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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블로거 "한강에 택시가?" 즐거운 한강의 수상택시
등록일 : 17-05-18 17:06  (조회 : 26,74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강의 수상택시에 대한 일본 블로거의 글이 올라와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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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강에 택시가....

한강의 북쪽과 남쪽을을 잇는 많은 다리
차도 옆에는 산책로가 있고
석양을 좋아하는 카메라맨들이 있고
다리에 따라서 경치가 내려다 보이는 카페도 있다


003.jpg




주차장(사진)의 오른쪽은 자동차가 달리고있고
왼쪽에 보이는 조금 튀어나와 보이는것이 카페입니다.
보기 좀 어둡고 황량한 느낌입니다
까페안도 별로 볼것이 없지만...^^;

한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수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그런것은 신경쓰이지 않네요.
메뉴는 매우 다양하고
예상보다 가정적이긴 합니다.
카페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에서 다같이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데...

응???뭐야 저건?????


004.jpg




선착장???

저기 폴대위의 뭔가있는지 궁금하다..


005.jpg




폴대의 끝에는 귀여운 미니사이즈의 보트가...
게다가 사진이어서 잘안보이지만

"택시"라고 써있다.

오오오오오!!!!!!!!!

잘모르겠지만
여기까지 택시가 오는것같다

선착장에 서있는 나

아!저쪽에서 다가오고있는것은
택시!!!

내가 있는것을 알아채고 물보라를 
가르면서 내앞에서 택시가 스톱!

기사 : 어디까지 가세요?
나 : 어디 경치좋은데로 가주세요
기사 : 네 맡겨만 주세요~!

이렇게해서 나를 태운 보트는
한강을 가로질로 어디든 갔다

-끝-

내가 궁금한것은 택시라는 존재와 그 구조

시간표가 없는데
어떻게 오는것인지?

여기에도 있다는것은
다른곳에도 있다는것???
이라고 궁금했는데
코네스트(*한국여행 전문사이트)에 나와있었다

그렇군!!
이것은 예약제로 관광할수 있는것이구나
최대 7명까지니까
때에따라서 관광하면서 교통수단으로써도 싼 가격.

으어어어어~~~이제 알다니!!!

그러고 보니
여름에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고있을때
아주 빠른속도로 옆을 지나가던 보트가 있었는데
그게 이거였구나!!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는것보다
강변에서 수상택시를 타는게
뭔가 더 재밌을것같다


제목 : 서울의 수상택시

<63빌딩앞에 왔습니다!>

서울생의활 마지막 여행에서 선택한것은 
서울 수상 택시 관광! 
전부터 계속 궁금했습니다.
배 위에서 보는 서울의 경치는 이런저런 
추억이 되살아나 무심코 눈시울이 뜨거워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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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더운 날이 계속되는 서울! 
이럴때는 해안여행이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수상관광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휴일이었기 때문에 전날에 예약을 했습니다.

수상 택시 승강장. 
큰 기둥 옆에 있습니다. 
한강에서는 일부분 이 수상택시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부근에 
수상 관광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수상택시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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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간이 되었습니다.
멀리서부터 한척의 보트가 오고있네요
잠잠한 한강의 수면을
큰파도를 일으키며 돌진해옵니다.

<수상택시에 탑니다>
드디어 염원의 수상택시에 타게 되었습니다.
이날의 코스는 여의도에서부터 한강까지의
왕복코스였습니다.


타고있던 손님이 내리고
배에 올라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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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택시라고 하니 T-MONEY(교통카드)를 쓸수있군요


드디어 출발~
눈앞에 대형객선이..
한강관광객선도 좋지만
보트도 즐거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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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대단한 박력이네요!!!

<수상에서의 서울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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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앞.
이전 취재출입증을 받아서 한류드라마어워드 였었나?
한강의 배에서의 축하파티는 많은 비로인해
물이 불어나서 배에 타고 내릴때 고생했다


용산역방면이 보입니다.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살았던 아파트도 보일까???


지하철 4호선다리
4호선은 나의 서울생활전반의
추억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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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교량과 세계 제일의 대분수의 
반포대교를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분수를 자주 보러 왔고 강남에서 회식후 
택시를 타고 자주 여기를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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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다리입니다.

수상 택시는 이곳에서 U턴합니다. 
잠실까지 갔으면 좋았겠지만
김포 공항에 가지 않으면 안되기 떄문에
수상 택시에 승선장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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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
지방에 내려갈때 자주이용했네요


돌아올때는 순식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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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상택시여행이었습니다.

<서울에서의 마지막여행이 끝났습니다>
떠나가는 수상택시
그리고 서울생활의 마지막여행이 끝났습니다.


<댓글>
1. 한강에 관한 정보 기쁘네요(· ∀ ·)
택시!!와 보트도 탈수있군요.
지난 여행때 순회 버스 투어 갔는데
강변길이 캄캄한데 걷거나 달리거나 
자전거 타는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블로그 주인
제가 살고있는 곳은 한강시민공원에 가깝고, 
그곳에서는 자전거대여 및 보트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도로나 산책용 도로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으므로 
걷거나 달리거나하고있는 사람 꽤 많아요! 



2.저도 알고있어요
한때 그것 몹시 타고 싶어서 
여의도에서 타려고 전화로 문의했어요
두 사람이 타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했네요
인원이 많으면 이득이에요.
관광도되고, 통근시간에도은 아주 싸지요.



>>>블로그 주인
그런가 2명은 좀 비싸나??
사람수가 많을수록 싸겠군요 
수상택시로의 출퇴근은 나의 로망~^^




3.택시가 뭔가 우아하네요~
전세내면 얼마인가요?만원?ㅎㅎㅎ



>>>블로그 주인
요금표를 보면 거기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하루종일 전세내서 타보고싶네요



4.타보고 싶네요
수상택시..멋지네요
요코하마에도 수상택시는아니지만
수상버스가 있어 너무 좋아요



>>>블로그 주인
수상버스 있지요! 
오사카에도 있고요 
그러고 보니 고베에는 수륙양용 큰관광 버스가 있어요. 
시내 관광을 하고 그대로 바다에 들어가는 거예요. 
아직 타본적없지만 여름에 일시 귀국하면 관광기분으로 타볼까^^



5.헤이!택시~!!하고 불렀는데
수상택시가 멈춘다면 뭔가 멋질것같네요о(ж>▽<)y ☆
한국은 보트도 탈수있군요
한국에 갔을때 한강을 보면서
공항을 갔는데 한강을 떠올리면
뭔가 슬퍼서 돌아가고싶지않아!!
라는 기분이 되었던게 떠오르네요(´□`。)



>>>블로그 주인
그쵸? 근사하지요 수상 택시! 
하지만 현실은 전화예약입니다ㅎㅎ
한강의 경치가 좋아서 서울을 많이 떠올리곤하네요. 
나도 언젠가 귀국하면 그렇게 생각할까? 
보트는 유명할까라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서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



1.대형 관광선이 운행하고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수상 택시가있는 것은 전혀 몰랐습니다! 
여러가지 경치를 즐기고 싶은 경우에는 그냥 좋은 것 같네요. (> _ <)



2.좋네요 ~ 수상에서의 관광. 게다가 전세로 ...!
바로 옆에서 63 빌딩도 멋지 네요 ~
좋네요 ~



3.63빌딩을 이 각도에서 볼 수있는 것은 한강수상에서만 이군요!
서울 생활을 그리워하는것 같은 5년의 추억이 담긴 보고서 네요 ~



4.마지막까지 즐겼습니다.
없어진줄 알았던 사진 데이터가 
발견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5.서울 좋은점은 도시의 한가운데에 큰 강이있어 
거기가 시민의 휴식처가 있다는것이에요!  
이런 환경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


번역기자:태윤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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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꿈 17-05-18 17:07
   
정말?
     
김진영 17-05-18 20:02
   
정확히 언제 부턴지는 몰라도 10년은 넘었어요 있은지가ㅋ 모르시는 분들 많은가 보내..
없쇼 17-05-18 17:13
   
무한도전에서 추격전할때 수상택시 타던데ㅋㅋ
대항해시대 17-05-18 17:47
   
그런 것도 있군요.
보고있다 17-05-18 18:10
   
잘봤어요.
진홍베리 17-05-18 18:45
   
저보다 여행객들이 더 구석구석 돌아다니는거 같아요. 전 그냥 서울촌닭
가출한술래 17-05-18 20:15
   
잘 보고 갑니다
내손안에 17-05-18 20:30
   
소위 택시라는 보트가 걍 나룻배 수준인가 .. 영~ 뽄때가 안나네
     
짬뽕짜장면 17-05-18 20:36
   
나룻배 수준이라기에는 그나마 속도는 좀 빠른편? ㅋㅋㅋ
똥개 17-05-18 21:15
   
잘보앗네요 ~
봉명이 17-05-18 21:19
   
63빌딩 금색인거 보니까 옛날이네요
최순실 17-05-18 21:56
   
잘보았어요
이글루 17-05-18 22:22
   
잘봤습니다..
Sulpen 17-05-18 23:20
   
전망으로 보다가 택시 승강장을 보고 수상택시를 타보다니... 실행력은 존경스럽네요
     
쪼남 17-05-19 00:04
   
거주민들은 이게 뭐지?? 하다가도 언제 때되면 타겠지 하고 미루고
오늘이 마지막인 저 일본인은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지금 타보자 이런 심리
자기자신 17-05-19 02:31
   
잘 보고가요
포퓸 17-05-19 03:16
   
오사카-교토-고베같은 서일본 촌동네 혐한 바퀴벌레들은 한국에 기어들어오지 말길(큐슈권 제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권 사람들은 언제나 대환영!!!!
     
쟤시카 17-05-19 11:11
   
뭔 헛소리야...;;;
     
직장인 17-05-19 12:12
   
타국을 인종차별하거나 인종비하 하는 사람들은 어느국가를 막론하고
외국인들과 접촉이 거의 없거나 그 나라를 한번도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 거의 확신하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가생이에서도 유별하게 특정국가 비하하는 사람들도 같은 부류죠
          
G마크조심 17-05-19 12:30
   
필요할땐 원생이 까면 까는데 지금 이 글에선 그다지 깔만한 소지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내게 되면 오버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밖에 없음.
라크로스 17-05-19 07:05
   
번역 고맙습니다..
직장인 17-05-19 12:09
   
번역 수고하셨어요

제네들은 63빌딩 자주 언급하네요 좋은가... ㅎㅎㅎ
최순실 17-05-19 15:12
   
번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