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한님의 팝스다이얼 방송중 발언에 의하면(80년대 초 실제 방송에서
It's a heartache 이라는 곡을 소개하면서) 보니 타일러는 무명가수였었는데 목에 종양이 생겨서 그거 제거하면서 허스키보이스로 바뀌었으며 그 후 발표한 It's a heartache 가 빅히트하게 되서 오히려 가수 생명을 끊길 수 있었던 목수술이 보니에게 개성을 부여해서 스타로 등극하는 기회를 안겨주었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고 했었죠
혹시 몰라서 위키를 찿아 봤더니
Tyler's music contains elements of country, rock, pop, blues and Celtic. Her voice has been likened to Rod Stewart and Kim Carnes as a result of her vocal nodules operation in the 1970s
미국에서 에코 컨슈머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 구매층이라는 얘기를 어느 자동차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민감한 환경보호 문제를 슈퍼볼 광고에서 재미있게 잘 풀어냈네요. 그나저나 한국에서는 티볼리를 겨냥해서 소형 SUV 라고 광고를했었는데, 미국에서는 그냥 생긴대로 크로스오버로 밀고 나가는군요ㅋㅋ
6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아우디는 이번 슈퍼볼 광고에서 남녀 임금차별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광고는 아버지가 딸의 카트 경기를 보면서 "내 딸에게 할아버지가 할머니보다,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말해야 하는가"라고 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결국 딸이 남자아이들과 함께 겨루는 카트 경기에서 우승하는 장면이 보이고, 광고의 마지막은 "아우디는 동등한 업무에 동일한 임금을 지불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진보는 모두를 위한 것이다"라는 문구로 끝을 맺는다.
민감한 이슈다 보니 유투브에서 댓글로 이 광고에 대한 비난이 많이 달려있네요
참고로 광고 속 기아차는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기아차는 환경에 대한 이슈를 다뤘다. 이번 광고에서는 여배우 멜리사 매카시가 환경운동가 역할을 맡아 바다에서 고래를 만나고, 북극에서 빙하가 깨지는 등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마지막에는 "환경 전사가 되는 것은 어렵지만, 그렇게 운전하는 것은 쉽다"라는 멘트와 함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주행장면을 보여준다.
기아자동차 니로 광고는 내용, 영상, 멘트에만 위트가 있는 게 아니라 배경 음악에도 위트가 엿보이네요
1. 보니 타일러의 곡이 영상의 템포와 코믹에 어울리고
2. I need a hero......I'm holding out for a hero 'til the end of the night (난 영웅이 필요해.. 이 밤이 다 갈 때까지 난 영웅을 원하고 있는거야) 이 가사만 3번 반복 되게 편집 해놓고 마지막에 또 i need a hero~~~ 로 마무리.
이 건 기아자동차 니로의 필요성(hero)과
히로..니로.. 말장난까지 포함해 '니로'를 강조한 계산 된 음악이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