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DE] 독일인들은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할까?
등록일 : 17-03-31 21:01  (조회 : 40,57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게시자의 글>
본문 제목 : 너희들 한국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편견이 있는지 궁금해.

난 독일에 학생으로 왔어. 여긴 정말 마음에 들어. 7개월 동안 내 독일어 실력은 A2 단계까지 왔어. 돌아다니기 더 쉬워졌어.
적응하는건 쉬웠어. 예를들어 우리는 한국맥주를 좋아하는데 독일 맥주는 정말 끝내줘. 그리고 종류가 정말 다양해. 그리고 극단적으로 저렴해.
그리고 우리는 정시에 도착하는걸 좋아해 (ex 대중교통).

일부관측 : 사람들은 실제로 모두가 지하철에서 내릴때까지 기다려. 사람들이 내릴땐 아무도 타지않아.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항상 사람들이 내릴때 타는 몇몇이 있어. 지하철에 관해서는 한번 IC 열차를 탔지만 20분 늦게 도착했어.
그러나 목적지에는 제 시간에 도착했지. 좋았어.

또한 우리는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분리하는데 익숙해. 그리고 여기 수퍼마켓은 봉지를 사도록 하지.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해.
이 시스템은 정말 멋져. 모두가 이 시스템을 사용해야해...

그런데 너희 나라는 여자들이 예뻐.

너희들 30-50센트에 파는 요구르트믹스를 아니? 두 섹션으로 나뉘어있고 한쪽엔 요구르트, 다른쪽엔 뮤즐리/시리얼이 있지.
이걸 섞는거야.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품이야! 여긴 참 멋진게 많아.

답례로, 나는 보통 한국인들이 독일인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말해줄게. 그들이 첫번째로 할 말은 독일 맥주랑 소세지가 좋다는 말일거야.
너희가 물어보면 그들은 너희가 축구를 잘하고 훌륭한 자동차를 만든다고 답하겠지.
몇몇 사람들은 포르셰가 독일차라는걸 모를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메르세데스와 BMW는 한국에서 평판이 좋아.
독일 역사상 몇몇 독일인들은 한국인들이 학교에서 유럽 역사를 전혀 배우지 않는다는걸 모를수도있어. 
하지만 유럽 역사를 배우는 한국인들은 최근까지의 모든 역사를 충분히 알고 있을만큼 교육 받아.

나는 독일을 사랑해!

bb5e54b4fdd27973cb6eba43ea09957d_ZBYElERWSwLzYWd6u1fhyz4je2sCaPV8.jpg





<댓글>




VERTIKAL19
게임 잘하는거? 그리고 한국은 분단 국가지.




antijazz93 
평행선은 꽤 흥미로워. 서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일부로 나누어져있어. 언젠가 한국이 독일처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래.




morsecode012[S]
난 서독 사람들은 약간의 제한은 있지만 동독에 방문할 수 있었다고 들었어. 그리고 통일은 매우 뜻밖이었지.
난 우리도 통일 할 수 있기를 바래.
하지만 불행하게도 북에 독재자가 있는 상황에서 금방 이뤄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DontmindthePandaNordrhein-Westfalen 
듣기로는 북한의 피난민들이 남한에서 버림 받고 제대로 대접 받지 못 하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덜 존중받는다고 하더라고.
진짜야? 만약 그렇다면 왜 그런거야?




dirktGermany
맞아. 방문하는건 문제가 없었어. 난 독일이 분단되어있을때 어린 아이였어.
이모가 동독에 사셨지. 우리는 매년 이모댁에 방문했어. 
그리고 동독의 연금 수령자들은 서독에 방문할 수 있었어. 물론 서독 TV도 동독에서 볼 수 있었고.
("valley of the ignorant"는 더빙판이었어. 이처럼 몇몇 부분들은 제외였지)
실제로 통일이 이뤄졌을때 모든게 너무 빠르게 이뤄졌어.
예상치 못 한 일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기대해왔던 일이었지.
서독의 몇몇 전화번호는 통일후에 유보됐어.
내가 들은바에 의하면 남/북한의 상황은 조금 달라.




Justizdepp
이제 한국에 대해 말할게. 내가 한국에 대해 아는건 전부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알게된거야. 그러니까 틀린게 있으면 알려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음주 문화였어. 일이 끝나면 필수적으로 소주를 마시고 참여하지 않으면 왕따가 돼. 이거 정확한거니?
나는 한국 음식이 좋아. 맛있어 보이거든.
성형수술을 일반적이라는건 진짜야?
나이 문화는 생활에서 어떻게 작용해?




morsecode012[S]
맞아. 한국에서 음주 문화는 큰 부분이야! 한국은 수년전에 알콜 소비량이 가장 높은 나라였지.
성형수술은 아주 평범하고 대도시에 많은 성형수술외과를 볼수있어.
하지만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언제나 분명하지 않아.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만 한다고 배워.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공손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기대를 받지. 잘 모르는 사람에도 그렇게 대해야하고.
생활에서 이건 큰 문제가 아냐. 하지만 가끔 자신의 나이를 자신의 우월함을 보이기 위한 도구로 삼는 사람들이 있어.




thewindinthewillowsGermany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공손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기대를 받지. 잘 모르는 사람에도 그렇게 대해야하고.
-> 조금 알겠어. 나는 가끔 같이 공부하는 여자애들한테 설명했어.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디서나 통용되는 관습들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관한 것들이었지.
매일의 공부를 위해서 정말 필수였지.
그리고나서 걔들이 가끔 허리 숙여 인사하기 시작하더라고. 아마 내가 더 나이가 많은 여성이고 권위자라서 그럴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때문이라거나?
우리가 배운 한가지는 우리가 한국인의 나이를 추측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고 한국인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는거야.




BlowjobHorseman
한국인들 : 친근하고 친절하고 외모를 잘 가꿔. 그리고 음식이 끝내주고 정말 작은 아파트에서 살아.
등산을 좋아하고 값비싼 등산 장비를 좋아해. 썬탠하는걸 싫어하고 김치 없이는 못 살지.




morsecode012[S] 
이건 정말 중요한거네. 하하하.




BlowjobHorseman
난 작년에 2주간 한국에 있었어. 정말 좋았어.




wrk_trvl_wrkGermany 
80년대 올림픽 경기를 기억해. 기자가 서울을 어떻게 발음할지 몰랐었어.
몇몇 사람들은 세이울이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소울 등등으로 발음했지... 꽤 재밌었어.
그밖에 뭐가 있지? 아름다운 불교 사원, K팝, 유교, 비디오게임.
기본적으로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것들이 아주 많아. 흥미로워!




mh8780
(난 미국에서 자랐어) 내가 더 어렸을 적에 난 서울을 시울이라고 발음하곤 했어.
5학년때 반에 있던 한국인 여자애가 soul처럼 발음하는게 맞는거라고 알려주기전까지는 말야.




thewindinthewillowsGermany
난 많은 한국인들과 공부했어. 대부분 여자애들이었지.
그들 모두가 멋졌지만 배워야 될게 많기때문에 줄곧 독일어를 많이 공부하지 않았어.
독일어를 잘 하는 소수는 우리에게 문화적 차이를 신랄하게 하는 몇가지에 대해 말했어.
그들에 대한 문화적 기대, 특히 여성의 역할의 차이같은 것들이었지.




Justizdepp
한국인들은 실제로 모두가 열차에서 내릴때까지 기다려. 사람들이 나오고 있을때는 아무도 타지 않아.
너 독일에 살고 있니?




antijazz93 
대부분의 다른 나라보다 나은데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에 대해 불평하는게 독일이랑 비슷해.




Justizdepp
아마도. 하지만 이걸 보라고. 독일사람들은 정말로 줄을 제대로 서지 않아.
대부분은 모두가 자유롭게 행동하지.




antijazz93
난 줄서는거 싫어. 노인들을 트랙쪽으로 미는게 더 재밌어.




derkriegerArizona
그들은 미국인들보다 한보는 앞서있지만 일본보다 오보는 뒤쳐져있어.
그들은 엉망진창으로 줄을 서거든.




GraddlerFranken
그건 줄서는게 아냐. 일본인들은 지하철에 사람들이 쌓여있어.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오는걸 기다려야만 하는거야.




derkriegerArizona
그건 꽤나 효과적인 줄서기 방법같애.




kielreneSchleswig-Holstein
음. 하지만 사실이야. 나는 매일 일하러 열차로 출근하면서 이 생각을 해.
"열차에 타기전에 모두가 내리게 하는게 낫지 않나?"하고.




DFractalHEurope 
"먼저 내려!" 이 함성을 독일의 대중교통에서 들을 수 있어.




SkaveRat
팔꿈치가 도와줄거야.




wrk_trvl_wrkGermany
나는 대중교통시스템에 대해 이슈가 없어.
몇몇 웹사이트 방문해서 목적와 목적지 도착시간을 찾아. 그러면 정보를 얻고 버스정류장에 걸어가지.
디지털 화면이 버스가 3분내에 올거라고 알려줘. 버스는 3분 후에 도착해.
열차도 마찬가지야.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지. 만약 지연되면 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그리고 대단한게 8분 늦는다고 하면 정확히 그 시간에 도착해.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이 언제 도착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지)
분명히 언제나 발전할 여지는 있지만 난 불평할 이유를 못 찾겠어.




Justizdepp
난 줄서기에 대해 말하는거야. 일반적인 대중교통에 관해서가 아니라.




RealArcHessen
진짜야. 나는 내리기 힘들게 할까봐 가끔은 문 앞에 서있거나 문에 말꿈치를 기대고 서고는 해.




qwertzinator
장소에 달린거야. 통근자가 많은 장소에서는 사람들이 대개 꽤나 예의 있어. 물론 어디에나 바보는 있지.




backintheddr
아일랜드 사람으로서 독일인들은 대중교통 탑승 문화가 좀 별로였어. 질서있게 줄서는 것도 부족하고.
그런데 다른 모든 면에서는 보다 문명화 되어있었어.




MjolnirDK
독일(남부)는 진짜 그래...




aguad3coco
음. 한국은 외부인의 관점에서는 아주 좋아. 맛있는 음식이 있지. 특히 육류가.
한국인들은 끝내주게 스타일리쉬한 사람들이야. 모두가 공공장소에서 자신을 어떻게 보여야할지 알고있어.
몇몇 이유로 한국인들은 힙합문화에 상당히 빠져있기도하다는데 이거 진짠가?
적어도 음악, 스타일, 춤은 힙합에 상당히 영감을 얻은 것 같긴해.
정말 멋져 보여. k팝은 전체적으로 인터넷상에서 인기인것 같아.
난 일본처럼 또는 미국의 심슨가족처럼 애니메이션도 만들어야된다고 생각해.
그래야 사람들이 좀더 잘 알 수 있을거야.
이게 내가 한국에 대해 알고있는 전부인것같아.




morsecode012[S]
맞아! 많은 십대들과 20대들은 힙합을 들어. 그리고 그들중 다수가 힙합 스타일 옷을 입지.




MjolnirDK
교육비가 높고 유럽음악, 김치, 진짜 매운 음식, 그리고 정치얘기(특히 일본 관련)를 좋아해. 세계에서 가장 성형을 많이하지. 그리고 삼성을 보유한 나라지.
하이 테크쪽으로 빠른 발전을 이뤘어. 진짜 어떻게 그걸 한거야?




anthrofighterNordrhein-Westfalen
낮은 임금/기회에도 열심히 일하는/공부하는 나라야. 그렇게해서 다음 세대가 이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지.




kielreneSchleswig-Holstein
한국에 관한 나의 고정 관념 리스트 : 게임강국, 기본적으로 삼성에 의해 운영되는 과두 정치 사회, 아동 학대 수준의 엘리트 주의적 사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도 적용됨), 독일과 유사한 분단 국가, "자유로운" 부분과 구린 전체주의가 공존해. 정말 그렇지. 그런데 한국 사람들에 대해서는 고정 관념이 없어.




FlankerlAustrian Jew in German Exile
한국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K팝 최고야




TravyplxBaden-Württemberg
난 서울에 살았어. 정말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고기구이랑 노래방이 그리워.
서울의 대중교통이랑 인터넷은 내가 살거나 가본 어떤 나라보다도 좋았어. 그리고 택시값이 쌌던게 그리워.
여기서는 택시를 거의 타지 않아. 너무 비싸거든.




theKalashHessen
현재 10년 이상 스타크래프트로 경쟁하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유형이 있어. 한국인과 외국인이야. 한국인들이 승리하고 있는 쪽이지.




gekko88North Rhine-Westphalia
오버워치에서 나좀 그만 잡아.




anthrofighterNordrhein-Westfalen 
한국의 글쓰기 시스템은 15세기에 만들어졌어. 가난한 농부들도 배우도록 하기 위함이었지.
극도로 단순하고 논리적인 쓰기 시스템이야.
한국어 자체는 그런 경의를 표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지. 하지만 나에겐 배우기 정말 쉬운 언어야.




johnnymetoo
북한이야 아니면 남한이야? 농담은 제쳐두고 이제 전형적인 한국의 모습이야?




morsecode012[S]
하하하. 맞아. 요즘 여자애들 다수가 저래.




Digital-Hermit
난 한국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어.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그들이 독일에 산다면 내 생각엔 그들이 문화를 알고 거기에 통합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예를 들면 독일어를 배우거나 직장에서 존경심을 갖고 여자를 대하는 법같은 문화적 규범을 배움으로써 말야)




Wastebasket420
여기가 마음에 든다니 기뻐. 한국은 꽤 멋진 나라야. 난 일반적으로 서구의 영향을 받은 아시아 국가들을 좋아해(일본, 싱가폴, 홍콩같은).
추측인데 일반적인 아시아인에 관한 편견들이 한국인에게도 적용돼.
엄청 열심히 일하고 일이 끝나면 술을 많이 마셔. 매우 공손해. 매우 보수적이고 약간 외국인 혐오가 있어.
가끔 사회적 상호 작용에 있어서 이상한 부분이 있어.
내가 추측해야만 한다면은 한국 사회는 우리 사회보다 약간 더 집단주의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
그리고 한국인들은 리그오브레전드랑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지.




Makabaer
우리 가족은 한국인 친구가 있어. 학교 졸업하고 1995년에 엄마랑 같이 갔었지.
슬프게도 우린 2주만 머물었어. 여행도 좀 다니고 마지막주는 서울에 머물렀어. 정말 아름답고 독일이랑 완전 달랐지.
세계화에 정말 감사해. 지금은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애.
한국에서 머물었던 경험은 내 추억중 가장 좋은 기억이야... 난 여전히 가끔 한국에 가고싶어.




wernermuendeNordrhein-Westfalen
솔직히 나는 한국인에 대해서 약간의 편견이 있는데 아마도 독일에 사는 한국인들의 작은 일부만 그런걸거야.
한국인에 대한 내 경험은 한국여성들은 자녀를 못살게 구는 끔찍한 엄마라는거야. 자녀가 거의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한다고 강요하지. 그리고 고전 악기를 배우도록 해.
그들은 괴상할만큼 극도로 엄격한 규칙을 갖고 아이들은 자유가 없어. 그릭 그들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지 못 하지.
또한 그들은 근본적인으로 창조론을 믿는 개신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STEM 타입 과학을 배우길 바라지.
반면에 남자들은... 난 한명의 한국인 남성만 아는데 사람이 좀 차가워.




AsyxNordrhein-Westfalen
미친 근무 환경, 높은 xx률, 가족 유교 문화, 분단국가, K팝, 스타크래프트, 언어가 일본어랑 비슷한 문법을 갖고있지만 연관은 없다는거. 그리고 굉장히 민족주의적이고 액션 영화들이 재밌다는거.




lunadollx
전에 많은 독일 게이머들에게 얘기했어. 그들은 한국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때문에 한국인들이 최고의 E스포츠 게이머에 포함된다고 동의하더라고. 또한 (적어도 내가 살고있는 도시에서는) HANMI라는 이름의 한식 식당에 독일인들이 푹 빠져있어. 나는 벌써 2, 3일 동안 여기에 예약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하지만 항상 예약이 다 차있어. 아, 그리고 아시아 스킨 케어에 관한한 한국인들은 최고의 스킨 케어 제품을 가지고 있어(나는 동의해. 나는 Kbeauty가 마음에 들어)!




indigo-alien
내가 아는 유일한 한국인은 아이일때 여기 보내졌어. 가족중 일부는 여기 살고 몇몇은 캐나다에 살아.
나는 한국 전쟁의 끝에 입양된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어. 하지만 그녀는 그것에 관해 얘기하는걸 좋아하지 않아.
그녀는 탱고랑 살사 댄스를 정말 잘 춰.




DFractalHEurope
한국인들들은 정시에 도착하는걸 좋아해.(ex 대중교통)
-> 한국인들은 이곳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겠군...(아니면 "ex"가 예가 아니라 예외를 말하는거니?)
그건 빼고 내 생각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동아시아인들을 환영하고 특히 한국인/일본인을 환영할거야.
난 한국과 일본이 다르다는건 알지만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니까.


번역기자:제브라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제브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yoee 17-03-31 21:06
   
독일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그닥. 좀 냉냉하고 차갑게보이고 독일출장 갔을땐 어쩐지 동양인이라 무시하는듯한 느낌.
     
강운 17-04-01 01:03
   
네 그런면이 보이긴하죠
     
생각하며삽… 17-04-01 02:52
   
그런데 그건 독일뿐아니라 유럽전체가 좀그렇더군요...섹시랑 여행할때...섹시가 몸매좋고 좀이쁨(자랑입니다) 일본인이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코리아라고하닌깐  그 유럽특유의 체스처 ㅡㅡㅋ  마누라를 이쁘게봐준건 좋은데...왠지 기분은 썩좋진않했음
만원사냥 17-03-31 21:12
   
정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독일은 아주 주관적이고 단편적이었겠지만... 건물들이 한때의 유행 트렌드에 따라가지 않고 자기들의 색깔을 지키면서 견고해보였다, 몇몇 여성들이 힘이 매우 쎄보였다, 전체적으로 키가 크다, 강변이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 겨울이 한국만큼 춥지는 않았다, 청어샌드위치는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다. ㅎㅎ
충녕 17-03-31 21:13
   
엥? 독일인들이 줄을 잘 안 선다고? 저는 독일인들이 질서있다고 들었는데 잘못 된 거였나요?
아니면 남부만 해당인 건가요? 독일은 남북부차이가 꽤 크다고 듣긴 했는데...
     
슐라흐타 17-03-31 21:23
   
바이에른같은 남부가 종교적으로 가톨릭이 우세한것도 그렇고 일반적인 독일인들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사 내내 가장 가난한 지역이었다가 지속적인 투자로 80년대 이후부터 황금 알을 낳는 지방이 된 바이에른
문화적인 부분은 가난하고 자유분방한 시기와 그다지 변한건 없겠죠
          
충녕 17-03-31 21:34
   
남부에 주로 해당되는 얘기라는 거군요. 답글 고맙습니다.
슐라흐타 17-03-31 21:28
   
저는 솔직히 독일인들과 영국인들중 대부분이 암묵적인 인종차별주의자일거라는 편견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긴 합니다
전쟁망치 17-03-31 21:40
   
암묵적인 인종차별주의자 이말이 와닿네요.
뭔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진 않지만 그들이 동양인을 바로볼때 의 눈빛에서 나오는 뭔가의 우월한 의식의 눈빛
아리아링 17-03-31 21:47
   
본인과 다르고 익숙하지 않은걸 불편해하고 기피하는 본능을 가진 이상 인간자체가 암묵적인 인종차별주의자임 하지만  끊임없는 학습과 교육으로 그걸 억제하는게 선진국
독일에 여행갔을때  티비에서 난민들 차별하지 말라 다르다는걸 이해하라 교육하는 방송이 주구장창 나오던데 이웃모나라와는 달리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더군요
ㅁㅏ징ㄱㅏ 17-03-31 21:50
   
wernermuendeNordrhein-Westfalen
솔직히 나는 한국인에 대해서 약간의 편견이 있는데 아마도 독일에 사는 한국인들의 작은 일부만 그런걸거야.
한국인에 대한 내 경험은 한국여성들은 자녀를 못살게 구는 끔찍한 엄마라는거야. 자녀가 거의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한다고 강요하지. 그리고 고전 악기를 배우도록 해.
그들은 괴상할만큼 극도로 엄격한 규칙을 갖고 아이들은 자유가 없어. 그릭 그들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지 못 하지.
또한 그들은 근본적인으로 창조론을 믿는 개신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STEM 타입 과학을 배우길 바라지.
반면에 남자들은... 난 한명의 한국인 남성만 아는데 사람이 좀 차가워.
--------------------------------------------------------------------------------
애들 작작 좀 잡지, 해외에 나가서도 아이들 극성맞게 잡나보네요 ; 최소한 악기 하나씩은 배우게하고 제2외국어 과외시키고...
     
르노 17-03-31 22:00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유교문화권 동양국가에서 서양으로 이민 온 가정들은 부모가 정말 교육에 엄격한 가정이 많더라구요.
          
귀찾 17-03-31 22:28
   
와; 이분 닉컨셉 유지하기 위해서 레벨업 못하시겠네 ㄷㄷ;
          
떡대 17-03-31 23:00
   
Oh....four 르노
          
아이스베어 17-04-01 01:38
   
당신의 이름에 부랄을 탁 치고갑니다...
     
션이 17-03-31 23:23
   
편견이 아니라 사실인듯...
한국은 좀 지나치지싶습니다.
가새이 17-03-31 21:55
   
북한 피난민을 받아주는 유일한 나라가 한국인데 무슨 소리를 들은거지
다른국가들은 심사가 까다롭지만 한국은 북한주민인게 확인되면 무조건 받아주지않나
정착지원금과 교육 주거도 제공해주고 한국인도 못누리는 무료교육과 특혜입학까지 해주는걸로 아는데
     
김음메 17-04-01 03:10
   
사실과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시네요.

해외 국가로 정착할건지 남한으로 올것인지 선택지를 가지는 경우가 많고, 꽤나 많은 북한탈북민이 미국, 유럽행을 실제로 선택합니다.(예를 하나 들면 한국계 미국 배우중에 북한 출신 꽤 있어요 ㅎ 로스트룸에 나오는 세탁소주인역 배우도 북한출신이죠 ㅎ 미국에 탈북민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그곳도 정착지원금과 복지혜택, 취업과 교육지원을 받습니다.

사실은 확실히 아셔야지.
          
드르렁 17-04-01 09:32
   
김음메/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는 건 한국이 유일한게 맞죠.

헌법 14조 거주이전의 자유 조항에 의거
대한민국 국민은 입국의 자유가 보장되므로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북한지역 주민은 내국인 자격으로 조건없이 입국이 보장되니까.
               
원형 17-04-03 15:09
   
받아줘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남한이 북한보다 체제가 우월을 선전하는 중요 수단이기도 하니까요.
          
Sulpen 17-04-01 10:58
   
음... 김음메님의 말은 부분적으로는 맞고 부분적으로는 틀리네요.

일단 탈북민들의 거주 선택권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특히, 영국과 미국 등지에 정착하는 비율도 꽤 되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탈북민들은 남한을 선택해서 옵니다.
남한의 탈북민이 대략 3만명 정도 되는데 반해 2번째로 많이 정착한 영국같은 경우는 2천명이 안된다고 하지요.

기본적으로 북한에서는 남한으로 북한사람이 가면 이용만 당하고, 남한이 가난해서 거지들이 서울에 가득하다고 배우는거에 비해서는 남한에 오는 사람의 비율이 엄청나게 높다고 봐야하지요. 특히 근래들어 남한 소식이 북한으로 들어가면서 그런 비율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르노 17-03-31 22:07
   
그래도 2000년대에 비해서 독일의 한국 이미지가 많이 나아지긴 했네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 유럽에서 있었을때 한국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였고 알아도 북한,개고기 이정도 이미지였고 독일에서 아시아 하면 일본,중국,인도 이정도만 알고 한류는 아예 안보였는데 최근에 유럽에 가보니 대체로 삼성도 한국걸로 인지하고 케이팝 알고 어느정도 현대화된 동아시아 선진국이라 보더군요. 커녕 요즘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나라들은 워낙에 경제적으로 힘드니 동아시아 선진국들이 더 잘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KilLoB 17-03-31 22:07
   
뭐 대부분 아무런 생각이 없겠죠.

가까운 나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국이나 러시아 처럼 독일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듣자니 저나라 대학엔 영어서적으로 가르치는게 많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젊은 층은 영어는 할줄아는 모양이니...

그럼영미권 언론에 피상적으로 보도되는 소식을 통해 간접경험으로 그들시각을 그대로 전수받을걸로 봐요.

제일 유명한 코리언은 "수프림 리더" 김정은일꺼고, 두유노 싸이, 케이팝, 성형수술... 걍 가쉽성 시선일껄로 봐요.

아마 기본적인 인간관계는 친절하나.. 조금 알면 지가 뭐인척하면서 비비꼬면서 무시하는 그런류가 많치 않을까..
근본은 잘모르다 보니. 피상적인 학습된 고정 이미지에 의한 인종주의겠죠... 저긴 동양인 자체가 많이 없으니깐(다만 독일서부 뒤셀도르프인지는 일본인이 도시를 만들었다는 소리가 있는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거(인종주의) 말고도 뭐 사람은 누구나,어떻게든 편견덩어리니깐... 저긴 타 인종간이라 그렇게 표현하는것일뿐
똑같겠죠.

듣자니 독일선... 나찌스 인종주의 반대급부로... 스스로를 유럽인종 용광로라 어쩌고.... 근데 그것도 남부 오스트리아 인근지방은 북부완 달리 산악지대라... 좀더 폐쇄적이고 그런경향도 있다고 하더군요.

글고 삼성 을.. 저긴 잠종(즈ㅏㅁ 즈ㅓㅇ)? 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호주는 현대 - 휸~다이?
르노 17-03-31 22:16
   
개인적으로 느끼는 독일 이미지는
푸른눈과 금발의 우직하고 남성적인 사람들, 어둡고 차갑고 고지식함, 과학기술과 제조업 공학 초강국, 청렴하고 정직하고 부지런하고 환경을 중요시하는 국민성, 진정으로 사과하는 과거 전범국, 소시지와 맥주와 감자 같은 맛있는 음식, 유럽에서 제일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나라, 유럽에서 제일 경쟁력있는 나라

이정도인듯
탈레스 17-03-31 22:27
   
딱히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은 무난한 반응 같은데요?
아하~ 동방에 이런 나라가 있다더라 ! 정도의 늬앙스랄까? 너무 일본반응에 내성이 생겨서 그런걸까요?ㅎㅎ
맥구 17-03-31 22:44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독일의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가장 강한 이유는 박정희시절 대량 수출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독일 노동계급의 최 하층을 담당하는 나라라는 이미지때문에 베트남 수준의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강하게 남아있어요. 케이팝 삼성으로 쉽게 만회가 안됩니다
     
마카로니 17-03-31 23:10
   
파독 광부는. 70년대 독일에서 기피직업에 속하기도했고. 그부분은 맞는 말이지만
-
파독 간호사를 최하층을 담당하는 직업군으로 분류한다는건
-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으셨네요  70년대 한국 간호사들은 3년 남짓지난 시점에서
-
독일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
기본적인 댓글도 팩트를 기반으로 써주셨으면합니다
          
카이드린 17-04-01 03:41
   
파독 간호사들이 정말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은건 맞지만

기피직업에 속하는 간호조무 업무를 주로 담당했던건 사실입니다

사실 그당시에 최하층 직업군이라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순수하게  그들의 열정과 헌신을 찬양받은거죠

그리고 업무의 특성상 폐쇄적인 광부들보다 좀더  알려진점도 있습니다
               
카이드린 17-04-01 03:58
   
좀더 첨언하자면

파독 간호사들이 독일에서 처음 했던일은

시체를 닦는일과 환자들의 똥오줌을 받아주는일  정신병동에서 환자들의 뒷처리를 하는일 등

전후 독일에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이 일어났을때
사람들이 모두 기피하는 힘들고 어려운일을 대부분 감당했습니다

또한 독일어도 할줄몰라 무시받고  엄청난 인종차별에 시달려야했습니다

[나는 파독 간호사입니다 ]  박경란  저자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파독 1세대 간호사와 그의 동료에 관한 자서전형식의 이야기입니다
          
비루비루 17-04-02 02:23
   
팩트 좋아하시는분이 팩폭에 아닥하게되면 어떤 기분일까?
     
희아루 17-04-01 14:10
   
1960년을 전후로한 독일은.
마샬플랜의 수혜를 가장 많이 입어서..
마샬플랜이후 신규일자리의 1/3이상인 80만이상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했음.
이들 외인중 1%수준이 될까 말까한 한국 광부와 간호사들이 무슨 영향력을 끼치냐는..

원래 독일애들이 인종차별이 심한거뿐임.
단지 1차대전 패전문제로..
아프리카 에서만 10개국 이상의 식민지를 영국과 프랑스로 넘겨주고..
심지어 아시아에선 중국의 산둥반도도 넘겨주면서..
2차대전때 부활 꿈꾸다 다시 한번 크리쳐맞고..
지금은 납짝 엎드려 있는거뿐.
포퓸 17-03-31 23:00
   
독일인과 거래해본 경험에 따르면.
"거짓말 하는 새끼들과 뻔뻔한 인간들이 많다"  임. 지들끼리의 생활은 합리적인지 모르겠으나 일적으론 상종못할 정도임.

폭스바겐의 거짓말 쇼와 한국에 대한 뻔뻔한 태도가 그냥 우연히 아님을 느낌..

일에 있어서 서유럽중 젤 신용없는 부류가 영국 섬숭이 놈들이고 그 다음이 독일놈들..ㅉㅉㅉ

이탈리아가 지들끼리 있어서 규칙도 잘 안지키고 도둑질도 잘하고  생활은 막장일거같지만 일해보면 젤 똑부러지는 놈들임. 이탈리아 사람은 믿고 거래해도 됨. 페라리, 람보르기니, 두가티 오토바이, 부가티, 피렐리 타이어 , 축구에 있어 빗장수비가 그냥 우연히 나온게 아님을 느낌..
     
나바레Q 17-03-31 23:07
   
경험상 신뢰도 바닥부터 이태리 1, 영국 2, 독일 3이었는데 겪기 나름이겠죠.
          
강운 17-04-01 02:24
   
저도 이탈리아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같은 성격이 많다고 들었고
실제로 그랬으니까요 비슷하긴 하더군요
NERV 17-03-31 23:04
   
일본 대만 중국인  댓글에 비하면 상당히 신사적인 반응인데요
똥개 17-03-31 23:41
   
잘보았네요 ㅎㅎ
강운 17-04-01 01:07
   
독일인하고 일했을 때 가장 뚜렷하게 본건 시간을 정확히 지킨다는거.. 이말이 무슨 말이냐면.
퇴근 시간이 되면 일이 있더라도 퇴근(급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담당자가 휴가 중이면
절대로 동료가 그 부분에 간섭을 안하더군요 내가 아무리 급해서 불러달라고 해도 절대 터치 안함..
철저한 개인주의가 뚜렷하다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런 이미지가 계속 있네요
퀸달스 17-04-01 01:18
   
독일하면 차 잘만들고 축구 잘하고 정밀 부품분야 세계 최고인 지멘스가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도 있고 마지막으로 내가 항상 달고사는 아스피린도 있고...
ckseoul777 17-04-01 01:33
   
독일을 떠오르면 다른 유럽과 달리 뭔가?
유머스럽지 않다는개인적인생각이드네요
편견이겠죠???
자기자신 17-04-01 02:36
   
잘 보고가요
김음메 17-04-01 03:11
   
유럽에서 동쪽으로 갈 수록 인종차별확률이 높아집니다.
에스티엑스 17-04-01 04:23
   
독일은  밤에  돌아다니지  못함니다.... 성범죄가  많아서...
내손안에 17-04-01 06:06
   
요리책이 얇은 나라가 영국이라면 독일은 유머집이 얇다
MUOK 17-04-01 06:28
   
독일하면 떠오르는건 냉소함, 기술력, 맥주와 소세지
washedout 17-04-01 07:38
   
유럽 대부분이 한국에 관심없죠. 전에 조사보니까 그나마 프랑스가 한국에 호감인걸로.(예전부터 아시아문화에 대해 개방적이다보니)
     
전쟁망치 17-04-01 10:09
   
그것도 아님
베이비오일 17-04-01 09:50
   
독일이 대표적인 고세금 고복지 국가

월급의 거의 절반이 세금이라는

한국의 독일환상은 좀 심한듯

무슬림 바글거리는 독일 ㅋ
팬텀m 17-04-01 10:42
   
독일인의 장점이야 다들 알테니 단점을 말하면 어린애들이 좀 4가지가 없는듯. 여행중에 어느놈이 저보고 피그 피그 거려서 빡쳤었음. 그리고 영국에서 저한테 눈찟어진 포즈 취했던놈 분명 독일쪽 아니면 네덜란드쪽 놈이였을거임.
Sulpen 17-04-01 11:05
   
개인적으로 저만해도 유럽에서는 독일에 대한 인식이 가장 좋습니다.

인간적인 관점보다는 강인한 국가라는 이미지 때문이지요.
분단국가에서 통합국가로 발돋움한거라거나, 전범국이었지만 국민들과 국가적인 노력을 통해 그런 이미지를 벗었다는 점, 전후에 강력한 경제대국이 되었다는 점 등 한국과 일본의 장점들을 같이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의 국가입니다.

다만 세계대전의 주역이었다는 측면과 그 이면의 역사를 살펴보면 국민성에 있어서 한국과 일본보다도 더 전체주의적일 수 있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유머가 없다, 냉소적이다, 무뚝뚝하다 같은 이미지도 사실 이런 측면과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직장인 17-04-01 13:39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에서 독일 이미지는 굉장히 좋은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는 나라여서 잘 모르겠지만....
문제 17-04-01 14:51
   
독일에 환상 품고 갔다가 크게 데이고 실망한 유학생들이 많이 보이던데영

유럽 전체가 그렇지만 아시아인 스테레오 타입 가지고 놀리고 인종차별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은 곳이 독일이었다고 정이 뚝 떨어졌다며...
런거없음요 17-04-01 17:08
   
스타크래프트 드립좀작작좀하지 껨방에 쳐박혀 게임만하는사람들 얼마나된다고 모자푹눌러쓴 백수 아저씨들이나 학생들뿐이더구만...스타크래프트 할줄도모르고 방법도모르는나는 한국인이아닌가..ㅎ내주변사람들은 한국인아닌가봄ㅎㅠㅠㅋㅋㅋㅋㅋㅋpc방근처를안가니ㅋㅋ게임은가끔집에서하는 콘솔게임뿐 나같은인간이 스타 할줄아는인간보다는 훨씬많을터인데..우리나라 프로게이머가 잘하는이유는 돈많이주고,,지원을 잘해주니까 잘하는거지.ㅋ
     
adella 17-04-02 00:04
   
그야말로 자기 주변이 전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전형이군요
Misue 17-04-01 18:37
   
위에분들 이거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평가가 구리든 나쁘든 외국에서 한국을 평가할때 한국이
'분단국가' 라고 인식만 하고 있으면 그게 젤 좋은겁니다.

중러미일 처럼 북한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고 있는 나라들이야 말로 한국의 미래에 도움이 안되는 국가들이죠.

평가가 나빠서 혹은 독일 애들이 우리나라에 관심이 없다?
이딴거 다 필요 없어요.
그런 인식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됩니다.
가출한술래 17-04-01 19:36
   
잘 보고 갑니다...
에스티엑스 17-04-02 01:53
   
독일은  비가 자주 온다 변덕이 심한 날씨로  비 맞는거에 되게 익숙하다 ...
밤엔  늦게 돌아다니면  되게  위험함.. 모든  가게가  저녁 5시쯤인가 다  닫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밤길  여자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됨니다.. 강x 이  많이 일어나서..
관공서 공무원의 횡포가 심합니다... 진행절차도  되게 까다롭고.... 서류는  집으로  우편 으로 보내줌니다 ...
컴퓨터로 작업해도 될일을...
운전면허  따는대 한국돈300- 400만원이들어 간담니다...
비루비루 17-04-02 02:25
   
1. 과학기술
2.  자동차
3.  철학
4.  맥주 소세지
5.  터키인
무겁 17-04-02 17:43
   
잘 봤습니다 .
명불허전 17-04-03 20:31
   
최근 독일인에 대한 이미지는 발암 슈팅일개 선생이 다 까먹고 있음
하늘나비야 17-04-11 02:17
   
독일 하면    히틀러 인종차별 홀로코스트 생각 납니다  아 쉰들러리스트  영화도 생각 나네요  독일인 하면 딱딱하고 차갑다는 느낌 이 듭니다  그 외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설민석 17-04-24 20:01
   
독일하면 히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