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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美 네티즌 "이건 실화다! 朝日전쟁 임진왜란" 소름,전율,감동!
등록일 : 17-12-05 14:03  (조회 : 70,87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미국인이 우리나라 역사인 임진왜란을 총 9편에 걸쳐 편집하여 상세하게 소개한 다큐형식의 동영상입니다.
한국,중국,일본 다큐와 드라마를 영상 곳곳에 줄거리로 적절히 배치하였고 내용들을 직접 모두 번역하고 편집했다고 합니다,
또한 각 장면마다 직접 내레이션으로 자막이 나옵니다. 
이 영상을 제작하는데만 8개월이란 시간이 소요되었고 왠만한 한국인들보다 임진왜란에 대해 훨씬 더 자세하게 아는거 같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지금까지 외국인이 제작한 임진왜란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영상중에 역대급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고 전율을 느낄정도입니다. 절대 스킵하지 마시고 반드시 마지막편까지 모두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제작자가 남긴 말 요약입니다.>

추가하면 동아시아 역사에 관심있는 코넬대학생으로서 자료조사를 위하여
백지에서부터 한국어 일본어를 습득하면서 하루 4시간 수면의 8개월 작업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쉬운 말조차도 어려운 외국어인데  전문용어가 많은 역사책을 몇개월 안에 습득해서
이러한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했다는 것이 진정 믿기질 않습니다.



"I made these videos with a great respect for those heroes. I studied East Asian history at Cornell, and back in 2005, I found about this war but there were not many books about this subject so I learned how to read Korean and Japanese. It took a lot of time but it was worth it. I collected these clips from 5 different historical documentary dramas from S.Korea, Japan, China. I mined only historical facts and put more information I know, like what's really happened in the real battles, I had to read the real battle reports and had to put more maps and tactics, so It took over 8 months to make these videos. There were no English subtitles so I had to translate everything myself. It took a lot of time and I also had to work so I couldn't sleep more than 4 hours a day. But it was fun. Hope you guys enjoy it. 

- With a great respect, Matthew.


<참고문헌 및 자료>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of Korea.
Toyotomi Hideyoshi's Record, 朱印狀.
The Annals of the Ming Dynasty of China
Jingbirok the Book of Corrections from prime minister Ryu Seong-ryong.
War Diary of Admiral Yi Sun Shin.
And many battle reports written in the 16th century.


Names of the documentary dramas and others sources in this episode.

불멸의 이순신 KBS (2003) 
징비록 KBS (2015)
임진왜란 1592 KBS & Chinese CCTV (2016)
軍師官兵衛 NHK (2014)
江〜姫たちの戦国 NHK (2011)
And a clip from "The Admiral : Roaring Currents (2014)"
All credit goes to these broadcast companies."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6&pn=1&num=25382













<마지막 9편>




아래부터는 마지막 9편의 엔딩장면에 나오는 부가 설명의 번역입니다.
영상부터 모두 보시고 아래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한국인 사절을 초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사로 간주되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 제임스 루이스 교수에 의하면 이 행사를 위하여 
그해 쌀 수확량의 12%를 평균적으로 소비했다고 합니다.


일본측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생각과 다르게 일본은 비야만적이며  
문명화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모든 주택과 도로를 수리하도록 
주민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일본에게는 자존심 싸움과도 같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인 사절에게 일본의 훌륭하고 
개발된 면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예를 들면 1711년에는 한국사절 초청에 일백만량 이상의  은을 소비했으며
이 양은 한 해 예산을 초과하는 정도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증세는 일본 국민을 큰 고통에 직면하게 함으로서 
반란을 유발시켰습니다.


이러한 관게는 1811년 까지 지속됐으며 동아시아에서의 모든 상황을 
뒤흔드는 국제적 사태가 발생하면서 몇년후 중단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의 서울......

변함없이 이순신 장군님은 서울의 중심에 서 계십니다.



<아래 영상은 영상제작자입니다.>
해당 채널에는 다른 동영상은 전혀 없이 위 임진왜란 9편의 영상들과 아래 본인 영상 달랑 한 개가 전부였습니다.
아마도 임진왜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댓글>




Ejnar Agathe
정말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미니시리즈이며 매회 감탄하면서 시청한 작품입니다.


Whimsical
이 시리즈를 5번이나 보았습니다.
궁금한 점은 대포는 사용한 장면이 있는데 화승총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한국인은 그당시 사용한 적이 없나요?


Coffee & Tea
원균이 100척의 배를 파괴해서 조선군은 전쟁내내 60척 정도의 배로 전쟁를 수행했나요?
동아시아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제발 알려주세요.


Goalkick
진정 위대한 사람에 관한 위대한 미니시리즈입니다.


Thee Coolest
한국은 해군에 큰 믿음이 있었는데 원균이 큰 사고를 쳐서 한 나라가 위험에 빠졌다니........


camping mystery
그 당시 한국의 인구를 알려주세요?


Raggy Ragsdale
이 동영상 수십번 올렸다가 내렸지요?
매 순간 즐겼던 작품입니다.


Ram No
비디오 감상 잘했습니다. 당신의 노력에 진정 경의를 표합니다.


Goalkick
진정 강력한 작품입니다.


Global Oppa
이렇게 자연스러운 편집을 할려면 엄청난 한국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데 당신은 진정
일반 한국인보다 해박한 역사지식을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엄청난 놀라움을 받았습니다.


moreshige
나는 진정 당신을 존경합니다.


charles955
매순간을 즐겼습니다.
이 주제에 관한 당신의 열정과 노력은 진정 대단합니다. 이 영상은 반드시 더 많은 사람이
시청해야합니다.


Smooth Criminal
한국인은 대포는 만들었는데 화승총은 못만들었나요?


BizPhyz
이 동영상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편집을 위해 투자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연관된 좋은 책 추천 바랍니다. 나에게 진정 흥미를 폭발 시켰습니다
아시아에 관한 교육이 서구에서는 부족합니다.
서양문화사는 많이 알고있지만 동양문화사는 백지입니다.


Whimsical
수없이 시청한 대단한 작품입니다. 태권도를 배우면서 이순신 장군에 관한 이야기는 들은 적은 있지만 잘 몰랐습니다.
무한 반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도움 바랍니다.


Ejnar Agathe
살아남은 14척의 일본배는 어떻게 되었나요? 다른 해전에 참가 했나요?


camping mystery
거북선과는 싸우기 싫어요.


Lalay Kida Tv
정말 실감나는 영상입니다.


Ram No
진정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순간 즐길 수 있었습니다.


attainas
당신의 한일 전쟁사에 대한 동영상은 정말 엄청납니다 그리고 편집은 더 대단합니다.
공유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ob sanders
아이비리그 대학을 다니고 있네요. 훌륭한 청년입니다.


ashuj
번역, 편집 그리고 배경음악. 당신의 엄청난 작업 능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camping mystery
전장에서 선두에 서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죽음이 다가올 것을 알면서 대면하는 진정 용감한 사람들.....


The Coolest
배경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Goalkick
인류 역사상 최고의 장군에서 최악의 장군으로 ......
(억주: 제5화    9:32 장면에 관한 댓글입니다)


Ejnar Agathe
권율은 뮥지의 이순신 장군과 같은 존재인가요?


SND Gizmo
대단합니다. 진정 당신은 한국, 일본 두나라에 관해 엄청난 조사를 한 것 같습니다.


725 dhd
그저 할 말은 워우 워우.......................


Smooth Criminal
이것은 마치 아리랑 방송과 NHK 방송을 동시 시청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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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은 한숨만 나옵니다.


Whimsical
엄청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누구는 13척 누구는 12척 어느쪽이 정확한가요?


Vga 1060
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본중에 최고의 해상전투 드라마입니다.


Coffee & Tea
배설이 이장군을 죽이려 한 것이 맞나요?



riseNriseagaintill lambsbcomelions
캐릭씨 진정 당신은 최고입니다.
나는 이전쟁과 인물에 관하여 이토록 자세한 정보와 역사적인 사실들을 세세하게 알려준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Ram No
살아있는 사람의 코를 자르는 것은 너무 잔인해요.


adamnesico
일본인은 상남자인가? 왜 배에 대포가 없지요.


MDFsticks
끝내주네요. 한마디로 유튜브에서 본 영상중 최고입니다.


Wonkin von Einberg
유튜브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전쟁에 관하여 이렇게 고품질의 영상을 만든 사람이 없습니다.
군대체계, 무기 그리고 전략에 관해서 이토록 자세하고 풍부한  역사적 자료를 가지고  전쟁의 과정을
묘사한 영상을 본 적이 없습니다.
진정 감사드립니다.


Javissht
진정 대단한 작업입니다.
이 전쟁에 관한 세세한 영문 자료는 찿기 어려운데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Smooth Criminal
엄청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Nam No
그토록 일본군을 죽일려고 했던 이유는 제2의 침략을 걱정해서입니다.


camping mystery
왜 그렇게 코를 자르나요?   어떤 종교적 이유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classictutor
힘들었을 당신의 작업에 감사드립니다.
한국 태생 미국인이지만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서로에게서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SIMGEUN
계속 보게 만드는군요.


J.H Kim
14:47 조선통신사라는 제목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The Coolest
대단한 피날레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영상입니다.



번역기자:하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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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7-12-05 14:09
   
잘 보았어요
     
무크 17-12-06 07:40
   
밤 12시에 우연히 보기시작하여 지금 아침 7시19분이다..  이거 보면서 흘린 눈물딱는다고 휴지 2마디는 젖었다. 임진왜란동안 조선땅에서 코가 베이고 , 유린당하고, 처참히 짓밟힌 선조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고 화가나고 분통터져서..흘린눈물이 휴지 1마디를 적시고, 이순신장군의 위업에 감동받아 흘린 눈물과 이를 이제서야 알아주는 그 미쿡사람이 고마워서 흘린눈물로 1마디 휴지를 적셨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3시간동안은 내가 직접 네이버켜놓고 영어단어 하나하나 찾아가며 해석하면서 마무리했다. 그랫더니 위에 해설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몰랐던 것이 많이 있다.
  언제가 꼭 일본정벌할 날이 와야 한다..    지금 심정이라면 일왕는 내가 죽인다. 내목숨걸고서라도.
지나가는이 17-12-05 14:12
   
대단하네.....단지 이 말밖에
맥구 17-12-05 14:12
   
한국인이 왜 일본인을 증오하는지 겨우 일제 36년때문이 아니라 천년의 한이 맺힌 DNA에 대해서도 언급해주면 좋을텐데요. 이점은 한국인들마저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19세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기록에도 보면 일본인을 증오하는 한국인의 깊은 마음은 1~20년 된게 아니라고 서술하고 있죠.

더불어 임진왜란으로 인해 조선이 제어하고있던 여진족이 풀려나면서(명의 임진왜란 참전영향도 있음) 중국 역사상 최대 제국인 청이 태어난 직접관계는 임진왜란사를 다룰때 반드시 서술이 필요합니다.

유럽 기자들도 종군해서 상황을 중계할정도로 꽤나 근세에 일어난 국제전쟁인데
지금은 한국과 일본의 지역전쟁같은 느낌이라서 임진왜란이 갖는 세계사에서의 위치가 평가 절하되는게 큽니다.

한국이 19세기에 존재감을 더 보였다면 아마 임진왜란을 다루는 세계의인식이 달랐을겁니다

특히 일본이 가진 지리적 이점은 세계사적으로 유례를 찾아볼수가 없는데 그저 일본인이 다른 아시아에 비해 대단한 저력을 갖고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을 주면서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더 평가절하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반도라는 빨대를 통해 대륙 멀리서 문명은 손쉽게 받으면서 공격은 절대 받지 않고 자국내에서 생산하는 재화를 천년이상 축적해왔죠. 거기다가 대륙에서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반도의 뒤통수를 심심할때마다 때리면서 약탈하고 또 일본열도에서 축적했죠..

전근대에는 한반도는 계속 힘이 빠지고 일본열도는 계속 돈만 벌리는 태생적 지리적 구조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근대 직전에는 서양문명이 해상으로 올때는 반도를감싸고 있는 열도의 조건으로 지들만 이재를 취하고 반도와 유럽이 통상 관계를 맺는건 막았죠(하멜 나가사키 복귀사건)

저런 조건 타고나서 저정도 잘나가지 않으면 븅신입니다.
     
모달 17-12-05 16:08
   
임진왜란 때 유럽에서 기자를 보낼 정도로 관심을 가졌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혹시 관련한 소스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쥐똥 17-12-05 17:06
   
임진왜란이 터지고 조선은 당연히 국력이 쇠약해졌고 마찬가지로 명나라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파의 스노우볼이 굴러가는데 동아시아가 평화로웠던 이유가 조선과 명이 만주족(여진족)을 함께 억눌러놓고 있었는데 견제할 힘이 없어진거죠 그래서 누르하치가 빠르게 부족들을 통일해서 후금을 세우고 조선에 형제관계를 요구한거죠. 거기서 그 유명한 광해군이 중립을 지켰습니다. 누르하치가 명을 멸망시킬 걸 예견했거든여.. 그래서 청나라가 세워지고 빡대가리같은 서인들이 반정일으켜서 인조가 나오고 그 유명한 남한산성에서 머리 세번 땅에 찧고 사대관계 맺게 됨..
이게 임진왜란 스노우볼임
               
쥐똥 17-12-05 17:12
   
그리고 통신사가 이와같이 중요한 것이 그 뒤에 도쿠가와는 전쟁이 아니라 본인 정권 지키기 위해 통신사를 이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저기도 나왔듯이 통신사가 엄청난 규모이기 때문에 한번 지나가면 지방경제가 박살나거든요 그래서 일본 지방세력들이 반란할 생각을 못하도록 통신사 보내달라고해서 지방견제하고 본인은 또 조선에서 저렇게 온다고 백성들한테 과시하는 거구요.. 조선은 통신사 보냄으로써 물자교류랑 일본 이색기들 감시하는 용이고요
                    
쥐똥 17-12-05 17:18
   
그리고 일본이 이순신에 대해서 엄청나게 연구합니다. 그 뒤에 일본이 그걸 써먹는데 그것이 러일전쟁에서 유럽상대로 최초로 학익진을 쓰고요.(그때 독도에서 싸웟는데 지좃대로
 독도를 지네땅이라고 선포하고 싸웟습니다. 그러고 지금까지 우기는거) 그 후로 학익진이 전세계 모든 해군이 학익진을 사용합니다. 일본이 그뒤 강대국이 되죠. 원래 러시아랑 일본이랑 국력차이는 지금 한국과 러시아 정도? 이상일걸요 근데 영국이 좀 도와주고 해전 이기고 난 이후로 우리나라 빼먹으면서 급속도로 성장하죠. 그래서 일본새끼들 보면 영국도 오지게 빨아재끼잖아요 ㅋㅋㅋ 지금도 ㅋㅋ
               
진도리 17-12-06 01:14
   
중립은 힘이 있을때 하는것이지.힘도없는 광해가 무슨 근거로 중립을 했었는지.님 말처럼 명이 망하고 여진이 이길걸 알았다면,우리는 이기는편에 서서 승자국이 되었어야 하는게 맞음.지금도 중립을 하는 나라들 힘이 없어서 중립하는 나라는 없슴.
                    
50드론러쉬 17-12-06 01:50
   
힘이 있어야 중립을 하다뇨????
지금 저희가 힘이 없어서 미중간 중립외교 하고 있는데요????
상식적으로 중립외교는 어정쩡한 국가들이 많이 하는거죠

그리고 승자국에 빌붙는다고 전후에 그 마땅한 대우를 받는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100%가 아니니 그만한 리스크를 감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당장에 볼 손해가 걸리는 거죠
중립이 현명한겁니다

마치 지금 우리가 중미간 중립외교 펼치는 것 처럼요
몇년 전 기준으로(사실 미중간 중립외교는 꽤 오래 됐죠) 대중 수출 의존도 30퍼
대미 수출 의존도 20퍼

중국이든 미국이든 엄포 놓는데
그 손해 감수하느니 양쪽에 다리 걸치고 나 모르쇠 하면서 실리 취하는게 낫죠
                    
쥐똥 17-12-06 03:24
   
당연히 명과 후금이 붙으면 조선이 킹메이커 정도는 할 수 잇습니다 그래서 후금도 계속 조선이랑 관계 맺으려한거고 광해군은 이홍립에게 구경하다가 후금이 이기면 항복하라고 햇죠
                    
G마크조심 17-12-06 10:56
   
암말도 안하면 중간이나 가지... 너는 애니 흑동황이라도 보고 와라. ㅋㅋㅋ
의외로 중립외교가 뭔지 알게 될거다 ㅋㅋㅋ
                    
사계영희 17-12-06 16:30
   
광해군은 중립이었다는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인조와 광해군은 대외정책이 유사했구요. 명은 청이 혼자서는 망가뜨릴수없는 나라였고 조선도그걸 알고있었습니다. 이자성의 난과 원숭환처형으로 자멸했죠. 광해군은 북방전력을 상당히 키워뒸지만, 이괄의난으로 그병력이 엄청갈려나가면서 방어에 공백이 발생하게됩니다. 남한산성에서도 청군은 속전속결을위해 우회하여 공겨했기 때문에 인조가 한달만버텼어도 청군은 물러날수밖에 없었습니다. 청은 운이 좋았죠
                    
굿잡스 17-12-06 19:29
   
당시 만주족 청은 미중 어쩌고 할 수준의 국력은 못되었군요. 도리어 약점이 많았던

상황이였지.


1616년 누루하치가 임진왜란이라는 조명왜 동북아 대전의 전란을 틈타

여진족 부락을 통합하면서 후금이 세워졌고

1636년 청으로 개칭하면서 족명도  만주족으로 개칭했지만 당시 조선의

전면적 국력을 넘볼 수준은 아니였군요. 물론  만주족이 만주일대 산악지역과 수렵에

특화된 기마운용에서 강하고 용맹해서 전투력이 상당했던건 사실이고 이때문에

명도 번번히 육박전에선 만주족 기병운용에 각개 격파부터 기습을 당해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했던게 사실이지만 조선 역시도 험준한 산악에 기반한 공성전이나

임진왜란 이후 상당한 조총수의 양성 그리고 강화도같은 해양을 기반으로 하는

조선의 수군 함대 전략은 만주족이 육지에 탁월했던 기병운용에는 한계가 있었고

그기에 물자와 식량 인구부분에서도 작은 데다 기존 동북아의 양대 강대국인 조명

사이에 만주족이 마냥 후방을 등한시한채 활개 칠수 없는 한계와 약점이 존재.



사람들이 병자호란에서 쌍령전투와 남한산성의 삼전도의 치욕만을 생각하는데

당시 청군의 기병 운용은 동북아 최강인건 분명했지만 조선군도 전혀 약하지는 않았군요.

정묘호란(1627) 이후 2차 병자호란(1636) 당시 청군의 명장인 양굴리가 이끄는 군대를 격

파한 광교산 대첩이나 9할의 청철기병이 전사한 백전대첩, 분전한 동선령전투는

병자호란 당시 조선이 이런 강한 청기병을 상대로 조선군의 저력을 보여준 전투들이군요.

사람들이 어떤 특정한 전투만을 보고 이야기하는데

핵심은 이 병자호란에서 청군의 전략적 승리가 돋보이면서 전쟁의 판세가 달라졌다는 점.

무슨 말인가?


정묘호란 이전 북방을 방어하던 이괄의 난(1624년)으로 북방의 정예 조총병이고 1만 이상이 반란에 가담

동원되면서 상당한 출혈이 발생했고 이때문에 북방 방비가 허술해지는데

급기야 반란 주동자 중 한명인 한명련의 아들 윤이 후금으로 도망가서 이런 조선의 어지러운

내부정세를 고하면서 조선의 허점이 보고되자 정묘호란이 발발하는 단초가 됩니다.

그러나 이때는 조선의 인조는 강화로 피신하면서 장기전으로 끌고 갈 수 없었던 후금(1636년 청

으로 개칭) 입장에선 3만이 후방의 조선군에게 막혀 고립될 상황이 되자 강화를 맺고 철수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후 병자호란은 이런 1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차에서는

1636년 12월 2일 청군이 본격적 대군 출정에 앞서 마푸타의 선봉 기병 6천이 먼저

전격적 남하를 해서 14일 개성을 지나 한성 인근에서 강화도와 한성의 길목을

차단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이전처럼 강화도 피신이 여의치 않아서 제대로 준비도

안된 남한산성으로 급히 피신을 가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당시 조선이 계획했던

전략이 초반부터 차질을 빚으면서 준비되지 않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함으로 1만 4천여 병사가 50여일을

견딜수 있는 단기 식량만이 비축된 상태였다는 점이죠.

이런 초반 청군의 허를 찌르는 전략과 조선 인조의 남한산성으로의 어쩔수 없는 급박한 피신때문에

쌍령전투의 경우도 조선군이 가지는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급박한 정세에 인조가 사로잡힐지 모른다는

생각에 급히 군을 이끌다 보니 기병을 상대하기 위해서 지리적으로 고지등 사전 대비를 하고 맞이

해야하는 상황에서 이런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채 쌍령일대에서 좁고 밀집된 공간의

낮은 위치에서 몇가지 요인들이 함께 겹치면서 3만이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대패를 당하게 된게 쌍령전투군요.

이 쌍령전투의 숫자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있는데 조선군의 척후를 둘러싸고 있던 기록등을 봤을때

당시 청기병의 숫자가 수백이 아니라 수천은 되었을 것으로 보이군요.


하여튼 이런 초반의 청군의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인해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 남한산성으로의 피신이

이후 조선군이 제대로된 정비를 통해 장기전의 약점을 가진 청군을 상대로 우리쪽의 이점을 살리면서

전황을 이끌수 없었던 점이 전쟁의 판세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었던게 병자호란이군요.

(이건 마치 2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전력이 독일과 비교해서 결코 나쁘지 않았지만

기존 마지노선의 수비적 전략에 이런 허점을 파고 들어 우회한 독일의 전격전에 프랑스는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고 함락되어 버림)
                    
굿잡스 17-12-06 21:05
   
그리고 참고로

이 후금(청)의 누루하치의 직계 조상인이 몽거테무르인데 당시 우리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휘하 부하였군요.

그외 할아의 만호 아하추나 이성계와 의동생간인 이지란등 만주 동북방에 자리

했던 상당수의 여진족들이 이런 전통적 이성계군벌 집안 휘하세력들로

이런 여진족의 무력 기반하에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수 있던 기반이 됩니다.





동북면 1도(道)는 원래 왕업(王業)을 처음으로 일으킨 땅으로서 위엄을 두려워하고 은덕을 생각한 지 오래되어, 야인(野人)의 추장이 먼 데서 오고, 이란 두만(移闌豆漫;이란 투멘)1도 모두 와서 태조를 섬기었으되, 언제나 활과 칼을 차고 잠저(潛邸)에 들어와서 좌우에서 가까이 모시었고, 동정(東征), 서벌(西伐)할 때에도 따라가지 않은 적이 없었다

http://blog.naver.com/lord2345/50189314991



그리고 여진족이라는 족명은 남북국시대 우리 발해말기에 발해변경에 있던 세력으로

신라에서 고려로 왕조가 바뀌면서

일단의 신라계가 북진해서 통합한 흑수말갈에서 나온 명칭이 이후

요나라에 의해 발해가 망하면서

이런 소수 흑수말갈의 여진족이 당시 발해유민과 함께 더넓게 범칭되어 불리면서 나온게

여진족. 이후 이런 신라계 황제와 발해인 연합의 금나라가 세워지고 요나라를 무너트리고

송나라마저 멸망시켜 버리군요. 그리고

당시 금나라 국무총리격인 고구려계 장호가 북경에 중도를 건설하고 대대적

이주정책과 남송정벌을 감행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과거 우리 고구려 태왕시절에는

부용 세력이였던 실위가 몽골 초원으로가서 연명하다 거란이 성장

요나라가 들어서자 재차 복속 이후 요마저 무너지면서 동북아의

세력 판도가 바뀌는 과정에서 점차 몽골부족이 구속에서 벗어나

테무진이 몽골 초원의 부족을 통합하고

독오른 남송과 몽골이 양사이드에서 금나라를 공격 멸망. 그걸 다시

낼름한게 몽골. 당시 요와 금이 닦아 놓은 강북을 기반으로 원을 세우고

세계 제국의 기반을 다지게 되면서 몽골 제국으로 성장하는 일련의 흐름.

(유럽을 휩쓸던 몽골 제국도 이런 동북아의 우리와 직간접적 연결된 북방민족의

영향력이 이후 세계 무대로 확산된 역사적 사건)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진족이라는 족명부터 이전 고당전쟁이고

고구려와 합동해서 당과 싸운 말갈이나 이후 발해에 복속된 흑수말갈등 고구려에

앞서 만주의 강자였던 700여년을 간 우리 부여 아래 신속된 관계등

이 부족은 수렵적 생활이 강하지만 대체로 우리가 수천년 만주일대를 잡고 있을때는

때론 우리의 백성으로 이후 조선초기에도 이성계의 휘하 부하로 활동했기에

금이나 후금도 때론 초기에 갈등이나 충돌도 있었지만 한다리 걸쳐 직간접으로

수천년 동안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기에

이런 우리를 부모의 나라라고 그래서 기록하고 있군요.



한규철 교수의 1994년 논문
밑에 글은 일부 발췌한것

---

금나라에서 발해부흥운동이 없었던 원인은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劉肅勇은 금나라가 발해유민을 다스리는 통치술이 뛰어 났기 때문이었다고 한다.30) 그러나, 요나라의 통치술이 결코 금나라보다 못했다고 단정할만한 어떠한 근거도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금나라에 맹안모극제가 있었던처럼 거란에도 남북원제가 있었다. 거란이 발해유민을 통제키 위해 실행했던 동단국의 요양 이동과 같은 강제 사민정책은 강력했다. 금나라에서도 발해인들에 대한 사민책이 있었다고는 하나,31) 이것은 어디까지나 거란에서처럼 발해유민의 부흥운동에 대한 대처였던 것은 아니다. 금초에 있었던 발해인에 대한 화북·산동으로 사치는 고영창의 대발해국이나 고욕의 난에 가담하였던 발해 세력, 또는 후발해 조정에 있던 무리가 아니었나 한다. 당시의 발해인이 고영창 세력이었을 가능성은 대발해국 당시 고영창이 금나라와 협상하면서 ‘황제’를 고집하다가 금에 의해 참살되었던32) 사정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올야 정권의 후발해 조정과 연결된 세력이었을 가능성은 금나라를 건국한 세력과 올야 정권은 일정하게 같은 ‘일가’이면서도 금나라 조정에서는 누구보다도 강력한 견제세력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나라에서의 발해인 사치라는 의미는 거란초의 발해유민 사치와는 그 의미가 자못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거란과 이민족의 입장에 있던 발해의 부흥운동에 대비한 것이 거란의 사치정책이었다면, 금나라에서의 그것은 ‘일가’안에서의 반대세력을 소개시키기 위한 정책이었다는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금나라 조정에서 여진과 발해가 ‘본동일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발해인을 특별히 구별하였던 것은 거란내에 있었던 고영창 등의 발해유민 세력이거나 후발해 조정안의 지배층과 변방의 피지배 여진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요컨대, 발해와 여진의 역사적 관계에서 금나라에서 발해유민의 부흥운동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여진이 세운 금나라는 발해와 일정하게 ‘본동일가’로 볼 수 있는 것이기에, 금나라는 한편으로 발해의 민족적 정통성을 계승한 왕조였기 때문이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37345&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95%9C%EA%B7%9C%EC%B2%A0&sop=and
 


왜 여직(진)발해본동일가(女直渤海本同一家)라고 했을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8992&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D%95%9C%EA%B7%9C%EC%B2%A0&sop=and



금나라 황릉의 모델은 고려 황릉(왕릉)이었다.’ 12세기 북중국을 장악했던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1115∼1234) 황릉이 고려 황릉과 형제처럼 꼭 닮았다는 비교 연구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금 태조 완안아골타(1068∼1123)가 10세기에 건국한 고려를 ‘부모의 나라’라고 불렀던 것을 감안하면, 당대 사회적 문화적 역량을 총집결시켰던 국책사업인 황릉 조성을 한반도에서 벤치마킹했던 것이다
 
장경희 한서대 문화재보존학과 교수는 최근 학술지 ‘동방학’에 게재한 논문 ‘12세기 고려·북송·금 황제릉의 비교 연구’에서 “고려와 금 황릉은 양식적으로 매우 유사하며 같은 시기 북송 황릉과 뚜렷이 구별된다”고 주장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40313/61666261/1
 

女真酋長乃新羅人 (송막기문- 남송기록)
("여진의 지도자는 신라인이다")
"其初酋長本新羅人" (몽골  금지(金志))
(여진의  초기지도자는 신라인이다.)
"金之始祖諱函普,初從高麗來,年已六十餘矣" (금사 (金史))
(금의 시조  함보는 처음에 고려에서왔을 때  60세였다.)
     
50드론러쉬 17-12-05 17:36
   
13세기 이후로 유럽과 일본의 공통점이었죠

문명 수혜는 받으면서 침략은 거의 받지 않는
     
NAFTA 17-12-05 18:32
   
한국인이 거부감을 갖는건 일본이란 나라죠
일본인을 증오하는건 그냥 반사회장애가진 미친새끼아닌가요 ㅋㅋㅋㅋㅋ
          
랴옹 17-12-05 20:03
   
이것도 웃기는 소리군요.
그 일본을 만든 것 또한 일본인이죠.
무작정 개인과 집단을 분리하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ㅉㅉ
          
맥구 17-12-05 20:19
   
국가라는것이 어디에 실재하나요? 국가는 인간의 머릿속에 있는 개념일 뿐입니다.

일본인을 빼면 일본이 있나요? 누가 증명할 수 있죠? 국가 제도 국경 모든게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있을 뿐입니다. 일본인을 증발시켜보세요. 일본열도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존재하나요?
          
앤조이 17-12-05 21:08
   
내가 미친새끼다.
          
바람좋은날 17-12-05 21:19
   
최근 1년 동안 읽은 '문장'들 중에서 가장 저능스러운...
          
가남 17-12-06 00:11
   
이 미친 일뽕새끼 지가 일본인 좋아한다고 남들이 싫어하면 반사회 인격장애?
일본에서 혐한서적이 베스트셀러고 헤이트스피치 지껄여도 강제로 금지할 법적 구속력도 없는 중세 쨉랜드의 현실은 니 눈깔에 안보이지?  일본인들의 왜곡된 역사관에 따르면 지들처럼 반일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어야 하는데 반일서적이 없어서 쪽리둥절 했던건 모르냐?
          
인생사 17-12-06 02:08
   
일본이 국민이 없는 나라인가 국민 이 있으나 마나한 무지랭이 국가인가 .
그나라 국민성이 국가를 형성 하는 건 기본인데.
망발은 적당히 해라.
               
50드론러쉬 17-12-06 02:22
   
사실 일본은 국민이 없고 신민만 존재하긴하죠
          
50드론러쉬 17-12-06 02:20
   
그들이 투표하고 그들이 시위하고 그들이 여론을 만들고 문화도 만듭니다
과거의 범죄는 과거의 인물들이 원인이지만

그 범죄를 바라보는 현재의 인식은
현재 그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 만드는 것이며
그 사회의 절대다수의 동의 없이는 절대 형성되지 않습니다
          
벙군 17-12-06 10:16
   
님 말에 동의해요. 다만 반사회적장애는 아니지만요. 그건 보통 사람들이 '자주'갖는 '실수'에요. 솔직히 우리가 빵쯔니, 조센징이니 하면서 욕먹을 때는 화내면서 짱깨니 섬숭이니같은 말을 서슴없이 쓰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어요. 그건 분명 인종차별이고 일본이나 중국이라는 국가를 겨냥하는게 아니니까요.
     
벙군 17-12-06 10:12
   
1.유럽에서 조선으로 현장중계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
2. 임진왜란은 동아시아사에서 절대 저평가되는 전쟁이 아님. 다만 일반인들의 관심이 적어서 그런 것일뿐. 역으로 중왕조-베트남전쟁과 한자동맹이 각 지역권에 가져온 영향에 비해서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음. 이건 상대적인 문제임.
3. 일본의 중세이후의 성장이 가속화된 것은 영토내에서의 식량생산량 증가와 다이묘 휘하의 기술공들의 자영상업화로 인해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함. 18세기 중반까지 동아시아국가간의 경제적 교역은 매우 고립적이고 소극적이여서 대부분 내수경제를 기반으로 작동되었음. 게다가 페리개항전까지도 서방과 일본의
교역은 제한국가(네덜란드)에 단일항 교역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일본 전체의 경제적 영향력은 적었음. 다만 새로운 문물과 철학을 들여오는데는 유리했을 뿐. 일본의 안정적인 지정학적인 위치로 안보적 이익을 본 것은 사실이지만 반도에 빨대를 꽂았다는 것은 강화도 조약 전까진 힘든  일임. 게다가 조선 중반까지 일본은 분열되있었고 내전을 거듭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음.
4. 전근대 한반도와 열도 사이의 격차는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영향으론 설명하기 불충분함. 당시 조선의 정치구조나 상황과 일본의 정치상황을 비교하면 명확한 사실.
가생이만세 17-12-05 14:13
   
제작비가 부족했던건지 갑옷은 어따 내팽개치고 水 박혀있는 옷 한벌 달랑 입고있는 병사들 볼때마다 안타깝네...

다행히 영상에서 설명해주네요.
방송사의 제한된 예산으로 군복이 아니라 경찰 옷이라고
     
Sulpen 17-12-05 18:41
   
그러게요.
영상 제작자도 그 부분때문에 당혹스러운게 느껴지네요 ㅋㅋ
사실 KBS가 처음 역사드라마를 제작할 당시에 자신들의 드라마가 이후 세계에서 교보재로 활용될거라는걸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ㅎㅎ
극일극중 17-12-05 14:13
   
원래 귀를 잘라가다 두개니깐 하나만 있는 코를 잘라간게지.
반박불가 17-12-05 14:13
   
임진왜란

외국인인들도 관심가질만한 사건인데 이상하게 인기가없는...ㅜ
반가사유상 17-12-05 14:15
   
번역자님 감사히 잘 봤습니다
마지막 9편 영상에 있는 끝마무리 글귀가 너무 좋네요
안녕미소 17-12-05 14:21
   
잘 봤습니다
ChocoFactory 17-12-05 14:25
   
나도 못한 일을..... 잘봤습니당
우디 17-12-05 14:27
   
잘 보고갑니다.
황룡 17-12-05 14:28
   
잘봤습니다
푹찍 17-12-05 14:35
   
위 동영상 중 최고로 소름돋는 씬
https://youtu.be/S5xRQ853Tdg?t=6m45s
     
G마크조심 17-12-06 13:59
   
한산도 대첩이야 우리나라 3대첩의 하나니.. 살수.. 귀주
바람노래방 17-12-05 14:44
   
현대 이전의 일본 = 지금의 북한
     
불짬뽕 17-12-06 10:57
   
뭔말이세요.  일본은 일본이고 북한은 북한이죠.
뚜뚜루뚜 17-12-05 14:46
   
잘보고갑니다
옷이작다 17-12-05 14:47
   
훌륭하군요..잘보고 갑니다..
LikeThis 17-12-05 14:53
   
우리도 저 사람에게 뭔가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붉은깃발 17-12-05 15:06
   
1. 당시 일본의 주력선인 세키부네는 대포를 쓰기에는 너무 약했다

2. 당시 조선은 총에 대한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장전속도가 느려 필요성을 못 느꼈다 그래서 가토의 부하인 사야가 장군이 조선에 귀하하여 조선 최초의 조총부대를 만든다 (도요토미를 엄청 싫어했으며 한자를 쓰는법을 알았음)

3. 배설은 이순신을 암살할 마음은 없었다 실제로 전투 전날 도망쳤다 조선군에 잡혀 죽는다

4. 조선이 왜나라하고 싸울 당시 여진족의 누르하치가 자신이 도와줄 수 있다고 조선에 제안했지만 선조가 거부했으며 선조는 여진족에 대한 감시를 계속했다

5. 임진왜란에 흑인용병들이 있었다
     
쥐똥 17-12-05 18:35
   
4는 진짜 선조는 조선최고의 빡대가리 임금임ㅋㅋ 전쟁전이나 후나 의심많고 지 생각밖에 안하고 여진족도 누르하치가 조선은 형제라고 생각해서 광해군이 첨부터 임금이엇으면 잘 써먹엇을 거 같앗는데요
     
50드론러쉬 17-12-06 02:25
   
진짜 여진하고 친하게 지냈으면 역사가 바뀌었을 건데...
아잉없나 17-12-05 15:14
   
예언을 하자면

한국형  항모 KCVX 1번함 네임은 이순신함이 될것임
서해 남해 동해  지켜줄것임..

현실이 되면 좋겠당.
     
cafeM 17-12-05 16:46
   
이순신함은 kdx에 이미 있습니다.
같은 사람 이름은 안붙여요.
잠수함중에서 이순신함이 있는데 그건 충무공 이순신이 아니고 무의공 이순신 다른 사람이지요.
     
동북아 17-12-06 00:01
   
쫍아터진 동서남해 ㄷㄷ 표적이 될거임;;; 짱꿔 항모도 실용성 보단 뽀대용임
우린 항모보단 강습상륙함이 필요하고 잠수함,미사일 전력을 강화 하면 좋겠네요 ㅎㅎ
          
50드론러쉬 17-12-06 02:25
   
맞습니다.

우리는 국토 자체가 항모죠

어디 원정 나갈 것도 아닌데
               
Leaf 17-12-07 00:54
   
그렇죠. 차라리 우리나라는 호위함과 구축함 위주의 전투함정과 핵잠이 훨씬 낫죠. 솔까 독도함마저도 운용할 헬기가 없는게 현실. 지형 또한 독도함이 들어갈 군항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부산으로 해작사를 옮기고 제주에 신항을 건설했고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가 군 생활할 땐 독도함이 진기사 소속이였는데 진해 육전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부산에서 계속 살았죠. 부사관 이상 간부들한테 출동수당 주는게 발전기 돌리는것보다 싸게 먹히니..
내일을위해 17-12-05 15:14
   
대단하다. 잘봤습니다.
푸르메 17-12-05 15:15
   
1편만 우선 봤는데 15분이 순삭
즐찾해놓고 시간 날때 몰아봐야겠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북창 17-12-05 15:20
   
외국인에 의해 소개되는 한국 역사는 항상...왜곡되었거나 축소된 거 투성이라...첨에는 니가 뭘 안다고? 하는 맘으로 보는데...이건 뭐...ㅋㅋㅋㅋㅋ
나보다 더 잘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5부에서 고니시의 거짓 정보로 알고만 있었던 게...실은 실제 정보였다는 설은 정말 소름이...ㄷㄷㄷ
물론, 팩트 체크는 더 필요하겠지만...말만 들어보면...정말 그랬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ㅄ들도 아니고...뻔한 거짓 정보에 조선 정부가 그리 쉽게 동요했겠냐란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터라...
그리고 9편 다 보고 마지막 멘트를 보는데...눈물이 왈칵 나오더군요. 뭔가 고맙다고 해야하나...ㅠㅠ 그런 감정이 올라오더군요.
     
자유생각 17-12-06 00:12
   
실제 비슷한 시기 가토 기요마사가 조선에 건너왔으니까 꼭 거짓정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걸 그대로 믿고 군을 움직이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컸죠.

이순신과 조선 해군 입장에서는 절대 패하면 안되는 입장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패하지 않고 위험에 빠지는 정도도 용납 불가인 상황이었죠.
풍신수길 정도면 몰라도 장군 하나 죽인다고 전쟁이 끝나는 것도 아닌 만큼
이런 불확실한 정보에 조선의 운명을 걸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이런 정보에 휘둘려 허둥대는 선조와 조정이 한심하다는 사실은 변할 수 없고,
사건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권위만 내세우며 이순신 장군을 처벌한
선조의 뻘짓은 정보의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비판받아야 합니다.
레오파드강 17-12-05 15:43
   
이런건 유튜브 직접 드가서 좋아요 눌러줘야 합니다. 좋아요가 많이 올라갈수록 노출이 잘되기 때문에 이런건 쭉쭉 노출 시켜줘야함다!!
아미 17-12-05 16:03
   
여기 나이 있으신 분 중에 어렸을 때 사용한 말 중,
예를들어, 징그러운 거나 무서운 거를 볼 때, 에비~, 에비~ 하셨던 분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때 이런 소리를 많이 듣고 말하고 했는데 나중에 학교에서 배우거나 사용하지 않아 사투리인가보다 생각했죠.
나중에 TV에서 에비란 말의 유래가 일본놈들이 코, 귀를 짤라가서 생긴 말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수백년이 흘렀는데 그 때 얼마나 참혹했으면 아직 그 말이 남아있는지....
     
freeclick44 17-12-05 20:05
   
그러게요 저희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도 많이 쓰셨는데 간혹 밖에서 오래 놀다 오거나 밤늦게 다니면 코베어간다고 하셨는데 그게 625나 전쟁때 있었던 일인가 했었더랬죠 근데 이순신 드라마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에비가 거기서 유래되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근데 에비가 무슨 뜻일가요?
          
두리네이터 17-12-05 20:50
   
'에'는 '에그머니나' '에(아)이구'할때와 같이 경고 놀람의 의미를 담은 접두사고 비는 한자로 코비자죠. 즉 요즘말로 하자면' 아~!(너의)코~!(를 조심해라)' 이런 경고를 함축적으로 담은 줄임말이죠.(급박한 상황에 빨리 경고하기위해 만든 축약어) 물론 생긴 이유는 위에서 말하다시피 임진왜란때 왜놈들 잔학행위때문이구요.화냥년(환향녀) 못지않게 슬픈 역사적 어원을 지닌 말입니다.
               
바니러브 17-12-07 12:56
   
화냥년은 그냥 발음이 비슷해서 나온 민간 어원설이고 실제로는 그전부터 화냥년이라고 사용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화냥은 중국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화냥자체가 몸을 파는 낭자라는 뜻입니다. 화류계처럼요. 실질적으로 잡혀간 여자를 굳이 데리고와서 화냥년이라고 부를이유도 없구요. 화냥년은 잘못된 속설입니다.
레떼느님 17-12-05 16:08
   
이런건 좋아요랑 구독 누르고 한번 봐줘야죠
데빌론자 17-12-05 16:17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나오네... 감기라서 그런가???? 올봄에 완도 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서냥 17-12-05 16:34
   
우리 선조들이 워낙에 활을 잘 쏘고 활 쏘기가 예법의 하나일 정도였기에 당시 머스킷은 활보다 사거리도 떨어지고 정확도도 낮아서 무기로써 별 필요가 없다고 여겨졌죠 일본은 끝없는 내전으로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운용력이 상당했던 거구요
     
성당턴스님 17-12-05 18:54
   
조총의 생산과 비축을 결정하는 관리(무관)들이 조선활은 세계 제일이고, 지들은 활을 잘 쏘니, 매력을 못 느끼고 평가절하해버림..그런데 정작 전쟁 중엔 착출된 일반 백성들이 활을 쏘는데, 그들은 활을 자주 쏴
 보니 않았기에 서툴렀고, 상대적으로 조총은 초보자도 쉽게 배워 맞출 수 있기에 우후죽순으로 밀리게 되고, 일본의 조총은 품질이 세계 최고였고 최대 생산지였지요. 먼나라인 유럽에서도 사갈 정도였슴.
     
ashuie 17-12-05 19:44
   
이건 윗분말이 맞습니다
정규군인 관군이나 조선무관이면 당연히 조총보다 활이 사거리 정확도 연사력 유지비 탄약수 모든면에서 더 뛰어났던게 맞습니다
문제는 조총이란건 배우기가 너무 쉽고 근거리사격전이 되면 아무리 총한번 안쏴본 농사꾼이 대충 쏴도
사람을 죽일만한 화력이 보장됐죠
도검창활을 배운 정규군이 아닌한 조총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사람을 죽일 무기가 당시엔 없었습니다
영국 프랑스의 백년전쟁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있었는데 바로 석궁의 도입이었죠
중세 유럽최강의 중기병으로 명성이 자자하던 프랑스 중기병이 일반농민이 쏜 석궁에 한방에 관통을 당했으니 전략이 성립되지않은거죠
깨끗돌이 17-12-05 16:34
   
아,,, 쳐죽일 왜놈들,,
글로발시대 17-12-05 16:42
   
정말 공들여서 잘 만들었네요.
댓글창에 또 왜구들 몰려와서 찌질대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홈멜 17-12-05 16:58
   
외국인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데 영상댓글이나 조회수가 높진 않네요.. 이 반응글보다 댓글수가 적다니.. 심지어 그 댓글도 한국인이 단게 많고요.
시루 17-12-05 17:02
   
와... 올만에 푹빠져서 본 영상이네요. 이걸 외국인이 번역해가며 했다는게 대단합니다.
성당턴스님 17-12-05 17:04
   
그 당시 일본은 다른 서양 국가에 대량 수출할 정도로 최고의 화승총을 가진 나라로 세계 최고의 육군을 가진 나라..
그 당시 조선은 세계 최고의 대포를 가진 세계 최고의 해군력을 가진 나라였다고 tv에서 본 적 있네요.
세계 최고의 육군 vs 세계 최고의 해군이 붙은 전쟁이었답디다.
     
쥐똥 17-12-05 17:08
   
그때 일본이 명나라 치려고 조선에 길 달라는 건 뻥이 아니였죠 20만명의 전쟁경험을 수없이 치룬 육군이 화승총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세계최강의 육군이었죠. 조선이 길 비켜줬으면 명은 함락되었습니다 그걸 아니까 명도 지원군 보낸거구요
          
기타별명 17-12-05 17:56
   
일뽕 자제요 중국은 근본적으로 체급이 다른데 무슨 20만으로 정복을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에서 전쟁하니 보급 문제로 15만밖에 안보냈지. 자기 나라에서 전쟁하면 말 그대로 백만을 아무렇지도 않게 동원 가능한게 명나라인데.
               
쥐똥 17-12-05 18:21
   
일뽕이 아니에요 ㅋㅋㅋ 좆본 존나 시러하는데 님은 머 알고 입터세요?
저기 영상에도 나왓듯이 명이나 조선이나 200년동안 전쟁이 없엇고 둘다 국경에 여진족들 막을 힘만 있었는데 일본은 수십년 수백년동안 분열되어있다가 도요토미가 통일하고 조총 들어오고 그 수십만의 전쟁경험 많은 군사들이 그때 가장 최신무기인 조총을 소유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데요 ;; 그래서 동아시아 전체 침략할 야욕을 세우고 실현한 게 임진왜란이고 조선과 명이 연합해서 겨우 막은 건데요 ;;
좆본 편들기 싫어도 이런 사람 보면 존나 무식해서 실드치게 되네요 ;; 실제로 저기 위에서 글 썻듯 명나라 조선 연합군으로 겨우 일본막고 명이나 조선이나 타격이 심각해서 후금이
 급성장해서 멸망했어요 좀 모르면 닫고 계세요 ㅎㅎ 체급같은 개솔하시네 ㅋㅋ 후금 10만 기병이면 100만이라도 뚤리는데요 ㅋㅋ괜히 둘이서 농담따먹기 하려고 북방 만주족 견제하던 게 아닌데 존나 무지하다 진짜;;
국력은 그 당시도 조선이 워낙 축적해놔서 일본보다 훨씬 위였습니다. 군사력은 선조가 멍청해서 대비 제대로 안한 게 컷기도 하고
                    
기타별명 17-12-05 19:18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명나라가 청나라에 망합니까
명나라는 이자성의 농민 반군으로 자멸했어요. 그 잘난 청나라 누르하치는 산해관에 들이 박다가 전사했고 결국 명나라가 망하자 오삼계가 산해관을 열어줘서 간신히 들어올 수 있었죠.
그리고 임진왜란때 쓴거랑 보바이의 난, 양응룡의 반란 진압할때 쓴 돈 다 합쳐도 만력제가 아들 장가보낼때 쓴 돈만 못합니다.
그리고 일본? 조선 공격하고 얼마 안있어 공세 역량 바닥나서 지지부진하던 것들이 무슨 명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리네이터 17-12-05 20:59
   
제대로 알고 계시네요. 임진왜란때 명군이 제일 황당해했던게 조선에 전쟁물품 다 있을줄 알고(왜냐면 다급한 조선조장에서 물자는 우리가 다 대겠다고 뻥카침) 은자를 들고 왔는데 식량이 없음..그래서 약탈하게 된거...물론 나중에 만력제가 쌀 백만섬을 배로 실어보내지만 그때는 이미 조선백성들이 왜구 이상으로 명군을 싫어하게 된 이후임..ㅋㅋ
                         
쥐똥 17-12-06 03:29
   
반란도 잇지만 붙을 때마다 명이 졋는데 무슨 자멸이에요 님이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한족들은 이민족들 두려워합니다 명나라 이전에는 원이 있었고 금이 있었고 요가 있었고 5호 16국이나 남북국시대 등 짱개들은 전부 지네역사라고 우기지만 결국 한족은 이민족들이 뭉쳐서 크면 항상 지배되엇어요 괜히 조선이랑 명이 여진족들 모일 때마다 친 줄 아시나 임진왜란이후 명이 쇠약해지고 반란 일어나고 국력이 약해져서 누르하치 불러서 니가 통제해라고 한 건데 누르하치가 아예 통일해버리고 후금 세워서 명이랑 붙은거에여 이미 그때 명은 저물어가는 나라엿는데요
                         
기타별명 17-12-06 11:36
   
그래서 그 누르하치랑 여진족이 명나라 살아있었을때 산해관 뚫었죠?
               
성당턴스님 17-12-05 19:05
   
저도 들은 적 있습니다. 그때 당시 왜는 조총 최대 생산국이고 품질 또한 압도적이어서 유럽에서도 그 먼거리를 와서 사갈 정도였슴. 당시 왜넘들의 특산품이 뭐가 있겠습니까? 서양인들이 좋아 죽는 도자기 조차도 임진왜란 이후에 제대로 만들기 시작한 것들인데요. 그 정도로 품질이 좋았다 하더라구요. 지들끼리 오랜 내전으로 육지 전투는 수없이 오래 해왔으니 육지전은 도통했을 거고, 거기에 세계 최고 품질인 조총을 세계 최대 생산국답게 가장 많이 가진 나라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육군을 가진 나라라고 평하는 건 이리 보면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명나라랑 붙어도 충분히 밀어버릴 정도였다고 그럽디다.
                    
홈멜 17-12-05 19:34
   
아니 조총 자체가 포르투갈 총의 그냥 카피품인데 뭔 성능이 더 좋나요 ㅋㅋ  16세기 부터 서양의 화기 발달은 동양이 따라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한반도 전선 조차 유지하기 힘든데 어떻게 명나라를 밀어요?  공세종말점이나 보급 그런거 1도 모르고 역사책만 좀 읽어본 사람들이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거죠. 애초에 근대이전에 유목민족말고 이민족이 중국왕조 본토를 접수한 적이 없습니다. 유목민족이 너무 쎈거였음.. 당장 가토군이 함경도서 소수의 여진족이랑 붙은 기록이 있는데 대판 깨졌죠.
                         
두리네이터 17-12-05 21:01
   
여진족뿐만 어니라 정문부 장군의 함경도 기병에게도 깨졌죠. 북관대첩에서..탄금대에서 신립장군이 기병대면 왜구 조총병 밀어버릴수 있다고 오판한게 괜히 그런게 아님. 그런데 상상 이상으로 근왕병의 훈련상태가 북방기병에 비해 질이 떨어졌던거...
                    
50드론러쉬 17-12-06 02:38
   
대체 어디서 들으셨나요...

상상 아니세요?
                    
하얀그림자 17-12-06 09:03
   
일본놈들이 자찬하는거죠
일본 조총은 아르퀴부스를 일본인의 체형에 맞게  작게 만든 겁니다
사거리와  관통력 ,위력이 아르퀴부스에 못미칩니다
정운 장군이  전사한 이유가  머스킷 때문인데
당시  배위에 쌀 포대를 쌓아 총알을 방비했습니다
근데 조총은  화약량이 작아서 그 쌀 포대를 못 뚫지만
포르투칼 머스킷은  그걸 뚫습니다
쌀포대를 뚫은  흉탄에 정운 장군이 전사하셨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m60과 m16의 차이겠죠
               
무크 17-12-06 08:06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 다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들인데 '일뽕자제'라는 심히 자존심상하는 말을해서 왜 쥐똥님을 욕보이십니까?  나 같아도 기분나빠지겠습니다. 말 좀 가려서 하세요.
 그리고, 일본이 조선을 먹었다면 전열정비하고 조선사람 징발하여 명나라 쳐들어갔습니다. 그러니, 기타별명님의 의견이 틀렸습니다.
                    
기타별명 17-12-06 11:33
   
일본이랑 조선 국력을 합쳐도 명나라 3분의 1도 안되는데 뭔수로요.
          
하얀그림자 17-12-05 22:53
   
일본이 중일전쟁으로 몇이나 죽었게요?
20만명입니다
중국은 천오백만명이라나 뭐래나 군인과 게릴라 시민이 죽었습니다
일본이 왜 헐노트 받고 중국에서 발을 못뺏냐면
투자?한  인적 물적 손해 때문이지요
도죠 히데키가 전쟁은 심장이다라고 하면서
결국 진주만을  폭격하는데
일본이 폭주한 원인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일본은  6-700킬로(부산  평양간 거리) 정도의 보급선 유지에도 애를 먹었는데
대륙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전멸입니다
일본은 섬나라에서 지들끼리 치고 박는데 특화된 전력입니다
자발적인 의병에게 곤욕을 치뤘는데
대륙은 더 힘듭니다
추격하다가  어느새 포위당해서 전멸한 구 일본제국군의 말로를 아십니까?
          
50드론러쉬 17-12-06 02:30
   
대댓글 다신분이 공격적으로 말씀하시긴 했지만 솔직히

당시 왜로선 명을 이기는건 불가능에 가까운것도 아니고 그냥 불가능이었습니다....

가장큰 이유는 원정군이기 때문이고요 국가 규모에 의한 국력차도 그렇고 보급도 그렇고

종합적으로 적어도 명군보다 최소 5배는 많아야 승산이 있을텐데요

정설로 원정군은 최소 3배가 많아야 싸움을 걸만하다란 말이 역사적으로 쭉 이어져 왔는데

배타고 건너서 육로로 수천에서 만리를 이동해서 전투를한다.....

왜군이 이기려면 우리가 길만 내주는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원조를 다 해줘야 했습니다.
전쟁망치 17-12-05 17:10
   
임진왜란 이전인 1525년 전장의 대세는 기병인 아닌 보병이 대세가 되는것을 보여준 전투가 있었죠
이탈리아의 파비아 에서 일어난 전투 입니다.
당대 세계 최강으로 불리어 지던 프랑스 장다르메 기병들이 독일&스페인의 장창+화승총 에 무참하게 전멸 되는 일이 발생 합니다 이전 까지는 그런일이 없었죠.(물론 여기에는 프랑스왕의 전략적 실패도 한몫)
이때부터 총의 시대가 도래 하게 됩니다.
물론 전쟁사에서 대포가 흐름을 좌우하긴 했지만 전투에서 총이 대세가 되는 계기가 된 전투가 파비아 전투인데요.
물론 활이 사거리나 발사속도가 더 우월 하지요.
하지만 파비아 전투 에서 보았듯이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화승총 부대의 괴력을 보면서 총이 대세가 되어 가는것은 어쩔수 없었을 거라 봅니다. 쇠갑으로 온몸을 두른 중기병은 힘을 잃어간다는 것을 알게 해준 이벤트
홍삼씨 17-12-05 17:13
   
유튜브에 Extra Credits 채널에서 만든 Admiral Yi 시리즈가 진짜 끝내주는데 그거 해주셨어도 좋았을거 같습니다. 조회수도 수십만에서 백만 단위에 외국애들 댓글도 엄청 많은데다 굉장히 공 들인 초고퀄 영상이거든요.
     
TimeMaster 17-12-05 17:58
   
말씀하신 채널의 시리즈도 상당히 공을 들인 영상이네요.
     
카루 17-12-05 18:00
   
그 영상 반응은 진작에 가생이에 올라왔었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209535&sca=&page=43&w10=
해스켈 17-12-05 17:21
   
대단하네요.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네요. 모르던 사실도 많이 배웠습니다.
Poseidon 17-12-05 17:22
   
난 . . .이순신장군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직도 광화문 앞에 한국인들 마음속에 당당히 서계십니다.
yan1 17-12-05 17:39
   
https://www.youtube.com/watch?v=3ieaDfD_h6s

이 영상도 재미있네요. 설정 들어가면 한글자막도 있습니다
     
카루 17-12-05 18:00
   
그 영상 반응은 진작에 가생이에 올라왔었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209535&sca=&page=43&w10=
직장인 17-12-05 17:53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아날로그 17-12-05 17:57
   
희한하게도....이런 글에는......일뽕이나..일베들 댓글은 안보이는군요.....헐~~~
     
가남 17-12-05 19:00
   
그게 참 신기해요 ㅋㅋㅋ
평소에는 출전한 왜장들이 인지도 떨어지는 애들이라는 둥 마치 축구 2군 드립하듯 어떻게든
쉴드 치려고 발악을 하던데 말이죠.
가출한술래 17-12-05 18:21
   
잘 보고 갑니다..
wins 17-12-05 18:25
   
위 아래로 침략을 막아내며 나라를 유지한 자체가 신기하다
유랑선비 17-12-05 18:25
   
치킨 뜯으면서 영어 까막눈으로 읽어가면서 몰입해가면서 9편 다 봤네요.
요즘 명량도 봤고 임진왜란에 대해서 조사해보고 있어요 ㄷㄷ
oldpla 17-12-05 18:30
   
영상에 좋아요 다 누르고 왔습니다.^^
최고의 비디오! 추천합니다.
     
냐옹냐옹 17-12-06 01:59
   
저도 처음으로 유튜브 좋아요 누르고 왔네요.
내손안에 17-12-05 18:49
   
ㄷㄷ .. 간이 떨려서리 짐은 몬보것소 ㄷㄷ
찡박아놧다가 주말에.. 혼자.. 사부재기.. 새벽 2시에 족발에 쐬주 무감씨로 다볼라카오
냐옹냐옹 17-12-05 18:51
   
와 이건 뭐, 진짜 이순신장군님 스토리는 어딜 내놔도 안꿀리는 미친 컨텐츠인듯.
한중일 역사 통틀어서 최고 스릴에 카타르시스 작열.
해와달님 17-12-05 18:52
   
최민식형님 좋아하지만 역시 최고의 이순신역은 김명민형이고 최고의 거북선 씬은 최수종형님 옆을 지나가는 거북선이로다.
     
무크 17-12-06 08:44
   
맞습니다.
최수종 옆으로 지나가는 가시돋힌 거북선 보면서 내 온몸에 가시가 돋았습니다.
가남 17-12-05 19:05
   
일요일 밤에 보기 시작해서 월요일 새벽 1시까지 정주행했죠.
제작자의 노고와 열정에 경의를!
생각하며삽… 17-12-05 19:06
   
와 옛날생각나네 불멸100화되는걸 3번본;;
6시내고환 17-12-05 19:08
   
진짜 봐도봐도 명작입니다....
august 17-12-05 19:21
   
우리나라 사학계랑 역사교육은 진짜 반성해야 됩니다.
일제컴플레스, 식민사관 컴플렉스에 미쳐가지고 모든 역사를 "식민사관을 극복" 하는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죠.
애초에 식민사관이라는게 반박할만한 가치도 없는 개소리인걸, 그걸 굳이 반박하겠다고 역사를 이상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은 세계기준으로 보더라도 중세 역사에서 가장 거대하고 임팩트 있는 전쟁가운데 하나입니다.
임진왜란 하나로 박물관을 세워도 30층 빌딩을 세워도 될 정도고, 다큐를 만들어도 30부작을 만들수 있는 역사의 보고에요.
저런 중대한 역사적 사실을, 우리나라 고등교육에서는 단지 "조선이 왜놈의 침략을 받은 수치의 역사"정도로 폄하시키는가 하면, "명나라에게 지원을 받은 사실을 부인하기 위한" 매우매우 편향된 시각에서 가르치고 있죠.

고등학교에서 임진왜란을 가르치는 관점 자체가 틀려먹었어요.
"어떻게하면 일본에 침략 당한 수치스러운 부분을 축소할까" "어떻게 하면 명나라에게 도움받은 부분을 도려내고 가르칠까" 이런 컴플렉스에 똘똘 뭉쳐가지고 한심한 관점에서만 역사를 가르치니까 임진왜란의 진정한 가치를 알래야 알 수가 없는거죠.

임진왜란은 결론적으로 조선이 이긴 전쟁입니다. 평양까지 밀리고 왕이 도망치긴 했어도 결국 이긴 전쟁이고,
명나라의 도움을 받긴 했다지만, 명나라는 거의 전투를 안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외교력도 국력에 포함되는 겁니다. 명나라한테 지원받은게 부끄러울게 뭐가 있습니까 명나라로부터 군사지원 끌어낸것도 결국 조선의 국력인건데.
부끄러울것 하나도 없는데 그게 뭐가 그렇게 부끄럽다고 흑역사 취급을 하고 축소하려 드는지 모르겠어요.

일제시대의 아픈기억 때문인건지 몰라도 사학계도 그렇고 TV사극도 그렇고 임진왜란을 제대로 다룬 적이 없죠. 우리가 흑역사 취급하고 홀대할 동안 오히려 서양에서 재조명하는 씁쓸한 현실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해와달님 17-12-05 19:38
   
명나라 참전으로 얻은것도 있지만 잃은것도 많죠
왜군의 진격에 족쇄를 단건 맞지만 전쟁에 기간을 늘린것도 명나라고 왜넘들마냥 백성에 피를 빤것도 명나라죠 재수없었으면 그때 분단되었을 정도니까요 만약에 그때 4도를 왜에게 넘겼어도 그게 최선이었다라고  명나라 아니었으면 나라전체가 빼앗겼다고 역사를 가르칠지도 모르겠죠 개인적으로 명나라 없었어도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대처가 늦은 감이 있지만 의병,육,수군 충분히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정유재란도 시간끌어서 재침받게 만들고 방해한게 명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명나라로 인해 류성룡의 업적이 더 가려진 느낌이기도 합니다
          
august 17-12-05 20:05
   
그렇습니다. 사실 명나라는 군사력으로 조선을 지원했다기 보다는, 외교적으로 지원했다고 봐야 합니다.
"명나라에서 병사가 수십만이 올테니까 덤비지 말고 후퇴해라"는 식으로 일본군에게 압력을 가하는 무력시위 정도였지, 실제로 전투는 그닥 하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일본과 싸운건 조선군이 8할 이상이었죠.

애초에 조선이 초반에 밀렸던 이유가 국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제승방략의 실패 때문이었습니다.
제승방략이라는게 전시상황이 되면 지방의 병사들이 한 지역으로 소집되고 중앙에서는 장군을 내려보내서 합류해서 거대한 집단군을 형성하는 작계인건데, 중세의 통신 교통의 한계로 인해 병사들과 장군이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지방에는 병사응 몇만명씩 있는데 지휘할 장수가 없고, 정작 중앙에서 파견된 신립, 이일 같은 장군은 병사를 못만나서 유생들 끌고 싸우는 불상사가 벌어진거죠.

조선이 지방 곳곳에서 의병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사실 그 의병들은 민병대가 아니라 관군이었죠. 중앙의 장군을 못만난 우두머리 없는 정규군을 지역의 이름난 선비들이 이끌어서 군사집단화 한것이 조선의병의 정체였던 겁니다.

일본군이 파죽지세로 북진하다가 이순신한테 수군이 몰살당하는 바람에, 평양에서 돈좌되고 마는데, 조선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제승방략의 실패를 극복하고 점차 흩어졌던 정규군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전라도가 지역방어에 성공하고, 연락이 끊겼던 경상도 통신이 가능해지면서 조선군이 반격에 나서는데, 이 시점에서 일본이 이길 가능성은 없었죠.

당시 일본군은 유럽에 갖다놔도 밀릴게 없다고 평가될정도로 강력했지만, 결국 바다건너온 원정대에 불과했고, 조선도 알려진것처럼 나약한 군대가 결코 아니었기 때문에, 일본군이 평양에서 멈춘 시점 이후로는 시나리오를 어떻게 짜더라도 조선이 지기 힘든 전쟁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썬더버드 17-12-05 20:15
   
왜가 조선에게 했던 만행들을 잊지 말아야 하는건 분명합니다. 아주 악랄한놈들입니다. 수많은 조선의 백성을 학살하고 코와 귀를 잘라 본국에 돌아가 조선인 코무덤까지 만드는 미친 족속들이고 지금의 후손이 그 일본놈들이죠. 그리고 그 악랄함의 끝은 일제강점기에 더욱더 자세히 드러나구요. 절대 믿을 수 없는 인간들입니다.
                    
august 17-12-05 20:27
   
그렇죠. 오래전 일이긴 합니다만, 그런 만행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저는 임진왜란을 아픔과 만행 상처로만 기억하는걸 반대합니다. 임진왜란은 조선이 초반에 실패했지만, 결국 극복한 전쟁이고 배울점도 많고 시사하는바도 정말 많은 냉엄한 역사적 현실이죠.

우리가 그렇게 흑역사 취급하고 홀대할 동안, 그동안 서양에는 임진왜란은 철저히 일본의 시각에서 다루어졌습니다.
저 영상은 그동안 오로지 일본과 중국의 시각에서 다뤄지던 임진왜란을, 거의 최초로 조선군 시각에서 임진왜란이 서양에 소개된 거의 최초의 영상입니다. 저게 히스토리채널이나 디스커버리에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 만들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우리 사학계가 상대할 가치도 없는 식민사관이나 임나일본부설같은 개소리에 목메고 환빠나 양성할 동안 세계사에서 조선의 역사는 철저히 외면받고 일본이나 중국 시각에서만 서술되서 보다못한 대학생이 저런 영상을 만들 정도니 말 다한거죠.

아픈역사일수록 외면하지 말고 더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흑역사 취급하고 홀대할 동안 일본에서는 몇백년동안 임진왜란을 연구하고 자기들 식으로 승화시켜서 서양에 소개했죠.
징비록이 book of correction으로 일본에서 번역되어 외국에서는 일본사 카테고리에 꽂혀있는데, 그게 오늘날 조선사의 한심한 현실입니다.
사학계도 제발좀 각성하고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서 글로벌 마인드셋을 갖추었으면 좋겠네요.
버섯머리 17-12-05 19:47
   
잘 보고 갑니다.
버섯머리 17-12-05 19:47
   
진짜 잘만들었네요.
신하 17-12-05 19:48
   
영상 제작자에게 감사드립니다.
랴옹 17-12-05 20:08
   
희한하다고 해야할까, 당연하다고 해야할까.
댓글에 일뽕 여럿 보이네요. 쯔쯔
썬더버드 17-12-05 20:09
   
역대 드라마 영화 이순신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건 김무생이 아닐까 생각함... 김명민은 50대의 이순신을 연기하기엔 조금은 무게감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함... 물론 연기력은 아주 아주 좋았지만 30대 초반 김명민보단 지금의 김명민이 했다면 정말 딱 맞아 떨어졌을 것 같다.
냐옹냐옹 17-12-05 20:18
   
드라마 리메이크 한번 할때가 됬는데
천재라고 17-12-05 20:26
   
장난 아닙니다. 정말..
퇴근 않하고 한시간 반동안 9편 모두 보고 갑니다.
이건 뭐..
최고네요...
     
50드론러쉬 17-12-06 01:47
   
당신은 루팡♥︎

하지만 사실 정시퇴근은 5~6시 쯤이죠...
초승달 17-12-05 20:28
   
와.. 진짜 잘만들었네요.
요즘 한참 한국사 공부에 열올리고 있어서, (일본쪽 자료도 참고했다길래)
혹시 잘못 설명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하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안보이네요. 정성이 대단합니다.

짝짝짝!! b
푹찍 17-12-05 21:03
   
왜 한국인들이 포는 잘 쏘면서 소총은 만들지 않았는지 에 대한
제작자의 답글이 달렸었네요 ㅋ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929&v=NruHOm5nKtY

Matthew Carrick (다큐제작자)

이것과 관련된 다른 댓글에서도 답변을 했었습니다만
단지 그들은 전통활을 선호했을 뿐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활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역 제압에 커다란 대포를 썼으며 개별 목표에는 활을 사용하였습니다.
한국인들이 아큐버스(조총)에 크게 신경 쓰지 않던 주된 이유는
재장전이 느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은 타고난 궁수였으며 그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개인화기를 만드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15세기 한국의 '핸드 캐논' 입니다.
https://www.doopedia.co.kr/_upload/comm/weapon/200911/18/400_125850707200828.jpg

그리고 이것들은 일본과의 전쟁에서 사용된 핸드 캐논입니다.
https://t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EeY/image/oQA-YcM0MZy3F4h5zrUb1LVnkbo.png
이순신 & 김시민 & 권율, 그들 모두 이것을 사용했었습니다.

그것들은 유럽의 핸드 캐논과 매우 흡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fQDJHJBkKA

이 무기들은 에피소드5 행주 산성 공성전에서 권율 장군에 의해 사용되었습니다.
http://cfile228.uf.daum.net/image/247CC549535EF9291537F3
이것은 조선 제식 기관총(오르간건) "망암(변이중) 화차"

그러나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선 병사들 대부분은 화승총병이 되었습니다.
http://www.kyeongin.com/mnt/file/201105/579243_184479_311.jpg
오른편에 조선의 조총병이 보입니다. 청과의 전쟁(병자호란) 시기 입니다.

18세기에는 기병들이 플린트락(수발식)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img.bemil.chosun.com/nbrd/files/BEMIL085/upload/2007/08/%5B0731%5D%20%C7%D1%BC%BA%BA%B0%B0%EE.E08.070731.%C3%D6%C1%BE%C8%B8.HDTV.XviD-TANK.avi_003270036.jpg
http://img.bemil.chosun.com/nbrd/data/10044/upfile/201111/20111125180937.jpg
타싼 17-12-05 21:34
   
와... 한시간 반동안 다 봤습니다. 대단하네요.
포미 17-12-05 21:36
   
한류영상인가에 올라와서 보다가 전부 다 봤는데

세계에서도 인기가 좋네요.

1편인가..... 이순신이 김명민에서 최수종으로 바뀌니까 디퍼런트 액터라고 나오는 거 보고 웃었는 데.....
검푸른푸른 17-12-05 21:41
   
저 때도 빡대가리 선조와 무능한 장수들이 셋트로 주둥이는 아주 신랄해.
샥th핀 17-12-05 22:04
   
Smooth Criminal

한국인은 대포는 만들었는데 화승총은 못만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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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MM 들어가는 AK3를 만들었지만 탄창을 만들시간이 없었어
바야바라밀 17-12-05 23:00
   
감동적입니다.
최순실 17-12-05 23:03
   
잘보고갑니다,
zzag 17-12-06 00:24
   
만든분과 올린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내용 중 진린 제독이 왜란후 몇 년 뒤 가족과 조선으로 이주해서 귀화했다고 나오는데 사실인가요?
     
가남 17-12-06 01:15
   
사실입니다 명이 청에 의해 망해서인가? 아무튼 남해쪽으로 망명 귀화했죠 송이 망하고 왕족이 고려로 온것 처럼요
          
01410 17-12-06 13:35
   
정확히는 진린의 손자가 귀화했죠. 전쟁 후 진린은 명에 돌아갔고 그 후로도 몇 차례 변방토벌에 더 종사합니다. 진린의 아들과 손자도 관직을 지냈는데, 명이 망한 후 진린의 손자가 일족을 이끌고 조선에 귀화해서 그 직계후손이 한국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1990년에 중국과 수교한 후에는 광둥성에 남아 있는 후손을 찾아가 제례도 올리고 했다더군요.
50드론러쉬 17-12-06 01:40
   
방금 전편 보고 왔습니다.

와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깊이가 있네요
GAME 17-12-06 02:41
   
미해군 중에는 거북선을 부대마크로 쓰는곳도 있음
자기자신 17-12-06 02:54
   
잘 보고가요
마시마로5 17-12-06 03:01
   
인구가 국력이던 시대에 인구가 3분지1이 죽었으니..사라진 수많은 문화유산은 그렇다치고. 진짜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가까이있는 야생개를 길들이지 못하면 조져놔야 되는거였다.
럼버 17-12-06 03:41
   
진짜 대단하네요 제작자
무크 17-12-06 07:27
   
밤 12시에 우연히 보기시작하여 지금 아침 7시19분이다..  이거 보면서 흘린 눈물딱는다고 휴지 2마디는 젖었다. 임진왜란동안 조선땅에서 코가 베이고 , 유린당하고, 처참히 짓밟힌 선조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고 화가나고 분통터져서..흘린눈물이 휴지 1마디를 적시고, 이순신장군의 위업에 감동받아 흘린 눈물과 이를 이제서야 알아주는 그 미쿡사람이 고마워서 흘린눈물로 1마디 휴지를 적셨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3시간동안은 내가 직접 네이버켜놓고 영어단어 하나하나 찾아가며 해석하면서 마무리했다. 그랫더니 위에 해설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몰랐던 것이 많이 있다.
  언제가 꼭 일본정벌할 날이 와야 한다..    지금 심정이라면 내가 일왕잡는다. 내목숨걸고서라도.
헝그리댄서 17-12-06 09:54
   
회사라보고싶은데 집가서 봐야겠네..
NightEast 17-12-06 10:19
   
이런건 유툽 들어가서 코멘트 및 추천, 구독 해주세요
가생이에서 칭찬글 써봤자 뭔 소용있겠어요
직접가서 응원해줍시다
     
무크 17-12-06 13:48
   
동영상 9개 싹다 추천누르고, 구독도 누르고 왔음..
서늘한여름 17-12-06 10:34
   
잘 봤습니다^^
dudkud 17-12-06 12:04
   
와... 이건 뭘까 하고 동영상 눌러봤다가 2시간이 쉭 지나갔어요.
진짜 잘 만들었네요. 감탄!
ISter 17-12-06 13:30
   
임진왜란은 중국이 도와줘서 이긴거라고 개솔하는 중국넘들한테 팩트 찾아서 보여줄만한 오지랍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여러말 할것없이 그냥 이영상 보여주면 될듯
사계영희 17-12-06 16:51
   
선조는 그래도 신하보는 눈은잇는임금 이엇죠. 이순신,권율,이이, 유성룡 등등 수많은인재가 있었죠. 이순신은직접 발탁해서 고위직에올렸고요. 인조때와 비교해보면극명하죠. 시기심이 그모든걸 덮었지만
     
G마크조심 17-12-06 17:50
   
이항복 이덕형 (오성한음) 이 빠졌네요
헬로가생 17-12-06 22:18
   
진짜 재밌게 봤네요.
근데 영상 제작자가 코넬을 나왔다고 하는데 왠지 영어가 좀 서투네요.
영어도 좀 한국사람이 쓴 것같은 느낌이고.

하도 우리말을 공부해서 그런가?? ㅎ
김야옹 17-12-06 23:44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tabber 17-12-07 05:27
   
조선은 선조라는 무능한 군주를 만나서 고생하고 광해군 건너띄고 다음이 인조....
바니러브 17-12-07 13:03
   
지금 당장 미군의 개입없이 1:1로 일본과 전쟁을 하면 일본은 절대로 한국을 이길수 없다고 합니다. 공격무기가 너무 부족해서요.
명불허전 17-12-11 18:52
   
만일, 왜구들이 다음에 또 쳐들어오면 죄다 잡아다 거시기를 짤라줘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