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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일본 관광객, 서울 한강공원 "한강에서 치맥과 사이클"
등록일 : 17-01-14 17:43  (조회 : 37,52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관광지 정보사이트 일본판 트립어드바이저 싸이트에 올라온 한강공원에 대한 일본관광객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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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hee 5점
"여기는 안가면 안된다"
한국의 역사를 말할때에 빼놓을수없는 한강. 
이 한강공원은 한강의 아름다고 웅대한 
흐름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여유롭게 한강을 바라보며 
하는 산책은 최고입니다. 
서울에 오면 꼭 방문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snim114 4점
"한강에서 치맥과 사이클"
따뜻한 봄날씨에 꽃구경을 하면서 
치킨을 테이크아웃해 맥주를 
마시는 것이 유행하고있다?고 듣고 
바로 여의도 공원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로 붐비고 있고, 
다들 돗자리를 지참하고 꽃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의도공원은 벚꽃축제도 유명하고
이번간 시기(4월10일)가 정확하게 
축제 마지막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근처에서 자전거대여도 할수있으므로 
강을 따라 자전거 또는 식후의 운동도 할 수 있고 
쇼핑이외에도 한국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yudai1513a3 4점
"그럭저럭"
분수쇼가 보고 싶어 한강에 갔습니다.
갈때는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출구를
잘못알아서 길을 잃었지만 친절한 현지분이
길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쇼는 조금 실망 > <
솔직히 실망했지만 .. 
공원 자체는 좋고 이벤트도 있어서 사람도 많고 
한가로이 강과 야경을 보며 힐링했습니다. ^^



xxxxxyyyyyzzzzz 5점
"휴식"
강변의 멋진 산책로. 
분수 광장이 있었고 비즈니스맨이나 
관광객의 휴식처로 변해 있었다. 
낮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ちょこれーともか 5점
"밤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여자 친구와 2명이서 밤에 갔는데, 
가로등도 밝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천천히 이야기를 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는 
단언할수없지만 생각만큼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みゅうちゃんママ 4점
"시민의 휴식장소"
한강변자전거 도로도 있는 공원입니다.
느긋하게 한강을 보면서 산책이나 조깅, 
사이클링을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추천하는 산책로입니다.



kobami 5점
"사람이 모이는 장소"
밤은 많은 사람이 떠들거나 분수쇼를 
즐기고 있었다. 
치킨배달을 해서 먹고있는 사람도... 
야경이 아름다웠다.



Pontino764 4점
"노을이 질때 산책하는 커플이나 가족이 가득"
천천히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의 장소. 
느긋하게 있을수 있고, 밤에는 반포 대교에서 
조명이켜져 분수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자전거가 많이 지나다니므로 조심.



mocokichi 5점
"무지개 분수쇼를 보러갔습니다."
무지개 분수쇼는 한번 볼가치가 있다고
들어서 갔습니다. 
사실은 밤에 보고싶었습니다만 
예정이 맞지 않고 낮에 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분수를 보고 있는것만으로
행복한 기분이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밤에 가야지



1馬場瑞枝 5점
"기분전환했습니다."
자전거로 한강변을 달렸습니다.
강이 깨끗하고, 유채꽃이 피어 노란융단같은 
예쁜곳이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오코노미야키의 가게가 있고 
일본어가 능숙한 주인이 상냥했습니다.



kerokeromania 5점
"봄의 한강공원은 훌륭합니다."
처음에는 4월 중순에 이곳을 방문했지만 
벚꽃길이 쭉 늘어서있는 곳도 있고, 
서울의 봄을 만끽할 수있었습니다. 
그만큼 혼잡했지만 가게도 많이 있고 
일본의 벚꽃풍경과 비슷하고,
이 분위기에 역시 친근감을 
느낄 수있어 좋았습니다.



Hiitarou 5점
"치맥"
어느 여름 밤.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치맥하러!!!
일본에 비유하자면 피크닉이네요. 
23시가 넘어도 사람들이 많이 있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 산책하고있는 사람,,,, 
서울사람은 밤늦게도 많네요
한강변의 야경을 보면서 잔디밭에 피크닉. 
겨울은 춥지만 여름은 최고입니다! ! 
택시를 타고 왔다 가는게 무난합니다.



ドキドキマキマキ 5점
"한강라이브 유람선크루즈"
10월 14일 17시반부터 한강크루즈를 갔다왔습니다.
여의나루에서 조금 걸으면 강둑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지금시기의 19시는 
주위가 어둠고 캄캄하여 우리는 앞에보이는
63빌딩의 불빛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한국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가 과속으로 다니고 있고
일본같이 멈춰주지 않기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한강크루즈는 4척의 유람선이 70분동안 
유람을 해줍니다.
유람선은 한국의 중학생? 단체가 
많이 탔기때문에 완전 만원이었습니다.



yaamaaaa 4점
"여름밤은 기분좋아"
역에서 조금 걷어가야 하기때문에
택시로 갔습니다. 
귀가는 도보로 역까지갔습니다
10분정도 걸으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가 
있기때문에 쇼핑을 하면서 역에 갈수있었습니다.
다리에서 쇼는 좀더 여러가지의 컬러의 조명일거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조금 실망했지만 무료이기 때문에 만족.
사이클링겸 오거나 돗자리를 깔고 술을 마시는
현지의 사람이 있어서 매우 붐비고있었습니다.
이 시기는 매우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있기때문에 추천입니다.



Reiko71 3점
"야경이 이쁘다"
저녁부터 밤에 걸쳐 갔습니다. 
이벤트가 너무 많고 사람들로 붐비고있었습니다. 
공원은 매우 넓어서 천천히 산책을하거나 
자전거타기등 여유롭게 보낼수 있기에 최적입니다.



mihot2013 5점
"도심의 오아시스"
서울이라면 한강!이라고 말할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넓은강변에서 자전거를 즐기고 
현지인들은 텐트를 치고 
배달치킨과 맥주를 즐기면서 
북적북적합니다.
주말은 이벤트도 많고 산책에도 최적입니다. 
한번 가볼가치가 있습니다.



Chiho O 4점
"한국분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게된다"
한강라고 말하면, 지금까지 공항에서 
시내로 왔다갔다하면서 언제나 통과하는 곳으로 
갈때는 들뜬마음으로 지나가고 
올때는 좀 쓸쓸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제대로 한강에 가보고 (밤에 갔습니다) 
도시이면서 자연을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하고
분위기도 좋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나 동료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있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있는 장소도 있고 
기회가 있으면 꼭가보세요.



juna1670 5점
"야경이 예쁘다. 데이트에도 최적"
20시경에 갔는데 조명이 켜져 건물이 매우 예뻤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시등 정해진 시간에 분수쇼도 하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강공원은 한강변에 많이있고 
어린이공원과 테니스코트등 다양한 시설,
설비가 있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즐기는 
방법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iangkamthai 4점
"한강을 바로앞에서 볼수있습니다."
친구들과 바베큐를 했습니다. 
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상의를 지참하는 편이 좋습니다. 
바베큐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일 바베큐의 차이를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한강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습니다.



miangkamthai 4점
"시민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와서 자전거를 사람, 야영하고있는 사람! 
야외 콘서트를 즐기는 사람 등 
일반 시민의 휴식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만큼 편안히 쉴수있는  
공간이 있다니 부럽네요
모두 비용을 들이지 않고 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알고 있네요. 
일본에서는 어렵겠지요
사이클링 코스는 춘천에서 인천까지 
이어져 있다고합니다.



SEOULSOUL 3점
"멍하니 있고싶으면 추천"
"한강공원"이라고 합니다
하천 부지를 정비한 공원이므로 어쨌든 넓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여의도부근 근처일거라고 합니다 
"멍하니 있고싶다"면 좋습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조금 걸으면 바로입니다.
관광하러 왔다면 여의도 63빌딩 등과 
함께 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여의도에 호텔이 많아졌으므로
아침 산책이나 조깅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낮시간은 작은 매점에서 음료등을 살 수 있습니다.



Akira1956 5점
"시민들의 휴식장소"
한강공원은 한강을 따라 80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큰 공원입니다. 
유람선, 수영장,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등이 있습니다. 
4월에는 국회의사당이있는 여의도 주변에 
만발한 벚꽃길이 훌륭합니다.



salmasan 4점
"좋은계절에는 붐빕니다"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한강의 공원입니다.
벚꽃의 명소이기 때문에, 
4월중순 정도의 시기에는 
벚꽃놀이를 보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꽃의 명소가 혼잡한것은 일본도 
한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반대로 그만큼 명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도 이 시기에는 혼잡합니다.



MK950222 5점
"날씨좋은 날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책에 최적입니다.
밤에는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이나 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3104ishi 4점
"기분좋다"
맑은가을 하늘의 날씨가 좋을때 갔기 때문에 
조깅을 하는 사람이나 산책을 
하는 주민이 많이있었습니다. 
주말이라서 이벤트도 하고있어
부스텐트와 무대도 있고 활기찬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livesportsman 4점
"서울 젊은사람들의 명소"
서울의 63빌딩에 갔을 때 들렀습니다. 
한강으로 흐르는 바람이 기분 좋고 
6월의 더운날이었지만 시원하게 보낼 수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였지만 젊은 커플이나 
그룹, 가족들이 많이 있고 돗자리를 깔고
이야기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관광객은 여기저기 갈곳이 많을것이지만
여기는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에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minmin3_ 4점
"휴식장소로는 넘버원"
서울의 거리는 상당히 번잡합니다.
조금 떨어져 있긴하지만 유람선을 
바라보거나 광대한 잔디광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곳.
가족이나 커플끼리 와서 즐길수 있습니다. 
피크닉기분을 맛볼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텐트를 치고 며칠 보내고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 
다음에는 나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식의 장소로서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sahooo 5점
"정말 예뻤습니다"
분수쇼가 끝나 버린 시간에 갔습니다만
조명만으로도 정말 예뻤습니다! 
한국인친구가 치킨을 배달시켜서
야경을 보면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바람도 기분좋고 정말 좋은 밤을 
보낼 수있었습니다 ^^ 
길거리 라이브 등도있었습니다 ~



Yudupapa2014 4점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코스"
매번 시간이 있으면 반드시 기분전환으로 산책합니다. 
걷는길외에 별도로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고일지도. .
서울지하철은 자전거를 가져갈 수 있게 
되있기 때문에 (역에는 자전거용 계단 레일이 있습니다) 
자전거로 서울의 도시를 도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동차는 조심!!)



ちょんあ 4점
"즐거웠습니다."
시내에서 김밥을 테이크아웃해 
아이들 2명과 함께갔습니다.
자전거를 빌려 뭔가를 하는것이 아니고
멍하니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자녀동반, 커플등 다양했습니다.
일본에서 물통과 돗자리를 가져왔기때문에
김밥과 과자를 펼쳐 여유롭게 즐기다 왔습니다.



salansalan 4점
"한국의 휴식장소"
한국 사람이 휴일에 자주가는 장소가 
한강 공원이지만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은 휴식처가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대여등도 있으니까 
시간이 있으면 강변을 자전거로 
산책하는것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がんてつ 2점
"장마는 피해서.."
무지개분수 야경을 보고 싶어서 가려고했습니다. 
반포 한강 공원. 
택시를 타고 가자고 했는데 지금은 하고 있지 않다고???
서울은 7월 호우로 하천이 범람. 
그런 상황이기때문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가실 분은 주의하십시오.



sumikei 4점
"여유롭게 있을수 있습니다."
공원은 상당히 넓고 걷고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것은 주말이었기 때문에 
현지분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면 한국 드라마의
세계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은 
근처의 방송국방문도 추천합니다.


번역기자:태윤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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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갈께 17-01-14 18:01
   
한강도 관광명소였던가
     
wins 17-01-15 00:40
   
63빌딩에 면세점도 생겼어요
오마이갓 17-01-14 18:06
   
잘보고갑니다,
똥개 17-01-14 18:07
   
배달민족답게 배달기수들 있어서 ㅎㅎ
First 17-01-14 19:17
   
한강의 기적을 알고있네
과거 훌륭한 경제 정책 담당자들과 잘 따라준 국민들.. 존경해야
     
끝판왕 17-01-16 09:11
   
훌륭한 경제정책은 미국이 만들어 줬구요.
한국을 공산화로 부터 막기 위해서 미국이 물건들 많이 사줬구요.
국민들이 죽도록 일해서 경제발전을 시켰죠.
가출한술래 17-01-14 19:57
   
잘 보고 갑니다
피노누아 17-01-14 19:58
   
정말 완벽하게 운동하러 나오거나(자전거,조깅,식후산책등)
초/늦여름 애들끼리 모여서 치맥하고 떠들며 놀기 좋은곳.

반포 분수쑈 말하는거 같은데
이것도 딱 동네 레벨이라...

솔직...오세훈이 욕은 좀 먹었지만
박원순도 어지간히 투자 안함. 할땐 좀 하면 좋겠는데...
세훈이는 너무 오바질 했다면 원순이는 뒷방 노인네 스타일이라 꽁깃꽁깃함.

좀 산다하는 해외 대도시 가면 정말 그럴싸한 무료 쑈같은거 하나씩은 있던데...
반포나 올림픽공원 분수보면 뭐랄까 80년대의 향기가 나....
     
금소맛 17-01-14 21:56
   
지금 서울시에서 정부와 합동으로 한강을 템즈강, 세느강 같은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개발 계획을 짜고 있지요.

한강르네상스 개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꼼꼼이 하려나 보던데 2020년이 지나야 개발이 끝날 듯
     
스티븐식칼… 17-01-15 11:15
   
자립도 가장 높고 부채도 거의 없었던 서울시가 2메가와 5살후니 거치며 부채가 20조, 이자 물어줘야하는 채무가 크게 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취임할 즈음에는 각 구청은 시정부로부터 교부금을 받아서 운영하는데 구에 보내줄 교부금 조차도 빵꾸날 상황이었습니다.

댓글을 달려고 검색을 해보니 박시장이 부채를 8조 줄이겠다는 공약에 거의 성공했더군요.
새누리당과 자칭 애국보수들이 채무를 줄였지만 부채가 늘어서 전혀 한게 없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공격하기 위한 말장난이죠.

서울시가 채무를 줄 일 수 있었던건 보여주기성 공사판을 벌이지 않아서 입니다.
그나마 기관이라 저리임에도 년 이자만 수천억인 상황에서 투자건 뭐건 아끼는게 최선 아닙니까?
어설픈직딩 17-01-14 20:05
   
한강이 좋은가요? 전그닥인데 자주 가서 그런가요 ㅡ_ㅡ?
     
한강철교 17-01-14 21:50
   
공원에서 술먹고 배달시켜서 치킨먹고 할수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몇 없으니까요 ^^;

바람도 쐴겸 경치도 즐길겸 나오면 좋습니다 데이트하기에 나쁘지않죠

치맥 배달시켜봤자 3만원선인데 배달시켜서 먹고 쓰레기 처리도 어렵지 않으니까요

3월까지는 춥고 5월부터 9월까지는 저녁에 야경보면서 치맥하기 좋아요
     
애연가 17-01-14 22:05
   
저는 운동하러 매일 가지만 정말 한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관광지로는 최고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Squirrel 17-01-15 00:41
   
도쿄가보시면 서울처럼 큰 공원같은 휴식공간이 생각보다 없어요...
          
끝판왕 17-01-16 09:14
   
서울과 도쿄의 녹지 공간을 비교한 스레드가 있었는데요,
빈공간이 생기면 한국은 공원을 제일먼저 생각하고 만들고,
일본은 건물을 때려 짓더군요.
용산 미군 기지 정도의 땅이면 그거 팔아서 서울시 부채 다 갚고도 남을겁니다만.
서울시는 부채는 부채대로 줄이면서,
대부분의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죠.
나운 17-01-14 23:24
   
야간에보면 세빛섬이 이쁘긴하죠ㅎ
구르미그린 17-01-15 00:26
   
그냥 디자인, 미적 감각 생각하지 않고
일상생활하는 걸로 따지면 한강변, 강남 3구에 아파트 가진 주민들은 살기 좋으며 불만거리가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외국인에게 자랑하기 위한 용도라면
한강변의 디자인, 미적 감각, 도시학이 따라와줘야 하는데
이건 오세훈의 디자인 서울과는 정반대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민주주의"란 단어가 들어갔으나 "민주주의"와 정반대인 것과 똑같이
"디자인 서울"은 "디자인"이란 단어가 들어갔으나 "디자인"과 정반대입니다.

어차피 한강변, 강남3구 아파트 주민들이 외국인관광객에게 보여주는 것은 관심 없고
그저 본인들 생활하기 편하고 집값 오르면 장땡일테니
외국인의 평가 따위 상관없겠고 한국국민 입장에서 그럴 필요도 없으나
한강변을 외국인에게 자랑할 만한 멋진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면 오세훈식 접근법은 가장 피해야 합니다.

어차피 오세훈식 접근법과도, 한강변 미관과도, 외국인 시선과도, 관광산업과도, 도시학/디자인과도 전혀 상관없이,
부동산부자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한강변과 강남3구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개발될테고
그에 따라 집값은 지금 강남 집값 미쳤다고 까는 사람들이 기절할 정도로 뛸 텐데
정부가 평생 무주택자 신세 벗어날 수 없는 소득하위 30퍼센트 계층 죽어나가는 거나 신경써줬으면 합니다.
wins 17-01-15 00:45
   
진짜 청계천과 한강공원은 서울사는게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몇 안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허까까 17-01-15 00:49
   
최근 글이 2014년인건가요?
자기자신 17-01-15 02:23
   
잘 보았어요
내손안에 17-01-15 09:50
   
난 부산촌놈이지만 설에서 잠깐 생활할때 업무상 63빌딩 오픈행사에 참가한적이 잇엇는데 아마도 85년도 5월일꺼요
당시 처음본 여의도주변 한강부지는 잡풀이 무성하고 두더러진 언덕배기처럼 그냥 강변 그자체로 기억됨다만
근래에 지나본 한강변은 그냥 공구리떡 아스팔트 울긋불긋 보도블록에다가 근본도 모를 조경을 해놔서 영 딴판이더구만요
땅과 물이 만나는 친수공간을 그냥 공구리를 들이부어 놧다는거 .. 전국에 강이나 하천이 모조리 이 꼬라지
4대강? .. 다음세대들은 이 4대강을 추진한 얼간이들을 모조리 부관참시할거라 믿어 의심치않소
현재는 한강변이 좋아보일지라도 애초의 형태를 조금이라도 기억하고잇는 사람이라면 자연을 훼손한 인공미가 얼마나 어슬픈지 자꾸 비교하면서 혀를 차게되요
난 그냥 지저분한 곳만 조금 보강하고 강물이 그냥 그대로 흘러가도록 놔둿으면..
하는 바램이 잇엇기에 오지랍넓게 한마디해봣어요
blueseven 17-01-15 10:31
   
여름에 삼겹살 바베큐 파티하기도 좋고
저녁에 지하철 타고 여의도역이나 뚝섬역 내려서 간단히 치맥 하기도 너무 좋죠
근데 여름에도 사람 너무 많아서 관광객까지 몰리면 답없을거 같은데
관광지론 아쉬운점 많지만 전 솔직히 여기서 더 개발 안했으면 좋겠음
꼬마 때부터 한강에서 놀았지만 휴식공간으로 지금도 너무 만족함
     
ㄴㅇㅀ 17-01-15 14:08
   
한강에서 바베큐파티가 가능해요?
노란세모 17-01-15 12:51
   
2014.....?
도편수 17-01-15 14:52
   
그러고 보니 지하철이나 자동차로 한강주변을 지나쳐보기만 했지... 한강에 제대로 가본적이 없네요.
나 뭐하고 사는거니...
모과 17-01-15 18:26
   
솔직히 좌파들은 짜증납니다.

여름에 서울 올라가면 청계천으로 갑니다.
대도시에서 이만한 휴식 공간을 보는 것이 뭐랄까?

사는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촌에서 더 보기 힘든 휴식 공간입니다.

둥둥섬은 가보지 못했지만,
화면에서 볼 때마다, 한국에도 이런 건물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도시마다 상징하는 심볼이 있는 것처럼,
한국도 그런 랜드마크가 있음 합니다.

꼭, 외국을 부러워하며 동경만 해야 하나요?
     
멋진왕자님 17-01-18 06:49
   
맞습니다.

자기나라 아름다운지 모르고
한국에 볼게있냐 하며
외국여행만 가려는 사람들 한심합니다.

파리 세느강?
한강에 비교하면 개울수준인 작은강입니다.
자기나라 아름다운줄 모르는 고딩들.. 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