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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부산 감천문화마을, 일본 관광객 "한국의 마추피추"
등록일 : 17-01-06 13:38  (조회 : 31,19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관광지 정보사이트 일본판 트립어드바이저 싸이트에 올라온 부산 감천마을에 대한 일본관광객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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りんたろ0716 4점
"아주높은 언덕의 위"
토요일이었던 탓인지 관광객이 많고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정체되고 언덕길 경사가 가파르다.
문화마을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고 도시 전체가 예술입니다. 
사진을 찍을 곳도 많이 있고 젊은 커플들에게 
인기있는 가게 등도 있어 줄서 있는 곳도 있습니다. 



shogot197 4점
"느긋하게 돌아도 좋다"
일년 전쯤 갔을 때 비가와서 별로 
못봤기때문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일년 전과 상당히 변해서 놀랐습니다.
샛길이 많이있어 즐거웠습니다. 
경치도 최고입니다.
잠시 들러도 경치를 보는것도 좋고
시간이 있으면 천천히 산책하는것도 좋습니다.
또 일년 후에 갔을때가 기대되네요



はいじまろん 5점
"좋았다"
조금 무리를해서 갔는데 좋았다!
운전자와 한팀을 이룬 가이드에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30분정도 있을생각이었는데 2시간이나 있었습니다.
도보로 돌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하지만
예술작품을 보면서 돌아다녀서 그런지
많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たっくんママ 4점
"분위기가 좋습니다."
자갈치 역에서 시내 버스와 마을 버스로갔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꽤 언덕 위에 있으며 
전망도 좋고 거리가 깨끗합니다.
가게도 많이있어 관광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좁은 골목이 얽혀 있고 마을의 구조도 독특했습니다. 
별로 시간이없어서 20분 정도 산책하고 
돌아갔습니다만 좋았습니다



masa210 4점
"두번째 방문"
약 1 년 반 만에 갔다. 
전에는 사람도 적어서 천천히 돌았지만
이번에는 중국인을 비롯해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유명한 사진 명소는 줄 지어있는 곳도 많고, 
특히 「어린 왕자」는 20명 이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이었기 때문에 붐볐지만
평일은 조금 한산할것 같습니다.
자갈치 역에서 택시로 4만원 미만. 
한번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HIN1015 5점
"요즘인기의 관광지"
원래는 한국 전쟁 때
피난민이 이 땅에 거주을 만들고 
살기 시작했다고합니다.
4~5년 전부터 관광화에 힘을 쏟았고
도시의 건물등 다양한 아트를 그려
예술적인 장소로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실제로 마을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오!"
하고 목소리를 낼정도의 작품이 가득했습니다.



克郎 尾 4점
"뭐야 여기는"
자갈치 시장에서 화려한 건물이 늘어선 
절벽이 보였습니다. 
거기를 가보자고 친구 2명과 함께
택시를 잡아 출발.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는곳이었습니다. 
급한 비탈, 아니 오히려 절벽에 
달라 붙어있는듯한
조밀하고 오래된 주거군을 개조해서 
아티스트의 작업장이나 소품 가게 등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살고 계시는 집도 곳곳 ..
어느 골목에 들어가도 좋았습니다. 
오래된 부산 어쨌든 대단한 계단. 
뒤얽힌 골목, 집들.. 내려다보이는 부산항. 
국제 시장까지 가면 꼭 방문 할 장소입니다. 
기본 무료



naonao71 4점
"부산의 마추픽추"
자갈치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갔습니다. 
버스는 자주 있어서 갈때도 올때도
기다리는 시간없이 탈수 있었습니다.
부산의 마추픽추라고있는 불려지는것같았습니다.
조금 다른느낌이었지만...
여기는 여기만에 멋이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술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꽤 걷기 때문에 신발은 스니커즈
그리고 여름에는 더위 대책이 필요합니다.



nekolatte 4점
"역에서 버스로가야할 장소"
역에서 버스로 가지 않으면 안되기때문에 귀찮았지만
시간이 있으면 방문하기 바란다. 
언덕이 많은 곳이므로 편안한 차림으로... 
어린 왕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은 줄이 길었습니다.



miuuu727 5점
"부산에서 가장 가보고싶던 장소"
부산 여행의 메인입니다. 
여기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땀 투성이가되면서 걸어다녔습니다.
카페든지 미술작품이라든가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탬프 랠리를 모아서 엽서도 두장 획득했습니다. 
서면에서도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갈 수 있습니다. 
자갈치 근처에서는 버스로만 갈 수 있습니다! 
버스도 자주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갈 수있어서 추천합니다!



プルリコ 5점
"아트에 둘러싸인 즐거운마을"
어쨌든 어디든 아트가 많아서 보고있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아트를 찾고있는 기분으로 의외로 
빨리 돌았던것 같습니다.
단, 언덕길이 많아 약간 피곤했지만, 
카페와 상점도있어 즐거웠습니다. 
인기 명소로는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의 
행렬이있었지만 모처럼왔으니 줄을서
깨끗한 경치와 사진도 찍어 만족했습니다. 
다음에는 천천히 돌아보고 싶습니다.



Laheee 3점
"어린왕자"
30도를 넘는 더운 날이었기 때문에 전부는 
돌수없습니다만 분위기 만큼은 충분히 맛봤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스탬프 랠리 용지를 받았습니다.
설명이 있습니다.
번호의 거리에 나가면 도중에 엽서를 받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단념했지만만 입구에서 1장 받았습니다!)
매우 컬러풀하고 경치도 최고!
하이라이트는 어린 왕자 입니다!!
인기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꼭 어린 왕자와 사진 찍으세요 ^^



yurikorokoro 4점
"아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의 장소"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기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상상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인은 별로 없었고 한국 사람들이 
관광하러 오는 장소입니다.
마추피추는 아니지만 화려한 집이 많이있었고
거리도 예술로 가득합니다. 
사진 명소도 있고 귀여운 카페도 많이 있으므로 
부산 관광하고 싶은분에게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시간 또는 두 시간 정도 충분히 즐길 수있었습니다.
주의 할 점은 비탈이 많이 있기때문에 신발은 
힐이 아닌게 좋습니다.
나는 힐을 신고 가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marowhi 5점
"산책만으로도 즐겁다"
형형색색의 작은 집들이 산비탈에 빽빽이 
늘어서 뒤얽힌 골목에 계단이 많습니다. 
아트 갤러리와 카페가 곳곳에 있어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는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아트숍에서 스탬프 랠리가 있는 지도를 판매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무료로 엽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도를 사지 않아도 게시판의 지도 정보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지않아도 상관없습니다.



miyupo 4점
"컬럼풀한 마을입니다."
언덕과 계단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2,000원으로 지도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 랠리를 하면서 거리를 걸어 다닐 수 있으므로 
매우 재미있습니다.
카페도 있으므로 힘들면 휴식도 취할수 있습니다.



りゅうぼく 2점
"천천히 보려면 아침부터"
일요일 아침 8시경부터 산책. 
천천히 걷고싶으면 아침이 최고. 
9시 이후에는 관광 버스가 많이 멈춰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열려 있는 가게는 적다. 
큰 길을 벗어나면 좁은 골목과 계단.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고있는 가운데
아트들이 곳곳에 하나 둘씩있는 
느낌이었습니다.



keioyoshi 3점
"언덕과 계단의 예술의 마을"
여기에 가려면 운동화! !
안내소에서 지도를 구입. 2000원
도시 곳곳에 아트.
언덕을 올라가면 자갈치 방면의 
바다를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지역민의 주거하고 있으며
마을의 여기저기에 공동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지는 없음)
꽤 가파른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갑니다.
처음의 안내소로 돌아 가면 자갈치역에 가는 
마을 버스가 있습니다.



マンゴーマンゴー 5점
"예술작품이 즐겁다"
좁은 골목을 어슬렁 어슬렁 걸으며 
곳곳에있는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 전체에서 관광객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마음이 전해져옵니다.



Kumiko M 4점
"꽤 걷습니다."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해 감천동 문화마을에 갔다. 
안내소에서 지도를 구입 스탬프 랠리를 
시작하면서 산책을 시작 ~ ^^ *
처음에는 아직 힘이 넘쳐 경치를 즐기면서 ~~
그리고 길을 헤매며 스탬프를 모으니 마지막이 되어
가장처음의 스템프 포인트를 지나가버린것을
깨닫고 (° _ °) 돌아가기로....
가파른 계단을 내려 ... 그리고 등반 ...
그날 호텔로 돌아와 파스를
붙이고 쉬었습니다 ㅎㅎㅎ



Hocchan 3점
"스탬프랠리의 마을"
부산의 마추피추라고도 하는이 곳. 
자갈치역에서 택시로 바로입니다. 
밥 먹는 곳은 없기 때문에, 
미리 다녀오세요
고양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coolnagoya 4점
"서울의 이화동보도 세련되었다"
벽화 마을은 서울 이화동이 유명하지만, 
이곳은 스탬프 랠리라든지 친절하고
보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념품점과 카페도 이쪽이 세련되있네요
여성이나 커플에게는 최적이네요! ! 
아쉬운 점은 낙서가 너무 많다는것입니다. .



takkyototaj 5점
"스탬프랠리로 즐거운 산책"
가족과 함께 골든위크(*일본의 황금연휴로 어린이날등 
몇몇 휴일이 이어지는 연휴)에 갔다.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20~30 분정도 걸렸지만 
시간있고 걷는걸 좋아한면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도착 후 관광 안내소에서지도를 2000원으로 
사고 스탬프 랠리를 했습니다. 
스탬프를 찍어가면서 구경했으며
어린이도 재미있어해 좋았습니다.



Tintin0219 4점
"마음에 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갈리는 관광지""
문화 예술에 관심이있는 사람은 
재미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만 
평일인데도 아시아인 관광객이 북적북적 
여유롭게 산책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관광 장소가 별로없는 부산에서는 
이것도 마을부흥의 일환이지요. 
사람이 적으면 또 가고 싶어요.



ponte777 3점
"너무 기대했다"
부산 서민의 생활을 엿볼 수있다. 
도심에서 버스로 쉽게 갈수 있기때문에
한반도의 전후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 
상당히 걷기 때문에 운동화 신고 가면좋아요



Danghee 3점
"카메라는 필수"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가 많기 때문에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갑시다. 
고지대에서의 경치도 깨끗하고 
거리들은 예술로 가득합니다. 
버스로가는 것은 조금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역에서 택시로 
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iticooo 5점
"한국의 마추피추.아침을 추천.
걸어가지 말고 버스나 택시를 이용"
스케줄 사정상 아침 갔다. 
(전날은 비가 너무 왔습니다.) 
버스타는 법을 잘모르고 
한국어가 서투른 사람은 택시로가는 것이 좋다. 
비탈이 상당히 가파르기때문에 역에서 
도보로는 조금 무리입니다. 
전망대는 9시부터 오픈입니다만 
9시전에 거리를 산책하면 아침햇살이
비추는 아름다운 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echizennee 5점
"한국의 마추피추"
깨끗한 경치와 한국 전쟁 이후의 사람들의 
삶의 역사를 알 수있는 귀중한 장소입니다.
즐길수있고 무거운 기분이 아니라 
역사를 뒤돌아 수있는 장소입니다.
곳곳에 셀카를 찍는 한국 사람들이 가득!
장소에 따라 줄을 길게 늘어선 장소도 있었을 정도.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지도 (가이드 · 스탬프 랠리 포함)를 구입 (200엔)
비탈이 너무 많기 때문에 운동화등의 움직이기 편한 
신발을 신고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ダリ0109 5점
"예술적인거리.산책이 즐거워"
TV에 소개되고 있어서 다녀와 보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마을 버스를 타고갔습니다.
관광객이 조금 있었고
천천히 마을 일주를 하며 산책했습니다.
꽤 걸었네요



みょんみ 5점
"마을안이 예술"
가파른 언덕에 지어진 주택가
건물이나 거리가 아트!!
아트를 보면서 돌아보는것이 즐겁습니다.
도시의 안내소에 유료이지만 
지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탈길이 힘들기 때문에 지도를 보면서 
관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U-karly 5점
"멀리서보는것이 예쁘다"
마을 전체가 관광지이지만
특히 관광할만한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차로 멀리서 전체를 보는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グレープ 5점
"완전 추천"
공항에서 택시로 2만원.
기차와 버스로 갈 예정 이었지만, 
시간단축을 위해 서둘러 택시를 타기로했습니다. 
한국의 마추피추는 귀여운 도시였습니다. 
실제 생활하는 사람은 뭔가 불안하지 않을까요?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하는 장소네요



VANCOUVER2003 4점
"기대는 안했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는 산책이었습니다. 
이곳은 꼭 날씨가 좋은 날에 
찾아 주셨으면 장소입니다. 
마을 cafe에서 맥주를 마시며 아래에 
펼쳐지는 경치를 볼때 상쾌했습니다.


번역기자:태윤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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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17-01-06 13:52
   
일본tv에서 여길 한국의 마추픽추라고 소개했나보죠?
무슨 유적지도 아닌데 마추픽추는... 이름 아무렇게나 붙이네요.
언제 한국tv에서 소개했을때는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소개됐던거같은 기억이 있는데..
     
천가지꿈 17-01-06 15:46
   
높은 곳에 있는 동네라 그렇게 이름을 지었나 보네요
     
허까까 17-01-07 02:04
   
전 마추픽추고 뭐고 '한국의 ㅇㅇ' 이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네요.
삼각관계 17-01-06 13:53
   
방콕에 가니까 서점에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표지로 한 한국 여행 소개책도 있고
감천문화마을을 비롯 중국 일본의 구시가지 재생을 참고로 한 마을 프로젝트도 있더군요.
감천문화마을은 실제 거주지와 관광객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개인적으로는 프라이버시 문제도 걱정되고 볼거리로서도 좀 회의적인데
바다가 보이는 입지 때문인지 관광객으로서의 평가들은 대부분 좋네요.
참이슬좋아 17-01-06 13:55
   
생각없이 보면 꽤 이쁘다 싶지만
아주 기대하고 갈만한곳은 아니지
휘인 17-01-06 13:58
   
여기 진짜 부산에서 본 곳 중에 제일 별로 였던 곳.
특히 여기 팟찌라고 팟죽 전문점 있는데 어엄청 맛 없었던 기억이 ㅠㅠㅠㅠ
거기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더니 제가 먹어 본 팟죽 중에 제일 최악;
     
G마크조심 17-01-06 17:33
   
팟죽이 뭐죠? 팥죽하고 다른 건가요?
royo 17-01-06 13:59
   
한 5년전에 갔을때는 관광객도 내국인만 몇 명 있고 참 좋았는데,
요즘은 외국인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야차 17-01-06 14:08
   
저런 곳도 사람이 적어야 좋지 관광객들로 붐비면 역효과
리빌링 17-01-06 14:12
   
어우 근처에 사는대 진짜 저기 왜가는지 궁금할정도던대;;
스코티쉬 17-01-06 14:17
   
1박2일보고 알게됐는데 알고보니 좀 멀지만 본가 등산로에 연결돼있길레
본가 갈때마다 산책겸 가보는데 사람도 엄청 많고 들리는 말이 전부 외국어..

외국여행가면 일반 주택가만 돌아다녀도 이국적이고 재밌는데,
이런거 현지인은 잘 못느끼죠. 거기에 공예나 공방이 더해진 그런느낌?
그리고 문화마을이나 근처 비석마을은 유래도 좀 독특하던데,
한국전쟁이나 한국근대사 관련 스토리텔링을 잘 활용한것도 있는듯.
익스플로전 17-01-06 14:42
   
왜 저런곳을 관광지로 선택했는지  부산 사람들의 의중을 모르겠네 
좀더 깔끔하게 정비해놓고 관광객들을 맞이하던가
어수선함속에도 깔끔함이 존재하면  볼꺼리가 되지만,  저기는 그냥 슬럼가에 페인트칠만
조금 해놓은 수준
     
햄돌 17-01-06 14:54
   
댁한테 아니꼽게 보일려고 관광지가 된게 아니니 신경끄시길
          
익스플로전 17-01-06 15:00
   
시나 구에서 밀어서 저렇게 된건데,  그래도 해외 관광관련 정보지에
부산의 얼굴로 밀 정도는 아닌듯 싶음.
물론 부산이 어촌과 산동네라는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별로
가봤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줄만한 장소는 절대로 아닌듯
               
햄돌 17-01-06 15:31
   
댁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거임 ㅇㅇ
                    
냥이조아 17-01-06 19:54
   
전 익스플로전님 말에 동의합니다 ㅠㅠ
부산사람으로서 관광지로 시에서 밀고 있으나 너무 정비가 제대로 안되어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최근에 생긴것도 아니고 나름 꽤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정도라면 가까운곳에 사는 사람이 잠시 구경하로 오기에 좋지 대표 관광지로는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ㅠㅠ
그리고 막상 가보면 외국인들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습니다.
                         
햄돌 17-01-06 23:27
   
님이 부산사람 이니깐 그런겁니다.

외국인들도 좋다는데

왜 오지랖이 이리 넓죠
                         
익스플로전 17-01-07 00:03
   
햄돌이라는 사람 되게 오바하네  뭐 저기서 장사라도 하는건가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부산사람이든
저기 가본 소감 말하는게 뭐가 문제임
별걸  다 관리할려고 하네
                         
냥이조아 17-01-07 02:23
   
부산 사람이기에 이러는겁니다.
관광객들이 좋아하면 어느 누가 안 기쁘겠습니까?
생색내기씩 이름만 걸고 제대로 관리 및 정비를 안 해 주는게 답답한 겁니다.
이렇게 버젓이 부산 대표 관광지로 소개할거면 제대로 투자를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magnifique 17-01-07 13:52
   
다들 뭔말 하고싶은진 알겠는데 꼭 좋은것만 보여줘야 합니까

관광이란게 뭡니까 그 나라의 역사를 보는겁니다 저것도 우리의 한 부분이에요 부끄럽게 여기는게 웃기군요 외국에 관광지가면 전부 엄청난 투자해서 도로 시설이 완벽하게 정비되어 있는줄 알겠습니다 오히려 험지를 돌아다니며 하드한걸 원하는 관광객도 많다는걸 알아 두시길

또한 좋다고 보는 외국인들이 있는데 왜 우리가 오지랖입니까
                         
중립자 17-01-12 09:04
   
냥이조아 님이 가지신 불만도 이해는 합니다만, 여행을 매우 즐기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꼭 정비가 잘 되어 있다고 해서 좋은 관광지는 아니에요.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위적으로 정비된 곳보단 그 지역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있는 곳을 좋아하죠. 현대적으로 정비된 곳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도 널려 있거든요. 정비한다고 쉽게 건들면 그 지역만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실제로 그런 관광지 많음..
그리고 감천마을은 저도 가봐서 느끼는 거지만,, 시의 지원 문제보다 관광객들의 매너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관광객들이 너무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느낌이 좀 있더군요.
               
aeschi 17-01-06 18:46
   
아무리 시에서 광고를 한다해도 막상 외국인들 입장에서 아니다 싶음. 발길 끊기겠지요.  님 눈에만 별거 아니지 외국인들 입장에선 분명히 색다른 곳이긴 합니다. 초가와 기와집있는 전통마을도 아니고 현대식 고층건물이 늘어선 세련된 곳도 아닌..가파른 언덕배기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7-80년대 서민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예술이 플러스 된...어디서 흔하게 볼수있는 곳은 아니니까요.
     
노란세모 17-01-06 15:04
   
헐...그정도였군요... 사진으로 보기엔 예뻐보이는데 아직 엉성한가 보네요
     
wins 17-01-06 15:28
   
너무 깔끔하면 관광지 매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깔끔한 맛집보다는 허름한 골목길 깊숙한 간판도 없는 맛집이 더 북적이는 이유랄까..
     
루트ex 17-01-08 02:06
   
여행많이 다녀보면 이런소리 못할텐데 한국기준 깔끔함은 마트나 백화점식이겠지 대리석 떡칠보다 낡아 떨어진계단 조각속에서 그림을 찾는건데 베니스나 로마 파리가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이 있을까요?
아니야 17-01-06 14:45
   
그냥 커플들이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찍고 산책도 하고 꽁냥꽁냥 하기 괜찮은 곳일뿐.

그 외의 사람들은 그닥 별로라고 하실듯.
wins 17-01-06 15:34
   
부산사람은 안가는가봐요, 가까운 곳에 있으면 오히려 이해가 잘 안될 수 있어요.
저도 서울살면서 홍대나 남대문시장, 북촌한옥마을 같은데 외국인들 관광오는거보면 이해 못 했었거든요.
달나라사과 17-01-06 15:44
   
부산 사람이지만 마추피추 오그라든다 ㅋㅋ
아리아 17-01-06 16:02
   
문빌리지 ....
오마이갓 17-01-06 16:25
   
잘보고갑니다.
스트릭랜드 17-01-06 16:31
   
송도 바닷가가 보여서 경치는 좋지만 여기보다 더 좋은 곳 많음  86번이 다니는 산복도로가 오히려 더 낭만있음
     
크롬하트 17-01-06 23:34
   
동감. 감천문화마을은 종종 지나가는데, 한 번도 내려서 들어가 본 적 없음.
거긴 왜 가나 싶음. 그냥 페인트 알록달록 칠한 슬럼가임.
반면에, 86번 타고 수정산복도로를 한 바퀴 돌면 그게 부산 관광의 핵심이란 걸 알 수 있음.
커튼월 화려한 마린시티 주상복합 보다도,
역사성과 어울어진 전망에 굽이굽이 삶이 묻어 든 수정산복도로가 감천마을보다 인상적이고,
질리지도 않음.
수정산복도로는 갈 때마다 차에서 내림.
민주공원쪽에서 바다보는 풍경은 부산 최고 전망이 아닐까 함.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더 좋음.
          
냥이조아 17-01-07 02:29
   
맞아요~ 밤에 민주공원쪽 올라가서 야경을 보면 정말 멋집니다.
드리이브하다 거기에 야경보러 가는것은 추천해요 ^^
모래알 17-01-06 16:32
   
박근혜 다녀간곳이라고 간판세워놨더만
우리 박근혜님이 골목골목 다니시며
서님을 위한 정책 마련을 다짐하신곳...
http://ojsfile.ohmynews.com/TB_T_IMG/2013/0529/TI000080388_APP.jpg
     
내손안에 17-01-06 17:43
   
그네양이 저짜갓을때 아무 집에 드가서 오줌이라도 쌋으면 증말루 좋앗을뻔햇지요
변기 뜯어내고 새거 앉히는건 분명하고 그 정화조도 모조리 들어내고 산비탈 오수파이프까지 새로 설치햇을건뎅...
열등왜구 17-01-06 17:56
   
가보고 완전 실망한 곳인데 ,,
멋진왕자님 17-01-06 18:28
   
그런데 마추피추가 뭐임?
     
도편수 17-01-06 22:40
   
마추픽추는 페루에서 잉카 문명의 흔적이 가장 완벽하게 남아 있는 세계적인 유적이에요. 2,300미터의 산 정상에, 험준한 계곡과 가파른 절벽에 기대어 숨어 있는 신비의 공중 도시 마추픽추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5XXXXX00079
가출한술래 17-01-06 20:51
   
잘 보고 갑니다
초콜렛 17-01-06 21:23
   
저기 도시디자인에 관여하신 분이 자기 인생 최대 실패작이라고 하더군요. 관광객은 많아졌는데, 덕분에 원래 살던 사람들과 예술가들이 비싸진 월세 감당 못해서 쫓겨났다고...
백마탄유라 17-01-06 22:29
   
그냥 멀리서 찍은 마을 풍경이 좋을 뿐
정작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볼거 없음
도편수 17-01-06 22:42
   
외국인들 눈에는 우리들과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측면도 있으니
좋았다라는 반응이 있는듯요.
허까까 17-01-07 02:03
   
여기 실제로 가보면 생각보단 별로에요. 인스타에 빈티지 보정 엄청한 사진들 보고 '와 예쁘다'하면 안 돼요 ㅋㅋ

+) 서울, 인천 등 여러 지자체도 방치된 산동네 이런 식으로 만들었더군요.
자기자신 17-01-07 02:22
   
잘 봤네요
구르미그린 17-01-07 06:40
   
주민들은 외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면 살기 불편하다는데
관광상품으로 홍보하는 것은 에러 같습니다.
프로불편러 17-01-07 09:30
   
운치가 있어 보이네요
구룡 17-01-07 15:38
   
한국사람이라 별거없어 보일지 몰라도
외국인 친구들이랑 몇번 와봤는데 해운대와 더불어 반응이 꽤나 좋습니다
자갈치나 서면 빌딩숲 이런곳은 시큰둥..
누가모래 17-01-07 17:47
   
저런곳에 왜 가는건지 의문? 쉽게 말해 달동네 아닌가요?
혹시 저런식으로 산기슭에 세워진 동네를 좋아하는거면
서울에도  야산에 세워진 저런 달동네 있는거 같던데..
지금은 철거되었을라나...
라이더 17-01-08 09:47
   
정확히는 여기가 유명해진 이유가 독특함 때문이었습니다.

당연히 알려지게 된 계기가, 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장소였거든요

소박하게 사는 삶, 더욱 예전에는 전부 단층에 슬레이트 지붕으로 만들어진 빈민가 였었습니다.

부산만의 문화인데, 625동란으로 피난민들이 살게 된 곳은 대부분 산복도로라고 하는 산등성이에다가

무허가 집 짓거나, 공동묘지에다가 그냥 살던 그런 아픔이 있었죠.

그냥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삶이 아닌, 역사적으로 왜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 그런것들이 바로 문화인 것이죠

클래식 음악 듣고, 미술품 보는거 아런거만이 문화 아닙니다. 진짜 문화는 저런겁니다.

왜 저렇게 살고 있는지 그것을 살펴야 아는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개발 되고 난 이후에 안가지게 되더군요. 그 전에는 참 많이도 가서 사진 찍던곳입니다.

진짜 부산의 문화를 많이 간직한곳입니다.  자갈치시장 옆 건어물 상점들도 정겹고, 매축지마을도 정겹고

이런게 바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 가서도 유적지를 보는것도 재미있지만,

일반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이방인이 보는 눈으로 보면 재미난것도 많다고 봅니다

감천마을도 재미난 장소였습니다.

참고로 제일 좋은 뷰어는 버스정류장에 있는 교회건물 옥상입니다. 거기서 찍은 사진이 감천마을 기본 사진입니다.
명불허전 17-01-09 20:53
   
보는 사람들은 특이하겠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편할 것 같은 동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