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게 입벌리고 쩝쩝대면서 먹는게 맛있게 먹는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음식이란건 혀로도 맛을 느끼지만 향으로 느끼는 맛도 무지 큽니다.
(참고로 코막고 음식 먹으면 아무맛도 못느낍니다)
근데 입을 벌리고 먹으면 음식의 향이 입밖으로 많이 새어나가게 됩니다.
입다물고 음식을 먹을경우 그 향이 대부분 코로 전달됩니다. 첨에 좀 답답할수 있으나 음식의 맛이나 향이 훨씬 세세하고 강하게 느껴지실겁니다. 가끔 티브이에서 미식가라는 사람들이 입벌리고 쩝쩝대면서 먹는거 보면 걍 웃음만 나옴 ㅋㅋ
반대입니다.
와인 감별이나 커피 테이스팅 같은 전문가들의 경우에
폐활량 전체를 활용해서 소량의 시료를 쫘악쫘악 빨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공기를 코로 내뿜죠.
말 그대로 종이 찢는 소리 + 총쏘는 수준
입으로 공기와 음식물을 들이마시고 비강 뒷쪽으로 공기를 내뿜어야
에어로졸 냄새를 맡을 수 있는겁니다.
음식을 입에 넣을때 산소는 충분히 들어갑니다. 근데 그걸 씹는 내내 입을 벌리고 있음 비강으로 가는 양은 현격히 줄어듭니다. 와인이나 커피도 흡입시 공기를 같이 넣는거지 향을 음미할땐 입을 닫는걸로 알고있어요. 누가 커피 와인 마실때 내내 입을 헤 벌리고 맛과향을 음미하나요.
다른 내용은 유투버 본인 경험이라 오바라 생각하지만 쩝쩝소리는 정말 변명을 못하겠어요. 침 뱉는거랑..주변에 쩝쩝대지 않아서 잘 모르다가 밖에서 사람민날때나 특히 tv에서 멀쩡한 연예인들 쩝쩝대는거보면 새삼 놀라요 물론 입다물고 먹는다면 어떤 소리라도 트집 잡을 생각은 없구요
제 주위에는 쩝쩝대는 사람 천지입니다
돌아버리겠어요
게다가 그런 사람은 오징어볶음이던 콘버터던 모두 숟가락으로 퍼먹습니다
전 그러면 그 반찬엔 손도 안대요..그 순간부터...
입벌리고 쩝쩝거리는 모습을 보면 낙타가 되새김질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상적으로 입을 벌리는 것도 아니고 아랫턱을 좌우로 흔들며 입벌리고 쩝쩝거리거든요
그건 집에서 교육을 못 받아서 그렇습니다
부모님까지 거론하기 싫지만 부모님들도 쩝쩝대니까 자녀들도 그렇게 하는겁니다
가정교육이 문제에요..
어쩌다 같이 먹을 수 밖에 없을 때는 저는 절대 말하지않고 왼손으로 핸드폰들고 자연스럽게 제 밥을 가리면서 먹습니다
오히려 제가 식사예절이 없는 사람처럼 되어버리죠..
그래도 어쩝니까...실제 침튀기지는 않더라도 꺼림칙해서 마주보고 정상적으로 밥을 못 먹겠는데..
말해도 못 고쳐요
2번 말해봤는데 ..
여자친구도 헤어지는 날 그 이야길 해줬다더군요
쩝쩝대면서 먹는다는걸....
그것때문에 헤어진게 아니라서 그런지 그 이야기를 한 이후에도 절대 한번도 조심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네요
35년정도 살면서 든 습관이 말 몇마디로 고쳐질리가 없죠..
abdoulaye Assan :
내가 프랑스인들한테 이해가 안가는건, 니들이 다른 나라에 갈때마다,
니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것들 말이야. 각 나라마나 각자의 문화가 있어.
그것에 대해서 존중할 필요가 있고. 넌 모든 프랑스인들하고
유럽인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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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힘든일 하는 것 빼고는 내가 하고 싶은 말
그냥 다른점을 열거한거뿐인데 왜 저 프랑스 여자 욕하는지 이해 불가...
그냥 프랑스와 한국 문화는 차이가 있다는정도임.
단점도 열거를 했지만 장점도 얘기는 했고
그냥 한국에 처음 오는 사람들을 위해 차이 설명인데
그걸 가지고 한국 욕 햇다고 생각하는게 이해 불가네요.
저도 여러나라를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해외에서 1년4개월정도 거주해보고
갔다와서 주변 사람들한테 그 나라는 그렇다라 저랬더라..얘기하지만
그게 꼭 그곳 문화를 무시하거나 욕하기 위함이 아니라 한국과는 다르더라를 얘기했던건데
위에 프랑스 여자도 동일한 경우이고..그게 욕먹을일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한국 관련 얘기를 하면 무조건 칭찬만하고 찬양만 해야하는건가요?
다른점이나 단점 얘기하면 그게 한국 욕하는것으로밖에 안들리시나요?
ㅍㅎㅎ 프랑스 인구가 한 10억쯤 되나보지?? 프랑스인 행동이 짱개처럼 더럽고 역겹다고 해서
유럽의 짱개라는 말이 붙은건데?? 뭔가 무식을 되게 당당하게 얘기하니까 좀 당황스럽네 ㅋㅋㅋ
조선족 화교 짱개랑 삐까뜨는 방사능섬 난쟁이원숭이 똥이나 처먹고 사는 일베충인가? ㅎㅎ
뭔가 좀 무뇌아스러운게 웃기네 ㅋㅋㅋ
밥 먹을 땐 입 좀 닫고 먹읍시다
뜨거운 거 먹으면서 후루룩 거리는거까진 문화라고 치더라도
입안 내용물 죄 노출 시키면서 쩝쩝 거리면 마주 앉아서 같이 밥 먹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밥 먹는 씬에서 밥풀튀기면서 연기하는 배우들
자기는 실감나게 연기한다고 하겠지만 딱 지 수준으로 연기하는거
실제로 그걸 보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몹시 기분나빠진다는거 알아줬으면
쩝쩝 거리면서 먹는거 한국사람도 아주 보기 싫어요
음... 저 정도면 개인적인 경험 수준이라고 봐야할듯하네요. 다만 원래 불쾌한 경험이 더 강하게 남는데다가 유튜브라는 컨텐츠 제작 목적에서 강렬했던 경험을 싣는게 좋다는 측면을 감안해서 본다면 크게 문제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것보다 훨씬 악의적인 유튜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
그리고 음식 이야기가 많은데, 이건 좀 웃긴 부분이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 먹을때도 큰 차이 없다는거지요.
천천히 꼭꼭 씹는 사람이 아닌 이상 딱딱한 음식물이나 면류를 먹을때 약간이라도 소리는 나고 이건 외국인들이라고 별 다를게 없이 어느정도 소리는 납니다.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영상물이나 유튜브 먹방에서 심하게 소리내서 먹는건 어느정도 의도적인 측면이 있다는걸 고려해야하고, 일상생활에서 소리를 심하게 내면서 먹는 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TV만 틀어도 씹을때 입벌리고 씹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입벌리고 씹으면 쩝쩝 소리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뭔 뜨거운 국물요리니 뭐니로 자위질하는데, 그냥 못배운겁니다. 우리나라 전쟁통 때문에 먹고사느라 바빠 고유 문화와 예의범절들 이런것들이 많이 훼손당했다고는해도, 기본적으로 예의있게 행동은 합시다.
뭔 개인 경험이 어쩌고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냥 본인이 무덤덤한듯합니다. 제 경험상 진짜 같이 밥먹으면 쩝쩝거리는사람 너무 많습니다. 저도 밖에서 단체로 회식하거나 그러면 신경이 분산되어서 신경이 안쓰여요, 애초에 기억도 안납니다. 근데 단둘이 식사하게되면, 그게 바로 느껴집니다. 지난번에 안그랬던것 같은데, 같이 독대해보니 하... 이러죠.
영상 안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이분 친한파이고, 영상내용도 별로 한국 까는 내용 없습니다.
문화적 차이라는데 왜이렇게 부들부들 하시는지...
한국 남친 바람펴서 다시 갈 줄 알았는데.. 아직 한국에 있는 모양이네요...
원래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입니다... (근데 한국에 사는 참으로 이상한 처자... --;)
한국인이 유독 술 처먹고 지랄하는 건 그만한 응당의 댓가를 단 한번도 받지 않는데에 있다 본다.
미국처럼 총을 맞아 뒤질수도 있다거나, 고소 당하면 집안이 무너질 만큼의 형량이나 벌금이 없어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술처먹고 행패를 부리다간 다음 눈뜨는 곳이 저승 일 수 있다는 인식의 부재가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