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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호주 네티즌 "최고로 끝내주는 한국에서의 버킷 리스트" 1편
등록일 : 17-05-17 16:50  (조회 : 37,72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크리스라는 호주인 블로거가 "최고로 끝내주는 한국에서의 버킷 리스트 : 한국에서 해야 할 40가지" 포스팅내용과 반응입니다.
내용이 길어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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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내용>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보석


잔인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솔직하게 말한다면 한국은 아마도 당신들의 아시아 여행 목록 윗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젠장, 심지어 Top 10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종종 인지도가 높은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에 비해 소홀히 여겨진다는 것은 슬프게도 사실입니다.

중국의 역사적인 유물, 유적을 들이밀면 한국의 존재감이 덮여 버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만리장성, 진시황릉 병마용, 혹은 자금성과 경쟁을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과거 고대 국가의 역사가 너무나 많이 파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제적으로도 한국의 역동적이고 독특한 문화는 전에 한국을 식민지배했던 일본과 비슷하게 주목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시아의 모험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은 자신에게 하는 아주 몹쓸 짓일 수 있습니다.
한국은 맛있는 음식, 옛 사찰, 특별한 K-Pop,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 친절한 사람들, 흥겨운 축제 등으로 가득한 나라입니다.

못믿겠다고요? 

한국에서 해야 할 40 가지 목록을 작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한국에서 해야 할 40 가지


한국에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작은 것들이 있습니다. 놀라운 것을 하고 보고 싶어하는 젊은 탐험가이든,
옛 사찰을 보기를 바라는 역사광이든, 맛의 탐닉을 원하는 식도락가든, 혹은 아이들과 여행을 하든간에
거기엔 당신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서울


한국의 수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국제적 도시인 서울은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아주 매혹적인 곳입니다. 
예스런 정취가 풍기는 골목길에서부터 네온 불빛이 일렁이는 술집 거리, 고요한 사찰에 이르기까지 서울은 가장 모험적인 여행자들까지도 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호텔을 통해 - 예산을 맞춰 온 여행객, 사치스러울만큼 고급 스러운 것을 원하는 여행객 등 - 바라는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한국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며, 4-5 일간 한국에서 지낸다면 수도에서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1. 서울의 고궁 관광

때로는 서울은 궁궐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수도에는 다섯 개의 고대 제국의 터가 있습니다.
방문자들은 자금성보다 더 작고 차분한 규모의 궁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경복궁(하늘에 의해 큰 복을 받은 궁)이 이 중에서 가장 큰 것입니다. 
이 살아있는 박물관이고 문화 공원인 이곳을 모두 둘러보는 데는 반나절 정도 걸립니다.
건축을 완공한 사람들은 궁마다 독특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지닌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을 목록에 추가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서울의 궁에 대해 더 읽어보시오.





2. 남대문 시장 및 동대문 시장 찾아보기

한국은 쇼핑에 대한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고, 서울은 쇼핑 하기에 확실히 좋은 도시입니다.
현지인들은 현대적인 대형 쇼핑몰로 몰려들 수 있지만, 관광객들은 남대문과 동대문 같은 번화한 시장이 의심할 여지없이 더 가치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인근에 서있는 문(남대문은 2008 년에 불타 버렸고 이후 복원되었습니다)이라 이름 붙여인 두 시장 지구는 스포츠 기념품, 부티크, 쇼핑몰, 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상가입니다.
전통적으로 남대문 시장은 주간 시장이고 동대문 시장은 야간 시장이지만 요즘은 좀 더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3. 청계천

분주하게 박동하는 현대 서울의 심장을 관통해 흐르는 조용한 지류인 청계천은 한국에서 가장 큰 도시가 성장하듯 거품처럼 부푼 둑을 따라서 나타난 그늘진 나무의 아름다운 일탈이고 예술이자 역사입니다.

일제 강점기 한때 대규모 난민 수용소가 있었던 청계천은 오늘날 고층 빌딩이 그 지역을 기다랗게 뒤덮는 음영으로부터의 아름다운 위안입니다.

개울을 따라 걷다보면 사람들이 도시 여행을 계속하기에 앞서 사진도 몇 장 찍으면서 휴식을 즐길 여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남산서울타워 걷기

남산서울타워(서울타워 또는 남산타워라고도 한다)는 거대한 도시의 전망을 즐기기에 서울에서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케이블카 또는 산을 등반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남산타워는 식당, 상점, 박물관과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떤 방문자들에게는 서로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는 의미로서의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이벤트는 최고로 낭만적인 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자물쇠 더미 위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아도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5. 놀이마당

한국전쟁과 근대화 이전의 한국문화를 엿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야외 원형 극장인 놀이마당은 그 나라의 문화를 보고 듣고 경험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전통 무용과 음악을 결합한 놀이마당은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전시물로써 더 자세하게 살펴 볼 여행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안내문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비무장 지대 방문하기

'북한'과 '남한'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지도에 표식을 하기 위한 방문 비용의 지출 없이는 한국에 방문하지 않을 것입니다.(분단된 지역의 경계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는 뜻인듯)
국가간 경계가 심한 곳은 정기적으로 전세계 관심의 대상이며 긴장감이 팽팽한 국경을 방문하는 것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입니다.
비무장 지대 여행을 제공하는 다양한 여행사가 있지만 USO DMZ Tour만이 남한과 북한에 동시에 설 수 있는 악명 높은 'Blue Room' 여행을 제공합니다.





7.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거창한 '그랜드'의 타이틀을 단 큰 공원입니다. 서울대공원은 가족 여행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서울동물원, 다채로운 테마파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랜드 놀이동산 등 모든 것이 공원에서 기본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도시의 번잡함을 피하기에 훌륭한 장소입니다.





8.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아이들을 위한 장소라고 하면 재밌게도 서울의 두 개의 거대한 테마파크가 자동적으로 여행에 추가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를 선택하든, 혹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에버랜드의 전통적인 야외에서의 아찔한 경험을 선택하든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테마파크, 쇼핑몰, 고급 호텔, 민속 박물관, 오락 시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실내 위락 단지입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이 공원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더 전통적인 테마파크 매니아를 위한 에버랜드는 서울에서 30 ~ 60 분 거리에 있는 디즈니 스타일의 거대한 공원입니다. 
좀 더 큰 아이들은 나무로 만든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롤러코스터이자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롤러코스터 열 개 중에 하나인 T-Express를 통해 아찔한 흥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9. 별난 서울을 찾아 보기

서울은 모두 궁궐과 공원은 아니고, 모험을 위해 기꺼이 정해진 경로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하리라 확신합니다.
커피를 마시며 개인 소유의 작은 로켓이나 올빼미로부터 영감을 얻은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올빼미 박물관, 너구리 카페가 있습니다.
서울 트릭 아이 미술관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것은 없지만 비오는 오후 당신과 당신 친구들이 우스꽝스런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10. 한국전쟁기념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방문하기

한국전쟁은 베트남전쟁이나 걸프전만큼 국제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국의 형성 과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건입니다.
한국전쟁기념관은 김일성에 대항해서 싸우다 목숨을 잃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리는 우울한 장소입니다.
방문객들은 한국의 군사역사박물관이기도 하고 항공기, 탱크, 해군 함대를 전시하는 대형 야외 공간뿐만 아니라 13,000 가지가 넘는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인상적인 국립박물관은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 한국의 형성기까지 보여줍니다.
인상적인 수집품들은 한국 전쟁 당시에 위협을 받았지만 부산을 통해 성공적으로 반출 되었으며 전쟁이 끌난 후에 복원되었습니다. 
현재 이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한국의 문화 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가의 과거 창을 보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다.





11. 인사동 방문하기

요즘은 예전만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지 않지만 서울의 인사동은 한국의 현대적 이미지 너머 한국의 전통 문화를 둘러보기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유명한 장소입니다.
인사동은 1392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국 장인들의 거리로, 현지의 예술품, 공예품 및 기념품을 사러가는 사람들로 북적 거리는 시장으로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선물 몇 개를 가져 가고자 한다면 단돈 몇 천 원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인사동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와 문화

한국은 축제를 좋아하는 나라일까요? 한국은 거의 모든 시기에 축제가 있으며, 보통의 관광 코스를 원하지 않는 여행객들에게는 현지 지역 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당신은 한국의 축제에 대해 더 많은 걸 읽을 수 있지만, 다음 아래에 가장 중요한 내용을 서술할 것을 강조합니다.





12. 진주 유등 축제 참석하기

진주는 일년 중 어느 기간에도 여정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지만, 
매년 10 월 남강에 수천 개의 등불을 띄워 임진왜란 중 일본과 싸우다 목숨을 잃은 남녀 7만 명을 기리고
수수한 남쪽 마을은 빛의 도시로 바뀝니다. 
축제의 우울한 뿌리는 강변을 따라 축제 음식, 술과 주요 볼거리에 이르는 즐길거리 - 매일 밤 눈부신 불빛의, 강의 하류를 향해 흐르는 창의적이고 장엄한 등불 행렬 - 에 의해 즉시 분위기가 변모하므로 확실하지 않습니다.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저녘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우회해서 찾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13. 진도 모세의 기적 축제 참석하기

그 밖의 더 이상한 축제들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축제(때로는 기적의 바다 도로 축제라고도 알려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근처의 작은 섬과 주 섬을 연결하는 임시 육교를 발을 끌며 가로질러 조용한 작은 마을인 진도에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
저는 가지 않을 것이지만 그러한 현상 이면에는 전체적으로 신화적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나 수천 명의 가까운 친구들끼리 두 개의 모호한 섬 사이를 순례 여행으로 삼기 위해 버킷 리스트에 올리는 것을 여러분은 알기를 바라겠지만 나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축제는 보통 4 월 말에 열립니다.





14. 진해 벚꽃 축제 참석하기

Sakura은 이웃 일본과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국은 이러한 화려한 나무들과 나른하게 흩날리는 꽃잎들의 매혹적인 
경관을 구경하는 것에 뒤쳐져 있지 않습니다.
봄은 나라 전체에 다체로운 색감을 퍼뜨리고 진해, 남쪽의 나라는 특별히 기억에 남을 광경을 수 놓고 축제를 기념합니다.
꽃구경하는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진해 벚꽃 축제에서 제 경험의 모든 것을 여러분은 읽을 수 있습니다. 





15. 보령 진흙 축제 참석하기

보령 진흙 축제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것으로 술, 아름다운 해변, 인체에 유용한 성분이 많은 진흙,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로 들썩이는 열광적인 야생의 축제입니다.
대다수는 해변을 가득 메운 맨몸을 드러낸 외국인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지만, 축제는 어린이 놀이 구역, 시장 등 여러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있습니다.
하루를 끝마치며, 이것는 젊은이들과 마음이 젊은 이들을 위한 하나의 축제이며, 7 월에 한국에 있으면 꼭 경험해야 할 일입니다.





16. 김치축제에서 김치 만들기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성합니다. 발효된 배추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김치교로 개종을 했습니다.(김치를 먹게 되었다는 의미인듯)
거의 모든 곳에서 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이전에 살았던 곳인 광주는 김치에 대한 사랑을 축제의 수준으로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매년 10 월 광주 김치축제는 주요한 축하행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손을 더럽혀 직접 김치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17. 찜질방

한국의 커다란 공중 목욕탕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그들과 같이 전부 탈의할 만큼 용감한 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성별로 구분되는 24 시간 목욕탕에는 사우나, 사물함, 공중 목욕탕, 수면실 및 (경우에 따라) 다양한 여러 오락 시설들이 있습니다.
현지인이 거의 대부분 이용하는 찜질방은 현대의 한국을 좀 더 알기 위한 아주 값싸고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찜질방 예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십시오.





18. 구기 경기 관람하기

야구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 스포츠이며,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는 KBO 프랜차이즈가 있습니다.
미국의 MLB에 비해 크게 경기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한국 야구는 나름의 그들만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팬들뿐만 아니라,
매력있는 시원한 맥주, 닭튀김 그리고 피자 역시,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스포츠에 거의 관심이 없던 나에게 내 자리 값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경험한 날이었습니다.
맥주와 기름진 음식은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야구가 당신 취향이 아니라면(그리고 나는 당신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K- 리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유럽인을 위한 것입니다.
K 리그는 가계의 이름은 아니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수준 높은 축구 리그 중 하나입니다.





19. K-pop 공연 보러 가기

K-Pop(한국 대중음악)은 한국 문화의 또 다른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K-Pop은 J-Pop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 소다 팝, 패션, 초섹슈얼리티, 발포제, 약간의 R & B 등의 혼합으로 현기증 나게 매혹적 입니다.
음악 자체가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장관은 실제로 경험해 봐야 할 것입니다. 미친듯이 진행되는 안무의 루틴, 목청이 터져라 소리를 질러대는 팬들, 끔찍할 정도로 귀를 잡아채는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의 향연으로 잊지 못할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20. 러브랜드 방문하기

한국에서 가장 초현실주의적인 명소 중 하나인 제주의 러브랜드는 성의 모든 것에 관한 박물관입니다.





<댓글>



aussieontheroad
봄은 여행자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중 하나야.
다시 푸른 하늘이 찾아오고 여유로운 산들 바람에 벚꽃잎은 흩날리고 사람들의 기분은 고조되어 있어.
이 분위기 속에서 경복궁을 거니는 것은 정말 과분할 정도로 대접받는 기분이야. 아이들은 나에게 질문하고, 
소녀들은 나와 사진 찍기를 원했고, 노인들은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한 듯 얘기를 나눴어.
나는 한국이 얼마나 친절하고 재밌는지 잊고 있었어.



choxx213Wow! Cool!
우와! 멋있네!



fashionableiam
멋지네! 고마워!



frb71photo
팔로윙 해줘서 고마워. 내 서고의 모든 사진을 즐기길 바라고 정말 고마워.



jeff4762
놀랍네.



jillchapman
다음 주에 거길 처음으로 방문할 거야!



melissadvale
정말 아름다워!!



iamtravelinglight
아름다운 색감들!



missya15
너무 좋아!!! 정말 아름다워.




@jillchapman_ aussieontheroad
넌 대접 받고 있어!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야. 정말 친절해!




aussieontheroad @ myseretblog
나도! 동아시아의 벚꽃은 정말로 화려하구나.




trvbox @ aussieontheroad
안좋군. 나는 벚꽃을 보지 못했다구!




aussieontheroad @ myseretblog
언젠가는! 한국, 중국, 일본 모두 4 월은 사랑스럽구나.




trvbox @ aussieontheroad
그것에 대해 들었어. 언젠가 그 곳에 확실히 있게 될 거야. 
그리고 아시아 음식이 제일 좋아. 그곳을 방문하는 또 다른 이유야.



aussieontheroad @ myseretblog
아시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trvbox
기본적으로 모두 좋아하지만 인도, 태국,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 
일본 음식 역시 좋아하지만 본격적으로 시도한 적은 없어. 너는? 




196_sunsets
나는 서울에서 1 년 살았어! 네가 좋은 경험을 했기를 바라.





biola_me
멋져!




sunsettosunset
환상적이네 :)






[-] uReallyShouldTrustMeSeoul
이봐, 크리스, 하회를 빠뜨린 것 아냐? 한국에서 최고로 좋은 것 중 하나를 잊은 것 아니냐고? 
사실, 질문 목록이 있어.
하회, 해인사, 송광사, 익산 / 부여 / 공주, 안동 찜닭, 강릉, 안동 하회탈 축제 - 안동 탈춤 페스티벌, 
사도(섬), 순천만, 가야산 국립공원, 남한산성, 화성, 강화/고창/화순의 고인돌 사이트(네가 광주에 산 이후로 이것에 대해 추가하지 않아서 놀랐어.)
편집1 - 감자탕. 
편집2 - 여기 왔다는 걸 말한다는 걸 잊었어. 우포를 보게 돼서 엄청 놀라웠어.
여전히 거기에 가보지 않은 아직 보지 못한 것들 중 하나야. 칭찬, 좋은 목록.




      [-] ChrisTheDog [S]
      하회가 다른 민속 마을과 차별화 되는 건 뭐야?
      다른 사항을 확인해 볼게. 내가 작성한 다른 버킷 리스트(중국과 호주 포함)는 50 개야.
      추천해 줘서 고마워!



          
           [-]daehanmindecline 
           아직도 하회에 살고 있어. 하회 탈춤 축제도 하고 있고. 단점은 외진데서 한다는 거야.




                 [-] ChrisTheDog [S]
                 오, 잘 알고있어!
                 전주는 좋은 관광지를 대신할 대안으로 언급할 수 있는 목록 중 하나야.




                       [-] uReallyShouldTrustMeSeoul
                       하회는 최소 600 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했고 안동 유/류씨 일족의 
                       본가야. 
                       그러나 주민들의 흔적은 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사람들은 아직도 농사를 
                       짓고 작은 민박을 운영해서 
                       살고있는 진정한 고대 마을 중 하나야. 안동 하회탈 축제 기간에는 실제로 
                       민박 이 사람들로 완전히 가득 차. 
                       그 전통 또한 수 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주민들이 불교 승려를 포함한 
                       지배 계급에 대한 경멸을 나타내기 위해 "예술"이라는 장치, 
                       책략을 사용했던 거야. 수 백년 동안 공연은 계속해서 간헐적으로 이어져 왔고, 
                       현재 공연자들은 그들 유산의 원류를 추적하고 있고 여전히 하회에 살고 있어.
                       최근에 전주 한옥 마을에 갔었는데, 매우 멋있었고 즐거웠지만, 간단히 말해서
                       비슷하지 않았어. 
                       경주 부근의 하회와 양동마을은 2010 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제되었고                                             안동 하회 탈춤 역시 유네스코에 의해 무형 유산으로 지정되었어.




                            [-] ChrisTheDog [S]
                            환상적이야! 목록을 업데이트해서 자체 항목으로 포함 할 거야.
                            내 가족은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놀랄거야. 
                            가족들은 매년 한국으로 돌아와 3-6 주간 아버지와 살고 한국을 숨쉬고 있어.




                               [-] uReallyShouldTrustMeSeoul
                               좋구나, 나는 아직 우포 습지를 아는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네 아버지와 함께 지낼거야.




                                     [-] ChrisTheDog [S]
                                     나는 그가 아직은 아니지만 2018 년에 계획이 있다고 추측은 하고 있어.


번역기자:위악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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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남 17-05-17 16:52
   
한국만 소개하면 되지.. 중국은 왜 비교하노?

호주, 한국을 소개할 때 멘트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바뀌질 않네  : 간과된 보석, 간과된 나라..

참 어지간히 징글징글하다.. 저 멘트..
     
아나키스트 17-05-17 17:16
   
적어도 저 사람 개인에겐 그게 현실이니까 그렇겠죠
     
젠하이거 17-05-17 17:30
   
이런 걸로 열받을 필요 있습니까?  독자들 입장을  감안해서 쓰는거잖아요.
저 글을 읽는 독자들은  대부분 같은 서양인들일테니 걔네들 눈높이에 맞춰서
글을  쓰는것 뿐입니다. 

서구사회에서  일본 중국에  비해서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현실을 생각하면 저렇게라도 소개해주는 상황을  비판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나서서 안하는 일들을  외국인들이 대신해 저렇게라도 조금씩
소개해주기 시작하면서  더 인지도가 올라간다면 나쁠게 전혀 없지요.
          
생각하며삽… 17-05-17 22:27
   
그래도 그걸 일반화처럼글쓴게 기분이더럽군요
     
royo 17-05-17 17:32
   
관광지로서의 매력에서 중,일에 밀리는게 사실인데
이렇게 소개되는것만 해도 어딘가요
     
긍정정신 17-05-17 17:33
   
너무 불편한게 많으신듯..
     
불만폭주 17-05-17 17:41
   
중국과 일본에 대한 부분을 저렇게 서두로 넣어두지 않으면 댓글로 분명히 중국의 어디가 어쩌고, 일본의 어디가 어떻드니 이딴 댓글 달림..
     
가생스타일 17-05-17 20:09
   
호주 no1 국민가수(시청률42% 엑스팩터 모든팝장르 라이브로 부르며 압도적우승 후, 호주대표로 유로비전출전 42나라 전문가투표jury 역시, 유럽가수들을 제압하고 압도적 우승시킨 호주국민영웅) 36개콘서트를 6개월전에(?) 올매진기록. 임다미란 한국출신 가수를 빼 놓은듯. 다미아미라는 팬부대(전세계지만 주로 개나소나 다 아는 호주인) 도 있는데
HealingSong 17-05-17 17:09
   
이런거 보면 외국인들은 현대적이고 최첨단의 시설보다는 한국에서만 볼수있는 전통적인 가치가 남아 있는 장소들을 더 선호하는게 확실한 거 같네요
     
아뒤도업네 17-05-17 17:52
   
케바케인듯 합니다. 고모부께서 대학 교수이신데 알고지내는 이탈리아 교수분이 오셔서 영남쪽(집이 영남권이십니다.) 구경을 시켜드렸는데 경주의 유물들보다는 부산의 해운대, 마린시티를 보시고 더 감탄하셨다고 합니다. 이탈리아는 아무래도 오래된 건축때문에 개발제한되어있는 곳이 꽤 많다보니 문화재보다 첨단도시에 더 인상이 깊게 느끼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아리아링 17-05-17 19:44
   
경주에 규모나 화려함으로 어필할 유적이 남아있는게 없으니까 그럴거라고 봅니다
     
가생스타일 17-05-17 20:13
   
사람다마 취향 차이로 봐야할듯.. 전 프랑스가서도 프랑스유적 보다는, 최첨단 현대도시 라데팡스가 더 기억에 남더군요
네오구리 17-05-17 17:21
   
우포늪은 평가가 좋던데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설중화 17-05-17 17:23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직장인 17-05-17 17:26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긍정정신 17-05-17 17:32
   
번역 수고했습니다.
랄루이 17-05-17 17:54
   
순천사람인데 순천만은 그것만 보러오기엔 좀 무리일지 몰라도 사계절 마다 특색있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만이 귀한 외국에서는 색다른 경험이 될듯
오픈스트링 17-05-17 18:12
   
20년 넘게 브라질을 여러번 가고 몇달씩 머물러도 쌈바축제 못보는것 처럼 송광사 연등축제, 다랭이 논, 염전, 특별한 산야 명소의 철죽, 죽림원, 억새, 눈꽃등 처럼 특별한 날, 기간, 계절, 밤낮이 구분되는 명소가 많긴 하죠.
그들이 볼땐 이국적일 수 있으니까.
그러고 보면 문화나 세일즈 관광 유치가 대부분인 현실은 아쉽기도 하지만, 딱히 어느나라에 살던지 평생 한번쯤 보고 싶다는 우리나라의 명소가 없는것도 현실임.

철새 도래지나 염전, 우포늪, 설경, 해운대 같은건 정말 좋은 연계 상품인데 홍보나 개발이  많이 부족해 보이죠.
그럼에도 외국인이 개인적으로 찾아 가보고 소개도 한다는건 고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지해 17-05-17 19:02
   
나도 못가본데가 많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라크로스 17-05-17 19:13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날 보고 갑니다
Sulpen 17-05-17 19:37
   
잘 봤습니다.
외국인이 저렇게 한국 여행지를 잘 정리한거 보니 신기하네요
가출한술래 17-05-17 20:19
   
잘 보고 갑니다
구르미그린 17-05-17 23:48
   
국토 면적과 남아있는 유적유물을 생각하면 지금 오는 외국인관광객 수도 충분히 많은 것 같은데
해외 나가는 한국인관광객이나 잡을 생각하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관광객 수가 계속 늘지만 해외로 나가는 한국인관광객은 더 빨리 늘어서 관광수지는 만성적자고, 적자규모도 세계적으로 순위권입니다.
자기자신 17-05-18 02:20
   
잘 보고가요
무겁 17-05-18 09:10
   
잘 보고 갑니다.
명불허전 17-05-19 19:33
   
우리에겐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가 외쿡인들에겐 이색적인 관광지라니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