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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미국 뉴욕에서 흥하는 한국식 계란커피 화제, 해외반응
등록일 : 17-11-18 20:24  (조회 : 42,44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서 오래전 유행했던 '계란 노른자 동동 띄운 모닝커피'가 뉴욕 한복판 커피전문점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는 동남아시아 국가 네티즌들이 대거 몰려와 6700여개의 폭풍 댓글이 달리며 원조를 주장하며 뒤죽박죽 한바탕 난리통이었습니다.
주제와 관계없는 불필요한 댓글들은 제외하였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국내뉴스 참고해 주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079288



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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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 Lilia Raven
날계란을 커피에 넣는다고? 미안하지만 그건 식중독 걸릴것을
기다리는것과 같은데?



ㄴDarren Ren
식중독균은 죽어 70도씨 을 돌파하면. 
커피는 항상 71도씨 이상 으로 준비 되니까 별 이상 없다고 생각하는데?



ㄴOmar Díaz
그럼 날계란을 그냥 먹는 사람은 뭐야? 
아니, 난 잘 버티고있는데. 님들 좀 약한것 같다 진짜.



ㄴJoey Zaharakis
너 식중독 걸린것같아



ㄴFirdaus Kamarulzaman
똑똑한 여자네



ㄴShanice Ireland
난 안먹어;; 



ㄴNghi Tang
아니 당연히 커피가 뜨거우니깐 날계란을 익힐 수 있는거겠지



ㄴJason Fryer
페이스북에서 계란으로 키보드 전쟁이 터질지는 생각도 못했다



ㄴCory Christopher Curtis
사랑해~ 날계란~



ㄴRichard Green<br>
그건 아마 살균 됐을거야. 그럼 식중독 걸릴 확률이 없겠지.



ㄴMarcos Bastion
커피는 그렇게 뜨겁지 않아 니 피부에 갔을때 뜨겁다고 느껴질때까지는



ㄴRochelle Pachl
그냥 새똥으로 범벅이 된 공장 계란을 구매하지마. 
그려면 식중독 걸릴 확률이 줄지



ㄴSavannah Caruthers
첫째로 나는 계란이 끝까지 익지 않을거라고 했어. 
그건 말이 안되잖아. 계란을 식중독 균을 없앨 만큼만 익게할듯. 
그리고, 끓인 물에다가 먼저 당겨서 계란을 커피에 넣기 전까지.



Parsa Fatima Hashim
대부분 보통 심장에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음식을 피하려고해.
다만 나는 보통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날계란을 우유랑 같이 먹어.. 
근데 이렇게 카페인과 같이 마시면 너무 과도한것 같아.



ㄴJody McQuown Drake
그저 17세기의 거짓말일뿐이야



Ókunnigr Vestan
우리나라의 계란 커피랑 비슷하네, 겁나 좋네!



ㄴTram Bui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같다 ㅋㅋ



ㄴÓkuunigr Vestan
인정합니다!



Yi Nugyên
이거 우리나라도 있어!. 근데 더 진한 커피에 흰자만 넣는게 차이점이지.



ㄴMary Simmonite
그 진한 커피랑 계란 꼭 먹고싶다. 와....



Amanda Tsang
다들 이런 커피를 마시고 싶어 할까?



Dave Ellis
카푸치노 안에 날계란이 제일 최고지.



Colin Kanowitz
난 그냥 카푸치노 먹을게 ㅜㅜ



엄수정
음... 한국도 이 계란커피 가 있는데.. 그게 정통 한국 계란 커피인가?



ㄴHanna Han
아 그거!  근데 계란이 커피와 어울리지 않은것같은데..



Ian Bradesca
글쎄 저거 진짜 위험하지 않을까?



Yosi Martinez
사실 토마토주스에 후추를 곁들인 날계란을 먹는건 나쁘지 않아



Bari Chohan
아냐아냐.. 저건 정말 아니야



Okunnigr vestan
저건 베트남식 계란커피랑 비슷해보이네. 정말 좋아



Nguyen
이거 베트남에도 있어! 
근데 향이 강한 커피에다가 계란 노른자만 넣는다는게 특징이지.



Alice Horn
이거봐봐 상상 의외로 나쁘지 않아보이네



Michalle Lee
이게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음식일까? 한국 전통 계란커피라고?????



Aitch Lee
상당히 나한테 있어서 거부감이 드네



MeshTaq Hussain
흡연자들에게 날계란은 폐를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지



Rohan Lewis
흠.. 계란커피랑 츄러스라… 한국 전통 디저트라는데?



ㄴKathy Fusco
음 그건 아니라고봐



Branden
저걸 항상 먹고있는 한국인들에게 경의를 표해



Mike J McNamara
당연히 이건 아시안들만을 위한거야.



Don Eli Constatine
이건 베트남에도 말레이시아에도 있는건데 한국에서도 즐겨 마시고 있다니 놀랍네



Kieht Magali
담백질 듬뿍담긴 커피 한번 마셔볼래?



Johnny Khor
한국식 커피는 커피에 달걀을 넣는건가보네



Kevin Houng
다음은 와사비를 커피에 넣어볼 차례야.



Kimngoc
계란커피는 한국인들의 전유물이야



Erika R Sotelo
모닝커피의 새로운 혁신이다!



Kira Song
에에?? 계란커피는 내가 알기로는 북베트남이 원조야.. 
한번도 한국 계란커피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없어.



Pratik Satpute
니 인생에는 이게 꼭 필요해보여



ㄴPrasha Venkat
차라리 나를 보내줘



Tamyra Mckay
@Andrew Mc Kay 너 계란 좋아한다고 했지? ㅎㅎㅎ



Alejandro lopex Jr
아냐 내가 듣기로는 베트남이 원조라고 들었어



Tay golf
뉴욕에 갈 일이 생길때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


번역기자:SS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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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초 17-11-18 20:25
   
잘 보고 갑니다.~
은가루 17-11-18 20:27
   
쌍화차랑 먹는건 봤어도 계란은 저도 첨보네여 ㅋㅋ
세트 17-11-18 20:29
   
잘 보고 갑니다 ㅋ
washedout 17-11-18 20:30
   
저거 외국에 팔면 좋든나쁘든 화제될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파네ㅋ
술나비 17-11-18 20:31
   
예전 다방에서 주던 모닝커피 같은 건줄 알았는데 확 휘저어 버리네요. ㅋㅋ
없쇼 17-11-18 20:33
   
맛이 상상가능한데 맛없을것같음. 아마 맛으로먹는건 아닐듯??  에너지충전용
     
ckseoul777 17-11-19 01:40
   
처음에는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막상마셔보니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전쟁망치 17-11-18 20:34
   
커피랑 계란이 라니 최악이다
지나가는이 17-11-18 20:36
   
다방카피네 ㅋ
사포닌 17-11-18 20:39
   
계란이 단백질을 얻기에는 최적이니 저런 방식으로 영양보충하는것도 괜찬을듯.
짬뽕짜장면 17-11-18 20:39
   
ㄴOmar Díaz
그럼 날계란을 그냥 먹는 사람은 뭐야?
아니, 난 잘 버티고있는데. 님들 좀 약한것 같다 진짜.



ㄴJoey Zaharakis
너 식중독 걸린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르Ya놀자 17-11-18 20:39
   
계란 노른자를 띄워 먹은 건 커피가 아니고 쌍화차 입니다. 커피하고 전혀 다른 음료 임.
난 이때까지 살면서 커피에 계란 넣어 먹는 다는 소리는 또 첨 듣네요.
저건 흰자까지 다 이용하는 걸로 봐서 댓글들 처럼 동남아 방식을 응용한거 같네요..
     
통일의꿈 17-11-18 21:43
   
계란 노른자만  믹스 커피에 너어서 오래전에 팔앗답니다 우리 아버님 말씀,,ㅎㅎㅎ
     
cafeM 17-11-18 21:50
   
모닝커피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계란 넣는 커피에서 시작됐다고 보면 됩니다.
     
돌무더기 17-11-18 22:31
   
우리가 원조는 아니라도 옛날 다방 커피에 있긴 했어요
     
ㅁㅏ징ㄱㅏ 17-11-18 22:32
   
예전에 다방의 모닝커피는 커피에 저런식으로 날계란을 동동 띄워줬다고 합니다 . 특정 지역만 유별나게 그런것도 아니었고 그냥 다방에서 마시는 모닝커피에는 일반적으로 계란이 띄워져있다고 익히들 느끼고 있었다네요 . 저는 그때 어렸어서 다방을 몰랐지만 우리네 아버님 세대에서 그랬다는데요, 7-80년도 배경으로 한 문학 소설 속에서도 계란 띄운 모닝커피가 종종 등장합니다 . 극중 인물들이 모닝커피 안에 띄워진 계란을 아주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받아들입니다 . 성동일이 빨간양말 신고 나왔던 드라마였던가요 ? 껄렁이가 다방 놀러갔는데 옆 좌석 모닝커피에는 계란 띄웠으면서 내꺼에는 왜없냐, 나 무시하는거냐 하며 다방 여사장한테 소리질렀던 극중 상황도 기억이 납니다
     
비오는새벽 17-11-18 23:00
   
어릴때 아버지 찾으러 다방을 가면 모닝커피를 저렇게 마시는걸 종종 봤습니다.
그리고 티스푼으로 삶은 달걀 껍질을 까서 줬던 기억도 나네요
     
ckseoul777 17-11-19 01:41
   
쌍화차도 그렇지만 모닝커피에도
넣어 마시더라구요^^
     
솔오리 17-11-19 01:59
   
오래전 다방에 노른자만 넣고 판 커피가 있었어요.
나름 먹을만 해요. 저땐 노른자는 안터트리고 먹었는데
저긴 믹스 하나보네요.
     
ㅣㅏㅏ 17-11-19 07:55
   
자기가 모르면 없었다고 생각하니...쩝.. 걍 님이 어린거임. 예전에 다방가면 모닝커피라는 메뉴가 있고 그게 계란넣어주는 커피임.
     
ㄴㅇㅀ 17-11-19 09:01
   
응팔보고 그때는 케익도 화장품도 희귀했다고 말하는 애들이 생각나네요 자기가 처음 들었다고 없는것처럼 얘기하면 안돼죠 그리고 계란 넣는 커피는 역사적으로 유럽에서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루메냐 17-11-19 12:19
   
그 시절 안 살았다고 해도 영화나 옛날드라마 보면 커피에 노른자띄우는 장면 자주 나옵니다. 답답한 방에서 너무 인터넷만 하지 마시고 가끔 문화생활도 해보세요..
     
50드론러쉬 17-11-19 19:54
   
지금은 거의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엄청 흔했엇요

다방 아가씨 불러서 커피 달라고 하면

보온병에 담아온 커피 따라주고 노른자만 골라 넣어줬습니다

커피도 마시고...흠흠

제가 그랬다는건 아니고요 ㅎㅎ
NASRI 17-11-18 20:44
   
쌍화차 + 계란 노른자 조합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는데

커피 + 계란 노른자 조합은 생소하긴 해도 예전 다방에서 저렇게 시켜먹었죠.
감독 17-11-18 20:47
   
어릴적 아버지께서 커피에 계란을 넣어 드시던걸 가끔 보긴했는데... 귀한 손님 오시면 프림대신 계란으로 대신해서 접대하던걸 가끔 보기도하고.. 오랜만에 즐감합니다.ㅎㅎ
밥쪼 17-11-18 20:49
   
있었어요 70년대 까지도 커피는 사치품이었고 오전에 이걸 먹으면서 속도 든든해지길 바랬죠
각성효과와 포만감을 동시에 노린거죠 주로 쌍화차를 그렇게 마셨지만 커피에도 넣어 먹었죠
오래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커피에 계란 띄워달라는 대사를 하는 손님이 있죠
미쳐 17-11-18 20:55
   
다방커피에 노른자 띄워서 먹었습니다.
어렸을때 시골 내려가면 할아버지가 종종 드셨는데
신기해서 처다보고 있으면 애들은 커피먹으면 안된다고
노른자만 찾잔에 옴겨서 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거진 사라졌지만 있긴 있었슴
llllllllll 17-11-18 20:56
   
원조 너희 해라. 벳콩...
     
ckseoul777 17-11-19 06:22
   
ㅋㅋㅋㅋㅋㅋ (๑ˇεˇ๑)•*¨*•.¸¸♪대박이네요^^
sunnylee 17-11-18 20:59
   
쌍화차에 넣어먹던게..
아침 걸르는 직장인을 위해서 커피에도 계란 넣는걸루 발전..
여보세요 17-11-18 21:03
   
흠 내가 모른다고 없었던게 아니죠.
70년대엔 많았고 80년대까진 흔했던, 카페가 생소하고 다방이 주류였던 시대의 흔한 메뉴
johnkang 17-11-18 21:24
   
별걸 다 원조라고 주장하네...ㅋ
가새이닫컴 17-11-18 21:27
   
어무이가 해주던 노른자커피..
CK홀릭 17-11-18 21:30
   
계란 반숙은 먹긴 해도 저건 자신없음.. 저도 안먹을듯
winston 17-11-18 21:31
   
쌍화차에 넣는거 아니라면
노땡큐~
꽃보다소 17-11-18 21:36
   
커피가 원조인 국가에서 주장하면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 그냥 첨가물 하나 가지고 원조라니 ㅋㅋ
정말이지 없어 보인다란 표현이 딱인 듯.
Collector 17-11-18 21:40
   
군부대 근처나 시골 다방에선 2000년대 초반까지도 즐겨 먹었습니다. 다방이 카페로 대체되며 슬슬 사라졌지만요.
mymiky 17-11-18 21:46
   
[다방커피] 또는 [비엔나 커피]라고 부르던거죠..
저거, 원조가 비엔나(오스트리아)일걸요? 전 그렇게 아는데??

애초에,, 베트남이나 한국이나,,
커피란 것이 19세기에 들어온 서구문물인데-.-;; 무슨 원조타령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고종이 아관파천때,
러시아 공사관에서 마셔본게 최초.

커피에 계란 넣고 마시던 서양문화가, 쌍화차같은 전통차에 응용된 것임..
     
cafeM 17-11-18 21:53
   
비엔나 커피는 흔들리는 마차위에서도 커피를 마실수 있게
커피 위에 크림을 올려서 커피가 넘치는 걸 막았던 게 비엔나 커피입니다.

지금도 비엔나커피하면 핵심은 생크림이고요. 계란이랑 전혀 상관없습니다.
          
술나비 17-11-18 21:55
   
ㅇㅇ 비엔나 커피는 이게 맞는 말이구요.
전문 커피숍 생기기 전까지는 이게 고급 커피였죠.
          
예랑 17-11-19 16:04
   
저도 비엔나커피는 생크림을 듬뿍 올려주는걸로 알고있는데요..
     
cafeM 17-11-18 21:55
   
그리고 다방커피는 설탕 프림의 비율인거지 계란넣는 커피는 모닝커피라고 불렸습니다.
     
mymiky 17-11-18 21:59
   
찾아봤는데, 계란커피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지방이 원조라네요..
     
Collector 17-11-18 22:02
   
계란커피가 옛날 서구에도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엔나커피와 계란커피가 같다는 건 좀 아닌 듯 싶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비엔나커피는 경양식집에서 크림이나 아이스크림 얹어나오는 스타일이었던...
생크림이란 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던 시절이라, 그냥 일반적인 크림이나 아이스크림으로 대체해서 만들었더랬죠.
     
ㄴㅇㅀ 17-11-19 09:06
   
비엔나 커피는 그런게 전혀 아니예요 다방커피도 그런뜻이 아니구요 계란 넣는것 원조는 과거 유럽에서도 그렇게 마셨다고하더라구요 근데 마지막 문단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요즘 프렌차이즈 커피는 기계로 뽑는 전문점이고 8.90년대 카페엔 비엔나 아이리쉬 사이폰커피같은게 더 전문적이였던듯.
술나비 17-11-18 21:52
   
70년대 말,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아침에 다방가서 커피를 주문하면
모닝커피라고 해서 커피에 계란 노른자를 띄워 주었었습니다.

어디 그런 게 있냐고 그러면 안되요.
나도 심심하면 시켜 먹었었거든요. ^.^;;

오후에 가면 당연히 계란 안 띄워 줬습니다.
원래 모닝커피는 일제시대 룸팬들을 위한 서비스에서 발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돈은 없죠, 배는 고프죠, 커피도 마시고 싶죠, 이런 문학청년들을 위한 일종의 배려였던 거죠.
그 역사가 꽤 오래된 거에요.
     
유수8 17-11-18 22:02
   
허허.. 그런 깊은 뜻이...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오케바리 17-11-18 22:19
   
흔히 아침에 먹는 커피를 모닝 커피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음.

커피는 일반 거피와 동일함.
다만,
커피잔 받침대, 즉 커피접시에
커피를 아주 진하게 타고
설탕도 많이 넣은후
계란 노른자를 얹음.

티스푼으로 계란 느른자와와
진한 커피를 후루룩 마심.
그런 후 원래 커피를 천천히 마심.
이게 원조 모닝커피임.
술 먹은 다음날 모닝커피를 마시면
나름 해장도 됨.
우훗 17-11-18 22:30
   
노인분들이 말씀하시는건 들었지만 본건 처음이네요 6070년대 다방에서 저렇게 먹곤했다드만 오....
우디 17-11-18 22:45
   
잘 보고갑니다.
페닐 17-11-18 22:53
   
90년대 초반 대딩때부터 즐겨 먹던건데 ......
단맛과 계란 노른자는 의외로 궁합이 좋거든...
     
ㄴㅇㅀ 17-11-19 09:07
   
90년대 초반에도 있었나요? ㅎㅎ
홀로장군 17-11-18 23:25
   
예전엔 날계란 많이들 먹었는데...
그 유명한 쌍화차에도 넣어서 먹고
양계장 환경이 바뀌면서  날계란 잘안먹죠...
날계란 마음놓고 먹을려면 친환경 양계장부터 제대로 운영해야 할듯....
요즘 양계장은 가둬놓고 약쳐서 키우는 데가 많아서...
     
그루메냐 17-11-19 12:31
   
반대로 아시는거 아닌가요...친환경이 계란안에 기생충이 있으니까 날로 못먹고 약친거는 세균이 없으니까 날로 먹죠.. 단지 약물 함유량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부적합한 약품을 써서 문제인거죠...
          
원형 17-11-19 13:21
   
갓낳은 달걀은 먹을만한데 요즘 유통되는건 언제것인지모를 물건들이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어릴적 닭을 키울때 먹었던것과 정말 다른 물건이라고 생각
               
그루메냐 17-11-19 14:07
   
유통날짜 다 찍혀나오는데요..

아무튼 약안친 달걀을 그냥 먹는 건 오히려 위험하죠... 그리고 날계란은 보통 시골의 양계장에서 갓나온거를 먹죠. 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된 계란을 날로 먹지는 않죠...
후아이오 17-11-18 23:55
   
저거 먹어보신분? 맛이 어때요?
바로그것 17-11-18 23:56
   
별 쓰잘대기 없는걸 원조타령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빠주의 17-11-19 00:09
   
우리나라 달걀은 날로 먹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외국에서는 큰일난다더라고요
     
Sulpen 17-11-19 12:53
   
외국도 별 상관없습니다. 그냥 서구권 반응보면 음식에 대해 보수적인 경향이 강해서 저런 반응이 많습니다.
날계란에 의한 사망은 정말 드문데 살모넬라균이 있더라도 한두개 섭취로는 배탈나는 정도라서 살모넬라균이 든 날계란을 수십개 먹어야 죽는다고 합니다. 보통 날계란 먹는 대회같은데서 사망자가 발생한게 몇건 있지요.
가출한술래 17-11-19 01:02
   
잘 보고 갑니다
ckseoul777 17-11-19 01:45
   
아주 어릴적에 충남홍성에서
마셔본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그런데 지금도
있을지모르겠네요
다 추억이된 모닝커피였는데
버섯머리 17-11-19 01:48
   
잘 보고 갑니다.
자기자신 17-11-19 02:35
   
잘 봤어요
homm3 17-11-19 06:23
   
어릴때 딱한번 다방에 갔을때 같이간 어른이 시켜준게 계란 넣은 차였는데..커피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
내손안에 17-11-19 08:23
   
계란이 귀햇던 시절... 집집마다 삽짝에 닭 몇마리씩은 키우던 시절이죵
뜨거운 밥에 왜간장+참기름한방울로만 비벼도 한그릇 후딱이고
마아가린 한숟가락 더하면 고급식이요, 거기다가 날계란까지 한놈 추가하면 이건 그냥 생일식이나 마찬가지
그리고 모닝뿐만 아니라 이브닝커피도 잇엇어요
인스탄트커피마져도 흔치않던 때에 다방에서 원두를 갈아주는 블랙커피는 그 향이 넘 조앗지요
다방이 일찍 문을 여는데 주로 동네에 단골인 중늙은이들은 쌍화차 위주이고,,
모닝은 출근전 커피한잔이 땡기던 아부지들이 잠깐들러 마시던 메뉴
모닝은 블랙에 계란노른자를 타서 내오는데 개인취향에 맞게 설탕이나 프림을 타서 마시곤햇는데
주로 늦저녁에 주문하는 이브닝커피는 그냥 블랙에다가 커피받침대에 삶은계란 하나를 올려줍니다
물론 당시 계란은 거의가 흰색깔이엇다우
계란 톡톡까서 커피랑 홀짝거림씨로 다리꼬고 신문을 훑어보던게 일반다방에 일상이엇다오
잠시뒤 옆자리에 이뿐 레지가 앉아서 슬쩍 팔짱을 끼면서 나도 한잔~ 앙탈부리면 궁디한번 치구선 같이 마시곤햇던..
오래된 추억이네요
znxhtm 17-11-19 08:52
   
정통이라면 모를까
전통은 이상함.
커피잖아.
해충박멸 17-11-19 11:26
   
은근히 맛있는게 모닝커피...
페니 17-11-19 12:12
   
게란노른자에 꿀섞으면 젤리처럼되는데 정말 맛있어요 대신 노른자만 아주 잘빼내야합니다
커피에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꿀에 섞어먹는건 대부분 좋아할겁니다
기적 17-11-19 12:27
   
김양아~ 잘있제? 시집은 갔나 몰겠구먼~
세레브로 17-11-19 12:56
   
전염병의 왕국은 저런게 다 무섭겠지
최순실 17-11-19 13:10
   
잘보고가요
푸르메 17-11-19 14:12
   
계란 후라이도 웰던으로 먹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무리일듯 ㅋ
구르미그린 17-11-19 21:31
   
90년대까지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다방에서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감청색행성 17-11-19 23:02
   
잘 봤습니다^^
헝그리댄서 17-11-20 09:10
   
잘보고가요
아비가일 17-11-20 10:10
   
이거 원래 미군인가 서양권유래 아닌가요? 방송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한국은 물론 동남아권도 원조라고 말할수 없을거 같은데요.
요즘은 이렇게 안먹지만 서양권 노인들은 예전에 이렇게 먹는걸 알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직장인 17-11-20 14:35
   
번역 수고하셨어요

쌍화차에 계란 넣어서 마시는게 아마도 베트남 전쟁 참전 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온 걸로 아는데
워낙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나는군요
뚜뚜루뚜 17-11-20 14:43
   
신기하네요 .. ㅋ
아티파이어 17-11-20 21:16
   
엄수정
명불허전 17-11-23 19:05
   
저런 게 원조라고 무슨 국격이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확실히 동남아 애들은 수준이 낮은듯
막졸자 17-11-23 23:49
   
아침에 다방가면 저렇게 줬죠. 주는 방식도 가지 각색이었죠. 어느 곳은 완숙으로 주기도 했죠. 근데 저것에 맛을 들이면 구수하게 느껴집니다. 처음이 문제죠. 단짜의 원조라 보면 됩니다. 단맛과 짭쪼름 한 맛을 동시에 느끼게 되니까요.
푸른하늘3 17-11-24 15:49
   
머지?  쌍화차가 원조 아닌가?  쌍화차가  날계란 넣어 마시는데 ..  왠 모닝커피에 계란?
cuty33 17-11-28 06:12
   
누가 원조를 왜따져? 커피에 노른자만 넣었을뿐인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