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콜롬비아 정도면 인지도가 아예 없는 나라도 아닌데, 애들이 입시에만 골몰하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보니 ㅉㅉ
상식선에서 어떤 나라의 대략적인 지리적 위치와 문화 정도는 수박 겉핥기 정도라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유일한 분단국이며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르고세계 10대 경제 대국인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은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볼때는 저건 입시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콜롬비아 위치를 알거같지는 않거든요.
우리세대때는 스포츠를 보면서나 뉴스를 보면서 어느정도는 알수 있었는데 애들이 국제뉴스 자체에 관심을 안두는거 같네요. 그냥 유럽과 미국의 패션과 일본여행같은거에만 관심이 있는건지.
Vanessa Escort
내 생각에 한국과 많은 아시아 국가들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우리는 어린 아이들에게 전세계의 역사와 지도, 수도에 대해 많은걸 가르쳐주지만 한국인들은 그렇지 않다는거야.
한국인들은 미국, 캐나다나 유럽만큼 다른 나라를 잘 알지못해.
그들은 오직 그들의 주변국과 강국에 대해서만 배우지.
이건 그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우리와는 다른 교육 문화가 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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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남미사람한테 한국과 중국과 일본과 베트남 태국 대만의 차이점과 각자 무슨언어를 쓰고있고
어디에있는지 또 각각 어떤이미지인지 물으면 10에 9는 대답 못하거나 헛소리할껄요
어느 나라나 자기나라를 중심으로 주위나라와 강대국에 대해 배우는건 당연한거아닌가?
그래도 우리나라가 잘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ㅋㅋㅋ 콜롬비아가서 할줄아는 한국어있냐라고 물으면 과연 몇이나 대답할수 있을까요 ㅋㅋㅋ
콜롬비아, 중남미 어딘가 붙어있고 자세히 알려하지 않은 이유는 중앙 아메리카 밑으론 나라가 너무 많이 있어서 북미의 미국,캐나다같은 나라 빼곤 외우고 싶지가 않다.
마찬가지로 동유럽의 전 소련 영토에 있던 소국들과 중앙 아시아의 이름이 비슷한 국가들, 동남아시아의 길쭉하고 많은 국가들, 서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도 외우기 싫다.
대다수 한국인은 독일 영국 프랑스도 잘 모르고, 알 필요도 못 느끼고,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물며 콜롬비아쯤이야....
외국에 관해서 몰라도 상관없는데,
"유럽선진국은 과거를 반성하고 인종차별하지 않는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종차별한다"
든지
"일본은 외국인 이민을 안 받아들여 저출산 고령화 대처 못하고 인구가 줄어 망하고 있는 반면
독일 프랑스 등은 외국인 이민을 받아들여 저출산 고령화 극복하고 잘 나가고 있다.
한국은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독일처럼 외국인 대량이주시켜야 한다"
는 식으로
한국국민에게 가짜 프레임을 덮어씌우며 외국인 대량이주를 추진하는 재벌세력과
그런 프레임에 멋도 모르고 속아 확대재생산하는 사람들에게 속지나 말았으면 합니다.
최전성기 일본과 지금 한국의 차이는
이런 프레임을 국민에게 덮어씌우는 재벌의 유무 + 외국인 대량이주(까지 시켜가며 인건비따먹기 구조를 고착화하는) 정책의 유무,
딱 이만큼입니다.
커피랑 위치 밖에 모름.. 애초에 저도 지리 공부를 해서 아는 거지 관심 없거나 딱히 이쪽 분야 공부를 안했다면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반응 댓글 이상하네요 이전에 콜롬비아에서 한국을 잘 몰랐듯 우리나라도 잘 모르는 거랑 똑같은 맥락일텐데.. 공부할 때 커피로 유명한 세국가 묶어서 배웠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