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시험 문제는 맞추라는 시험이 아니라 틀리라고 내는 시험이라 그렇죠!
마인드가 여전히 선발시험에 머물러 있어서 그렇습니다!
어떻게든 잘 하려고 하는 학생들만 있으면 결국 낙방시키는게 시험의 목적이 될수밖에 없죠!
차라리 과거시험처럼 본인의 생각을 물어보는 시험이 훨씬 더 진보적이죠!
동영상처럼 시간만 충분히주어지면 시험스킬에 의해 거의 다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1분남짓에 풀어야합니다.
사탐선택하는 사람은 참고해야하는게 원래 틀리라고 내는 문제가 2문제정도 나오는데
이게 개념정리가 잘되어 있는 사람은 차근차근 1문제를 15분만에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1분30초 최대3분이내에는 풀어야해요, 서울대 정시 만점을 노리려면 그래서 자기적성이 아니라 이런문제가 안나오는 탐구과목을 선택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대학교 3~4학년 정도면 거의 1900년대 초중반까지 정립된 학문 내용을 다 배운다고 봐야하는데 자신이 영어로 된 원서를 본다고 쳤을때 이공계 쪽이면 그나마 언어 능력이 극도로 요구되지는 않지만, 인문학 관련 책을 읽는다고 가정하면 저게 불필요한 능력이라고 보기는 힘들지요.
실제로 어렵다고는 하지만 고학력인 3사람이 해당 문제에서 정답율이 높다는 측면에서도 문제 자체가 가지는 변별력이 낮다고 보이지도 않지요.
저게 한국에서도 적용되는데 미친 난이도의 시험이라도 막상 최상위권 학생들은 맞춰버리고, 그 숫자가 일정 이하가 되도록 만들려다 보니 난이도가 계속 어려워지는거지요. 수능 만점자가 1천명만 넘게되도 문제가 될테니까요...
간혹보면 엉터리라고 생각하는 한국인과 영어 사용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수능에 나오는 지문중 대부분(특히 빈칸채우기 문제)은 실제 영미권 사설, 신문, 잡지, 논문에서 그대로 발췌해옵니다. 추가 보기야 만들지만 어차피 틀린거고 정답은 그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브 보다보면 영국 사람이 이건 문장 자체가 비문이라고 불평을 터트렸는데, 그 문제는 영국에서 대중에게 유명한 과학자가 서술했던 논문에 실렸던 문장 그대로였지요...;; 댓글로 누군가가 해당 고난이도 문제와 관련된 원문을 그대로 링크한것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본문 유튜브에서도 문장이 비문이라서 일상생활에서 안쓴다는게 아니라, 너무 전문적이라서 일상생활에서도 안쓰고 입시문제도 부적절하다고 언급하고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수능영어 관련으로 나오는 비평도 너무 학술적인 영어라서 일상생활 영어로 회귀해야 한다는 부분이 문제의 쟁점이지 영어자체가 잘못됬다는 비평은 없습니다. 애초에 그런 부분에서 말이 안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출제자들이 얼마나 고심했겠습니까...
잘못 알고 있는건 님일겁니다. 심지어 똑같은 지문도 엉터리 논란이 많이 있었죠... 어렵다는 건 인정하지만, 엉터리 시험은 아닙니다. 그리고 단어를 대체했다고 엉터리가 된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패러프레이즈는 영어란 언어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조금 어색한 문장이라고 논리 자체가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원래 문장자체가 어렵고 학술적인 글이 많은 겁니다.... 수능 출제자들이 그렇게 멍청이가 아니에요
요즘 초등교육은 실용적위주로 많이 바뀌고 있어요.
우리 딸아이 보니까 학교가 옛날처럼 일괄적인 동일한 교육이 아니라 선생님 성향에 따라 모두 다르더라구요.
옆에반 아이들은 밤 11시까지 숙제를 해야할 만큼 엄청나게 빡시게 공부시키는데,
울 딸아이 담임 선생은 1년내내 숙제를 한번도 안내주더군요 =ㅅ= (ㅅㅂ 방학숙제도 쥐똥만큼 내줘서 애하고 놀아주느라 죽는줄 알았음.. 옆반 아이들은 방학내내 숙제 하느라 디지는줄 알았다는데..)
TheArizonawolf
한국 좀 작작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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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적인 교육은 한국의 전통문화라 안바뀝니다
Larissa Lindsey
한국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내면서
정작 한국인들은 영어를 잘 못하잖아. 완전 이상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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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글로 배워서 그래 게다가 영어랑 한국어는 유사성이 없어서 외울게 많지
Eliana Grace
헐 진짜 대박.... 완전 미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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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준으로 이상하다는거 이해함
Angel Leon
5.5시간의 잠이라.... 그래야지만 행복과 건강을 얻을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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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시간이 아니라 4.5 시간 .. 4당5락이라고
David Byrne
차라리 북한에 가서 사는게 나을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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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열심히 해 다만 수령님에 대해 열심히 배워서 문제
Chinonye M
그냥 차라리 사전을 외우는게 빠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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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워 그리고 씹어먹지 그리고 바로 알게되지 먹는건 할짓이 아니라는걸
Sofia Hellas
한국 학생들 완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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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 존경 안해도 되요 우리도 지나치다는거 인정함 근데 자원이 사람 뿐인지라
Batch CX
대학을 무조건 간다음에 한국으로 이민가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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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대학 나름인지라 스텐포드 예일 UC버클리는 괜찮아 .. 그밖에 하버드 프린스턴 코넬 MIT 케임브리지 옥스포드 이런 대학들도 대접받지
DZerk
저런거 풀어서 인생의 어디에 도움이 된다는 거야? 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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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된다기 보다 학생들의 자질을 평가한다고 생각됨 수업을 따라올 학습능력이나 태도가 되어있나
This is An alias
거짓말 안치고 문제는 다 맞추긴 했는데 순전히 추측으로만 맞췄어. 이게 문제라고 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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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도 추측으로 맞쳐 언제 저걸 다 해석하겠어 ?
OfTheLilies
너무 싫다. 뇌가 그냥 아프네. 불쌍한 한국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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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우면 변별력 없다고 뭐라고 할껄 ?
Colintabulous
그냥 문장을 일일히 읽지 말고 빈칸과 관련된 문장만 빨리 읽으면
그렇게 어렵진 않네요. 그냥 피곤한 문장들은 뛰어 넘도록 만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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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ctly ! .. 쓸데없는 말에 빠지면 시간안에 절대 못풀지
Amy Elinski
저 글을 쓴 사람도 막상 저 문제를 풀라고 하면 맞추지도 못할거야.
쓸때없이 문장들이 길고 말이 안되는 문장들이 너무 많아.
글의 흐름이 부족하고 구조도 엉망이야.
만약 저게 대학 논문으로 나왔으면 교수는 아마 C나 D를 줬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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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근데 우리 잘못인가 ? 외국인들이 쓴 글을 차용한거 아니였어 ?
청년세대가 고학력으로 결혼연령 늦어져 저출산이 심해진다면서 빨리 졸업시키려고 정부, 여당 정치권 일각에서 별의별 아이디어를 내는데
그딴 거 다 필요 없고,
그냥 수능에서 영어 빼고, 업무상 영어가 불필요한 직종에 영어점수 요구하는 걸 법으로 금지하면 됩니다.
대기업 공기업 목표로 하는 대학생들은 어학연수다 토익준비다 뭐다 해서 1년은 소비하는데 위와 같이 하면 1년을 절약합니다.
또,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는 자녀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영어교육에 엄청난 돈을 쓰느라 사교육비 부담이 너무 심해져 애를 많이 못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 같이 하면 출산율이 최소 0.1명 정도는 높아질 듯 합니다.
일본은
기업들이 한국만큼 심하게 영어점수를 요구하지 않고, (토익점수 700점 넘으면 일본 대기업 입사에 지장없습니다. 원래 토익점수 700점도 대단한 겁니다. 한국만 해도 세무사 등 각종 경제 자격증 시험 영어 요건이 토익점수 700점 이상입니다.)
외국인노동자를 한국보다 덜 수입해 노동시장을 많이 보호하기에
출산율이 한국보다 0.25명 정도 높습니다.
지금 데학생보다 훨씬 영어 못했던 586세대 이상은
영어 테이프도 변변히 듣지 못하고 취업해도
세계곳곳을 누비며 무역했는데
90년대 중반부터 한국기업들이 전국민에게 영어를 강요하는 것은 망국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