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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세계에서 가장 일본과 닮은 국가는 대만? 한국?"
등록일 : 17-02-12 10:26  (조회 : 37,38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세계에서 가장 일본과 닮은 외국은 대만? 아니면 한국?
비교해봤습니다.



001.jpg





① 거리





[대만] 

쇼와풍으로 일본 문화가 혼재

어딘지 모르게 30년 전의 일본같은 분위기가 나는 대만의 거리. 
자동차는 대부분 일본제이고, 가게 간판도 익숙한 것이 많다. 



대만의 거리는 어딘가 옛 운치 있고, 
걷기만 해도 옛 생각이 납니다.
옛 것이 좋은, 쇼와 시대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는,
여행자를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그냥 어슬렁어슬렁 걷기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자칫하면, 일본에 돌아왔다고 착각할 정도의 곳으로,
"없는 게 없다"라고 할 정도로 일본 문화가 침투되어 있습니다.




[한국] 

넓은 노상에 화려한 노점 공간

일본과 비교해서 길이 넓게 만들어졌고, 노점이 즐비하다.
거리 자체는 대만과 비슷하지만 길위의 모습은 다른 것 같다.




일본과 비슷한 거리지만, 무엇보다 노폭이 넓다
걷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축제 때에 많이 볼 수 있는 포장마차(노점).
일본에서는 특별한 때를 제외하면, 
번화가에서는 거의 포장 마차를 볼 수 없으나, 
서울의 거리를 걷다 보면, 포장마차를 많이 봅니다.




② 도시락


[대만] 

식히지 않고 데워서 먹는 것


002.jpg





일본 통치의 영향으로 도시락 문화가 뿌리내린 대만. 
그냥 취음자로 "편당(便當)"이라고 부르고, 
철도의 역 도시락도 발달되어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식은 상태로는 먹지 않는 것.
포장이나 재료, 담는 것도 일본과 무척 다르다.



대만의 도시락은 기본적으로 따뜻하다.
대만 사람, 아마 대륙의 중국 사람도 일본처럼 
차가운 도시락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자주 같이 외출하는 대만인 친구 가족의 집에서 
일본 도시락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그때, 왜 일본인은 식은 도시락을 먹는지, 
진지하게 물었다. 
왜 맛 없는 식은 밥을 먹는지, 
그들로서는 많이 의아한 모양이다.
(참고로 초밥은 별개라고 했다.)




[한국]

격렬한 흔들기로 비빔밥 만들기



003.jpg





한국에서 도시락은 일반적으로 ,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밥 위에 계란 후라이를 올린다.
얼핏보면, 쇼와시대의 일본과 매우 닮았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도시락을 힘껏 흔들고 돌려서
잘 섞어서 먹는다는 것. 
요컨대 비빔밥을 만드는 것이다.
한국도 타이완도 나름대로 일본식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도시락 상자의 똑 걸리는 뚜껑을 닫고 
천천히 흔들기 시작하더니,
상하로 10여 차례 흔들때마다 90도 회전시키고,
50회 이상 반복!
그리고 완성됐을 때는, 뭐라고 해야 좋을지?
자전거 통학했던 고교 시절,
예기치 않게, 이 지경이 된 도시락이 생각났습니다.




③편의점


[대만]

깜짝 놀랄 정도로 일본식





세븐 일레븐, 서클 K, 훼미리 마트와 일본계 체인이 
선전하고 있는 대만의 편의점 업계.
상품은 일본과 다름 없고,
일본에서 그대로 들여온 수입품과 삼각김밥, 초밥류, 
오뎅까지도 팔고 있었다.



대만의 음식은 맛있기는 하지만,
매일 이것만 먹으면 느끼하고 싫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꼭 편의점 신세를 지게 된다.
초밥, 오니기리 등 일본 음식이 많이 있다.



시골에서도 편의점을 많이 봤다. 
상품의 종류도 일본과 거의 같다.
그 중에는 아이스크림, 과자, 작은 잡화품 등 
대만 것도 있지만, 일본 상품이 그대로 
대만에서 팔리는 것도 있었다.



겨울의 정석은 '오뎅'
대만의 편의점에도 있었습니다. 
그 이름도 '칸토우니'! 
HOT DRINK로는 일본의 '정성들여 끓인 콘 수프'!
역시,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제품이 많습니다.
(*칸토우니=일본 관동지역의 오뎅)


프린터도 설치한 곳이 있습니다. 
일본제 프린터가 많아 쉽게 쓸 수 있었습니다.
훼미리 마트에는 훼미 포트도 있어서 
콘서트 등의 티켓 같은 것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훼미 포트=훼미리 마트 정보 단말기)



[한국]

일본과 비교하면, 없는 것이 눈에 띈다.






한국 편의점도 일본에서 익숙한 점포가 많지만,
상품진열과 서비스는 많이 다르다. 
도시락과 주먹밥은 
2000년대에 막 시작되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편의점 이외에 다른 가게에서 전문적으로 팔고있다는 것이다.



편의점 도시락과 주먹밥은 일본의 편의점보다 
판매 역사가 짧아, 2000년대 들어 시작되어,
조금씩 진화하고, 특히 도시락은 요즘도 
그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본의 편의점에는,
복사를 하거나 팩스를 보낼 수 있는 기기가 있는데, 
한국의 편의점에는 보통은 없습니다.
참고로 한국 시내에서 복사기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는, 
문방구에 가면 일본의 편의점처럼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동전식이 아닌 카운타에서 계산).



일본의 편의점에는 도시락 코너에
반드시 도시락 외에 반찬이 있죠?!
시금치나 녹미채 무침, 샐러드나 만두나, 
조림이거나 그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근데, 한국의 편의점에는 그런 반찬은 거의 없습니다.
반찬은 시장이나 마트 안에 있는 '반찬 가게'에서 삽니다.



한국의 편의점에서는 책은 잘 팔지 않습니다. 
그래도 몇 년 전부터는 가끔 볼 수 있었는데요, 
현재는 잡지 코너 자체도 없는 곳이 있습니다.
신문은 비교적 팔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잡지 등 서적을 사려면 확실히 서점으로 가세요.
또 신문은 길거리의 작은 가게, 
지하철 매점 등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④집


[대만]

단독 주택은 드문 모습





과밀 지대인 대만. 
공동 주택 생활이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주류인 단독 주택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한편, 교외나 농촌의 토지가 있는 장소에서는 
일본과 비슷한 신축 주택이 늘어가는 추세고, 
공동 주택 위주의 주택 사정이 변화할 조짐도 보인다.



대만에서는 단독 주택 집을 보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국토가 좁고 도시에 인구가 밀집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나 맨션에 살 수 밖에 없는
주택 사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도시를 떠나 교외로 가면,
띄엄띄엄 단독 주택을 봅니다. 
대만에서 단독 주택에 살 수 있는 것은, 
부유한 사람이거나, 농부들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토지 확보가 쉬운 농촌에서는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얘기일 겁니다.




[한국]

한국에서는 단독 주택이 오래된 마을에 많다. 

험한 기후 등 생활과 유지의 합리성 때문에 
현대에서는 아파트로의 이주가 계속되고 있다. 
변두리의 낡은 주택지가 통째로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는 
개발도 자주 한다.
대만과 사정은 정반대인 것 같다.



일본처럼 단독 주택은 많지 않고,
그 수도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겨울은 마이너스 5도~15도까지도 떨어지고, 
겨울철에는 관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한국에 살고 있는 가정은 
단독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 일본인들도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⑤ 종교



[대만]

불교나 도교 등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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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양인 일본과 마찬가지로 불교가 주류. 
도교를 비롯한 중화권 특유의 종교나,
대만 토착의 민간 신앙 등도 있다.
일본 통치 시대의 신사와 불각도 몇몇 남아 있지만,
일본과 동일한 종교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대만 사람들의 신앙과 의식은 
생활상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조상 숭배나 신들에 대한 신앙, 명절이나 계절에 맞춘 
행사, 주술, 제사, 점 등이다.
대만의 전통적인 종교는 일반적으로 
불교, 도교, 일관도 및 민간 신앙이라고 한다.




[한국]

아시아에서 제3의 기독교 국가


한국도 원래 아시아답게 유교와 불교의 나라였지만,
한국 전쟁을 계기로 기독교로의 개종이 진행되어, 
현재는 기독교인이 최다. 
아시아 유수의 기독교 대국이다.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어,
다양한 종교가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과는 상황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통계청의 2005년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종교 인구는 총인구의 53.1%를 차지, 
비 종교 인구는 46.9%이다. 
즉 총 인구 중, 불교가 22.8%, 개신교가 18.3%, 
카톨릭이 10.9%, 유교 0.2%이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합친 기독교 전체는 29.2%로, 
불교보다 신자 수가 많다.


번역기자:bal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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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즙 17-02-12 10:29
   
어느 쪽이든 각자의 특성이 있는법이죠
잘보고갑니다~!
     
포퓸 17-02-12 12:12
   
도시락을 누가 흔들어 먹는다는 건지 ㅋㅋㅋㅋ쪽빠리들은 100명중 1명이 추억팔이로 할까말까한 재미를 전국민이 하는줄 아네 ㅋㅋㅋㅋㅋ

조사좀 똑바로 해라.. 일본인들 분석력이 좋타더디 다 허당이네
          
인히스플 17-02-12 14:25
   
특수한건 사실이지요. 특징이기도 하구요. 전부 흔드는건 아니지만 저렇게 먹는게 없는것도 아니지요.
               
프로불편러 17-02-13 09:31
   
그렇다고 각국을 비교하는 자리에 대표해서 나올건 아니죠ㅋ 저기선 일반적인 형태가 나와야 맞습니다.
                    
쿠룰루 20-01-13 02:35
   
동감요
               
모과 17-02-13 13:27
   
일부러 흔들어서 먹은 것이 아니라,

예전에는 책가방과 사각 도시락 모양때문에, 등교시 밥과 밥찬이 뒤섞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지금 사각 도시락을 흔드는 것은, 그 당시의 추억을 재현하기 위해서지,
일부러 흔들어서 먹는 사람은 없었어요.

뒤섞이면 보기도 싫고, 오히려 짜증납니다.
초등학생의 입맛이란 것이 그런 겁니다.

김치 국물 범벅이 된 밥을 아이들이 좋아하겠나요?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아요.
     
쿠룰루 20-01-13 02:34
   
동감요
루루리 17-02-12 10:38
   
외국인 시선의 한계인가 ?

누가 보면 정말로 한국인 도시락은 흔드는건줄 알겠습니다
저건 재미를 위해 하는거 뿐이고 보통은 일본 대만과 같은 평범한 도시락이죠
누가 매일 같이 저런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겠습니까 ?

집도 그렇습니다 아파트가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전원 주택 열풍도 불고 있어서 전원 주택의 개량으로 단독주택도 늘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도시화가 진행된 공간없는 곳의 이야기죠

편의점도 그렇습니다 한국에 일본계 편의점 패밀리마트가 사라진게 언제인데
한국 편의점도 있을꺼 다 있고 할꺼 다 합니다
도시락 다 있구요 피자도 만들고 치킨도 만듭니다 겨울에는 어묵 호빵 팔고 여름에는 슬러쉬 팔고 커피도 팔고 의약품도 팔구요 잡화 주류 다 팝니다 택배도 하구요
금융업무 빼고 다 합니다
     
술담배여자 17-02-12 10:53
   
저 도시락은 60~70년대를 회상하기위해만든건데;;;;ㅎㅎ
하긴저도 기차도시락은 먹어본지가 십여년이넘었군요;;;보통 식당칸에서 팔았었는데
KTX인 요즘은 어떨지?

저희동네에도 겨울철이면 편의점앞에 어묵등을팔던가게가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역시 오뎅이나 그런건 분식집에서먹어야 제맛이죠 ㅋ 어차피 편의점이아니더라도 한국은 밤늦게까지장사하는곳이많으니까요  전문화라고나할까 ㅋ
확실히 물건도 다양하고 더큰데다 할인도하는 일반적인 마트가 편의점보다 편하죠
편의점에는 대신 도시락이있어 혜자니 뭐니하지만 역시 맛으로는 해먹는것을 못따라오기때문에;;
무엇보다 배달이 활성화된 한국에서 구태여 도시락을 사다먹을이유가......
거기다가 혼자먹지않는게 보편적이다보니 편의점에서 둘이서 도시락사서 먹느니
자장면집에라도 시켜서 따끈한걸 먹는게 금전적으로도 만족도로도 위니까  일본하곤 많이다르죠
          
쿠룰루 20-01-13 02:35
   
네~
     
존경심없음 17-02-12 10:56
   
아 그냥 보면 되지. 괜히 한국 이미지 안좋아질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그렇게 구차하게 부정하는 이유가 뭡니까? 왜 자신감 없어요?

도시락 흔들어 먹는것도 한국 문화인건 사실
아파트 천국인것도 사실
여전히 일본계 편의점 많은 것도 사실

솔직히 다 사실인데 괜히 내심 쪽팔린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구차하게 부정하는거 잖아요. 이래서 한국은 안되는거에요.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ㅉㅉ
          
화니정 17-02-12 12:02
   
대체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댓글이 공격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여기 달린 댓글 중에 어느 댓글이 가장 공격적일까요?
          
햄돌 17-02-12 12:28
   
일본계 편의점 별로 없는데?
               
할게없음 17-02-12 23:14
   
딴지는 아니구요... 일본계 편의점 아직도 많긴 하죠. 패밀리마트(지금은 CU로 바꿔서 한국 기업으로 독립했지만),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흡수), 미니스탑 등등.. 한국형 큰 기업은 GS25랑 위드미 씨스페이스(원래 미국계) 정도. 여튼 아시아 여행 해보면 특히 중국 대만 동남아쪽 보면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가 엄청 많아요. 거의 그 2개 밖에 없는 나라도 많음.. 예전 우리나라처럼 독자적인 편의점 브랜드가 없어서.
                    
쿠룰루 20-01-13 02:35
   
그렇군요
          
karin123 17-02-12 15:04
   
그 놈의 '이래서 한국은~'지겨워라. 애초에 여기서 왜 자존감드립이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 아랫댓글처럼 쓰셨으면 공감이라도 할텐데, 굉장히 공격적이시네요.
          
예랑 17-02-12 15:41
   
말뽄세 보소 ㅉㅉ 욕먹을라고 용을 쓰시네..
               
쿠룰루 20-01-13 02:36
   
ㅋㅋ
          
각자무치 17-02-12 18:36
   
웃긴 양반일세...틀린 걸 틀리다고 말하는 게 자존감이 낮아서 예민하게 반응한다고요? 두 번 예민했으면 자존감 바닥으로 식민지시절 자존감이겠네..나 73년생인데 우리 고등학교 다닐 때 도시락 2개씩 사다녔고 그 때 못살았는데도 양은 도시락에 도시락 사오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었음...다 보온도시락 사다녔지..틀린 걸 틀린줄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서 이 나라가 이 지경까지 됐는데...어이없네....
          
핏자와 17-02-12 19:35
   
뭔 개소리를 정황하게 써놨냐
          
김음메 17-02-12 19:57
   
이런걸 방어적 자존감이라고 함.

이런 사람들은 비판을 위협적으로 지각함.
     
루루리 17-02-12 11:02
   
자존감 문제가 아니라 사실과 달라서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저 문화는 복고 경험을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하거나 아니면

특정 음식점에서 일종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서비스로 제공되는거지

모든 사람들이 항상 그러는 일반적인 한국인 문화는 아니죠

흔들어 먹는거 하나도 안쪽팔리고요

다만 깔끔한 도시락과 지저분한 도시락으로 교묘히 비교되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미친둘리 17-02-12 11:14
   
존경심없음/
부모님이 싸주신 도시락, 보통 보온 도시락 통에 밥 따로 반찬 3-4가지 따로, 국 따로 들어가거나, 보온이 아니더라도, 한통이 아닌 나눠서 넣어주는게 보통인데 그걸 누가 굳이 한데 합쳐서 마구 흔들어서 먹는다는거에요 ㅋㅋ 정말 없이 살던 전후시대에, 김치나 마른반찬, 가끔가다 달걀부침 하나씩 올라가던 양은도시락이나 교실내 보일러에 겹겹이 쌓아 데워먹을 떄나 그랬을지 몰라도, 그리고 그게 요즘 고기집에서 추억맛으로 파는 양은도시락의 모방형태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 일반적인 도시락의 경우 반찬이 육가공품인 돈까스나, 너겟, 떡갈비 등 국물 없는 것이거나 집에서 한 불고기나 국물 없이 담은 장조림 등을 주반찬으로 하고, 같이 먹을 나물과 김치 종류 2가지에 콩자반이나 오징어채, 마른새우볶음 등 마른 반찬 1가지 정도인데 섞어 먹기에 어울리지도 않고 한데 섞어 먹을 통도 따로 없는데 누가 왜 그걸 굳이 누구 보여주려고 섞어서 먹는다고 그게 사실인양 자존감 드립을 치는겁니까;
          
루루리 17-02-12 11:16
   
저 자존감 드립친 적 없는데 ;; 자존감 드립이 아니라고 말한건데 ;;
               
미친둘리 17-02-12 11:17
   
그 위에 댓글 단거에요.
                    
루루리 17-02-12 11:19
   
저한테 달린 ㅠ^ㅠ 글 수정도 안됩니다 ㅠ_ㅠ*
                         
G마크조심 17-02-12 11:28
   
아 이분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
     
니나노17 17-02-12 11:54
   
그냥 님이 쓴 글이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에요 마치 화난 사람처럼요. 좀더 유하게 글을 쓰시면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편의점도 금융업무 합니다. 공과금 수납은 뭐 아실거구요 대출도 해줘요 ㅎㅎ 입금 출금 서비스 됩니다. 누구나 정확히 다 아는건 아닙니다 한국인인 님도 잘 모르시는데 하물며 외국인이 좀 틀릴 수도 있지요 ㅎ
          
루루리 17-02-12 12:26
   
어 그래요 ? 그건 몰랐습니다 .. 어디서 하는거죠 ? 모든 편의점이 다하나요 ?

첫 글에 미소 마크라도 하나 달아줄껄 그랬나봅니다 ^^
     
존경심없음 17-02-12 11:56
   
'단지 사실이 아니라서 지적하는 거다' 라고 말 할줄 알았습니다. 뻔히 보이는걸 속이려하지 마요.

님의 태도를 보세요. 마치 단점을 일반화하는 사람에게 '다 그런거 아닌데?' 하면서 따지듯이 말하잖아요.

솔직히 저기 소개된 한국의 이미지가, 일반적이지 않으면서 본인이 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다면 님 태도가 그랬을까요?

결국 낮은 자존감만 드러낸 꼴입니다.
          
Iejsuej 17-02-12 12:01
   
존경심없음/ 님이야말로 왤케 화나신거임 자존감까지 나올문제는 아니라고보는데 혹시?
               
존경심없음 17-02-12 12:06
   
명백한 울나라의 모습 중 하나인데 마치 콤플렉스를 숨기는것 마냥 억지로 부정하는 모습에 조금 화가 났네요..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당당해져야죠. 자존감 좀 가지자고 한 말입니다.
                    
Iejsuej 17-02-12 12:10
   
우리나라의 60-70년대모습을 숨기자고 한게아니고 제대로된 비교를 하지않아서(현재 한국의도시락이아니죠) 화가난것같은데요 누가 자존감이 더낮은사람인지 생각해보시길
                         
존경심없음 17-02-12 12:18
   
저는 6,70년대의 모습을 숨기고자 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혼자 오해하지 마시길. .

그리고 제대로 된 비교의 기준이 뭔가요?

정확히 어떤 문화를 어떻게 소개할지 기준이 정해진 글도 아닌데요. 그저 기자가 이따금씩 본 것을 비교한 감상에 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만.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네요. .

왜 그렇게까지 파고들고 따지면서 구차하게 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 하네요.
          
Iejsuej 17-02-12 15:54
   
/존경심없음 님이한말임
명백한 울나라의 모습 중 하나인데 마치 콤플렉스를 숨기는것 마냥 억지로 부정하는 모습에 조금 화가 났네요..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당당해져야죠. 자존감 좀 가지자고 한 말입니다.
쉐도우복싱하지마세요 아무도 이런말 안했음 그리고 별거아니라면서 왤케 부들부들대세요 구차하게
     
소브라리다 17-02-12 13:10
   
글쓴이 그냥 재미로 넣은것 같습니다. 굳이 한국을 폄하하기 위함이 아닌것을 본문전체의 글을 보면 알수 있지요. 가끔 재미를 위해 조금 단편적이거나 과장된 표현을 쓰기도 하지요. 편의점 도시락이 일반적으로 된지는 얼마 안되었으니깐요.
     
쿠룰루 20-01-13 02:34
   
글쿤요
sunnylee 17-02-12 10:40
   
일본이 한국 반찬문화를 거론...ㅉㅉ
산나물  종류수로 압살...
처용 17-02-12 10:48
   
일본의 영향은 근대 이후  식민통치로 인한 잔재와 산업화로 인한 것인데 일본 위주에서 도시락 이외에 종교등 문화를 따지는것이 우습네요.
젠하이거 17-02-12 11:05
   
블로그 글인지 기사인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기분 나쁜 글
일본인들의 글은 대부분 그러함
어려운별명 17-02-12 11:23
   
국뽕의 원조 ..일본 아니겠습니까? 이해합니다.
내가소라니 17-02-12 11:31
   
도시락 문화는 글쓴이의 단편적인 경험이라 대만이나 우리나라나 좀 그렇네요.
대만은 잘모르겠고 우리나라는
도시락 흔들어 먹는게 하나의 추억팔이는 될지언정 도시락 대표문화까지는 아닌데 말이죠.
바쁜 일상 속에서 회사나 학교에서 매일 먹는 도시락과
야외에 소풍갈 때 정성스럽고 여유롭게 챙기는 도시락은 많이 다르겠죠.
그리고 요즘은 어떤 제품으로서의 도시락이 점차 대중화되는 느낌도 있네요.

비교할 때 성격이 같은 것으로 비교했으면 좋지 않았겠나 싶군요.
해양대학생 17-02-12 11:52
   
이 글에서는 전혀 기분나쁠 요소가 없는데...
아파트 문화도ㅠ다른나라에서 흔히 볼 수없는 특이한 건축이라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만
Iejsuej 17-02-12 11:59
   
저런식으로 티나지않을만큼만 조롱하는겁니다.
한국에서는 저렇게 도시락을 흔들어먹는다 그리고 대만도 거의 뭐 일본 문화 식민지마냥 말하네요 기분나쁘네요
결론은 또 일본 치켜세우기용 일뽕글입니다
     
존경심없음 17-02-12 12:11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그렇게 되는거고, 그것은 곧 자격지심과 낮은 자존감을 드러내는 꼴인 겁니다. 설령 조롱의 의도라고 쳐도,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게 조롱에 말려들지 않는 겁니다.
          
레몬과즙 17-02-12 12:27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크게 기분나빠할 요소도 없는거 같은데..
          
Iejsuej 17-02-12 15:58
   
"조롱의 의도라고 쳐도,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게 조롱에 말려들지 않는 겁니다"
그게더불쌍한거아닐까요 마치 왕따당하면서도 선생님한테 말하지못하는것처럼
퀄리티 17-02-12 12:02
   
흉내와 날조문화 주제에 무슨 비교를
     
쿠룰루 20-01-13 02:37
   
동감
재미있는 17-02-12 12:05
   
대만에서 기분이 나쁘겠는데 ㅋ
대만보고는 "와~ 우리 옛날시대 같아~" 라는건데.

아, 하긴. 이건 한국인이 볼 때 그렇고,
노예근성 쩔어있는 대만인들은 오히려 좋아하려나.
"주인님이 우리보고 자기 옛날 모습같데~" 하면서... 흠... 가능성이 높군.
KNVB 17-02-12 12:17
   
일본 기자의 전형적인 글 패턴이네요. 은연중에 한국과 대만이 일본의 예전과 닮았다고 하면서, 일본보다 아래라는 것을 당연한 전제로 깔고 시작하는 글이죠. 그리고 비교하는 서술은 객관적인 듯 냉정하게 묘사하는척하면서, 애초에 자신이 처음에 전제로 깐 한국과 대만에 대한 인식은 자연스럽게 상식인것처럼 넘어가려는 글 수법. 그런데, 저는 굳이 저 일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제가 어떻게 고칠수 있는것도 아니고, 과거 구한말기 조상님들이 일본을 과거 왜구이미지로 얕보다가 식민지로 전락한 것처럼, 일본인들도 저렇게 허상을 믿다가 정신을 차렸을 무렵에는 어느새 세상이 변하고 일본이 낙후했다는 걸 언젠가 느끼게 될 날이 올거라 봅니다. 저 마취기간이 길어질 수록, 그것이 깨어났을때의 충격은 더욱 크겠죠.
ckseoul777 17-02-12 12:22
   
댓글이 오히려 더 재미지네요^^♡
     
4번째정지 17-02-12 20:58
   
공감. ^^
     
쿠룰루 20-01-13 02:37
   
ㅋㅋㅋ
존경심없음 17-02-12 12:23
   
원래 자존감 낮거나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 무슨 얘기든 하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임.
     
오백원 17-02-12 12:33
   
흠.. 예민하게 반응 하는건 님 같네요.
     
예랑 17-02-12 15:49
   
무슨 얘기든? 이 글만보고 그런식으로 댓글다는 그쪽이 더 웃기네요...ㅋㅋ
저글에서 은근한 비웃음을 못느끼는 그쪽이 멍청한 거예요..
          
쿠룰루 20-01-13 02:38
   
동감요
     
앨비스 17-02-12 16:18
   
오바하지마세요 여기서 자격지심이 왜나옵니까
     
도편수 17-02-13 01:14
   
여기서 뭔 자존감씩이나 나오나요...
예민하게 반응한다기 보다 사실관계를 확실히 하자는 것이죠.
똥개 17-02-12 12:24
   
잘보고가요~
KNVB 17-02-12 12:28
   
우리가 일본인들에게 저건 사실이 아니라고 해봤자, 그들은 코웃음치며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처음부터 저런 식의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과 대만이 일본의 아래라고 우월감을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세부 사실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처럼 서술하려는 건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구요. (즉, 관찰한 현상은 사실일지 모르나, 그 현상을 가리키는 소재는 일본의 옛모습과 비슷하다는 글의 서술목적에 부합하는 것만 선정했다는 것이죠.) 즉, 이 칼럼의 글을 쓰는 목적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습니다. 거기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굳이 일본인들이 저렇게 생각하며 자신의 마음에 위안을 받고 싶다면, 그렇게 생각하라며 방치하면 됩니다. 오히려 저기에 한국인들이나 대만인들이 발끈하면, 그게 일본인들이 원하는 구도로 흘러가는 거죠. (참고로 패밀리 마트는 라이센스 해지하면서 2012년부터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CU가 되었고 일본 자본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그런데 2016년 12월 1일에 올린 칼럼에서, 이미 몇년전에 한국에서는 소멸한 패밀리마트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
쥬라기 17-02-12 12:30
   
듣보잡 대만과  비교하다니,  그것도 왜구가 ㅉㅉㅉㅉㅉㅉㅉㅈㅈ 기분  드럽내요
미소고 17-02-12 12:51
   
이런글은 일본의 우월의식을 나타낸다고 봄 식민지배했던 두나라중 누가더 일본을 닮았나 알고싶은거?
왕호영 17-02-12 12:53
   
대만은 거진 식민지취급수준이네..;; 번역잘보고갑니다
     
쿠룰루 20-01-13 02:38
   
그러게요
냐옹이마을 17-02-12 12:54
   
개 잡소리에 로그인 하게 만드네..
뭔 개 잡소리냐.. 쪽빠리가 얼마나 천박하고 야비한 민족인데, 감히 한국과 비교를..
하늘나비야 17-02-12 12:56
   
아니 이 글 보고  기분이 좋아야 하는건가요? 당연히  일본 만세 부를려고 밑밥 깔아 놓고 쓴 글인데  웃기네요  일본 과거에 왜구로 불리면서 한국 중국에서는 사람취급도 않했는데... 이제 100여년  빨리 외국에 문물 개방 빨리해서 좀 살게 됬다고 하는 짓보면 참 ...안습이네요
선황제 17-02-12 13:02
   
패밀리마트가 CU로 바뀐지가 몇년째인데 아직까지도 패밀리마트 사진을 올리고 있어?
방사능 쪽바리들은 늘 과거에 사나봐~
방사능 중독에 의한 정신장애인가?
나나니 17-02-12 13:11
   
아무리 예전세대라해도 누가  저렇게 흔들어 먹었다고, 저런걸 추억의 대표메뉴마냥 내놔서 아직도 한국인들은 저런도시락 먹는다는 오해를 사서 자초하는지.
존경심없음 17-02-12 13:14
   
저것이 일본의 우월의식이고 한국을 나쁘게 표현 한걸로 받아들이며 쓸떼 없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여전히 울나라 사람들 자격지심이나 자존감 낮은 사람들 꽤 많은 것 같음.
     
가로나 17-02-12 13:19
   
당연한 지적을 쓸데없이 예민하게 받아 들인다며 정작 본인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죠.
다시 말 해 드릴께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댓글이 공격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네 그렇답니다 ㅎ
          
존경심없음 17-02-12 13:27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댓글이 공격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확실히 그런면이 있는것 같아요. 쓸떼없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일본의 우월의식이다, 불공평한 비교다 하면서 공격적으로 반응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

전 갠적으로 도시락 흔들어 먹는것도 가난한 시절에 유래된 것이지만, 한국 밖엔 없는 독특한 한국식 도시락 문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가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창피해지는건데 참..
               
가로나 17-02-12 13:38
   
아니죠. 최근의 일반적 비교를 하면서 저런 예전의 도시락을 예로 드는건 맞지 않다고 지적을 하는건데
누가 그걸 창피하게 여긴다는 소리입니까~ 그런 식의 주장 하는 분 아무도 없는데
없는 이야길 지어내면서 본인 망상을 주장하면 않되죠~ ㅎ

누가 봐도 일본 중심적 사고로 인한 비교인데 당연한 지적 한 것 가지고
없는 말까지 지어 내가며 공격적인 댓글을 달 정도로 매우 불편해 하시네요~ 틀린 부분 있나요? ㅎ
본인의 자존감 들어낼 정도로 뭐가 그렇게도 불편했을까나~ 일본 욕해서 빼애애액 했을까나~ ㅋ
                    
존경심없음 17-02-12 14:21
   
뭐야..이 님도 일본이 조롱하는걸로 생각하신 분이네;

본문에 한국 도시락 나온 사진이 옛날 사진인가요?

저게 오리지날 한국식 도시락 스타일 맞죠; -먹기 전에 흔든다- 얼마나 독특합니까? 요즘에도 그 당시의 맛과 기억을 살려서 저렇게 먹는 식당 많은데요. 독특한 문화죠.

근데 요즘엔 저렇게 안먹는다면서 굳이 창피해하는 이유가 뭡니까?
                         
가로나 17-02-12 14:42
   
제 글 어디에도 조롱했다고 판단 한 관련 내용 없습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창피 해 하지도 않았구요.
왜 남들 글을 내용 그대로 보지 못하고 님 임의로 판단하고 생각하려 드시는지요 ㅎ
그러니 괜한 쓸데 없는 감정적 의견 충돌만 빗는 겁니다.
님 말대로 당시의 맛과 추억을 살려 요즘에도 그렇게 파는 곳이 많은거지
그게 요즘의 일반적인 도시락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뿐입니다.
또한 그렇게 비교해야지 본문 속에서 말하는 일본의 도시락, 대만의 도시락과 비교가 되는거죠.

그런 당연한 지적조차 이해 못하고 남들에게 구차한 부정이라며 지적하면서
정작 자신만의 구차한 생각의 틀에 갖혀 남들 의견을 본인 잣대로 재단하고
뭐만 하면 '이래서 한국은 안된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이야말로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진정한 구시대적 꼰대라고 할 수 있는거죠.
                         
존경심없음 17-02-12 15:04
   
네. 님 글 어디에도 조롱으로 판단 한 내용은 없죠.

근데 애초에 님과의 논쟁이 왜 빚어졌는지 정리해볼까요? 기억을 다시 상기시켜 드릴게요.

저는 애초에 이 번역글에 대해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근데 님은 그 사람들은 공격적인게 아니라, 단지 일반적인 사실과 다름을 지적하는 것 뿐이라고 대변하셨죠.

근데,

단지 일반적인 사실과 다름을 지적하는 사람의 태도가, 마치 조롱 당한 사람이 발끈하는것 처럼 반응하니까 문제라구요.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받아들이지 못하시겠다구요?
그럼 위에 부터 댓글들을 천천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로나 17-02-12 15:14
   
그래서 제가 친히 댓글 다시 살펴보고 바로 윗 댓글에 막줄4줄 글을 쓴겁니다.
댓글 달린 시간까지 살펴서 다시 읽어 보세요. 내로남불 하지 마시구요.

'구차하게 부정', '이래서 한국은 안되는거에요.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ㅉㅉ'
이거 님이 쓴거에요.
다른 분들이 비교 지적 하는 댓글이 공격적인가요. 아님 님이 쓴 댓글이 공격적인가요~
 
저는 님 이전에 달렸던 댓글들이 공격적이기 보다는 단지 본문의 비교를 지적하는 댓글이라고 보는데
잘못된 관점인가요?
다시 말 해 드릴께요. 일반적인, 편의점이나 역에서 파는 도시락과 흔들어 비벼 먹는
흔히 말하는 '추억의 도시락' 비교는 분명 비교 대상이 잘못된 겁니다.
댓글들 다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존경심없음 17-02-12 15:30
   
스스로의 문화가 당당하고 자존감이 높다면,

설령 '추억의 도시락'을 마치 일반적으로 그렇게 먹는다고 잘못 소개 했다고 한들, 왜 조롱 당한 듯한 반응을 보입니까?

단지 '옛 문화지만 요즘엔 일반적인것은 아니다'고 말하면 될 것을 말이죠.

발끈하는 태도가 나오는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

'요즘에도 저렇게 추접스럽게 먹는다'고 받아들이니까 그런거잖아요. 이미 흔들어서 먹는 자체를 스스로도 추접스럽다고 생각하니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단지 요즘 시대에는 저렇게 안먹는다는 이유로 그렇게 발끈할 이유가 없죠.

요즘엔 저렇게 미개하게 안먹거든? 이라는 생각으로 발끈한 겁니다.


아니라구요?

한 가지 예를 들죠.

만약 본문에 소개 된 한국 문화가, 최근엔 일반적이지 않지만 조금은 자랑스러운 문화를 일본인이 저렇게 소개했다면, 댓글 반응이 그렇게 공격적일 까요?? 쫌 솔직해 집시다.
                         
가로나 17-02-12 15:45
   
뭘 솔직해 지자는 겁니까~ ㅋㅋㅋㅋ
조롱 당하듯 발끈하는 반응이 없었는데 님 혼자 발끈해서 막말을 퍼부어 놓고선
그에 대한 반응이 고울줄 아셨습니까? 뭐가 그리도 님을 화나게 했습니까?

그리고 저런 도시락 방식이 추잡스럽다는 글 어디에도 없습니다.
설령 그런 댓글이 있다고 할지라도 대부분의 댓글들은 그런 식의 도시락 자체에 대해 문제 삼는
댓글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편하다고 한다면 비교 지적 댓글 자체가 불편한 거겠죠 ㅎ
본인이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상대방 의견을 왜곡 하지 마시라니까요~ ㅎ

그리고 그런 예를 왜 드나요? 본인이 이미 답을 정해 놓고 '이런 상황이면 니들은 분명 이럴꺼다'
그러니 '니들 주장이 틀린거고 솔직하지 못한거다?' 이런 말 하고 싶은 건가요?
흔히 그런걸 '답정너'라고 하는데 평소 주위 사람들에게도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 사고합니까?
치료가 가능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본인이 실수하거나 잘못한건 왜곡하고 부정하면서
덮으려고 할게 아니라 사과까지 아니더라도 인정 할 줄도 아셔야 합니다 ㅎㅎ
                         
존경심없음 17-02-12 16:01
   
'조롱 당한 듯이 발끈하는 반응이 없었다'

이건 억지 입니다.

눈이 있다면 스크롤 조금만 내려도 발끈해서 일본인 공격하는 댓글 틈틈히 껴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못알아듣는척 해서 트집잡건지 진짜 못알아듣는건지 모르겠지만,

흔들어 먹는 방식이 추접스럽다고 한 것은 그런 글이 있다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발끈하는 반응을 보이는것이라는 겁니다.

발끈하는 심리에 대해서 님 이해하기 쉬우라고 심플하게 설명하다보니 그렇게 쓴 거죠.

그리고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애초에 발끈하는 부분이 없었다,있었다 문제인것 같은데

제가 일일히 뭐뭐 읽으라고 가르쳐 줘야 됩니까? 그것까지 부정한다면 더이상은 오기라고 생각합니다.
                         
가로나 17-02-12 16:24
   
왜 이렇게 길게 당연한 소릴 계속 늘어 놓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밑에 어떤 분께서 '이런 수준 낮은 게시글을 가지고 와서 댓글로 왈가불가 하는지 유치해요'라고
하시는데 그 분 말씀 그대로 유치한 행동을 제가 하고 있네요 ㅋ

결국 비교 지적이 일본인 공격하는 댓글이라고 생각 해 그렇게 화가 나셨던 거에요?
아니라고 하실 건가요? 님이 이런 식으로 남들의 의견을 다 재단해 왔는데 이걸 부정하면
그거야 말로 내로남불입니다 ㅎ

마찬가지로, 흔들어 먹는 방식이 추접스럽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2차 지적이 생긴게 아니라
일본인 특유의 자기 중심적 사고 태도를 2차적으로 지적한건데 이것까지도 님 마음대로 판단 해 버리시네요. 어마무시합니다 ㅎ
이 게시물에서 님이 처음 쓴 댓글과 지금 쓴 몇개의 댓글 내용이 전혀 딴판이네요 ㅋ

윗 댓글들 내용은 본인에게 불리하니 그냥 다 무시 해 버리고 딴소릴 하시고 참 ㅋ

불편한 마음은 아주 잘 알겠습니다~ 암요~
일본인이나 일본에 대한 지적은 누군가를 매우 불꽤하고 만들고 '이래서 한국은 안돼 ㅉㅉ'
소릴 듣게 할 일인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미처 몰랐습니다.
그런 분과 더 이상 무슨 대화를 하겠습니까~ 일본과 예쁜 사랑 나누세요 ㅎ
               
김음메 17-02-12 19:55
   
이런걸 방어적 자존감이라 합니다 ㅎ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이들에게 비판이란걸 할 수가 없다는거죠. 비판을 '위협'으로 지각하기 일수이고 자존감이 '자기를 유지하기'위해 만들어진것
     
균형자 17-02-12 22:20
   
공감합니다. 여기 사람들 보면 이상할 정도로 방어적이고 자존감 낮음. 글 맥락을 살펴봐도 비하의도는 보이지 않는데 날카로운 왜 이렇게 날카롭게 반응하는지 모르겟네요 ㅋㅋ. 사실 외국에서 자국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해 한다는 자체가 자존감이 낮다는 반증이죠. 그런면에서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저도 자존감 낮다는걸 부정치는 않겠습니다. 근데 여기 일부사람들보면 도에 넘칠정도로 공격적임. 타 커뮤니티에서 왜 말안통하는 국X이라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논리적인척 예의바른척 하지만 실상은 자국에대한 조금의 비난도 용납못하는 사람들..
          
가로나 17-02-13 05:24
   
틀린 비교를 틀렸다고 하는게 자존감 낮다는 소리를 들을 일이라니 참 ㅋ
자기 자신까지 팔아 먹어가며 자존감이 낮다는 반증을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님은 최악인 겁니다.
아주 바닥이라구요~ 가생이 특징을 국뽕이라며 비난하는 사람치고 유독 우리나라에 대해서만 엄정한 잣대를 들이밀더군요. 일본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러운데 말이죠 ㅎ
한국인은 길가다 누가 뺨 때리면 참아야 하고 일본인은 반격 해야 그게 응당 옳다며 혼자 흥분해서 침 튀기며 발끈 하는 모습이 딱 댁들 모습입니다. ㅎ
논리적인 척이라고 비꼴게 아니라 본인이 논리적으로 좀 말해보세요. 이건 뭐 답도 없는 박사모 급이네요. ㅋ
twice00gfriend 17-02-12 13:33
   
역시 쪽바리들의 비교분석글은 지들이 기준ㅋㅋㅋㅋ
별것도 아닌것에 은근히 우월성을 강조하네
미개한 쪽바리들이 우월성을 논하니 코웃음이 나오는구나
시루 17-02-12 13:51
   
도시락 흔들어 먹는건 하나의 방법이지 모두 저렇게 먹는건 아닌데... 그냥 일반화 해버렸네...ㅎ
마그리트 17-02-12 13:53
   
엮지마 불쾌하니까
어디서 덜떨어진 미개인들이 ㅉㅉ
Goguma04 17-02-12 14:09
   
한국이랑 엮지마 역겨운새끼들아
B형근육맨 17-02-12 14:09
   
냅주세요.^^
방사능 닛뽕국 화려했던 과거?로 다시돌아갈 능려고 요소도  없으니
이제는 주변국 경쟁에서 밀려 쭈욱 아래로 떨어질 일만 남았음
사고방식이 저런 취급도 않하는 "가장 일본을 닮은 나라"따위로 비교하며 자신들의 우월성을
강조하며 자위하고 싶은 뿌리깊은 왜구의 습성 심리겠죠.
여러가지 징후로 미루어 볼때 이미 일본은 끝물~~~ 잘가라 갈라파고스 왜구
일당독재국가 너네 정부나
인히스플 17-02-12 14:25
   
여기 진짜 미친댓글 많네. 여기에도 무슨 격앙되어서 이러고있나 모르겠네
리엔 17-02-12 14:30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려고 노력한 게 보이는데.. 도시락 흔드는 것 외에는 공감합니다.
원형 17-02-12 15:01
   
난로에 도시락을 올려서 데워 먹은적은 있어도 흔들어먹은적은 없는데?

예전에 방송에서 흔들어먹었다는 것을 봤을때 어디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일러는 급수실에 따로 있었던것이 보일러였나? 겨울에 언제부터인가 보리차를 주전자에 따라가라고 해서 주번이 움직였었죠.
타바코 17-02-12 15:05
   
존경심없는 댓글 창피하구만 에구..
     
Goguma04 17-02-12 16:04
   
뭘 존경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앙큼유아 17-02-12 15:16
   
비교가 잘못 되었네요  편의점 도시락 또는 열차역 도시락을 말하면서  저건 술집이나 고깃집에서 파는 추억의 도시락을 예로 드네요 ㅋㅋㅋ  내일 점심은 옛날 흔들어먹는 도시락 먹을라니깐 위치좀 찍어주세요 ..
고깃집가서 저거 하나 달라고 해서 먹을까요 ㅋㅋㅋㅋ    (글을 보면 뭐가 잘못되있는지도 모르는거 보면 무식이들 진짜 많은듯 ㅋㅋ)
     
군포시청 17-02-13 00:14
   
글게요 ㅋ 게다가 고깃집이나 술집에서 저거 하나 해달라고 하면 나중에 양은도시락 용기는 반납해야 할겁니다 ㅋ

우리가 평소에 도시락 먹어야지~ 하면 90%이상이 편의점 도시락이나 한솥 도시락 등 도시락 전문점을 생각할텐데 저런 특수한 상황에 먹는 추억의 도시락을 일반적인 도시락 소비문화로 비교를 하고 앉았으니 그 부분이 적절치 않은건데 ㅋㅋㅋ 참ㅋ
담배맛사탕 17-02-12 15:24
   
나름 객관일려고 노력을 많이한 블로거네요.
초콜렛 17-02-12 15:43
   
재밌네요. 도시계획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확실히 일본 길 좁습니다. 짜증이 마구 밀려오구, 마치츠쿠리를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 팍팍듭니다. ㅋㅋ 그리고, 전원주택이 가장 자연생태계를 해치는 주거형태라는건 아셨으면 좋겠네요. ^^
tomy 17-02-12 15:54
   
저런거  게시할때  몇년도 언제적 글인지  자세하게좀 올려주세요.  그냥  일반 아무개가 블로그식으로 나이가 몇살인지도 모르는  일반인들이 올린건지    그런글에  어러쿵 저러쿵  심각하게 댓글다는  회원들도그렇고    저런글에 과민반응하는게 안타까워보입니다.    일본인구 일억 육천 인구중에  누가 저러게 글을쓴건지  중딩일수도  한국 여행 한번와본  그냥 일반인일수도있고  뭣도 모르고 자기생각으로 쓴 글들도 있을텐데  왜 이런수준 낮은 게시글을 가주고와서  댓글로 왈가불가하는지  유치해요 좀
     
가로나 17-02-12 15:58
   
그렇긴해요. 저도 출처 물어 보려다가 말았습니다.
근데 참고로 일본 인구는 1억 6천이 아닌 1억 2천 6백만 정도 됩니다.
          
tomy 17-02-12 16:04
   
헉  예전에 일억육천으로 알고있어는데 많이줄었네요 ㅋㅋ  저글보니깐  12월달에 올린글같은데  일개 한명의 글을 가지고와서  댓글로  과민반응하는분들도 안타깝고 저런 공식적이지않은 이개 개인의 글이 마치  한국을 평가하는 자료마냥 퍼 가주고 오는 분들도  안타깝고    수준 떨어지네요....    왜 저런글에 왈가불가 티격태격해야하는지  아,,좀  이제 수준좀 높여요..  그냥 저런글에  반응도 하지말고    저런글좀 퍼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게 뭐 대단한 공식적인 글도아니고  저런걸 왜 가지고 오는지 참..
starboy 17-02-12 16:05
   
쟤들은 맨날 지들  20년전 30년전 모습을 보는것 같데네.. ㅋㅋㅋ 지들은 정체되어 있으면서..
골룸옵퐈 17-02-12 17:11
   
저 흔드는 추억의 도시락은 70~80년대를 회상하기 위해 만든 술집에서의 안주거리인데 ㅋㅋㅋㅋㅋㅋ
개인블로그니 이러니 저러니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려는 노력 정도는 해야되지 않나.
저 추억의 도시락에 대한 부가설명 하나 없이 마치 요즘 한국인들이 모두 저런 도시락을 먹고 있다는 듯이 말해버리니.
아날로그 17-02-12 18:17
   
꼴깝들 떨고있네...누가 누굴 닮아?.......

아버지의 나라에 대해.....오만방자하고.....사람 죽이는거 말고는 문화라고는 할만것도 없는것들이.....

애매애비도 못 알아 보는 족속들...
     
김음메 17-02-12 19:58
   
참 질 떨어지는 댓글이시네요 ㅎ
오잉오잉 17-02-12 18:32
   
대만아닌가.. 안그래도 일본 꼬붕인데..
가출한술래 17-02-12 19:29
   
잘 보고 갑니다...
skywork 17-02-12 20:30
   
원숭이들아 재수없게 우리하고 비교하지마라.... 대만이랑 비교해 촌스런 방사능섬 원숭이들아 ㅉㅉㅉ
명불허전 17-02-12 20:34
   
일본과 닮은 국가는 부칸이라고 생각함
잘사는 부카니스탄 = 일본
GodFather 17-02-12 20:55
   
인간인 나로서는 별로 원숭이와 닮고싶지 않은데??
     
도편수 17-02-14 06:28
   
거론되는것 조차 기분나쁘긴 하죠.
4번째정지 17-02-12 21:13
   
이 글이 참 바보같고 웃긴게 저 도시락이 섞인게 일부러 흔들어서 섞였다기 보단 그 당시의 도시락 용기가 요즘처럼 밀폐성이 좋지가 않았고 가방에 넣고 등교하다 보면 흔들리고 세워지고 눞혀지고 하다보면 정작 점심시간에 먹게되면 아침에 엄마가 싸주셨던 곱던 모양이 아니고 김치국물과 반찬 이것저것이 섞여있는 형태의 도시락을 먹게됐던 겁니다.
그것을 일종의 추억팔이 음식점에서 감성팔이로 인위적으로 흔들어 먹게한게 시작 아니었나 싶은데...
댓글에 마치 우리가 예전부터 도시락 가지고 일부러 흔들어 먹었고 그런 문화가 있었다고 인정하자는 이런 개떡같은 소리 하면서 자존감 드립까지 나오는군요.
사이비평 17-02-12 22:10
   
우리는 흔들어 먹기도 하고, 안흔들어 먹기도 하고 다양하지 아니한가! 고정관념으로 보는 시각이야말로 획일적 사고의 증거.
자기자신 17-02-13 02:13
   
잘 보고가요
리피자너 17-02-13 02:27
   
한국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기독교로 개종한게 아니라 이미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해방당시 평양인구의 40%가 기독교인이었음. 김일성 집안도 예수쟁이 집안인건 부정할수없다.

신분제에 차별받던 상황에서 평등사상을 내세운 기독교사상이 주로 서북출신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었다는건 수직적 질서의 유교반동이었다.
런거없음요 17-02-13 09:10
   
인정할건 인정하는 성숙한 대만민국 국민이됩시다....전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음식보단 일본음식이 인지도 훨씬높은데 무슨.ㅠㅠ 인터넷에서 댓글로 아무리 우리나라가 더낮다고해봐야 자국민뿐ㅎ오프라인으로 나가보세요 현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음식은 고급음식으로 취급받고있는데.ㅠㅠ슬픈현실
kiiink 17-02-13 12:25
   
뭐 위에서 많은이야기가 오고갔지만 결론은 비교하는척하면서 니뽄반자이 하는글이네요 왜국애들이 원래그렇죠 뭐
모과 17-02-13 13:24
   
난, 학교 다니면서 사각 도시릭 흔들어 먹어본 적이 없음.
주변에서도 흔들어 먹는 걸 본 적도 없음.

어느 분 댓글처럼, 간혹 책가방에서 사각 도시락 모양상,
밥과 반찬이 뒤섞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히려 짜증나기만 했음.

감성팔이용으로, 일부러 흔들어서 그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것이
당시 정말로 흔들어서 먹은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네요.
모과 17-02-13 13:34
   
아 참,
흔들어서 먹는 사람이 있기는 했음.

그건 초기에 밥과 반찬을 함께 사각 도시락에 담던 시절은 아니고,
반찬통을 따로 들고 다닐 때,
밥을 단단하게 뭉쳐서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밥만 담긴 도시락을
흔들기는 했음
개구신 17-02-13 13:48
   
우리 일반적인 도시락이라 하면...

김밥 아닌가?
어릴적 소풍때도 김밥이 주였고, 지금도 어디 등산이라도 갈땐 김밥만큼 편리한 도시락이 없음.
편의점에서도 도시락을 여러종류 팔고 있지만, 역시나 김밥도 같이 팔고 있고.

종교 역시 한국 천주교 역사는 700년도 넘었고, 천주학으로 학문적으로 접근되다가 본격적으로 종교화 된 건 300년 전임. 이후 계속 조선왕조에게 박해받다가 150년 전에야 겨우 종교로 인정받아 포교의 자유를 얻게 됨.
심지어 이 과정에서 천주교 교리를 이어받아 생긴게 동학; 이름만 달리했을뿐 실상 천주교 교리를 알리던게 동학이었음.
한국동란중 천주교는 북괴에게 가장 심한 탄압을 받았는데, 당시 종교를 부정하던 공산주의를 바티칸이 적극적으로 반대한 영향이 컸음. 당연히 북괴에게 학살도 당했고 반대로 반공활동도 가장 강하게 하던게 천주교임.
한국동란은 어찌보면 조선중기에서 후기까지 이어진 박해보다 더 가혹한 환경을 천주교에 제공했으니 그걸 계기로 천주교가 부흥했다고 할수는 없음.
한국 천주교의 부흥은 군부독재시절인데, 당시 바티칸이 천주교의 개혁을 시작하고 권력이 아닌 민중에 파고드는 종교로 탈바꿈 하면서 자연스레 한국 천주교도 변화하게 되는데, 이건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천주교 신부, 수녀들을 양산했고 이게 민중에게 먹히면서 세를 넓히는 계기가 됨. 명동성당이 여전히 시위대의 마지막 보루처럼 여겨지고, 경찰이 진입못하는 일종의 성역으로 남아있는건 독재시절부터 이어져온 이미지 때문임.

개신교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천주교만 봐선 한국전쟁은 종교적 부흥에 있어 최악의 악재였다 생각함.
충녕 17-02-14 16:06
   
응? 일본과 제일 닮은 건 북한이겠지
일당독재
한명의 지도자가 장기집권
권력 세습
국민들은 서로 눈치보느라 아무도 불만표출 못함(대정부 시위 따윈 꿈도 못꿈)
자신들이 세계최고이고 모두가 자신들을 사실 부러워한다고 생각함(현실은 외국에선 참 괴상한 나라라고 여김)

크 아주 판박이네 그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