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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파전은 한국의 전통적인 팬케이크
등록일 : 10-07-16 17:27  (조회 : 21,51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소주의 반응이 씁쓸했다면 파전의 반응은 짭짤합니다.
외국에 파전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나름 드신분들의 반응은
모두 좋은듯 싶습니다.

비가 오니 파전이 생각나서 몇개의 블로그 글을 합하여
번역해봤습니다 ^^





파-전 - 한국의 전통적인 짭짤한 팬케이크


 



사실 예전에도 해물파전에 대해서 블로그를 쓴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사실 방문자들의 호응이 없었던 일찍이 올렸던거에요.
그래서 (파전의) 진정한 가치와 즐거움을 주고자 새롭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음식은 봄에 나온 신선한 양파 튀김과 함께 내가 언제나 즐겨찾는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간장과 식초소스를 곁들이면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이 펜케익을 즐기는 방법을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려 하지 않았지요.

그들에겐 팬케익이란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걸 약간만 바꿔준다면 당신도 상당히 놀랄거에요.
우리는 무성한 아침용 팬케이크 혹은 얇은 크레페와 같은 서양식요리에도
이용 할 수 있어요.

한국인들의 입맛은 서구형아닙니다.
- 힌트라고 한다면 그들은 좀 더 얇고 설익은 것을 좋아합니다.
이건 확실히 아침식사용 펜케이크와는 다릅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식사나 간식 또는 에피타이저나 반찬(banchan)으로
전체 식사중에 볼 수 있지요.

어쨌든 이게 최고의 맛을낼때는 프라이펜에서 바로 꺼냈을때 팬케이크(파전)의
가장자리가 구워져 바삭바삭하고 반죽은 부드러워 소스를 잘 흡수하여
풍미가 더해질 때입니다.


(역자 : 조리법은 생략합니다.)

Paul

오늘 저녁에 한번 만들어봐야겠는데, 밀가루 대신 통밀을 사용해서 말이야.
맛있는 소리가 날꺼야! (역자 : 아마도 바삭한?)
고마워!

ㄴEllie

통밀가루을 사용하실경우 물을 조금 더 넣으셔야해요. 통밀가루은 일반 박력분보다 건조합니다.

JD

팬케익은 정말 최고지...이거 좋은데

Rosa

난 이걸 정말 좋아해!
펜케익이 정말 맛있어보여!

anne

난 정말 이런 흥미있는 혼합요리를 찾고있었어.
그곳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해산물 팬케익(해물파전) 코스요리를
정말 좋아하지
이건 정말 화려하고 여기왔던 사람들은 일반 팬케익을 싫어하게 되더라구!
여기엔 아주 부드럽기도 하고 미묘하기도한 오징어란게 있어.
근데 맛있더라.

(역자 : 서양인들 대부분은 연체동물은 먹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_-)

recipes2share

이건 정말 맛있어보여 -
내가 유일하게 한국음식을 먹어본건 오슬로 국제학교의 국제음식만찬회때였어.
하지만 우린 병에 인삼의 뿌리가 들어있는 이상한 음료밖에 사실 기억이 잘안나.

멋진 저녁이 될거같아!!

Gabriele

이건 정말 좋아보여 -
그리고 난 모든 종류의 팬케이크를 매우 좋아해.
너도 취리히에 가본다면 팬케이크 믹스를 맛 볼 수 있을거야.

pigpigscorner

정말 맛있어보이네!

나도 펜케익에 김치나 해산물을 토핑(퍼팅)한 걸 좋아해.

mysterycreature1

꽤 멋진데!!

sharonrose

상당히 괜찮네.
근데 한국식 팬케이크 믹스와 일반 팬케이크의 차이점이 있어?
난 작은 마을에서 살아서 내가 가끔 불필요한 말을 한다는 소릴 들었어.
고맙군.

Tess

안녕 Janet
양배추를 곁들인 일본식 팬케이크인 오코노미야끼와 한국식 팬케이크는
종류가 같지 않을까 난 생각했어.
그래서 그들의 정보를 찾아 서핑하다보니 정신이 산만하네.
그러다보니 녹두분말가루를 조금 섞어버렸어.
근데 이걸 보니 밀가루 대신 감자 전분이나 혹은 녹말가루를 사용해도 될거같아
(아니면 또 다른 종류도 괜찮을거 같아)

http://www.maangchi.com/recipe/ya-chae-jeon#comment-979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는 나의 일본요리를 만드는 한국인 가게는 많이 찾을 수 있었고
그들은 많은 팬케이크 믹스 레서피를 가지고 있어. 하지만 난 한번도 그걸 못봤어.)


LizLemonn

http://www.trifood.com/pajeon.html

난 내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요리를 좋아해서 한국 음식에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블로그나 웹을 자주 찾곤해.
요리법대로 하면 꽤나 맛있어서 신뢰할 수 있더라.


joyosity

난 당신이 만든 팬케이크보다 더 맛있는 팬케이크를 만드는 요리법을 찾았어.
그 주소는 바로 여기야.
http://the-cooking-of-joy.blogspot.com/2009/03/korean-pancake-throwdown.html

(역자 : 마찬가지로 파전이긴한데... 조금 특이합니다)

akbuilt

냠. 맛있는 한국요리하는곳
(페어뱅크스라고 알레스카에 한국인들이 있는 서울 게이트라 불리우는 곳의 볼링장아래에 있어)
여기 샌안토니오에는 좋은 한국음식점을 찾을 수 없더라.
그래서 난 꽤 혼란스럽다.
링크 고마워 LizLemonn! 그냥 내가 만들어먹어야겠어.
김밥 (Gimbop) - 내가 간다.

Ambitious

한국요리책에서 권장하는건
1. 쌀가루
2. 다른 종류의 가루
3. 달걀은 사용하지않음. (역자 : 정말입니까???)

나는 한동안 달걀을 사용했는데 질감이 별로 좋지 않더라.
바삭한 파전은 정말 아름다워!

verily

냠!
팬케이크 식사는 언제나 윈윈이었어.
난 오코노미야키를 몇번 즐겨먹었지.
이번엔 한국버젼 차례야.

callbob

젊었을때 자주 먹었던
크레이프에 새우와 돼지고기, 콩나물(아마도 숙주), 상추, 민트,
바질등의 채소를 채운 bánh xèo 를 생각나게 만드는군.

(bánh xèo : 베트남 요리입니다. 자세한건 생략!)

alllebasii

포스트 고마워.(글을 올려줘서)

난 꽤 오랫동안 이 요리에 대해 찾고있었고 마침 평범한 요리는 질려있었어.
이걸 온라인에서 찾게되었군.

난 밀가루 한컵 대신 쌀가루 한컵으로 바꿔서 만드는게 좋을것같아.

anning

내 남편이 한국에서 돌아왔을때 그의 가방에 "믹스"(아마 혼합 밀가루 같아)가 들어있었어.
결국 그게 다 떨어졌지.
(내 생각에 한국 비스켓에 사용되는 거 같은데 난 패키지의 글씨를 읽을 수 없었어)
그런데 실제 요리법을 볼 수 있게되서 정말 기뻐.

난 다음 게시물로 오코노미야끼를 기다려.
(아마 돼지고기와 생강 그리고 땅콩 그리고 우리집에 남은 양배추를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거야)

Hikari

난 야채를 좋아하고 즐겨먹어.
하지만 내 가족들은 오늘도 고기만 먹고있지.. 야채나 다른건 전혀 없이 말이야!
오늘 난 모두를 위해 "yachaejeon(야채전)" 을 만들었고
그들이 야채를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본게 처음인거 같아.

너무 너무 고마워!

난 가족의 건강과 엄마의 요리를 돕기위해 너의 레서피를 사용하려고.
내가 (요리를 만들면) 얼마나 너한테 사진을 전송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하지만 언제 그걸 한번 포스트 해줬으면 좋겠어.

너어어어어어무 고마워~


Reeney

안녕!

이걸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
난 바삭한 가장자리가 정말 맛있더라.
한가지 물어보자면 여기에 계란을 추가하게 되면 바삭한게 덜해지는 거야?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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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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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나물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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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네코 10-07-16 17:38
   
아아!! 비까지 오는데 파전이라뇨!?

잔인하십니다 호랑이님 ㅠ0ㅠ!!!!.... 다음에는 동동주인가요!? ㅋㅋ
     
나물호랑이 10-07-16 17:47
   
ㅎㅎㅎ 비가 오면 파전이지요
다른 한국 전통음식이 생각나면 더 번역해보려구요.

다만 서양인들은 값싼 중국산 동동주와 우리나라의 동동주를 구분못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반응이 좋지 않아서 동동주는 생략할께요.
     
ㅋㅋㅋㅋ 10-07-17 03:46
   
저도 내일은 파전에 탁베기나 한사바리 해야겠네여 ㅋㅋㅋㅋ
담배문꼬마 10-07-16 17:52
   
번역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아 나물호랑이님 너무하십니다
비도오고 소주도 생각나고 하는 찰라에 이걸 보게 되네요 ㅠㅠ
확 파전에 막걸리한잔 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이제 일하러 나가봐야해서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오늘 하루종일 저 위에 있는 파전 사진이 눈에 아른거릴꺼만 같네요 ㅋ
레스폴 10-07-16 18:02
   
아앜 내 눈 테러 당했어 ㅠㅠ

파전이 미친듯이 먹고 싶어졌어요

이게 다 나물님때문입니다ㅠ
저녁에 파전이나 사먹어야...
ㄴㅇㄴㅇ 10-07-16 18:12
   
해물 파전도 좋고 김치전도 좋고 항가항가

진짜 김치는 뭘 해서 먹어도 짱인듯 일단 김치자체의 간이 너무 잘 배겨 있어서

왠만한 음식에 다 어울리는데 ㅋㅋㅋ
no999 10-07-16 18:55
   
파전은 맛있는 해물파전.
닥치고 10-07-16 19:27
   
ㅋㅋㅋ 닥치고 파전엔
막걸리염ㅋㅋㅋㅋ

근데 미국애들은....
파전이랑 위스키,와인이랑 먹을려나.....ㅋㅋㅋ
파전에는 막거리인데ㅋㅋㅋ

김치 파전은 아직까지 조금 그렇지..... 서양애들이 쫌 싫어할수도 있는데(맵다고 싫어하드라....
몸에 얼마나 좋은건지 몰라....)
해물파전은 뭐 어차피 쟤네들이 해물 안먹는것도 아니고, 매운것도 아니고....(뭐 물론
청양고추가 들어갈수도 있지만...)이걸 빨리 ㅅㅂ 특허등록 해야되...
아니면 또 중국이나 일본애들이 지들 문화라고 우길텐데....
     
10-07-16 19:44
   
미쿡애들 의외로 해물 안좋아하는 인간들 많음요~ㅋㅋㅋㅋㅋ
ㅋㅋㅋ 10-07-16 19:32
   
일본인 반응보다가
미국인 반응보니깐
진짜 개념차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10-07-16 19:34
   
간혹 무식하게 찌짐이라는 표현 쓰는분들 있는데 그건 일본식 발음입니다.

전이라는 좋은 우리말을 꼭 쓰도록 합시다...
평범남 10-07-16 19:48
   
찌짐은 실제로 우리나라 음식이름에는 없는 이름이죠..
저도 하나쯤은 찌짐이라는 말이 들어있는 음식이 하나쯤은 있겠지 했는데
선생님께 물어보니 없닥 하더라구요..
그리고 걱정되는게 일본인들이 찌짐이라는 말을 만들었다는것은 이것도 결국 카피할 거라는거
아니면 "찌짐은 오코노미야키의 파쿠리 DASI"라고 말할것 같아 걱정되기도함 그냥 위에서 어느님이 말한데로 특허를 내는것도 좋은 방식일듯 김치도 기무치로 바꿔서 팔고있으니 부침개도 위험하다..
     
10-07-16 23:37
   
지지미 = 지짐 + 이 죠...  뭔가를 지져내는것의 총칭이거나 사투라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걸 찌짐이라고 강하게 발음할수도 있구요. 선생님이 무식한거니 왕복싸대기 2대  날려주시고,  오코노미야키 자체가  국권강탈 시기에 배워간 음식입니다. 그전까진 존재하지 않다가 나타난걸 보면  뭔가를 보고 배꼈다고 밖에 볼수 없죠. 마요네즈가  몇백년전에 있었을리도 없고.
          
평범남 10-07-17 01:30
   
음 그러면 일본인들은 아마 이렇게 말하겠죠.
"부침개는 일제의 잔재에 불과합NIDA"라고./.
어차피 그것들은 없는것도 지어내 거짓말을 하니..
     
1111 10-07-17 07:49
   
선생이란 넘이 엄청 무식하네.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지넘이 한국말 다 아는것도 아니고 없다고 딱부러지게
얘기 하는건 뭐냐?선생이라고 다 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찌짐은 경상도 사투리다.
뜨거운데 들어가서 몸 데우는것도 농담삼아 몸좀 찌져야 겠다.
그런식으로 얘기한다.
박동혁 10-07-16 20:05
   
흐으으으.. 웬만해서는 덧글 잘 안 쓰는데..
으어어어.. 먹고 싶습니다.
새옹지마 10-07-16 20:27
   
파전 정말 맛있죠..
갑자기 파전이 먹고 싶은데...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이런...싫다네요 ㅋㅋ

번역 잘봤습니다...^^
ㅊㅊ 10-07-16 20:59
   
왜 일본식 팬케익은 오꼬노미야끼라고 하고
파전은 한국식 팬케익이라고 하나?
팬케익은 그럼 서양식 부침개인겨?
jane 10-07-16 21:05
   
일본인이 찌짐이라는 말을 만든게 아니라
경상도에서 전을 찌짐이라고 하는데
그걸 듣고 일본인들이 그렇게 부르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저 위에님은 무식하다느니 어쩌느니 하시는데
경상도 사람들은 다 무식해서 찌짐이라고 하나ㅋㅋㅋ참내
찌짐이 어디가 일본식 발음인지?^^
지지다(굽다)→지짐(명사형) 오케이?
     
쯧쯧 10-07-16 22:29
   
멍청한놈아 경상도에서 먼저 말한게 아니고 일본말 잔재가 남아서 찌짐이라고 하는거란다.
어린놈의 새끼가 모르면 제대로 알아보고 코멘트를 쓰던가 할것이지... 쯧쯧
          
jane 10-07-16 23:18
   
어따대고 무작정 욕지꺼리ㅋㅋ
일본말 잔재가 아니라 부산 사투리거든요?
그쪽은 나이를 얼마나 쳐드셨길래
말 참 예쁘게 하시네요 쯧
          
ㄴㄴㄴ 10-07-17 07:50
   
멍청한넘이 지넘 멍청한 줄을 모르네.
          
답답하네 10-07-17 20:35
   
한국 사투리도 모르면서 뭔 쌍욕을 그렇게 하시나

입이 하수도냐?
          
ㄴㄴㄴ 10-07-26 16:26
   
쯧쯧/ 이사람에게 어케 얘길 해줘야 하나...왜 이렇게 무식을 통째로 들어낼까?
자신의 머릿속 상식이 모두 정답인 줄 아는 이런 사람 정말 답없다!
저기요~ 일반적인 상식은 좀 배우고 머릿속에 넣고 좀 댕기세요!
아무렇게 욕지껄이 하면서 개무식함을 자랑하지 말구요. 정말 창피한 줄 모르는 사람일세~
               
결론 10-08-20 20:42
   
결론은 쯧쯧/가 바보임.. 경상도 사투리가 찌짐임. 경상도 한 도시가 우리나라 수도라면 전쓰는니넘이 무식한거네? 이건 뭐 빙시도 아니고 .........
.. 10-07-16 22:09
   
미치것다.. 집에 라면 밖에 읍는데..
ㄴㄱㅁ 10-07-16 23:32
   
ㅋㅋㅋ 찌짐 사투리 맞을걸요??
지짐 이라는 말에서 원래 경상도쪽 말투가
강세가 강해서
찌짐이라는 말이 생긴걸로.....
비익조 10-07-17 00:22
   
아......이제 자려고 했는데 .... 먹고 자야겠네... 미치긋네.....퉁퉁 부어오르겠네 ㅠㅠ

안봤어야 해 .. 흑흑
평범남 10-07-17 01:28
   
위에님들 지짐에 대해 의견이 많은데 저도 잘못알고 있어서 거기에 동참을 했으니 제가 한번 알아봤는데요 지짐이란말은 전의 일종이며 부산쪽의 사투리라네요.
ㅇㅇㅇ 10-07-17 07:58
   
여기서 중간에  믹스 라고 나오는건  튀김가루나 그런거 아닌가요 ??
아직은 10-07-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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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둘러보기, 찾기
 
파전은 전의 일종으로 파를 재료로 사용한다.전(煎, 문화어: 빈자), 부친개, 부침개, 지짐개, 지짐은 한국 요리에서 수많은 팬케이크와 같은 요리를 일컫는다. 특히 조선왕조 궁중요리에서는 전유화, 전유어라고 부른다. 가끔 줄여서 저냐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은 달걀 반죽을 입히거나 밀가루 반죽과 섞어 기름에 두루며 스타일에 따라 고기, 해물, 새고기, 채소와 같은 수많은 재료로 만든다. 일본에는 경상도 방언인 지짐이 변형된 '치지미'(チヂミ)로 알려져 있다.

전은 보통 반찬, 전채, 안주로 취급한다. 전은 제사상과 잔치에 중대한 음식으로 대접한다. 제물용으로 쓰이는 전을 간납, 간남이라고 말하며 더덕, 고기, 파 등을 꼬치에 꽂아 만든다.[1]

전은 가끔 화전과 같은 맛있는 후식으로 먹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빈대떡, 파전, 김치전이 유명하다. 전이라는 이름은 수많은 재료가 따라다닌다.
송정이 10-07-17 12:06
   
안그래도 어제 파전에 막걸리로 한잔 했슴다 ㅋ
담배문꼬마 10-07-17 12:57
   
어제 출근전에 이사진 보고 밤새 파전이 아른거려서
끝내 일끝나고 새벽에 해물파전에 막걸리 몇사발 들이키고 집에 들어왔음 ㅋㅋㅋㅋ
객님 10-07-17 13:26
   
난 오늘 감자전에 맥주마셧음
ddd 10-07-17 14:49
   
한국요리책에서 권장하는건
1. 쌀가루
2. 다른 종류의 가루
3. 달걀은 사용하지않음. (역자 : 정말입니까???)

나는 한동안 달걀을 사용했는데 질감이 별로 좋지 않더라.
바삭한 파전은 정말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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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찢어 버려야할듯.

쌀가루를 전에 넣는건 찹쌀 부꾸미 정도이고
전에 계란을 안넣다니 -_-
진지한남자 10-07-17 15:46
   
아 파전 ㅋㅋㅋ 지금 감자전 먹고 있는데 역시 비오는 날엔 파전에 동동주 한사발.. ㅋ
청양리 10-07-17 16:26
   
ㅋㅋ  입에 군침돌게 하는 번역물이군요 ㅋ
d 10-07-17 23:29
   
간장에 찍어먹어야 맛있는뎅..ㅋ
품절男 10-07-18 02:22
   
아오 진짜 일본말 잔재라고 하는색끼들 알고나 말하는건냐?

지금의 일본말은 대부분 옛날 우리나라 말이었다.

우리가 일본을 따라했다고?

시이뎅 최근역사 자료보면서 공부나 더하다와라

50살먹은 아저씨도 아니고 한심하다 진짜
IceMan 10-07-18 05:09
   
아~

맛있어 보입니다.
아마라뮤 10-07-18 20:58
   
세계 여러곳에 우리나라 지방 사투리와 비슷한 언어들이 고대어로 남아있는 흔적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지짐이도 부산사투리로 '찌짐'이라고 하죠.
현실은 10-07-19 01:32
   
세계 5위 규모의 레스토랑 체인 규카쿠에서 한국 음식을 차푸채,가루비,기무치,비빔바...등으로 일본 음식인것처럼 팔고 미국을 비롯 해외에서도 성업중이지. 일식당에서 막걸리도 밀키사케,맛코리로 일본 것인양 팔지를 않나..

반면에 한국은 고추장,막걸리를 이름 그대로 팔지 않고 코리안 스타일 핫 소스,Nigori Sake, 드렁큰 라이스,라이스 와인이 라고 해외에 팔지...

일본이 한국보다 앞서서 한국 음식을 일본이름 붙여서 브랜드 확산시키고 있는데 한국은 고유이름을 내팽거 쳐버리고 이게 제정신인가?

정부는 거창한 음식 세계화 부르짓으며 전시행정 '쇼' 같은짓 하지 말고 ... 기본적인것 부터 제대로 해야지.
술바라기 10-07-20 09:38
   
아~해물파전 먹고 싶네요~~
네이버 10-07-20 10:08
   
친구랑 파전 먹고 싶당
ㅇㅇ 10-07-20 12:55
   
Ambitious

한국요리책에서 권장하는건
1. 쌀가루
2. 다른 종류의 가루
3. 달걀은 사용하지않음. (역자 : 정말입니까???)

나는 한동안 달걀을 사용했는데 질감이 별로 좋지 않더라.
바삭한 파전은 정말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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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부침개에 달걀 넣는거 싫어하심 ㅎㅎ
kwan 10-07-20 14:33
   
일본에 살고 있는데, 찌짐이가 일본말이라는거 금시초문인데요? 들어본적도 없고.. 일본애들 저런 발음이 가능하지도 않고... 찌짐이를 일본애들 발음으로 한다면 지지미, 치지미, 지진이, 치진이 정도인데.. 4개다 사전에도 안나오는 단어...
찌짐이가 일본말이라는 분, 정확한 소스나, 정확한 발음 또는 히라카나좀 적어주셈. 한번 찾아보게.
kwan 10-07-20 17:17
   
현실은 //

규카쿠에서 한글음식 그런식으로 이름붙인건 한국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음식에 지네나라 이름으로 이름붙이면 더 이상하지 않겠어요? 피자를 피자라하지 이태리식 전이라고 하지 않잖아요. 저건 일본애들이 우리나라 음식을 뺏어간다는게 아니라, 한국인들이 스스로의 열등감에 한글이름 그대로 가져다가 안쓰고, 영어로 번역해서 쓰거나 해서 그럽니다. 얘를들어 쟤네들은 해외뉴스 등에 자신들의 축제를 소개할때도 일본발음 그대로 무슨무슨 마쯔리라고 표시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무슨무슨 페스티벌이라고 하죠.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 인식이 바뀌지 않는한 어쩔수 없습니다.
솔직히 이 글 내용만 봐도, 파전을 팬케이크라고 부르는 외국애들 보면 답나온거 아님? 저게 팬케익이라고 누가 처음에 얘기했겠어요? 한국 사람들이 파전이라고 안부르고 외국애들한테는 코리안 트레디셔널 팬케이크..라고 선전을 하고 알렸으니 외국애들도 팬케이크라고 하는거죠. 일본애들은 절대 오코나미야키를 재패니즈 트레디셔널 팬케이크라고 하거나, 쓰시를 로우피시 온 라이스 라는 식으로 이름 짓지 않죠.
kwan 10-07-20 17:56
   
찌짐이가 일본말이라는 분들.. 지금 당장 사전 펴놓고...
'지지다'와 '지짐이'를 찾아보시죠. 지지다는 한자어도 아닌 순 우리말 동사이고,
지짐이는 지지다의 명사화된 명사형입니다.
찌짐이는 경상도의 사투리상 발음이 쎄서 지짐이가 찌짐이로 된 것으로 보이고요.

오히려 '전'이라는 단어가 '煎'이라는 한자에서 온 단어 입니다.
도데체 어디서 지짐이가 일본말이라는 소리가 나온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자어가 한국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 한자 공부의 필요성도 다시한번 느끼는군요. =p 못믿으실 얘기지만, 일본살면서 알게 된게, 일본보다 한국이 일상생활에서 훨씬 더 한자어를 많이 쓴다는 겁니다. 쟤네는 표기를 한자로 할뿐이지, 훈독이라는게 있어서, 결국 한자로 쓰고, 순일본어로 읽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한자 표기만 안할 뿐이지, 조사 빼면 일상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단어의 50% 이상은 한자어인데, 한자 공부를 안하는게 이상한것 같더군요.
     
ㄴㄴㄴ 10-07-26 16:29
   
kwan//굳!~ 정보네요~ 가생이엔 이런분들 많아야 함!
어디같이 쓰레기 인종들 득실거리면서 똥 쌓듯이 배설구 사이트가 안되어야 함!
농약먹은오… 10-07-23 12:46
   
예전에 일본에서 일본 친구에게 해물파전을 만들어 준 기억이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제대로 된 명칭은 부침개라고 말을 해 줬습니다..
근데 일본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침개는 일본어 발음으로는 음모,,즉 자x털이라고
하면서 웃더라구요...그러면서 놀리던데...
남의 나라 음식의 이름을 가지고 놀려서 기분이 나빴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농담일수도 있는데도 기분이 썩 좋지 못했습니다..
     
흐흣 10-07-23 16:26
   
뭐 그정도로... 운동복(트레이닝복)은 일본어로 자.지 입니다 훗....
자.지 를 입고 운동하는애덜한테 뭘 바라세요? -_-;
          
바보 10-08-24 21:47
   
사이코가 천재, 최고 라는 뜻으로 쓰는 민족이 일본애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뷩시도 아니고
     
가생의 11-10-22 19:09
   
잠깐을 뜻하는 좆또 라는말도 ^^
아트 10-07-23 18:02
   
흠...오늘은 회사에서 간식으로 피자시켜먹었는데..갑자기 파전이 땡기는군...
은팔이 10-07-24 15:27
   
훗...저도 찌짐할때 일부러 계란 안넣고 하는편이예요. 웬지 찌짐의 바삭한맛이 떨어지는것같더라구요~`
번역 굿! 10-07-26 16:08
   
오늘은 비도 안오는데 어째 파전에 짭쪼름한 간장이 땡기네요..ㅠㅠ
허어어헝...ㅠㅠ 호랑이님 번역 굿~ 뭔가 상큼한 느낌이 있는듯>_<
그렇지만 다음부터 야채를 채소라구 해주세요~
야채는 일본사람들이 만든 말이랍니다~
우리말을 사랑해요!
다음에도 번역 기대할게요~ 매우 잘보고 갑니다^^
IceMan 10-08-10 14:11
   
맛있어 보입니다.
유카씨 10-08-17 21:03
   
* 비밀글 입니다.
이상하게 10-08-20 20:47
   
이상하게 파전하면 기름범벅만 생각나고 찌짐이라 들으니 바삭한 생각이 드는 이유가 ㅋㅋㅋ
중독성강한 10-08-24 21:53
   
찌짐..어렸을땐 맛을 몰랐는데... 김치도 마찬가지..
나이먹고 나니.. 정말 예술적인 음식인거 알겠더라......우리 조상님들 정말 지해로움,,
톡톡쏘는듯한 매운맛이 혀를 자극하여.. 하루 있었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즐거운일만 생각나게끔..
입안을 춤추게 만들고.. 여기에 부드러운 막걸리를 걸치면 이햐 이건뭐 환상의 조합.......
외국인들이든 한국인들이든 처음 먹으면 냄새 진하고 맛이 강하지만..
그냥 먹는게 아니라 개개인에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어 밥이나 양념장으로 자기 입맛을 조절하여 먹는
음식 한식 최고! 질리지 않는 음식이 한식임. 단맛은 금방질리죠.
흰날 10-08-31 13:38
   
미국 사람들 해물파전 무지 좋아 하던데....
ㅎㅎ 10-10-30 13:03
   
저희가 파전 바삭한 부분을 좋아하는것처럼 쟤네도 엄청 좋아합니다^^
호주에서 3년동안 유학생활할때 어머니께서 파전요리법하고 재료들을 보내줬었는데 기숙사에서 만들어먹었습니다.  여느날처럼 파전을 만들고 있던 때에 학교친구들이 쳐들어왔죠.
그래서 제가 만들어서 바삭한 부분 떼서 줬더니 굿이라고 이거 파티할때 만들어가면 애들이 몰려올꺼리고 하더라고요..
그이후로도 친구들은 한국음식에 푹 빠졌죠^^(그일이 있은후 한국음식먹으로 한국으로 여행가는 애들도 있었음)
가생의 11-10-22 19:09
   
파전 짱 ^^
아이리스 11-11-05 19:58
   
잘 보고 갑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