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한달에 20일 정도는 해외에 나가 있구요.
해외 생활 중 가생이를 알게 되었어요.
해외 생활이 많아 한, 중, 일, 독일 여친들 하나씩 사귀었습니다.
외국 생활이 외롭다 보니...ㅎ
솔직히 전 중국 여친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봅니다.
중국 여성들은 대체로 대가 세고, 얘들도 한국남 대하는 태도가 너무 의존적이고, 뭔가 정서적으로 거리감 있어요.
중국 말투도 싫고, 중국 여친의 친구들과 있으면 정말 엄청 시끄러웠다는.
정리 1순위를 꼽으라면 중국 여친이라 느낍니다.
제 주변분들 중에 중국 여자하고 결혼 한 분들 보면 부부 싸움이 잦아요.
내 여자는 아니라도 중국 부인들 대가 센 모습은 눈쌀이 지푸려져요.
특히 남편 지인들 앞에서도 자기 성격 굽히지 않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일본 여친은 정말 저한테 뻑가게 잘 해줘서 좋고, 남자를 존중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일본 여친하고 같이 있을 때가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근데 불이 꺼져 있을 때와 커져있을 때 성향이 너무 달라 변신하는 모습에 좀 어리둥절합니다.
불 켜있을 때 다소곳한 모습이 좋아 사귀었는데, 불 끄면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해요. ㅎ
지인 분 말이 일본 여자들이 이런 성향이 있다 그러네요.
그리고 일본 여성과 결혼한 주변분들 잘들 사시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여친은 가장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이쁜데 너무 돈을 안쓰고 얻어먹기만 하는 점이 마음에 안듭니다.
결혼관도 너무 마음에 안들어 결혼할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그리고 여친의 엄마의 태도와 일방적 요구 수준이 마음에 안듭니다.
이런 집안과 연을 맺고 싶지 않아요.
독일 여친은 정말 진실 되고 의존적인 자세가 매우 적고 마음이 참 착해요.
처음에 사귈 때는 금발에 파란 눈, 큰 키에 콧대가 높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박하고 솔직하고 점잖은 모습에 더 반했습니다.
FM적인 생활하고 검소한 모습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결혼을 한다면 독일 여친이나 일본 여친 중에서 하고 싶어요.
가생이 미혼남들께 일본이나 서양 여친 추천합니다.
용기 내어 대쉬하고, 한국 여친에 하듯 하면 정말 한국남 매력 충분히 발산할 수 있어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 나라 사람이 제일 좋아요. 공감대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워지니까요. 우리나라 여자들 돈 안쓴다? 요구사항 많다? 그런데 결혼해서 살아보면 한국여자가 얼마나 알뜰살뜰 한지, 그리고 사위대접을 어떻게 받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요구가 많다고 하는데, 내가 감당이 안될 정도의 요구는 하지않죠. 돈 쓰는거? 내가 다 써도 상관없죠. 연애하면서 돈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웃기는 것이죠. 내가 취미생활을 해도 돈이 들어요. 내가 좋아서 연애하면서 돈타령하는 것, 그 자체가 진짜 웃기는 겁니다. 돈안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어요? 취미든 연애든 돈은 들게 마련이고, 경제사정이 안되면 연애든 취미든 못하는 것이죠. 좋아 하는 것에 돈을 아까워 한다면, 안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이왕 할 것이면 금전적인 생각은 접어야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 여자가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거 절대 공감합니다.
그런데 결혼해서 알뜰살뜰해지는 건 한국 여성들만의 매력은 결코 아니죠.
오히려 독일 여성과 일본 여성이 그 알뜰함이 더 높게 느껴지는 건 제 경험의 주관인지 몰라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남자측에게 많은 걸 요구하고 받을 사위 대접은 삼가 거절하고 싶습니다.
능력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속물적인 집안과는 연을 맺고 싶지가 않는 게 마음속에 자리잡다 보니까요.
→Karry To
미친…
무슨 가구를 다 사야 함??
여자가 돈이 어디 있다고…
한국 남자 포기 포기
----------------------------------------------------------------------------
설마 혼수 말하는 건가;;;; 대신 한국은 대체로 남자가 집을 해오는데....
중국은 한술 더 뜨네요... 그냥 빈 몸으로 결혼할 생각인가 봄;
옛날에는 그래도 남녀구분이 확실하게 되어 있다보니
남자분들이 하는 일이 당연하게 여길 때라고 보지만
지금은 남녀구분이 깨질 때라
남자라고 다 할 수 없는 것도 있을테니
할 수 없는 일에 부담가진다면 안해도 되는데
안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변질되는 것이 문제가 되죠 이것은 여성도 똑같이 느낄 거예요
예를 들어 요리 같은 경우죠
옛날부터 이런걸보면 깨닫게 되는 거지만, 가타부타 하면서 평가 하며
이 여자가 최고야 저 남자가 최고야 하는데,
막상 그런 평가를 하는 본인들은 그런 남자 여자를
만날 준비가 된 사람인지 의심 스러워. 애초에 주변 사람들 한테
사랑 못받고 있다는 것부터 매력이 부족한건 아닐까?
연애도 공부처럼 하면 할수록 잘하는 사람있고, 아무리 해도 안되는 사람있고,
모태연애 천재도 있고, 교과서적으로 연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더라.
사람따라 다른거지 이게맞다 틀리다 문제는 아닌것 같애.
그냥 이쁨 받을 사람은 뭘해도 이쁨받고
이쁨 못 받는 사람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국가간 정서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결국 사랑 받는사람은 어딜가도 사랑 받고 사랑 받을 짓을해. 그게 팩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