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직업의 대부분은 월급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냥 배급이 나오는거 였는데 그 배급마저도 안주기 시작한지 10몇년 됐죠
그래서 밀수나 장마당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나라에서 지정해준 직장에 안나가면 처벌 받기 때문에 번돈으로 직장 안나가는 대신 뇌물을 좀주고
장사를 계속 합니다
방식이바뀌어서 이제 정부에서 지급하는배급이아니라
각자가 배정된 사업소에서 사업성과로 배급을 시행합니다 즉 성과가 없으면 배급도없음
성과가 잘나오는(중국에 광물팔이한다던가 고기잡아서 수출한다던가 아 일본에 송이버섯수출은 막혔음)사업소의종사자들은 우리나라의 폐지줍는노인정도의 삶은 유지할정도로 배급을 받나보더군요
이거 다른사람이 번역한 영상에서 이미 봤었는데, 보면서 든 생각이 여전히 남북한이라는 상황이 외국인들에게는 그냥 상업적인 대상이구나 싶었습니다.
남한의 public holiday가 16일이고 겨우 북한보다 하루 많다는 내용부터가 어처구니가 없지요...;
2017년 공휴일은 총 69일이고, 외국이라고 public holiday의 뜻이 다른게 아님에도 저런식으로 서술한다는거 자체가 악의가 느껴지지요. 아마도 그냥 영어위키에서 한국의 공휴일 검색해서 나온 결과 그대로 영상으로 만든듯하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public_holidays_in_South_Korea
북한은 사회주의라는데서 틀렸네요
북한은 전제주의 절대왕조죠 사회주의는 위장일 뿐이고
전제가 틀리면 이후부터 맞는 것이 없죠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해도 안맞습니다
세계에서 인터넷이 안되는 유일한 국가라는 것을 말하면
나머지는 말 안해도 되는 거죠 북한 전체가 감옥, 또는 수용소라는 걸
21세기 초까지 한국사회에서 롤모델이랄까, 벤치마킹 대상이 일본이었다가 2004년 2005년경부터 "일본 망하고 있다, 한국이 일본보다 잘 나간다"는 분위기가 퍼지더니만
그 이후로 이상하게 독일, 스웨덴에 대한 환상이 퍼진 것 같습니다.
"월급은 평등하지만 부는 평등하지 않은 구 동유럽권보다 더 사회주의적인 국가"
라는 의미에서의 스웨덴이라면 맞습니다만......
http://theqoo.net/square/222339664 한국이 북유럽에서 배워야 할 건 딱 하나
1930년대~50년대 복지국가 건설할 때 사회적 대타협까지 이른 과정과 노력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진보/개혁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이건 안 배우고
1980년대 이후 북유럽 복지국가 모델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자본가 세력이 트로이의 목마처럼 보낸, "다문화로 위장한 외국인 대량이주"를 진보 아젠다로 착각해 앞장서서 옹호하고 있으니......
외국인 대량이주가 노동/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력을 감안하면
한국이 비서국국가 중 가장 적극적인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펴는 한,
저소득층,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일본보다 불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