니 하는 사람들은 좀..
우리가 종합적인 기술에는 일본이나 미국등에 딸릴지 몰라도 어차피 성공해도 기술은 서로 공유하게 되어 있지만 제작기술은 나중에 큰돈을 끌어모을수 있는 진짜 기술이죠...
부품,제작기술만이 이사업에서 쌍끌이로 돈끌어모을수 있는 핵심기술이죠
     
푹찍 16-12-16 20:30
   
현대 중공업에서만 올해 50퍼센트 가까이 치솟았답니다. ㅋ
전체 53세트중에 35세트를 납품하고
9개 섹터중에 4개 섹터를 현대중공업에 수주받아 제작중이죠 ㅋ
2개 섹터는 유럽에서 제작하기로 했는데 못해서 현대로 넘어왔답니다 .ㅋ
록키발보아 16-12-16 23:07
   
연구가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면 연구원중 어떤녀석이 연구 자료를 돈받고 중국에 팔아 먹을수도....
     
원형 16-12-17 00:42
   
국제기술공유이기 때문에 팔아먹긴 힘들겠지만 노우하우는 팔아먹을 수 있겠죠.

그런데 제작기술은 또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가지는 쪽이 더 유리하긴 할겁니다.
시설설치도 기술이니까요.
     
쿠룰루 20-01-13 22:53
   
안그러길..
똥개 16-12-16 23:58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어차피 선진국참여 하지만 우리가 먼저 개발하면 ~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원형 16-12-17 00:40
   
명박이하고 일본빠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
obudeng 16-12-17 02:16
   
수년전 KBS다큐에서 봤는데 일본은 기술이 없어 자본을 대기로하고 참여했고 우리는 독자 성공으로 자본없이 순 기술로만 이 계획에 참여했다는걸로 기억하는데
     
나린사나래 16-12-17 19:29
   
아닙니다 처음에 시작한 나라들은

미국.일본,유럽,소련입니다

거기서 한국이 껴달라했더가 천문학적인 등록금?애 포기하고 기술로 결과 보여주고 들어갔고

그 천문학적인 돈을 내고 들어 온 나라는 인도입니다... 중국은 언제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자기자신 16-12-17 02:41
   
잘 봤어요
앤조이 16-12-17 06:16
   
이거 스파이더맨2편인가에 나왔던 그거죠? 작은태양. 아이언맨 가슴에 달린것도 이기술인거 같은데 맞나요? 이기술이 실용화되면 에너지가 넘쳐나겠어요.죽기전에 보고싶네요.
최순실 16-12-17 07:52
   
잘보고 갑니다.
흩어진낙엽 16-12-17 09:37
   
오래 돌릴수있게 만들어주는 그릇은 토카막이고 이걸 우리나라는 초전도체(Nb3Sn 합금)를 써서

그릇을 만들고 플라즈마를 운용시간을 늘리는게 중요한데

이게 처음에는 저온인가? 지금의 H모드가 아닌 낮은온도에서 차츰 올라오다가

H모드 300초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중인걸로 알고있고 이걸 70초 달성했다는게 중요한거죠

H모드에서 플라즈마 운용시간을 늘려주는게 지금으로서는 제일 핵심 기술이라고 하고 이걸

우리나라가 개발해서 다른나라보다 앞서가는 걸로 알고있거든요

https://namu.wiki/w/KSTAR
종달새의비… 16-12-17 13:35
   
ㅋㅋ 문제는 프랑스에 짓고있는 ITER 핵융합발전소나 4대강에 쳐들어간 돈이 삐까
삐까 하다는 얘기지
ㅡㅂㅡ 16-12-17 14:14
   
핵융합프로젝트는 회원국들끼리 기술공유하기로 되어있는거 아닌가요? 결국 누가 앞서가느냐가 별 의미가 없는걸로 아는데요. 어짜피 연구결과는 공유해야 하니까요.
     
푹찍 16-12-17 14:34
   
그러면서도 국가별로 따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최장시간 운전 자체가 목적인 kstar 에서
독자개발 발전용 실증장치인 k-demo 라는 장치를 따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ㅋ
이 장치는 현재의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을 핵융합로로 돌려서 실제 전력을 생산하는것이 목적이죠 ㅋ
이글루 16-12-17 15:04
   
70초면 대단한건데..프라즈마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있다는 말이되겠네요. 앞으로 문제는 초고온에 견딜 소재와 획기적인 열교환 방식을
어떻게 개발하느냐는 원론적인 문제에 부딪치겠네요.
archwave 16-12-17 15:22
   
위 글에 보면 핵융합 실현을 2065 년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죠. 대단히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도 20 년 내로 될지 안 될지 모른다는 식입니다.

핵융합이 20 년내 실용화된다고 하는 사람조차 보기가 매우 힘든 판이죠. ( 저는 군용으로는 20 년내 가능할 수도 있다 봄 )

그런데 무슨 기술 팔아먹니 마니 얘기가 나오나요 ?

http://www.etnews.com/20161214000368

위 기사도 읽어보세요. 아직도 KSTAR 를 어떤 식으로 운전하는게 가장 좋은지 결론도 안 나와있죠.
70 초 달성했다는 H-모드보다 ITB 모드가 더 좋다는 말이 나오네요.

그러면 H-모드로 70 초 달성한게 의미없어지는 셈이죠. ITB 모드가 더 좋다면 H-모드는 왜 ?

이런 식으로 왔다리 갔다리 (?) 하면서 이런 시도 저런 시도 수없이 하면서 희망고문한게 수십년입니다. 한국보다 먼저 시작한 애들 (일본도 포함)은 이런거 숱하게 겪었죠. 하도 그래서 핵융합은 실용화는 불가능하고 이론으로만 가능한 꿈으로 끝날거라 보는 사람도 많죠.

왜 지금 국제 공동 연구가 이뤄진다고 보시나요 ? 실현되기만 하면 인류 역사가 바뀔 위대한 기술인데요 ?
뭐 그렇게 큰 자금 들어가는 것도 아니에요.

[내가 구상하는 방식으로 자금과 시간을 투입하면 언제가 되었든 어쨌든 실현할 수 있다] 라고 말하는 학자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학자가 있으면 정부가 하든 민간 기업이 하든 자금 투입이 이뤄지고 기술 독점을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죠.

[내가 하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선까지 실현하든 그게 미래에 실용화될 핵융합 기술과는 관련이 없을거다] --- 이게 양심적인 학자라면 가지게 될 생각일겁니다.

그래서 국제 공동 연구가 이뤄지는 겁니다. 니꺼 내꺼 따질 이유도 없어요. 지금 뭘 하든 미래의 먹거리와는 관계없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자동차 엔진과 비교해본다면..
현재는 증기 기관을 만들려는데 물 끓이는 보일러도 실현 못 해서 끙끙대고 있는 단계인 셈입니다.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내연 기관 (일반 자동차 엔진) 만드는데 증기 기관 기술이 들어갈리 없죠.

증기 기관 만들어본 경험이라도 있어야 자동차 엔진을 만들 능력 기본기를 갖추겠죠.

현재의 핵융합 연구는 [미래의 핵융합 실현에 필요한 기본기 닦기] 에 불과합니다.

H-모드로 70 초 했다고 뭔가 많이 앞서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큰 착각임.

바로 위 링크에 나와있듯이 H-모드도 버려질거 같은데 ?
     
원형 16-12-17 17:32
   
전세계적으로 모두다 기본기일뿐인 현실에서 그 기본기도 못한다고 퇴짜를 맞았다가 아무도 못만드는 껍대기 만들줄 안다고 껴준것이 현실에서 한국이 그렇게 덜떨어진 나라이고 덜떨어진 기술인가?

자동차도 안전의 핵심이 껍대기를 얼마나 잘만드냐 못만드냐의 차이지 (중국보면 알수있고, 이번에 일본 차들이 꼼수부리다가 떨어진 것을보면 그것도 알수있고)

엔진도 못만들고 시제품도 견디기 힘들 껍대기 기술이 한국덕분에 한단계 올라간것인데 한국까대기 바쁜것을 보면 사고방식이 정상은 아닌듯.
          
archwave 16-12-17 21:23
   
내가 한국 까댄 것이 어디 있는데요 ? 그런 적 없습니다.
한국이 덜 떨어졌다고 말한 적도 없고요.
단지 여기 일부 사람들이 기대하는 정도로 대단한 것은 아니라는 얘기일 뿐입니다.

기술의 현주소에 대해 감이라도 좀 잡고 얘기하라는 것일 뿐이지요.

여기 사람들 말하는거 보면 딱 황우석 때 생각납니다. 당장 커다란 의학 혁명이라도 나는 것처럼 붕 띄워주던거요.

그렇게 [와 우리 대단하다] 라고 하는 것에 동참하지 않고 [현 기술은 누가 먼저든 누가 더 잘하든 길게 봐서는 의미가 없다 할 정도로 너나 할거 없이 아직 기본도 안 되어 있다] 는 말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갈 길이 굉장히 멉니다.

다행히 한국은 돈이 아니라 기술로서 국제 협력 당사자로 자격을 인정받았죠.

앞으로도 꾸준히 실적 쌓아나가면 먼 미래에도 한국이 핵융합 기술 선도그룹중의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핵융합 기술 개발은 이게 목표라는 점을 명심해두세요.

현재 하는 것으로 무슨 기술 독점권 얻거나 미래에 돈벌이할 거 기대하시면 매우 곤란함.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들 모두 이런 꿈 안 꿉니다.

70 초 아니라 300 초를 달성한다 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에 핵융합 기술 실현 방식이 어떤 것으로 결정이 난다거나 할 단계쯤 가면 비로소 본격적인 이권 다툼이 일어나겠지요. 그 단계에 이르렀을 때 [한국이 뭐 한거 있다고 숟가락 들이밀려고 하느냐 ?] 란 소리 안 듣고, 당당하게 [한국도 핵융합 기술 개발에 꾸준히 의미있는 기여를 했다] 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세요. 이게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한국 기술 덕분에 한단계 올라간거다는 얘기는 완전히 뭐라 할지 자신을 너무 치켜세우는 꼴이네요.

한국이 현물 (초전도, 진공 용기등) 을 제공해서 예산을 아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한국이 아니었으면 걔네들이 못 한다 이런 것은 것 참..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국제 공동 연구입니다. 아직 학문 단계에서 벗어나지도 못 했고요. 니꺼 내꺼 그런 구별 없습니다. 다 공개되고, 남들이 공개해놓은 것 참고하고 그런거에요.

KSTAR 도 한국이 전부 다 한 거 아니고, 설계는 미국 대학에서 나온거고, 일본에서 장비 빌려다 쓰는 것도 있었고 그런겁니다.
               
푹찍 16-12-18 19:58
   
한국 아니었으면 걔네들이 못해요 ㅋ

그래서 iter 에서 현대 중공업한테 매달리는 거죠 ㅋㅋㅋ
가열기도 일본거 띄어내고 300초짜리 한국이 만들어서 장착했구요 ㅋ
설계 미국 대학에서 나왔다구요? ㅋㅋㅋㅋㅋ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나라가 설계 했구요
설계 했다는 말은 곧 목적하는 실물의 개발이 완료 되었다는 말과 같은데요 ㅋ
미국 대학이 설계해서 미국에서 실물 초전도체 핵융합로 만들었나요? ㅋㅋㅋㅋㅋ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페이퍼 플랜 따위는 얼마든지 나왔어요 ㅋ
토카막이 언제 나온 개념 인지 참 ㅋㅋㅋ

아놬 어이가 없네 ㅋㅋㅋ
우리가 실물 만들었구요 그 말은 곧 우리가 그 설계를 완성한 겁니다. ㅋㅋㅋㅋㅋ
개념연구 따위로 설계도 배꼈다느니 가져왔다느니 소리는 하는거 아니죠 ㅋㅋㅋ

초전도 핵융합로 당시 세계 어디에서도 만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kstar 나오기 전까지 ㅋㅋㅋ

이게 팩트에요 ㅋㅋㅋ
팩트구요 ㅋㅋㅋㅋㅋㅋ

실제 부품 제작 및 설치 하면서 실물을 만들었다는게 뭐 대단치 않다고 하는거
한마디로 개소리 중의 개소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 부품 제작과정이나 설치 과정을 조금이라도 들여다 본다면 그런 소리 함부로 못합니다. ㅋ

뭐 플라즈마 제어코일을 진공용기 안에 집어 넣는 외계인 기술도
다른나라도 다 하는 개나 소나 하는 기술 인가 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뭐가 하고 싶은 말씀인지 ㅋㅋㅋㅋㅋㅋ
본인의 지식자랑 때문에 어만 한국 기술 깎아 내리지 마세요 ㅋ
치켜 세워도 될 엄청난 기술의 집합체 입니다. ㅋ

한국 깎아 내리는게 아니라구요?
님은 분명 별거 아니라면서 깎아 내리고 있어요
어이가 없네 ㅋㅋㅋ

그리고 한국 기술 때문에 한단계가 아니라 몇 단계가 올라갔어요 ㅋ
이게 팩트임 ㅋㅋㅋㅋ
archwave 16-12-17 22:27
   
핵융합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https://namu.wiki/w/%ED%95%B5%EC%9C%B5%ED%95%A9 참고 )

KSTAR 는 그 중에 자기장 가둠 방식, 자기장 가둠 방식중에서도 토카막 방식, 토카막 방식중에서도 초전도 자석 쓰는 것. 즉 KSTAR 는 핵융합 방식중 달랑 한 가지일 뿐입니다. 이게 미래를 약속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 방식으로 실용화 성공하지 못 한다면 ? 그냥 돈 날린겁니다. 다만 그 경우에도 핵융합 기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주장할 수 있으므로 미래에 다른 방식으로 핵융합이 실용화되었을 때도 어느 정도 대우 받을 수 있을거란 기대가 가능하죠.

다른 국가(일본 포함)들은 이저 저거 여러가지 방식 다 실험해보고 있죠. 한국은 뭐 한국답게 선택과 집중을 한 결과가 KSTAR 고요. ( 나쁘게 말하면 하나에만 몰빵 ) 다행스럽게도 국제 협력 사업인 ITER 와 같은 방식임.

ITER 은 아직 건설중이기는 합니다만, 그 규모가 KSTAR 의 25 배입니다.

규모만이 아니라 목표 수준도 다릅니다. KSTAR 의 경우 운전 지속 시간 300 초 ( 5 분 ) 이 목표인데, ITER 은 16 분이 목표죠.

ITER 가 완성되는 2019 년부터 2037 년까지 가동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 초전도 토카막 방식으로 실용적인 핵융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KSTAR 의 25 배 규모인 ITER 를 18 년동안 가동하면서 실험해봐야 될지 말지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바꿔 말하면 2037 년까지는 실용적 핵융합 기술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도 되어버리죠.

25 배 규모인 ITER 에서 운전 지속 시간 16 분 ( 960 초 ) 를 달성하고 나서도 실용적 핵융합 기술 완성될지 말지 모른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무슨 70 초 갖고 설레발인가요 ? 중국도 초전도 토카막으로 60 초를 달성한 상황인데요 ? 무엇보다 60 초든 70 초든 아직도 한참 목표에는 머나먼 단계일 뿐이고, 도토리 키재기일 뿐입니다.

초전도 토카막 방식 (ITER, KSTAR 등) 과 다른 방식으로 실용적 핵융합 기술이 만들어지게 되면, 그나마 한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KSTAR 로 실험한 것이 ITER 에도 반영되고 서로 피드백 주고 받으면서 같이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것.
초전도 자석, 진공 용기등을 남들보다 싸게 만들어서 ITER 에 제공했다는 것. ( 남이 못 한다 생각하지 마실 것 )

먼 미래에 실용적 핵융합 기술 방식이 초전도 토카막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면 한국은 그야말로 횡재(?)한 겁니다. KSTAR 자체도 국제적 협력을 얻어서 만든 것이고 국제 공동 연구의 일환으로 한 것이니 무슨 독점권 같은 것을 주장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원천 기술 개발 주도 국가중 하나로서 목에 힘주고 다닐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먼 미래의 실용적 핵융합 기술 방식이 초전도 토카막과는 거리가 먼 것이 된다면, 뭐.. 한국은 핵융합 기술에서 뭔가 주장할 거리는 없지만, 그래도 핵융합 기술 발전에 힘써왔다는 기록은 남는거죠.
     
눈팅중 16-12-19 13:41
   
초기 유지시간의 목표는 1초를 넘기는 수준이었습니다.
최초 시간은 말 그대로 찰나였고요.
현재의 70초대는 초기의 유지시간을 기초로 해서 발전해 온겁니다.
ITER의 투자규모 배수가 지금의 몇십배 혹은 몇백배가 된다고 해도 기본 유지시간은 현재 KSTAR가 만들어 가는 시간대의 상위여야 하고요.
최소한의 기틀이 되어준 기술이 무의미 하다는 것은 향후 시행될 연구들은 애초에 이론을 기초로 해서 無에서 시작점을 잡아야 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연구에서 다양성은 반드시 동반 되어야 할 의무를 지닙니다.(안전과 효율의 확보 차원에서라도)
ITER의 연구 또한 당연히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기술력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차원에서라도 꾸준히 다양한 시도는 지속될 가능성을 가집니다.)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과정인건 맞지만 현재 이뤄놓은 결과값이 무의미 하다는 말에는 동의하기가 힘들군요.
결국은 초기 기술력의 능력을 넘어서는 다른 방식의 또는 확장된 기술력이 관건일 겁니다.
KSTAR의 기술은 향후 더 나은 기술에 의해 버림받을 지라도 나아갈 방향성을 잡아준 지표로써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지시간의 기록은 KSTAR가 만들고 갱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