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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여성 "서울에서 느낀 문화적 충격들" 해외반응
등록일 : 17-10-27 10:45  (조회 : 45,67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상설명>
문화 충격을 받았던 경험 다섯 개를 들어볼게요.

하나는 병원 앞에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밖에 나와 앉아있었다는 거야. 
그것도 담배를 피거나 뭔가를 마시면서 말이지. 거의 대부분 봤어. 
거기다 링거를 단 채로 편의점에도 가고 그래. 
이런 모습이 무척 일반적인것처럼 보인다는게 놀라웠어.


둘, 직장에서의 이야기인데, 길거리에서도 사무실에서처럼 잘 차려입어야 한다는 거야. 
난 뉴욕에 있었는데, 거긴 길에서는 남자고 여자고 편안함을 추구하다보니 
편한 운동화같은거 많이 신거든. 그리고 사무실 와서 구두로 갈아신잖아. 
그래서 여기는 처음부터 집에서 하이힐을 신고 다니고 그래. 
반대로 사무실에서는 편한 실내화같은 걸로 갈아신지.


셋, 엄청 다른 사람의 "웰빙"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야. 
한국에서는 밥은 먹었는지, 뭘 먹었는지 주말에는 뭘 했는지, 
안색이 좋지 않다던가 등 이런 개인적인 질문을 무척해. 
그리고 그것만 먹었어? 등의 질문을 해서 무척 부담스러운적이 있었어. 
보통 미국인들은 본인이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내버려두지만, 
한국에서는 무척 주변 사람들이 신경 써주는(돌봐주는) 편이라 
아프다고 말하면 병원에 가보라고 걱정해주거나 그래. 
이건 미국인으로 느낀 어색한 점들이야.

넷, 나는 강남에 사는데 여긴 길거리에 사람들이 토해놓은게 무척 많아. 
빨리 치워지는 편이지만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는 토한걸 볼 수 있어......


다섯, 오토바이가 막 도보로 다닌다는 점이야. 그 부분이 정말 무섭고 화나고 그랬어. 
아직까진 치인 적은 없지만, 그분들도 결국 생계때문에 
빨리 해야 하는 직업상 그러는 건 알지만  말이야....








Mike Dee
네가 말한 것들 다 공감된다! 무엇보다 한국 정부에서 도보로 다니는 
오토바이는 강하게 제지해줬으면 좋겠어. 차가 꽉 막혔을 때 
곡예운전하듯 길에서 가는 것도 너무 무서워. 
게다가 도보에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치일뻔하는지 몰라!



Angel Enriquez
앞머리에 컬링기구 다는거 웃기다 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 그거보고 진짜 놀랐었거든. 
난 영상이나 티비 쇼에서도 봤어! 근데 이제는 좀 귀엽게 보이더라.



ㄴcari cakes
예! 진짜 귀엽지!
   
 

Regina
넌 미국으로 돌아올 생각이야? 아니면 좀 더 한국에서 지내거나 계속 살 생각이야?



ㄴcari cakes
아마 평생 살진 않을 거야. 다른 나라에서도 살아보고 싶거든! 
그리고 난 항상 내 고향인 뉴욕이 그립고 좋아!



Jenny10161
혹시 케이콘에 올거니? 그럼 만나고 싶어!



ㄴcari cakes
아니, 못 가. 하지만 빅스는 사랑입니다!



Émilie Guay
나도 병원 환자복을 입고 밖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참 이상해 보였지 ㅋㅋㅋㅋ



Amelie Sophie
진짜 재밌는 영상이였어! 난 다른 나라의 문화 충격을 경험해볼만큼 
오래 있었던적이 없어. 하지만 한국 아이돌 리얼리티 영상 같은거 보면서 많이 느꼈거든! 
한국사람들은 차에 탈때 안전벨트를 잘 안하더라고! 
진짜 너무 위험해 보였어. 너도 거기 살면서 느꼈니?



ㄴcari cakes
어!! 진짜야! 내 남자친구도 항상 그래!



Lemon Lassie
좋은 경험 공유해줘서 고마워. 다음 편도 기대된다!



imaginarylies
나도 처음에 한국와서 이틀간은 얼마나 좌절스러웠는지 몰라. 
뭐든 엄청 빠르게 해서 내가 따라가기가 힘들더라고. 
그래서 나도 한 3주간 엄청 빨리빨리 모드로 지냈어. 
그리고 지금 이렇게 살아남았지.



ㄴcari cakes
하하하하! 진짜 재밌다! 진짜 한국은 빨리빨리 문화가 있지. 
근데 내 한국인 친구는 엄청 느린 편이거든, 
모두가 다 빨리 빨리 할 필요는 없나봐. 내 친구는 진짜 느려!



Sophie Rose
난 영국 리버풀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서도 많은 여자애들이 
저녁에 나가려고 머리에 파마기구를 말고 다기고 그래 ㅋㅋㅋ 
이게 진짜 웃기고 재밌지.



Alyson A
미드 오피스 장면이 나와서 더 좋았어!



k standard
맞아. 앞머리에 파마기구 달고 다니는건 일종의 유행이었나봐.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나도 귀엽게 보이더라고.



ㄴcari cakes
응, 그렇지! 특히 사진 찍기 전에 그걸 해주면 좋은 것 같아.



Hwang Minhyun's Fox3
헐 ㅋㅋㅋ 한국 병원에서 그런다는건 처음 알았네. 
나도 직접 봤으면 엄청 놀랐을 것 같아. 여기 영국에서는 자전거도 
도보로 절대 다닐 수 없어. 꼬마애들이 아니라며 더더욱! 
그런데 오토바이가 도보로 다닌다니 ㄷㄷㄷㄷ
 


Darlyn Chen
난 아직까지 그렇다할 문화적 충격을 받아본적은 없고, 
뭐든 다 좋고 멋있었던 것 같아. 특히 일본에 있었을 때 그랬어.



ㄴcari cakes
응, 맞아. 나도 처음 한국와서 첫 한달간은 그랬었어.



Lea Moreau3
아 맞아! 병원앞에 할아버지들 진짜 많아 ㅋㅋㅋ 그것도 담배까지 피우면서!!



Alex Greatness
난 아줌마들이 지하철이나 길에서 미는 것도 싫어. 
그 외에도 무척 바빠 보이는 사람들이면 많이 그러더라고. 
 


lasol
아 진짜! 나도 오토바이가 도보로 다니느거 진짜 싫어 ㅠㅠㅠㅠ 
매번 죽상이 된다니까? 깜짝 놀라고, 피하게 만들고.



Ari Pendragon
이렇게 한국에 대해 배우는거 정말 좋아! 난 아직 가기 전이거든. 
진짜 많이 도움되고 있어. 내가 가서 더 잘 지낼 수 있게 해주거든! 
근데 케이콘 가본적 있어? 갈 생각은 있고?



Balkis H
넌 지루하지 않게 잘 말해줘서 너무 좋아! 항상 응원할게!
   
 

Sorachii8933
근데 넌 한국어를 어떻게 배웠어?



ㄴcari cakes
아직 유창한 단계는 아니야. 대신 일년동안 학교에서 배웠었어. 
그리고 여기와서 조금씩 늘고 있지.



Natalie Sugg
하하하! 진짜 재미있다. 이런 이야기 들어도 난 빨리 한국에 가고 싶어져!



ㄴcari cakes
봐줘서 고마워! 그리고 한국에 빨리 와!



Kimmi Spark3
아 맞아! 진짜 병원! 나도 처음에 여기 이사와서 
그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마치 무슨 영화 속 장면이라도 되는 것 같았다니까?



ㄴcari cakes
특히 링거까지 달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대박이지!



brianl99443
네가 말한 것들 다 공감된다! 특히 토해놓은거.........
꼭 한국만 그런건 아닐테고 술취한 사람이 많으면 그런거 같아. 
난 로스엔젤레스의 선셋 스트립에 사는데, 여기도 술취한 사람들이 여기저기다 그래놔.....
거기다 폭력사건도 종종 일어나고. 
그러니 한국만이라기보단 미국의 어디에 살면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ㄴcari cakes
맞아. 나도 그래서 영상에서 한국만 그렇다고 말하진 않았어. 
내가 처음 한국에 와서 보고 놀랐다는 거야.



tianna love
와, 재밌다 ㅋㅋㅋㅋ



Noor M
난 그런 직장동료가 귀여운데? 
동시에 네가 느꼈을 부담이 어떤건지도 이해하겠어. 
내가 인도에 갔을 때 느꼈던거랑 비슷한 거 같아.



kayliexch
헐? 설마 LA 케이콘에 오는거야? 그럼 거기서 직접 보면 좋겠다!



All That J
오지랖이 좀 부담을 주긴 하지.


ㄴcari cakes
그런 충고랑 도움들 말이지? 맞아, 정말 그래!



Mary Clark
네 동료들은 네 건강을 엄청 염려해주는것 같다!



maya le
앞머리에 컬링도구 달고 다니는 것도! 
시카고에서 갓세븐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거기 길 건너에 작은 상점이 있었거든. 거기서 시간 보내고 있는데 
많은 팬들이 앞머리에 그걸 달고 다니더라고 ㅋㅋㅋ



Amelia Basia
직장 동료가 건강을 신경써주는건 좋은 거 같아.
이게 원어민 교사로 일할땐 또 달라질거야.



Nutellah
좋은 정보를 줘서 고마워. 덕분에 내가 다음에 한국에 갔을 때 
덜 놀라게 될 것 같네! 근데 도보로 다니는 오토바이들은 진짜 무섭겠다! 
그리고 한국은 사람들이 밤 새면서 많이 논다고 들었어. 진짜 장난아니다!
 


ㄴcari cakes
어, 진짜! 장난 아니지! 어제도 내가 클럽을 지나갔었는데, 
그때가 아침 11시였는데 사람들이 아직 나오고 있더라!



ㄴNutellah
오마이갓......난 그 시간에 일어나는데! 
난 절대로 잠자는 걸 포기하지 못할 거야. 
그래도 그만큼 재밌으니까 그 시간까지 노는거겠지?



Cateaclysmic
맞아. 오토바이들 정말 짜증나지! 난 처음 한국에 간게 여행이었는데 
오토바이들 때문에 얼마나 초조했는지 아직도 생각나. 
게다가 속도도 어디 보통 빨라야지!



ㄴcari cakes
그러니까. 내가 그래서 항상 내 발가락이 무사한가 본다니까?


 
Eleonora Merini3
난 영국에 사는 이탈리아 사람인데 여기도 비슷한 것들이 있어! 
네 한국에서의 경험담을 듣는것도 정말 재밌고 도움된다! 
네가 정말로 잘 지내는 것 같아서도 그렇고!



Sophie Murphy
한국의 사무실 문화도 궁금해지네! 
내가 생각하기엔 엄청 엄격하고 그럴 것 같거든! 현실에서도 그런 편이야?



ㄴcari cakes
내가 신규업체에서 일하거든. 그래서 다른 사무실과는 많이 다른 편이야. 
한국도 사무실 문화가 무척 빠르게 바뀌고 있어. 나중에 이에 관한 영상도 올려볼게!



StealthyDani in Korea
네가 말한 것들 다 공감된다. 근데 하나 빠졌어! 
보행자들도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않고 움직이는 편이야. 
그러다 길 중간에 멈춰 서야 할 때도 있고,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그래! 특히 이런 한국의 몇몇 사람들이 짜증났어.



번역기자:그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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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Song 17-10-27 10:54
   
부정적인 내용 위주지만...다 팩트라서 반박은 못하겠네요
파워프로 17-10-27 10:57
   
이런 글이 많이 나와야 시정 방안이 나오겠죠.
앵두립스 17-10-27 11:04
   
문화차이지만, 대부분 공감가네요.

나이롱 환자들...
길거리에 널려진 피자들... (비둘기들 빨리 안치워??!?!)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 짜증납니다.

한국사람들이야 너무 자주 보니까 싫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처음 왔으면, 짜증날 것 같아요.
     
팔월십오일 17-10-27 15:18
   
오토바이는 양호한편이죠 나는 버스탈때 자리에 앉지도 안았는데 기사들이 급출발할때 짜증남
이건 빨리빨리를 떠나서 배려가 없는거지 저번에 기사가 아이만 내리고 부모는 못내리고 출발했다는
기사 보고 어이가 없었음 정거장 정차1분정도는 의무화 해야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버스 기사는 정거장에 도착해서 10초도 안됬는데 출발할때도 많음.. 1초컷도 있다는..
버스 서비스 부분 세계평가하면 손님에 대한 배려는 시외버스 빼고 최악일듯
          
브르르 17-10-27 20:57
   
저번에 기사는 240호선 말씀하시는건가.. 그거는 애 부모가 잘못한거 같던데..
서비스 부분은 동감합니당
          
버틸수없다 17-10-28 10:10
   
1분정차 의무화 좋죠
그걸 시행하고 서비스가 좋아지는거 아주 좋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현재의 버스요금이 배이상 올라가고, 버스기사님들 1.5배이상 더 채용하고,
배차간격 여유롭게주고, 등등의 문제점이 있겠죠

그들도 사람입니다.
녹색불에서 주황색불 바꼇다고 더 속도내서 가고 ...
 5~60대이신 분들이 자식보다 어리거나 1~20대 애들한테 차 늦게온다고 반말듣고 욕먹고..
등등  안하고 여유롭게 안전하게 운행하고 싶어할테니까요
깨끗돌이 17-10-27 11:10
   
오토바이들의 질주는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차도와 인도를 모두 누빌 수 있는 권한을 도대체 누가 준건지,,
     
가을과나1 17-10-27 16:29
   
인도주행 딱지 끊습니다
막졸자 17-10-27 11:10
   
술문화가 바뀌어야 할 부분이네요. 즐거운 술문화와 적당한 음주를 위한 문화로 바껴야 할 부분이죠. 우리의 두주불사의 술문화는 근절되어야 할 부분임은 틀림없다고 봅니다.
박달배달 17-10-27 11:19
   
오토바이가 도보로 다니는거에서 화났다는 부분에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창 17-10-27 11:26
   
오타가 있네요...잘못 알고 계시는듯...도보ㅡ>보도

다른 나라는 환자복 입고 밖에 못나가나요?
더 문화충격인데...ㄷㄷㄷ
환자복 입으면 자유에 제한이 생긴단 소린가...ㅋ
     
앵두립스 17-10-27 11:49
   
환자복은 아픈 사람이 입는거죠.

그런 (아픈) 사람들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담배를 피운다면, 과연 병원에 있어야 할 사람인가 싶은거죠.

자유가 아니라요.
          
북창 17-10-27 12:46
   
산책은요?
저기는 입원한 사람은 산책도 못하나요?ㄷㄷㄷ
담배도...내과쪽으로 입원한 사람이 아니면...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이해가 안가네요.
               
다크고스트 17-10-27 14:46
   
미국 의료비가 진짜 장난이 아닌지라...
의료보험 혜택을 받아도 엄청 비싸고, 실제로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저렇게 담배 피고 돌아다닐 정도의 사람이 입원한다는 건 이해가 안되죠.
하루 입원비 생각하면 아파도 집에서 통근치료 하겠다는 맘일 것입니다.
                    
대당 17-10-27 14:59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긴 정말 병원비 너무 비싸서 죽을정도가 아니면
병원에 입원 안하니까 우리나라 같은 풍경은 볼래야 볼수가 없긴 하겟군요 ㅋㅋ
하긴 미국에서 병원에 몇일만 입원해도 몇천만원 나온다고 하니까
          
heoadal 17-10-27 13:22
   
우리나라는 나을게 기약없는 사람이 아니면 병원에서 완전히 나을때까지 있어야 되고 병원에서 쫒아내질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왠만큼 나아 활동이 가능한 상태라도 최소 며칠은 더 입원해서 치료후의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병원밖을 돌아다닌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이롱 환자라고 의심하는건 상당히 잘못된 생각이죠. 우리나라에서 나이롱환자가 있을만한데는 그런 환자를 받아주는 몇몇 병원밖에 없고 보통 병원에선 나이롱환자가 보기 힘들죠.
               
대당 17-10-27 15:41
   
그렇죠 피곤하다고 영양제 맞으러 병원에 입원하러 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ㅋㅋ
     
아미 17-10-27 11:49
   
이야 그러네요. 보도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보니 잘못된 것을 몰랐는데 야 예리하시네요.
관성의법칙 17-10-27 11:28
   
한국인들이 술을 먹을때 좀 과하게 먹는 경향이 있어서...
옷이작다 17-10-27 11:30
   
구독자수는 많지않지만 그래도 나름 한국에 대해서 굉장히 정성들여서 블로깅하시는분... 초창기때는 좀 혼란스러워하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굉장히 친한파로 바뀌어가는 중.. 특히 영상이랑 음악 매치가 아주 좋아요..번역 잘보고 갑니다..
휴꿈 17-10-27 11:33
   
외국 문화충격. 그 더러운 신발을 집에 신고 들어가서 침대에서도 신더라구요. 더러운걸 모르는 건지.
발에 무좀 생긴 비율이 높을듯 한데... 발냄새도 쩔구요.
김반장 17-10-27 11:34
   
하여간 미국도 드럽게 사회비판이 강해 말도많고 투정도 잘부리고 근데 왜 그리 미국사회는 개판인지,,,
으음음 17-10-27 11:35
   
환자복 얘긴데, 미국에서의 환자복은 엉덩이가 다 보이는
복장 이라 그 만큼 외출이 쉽지 않은 복장이라...
알브 17-10-27 11:37
   
환자복도 환자복이지만 미국은 워낙에 의료비가 비싸서 일단 움직일수 있을 정도만 되면 다들 퇴원하니까 그런거 같네요. 한국같이 다 나을때까지 느긋하게 있을 여유가 없을테니까요.
     
beenzino 17-10-27 17:30
   
일리있네요
북창 17-10-27 11:37
   
근데 이 분 나이가 대체 어케될까요?ㅋㅋ 몹시 궁긍...
20대 30대 40대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는...
천의 얼굴이랄까...너무 신기...
kpopgogo 17-10-27 11:38
   
오토바이만 도보로 다니면 다행,  요즘은 차들도 도보로다니는 경우 많음.  게다가 도보가 완전히 주차장화되어 종종 사람이 차를피해 도보옆 도로로 다녀야하는 경우도 많음.    좁은 땅덩어리에 너나할것없이 차를 갖고다니니.
짜파겥이 17-10-27 11:56
   
오토바이얘기만 빼면 딱히 문제점은 모르겠군...유흥문화야 어짜피 바꿀수도 없는거고...
B형근육맨 17-10-27 12:07
   
뭐라 문화충격적이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실상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보면 놀랄만도하죠 ㅎㅎㅎㅎ
비판적인 다섯가지 주제지만
내국인이 봐도 이건 반드시 고쳐야할 점이니 우리가 익숙하다고 해서
내버려두고 개선을 하지 않는다면 한국여행온 외국인들이 많이 불쾌하게 느낄수도 있겠다 싶어요.
공감가고 팩폭이라 반박을 못하겠지만
그 어렵다는 시민의식만 개선 의지만있다면 또 정부에서 홍보라든가 개도활동도 꾸즌히 해준다면
충분히 바꾸어나갈 가능성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근데 오토바인 운전자의 인도로 달리는것 보다 오금이 저릴지경인 미쿡은 그놈의 총기단속 강력한 규제좀 해주면 않되겠니
그게 제일 무서워. 총기 자유화와 꾸준히 총기 사망사고가 빈번한데도 바뀌지 않는 미쿡의 문화충격
이슬야로 17-10-27 12:09
   
뉴욕은 대낮에 지하철에서 성폭행 당하는게 일상인 도시인데

잔뜩 비판만 늘어놨네... 영어할줄 아는 일본인이 한국에 살아보구
부정적 내용만 미국인인척 올려놓은거같은데?
     
royo 17-10-27 17:23
   
ㅎㅎㅎㅎ 어휴....
당비일비 17-10-27 12:19
   
그냥 눈에 띄는거죠 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인 질문 다 띠면
도데체 지인들이랑 뭔 이야기를 할수있는거지
레스토랑스 17-10-27 12:21
   
전부 맞는말이네
유수8 17-10-27 12:36
   
머... 때론 장점만 늘어놓으며 어화둥둥 하는것 보다는 이렇게 눈에 보이는 팩트를 전해주는것도 좋은거지...
말도 안되는 날조 왜곡이 아닌 현실의 팩트가 우리에겐 좀 아프더라도 반성하게 만드는 이런게 나쁘진 않음.

지적한 사항이 사실 세계 어디를 가도 구석구석에서 다 벌어지는 현상이나 마찬가지지만 ...
어쨋든 우리가 스스로 일상에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지적하는것이라 부정할 수 없는건 사실.
애니비 17-10-27 12:56
   
환자복으로 넘 자유롭긴 함. 병원 들마의 꾸준한 유행도 있었던것 같고 
외지에선 그럴 겨를부터 안 주는게 먼저겠지만 일단 넘 취약해 보이지 시픔
오토바이도 결국 누군가가 빨리빨리를 원해서도 있겠죠
김정현86 17-10-27 13:03
   
여기 댓글 단 몇명은 일본 넷우익 같이 말을 하네요ㅋㅋㅋ
     
뽀그리 17-10-28 23:23
   
자국 문화 우월주의라는 것만 놓고 보면 넷우익이랑 비슷한 분이 계시긴 하죠
버섯머리 17-10-27 13:07
   
잘 보고 갑니다.
버섯머리 17-10-27 13:07
   
근데 이건 사실이라서.. 빨리 고쳐야 합니다~
직장인 17-10-27 13:17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도 번역된 댓글들이 재미있네요 ㅎㅎ
두둠칫 17-10-27 13:53
   
서양에서 온 외국인들이 특히 한국 환자들이 환자복 입고 링겔 달거나 한 채로 병원을 벗어나 밖을 돌아다니는
것에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나이롱 환자 뭐 이런게 아니라 '위생' 때문이라고 하네요.
병원의 균을 외부로 옮길 수 있고 반대로 외부의 균을 묻히고 면역이 약한 환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선 산책을 하더라도 병원 안을 좀 걷거나...또 밖에 돌아다니며 활동이 가능한 환자들은 대부분 병원비가
비싸서 퇴원수속 밟던가 하기때문에 한국같은 경우가 거의 없는 듯.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들도 유니폼입고
밖에 돌아다니면 안되는 걸로 알아요. 아마 우리나라도 그런 법이 있는 걸로 아는데 잘 안지켜지는 듯.
     
다크고스트 17-10-27 14:47
   
아 위생부분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미국 같은 경우는 의료비가 너무 비싸서 왠만하면 입원을 안하죠.
트와이스 17-10-27 14:06
   
토 얘기는 좀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드러..
hyun 17-10-27 14:25
   
배달오토맨들 사람다니는길 달리면서 존나 빨리 빵빵거리고 다님 확 밀어서 엎어버리고 싶음
amiko99 17-10-27 15:42
   
쪽국 애들처럼 쓰고이 니뽄으로 안가서 좋네요 ^^
장남감조립 17-10-27 15:48
   
번역글 감사히 잘봤습니다
홍두깨 17-10-27 15:50
   
(오타 지적 하긴 싫지만.... ㅜ.ㅜ)
도보 ㅡ> 보도

'도보'는 길을 걷는 것.
'보도'는 걸어 다니는 길.
hehehe 17-10-27 15:51
   
그만큼 한국이 자유롭단 것이죠 미국은 길에서 술취한채 걸어가면 체포된다는데 한국도 미국처럼 법이 엄격했으면 좋겠네요
서울남 17-10-27 16:28
   
'생계'라는 명목이면 대다수 선량한 시민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피해줘도 당연한 게 돼버림
당나귀 17-10-27 16:47
   
피자 맹그는 문화는 어느나라에도 있어요. 단지 얼마나 빨리 치우는냐가 문제죠...

환자복 문제는 의사뿐 아니라 모든 관련된 사람은 위생문제로 지정장소 외 외출금지나 환복이 가능해
야만 가능토록 바꿨으면 좋죠

오토바이... 답없죠. 그냥 자동차 블박신고처럼 신고가 가능하게끔 하면 나아질려나???
royo 17-10-27 17:25
   
잘 보고 갑니다.
사실 우리야 그러려니 하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놀랄만한 일들이긴 하죠.
그래도 다른때와는 다르게 왠일로 수긍하고 성찰하는 반응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Tarot 17-10-27 18:16
   
이화동 낙산공원을 서울시에서는 관광지화 하려고 노력도 하고 홍보도 하는데...
그 아래로 조금만 내려오면 동대문에 제품을 납품하는 오토바이 수십대가 인도를 돌아다니지.
심지어는 인도 70%를 오토바이로 채워놓고 장사하는 것도 단속을 안해...
그들의 삶을 인정해주는건 좋은데 그 외 수백 수천명의 삶은 내버려도 되는건가?
이러다가 관광객이 치어 죽기라도 해야 단속을 하겠지.
갓네오 17-10-27 19:14
   
배달 문화는 찬양 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배달원들의 노고는 신경 안 쓰죠
대중교통 요금과 대중교통의 정확한 시간 준수는 찬양 하지만 이를위한 과속운전은 욕을먹죠
늦게까지 놀수 있는 밤문화는 찬양하면서 주취자의 작은 이면들은 욕을 먹죠
외국인에 대한 배려보다 사생활 침해를 더 문제 삼죠

우리나라는 유토피아가 아님에도 그 이면의 단점들만을 문화충격 혹은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에서의 미개한 문화인것처럼 말하는 혹은 은연중에 나타내는 수많은 서양국가출신의 외국인들....
남의 국가를 마치 판사마냥 위에서 내려다보듯 옳다 나쁘다 판단하고 평가질  하기전에 자기국가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반성을 해보기나 하는것인지 참 궁금하네요
가출한술래 17-10-27 19:51
   
잘 보고 갑니다
dudkud 17-10-27 23:03
   
요즘은 진짜 아무 내용도 없이 동영상 올리기 위해 만드는 영상들이 넘치는군요.
이정도로 뭘 또 문화충격씩이나...
제가 미국에서 받은 문화충격은 한 TV프로그램에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뚱띵이 두 여자가 나와서
서로 쌍욕을 하더니 갑자기 머리끄뎅이를 잡고 난투를 벌이던 거. 이 정돈 돼야 문화충격이라고 할 수 있지.
자기자신 17-10-28 02:46
   
잘 보고가요
뚜뚜루뚜 17-10-28 16:08
   
잘보고갑니다 ㅎ
킁킁멍멍 17-10-29 08:06
   
두번째는 미국도 바보같고 문제라고 보는데
외모 신경쓰는 한국은 인정하지만

실내에서 편하기 신는 한국이 더 낫다고 본다 일할때 편해야지. 실내 들아와서 구두신는게 더 별로야
영업직이면 모를까.

그리고 토하는건. 미국 너넨 밖에서 술 늦게까지 먹고 토하는거 자체를 못하자나
너네도 밤늦게까지 밖에서 술마실수있으면 토할거다..
헝그리댄서 17-10-30 13:54
   
잘봣어요
ckseoul777 17-11-01 20:06
   
잘 보고갑니다~~
명불허전 17-11-02 18:40
   
양키들은 대부분 문화적 차이를 충격이라고 표현하던데 아무데나 총질해대는 미쿡 만큼이나 막장문화는 없다고 봄
50을넘어 17-11-11 00:30
   
늙은 삐삐인줄...
집안에서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것 요즘 애들말로 극혐!
별의별 더러운 것들 다 묻히고 그걸 집안 카페트에 옮겨놓고 잊을만 하면 한 번 청소하는 더러운 것들...
진짜 문화적 충격이라면 떼로 몰려 다니며 인종 차별로 살인도 저지르는 지들이지...
21세기에도 형제가 열명이 넘는데 그중에 스무살 넘기는 놈이 세놈을 넘기기 어려운 것들이...
래퍼 10새x가 대마물고 무대에서 랩하는게 자랑이라고 씨x리는게 진짜 문화충격이지
고작 잔디 좀 늦게 깍았다고 이웃지간에 신고질 하고 고걸로 꽁해서 총질하고 그런게 문화 충격이지
홈쇼핑에서 총장사하고 10대 애들이 길가에서 마약 장사하는게 일상인 그런게 진짜 문화 충격이지
그리고 그런걸 당연히 여기고 고치려 크게 노력도 안 하고 남의 나라 와서 지들 언어 모른다고 헛소리
당당히 하는 그런게 진짜 문화 충격이지...
월와웹 17-12-27 15:24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