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부딪히고 남에게 사과하라는거 아닌가?
그러니까 본인이 사과해야할 상황인데 말이지
왠지 그럴 것 같아 개념없는거보니! 매너?는 얼어죽을
그리고 우선 한국사람이 운동을 안하다니 비만 많은 서양인이 우리에게 할 소린가?
한국사람이 운동을 안한다고 말하는건 그건 당신이 안움직여서겠지!! 못 보는거 겠지
매일 저녁마다 헬스장이 붐비고 각종 운동 종류마다 사람 꽉꽉 차는구만
한강공원쪽만 가도 산책하는 사람, 달리기하는 사람, 뛰 노는 아이들, 자전거 타는 사람 바글바글한데
우리나라 산은 또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 그 산마다 사람이 넘친다는거!
지하철에서부터 붐비고 산길도 올라가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 바글바글하구만
너희가 운동해라 그럼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될거다
집이나 집 근처에만 있으니 못 보지
자기네 나라 문화와 달라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네요.
유튜버 올리버쌤도 말한 부분인데
세이프티 스마트..라고 서양인들은 자기주변에 타인들이 가까이 훅 들어오는걸 너무너무 싫어하고
항상 길거리를 가면서도 항상 본인이 안전한지 불안전한지에 대해 조금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더군요.
(어찌 생각해보면 피곤하게 사는 부분도 있네요..이것땜에 한국이 좋고 한국에서 떠나고싶지 않다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딪혀봐야 별다른 일이 없었다는 경험을 어릴적부터 해서
보통은 늘 안전하다는 생각속에 살기때문에 부딪히거나 타인 가까이 옆을 지나가도 크게 기분 나빠하지 않죠.
땅덩어리가 좁아 사람들끼리 부대끼며 사는 측면과
문화적 환경적 배경에서도 많이 다른 측면이 있기때문에 그런다는걸 한국에 오래~~못살아본 외국인들은 이해를 못 하더라구요.
전 지방사람인데 여긴 인천직행이 없어요. 한번 후배 보러 인천에 갈 일이 있었는데 서울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가서 인천을 가려고 강남지하철 바깥출구쪽에서 광역버스 기다렸거든요.
와우 진심 사람들이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사람에 치어죽을뻔.
출근시간 지옥철도 타본적 있고 서울에서는 서로 몸 안 부딪히고 지나갈 수가 없는 경우도 꽤 많더군요.
이런 것도 이해 못하는걸 보면 그쪽 수준이 보입니다. 문화란 낮은 것도 높은 것도 없다는걸 모르는건지....
저는 핀란드에서 장기간 살아본 사람인데요, 핀란드에도 그런 클리셰가 있어요.
해외 유명배우가 핀란드에 찾아오면, 꼭 핀란드에 관련한 소감과 질문을 묻는데, 한국사람들이 부끄러워하는거랑 똑같이(거 왜 소위말하는 두유노김치? 두유노싸이?)부끄러워한답니다 ㅎ
이에 관한 농담도 있는데 Torile tavataan이라고 ㅎ 아무튼...영국이나 프랑스등은 애시당초 타문화, 이방인, 타인종들과 엄청 섞여서 부대끼고 갈등도 일으킨 역사가 매우 길다보니 한국과는 그런걸 신경쓰는 양상이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유튜브영상은 물론 있어요.
그런데 왜 우리 나라에서 외국인들 문화에서 통용되는 매너를 지켜야 하죠? 어깨 부딪히는거 일부러 하거나 한거 아니면 서로 암묵적으로 이해 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이걸 가지고 매너 운운하는 건 미국이나 다른 백인들 나라 이야기지 그건 미국에 가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왜 너희는 어른이름을 함부로 부르니 ? 라고 말하는 거 와 같다고 생각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당연히 한국 문화에 적응해야지 왜 자기들 문화를 우리나라에와서 강요하는 거죠? 고쳐요? 뭘 고쳐요? 저건 명백히 외국인들이 자기들 문화가 한국 문화보다 우월하는 우월감에 빠져서 무례하다느니 하는 거지 길가다 일부러 어깨 치고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최대한 비키지 사람들이 많거나 다른 곳을 보다 실수 할때도 있지만 그럴땐 고개를 숙여 보이거나 아니면 그냥 서로 이해하고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그런건데 ... 지들 나라 문화 존중해 줬으면 좋겠고 정작 자신들이 방문한 나라 문화는 나 몰라라고 ..그리고 제발 여행 할 나라 나 한동안 머물 거면 간단한 그 나라 말은 좀 배워서 왔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자국인데도 영어 못한다고 오히려 미안해 하는데 지들 나라도 아닌 한국와서 한국인들 영어 못한다고 까대는 외국인들 보면 ..넌 그럼 한국어 잘하니? 라고 묻고 싶습니다 한국이 무슨 저기 아프리카에 있는 저 개발 국가도 아니고 .. 아직도 내리깔아 보면서 저런 소리 하는거 보면 짜증 납니다 한국인들이 니들 나라가서 저런소리 하면 입에 개거품 물 거면서 ..
심하게 부딪히는게 아니고 가볍게 부딪는건 인구밀도가 높은 한국에서는 일상임. 그리고 그건 서로 양해하고 넘어간다는 암묵의 약속이 통용되는게 한국사회임. 그러니 한국에서는 그건 비매너가 아님. 서구에서나 비매너지. 서구의 매너의 기준을 한국에 일방적으로 적용하는건 좀 곤란하다고 봄.
왜냐하면 한국은 매 순간 언제 누구에게 총을 맞을지 몰라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고, 길가다 납치될 일도 없고, 물건을 강탈당할 일도 없어서 모두가 극도로 안전 불감증에 걸려 있기 때문이지.
또한 누군가 내 신체에 접촉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상대방이 고의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수차례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것이 어떠한 위협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서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
누군가가 나에게 시비를 걸기 위해 일부로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고 상대방 역시 원하지 않는 행동임을 알고 있기에 암묵적으로 서로가 쿨하게 넘어가주는 상황이 평생 지속되고 있다면? 게다가 실제로 안전하다면?
이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국가가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으니, 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에 와서 자신들만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매너 운운을 해대는 저 외국인들은 평생 긴장감 있게 살길 바라네. 남의 나라에 와서 자기 나라의 틀을 강요하는 애들은 그냥 너희 나라로 꺼져라고 말하고 싶을뿐.
흠... 부딪히고 사과 안하는건 그렇게 해도 위험은 거의 없으니 그렇다고 봐야 할거 같네요
위에 분 처럼 정말 우리나라가 총기 휴대가 가능한 나라였다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니까요
물론. 간혹가다가 살짝 부딪혔는데 시비가 붙는 경우도 있긴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솔직히 누가 건드리고 가면 기분이 좋나요? 기분 나쁠건데요 뭐 그냥 넘어가는거죠
이해 할수 없다고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라 보고 이걸 굳이 과민하게 너네 나라로 가라고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부딪혀도 서로 뭐라고 안하는건 바쁜 세상에 이런거 하나가지고 사소한거까지 시비 걸면 짜증만 나고 귀찮으니 그런거죠
뭐...다른 것보다 한국사람들이 잘 웃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글쎄... 단순히 문화적인 것만은 아니고 동양인들의 표정이나 행동에 아직 눈에 안익어서가 아닐까 생각함... 캐나다 하면 좋은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제가 캐나다 처음 가봤을때 느꼈던건 여기 사람들 잘 안웃고 표정이 되게 차갑다고 느꼈었음. 그런데 뭔가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트러블 있으면 잘 도와줌. 우리나라도 누가 뭐 물어보면 냉정하게 돌아설 사람 없고 문제가 있는데 도움을 요청하면 안주와주는 걸 못봤음. 꼭 한국사람들이 표정이 없고 무뚝뚝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건 아니라고 봄.
외국 사람 몇명 불러다놓고 인터뷰하고 그게 전부가 될 수 없죠.
우연찮게 봤지만 역시나 예상된 답변들이 대부분이군요.
재수없죠, 지들 나라 지들 문화의 기준으로 한국사회를 본다는 건.
인터뷰도 븅신같고요. 다른점이라고 할까 이걸 분명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매너라고 지껄이는 외국인은 진짜 매너를 모르는 사람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