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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외국인이 느낀 한국에서의 문화충격, 해외반응
등록일 : 17-02-20 11:33  (조회 : 38,62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우리나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문화충격이 무엇이었는지 인터뷰 내용과 반응입니다.










Von Chacal
그 들은 날 일반적으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불러.


Conanwjk
야, 그건 한국에선 '너'라는 의미야.


Anna Anna
영어 코멘트는 그냥 무시하네.


wright mollie
저 캐나다인 여행객은 식당에서 종업원을 목소리로 부르네...
이젠 벨을 눌러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할텐데(웃으며)


oacmre
3:50초의 아시아 여성은 "좋아"라는 말을 너무 많이 써.


Bill Kim
매너가 없다는 부분에 동의해. 
   


jung Jay
우리는 더 넉넉한 공간을 원한다고!!그렇지만 서울은 너무 사람이 많아.


 
j m
난 외국인들이 한국의 매너가 무례하지 않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어떠한 나라라도 조금씩은 몰상식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야. 
한국의 문화에선 만약에 어떤 사람이 고의적으로 다른사람에게 부딪히지만 않는다면, 
그들은 서로 미안한 표현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CatBusXpress
난 한국에서 신체 사이즈에 따라 어떻게 대우하는지 알고 싶어. 
난 13살에 155정도되고 40키로정도야.


Mary Grace
(웃으며)난 러시아 인이야. 그렇지만 난 영국에 완전히 동화되었지. 
기본적으로 난 두 문화에 영향을 받았고 놀랍게도 두 문화의 사람들 모두 
이상하다느니 무례하다느니 그런 말들을 나에게 하지 않았어. 
이게 올바른 거 아냐? 내가 이미 여러 문화들을 잘 알고 있는 건 아닐테구...


chris K
음...난 뉴욕 지하철의 어둡고 역겨웠던 게 떠올라. 
난 R모씨 가족이 정말 짜증났어. 
1980년 대 서울 지하철에서도 볼 수 없던 거였는데 정말 실망이었지.


Jahong Hur
난 예전에 "왜 사람들은 한국을 일본과 중국보다 못하다고 생각할까?"를 보았어. 
난 전세계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하는 것에 충격받았어. 
문자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한국을 싫어하거나 얼굴이 비슷한 성형 미인들, 
그리고 여러 안좋은 유언비어같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안좋은 것이 연상된다고 했었지. 
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안좋은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에 놀라웠어! 


 
DUDE RELAX
미국인이 매너를 논한다고? 웃기시네



chris K
준 넌 멍청하지 않아. 너의 비디오 올려줘서 고마워. 흥미로웠어.


Carl Sutter
캘리포니아에는 언제부터 지하철이 없었어? 
배이 지역은 지상철만 있고 LA에는 지하철이 있네.


Lee Hailey
2:48초의 여자는 소니폰을 사용하네!


cia o
(웃으며)왜 저 미국 여성들은 사과를 기대할까. 
한국 사람들은 서로가 부딪혀도 자기들끼리도 거의 사과를 안하는데 
사과는 예상하지 않았어야지...
왜 미국의 문화를 억지로 다른 문화에 끼여맞추려하는 거지?


BabyJuice
난 한국의 문화를 좋아해...202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한국으로 꼭 여행해 볼꺼야. 난 한국인들이 아주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쉬하다고 생각해.


jd3eu kim
난 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야. 난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한국에서 친구만들기 너무 어려워.(난 도시에서 살고 있지 않아.) 
아마도 이유는 
1. 그들은 거의 너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는다. 
2. 그들은 이미 친구를 가지고 있고 외국인 친구를 만들기를 원치않는다. 맞아? 
모든 인종이나 여러 분류에도 쉽게 친구를 만들 수 있는 태국과는 
차이가 큰 거 같아.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조언을 좀 해줘.


Faizah Arshad
사람들이 서로를 자주 처다본다는 여자의 말에 동의해. 
내가 거기 있을 때 많이 그랬거든. 난 심지어 사진 찍는 걸 요청하고 
그들의 사인까지 받아왔다니까(웃으며)


NOPE Everything
(웃으며)스페인에서는 외국인을 뚫어져라 쳐다봐. 
심지어 내가 그들이 나를 보는 걸 발견해도, 계속 뚫어져라 본다니까. 첨엔 정말 어색했어.


Therese Andresen
미국에서도 한번 해봐, 그들은 항상 부정적이야.


hi say Whatever
왜냐하면 한국인에게는 모든 러시아인이나 미국인이나 다 똑같은 외국인 아닐까?


NOPE Everything
이미 한국에는 미국인들이 많이 있다구(웃으며)


bankaispirits
공간...너무 좁아서 불안해. 난 내 공간이 필요하다구


june7675
3:48초에 좋아...좋아...좋아...좋아. 뭐지?


SJKCC
진지하게 그녀가 한국식 매너에 대해 불평했어?


Wakawaka
또다른 문화 충격은 여기선 채식주의자가 지내기 힘들어. 너무 어렵다고!


Hi say Whatever
난 한국, 적어도 서울에 박물관이 많다는 것에 동의해. 
난 그들이 중국, 일본, 북한과의 여러번의 전쟁을 기념하기 위거나 
나라의 건축물들, 그리고 여러 예술품이나 문화재를 강조하기 위해 많은
 "역사적인"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그건 좀 이상했던거 같아. 
외국인 여성으로서 난 한국인으로부터 많은 부정적인 반응들을 얻었어. 
난 혼혈에 사람들이 말하길 베이글녀야. 남자들에게는 관심을 
여자들에게는 질시를 받았어. 내 연세대 친구와 함께 홍대에 
가는 길에 우리는 남자들에게 몰상식한 행동을 봤어. 
만약 당신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면 아무리 친구들이랑 
재밌게 보내는 시간이더라도 주변 사람들 신경쓰고 매너를 지켜야 해. 
그래도 그것과는 별개로 한국은 정말 멋진 곳이었어.


von chacal
미워하는 사람은 그저 미워할 뿐이야.


Jayla P.
난 여자가 말했던 캘리포니아에 지하철이 없다는 것에는 
확실히 말할 수 없지만, 베이 지역에는 우리가 바트라고 부르는 지하철이 있어.



Sabine Ho
작은 아시아 여성이 말하는 "좋아"라는 추임새는 
내가 말하는 방식을 다시 한번 평가하게 하네.  
 


Wakawaka
내 생각에 미국 음식은 항상 한국음식보다 더 달아. 디저트까지!


pikaroid
적어도 광고에선 뉴욕에서처럼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세요"라고 
광고하지는 않네. 그렇지만 일반적으론 이런 쪽으론 한국인들이 매너가 없는게 맞아.


 
NOPE Everything
스페인에서는 누구도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지만 내 생각엔 
서울에선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 사람이 항상 붐비고 
너무 좁게 걸어가는 게 문제겠지만 매순간 미안하다고 말하는 건 필요하지 않을텐데.


margherita bianchi
정말 미국인들은 모두가 친절해? 웃기시네.


Eommaya
뉴욕이라면 마지막 여자는 정말 욕먹을꺼야. 뉴욕은 항상 붐비고 
사람들이 무례한 편이지만, 다른 사람의 공간에 침입해서는 
사과하지 않는 건 정말 무례한 것이고 개인적인 공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나쁜 거야.


Hadiyah Lawal
2:00초에 사람들은 자기 주의 기차엔 더 많은 공간이 있었다고 불평하는데..
이봐 니가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뉴욕은 
아주 타이트하게 서로 붙어 앉아. 서로 몸이 부딪힐 수 밖에 없고 
특히 맨하탄에서 열차가 딜레이될 경우 더 심해. 
사람들은 항상 일하러 가야하고 빈기차가 올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거든.


Susan Gibson
한국 완전 쿨하네. 한번 가보고 싶다.


Beyza
난 한국인들이 그들의 영어 기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걸 알았어. 
실제로는 내가 만난 대부분은 기본적인 영어를 할 수 있었지만 말야. 
물론 내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대화를 이어나가진 못했지만. 
한국인들은 그들이 완벽히 영어를 구사해야한다고 믿는 거같아.



Allison Morales
캘리포니아에도 지하철있어요(웃으며)


 
APXIII2
2:19초의 여자는 아마도 한국과 캘리포니아가 
비교될 부분이 크게 없다고 이야기하는 건가? 
그녀가 캘리포니아 어디서 온지는 모르겠지만 
베이 지역에는 바트라고 부르는 지하철 시스템이 있고
LA지역에는 지하철이 갖춰져있어. 
그것들은 내가 보기에 기차라기보다는 지하철에 가까운데...


Rebeca Noguera
저 여자가 살았던 곳에서 난 수많은 사람들이 끼여들어서는 
사과하지 않고 지나치는 걸 겪었어. 난 언제나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들은 단지 OK이러고 갔을 뿐이지. 단지 5%정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침범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대게는 어른들이야. 
적어도 내가 사는 곳에선 말이지.


Eommaya
그건 니가 아마도 뉴욕에 살아서 그럴껄? 
내가 사는 곳은 중서부인데 여기서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건 큰 실례야.



Novisantri Dwistika
그들은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네(웃으며)


Mike K
2:30초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여기 LA에도 지하철은 있어. 
끔찍하지만 말이지.


LPVV
피곤해서 웃음도 안나오는 거야.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과중한 업무때문에 항상 피곤해. 
여기선 예외가 없다고. 그들을 이해해야 해.


Tommy Lee
LA, 캘리포니아도 지하철 가지고 있어.


steph anie
그녀는 아마도 정말 캘리포니아 변두리에서 온거 같아. 왜냐하면 여기 LA에도 지하철 있거든.



NeonPink
난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 산다고 들었지만 지하철에 대해선 잘 모르는 거 같아. 좀 웃기네.


번역기자:블랙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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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7-02-20 11:35
   
잘봤습니다!!!
왕호영 17-02-20 11:59
   
음 어깨빵 고치긴해야겠죠 뿌리깊게 박혀서 잘안되는 모양이지만 잘보고갑니다
똥개 17-02-20 12:10
   
잘보았네요 ~
이름요 17-02-20 13:04
   
어깨가 휘청 거릴 정도로 부딪힌게 아니라면 그냥 가는 아량도 있어야지..

지들 나라 땅덩어리 크기 만큼 큰 나라도 아니고 길가다 계속 미안하다고 외치면서 다닐까...

자기들 문화에 우리 문화를 껴맞출려는 거만함을 없애야지..어디서 거만하게..지들 문화 위주로 생각을 하지..
이든윤 17-02-20 13:09
   
서울처럼 인구 밀도가 높고 대중 교통 이용 비율 높은 지역에서 어깨 부딪혔다고 사과 해야 한다면
서울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번을 넘게 사과 해야 한다
어깨 정도로 시비 걸지 말고 그냥 서로 웃으면서 지나가는것도 서울 삶의 방식임
안녕미소 17-02-20 13:13
   
본인이 부딪히고 남에게 사과하라는거 아닌가?
그러니까 본인이 사과해야할 상황인데 말이지
왠지 그럴 것 같아 개념없는거보니! 매너?는 얼어죽을

그리고 우선 한국사람이 운동을 안하다니 비만 많은 서양인이 우리에게 할 소린가?
한국사람이 운동을 안한다고 말하는건 그건 당신이 안움직여서겠지!! 못 보는거 겠지
매일 저녁마다 헬스장이 붐비고 각종 운동 종류마다 사람 꽉꽉 차는구만
한강공원쪽만 가도 산책하는 사람, 달리기하는 사람, 뛰 노는 아이들, 자전거 타는 사람 바글바글한데

우리나라 산은 또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 그 산마다 사람이 넘친다는거!
지하철에서부터 붐비고 산길도 올라가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 바글바글하구만
너희가 운동해라 그럼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될거다
집이나 집 근처에만 있으니 못 보지
ckseoul777 17-02-20 13:45
   
진짜로 동감하는것은 미국의 지하철보고서 치안도
불안해보이고 진짜로 1980년대의 지하철같다는 점
홋옷 17-02-20 13:49
   
길가다 실수로 살짝 그런걸 일일이 사과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아프거나 강하게 부딪히지 않은 이상 융통성 있게 넘어가면 안되는건가? 왜 무조건 매너가 없는걸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난 살짝 그런건 그냥 기억하지도 않음
경북사나이 17-02-20 14:07
   
서울이 세계에서 인구 가장많은 도시임. 즉 인구밀도 포화상태. 한국인들끼리는 이미 적응해서 그렇겠지만
외국사람들은 불편할수도 있음.
빵이좋아 17-02-20 14:13
   
자기네 나라 문화와 달라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네요.
유튜버 올리버쌤도 말한 부분인데
세이프티 스마트..라고 서양인들은 자기주변에 타인들이 가까이 훅 들어오는걸 너무너무 싫어하고
항상 길거리를 가면서도 항상 본인이 안전한지 불안전한지에 대해 조금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더군요.
(어찌 생각해보면 피곤하게 사는 부분도 있네요..이것땜에 한국이 좋고 한국에서 떠나고싶지 않다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딪혀봐야 별다른 일이 없었다는 경험을 어릴적부터 해서
보통은 늘 안전하다는 생각속에 살기때문에 부딪히거나 타인 가까이 옆을 지나가도 크게 기분 나빠하지 않죠.
땅덩어리가 좁아 사람들끼리 부대끼며 사는 측면과
문화적 환경적 배경에서도 많이 다른 측면이 있기때문에 그런다는걸 한국에 오래~~못살아본 외국인들은 이해를 못 하더라구요.
전 지방사람인데 여긴 인천직행이 없어요. 한번 후배 보러 인천에 갈 일이 있었는데 서울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가서 인천을 가려고 강남지하철 바깥출구쪽에서 광역버스 기다렸거든요.
와우 진심 사람들이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사람에 치어죽을뻔.
출근시간 지옥철도 타본적 있고 서울에서는 서로 몸 안 부딪히고 지나갈 수가 없는 경우도 꽤 많더군요.
이런 것도 이해 못하는걸 보면 그쪽 수준이 보입니다. 문화란 낮은 것도 높은 것도 없다는걸 모르는건지....
흑룡야구 17-02-20 14:19
   
궁금한데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같은 나라들도 이런 방송을 찍나요?

영국에서 놀란 점은?

프랑스에서 겪은 장단점?

독일이 신기한 점?

이런 것들 묻는 방송이 평범한 것인가요?
     
김음메 17-02-21 09:52
   
저는 핀란드에서 장기간 살아본 사람인데요, 핀란드에도 그런 클리셰가 있어요.
해외 유명배우가 핀란드에 찾아오면, 꼭 핀란드에 관련한 소감과 질문을 묻는데, 한국사람들이 부끄러워하는거랑 똑같이(거 왜 소위말하는 두유노김치? 두유노싸이?)부끄러워한답니다 ㅎ

이에 관한 농담도 있는데 Torile tavataan이라고 ㅎ 아무튼...영국이나  프랑스등은 애시당초 타문화, 이방인, 타인종들과 엄청 섞여서 부대끼고 갈등도 일으킨 역사가 매우 길다보니 한국과는 그런걸 신경쓰는 양상이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유튜브영상은 물론 있어요.
     
풍사 17-02-21 12:30
   
뭐 그 정도는 직접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심이.. ㅡ.ㅡ 엄청 많습니다.
심지어 나라마다 여행다니면서 인터뷰해서 올리는 사람도 있고...
이게 직업인 사람들도 많은데요 뭘
벽골재 17-02-20 14:54
   
잘 봤네요
하추춘동 17-02-20 14:59
   
ㄲㅂ
팬텀m 17-02-20 15:45
   
좀 부딛혔다고 사과해야하는건 그쪽 문화고. 이쪽 문화는 고의성 유무를 중요시하거든?
또 같은 패턴 중 하나가 문 안열어준다고 징징거리는거. 니들이 열어! 손이없냐 발이없냐.
하늘나비야 17-02-20 16:41
   
그런데 왜 우리 나라에서  외국인들 문화에서 통용되는 매너를 지켜야 하죠?  어깨 부딪히는거 일부러 하거나 한거 아니면  서로  암묵적으로 이해 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이걸 가지고  매너 운운하는 건 미국이나 다른 백인들 나라 이야기지 그건 미국에 가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왜 너희는  어른이름을 함부로 부르니 ? 라고 말하는 거 와 같다고 생각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당연히 한국 문화에 적응해야지  왜 자기들 문화를 우리나라에와서 강요하는 거죠?  고쳐요? 뭘 고쳐요? 저건 명백히 외국인들이 자기들 문화가 한국 문화보다 우월하는 우월감에 빠져서 무례하다느니 하는 거지  길가다 일부러 어깨 치고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최대한 비키지 사람들이 많거나 다른 곳을 보다 실수 할때도 있지만 그럴땐 고개를 숙여 보이거나 아니면 그냥 서로 이해하고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그런건데 ... 지들 나라 문화  존중해 줬으면 좋겠고  정작 자신들이 방문한 나라 문화는 나 몰라라고 ..그리고 제발 여행 할 나라 나 한동안 머물 거면 간단한 그 나라 말은 좀 배워서 왔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자국인데도 영어 못한다고 오히려 미안해 하는데  지들 나라도 아닌 한국와서 한국인들 영어 못한다고 까대는 외국인들 보면 ..넌 그럼 한국어 잘하니? 라고 묻고 싶습니다  한국이 무슨  저기 아프리카에 있는 저 개발 국가도 아니고 .. 아직도 내리깔아 보면서 저런 소리 하는거 보면  짜증 납니다  한국인들이  니들 나라가서 저런소리 하면 입에 개거품 물 거면서 ..
푼수지왕 17-02-20 16:48
   
심하게 부딪히는게 아니고 가볍게 부딪는건 인구밀도가 높은 한국에서는 일상임. 그리고 그건 서로 양해하고 넘어간다는 암묵의 약속이 통용되는게 한국사회임. 그러니 한국에서는 그건 비매너가 아님. 서구에서나 비매너지. 서구의 매너의 기준을 한국에 일방적으로 적용하는건 좀 곤란하다고 봄.
구원파밥줘 17-02-20 17:10
   
왜냐하면 한국은 매 순간 언제 누구에게 총을 맞을지 몰라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고, 길가다 납치될 일도 없고, 물건을 강탈당할 일도 없어서 모두가 극도로 안전 불감증에 걸려 있기 때문이지.

 또한 누군가 내 신체에 접촉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상대방이 고의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수차례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것이 어떠한 위협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서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

 누군가가 나에게 시비를 걸기 위해 일부로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고 상대방 역시 원하지 않는 행동임을 알고 있기에 암묵적으로 서로가 쿨하게 넘어가주는 상황이 평생 지속되고 있다면? 게다가 실제로 안전하다면?
 이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국가가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으니, 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에 와서 자신들만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매너 운운을 해대는 저 외국인들은 평생 긴장감 있게 살길 바라네. 남의 나라에 와서 자기 나라의 틀을 강요하는 애들은 그냥 너희 나라로 꺼져라고 말하고 싶을뿐.
     
정우성님 17-02-20 17:30
   
이거죠
     
winston 17-02-21 07:27
   
머찌세용~
     
김음메 17-02-21 09:54
   
대게는 나이드신분들과 관련된 얘기가 많습니다.

지하철만 보더라도 같은 한국인들끼리 갈등일으키는 경우 많지않나요? 내리는 사람이 먼저인데 어르신들은 그냥 밀치고 들어오잖아요,
강운 17-02-20 17:20
   
흠... 부딪히고 사과 안하는건 그렇게 해도 위험은 거의 없으니 그렇다고 봐야 할거 같네요
위에 분 처럼 정말 우리나라가 총기 휴대가 가능한 나라였다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니까요
물론. 간혹가다가 살짝 부딪혔는데 시비가 붙는 경우도 있긴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솔직히 누가 건드리고 가면 기분이 좋나요? 기분 나쁠건데요 뭐 그냥 넘어가는거죠
이해 할수 없다고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라 보고 이걸 굳이 과민하게 너네 나라로 가라고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부딪혀도 서로 뭐라고 안하는건 바쁜 세상에 이런거 하나가지고 사소한거까지 시비 걸면 짜증만 나고 귀찮으니 그런거죠
무겁 17-02-20 17:38
   
잘 보고 갑니다.
G마크조심 17-02-20 17:55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나라가 한국인데.
이런거 보고 있자니 어쩌면 돈이 없어도  살기 좋은 편이 아닐까? 생각됨.
     
김음메 17-02-21 09:48
   
해외에서 오래 살아본 사람인데요.

거의 대부분의 나라는 돈이 많으면 살기가 좋아요.
          
도편수 17-02-22 06:47
   
ㅋㅋㅋ 그렇죠
맥거리 17-02-20 18:35
   
저쪽 동네는 무례하거나 무시하거나 하면 칼로 베거나 총으로 쏘니깐.....사과 안할수가 없지만..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순한편이라 그렇게 극단적인 행동은 안하니.... 왠만한 무례한 행동에는 말싸움 하는게 다이라서
서로간에 겁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직장인 17-02-20 19:10
   
번역 수고하셨어요
가출한술래 17-02-20 19:26
   
잘 보고 갑니다
도편수 17-02-20 19:57
   
번역 댓글도 재밋고 가생이 분들 댓글도 다 재밋네요. ㅋ
반서 17-02-20 21:52
   
나는 지나가다 어깨빵 모르고하면 자동으로 죄송합니다 하는데..+
전생북극곰 17-02-20 23:52
   
뭐...다른 것보다 한국사람들이 잘 웃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글쎄... 단순히 문화적인 것만은 아니고 동양인들의 표정이나 행동에 아직 눈에 안익어서가 아닐까 생각함... 캐나다 하면 좋은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제가 캐나다 처음 가봤을때 느꼈던건 여기 사람들 잘 안웃고 표정이 되게 차갑다고 느꼈었음. 그런데 뭔가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트러블 있으면 잘 도와줌. 우리나라도 누가 뭐 물어보면 냉정하게 돌아설 사람 없고 문제가 있는데 도움을 요청하면 안주와주는 걸 못봤음. 꼭 한국사람들이 표정이 없고 무뚝뚝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건 아니라고 봄.
필리핀세부 17-02-21 01:22
   
외국 사람 몇명 불러다놓고 인터뷰하고 그게 전부가 될 수 없죠.
우연찮게 봤지만 역시나 예상된 답변들이 대부분이군요.
재수없죠, 지들 나라 지들 문화의 기준으로 한국사회를 본다는 건.
인터뷰도 븅신같고요. 다른점이라고 할까 이걸 분명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매너라고 지껄이는 외국인은 진짜 매너를 모르는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자기자신 17-02-21 02:26
   
잘 봤습니다
썬코뉴어 17-02-21 09:02
   
매너가 없다는건 대부분  나이좀 드신분들이 그런듯 요샌 부딪히면 다들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가던데
     
김음메 17-02-21 09:55
   
외국인 친구들이랑 좀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경험 꽤 많이 합니다. ㅎ

근데 대게는 어르신들이랑 관련된 것들이에요. 진짜 깜짝 놀랄만한 일도 많아요.
명불허전 17-02-21 22:56
   
인구밀도가 낮은 널널한 나라에서 사는 느낌은 어떨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