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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中 네티즌 "한국은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발전한거야?"
등록일 : 18-02-15 10:51  (조회 : 75,11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 2월5일 중국 후푸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중국 네티즌이 한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중국네티즌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글 내용>

몰라서 묻는건데, 한국은 예전에 어떻게 굴기한 거야?  
중국은 땅도 크고 생산물도 풍부함. 또 인구가 받쳐주니까 세계 공장이 될 수 있었어. 
그래서 지금 이 정도로 발전된건데, 한국은 예전에 어떻게 발전했길래 지금 이 정도까지 됐는지 정말 궁금해..
(역주 : 굴기(崛起)라는 말은 일어서다, 우뚝서다 이런 뜻으로 영어의 rise에 해당합니다. 
중국에서는 화평굴기, 반도체 굴기 이런 식으로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단지 일어서다라고 번역하기에는 표현이 모자란 것 같아 굴기라고 썼습니다.)

 
001.jpg






<댓글>


kulimvp 
한국은 중등급 나라야. 5000만 인구도 안되고.
한국은 중국만큼 이렇게 전 산업이 꼭 연결되어야만 할 정도로 필요하지 않았지.
한국은 세계경제체인에서 몇 단계를 점거할 수 있었던 게 계속 발전이 유지 가능했던 거임.
실제로 유럽의 많은 나라들도 이랬음. 예를 들자면 서북유럽의 몇몇 나라들.
한국의 조선, 기계, 전자가 우세 산업이야. 그걸로도 충분해.


spy514
글쓴이는 한국인이 얼마나 험한지 모름. 
지금의 한국인이 험한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대략 이제는 살기 좋아져서 아마 그런 정신이 없는 거겠지.
예전에 한국인이 있는데서 잠깐 일했었음. 
당시 사장이 중국인 세명 갖다놔도 한국인 한명만 못하다했음.
우리가 그런 정신이 없다나. 우린 그냥 알바하러 온 건데 무슨 정신?
게다가 너무 과장되게 말하더라. 
근데 거기가 한국인인지 북한인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확실한 건 일 시킬때 너무 타이트했음. 
우리가 한번 쉬기라고 하면 우리를 매우 무시했음..
세월이 많이 흐르긴했음. 그때는 대략 십 몇년전임..
되돌아 보면, 한국의 연예인들은 확실히 힘들어보임. 우리보다 훨 엄격한 듯.
정말로 전부가 다 열심히 함. 
우리 중국은 얼굴만 비추면 다인데.. 예능도 그냥 설렁설렁하고.


博客雅居
난 십여년 전에 처음 일을 시작한 데가 한국의 유명한 기업이었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내가 그당시 일터에서 배운 직업정신은 다 한국기업에서 훈련시켜준 거였음.


邪609神 
한국인은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 기억하는 게 한국 영화에서 보면 학생들이 학교다닐 때 만약 규칙을 위반하거나 노력하지 않으면 체벌을 받는 경우가 많았음. 
게다가 한국은 그게 굉장히 흔하게 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것 같았음.
대학교에서 영어 가르치는 교수님이 공부할 때, 교수님 반 학생 중에 한국 유학생이 있었는데 4개 국어를 할 줄 아는데다 공부도 굉장히 열심히 한다고 했음. 아는 것도 많고.


晴qin 
그래서 삼성이 있는거야! 이 회사는 영역도 굉장히 넓어!


农民法玛尔
한국인들은 굉장히 똑똑함. 고생하고 참는 건 다반사임. 
한국은 세계 범위내에서 보면 사실 대단함. 


ldjjay1989 
바이두에서 찾아봐... 
어쨌든 미국 놈들이 많이 도와준거임


左忠毅公光斗 
미국 때문이지.
하지만 발전이 빠르지만 그것도 상한선이 있어..


玄之阳 
미국이 가장 좋아하는 건 필리핀임.. 
필리핀은 60년대 쯤에 아시아 제2강국이었음. 일본 다음이었지.
한국은 예전에 중국과 gdp가 비슷했음. 발달 국가도 아니었고.


哥娶了校花
산업을 전환해서 그럼


卡哇伊002 
맨날 김치만 먹고 허리띠 졸라매고 건설을 열심히 했거든..


赵_日_天
한국이 경제가 발전한건 군정부시기임. 
아시아 4대용 경제는 다 강한 사람이 정치에 있던 때였음


香辣小地瓜111
윗 댓글들 다 뭐라는겨.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침략하지 않는 역사를 갖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 발달국가로 발전한 유일한 현대국가임.
동아시아인이 확실히 똑똑한 거 같음. 솔직히 중국인은 아직 동아시아에서 드러난 게 없음.


暴虐软师 
한국은 정신을 집중해서 일을 처리하는 게 뛰어남. 또 굉장히 근면해


Demonfh 
한국은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가 대통령으로 있을때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냈었음


千椒百味 
미국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함.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잖아. 몇가지 사건들도 겪었고. 
또 국제적인 압박과 봉쇄도 겪었음


达芬奇的恶魔 
한국의 굴기로 말할 것 같으면, 아마도 나라가 작고 인구가 많지 않아서 그럼. 
배가 작으면 방향을 틀기 쉬운 법이지.
두번째는 미국이 도움이 있었고 세번째로는 동아시아 특유의 근면함이 이유임.


beiliyc 
박근혜 아버지가 전국의 힘을 모음. 국민들이 굴기하도록 엄청 쥐어짜냈음. 익숙하지?
한중일 삼국의 길을 다 그래. 본국의 저층을 엄청 압박해서 짜냄. 
그래서 이렇게 빨리 발달국가의 기회로 올 수 있었던 거임. 
조금씩만 하면 기회가 안 생겨.


拉风的长昵称被占了 
한반도 전쟁 이후 남북한이 정식으로 갈라짐.
냉전의 환경 배경 하에 한반도에 지연(地缘)정치가 두드러짐. 
두 진영이 동아시아에서 핵심 장소가 됨.
김일성의 북한은 사회주의 진영의 큰 도움을 받았고 군정부가 장악한 한국은 미국의 큰 지원을 받아. 
이 양국이 서로 경쟁적으로 국력에 서로 지원을 했지. 
심지어 지난 70년대에 남북 양국의 발전은 엄청나게 빨랐어. 
국제적인 변화에 따라서 북한의 발전은 점점 느려지고 한국에 추월당하게 되었지.
중국도 세계 형세의 새로운 판단과 정책의 조정으로 한국과 수교를 하게 돼. 
이에 대해 북한 측은 굉장히 불만이 많았음
(우리나라 국가주석이 북한에 가서 김일성과 한중 수교에 대해 설명을 함. 하지만 여전히 모순이 있지)
대륙의 개혁개방은 한국이 2차 도약을 하게 만들었음. 대륙이 막 시장을 개방했지. 
원래는 먼저 대만하고 합작을 하고 싶어했으나 양안 관계의 입장 차이가 생겨. 
가장 적합한 시기에 대만은 놓치게 되었고 기회가 한국으로 갔지. 
이런 거대한 시장을 대면하게 되어서 한국은 앉아서 이익을 받게 돼. 
점점 발전을 하게 되었고 현재의 굴기 위치까지 오게 된거임.


专注单身27年 
박정희의 공이 큰 걸로 알고 있는데


执着勇敢不怕死 
유교문화권에 현재 북한을 제외하고 거의 다 비슷해지고 있어. 
반 유교문화권인 베트남 조차 경제적으로 오르기 시작하고 있으니까.


asdd111a 
한국 자체가 그냥 매우 대단한 거. 뭐 어떻게 욕하는 사람이 있을진 몰라도.
한국은 현재 확실한 발달국가야.


kof9708
예전에 박정희가 젊은 청춘남녀들을 독일광부와 간호사로 보내 외화벌이를 하게 해서 이렇게 된 거야.. 한번 찾아봐


->这破街我只服我
한국의 그 영화가 생각나네 ㅎㅎ


->汽水盖的天空 
드디어 좀 아는 사람 등장했네.. 


yanyx
미국이라는 놈들아.. 미국이 도와준 나라는 엄청 많아.
근데 왜 한국만 굴기했고 다른 동남아는 왜 굴기를 못했지?
똑같은 도움에 한국만 발전했고 동남아는 여전히 가난해. 
노력과 도움 중에 어느게 더 중요한 것 같아?
한국 연예계도 미국과 상관있다고? 미국하고 무슨 관련이 있지? 
왜 한국 음악은 일본, 홍콩, 대만보다 더 잘나갈까? 
강하다는 대륙도 열심히 베끼기만 하고 판권 하나 못사고 표절만 하는데?
미국인이 한국의 아버지면, 그럼 한국도 중국의 아버지냐? 
지금 한국 연예계에 중국 연예인들 많은데?


hikaru1982 
미국이 크게 도와준 거 맞음. 
또 박정희가 개혁해서 한강의 기적을 한 것도 주요 원인이고..


晨间剧男主角 
주요 이유는 박정희 군정부시기의 '한강의 기적'임. 
그때 한국은 많은 고학력인 사람들이 독일로 가서 광부로 일하기도 했어. 
사망률과 상해율이 정말 무서울 정도로 높았지만 임금이 많으니까 다들 그냥 한거야.
그리도 한국은 규모는 작지만 한국의 모든 힘이 몇개의 산업에 모여져있어. 
그래서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진거야. 북유럽 몇몇 나라들도 모든 산업이 다 우수한 건 아님. 


ConCiet丶
나는 진심으로 한국 영화와 가수가 좋다!


外星人Ronaldo
여기서 한국이 발전과정 중에 미국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웠다는 사람은 뭐임? 제대로 배운 거임?


->杀了山兔杀白熊 
그래 맞아. 중국인들은 그냥 자기가 미국의 도움을 한국보다 덜 받아서 그렇게 얘기하는 거임


->功夫熊猫233
뭐래...중국은 미국이 주둔하게 할 수 없지...


junqqq999 
내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발전은 싱가포르와 비슷한 거 같다


Τhis‐ɡīr1
한중일은 교육을 중시하고 근면노력해.
글자도 모르는 농민은 루즈벨트가 와도 해결할 수 없어.
그래서 개혁 이후의 성과는 정말로 그 나라의 문맹, 기본 인프라를 잊으면 안돼


逆鳞之风123 
한국인들은 매우 근면해. 동아시아인들이 매우 근면하다고 보면됨.
미국이 도와준 것도 이유이긴 한데, 자신의 노력이 더 중요했던 거지. 
솔직히 나도 한국 안 좋아하긴 한데, 우리가 그들의 노력을 폄하할 순 없다고 생각해.


功夫熊猫233 
연예계의 굴기... 그래 맞아맞아


heydouga社长 
미국을 등에 지고 국가는 크지 않지만 여러 인력들을 해외로 보냄. 
국민들이 멍청하지 않은데다 굉장히 근면 노력함. 물이 흐르는 곳에 도랑이 생기는 법이지.


呦吼518 
한강의 기적이라는 거 들어봤냐?


戏言君
일단은 미국의 수혈이 있었고, 그다음은 박정희가 한 계획경제 + 산업전환


登登登登大大 
그래도 저층 한국인들의 일은 엄청 고생스러움


快三十的老许 
첫째, 당시에 좀 세다고 알려진 박정희가 대통령으로 있었음. 국내 정국이 비교적으로 안정됨.
정세가 안정되면서 많은 계획과 정책을 할 수 있었음. 그러면서 발전이 급속히 빨라짐.
둘째, 한국도 당시에는 유명한 대리공장이었음. 화물이 한국으로 다 모였는데 예전부터 이런 곳이 경제발전의 선두자였음.
셋째, 한국국민들은 단결이 잘되고 애국을 함. 국가를 따르면서 내수를 이끔.


登登登登大大 
솔직히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 알 수 있음. 
한국발전사도 한번 봐봐. 남자들은 독일가서 광부, 여자들은 간호사로 외화벌이. 
또 미국가서 근로자로도 일함. 평생을 한국인들은 매우매우 고생해왔어.


叶凉城
너희 진짜 공부 좀 해라


假名士 
한국의 일반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그리 안 높아. 게다가 스트레스도 엄청남


外星人Ronaldo
내 생각엔 미국의 도움은 필요조건이지만 노력은 충분조건임.
노력해도 미국의 도움이 없으면, 절대 못 일어남.
노력은 안해도 미국의 도움이 있으면 그래도 부유해질 기회는 있지. 예를들면, 이스라엘


->汽水盖的天空 
이스라엘이 노력을 안한다고?


huntcr7rocket13 
감옥에서 정신 나가계신 박XX의 아버지가 있었음


李思祈
한국은 스스로 발전해 온 데다 중국이 개혁개방하면서 시장에 날개를 달아줌


coldzera
한국은 문화강국이지. 소프트웨어 실력도 강해


红胡子男人
일본이랑 똑같은 거지뭐.. 미국이 전쟁이후에 도와준거지


头大不大头 
한국인은 소위 자유시장을 따르지 않았어. 
국력의 힘이 다 삼성, 대우, 현대 같은 지주기업이 이끌어 온거야.
반대로 대만은 자유시장이었지만 이미 한국에 훨씬 발려버렸지.


月光下鸣叫的蝉 
내 생각에 이유는 많아... 
첫째는 역시 미국이고 둘째는 동아시아문화권 특유의 근면.
셋째는 중국이 거대한 시장을 개방하면서지.
한국은 중국과 달라. 규모가 작아서 대단하다고 해도 미국을 넘어설 수 없어. 
그래서 미국이 안심하고 있는거지.


我要飞了233 
솔직히 박정희를 언급 안할 수 없음


毛巾侠萨克雷 
중국하고 좋은 관계 유지 안하면! 한국은 영원히 비극일거다!!


你不要搞事跟你讲 
한국의 몇몇 영역은 진짜 강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예를 들면 전자공업, 조선업, 연예산업. 
전자공업은 삼성이 있으니 더 말할 필요도 없고, 
조선업은 중국이 몇년째 따라잡고 있다지만 뭐 그래도 있어봐야 할 거 같고.
연예산업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음. 한국 충무로의 수준은 중국보다 훨 뛰어남. 
우리는 역시 좀 생각을 잘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夜未央QAQ
예전에 어디 잡지에서 본 건데 당시에 한국은 세계에서 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랬음.
국가의 굴기는 국민들의 근면노동과 불가분의 관계야.


번역기자:nj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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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8-02-15 10:53
   
잘 봤습니다.
     
가생스타일 18-02-16 20:18
   
한국과 이스라엘이 동족이라고 역사에 나옵니다 한국은 안가르치지만, 여러 역사유물로  이스라엘은 가르치죠.  유전적 뛰어난 민족인데다 박정희를 만난거죠. 그래서 5천년 거지나라에서 현 최대 잘살고 있는데, 한국역사처럼 가끔 이상한놈이 집권하곤 하죠. 멀쩡한 박정희 딸래미를 세계유래없는 일주일 4회재판 쥐어짜기도 모자라 감옥에가두고, 이제서야 밝혀진 줄기세포-광우병-가짜테블릿조작.. 한국민족 단점이 선동 거짓말에 잘속고, 가생이가 문슬람에 지배당한것처럼, 하는정책마다 다 실패에 종북하는 ㅠㅠ  가끔 정치-경제-외교등 나라를 이끌만한 능력이 안되는, 국회입법 꼴지의 대모꾼질만하던 대통령과 주변놈들이 있곤했지만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동건 18-02-16 22:25
   
박정희 ㅋㅋㅋ 박정희가 한게 머있다고 그거 미국이 주도식으로 한거고 박정희는 언론으로 자기가 했다고 한거뿐입니다
박정희 프레이저 보고서 찾아보세요
내참 명박 503 그지같은것들때문에 나라꼴이 엿같이 되었는데
세뇌는 잘 한듯싶네요 아직도 이런분들이 많은거보면
          
기억지기 18-02-19 11:20
   
진짜 이런 사이비종교 광신도들이 제일 문제...  아니 이스라엘 어디서 한국과 동족이라고 가르치냐..? 이스라엘 똥개도 그런소리 안하것다 사이비광신도들이 "알라"를 아리랑이라 하더라 웃겨서 정말.. 적당히 해라..

그리고 문재인이 천주교인데 맨날 문슬람타령은 기도 안차네..
그날을위해 18-02-15 10:55
   
굴기고 나발이고 너네는 일단 좀 씻자.
     
넌몰라도되 18-02-15 11:16
   
베댓
강추합니다
     
맹덕짜응 18-02-15 11:46
   
개웃김ㅋㅋㅋㅋ 일단씻자 ㅋㅋ
     
znxhtm 18-02-15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씻고 떠들라.
     
동혁이형 18-02-15 13:22
   
워워 큰일 나요....수질 오염
     
운드르 18-02-15 17:36
   
진짜 큰일날 소리들을 하시네 다들.
중국 애들이 깔끔떨기 시작하면 지구에 재앙입니다.
          
cuty33 18-02-16 15:08
   
     
악당너구리 18-02-15 17:58
   
아ㅎㅎ 내가  이말 쓸려구 로그인했는데..
옳소! 일단 좀 씻자ㅎ
     
춘스리 18-02-16 07:26
   
일단 좀 씻자는 멘트.. 너무 우려먹는다.
누가 젤 처음 썼더라..
     
각일병이여 18-02-17 00:25
   
씼는걸로 드립하기는 이제 힘들어요...
제3도시 광저우 갔다왔는데, 이미 서울 이상이에요...
원채 인구가 많고 땅이 넓으니 , 않씼는사람들은, 시골산구석에 사는사람들이죠..
유정s 18-02-15 10:58
   
일단 씻고  굴기를 말하자...
     
마룽이 18-02-15 11:01
   
짱깨들이 씻기 시작하면 물부족 현상과 환경오염으로 지구 폭발 ㅜㅜ
          
cuty33 18-02-16 15:08
   
ㅎㅎ
두루뚜루둡 18-02-15 11:00
   
그래 남들한테 이런 이야길 들으면 이념 논쟁이고 뭐고 간에 동의해 줄 수 있다
박정희 이야기도 나오고 광부,간호사로 간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이야기도 나오고 이념에 따라 한가지 말만 외치는 우리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고 씁쓸하긴 하네  정게 끊을까
First 18-02-15 11:02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민을 대단결 시켜 많은걸 이뤄냈지.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었어도 똑같은 아니면 그 이상의 발전을 이룩해 냈을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말 무지한 사람들임. 박정희의 독재는 민주주의에서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이 과오라는 부정을 딛고 결국 이룩한 발전이니 나는 그 독재를 사랑한다. 그의 계획은 성공적이었고 지도자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다
     
신무 18-02-15 11:14
   
푸흡 그래서 박사모 언제 모인데요 ㅋㅋ 곧 선고 날꺼 같은데 ㅋㅋ 최순실 20년 박근혜는? ㅋㅋ
          
drizzt0531 18-02-16 01:14
   
박정희같은 독재자가 필요한 적절한 시기에 우리나라 발전에 필요한 기업 기반을 닦아주었고 지금은 노무현, 문재인 같은분이 그 동안 비리로 얼룩진 우리 사회를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힘써주셨고 힘쓰고 계십니다.  당신이 아무리 독재자라고 업신여겨도 박통의 업적은 우리나라외 모든 나라가 잘 알고있습니다.
               
기억지기 18-02-19 11:24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일단 무언가 힘있게 역동적으로 추진할 계기가 된것 그리고 성과를 이룬것.. 인정 받을만한 부분이긴 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때 박정희가 죽지 않고 유신체제가 계속 됐더라면 우린 북한꼴이 났을꺼에요..
     
북창 18-02-15 11:17
   
네~박정희때 북과 경제력 비슷한 수준이었음.
     
신무 18-02-15 11:19
   
마치 지금 북한의 모든 공이 김정은 덕분이다라는 세뇌받은 국민들의 헛소리죠. 독재 안하는 나라가 훨씬 더 빨리 발전합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가 민주주의 하는거죠. 독재자를 찬양 하는건 북조선 가서 하세요.
          
모과 18-02-15 18:05
   
독재자를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를 찬양하는 건데, 구분을 못하시네요.
               
매튜벨라미 18-02-15 18:23
   
박정희 그 자체가 독재자인데 구분을 짓다니 그거 자체가 오류에요.
     
스타싱어 18-02-15 11:21
   
잘못된 방법으로 이룬 성공을 성공이라고 한다면,
방해되는 사람 전부 암살하면서 기업 성장시킨 CEO가 있다고 했을때
그 사람도 결론적으로는 회사를 부흥시켰으니 훌륭한 CEO입니까?

잘못된 방법으로 이루어낸 성과는 아무리 그 성과가 훌륭해도 성과가 아닙니다.
     
넌몰라도되 18-02-15 11:21
   
* 비밀글 입니다.
     
뚱쓰뚱쓰 18-02-15 11:24
   
이소리도 틀린게 아님..오가 더 많은 인간이긴한데...산업화로 경제 방향을 튼건 신의 한수였지..고속도로 건설할때 김대중 전대통령이나 야당들은 그돈으로 농업에 써야지 왜 엉뚱한데 쓰냐고 반대 엄청 했지..
하지만 결국 그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시작인건 맞음..독재 안하고 거기서 내려왔엇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었을텐데 인간의 욕심이란....
          
아비요 18-02-15 12:26
   
그다지.. 솔직히 박정희 정도로 경제발전 시작하는 삽뜨는 지도자들은 세계에 많아요. 문제는 뒤를 이어서 성공시키는게 안되는건데.. 박정희는 시작만 했는데 한국 경제발전을 모두 이룬것처럼 되었죠.

이게 그냥 팩트가 아니라 한국정부가 나서서 위인으로 교육을 하고 퍼트린 내용이라 국내나 외국이나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죠.
               
magnifique 18-02-15 13:03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갑시다

박정희의 독재와 종북몰이는 죽어 마땅합니다

그래도 경제발전은 확실합니다 주변국과 국내 다른 야당들 전부 산업화 반대한건 아십니까

철강산업도 반대하고 조선반도는 대대로 농업국가라는 헛소리도 나왔었어요

박정희때 인프라 구축한건 한치의 거짓없는 팩트입니다 독재도 팩트고요

박근혜와 박사모 쓰레기들 때문에 감정 실어서 괜히 지나간 일에 힘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깁스 18-02-15 13:17
   
인프라? 대표적으로 경부고속도로 말씀하시는듯
경부고속도로 관련 그당시 반대가 왜 반대인지 찾아 보시면 될겁니다
                         
딸기파이 18-02-15 15:22
   
지금이야 인프라건설은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생각했겠지만
당시 대한민국에 승용차 보유대수가 1만5천대에 불과했음.
중산층이 아예 없던 시절이라...자동차는 부자들만의 상징.

물론 포니1이 나오면서 폭발적으로 자차보유률이
늘어나고있는 시기였다곤 하지만
포니1이 워낙 비싸게 출시된다다가
면허시험기준부터 자동차 취득자체가 엄청나게 어려웠음.

마이카 개념이 생긴건 포니2가 나온 1982년이후
본격적으로 늘어난건 티코가 나온 1991년부터 대중화된건데...

즉 경부선 개통 1968~70년은
빨라도 10년은 빠른 정책이었음.

내가보기엔 순수하게 4개의 개인적 욕망때문에
고속도로 건설을 밀어붙인거라고 생각함..

1.<아우토반을 직접 본 박정희가 그걸 따라하고싶었다>
2.<경상도와 충청도를 자주 가는 자신이 편하기 위해서>
3.<의도적으로 호남을 차별함으로써 지역주의를 만연하게 만들기 위해>
4.<부산항으로 오는 수입품 물량을 빨리 받아보고 싶은>

물론 이게 독재시대니까
<이렇게 과감하고 빠른 결단을 내릴수있었다>라고 말하면
그건 일견 맞는 말일수있음.

민주사회였다면 고속도로 건설 지역 선정만으로도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초례되었을수는 있음
근데 그런 비용을 아끼자고 국토를 횡으로 가르는 대건설을
이렇게 날로 해서는 안됐음.

그것도 71년 대통령 재선을 위해
70년까지 무리하게 개통을 앞당겼다는점
그리고 이 무리한 건설로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자의 검은 속내를 용납할수없음...

이때의 날림공사 덕분에
건설비보다 수리비가 더 들었다는걸 생각하면
참으로 이명박같은 인간임...
(이명박이 박정희같은 인간인건가?)
                         
날샜다 18-02-15 16:56
   
아마 고속도로에서 운전한 경험이 없는듯 ㅎㅎ
경부고속도로같은 경우 서울 신탄진만 고속도로라고 부를만 하고.
신탄진밑으론 고속도로 이름이 무색했음.
이걸 뭐 아우토반이니 호남차별이니 별별소릴 ㅎㅎ
단순히 건설비 문제로만 깐다면야..
세종시만한건 대한민국 역사상 찾아보기 힘들거임.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는 더더욱.
노무현시대처럼 국제적 호황기는 앞으로 불가능할테니.
          
바람노래방 18-02-15 13:50
   
고속도로 바보 소릴 아직도 하는 사람 있네!
박정희는 이미 경부철도가 있는 곳에 또 경부고속도로 건설한다고 해서 반대한거고,
경부 고속도로 말고 자원이 있는 강원도와 공장이 있는 경인지역을 연결하자고 한거지, 이건 세계은행도 모두 추천한 방식임!
박정희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는 커녕 발전을 방해만 했다.
그 당시 아시아 주요 국가중에 경제발전 속도가 가장 느렸고, 원래 개발도상국은 모두 인프라 건설로 성장률이 높은것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느렸지만,
다행히 박정희를 견제를 국민들이 무지하게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후에 동남아 보다 나아진것임!
               
날샜다 18-02-15 16:53
   
강원도의 자원은 뭔소린지?
무연탄이나 석회석 말하는건감?
경인지역에 조성된 구로, 계양, 부평등 공단은 주로 석유화확 제품을 다루는곳이었음.
철강에 필요한 무연탄을 주로 소비한다면야 울산공업단지나 후에 조성된 포철이 타킷이니..
경부선이나 영동선과는 관련없음.
또한 영동고속도로에 세계은행이 무슨 추천을 ㅎㅎ
영동노선은 ida차관사업으로 진행하였으나 이것이 무산되면서 자체자금으로 신갈-새말구간이 개통된것이고..
세계은행 차관으로 영동선 확대개통된것은 전두환이 때임. ㅎㅎ
경부고속도로는 정치색을 제외하면 탁월한 한수가 맞음.
아무리 정치에 물들었어도.. 제정신은 챙기길. ㅎㅎ
                    
바람노래방 18-02-16 01:18
   
무식한걸 정치물이라 하네 ㅋ
석유만 이란다, 서울에만도 석탄 창고가 얼마나 많았는지 연탄 가공 공장, 시면트 공장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지?
경부고속도로 건설할땐 경상도에 아무것도 없었오!
영동노선은 그때 건설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개소리?
그때하지 않았으니 나중에 한거고 일제시대 이미 경부선이 건설되 있었고 똑같은 노선에 고속도로가 무슨 효과가 있지?
게다가 아직 아무것도 건설되지도 않은 동남 경제 벨트 그동네에?
우리나라에 강원도 만큼 자원있는데가 어딘데?
박정희 빨아주는건 종교라 이해하는게 개소리는 하지 맙시다
                         
날샜다 18-02-16 15:09
   
이건 뭐 뇌피셜이 북괴애들 수준인듯 ㅎㅎ
수도권에 대규모 시멘트 공장이 들어선것은 70년대 건설붐이 일면서임.
포철이나 울산공업단지는 60년초와 중후반에 건설되거나 계획이 잡힌거고.
연탄가공공장? 웃자고 하는이야기임?
태백의 무연탄 생산지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도로가 어딘지도 모르고 영동고속도로 뇌피셜을 시전하는거냐는.
북괴식 댓글놀이 하기전에 최소한 사회과부도정도는 알고 시전해야 할듯 ㅋㅋㅋ
다시말하지만.
60년대 우리나라 3대공단은.
울산 인천계양 서울구로였음.
동남경제벨트 ㅋㅋㅋㅋㅋㅋㅋ
편가르기 좋아하는 북괴식 댓글놀이에서나 등장하는 용어인듯.
                         
날샜다 18-02-16 15:12
   
댁식의 댓글놀이라면.
영동고속도로를 놓기전에.
공단을 강원도에 만들어야 하는게 우선인거임.
바보도 아니고 뭐 이런댓글놀이를 시전함? ㅋㅋ
                         
닐리리 18-02-17 01:37
   
바람아 바람아....무식도 정도껏..
          
닥생 18-02-16 10:26
   
박정희는 쿠데타 계획때 별 생각없었음 정권잡는 거 외에는. 그래서 오일륙 반란 이후 농업을 키운다는 견해를 피력. 근데, 이미 전임 정부시절 산업화 계획이 짜여 있던데다가 주변에서 만류하고 (미국의 견해도 농업 키우는 건 반대였음) 해서 산업화로 방향을 잡았던 것이고...
박정희가 아니었어도 경제발전은 했을 거라고 봅니다. 발전의 밑바탕은 낮은 문맹률이 있었고요. 경부고속도로 얘기는 별 공감도 안 되고 지겨워요. 그냥 처음부터 독재였기 때문에 그는 스스로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대만의 경제발전은 전부 장개석 공인가요? 둘 다 70년대에 죽었으니까 70년대 자체로만 놓고 봅시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현재 한국과 대만의 차이는[둘다 선진국이지만]80년대 이후 생겨난 거죠.
 본인은[<--박정희말투 가져옴]  박정희가 총맞은 뒤부터 그를 뼛속 깊이 싫어했고 항상 쌍욕나오기 직전이었지만, 포항제철에 관하여는 박정희의 공이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이상 박정희를 지독히 싫어했던 한 사람이 덧글 써봤습니다.
     
깁스 18-02-15 11:36
   
치마만 두르면 유부 처녀 안가리고 데려가 폭행한 희대의 색마가 무슨
군사반란도 나가야 하는데 무서워 막걸리집에서 술먹고 덜덜거리는거 JP가 끌로 갔고
세계 사법계가 법체계가 죽은 날이라 부르는 사법살인까지 저지른 자이며
당시의 북괴보다 어려운 경제 국민들이 피흘려가며 저임금으로 키웠구먼 먼 헛소리를
     
Joker 18-02-15 11:58
   
독재를 사랑하시는 분이면 이 나라에는 더 이상 안 어울리는 분이군요. 저기 어디 다른 독재국가 이민 알아보시는 것이 어떠실지 ㅎㅎ
     
아수라발발… 18-02-15 12:05
   
진심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병인거다.
     
아비요 18-02-15 12:24
   
언제나 이런 말 들을때마다 드는 생각이 중국에서 마오쩌둥 숭배하는게 왠지 이승만 박정희 숭배랑 비슷함. 나쁜짓은 다저질렀는데 결국 이후의 모든 공은 그사람들 덕분이라고 숭배하는데..
     
벽창호 18-02-15 12:25
   
가장이 돈 만 벌어와서 밥 먹고 살 수만 있다면....

밖에서 바람을 피우든, 가끔 집에서 불만인 자식들을
강압적으로 대하고, 대들면 두드려 패도....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행복하고, 훌륭한 아버지를 뒀다고
자랑하고 뿌듯해하는 수준.

그렇다면 인간과 돼지의 삶과 뭔 차이가 있는지.....ㅉㅉ
     
ashuie 18-02-15 12:29
   
박정희때 환에서 원으로 갑작스럽게 통화개혁 한건 알고 있냐?
그짓거리 때문에 우리 GDP30%가 날아갔단다.
왜 했을꺼 같아? 김종필과 작당해서 차액을 띠쳐먹은거야
국고를 두고 사기행각을 한거라고.

케네디 정부에서 통화개혁 하지말라고 나라 망한다고 3번이나 경고를 했는데도
들어쳐먹질 않아서 그뒤 완전히 미국이랑 찬바람 쌩쌩이었던건 아니?

에휴..길게 말해서 뭐하나
JTBC 차이나는클라스 1화 유시민의 민주주의 편 보고와서
아직도 박정희따위가 우리경제에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됐는지 다시 말해보든가.
          
날샜다 18-02-15 17:10
   
디노미네이션의 위험성이야 지적할수 있지만.
디노미네이션을 한다고 차액을 띠쳐먹는 방법은 어떻게 가능한건지 설명좀
오히려 고액권을 발행하는게 띠쳐먹고 하는방법으론 더 좋은데. ㅎㅎ
          
날샜다 18-02-15 17:16
   
유시민은 디벨류에이션을 디노미네이션에서 교묘하게 섞은거임.
웃기는건..
북한 김정은이 단행한 화폐개혁에 관해서.
전원책은 강도짓이라고 한반면 유시민은 디노미네이션은 별거없다고 한거란거.
     
4번째정지 18-02-15 15:40
   
진짜 ㅈ같은소리 쳐하고 있네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장면내각에서 실행에 옮기려던것 쿠데타 후 이름만 바꿔서 발표한 거임.
개소리 오지게 한다.

근데 중국애들은 자기들 경제모델이 한국인거 아직도 모르나 보네요.
          
날샜다 18-02-15 17:18
   
장면내각에서 만든 5개/ 계획은 미국으로부터 사회주의 경제정책이라고 빠꾸맞은거임.
미국에선 소련에 가서 물어보라고 할정도 ㅎㅎ
초기 박정희때 계획이 수정된 이유가 이 때문임.
               
닥생 18-02-16 10:32
   
박정희시대 경제개발 5 개 년 계획자체가 형식을 놓고 보면 소련식 계획경제라고 알고 있어요. 분명 서구식은 아니었지요. 그럴 수 밖에 없었고.
 장면 내각은 8 개월 집권했으니 뭘 해 볼 시간도 없었고.
sunnylee 18-02-15 11:02
   
음..잘봤어요..
스크레치 18-02-15 11:03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전세계 거의 유일한 국가가 된 이유

->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
kimchiman 18-02-15 11:03
   
중국은 압축성장이고 뭐고
환경오염보면 무서울 정도임
주변에 민폐 좀 그만끼치고 환경 규제나 좀 했으면
아잉없나 18-02-15 11:04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 피 땀 눈물이다 이것들아
냥냥뇽뇽 18-02-15 11:05
   
오 짱깨들 왠일로 정상적인 댓글들이 많지 ㅋㅋ
dejavu 18-02-15 11:05
   
月光下鸣叫的蝉

내 생각에 이유는 많아...

첫째는 역시 미국이고 둘째는 동아시아문화권 특유의 근면.

셋째는 중국이 거대한 시장을 개방하면서지.

한국은 중국과 달라. 규모가 작아서 대단하다고 해도 미국을 넘어설 수 없어.

그래서 미국이 안심하고 있는거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중국 니들이 성공한 거냐?
못 사는 애들이 훨씬 많은데?
큰 땅에 인구빨로 소수만 잘 먹고 잘 사는 니들이 우리를 평가 한다는 게 웃긴다.
좋은 건 다 따라 하는 주제에~~
착각하지마라 니들은 아직 후진국이야
바닐라킹 18-02-15 11:07
   
인구가 많으면 뭐하냐, 생산물이나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공산주의 국가들은 발전해도 그 한계란게
분명히 있다. 한국의 발전은 인적자원의 극대화와 가장 크게 밀접해 있지, 교육과 자유경쟁을 통해 인적자원의 레벨을
올려 나라를 발전시킨다라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간단하지만 실현하는 건 쉽지 않음.
ggangdol 18-02-15 11:09
   
박정희가 경제발전에 공이 있는건 맞지만, 군사쿠데타 등 엄연히 공과가 존재하는 사람인데

보수꼴통들이 군사독재마저 미화해대고 죄다 찬양질을 해대니 문제지

79년에 사살당하지 않았다면 몇십년을 더 대통령 해쳐먹고 민주주의를 늦췄을지 모를일임
     
dfxcv 18-02-15 11:21
   
제 상식에서는 그냥 박정희에 대한 기록은 위인전 수준임.
한 인간이 군인 - 정치인 - 경제학박사까지 마스터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죠?
그것도 식민지와 전쟁 바로 직후인 나라에서
그가 인류 1%의 그런 철인이었다고 해도, 자원-자본-기술이 없으면 모든게 불가능 합니다.
마찬가지로 식민지와 전쟁 바로 직후인 나라에서
그것들을 획들할 경로는 원조밖에 없는 겁니다.
이게 박정희에 대한 팩트죠.

그때 일화들 보면 다 위인전 수준임.
소한마리 끌고와서 기업을 일으키고, 지폐에 있는 거북선을 보여주고 배를 수주 받고..
아니 어느 기업가가 전쟁이 끝난 최빈국 지폐를 보고 감탄해서 배를 수주줍니까?

다 아실겁니다.
김일성과 박정희는 비슷하게 우상화 되었을 뿐이에요. 뭐 김일성은 과장이 거지같이 심했고..
          
노비킴 18-02-15 13:14
   
공은 제쳐두고 위인전은 민족적, 도덕적, 윤리적 반감때문에 불가능함. 군인이었던 시절은 만주에서 독립군 때려잡던 친일파 시절이었고 해방후에는 남로당 공산주의자로 변질되었고 이때문에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고 너무나도 많은 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여기서 다 표현도 못하겠음. 그리고 대통령의 명예박사학위는 이야기하지 맙시다. 김대중은 명예박사학위가 13개임.
     
깁스 18-02-15 11:38
   
공이라는게 대부분 김일성급의 신격화 작업에서 나온 부산물이에요
     
GO실장 18-02-15 13:59
   
박정희가 완전 독재정권은 아니였지요...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정권을 잡았지만 정권초반에는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지요...그후 자기가 아니면 안되와 초심을 잃고 유신정권을 창출한 이후부터 독재의 길로 들어선거죠... 박정희의 공은 유신시절 이전까지만 인정...
모라카노 18-02-15 11:11
   
딱히 정답을 맞추는 중국인이 없네

어설픈 추측만 난무하고...이거 되게 간단한 문제인데

무슨 동아시아인의 근면성실이 왜 나오는지ㅋ

가장 큰 원인이 토지개혁

그 다음이 일본어

그 다음이 미국 도움 + 순수한 열정의 국민들

그 다음은 뭐.. 기타등등 요정도?

딱히 이거 말고 별로 없음
     
북창 18-02-15 11:18
   
일본어는 뭐임?
          
모라카노 18-02-15 11:22
   
서양 문물을 우리가 수용할때 어떻게 수용했겠어요.

조립설명서 하나만 따져도

영어를 직번역했을까요 아니면 영어를 일본어를 번역한걸 한국어로 번역 했을까요?
               
북창 18-02-15 11:24
   
그게 무슨 그리 큰 영향이 있나요?
영어 하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침소봉대 적당히 하시길...
                    
모라카노 18-02-15 11:27
   
그럼 그게 큰영향이 없다고요? ㅋㅋ

언어의 힘을 되게 경시하시네요.

상식적으로 생각 좀 하세요. 딴지 거시기 전에

일제강점기 끝나고를 생각하세요.

한국사람 중에 영어 하는 사람이 많겠어요? 일본어 하는 사람이 많겠어요?
                         
북창 18-02-15 11:30
   
일제 강점기 끝나고 65년에서야 국교 정상화가 되었는데요?
국가 행정 시스템과 산업 시스템 같은거 미국으로 유학 보내서 배웠습니다.
                         
모라카노 18-02-15 11:30
   
에휴 모르면 그냥 말아요. 귀찮음
                         
북창 18-02-15 11:33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주장을 펼치시려면...근거를 제대로 대셔야지...이건 뭐...
식근론과 비슷한 맥락이니...다른 데서 그런 말씀 마시길...
                         
모라카노 18-02-15 11:34
   
근거 제대로 됐는데 님이 못 알아 듣는거라고는 생각을 안하세요?

무슨 구구단 설명해달라는 기분인데요 솔직히

댁이 모르면 정중하게 질문 하던가 먼저 침소봉대 적당히나 하라고 딴지 걸어놓고 친절히 설명해주길 바라세요?
                         
모라카노 18-02-15 11:36
   
나는 식민지 근대화로 존나게 부정하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 취급은 마시고요. 님이야 말로 한가지 틀을 정하고 유도질문이나 하지 마시죠. 그거 굉장히 당하는 사람 입장에ㅐ서 기분 나쁘니
                         
깁스 18-02-15 13:00
   
일본어요? 일본어 하니까 생각나는게
우리 가카께서 약주 드시고 취하시면 청와대 마당에서
일본도 차고 만주군복입고 말타시면서 독립군 때려잡자는 말에
요오시를 외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 굴욕적인 한일협약에 의거 일본 자본이 들어왔기에
일본어가 그당시에 중요한 언어가 됬고
그덕에 어직도 현장에서는 일본어의 잔재가 남아 있는거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많은 노력으로 현장어 에서 많이 퇴출되었지만
가칵 덕에 아직도 잔존한다는거
                         
모라카노 18-02-15 14:08
   
내 댓글에 일본어 하나쓴게 박정희 찬양으로 보임?ㅋㅋ 미친거 아닌가요? 님은 내가 가카를 추종하는 사람으로 보여요?ㅋㅋ

이게 이렇게 불편한 이야긴가?

해방이후 우리가 일본서적을 보고 아이디어 얻어서 발전한것은 맞잖아요 아니라고? 아니라는 근거 있으세요? 난 맞다는 증거 많은데? 아니 그많은 서양문물 서적들을 우리가 영어에서 바로 통번역 했을거라고 보세요? 상식적으로 당시 일본어 능력자들이 더 많았을텐데? 그이후도 마찬가지고. 오늘날 보세요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어를 더 빨리 습득해요 영어보다. 번역도 훨씬 매끄럽고요. 아니라고요?

일본서적을 초창기에 우리가 안이용했을거 같아요? 아니 학교에서 시험칠때 시험정리 다해둔 정리노트 외면하고 처음부터 원서 읽고 정리하는 바보도 있나? 이러한 일개의 팩트도 인정 못해서 이러는건가? 왜 박정희가 나와 여기서. 뭐 박정희 욕해드려요? 뭐 이렇게 번짓 수 못찾는 인간들이 많지. 이글이 친일로 보여요?ㅋㅋㅋ
                         
빅베어 18-02-15 19:33
   
이미 이사람은 자기 주장 또는 생각이 1000% 확고하다고 생각하면서
수십번의 물음표질로 다른사람을 하대 하듯 거들먹거린다.
모난돌은 정을 맞게 돼있지
그게 병X같다.
막히면 귀찮다고 한다.
일본어가 국민들의 열정이나 한국어 보다 더 주요한 이유였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일본어 책은 대한민국 국민만 살 수 있었나 보다.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한 책이 널려 있었지만 한글이 없어서 문맹률이 높았다면?
그럼 한글이 더더욱 중요한거다. 당신 논리라면.

백문이불여일견
당신처럼 방구석에서 모든걸 책으로 배운다 라고 생각하는 모양.
가서 배워 오는것만큼 빠른게 있을까?
독일 미국 일본에 가서 배워 온거지 말도 안되는 일본번역본이 많아서 발전했다니
명절에 코미디 하나 보고 가는군.
번역본 가생이에 많으니 배움의터로 매일 출근 하시는 모양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중도의마음 18-02-16 05:41
   
민주주의, 경제 이런말을 만들어낸것 자체가 일본
                         
모라카노 18-02-16 05:49
   
한글도 하나의 발전요인은 되지요. 세종대왕의 업적을 부정하기라도 했나요 내가? 그런식으로 따지면 종교도 따지시죠 ? 문화도 따지시고. 끝이 없는 이야기를 시작하세요. 안말림. 내가 이런 분 있을까봐 그래서 기타등등 이란 말도 써놓은겁니다. 내가 빼뜨린 요인도 있을까봐. 전 솔직히 토지개혁이 가장 큰원인이라고 보고 그 나머진 그저 그래요. 얼마든지 추가하죠 뭐

일단 나는 내게 정중히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답변합니다. 먼저 공격적으로 나오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어요. 내가 귀찮다고 하는건 우리의 발전과정에 일본의 것을 참고한 흔적이 있다는 글 하나썼다고 부들부들 대면서 내게 험한말부터 하는인간들이죠. 그런놈들에게 굳이 내가 친절하게 설명해줘야할 이유를 못찾겟다는 거를 귀찮다고 표현한 것 뿐이지 1000%가 왜나오는지? 님망상에서나 나오나보죠? 심지어 조 위에 어떤분은 내글을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비약하기까지 하던데 한탄할 노릇이고요. 이정도면 컴플렉스지요. 이글은 전혀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글이 아닌데

빅베어. 당신은 한국에 살면서 한국인이 본인들의 뛰어난 머리로 한국어를 통해 이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믿고 싶겠죠. 물론 어느정도는 맞아요. 다만 한국사람 머리 똑똑한건 맞지만 그거 하나로 된다고 보세요? 열정만 있으면 다 되나봐?

가끔은 상식이라는걸 머리에 탑재하고 분석이란걸 해보세요. 서양문물을 수용하는 당시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과거 우리는 쇄국정책으로 서양의 문물을 제대로 수용하지않았어요. 당연히 영어번역 노하우가 쌓인 역사가 별로 없어야 맞는겁니다. 반면 일본은 어땠죠? 걔들은 메이지유신 이후부터 영어서적을 일본어로 번역해왔었어요. 우리보다 더 오랜기간동안 이짓을 해왔는데 노하우가 안쌓였겠어요? 또 요약정리도 나름 잘해놨겠죠. 일본애들 자료정리는 아기자기하게 집요할정도로 하잖아요. 무슨 프라모델 조립하듯이.

또 당시 한국인의 외국어 습득속도는 어땠을까요? 지금이랑 비슷할걸요? 오늘날 한국인이 영어는 배우는데 약 2200시간이 걸린다죠? 일본어는 약 600시간이면 돼요. 그만큼 일본어와 한국어의 어법이 비슷하다는 겁니다. 이말은 일본어로 된 서적을 한국어로 번역하는게 쉽고 자연스럽다느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일제강점기라면 억지로 일본어를 배우던 시절인데. 일본어를 쓰는 사람들이 영어를 쓰는 사람보다 몇천 몇만배는 많았을걸요?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영어보다 일본어를 더 잘했을겁니다. 그러면 이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서양문물을 가르칠때 상식적으로 어떤 서적을 좀더 선호했겠어요?

게다가 당시 사회 지도층이 친일파 아닙니까. 그러니 국민들 계몽시키려들때 무슨 방식을 선택하려했겠어요? 당시 번역물을 한국어출판물로 만들려들때 보자고요. 거기에는 님이 좋아하는 교육서적도 있겠죠. 그럼 위의 상황속에서 책하나를 두고 보더라도 영어에서 직번역된 서적들이 질도 좋고 많았겠어요? 아니면 일본어 거쳐서 번연된 서적들이 더 질이좋고 많았겠어요? 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시죠?

 이와 관련해서 내가 위에 글에서도 적절한 비유를 하나 낸것 같은데요?  학교에서 시험칠때 시험정리 다해둔 정리노트 외면하고 처음부터 원서 읽고 정리하는 바보도 있냐고.

원서가 하나있고, 그 원서를 번역한 일본어로 된 정리노트가 있어요. 이중에 당시 일본어와 어법적으로 가까운 한국어를 쓰는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빠른시간내에 좋은결과를 이룰꺼라 보세요? 물론 굳이 이 결과물을 내는걸 빨리 할필요는 없는데 우린 빨리 성장해서 빨리라는 말을 쓴거에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매우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냈잖아요?그리고 이 "매우 빠른" 부분이 일종에 힌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훨씬더 빠르게 비약적으로 성장한거요. 쉽게말해서 꼴등하던 어떤 아이가 학교에서 성적이 갑자기 좋아진데에는 똑똑한 머리도 있었겠지만 잘 정리된 노트를 들여다보고 쉽게 해석할수도 있는 상황도 있었음을 인정해야한다는 거죠. 매우 빠른 경제성장. 이것만봐도 과거 우린 해외 영어나 원문을 바로 한국어로 직번역하는 방식보다 일본서적을 통해 서양문물을 주로 접하는 방식을 선택했을거라고 추론 정돈 할수 있어요. 성장이 빨랐다는 부분으로 이런추론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아 물론 원서직번역한것도 있겠죠. 없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게 과연 일본어를 거쳐서 온것보다 많을까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차이가 클텐데?

증거는 또 있어요. 간단하게 지금 확인해볼수 있는 흔적이 있죠. 한번 구글번역기 돌려보세요. 영어-한국어 변환이 영어-일본어 변환보다 부자연스러울겁니다. 오히려 영어에서 일본어를 거쳐서 한국어로 번역한게 영어-한국어 변환보다 자연스럽죠. 이게 만약 과거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외국의 번역물을 직접 번역한 역사가 많이 있었다면 비단 오늘날까지도 나타날 현상입니까?

님은 반박하면서 독일을 운운하시는데. 독일이 지리적으로 가깝나요? 옛날부터 한독간의 교류가 풍만했나보죠 일본보다? 아니 옆나라에 서양의 문물을 몇백년동안 정리한 오타쿠들이 있는데, 600시간만 투자하면 걔들이랑 말도 통하는데, 굳이 거리도 먼 독일까지 가서 새로이 공장만드는 설명서 읽고 독일어를 더 직번역해서 우리가 산업화 했다고 보세요?ㅋㅋ 개그하세요? 한글이 얼마나 효율적이에요? 그런 한글을 만든 우리나라사람들이 이렇게 비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했겠어요?

정리해드리죠. 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좋은 싫든 일본어는 한국어와 문법도 가까워요. 문화적으로도 독일보다 더 가까워요. 그러니 숙어나 속담같은 표현도 번역하는데 있어서 편하죠. 거기에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서 그럼 교류도 쉽죠. 우리입장에선 일본인 만나기가 독일인 만나기보다 쉽다 이겁니다. 거기에 일본어 잘하는 친일파 새끼들도 국내에 많은 데다가 걔들이 정권을 꽤찮었어요. 그래서 친일파 박정희가 군림하는 나라가 탄생했고, 그런 지배층들이 당시 굳이 어법상 더먼 독일어를 직번역하려들진 않았을거라고 봐야죠. 그게 합리적 추론입니다. 독일에 광부, 간호사 보낸걸 이런식으로 연결지어 생각하는 분도 있나 싶네요. 쓰잘데기 없는 국뽕으로 코미디를 보여주시네
 
님말대로 한글 우수하지요, 한국인 머리 똑똑하지요. 맞아요 나도 인정해요. 근데 그래서뭐 어쩌라고요? 도대체 이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와? 이게 반론이야?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러니 코미디는 당신이 하는거지요 이런 간단한 팩트에도 부들부들대면서 맥락에도 안맞게 한글과 한국인의 뛰어남만을 외치는데. 이게 코미디 아닌가요? 백문이 불여일견 좋아하네 세뇌된 우물안의 개구리 같으니 ㅉㅉ

난 님이 역사를 부정하는 몇몇 일본인들과 뭐가 다른지가 궁금하네요. 과거 한반도는 중국의 문물을 일본에 전수해줬죠. 그런데 오늘날 꽤 많은 일본인들이  이를 부정하려들지요. 이게 그들 입장에선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는거에요. 그게 사실인데도.마찬가지. 근대 역사에서 서양의 문물을 한반도가 수용하는 과정에서 일본어는 역할을 한게 맞아요. 그게 좋든 싫든 우린 일본을 경유해서 서양 문물은 단기간내에 빠른 속도로 습득했어요. 어느정도하나의 요인정도는 된다고요.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좋은겁니다. 일본이 개고생해서 정리한 노트를 우리가 쉽게 본거니까. 그렇다고 일본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이건 그냥 하나의 현상일 뿐이지. 이걸 기분 더럽게 볼필요가 있나요? 그런데 님은 그걸 부정한단 말이죠. 그런 모습이 한반도를 경유해서 문물을 들어왔음을 부정하는 그 일본인들이랑 뭐가 다릅니까? 그냥 쿨하게 인정합시다. 그게 뭐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는 일이라고. 그게 어려워요?

아 맞다. 또하나. 증거가 하나 더 있네요. 글쓰다가 생각났네. 오늘날 우리나라 언론이 왜 일본의 시각으로 세계를 보는줄 아세요? 이것도 관련이 있습니다. 과거 서양을 접할때 늘상 일본을 경유하다보니, 자연스레 책속에있는 일본인의 세계관을 알게모르게 받아드린거에요. 대표적인게 중국을 바라보는 태도가 우리는 1세기만에 바뀌어버렸죠. 아 또 오해하실까봐 쓰는데 중국인을 좋게 보자는 소린 아닙니다.
                         
빅베어 18-02-18 19:18
   
안타깝다
글을 써도 알아듣질 못하니
'당신논리라면' 한글이 더 중요했을것이다 조건을 달았지
난 한글이 더 중요한 거라 생각안한다
풀어 써줄께요 독해력이 딸리는 모양이니

우선 딴지거는 댓글을 왜 달았냐면 당신 개인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하대하면서 강요하듯 쓰는 느낌이기에 달았다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증거운운하는 부분은
당신이 계속 말하는 상식을 탑재하고 분석을 해보라는 말을 하고싶네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을 당신 자신의 유추를 삽입해서 증거라 한다
그게 어떻게 증거임? 참고정도라면 몰라 증거는 명확한 사실만을 말한다
물론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어순이 똑같으니까
그게 상식인거고 ^^;
아 물론 그나마 동의에 가까운부분도 있어
토지개혁
근데 토지개혁에 성공한 대만만 봐도 알수있지 걔들은 번역본 없을까? 친일하면 대만인데
우리나란 지도층포함 몇몇만 친일이엇지 걔넨 나라자체가 친일이여.
그럼 상식과 분석을 통해 왜 대만은 우리만큼 발전하지 못했나 라는 생각은 안해보나?
당신이 말하는 상식을통한 분석을 좀해봐
일본의 영향을 안받앗다고 주장하는게 아니야
일본이란 존재가 영향을줫다  라고 말했다면 그건 동의할수 있어
당신이 제일중요했다 한게 일본어번역본 이라고 한게 어처구니 없단말여
상식과 분석을 총동원해봐 안되면 모자란거고
초기엔 해외원정으로 자금마련+근면성실함+새마을운동 그이후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한게 가장크다생각한다
이게 내주장이고 그러므로 당신이 쓴 대부분의 (열심히 썻다만^^;;) 반박은 나완 상관없는것이지
이사람은 왜 보름달보고 짖고있을까 라는 느낌이랄까
               
넌몰라도되 18-02-15 11:42
   
* 비밀글 입니다.
                    
모라카노 18-02-15 11:48
   
* 비밀글 입니다.
                         
200원 18-02-15 12:02
   
북한은 무상몰수 무상분배,
우리는 유상매입 유상분배 했었죠.

그리고 토지개혁은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해요.
이승만의 최대업적 아닐까 싶어요.
                         
넌몰라도되 18-02-15 12:09
   
내가 말한 4가지중
단어 하나 잡아서 생트집이네요

핵심을 모르고
궤변을 했으니 
어쩔 수 없겠지
                         
모라카노 18-02-15 12:11
   
넌몰라도되/

핵심을 모르고
궤변을 했으니 
어쩔 수 없겠지

고대로 돌려준다 딱 니상황인것 같아서
                         
넌몰라도되 18-02-15 12:4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앵무새입니까?
아무 생각없는 앵무새니까
내가 말한 말이나 따라하시는데
                         
모라카노 18-02-15 14:09
   
할말이 엥간히 없나보네 유치하게
                         
넌몰라도되 18-02-15 14:28
   
그냥
입이 있다고 댓글 다는데
조용히 가만히 있으세요
                         
모라카노 18-02-15 14:29
   
* 비밀글 입니다.
                         
넌몰라도되 18-02-15 14:44
   
어디나 달 수 있는 댔글을
나한테 달지 마세요
                         
모라카노 18-02-15 14:47
   
* 비밀글 입니다.
                         
모라카노 18-02-15 14:50
   
* 비밀글 입니다.
                         
모라카노 18-02-15 14:55
   
ㅋㅋ 안고쳤다고? 신고한다며? 신고한다는 댓글 싹 사라졌는데?ㅋㅋ

욕해둔것도 지우고 아주 발뺌하는거 보소?
-------------
그냥
입이 있다고 댓글 다는데
조용히 가만히 있으세요
------------

너 이거 바꾼댓글이자나 캡쳐한거 보여줘?ㅋㅋ ㅄ새끼 싹다 경어체로 바꿧네 ㅋㅋ
                         
모라카노 18-02-15 15:11
   
댓글 또 지웠네 이자식

계속 찍어두마

넌 좀 내가 아이디좀 기억해놔야겠다. 조작 대마왕으로
                    
닥생 18-02-16 10:48
   
토지개혁은 이승만시대 업적은 맞죠. 근데, 미군정이 압박이 통한 것이기도 해요. 이승만이란 작자가 눈치는 얼마나 빠른지. 찬탁반탁도 눈치보다가 자기 이익대로 진로 결정!
     
오른발 18-02-15 11:29
   
뭐라고 씨부-리고있나~
날조하지마라~
----------------
경고
          
모라카노 18-02-15 11:29
   
뭘 날조 했다는건데? 니나 주디 다치라
     
닥생 18-02-16 11:08
   
모라카노 님의 덧글 중 일본 영향 부분은,일부 내용은 맞을 텐데.
 특히 50년대 이후[사실 최근까지도 일본식 최신유행어가 계속 들어오고 있죠.
보기) 감탄사 [오오] 넣는거나, ~때 대신에 [시(時)]자 붙이는 거, [--한 1인] 같은 표현.
이것 자체가 일제강점기를 정당화하는 건 아니죠. 다 해방 후에 일본 따라잡으려다 배운것들이겟죠.
90년대까지 저자는 서양인인데 번역 좀 이상한 책들은 죄다 몰래 일본책 번역한 거였음.
니꼬치다 18-02-15 11:12
   
시민들이 똑똑해서 그런거다.
이 뗏놈ㅅㅋ들아.
가진게 없어서 잘살아보려면 머리를 쓸수밖에 없어서
그렇게 잘살아보려고 자식들 죽어라 공부시키고 그렇게 수십년을 죽어라 열심히 살아서 지금 여기까지 온거다.
     
중도의마음 18-02-16 05:42
   
나라가 조깟트면 공부자체를 못해요 하고 싶어도..정신차리세요
haloarmy 18-02-15 11:13
   
다카키 마사오 무엇??
설중화 18-02-15 11:14
   
공부 열심히 하면 누구나 성공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회 정의가 살아 있는 우리는
지금 어려워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쌍국진 18-02-15 11:14
   
미국이 원조한 나라중 성공한 나라는 우리뿐.
노력과 의지없이는 후진국에서 선진국가는길이 어렵다는 증거.
중국이 3만달러가 언제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공산주의 국가가 3만달러 도달한 사례는 1번도 없었다는거가 팩트.
선진국 가는길은 사회분위기와 국민의식수준도 중요한데
중국의 지금 정치체제로는 힘들다고봄.
사람이 먹고사는게 해결되면 더 큰 자유와 더 높은 자아와 인권의식을 갖추게됨.
그걸 공산주의 체제가 받아들일수있을지..
본인들이 더 잘알듯.
     
dfxcv 18-02-15 11:27
   
'원조'라는 같은 단어 때문에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미국의 한반도 원조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괜히 패전국인 일본이 아니라 한반도가 나뉜게 아닙니다.
그만큼 냉전시대에서 중요한 군사지리적 위치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체제 선전의 대결무대로서 너무나 중요했던 것입니다.
          
4번째정지 18-02-15 15:44
   
그래서 미국이 발 빼다 6.25 났나요?
               
dfxcv 18-02-15 18:51
   
뭘 묻고싶으신가요?? 제가 미국이 발빼다 6.25가 발발했다고 썼나요?
          
중도의마음 18-02-16 05:45
   
초창기때 미국의 원조는 정말 대단했어요 한국전쟁이 끝난후요.
아프리카 대륙보다 한국에 더 줬을정도,
그런데 박정희의 유신전 까지는 공이에요.
역사때도 배우잖아요 왕권강화 이후 나라 안정 나라가 생기고 얼마 안가서
체제 경쟁에서 가만히 있었으면 금방 무너졌을꺼에요 간첩이 판치던 시절이라,
우리나라의 근면, 박정희의 중화학 공업. 추진력. + 미래와 후손을 보는 태도.
그가 이야기했던것도 우리의 지금은 힘들어도 후손은 잘살게..
더럽게 못사는 나라가 환경보호정책으로 그린벨트를 묶고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나무의 70%이상은 박정희때 심은거에요
열혈소년 18-02-15 11:15
   
그냥 열심히 일해서 발전한거지 박정희 한명은 원인이 아님
     
중도의마음 18-02-16 05:46
   
군사들이 그냥 열심히 싸운거지 이순신은 한거 없네요
          
살타고 18-02-16 06:36
   
내가 잘못봤나 이순신? ... 하아...
대꾸 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네
          
마나스틸 18-02-16 09:16
   
이사람 뭐지?  친일파 후손?
          
닥생 18-02-16 11:11
   
이거 국민학교! 때(70년대 후반) 운동장에서 울려 퍼졌던 이순신 노래가 생각나네. 박정희 이미지에 감히 이순신 이미지를 오버랩시키려던 유신정권이 생각남. 50대 중반이쇼?
달리다가 18-02-15 11:17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토부기 18-02-15 11:19
   
뻘소리도 많지만 드물게 정확히 파악하고있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허밀 18-02-15 11:20
   
여러분들이 착각하거나세뇌당한게 있는데, 경제발전의 덕이 박정희 때문이라고들 알고있는데 이건 대단히 잘못알고 있는 사실임. 70년대 80년초반까지는 북한이 우리보다 잘살았음. 지금의 경제발전의 근본이유는 바로 경제 민주화와 정치 변화 때문임. 바로 김재규가 그 불씨가 되었다고 볼수 있음 김재규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을 것임. 전두환 시절 독재이긴 했어도 낮은 임금과 정부주도의 물가 정책으로 한국경제가 폭발적으로 발전함. 이당시에는 계란값 라면값 하나도 정부의 허락없이는 올리지 못했음. 이당시 월급이 50만정도였으니깐. 팍팍한 삶이었지만 대신 물가가 엄청나게 낮았음. 서울아파트 가격이 몇백만원했을라나.88올림픽을 지나면서 정치적인 민주화 요구가 폭발했는데 바로 노태우가 집권하고 일으난 6월항쟁이 한국 경제와 민주 발전의 기폭제임. 사업장마다 노조가 생기고 정치도 어느정도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기 시작함. 한마디로 김재규와 6월항쟁이 현재의 한국을 만들어냄. 바로 경제와 정치의 민주화 덕분이지. 이거 없이는 절대로 발전할수 었음.
     
맥구 18-02-15 11:25
   
마치 이전에 구축해놓은 반도체 사업으로 삼성이 잘나가는걸 두고 이재용이 그만두니 삼성이 더 잘된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격이네요. 70년대가 없으면 80년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잣대로 그때를 보니 장님 코끼리 만지는거죠..
          
깁스 18-02-15 11:41
   
맞는 말인데 그 70년대가 국민들을 저임금으로 피빨려가면 기업 키우면서만든겁니다 정상적으로 키운게 아닌 그 후유증이훗날 터지죠
               
설중화 18-02-15 12:50
   
70년대는 기업이라고 할게 없어요
삼성이 설탕 파는 회사가 크게 보일때니까
그리고 저 임금에 피빨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박통 편드는 글로 보일까봐  .. 생략
                    
깁스 18-02-15 13:20
   
피빨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란 표현자체가 그당시 산업화라는 이름으로 갈려들어가신 분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대표적으로 전태일열사의 모습만 보셔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해가 안된다면 좀.... 암튼
전태일열사가 원했던 건 단 하나에요 당시에도 존재하던 노동법을 지켜달라는
기업들이 철저히 뭉게고 정부도 노동자를 무시하고 갈아 넣던 허울좋은
노동법을 법대로 해달라는 그 외침
                         
중도의마음 18-02-16 05:51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저임금이 었고 그때는 점점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그때의 공장식 섬유공업 가발공장 신발공장등이 더 인건비 싼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이죠
산업구조의 변화속에서 저임금 조지기로 살수가 없으니 결국은 구조조정 됬어야 하는 상황
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지금은 그런 회사들 동대문에 거의 없죠.
전태일 열사는 사람다운 삶 복지의 기폭제를 만들어준 사람이고요
                         
중도의마음 18-02-16 05:52
   
그리고 정말 과거에는요.. 걍 밥만 주세요.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60년대는 더 했고요. 이승만 이후 치안도 발도 안되게 쓰레기였고..
그야말로 생존자체를 걱정해야 했을 때니까요..
     
쌈바클럽 18-02-15 11:32
   
전두환 시절에 월급 50 만원도 안됐던걸로 알아요.
보통은 10~20정도 였던걸로...

50이면 90 년대 알바생이 받던 수준인듯.
     
중도의마음 18-02-16 05:48
   
박정희는 우리나라 본적 자본과 인프라를 만들어준 사람이에요
그 이후의 민주화와 복지가 박정희 전두환의 토대 안에서 가능했던거고요
뭐가 있어야 하죠 애초에
북창 18-02-15 11:22
   
정답은 교육입니다.
1차 산업 농사에 종사하면서...소와 땅 팔아서 자식들 높은 수준의 교육을 시켰고...그 자식들은 보다 고차원적인 일에 종사하게 된 것이 발전의 원동력이죠.
정부 주도로 뭘 하려고 해도...저개발 국가는 보통 인재가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우리는 인재가 넘쳐났죠. 그 차이.
     
중도의마음 18-02-16 05:53
   
나라가 그렇게 교육을 했어요. 찍어 내듯이 빨리 일할수 있게..
동양 특유의 유교사상과 정부의 교육정책이 맞 물리면서 발전된거죠
맥구 18-02-15 11:22
   
저는 현재 문재인 지지자지만, 한국의 발전의 공은 박정희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 창업한 작은 업체들중 큰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한 경우는 100퍼센트 훌륭한 리더가 기업을 장악하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하드캐리한 경우 외에는 찾기 힘듭니다. 초반부터 여러 사람이 기업 방향을 좌우 할 수 있는 경우는 대부분은 침몰합니다. 통계적으로 명백하구요. 그런경우에 성공하는 유일한 케이스는 거대 자본들이 모여 처음부터 빵빵하게 투자하는 경우입니다. 나라도 똑같습니다. 지금은 물론 국민들에게 주권이 있어야 마땅하지만 초기 성장기에 강력한 리더가 없으면 팀도 기업도 나라도 어렵습니다.
     
신무 18-02-15 11:26
   
~ 지지자지만은 뭐다?
          
kimchiman 18-02-15 11:31
   
아 이거 역으로 가나요
오다가 직각으로 하나 떨어져주면 좋은데요
     
댕댕이커엽 18-02-15 11:30
   
이곳 주류는 99.9% 극좌라 그런소리하셔도 안들어줘요 그냥 정치관련 번역글은 댓글 안보시는걸 추천함
          
신무 18-02-15 11:33
   
극좌 ㅋㅋ 아주 극보수 나셨네요.
               
댕댕이커엽 18-02-15 11:34
   
정게에서 우클릭 한번하면 사람 죽일듯이 물고뜯는 사이트인데 아닌것같음 ㅋㅋ?
                    
깁스 18-02-15 11:43
   
우클릭? 당신이 극좌라 부르는 사람이 사실은 우측에 서있는 사람들이에요 어이가 없네 우파성향인 사람들 보고 극좌란다
                         
댕댕이커엽 18-02-15 11:45
   
정게 글 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오쉬는지 ㅋㅋㅋ
                         
깁스 18-02-15 11:53
   
네 정게 눈팅해보니까 확실하네요
설마 새누리자한당이 보수라고 생각하는건가요?
그렇다면 보수 진보에 대한 개념부터 정립하고 정게글 보시길 권합니다
                         
댕댕이커엽 18-02-15 11:58
   
정게 글만봐도 친북 정부관련해서 비판글 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우파 ㅋㅋㅋㅋㅋ 좌익우익 용어생성과정부터 배워오심이 어떠실런지 ㅋㅋㅋㅋㅋㅋ
                         
깁스 18-02-15 13:03
   
친북정부라는 근거 부터 제시해주시는게 순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토론중에 ㅋㅋㅋㅋ는 "대부분" 쫄리니까
난 우격다짐 할거 라는  표현이니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댕댕이커엽 18-02-15 13:08
   
현정부가 친북이 아니라는거죠?? 현 패권국 미국 거르고 북한에 구애하는 현정부가 친북정부가 아니라 ㅋㅋㅋ 네 그렇게 생각하시면 할말없습니다
                         
깁스 18-02-15 13:23
   
그러니까 현 정부가 친북이라고 말슴하시는 근거를 주시면 됩니다
                         
댕댕이커엽 18-02-15 13:31
   
북 선수단, 응원단 체류비 30억원 지불/대북송금 800만달러 2월달 집행할것/펜스 부통령 북측인사와 접촉시키지 말아달라는 부탁 무시/펜스부통령,아베총리는 차관영접 김여정은 장관영접
자 어딜봐서 친북정부가 아니죠
                         
시리타이야 18-02-15 14:14
   
이 기준이면 이명박도 친북정부, 박근혜도 친북정부. 반북정부는 아베뿐이죠~
                         
댕댕이커엽 18-02-15 14:19
   
대체 어느 이전 정권에서 미국 인사에 차관영접해서 무시하고 북한인사에 장관영접했답닙까? 그리고 대북 제재조치가 최고조에 달한 상태에서 어떤 정권이 대북 현금지원을 했나요? 화해무드때의 DJ, 참여정부시절에도 대북제재에 맞춰서 지원을 했는데 ㅋㅋㅋ
                    
Specter 18-02-15 15:23
   
새누리 자한당을 보수로 본다니..... 그쪽은 보수가 아니라 친일매국 수구꼴통이라 합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5:54
   
민주당 전신이 한민당인데 친일 지주 출신이라고 김대중선생님이 그러던데요
                    
Specter 18-02-15 15:28
   
ㅋㅋㅋㅋ mb가 돈줄테니 정상회담 하자는거와 총풍사건.... 간첩조작사건.... 이런게 진정 보수입니까? 장난하세요? 병신님아.....
박ㄹㅎ가 정일이한테 보내는 편지는 봤는감?
북한에 돈줄테니 정상회담하자하고 편지로 아주 구애해대는거 보고도 지금 친일매국정당이 보수라면 네눈은 동태썩은눈깔일수도.....
                    
Attcamo 18-02-16 04:31
   
북한선수단 체류비 9만2천 달러 중 7만달러는 ioc부담에 2만2천 달러 한국정주주담. 2천만원안되는 돈이고 2016년 대북제재 UN안보리결의안 채택 후 대북송금은 이루어 진 적이 없다. 있지도 않은 사실 어디 더러운 사이트에서 주워읽고서 짖고 다니니 욕을 처먹는거란 걸 대체 언제 깨달을까ㄲㄲㄲ
          
엑시구아1 18-02-15 15:42
   
박정희를 빠느냐 안빠느냐로 좌우가 나뉘는구나 ㅋㅋㅋㅋ
          
whoami 18-02-15 16:09
   
헛소리는 제발 일기장에만 써요. ㅉㅉ
     
모라카노 18-02-15 11:42
   
대만은 어떻게 설명할래요? 박정희 같은 독재자 없어도 2만불까진 잘 크던데
          
200원 18-02-15 11:56
   
대만도 독재있었어요.
국민당은 50년 넘게 집권했어요.
75년 까지 장제스,  장제스 죽고 아들인  장징궈가
88년 죽을 때 까지.
               
모라카노 18-02-15 11:58
   
근데 그 독재를 대만 국민들이 어찌 받아드리죠? 대만국민들이 그 독재가 나빴지만 그래도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큰 공이 있었다며 장제스를 우리나라의 박정희처럼 보듯하나요?ㅋㅋ

제가 말하는건 박정희 같은 독재자에요 그냥 독재자 말고
                    
200원 18-02-15 12:06
   
아 이해했어요ㅋ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네요.
                    
문고리 18-02-15 14:25
   
아시아의 4용은 전부 독재 혹은 그 비슷한 정권에 의해 성장한 유형임
                         
모라카노 18-02-15 14:31
   
독재에 의해 성장한게 아니죠
말 희안하게 하시네
아시아 4용 중에 싱가포르 빼고 모두 독재를 부숴서 성장했지요.  독재에 의해 성장하는 유형이 전혀 아닌데요? 오히려 성장을 막은게 독재지 무슨 독재가 성장을
                    
우훗 18-02-16 03:27
   
대만이 전형적인 독재성장인데요 무슨 독재를 부숴서 성장을했다는 ㅋㅋㅋㅋ장제스는 독재와 원주민 학살같은 문제때문에 중정기념관을 없애야 한다는 민진당측 주장이 심심찮게 올라와요 대만은 완전히 반으로 갈렸습니다 아예 지지층 자체가 이주 시기부터 다른 사람들임
                         
모라카노 18-02-16 05:46
   
그래서 오늘날 대만이 독재국가임? 이분도 말이상하게 하네
                    
중도의마음 18-02-16 05:57
   
대만이 독재가 아니라면 도대체 어느나라가.................
독재를 부셔서 성장을 했다니........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복지에 관심을 가진게
87년인데 본적 자본이 있어야 복지를 하는건데.....
     
닥생 18-02-16 10:35
   
위에 현재 문재인지지라고 밝힌 분 계신데, 사실은 과거에는 누구 지지자였나가 중요한 거 같아요. 결국 박정희 지지여부에서 갈립니다.
신무 18-02-15 11:25
   
박정희는 농사 짓고 돼지 키워 수출하자 했고 미국에서 들어온 캐네디의 수석들은 장면이 세운 경제개발 5년 계획을 하자고 했죠. 미국측이 강력하게 압박하고 주장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 간겁니다. 경제개발의 공은 '장면'이죠. 박정희가 쿠테타 안하고 민주주의 시스템이 제대로 자리 잡았으면 훨씬 더 빨리 발전했습니다. 북한급 우상화 작업을 수십년간 해온 덕분에 모두가 박정희 덕분이다라고 세뇌받은 사람들이 많이 생존해 있어서 그런 개소리가 나오는데 북조선 가세요. 거기서 독재자 빨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미국 덕분이라는건 일정 사실입니다만  박정희 덕분은 진짜 개소리입니다.
     
문고리 18-02-15 14:39
   
IMF극복도 미국 말들어서 극복한거지 금모으기 운동따위가 뭘 했겠어요 그쵸?
     
우훗 18-02-16 03:29
   
장면시대 극악의 부정부패같은건 이분들은 전혀 생각자체를 못하는구나 ㅋㅋㅋㅋㅋ 아주 대놓고 미국원조물자를 공무원들이 차로 팔아먹고 하던 시기였는데 장면정부가 계속했으면 잘도 성공했겠네요 ㅋㅋㅋ더 웃긴건 반미를 하면서 미국 지원과 케네디 정부의 경제계획으로 성장했다며 이번엔 미국을 빠는 ㅋㅋㅋㅋㅋㅋ
          
중도의마음 18-02-16 05:58
   
좌빨 탈출은 지능의 문제거든요..
본적 자본이 무언지, 낙수가 뭔지, 체제 경쟁이 뭔지 그 당시의 시대상도 모르고 하는 개소리들이에요
               
moranrose 18-02-17 02:13
   
함부로 좌빨 거리는 거야말로 지능의 문제임 ㅋ
시대가 어떤지는 이미 잘암
     
닥생 18-02-16 10:42
   
장면 정부는 8 개월만 집권했기에 부정부패할 시간도 없었다.
박정희 쿠데타후 3년간 시행착오 생각하면 또다른 쿠데타가 일어나도 몇 번 일어났을 거다.
돼지콜레라 18-02-15 11:27
   
1960년 419혁명 1961년 박정희의 516 군사쿠테타 1979년 10월 29일 김재규의 박정희 저격
박정희가 권력을 가졌던 시기는 거의 18년 정도, 대통령은 5번 연임했고 대통령 직선제는 없애버렸고 정적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감시와 숙청.
트로피코 수준의 부패한 후진국 정권이었고 한미관계는 역대 최악으로 좋지 않았던 시기.
흔히 한강의 기적을 논하는데 박정희 18년 집권 기간동안 일본과 대만은 훨씬 더 큰폭으로 성장했으니 기적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상대적, 한국의 경제기반이 다른 경쟁국보다 형편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붙은 수식어일뿐 기적은 아님.
1991년 UN에 가입하고 1996년 선진국 문턱이라고 볼 수 있는 OECD에 가입하면서 그나마 아시아에서 방귀 좀 뀐다는 평을 받게 됨.
대한민국이 북한의 경제력을 역전하는 시기를 보통 1974년으로 보는데 박정희 집권 후반부.
박정희가 일본과의 1차 한일협정을 맺는게 1965년, 국민들이 필사적으로 한일협정을 반대하면서 무산될 뻔하자 김종필을 보내 몰래 체결, 일제 강점기 36년에 대한 면죄부를 조건으로 3억 달러의 무상차관을 받아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을 지었다는데 포항제철은 나름 성공적, 경부고속도로는 현재가치로 10조원 남짓.
36년간 온나라가 유린당한 댓가 치고는 형편없는 딜...
     
중도의마음 18-02-16 05:58
   
네 그럼 어디 전두환 빨아보세요^ ^
gyuva 18-02-15 11:28
   
독재한게 잘못인거지 경제발전에서는 결집시킨 공이라도 있는거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집해서 이런 발전을 일으킨다는게 꿈과 같은 망상인거지...위인들이 다 그럼 잘한것만큼 못한것도 많음
     
신무 18-02-15 11:30
   
네 다음 독재자 찬양자. 국민이 해낸거지 망상은 님이 하고 있구요. 거의 환자 수준..
          
gyuva 18-02-15 11:38
   
;;; 저도 독재가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는건데 독재자로서 찬양한다고 말을 해버리시네.
그럼 대통령이 아무 필요가 없겠네요 입은 덕도 있기 마련이지 사람이라는게 태생부터 근면성실한게 아님이 명확한데.
               
깁스 18-02-15 11:45
   
경제발전에서는 결집시킨 공? 그런거 없어요
당시 그가 한거라고 수입금지 품목인 양주를 마시고 여자들 추행하는거 외에는 없었어요
                    
중도의마음 18-02-16 05:59
   
이순신 , 히딩크 다 필요 없죠
감독도 필요없어요~ 판사도 필요없고 국민들이 다 해낸거죠 그쵸~~~~~
선수들이 다 해낸거죠~~
          
gyuva 18-02-15 11:40
   
개인적으로 같은 동아시아계임에도 한국인만 특별하다 라는 식은 국뽕이라고 생각함.
분명히 지도자의 영향이 있음.  그렇다고 한국인이 못써먹을 인종이었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바닐라킹 18-02-15 11:28
   
박정희가 아니라 김재규 열사님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가장 큰 공을 세우신 분이시죠.
     
신무 18-02-15 11:31
   
ㅇㄱ ㄹㅇ 팩트죠.
     
깁스 18-02-15 11:59
   
정답입니다
     
ashuie 18-02-15 23:59
   
김재규 열사님의 의거를 찬양합니다.
     
닥생 18-02-16 11:12
   
김재규 열사 찬성!
rhaxoddl 18-02-15 11:31
   
1차
국민성 자체가 성실하고 근면하며 지도자가 현명한 선택했음.
일본이라는 괜찮은 롤모델과 라이벌,  미국이란 안정된 시장
~~~~~~~~~~~~~~
~~~~~~~~~~~~~~
2차
잠시 위기를 왔지만 국민들 공통을 감수 했고
지도자가 과감한 구조 조정,  채질 개선에 성공했지
드르렁 18-02-15 11:31
   
예전에 탈북자 수기에서 본 적이 있는데,

탈북자들이 우리나라 와서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하다보면
남북한의 차이가 벌어진 이유를 절실히 깨닫는다고 함.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좀 어디 앉아서 쉬고 싶어서
다른 직원들(한국인) 눈치를 보면 도저히 농땡이 피울 분위기가 아님.
이런 생산직에서부터 정신자세가 다르니 격차가 벌어질 수 없다고.
친구네집 18-02-15 11:33
   
정말 악순환입니다.  언론 적폐에서 흔히 보는....

꼴보들이 박정희 업적이라 조작하고.... 해외 언론이나 기관들... 그말 듣고 박정희 때문으로 알고...

이 해외반응들 가지고 꼴보들은 다시 국내에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박정희 업적으로 다시 포장하고...

우리 국민들 역시 세뇌되고....

이 패턴은... 최근 언론에서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옆국 쩍바리들이... 조작질 할 때 해외 여론이나 기관을 이용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임~
     
중도의마음 18-02-16 06:01
   
보수 특징- 과는 과라고 인정을 함
좌파 특징 - 공은 절대 공이라고 인정을 못함.
무조건 과임
반미를 하면서 미국의 도움이라고 함.
그저 박정희를 까기 위해서 박정희 이야기할때만,
미국이야기를 하면 또 자기의 이익 때문에 도움을 준것 뿐이라고 함.
이런 사람들 마인드는,
소방관이 힘들게 구해줬더니 자기 월급받으려고 한일뿐
이라고 말할분들
G평선 18-02-15 11:36
   
중공인민들아,

인재양성. 근면성실. 인내하고, 또 인내...

중국 공산당 독재에 길들여진 인민들 아니랄까봐서 박정희 엄청 빨아대네...

물론, 독재자가 방향을 설정해서 밀어붙인게 엄청났긴했지...
그렇다고 독재가 미화될 수 없어.

폭력에 맞서서 싸워서 쟁취해서 이룬것들이다.

한강의 기적?

기적이라고 말하지마라...

우리네 어르신들의 피 땀의 고혈로 만든거다.

폐허가 된 나라에서 전후복구... 국가재건... 경제성장 이륙...

참. 한 발 물러서서보면... 우리 어른들은 무엇을 위해서 그토록 열심히 달리셨나싶다.

아마도 사랑하는 가족들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G평선 18-02-15 11:41
   
박정희는 쥐뿔도 모르고 그냥 밀어붙였다,

 미국이 돕고,

일본이 제2의 침략으로써. 자본과 기술협력이라는 미명으로 침투했다. 그리고, 장악했고... 

뉴라이트라고 아냐?

전경련 알어?

상공회의소 아냐고.

이익과 기회가 있는 모든것을 빼앗고, 장악하고, 만들어내고....

한국민들이 깨어있지않았다면... 진작에 벌써. 우리는 총칼이 아닌, 일제자본에 치하를 받았을거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여전히 일본에다가 불로소득의 양분을 고스란히 갖다바치는듯한 부품재 수입의 조공은 여전하지...

대기업들...
     
G평선 18-02-15 11:43
   
중국은 늘 항상 한국에 대해 연구하고, 또 연구하니까...

 우리가 저지른 과오를 답습하지않으려  방향을 정하겠지...

자유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열망하고, 행동해라.

노비같은 인민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중국이라는 나라의 주인이 되어보라고.
          
중도의마음 18-02-16 06:02
   
그 고혈을 빨리며 열심히 일하신 그 어르신들을 틀딱들이라고 하는게 님들이잖아요
어려운별명 18-02-15 11:37
   
박정희 칭찬 할만큼 했으니까 이제 김재규 장군님 칭찬이나 좀 하자
     
닥생 18-02-16 11:14
   
옳소. 김재규 재평가 필요.
가남 18-02-15 11:38
   
무슨 우리는 도움으로 컸고 지들은 자수성가 한거처럼 말하네.
투자 좀 해달라고 손 벌리고 공장 노릇이나 한 주제에.
짱깨 망상 오지네.
가남 18-02-15 11:40
   
중국인 세명을 갖다놔도 한국인 한명만 못하다는건 정확하네.
니들 역사기록에도 고려 병사 한명이 니들 열명을 당해낸다고 적혀있어.
     
gyuva 18-02-15 11:42
   
....머리라면 모를까 싸움에서는 프로 복서여도 머릿수에 못이기는데
오대구 18-02-15 11:40
   
냉전 후 미국의 도움 받은 나라는 우리 말고도 많은데 왜 지금은 저모양이냐? 하여간 짱개들은
쪽바리만도 못한 분석수준을 지녔음. 쪽바리는 분석은 제대로 하는데 전훈을 제대로 도출 못하는데 반면
짱개는 분석도 제대로 못하는듯.
미국 지원+교육열로 가능했던 거지.

그리고 짱개가 한국인 생활수준으로 나불대는것도 좀...ㅎㅎ
일단 주제를 알고 말하세요. 현 1인당 GDP 9천도 안되는 하등종족아.
고구려의혼 18-02-15 11:42
   
너희 짱궈들이 지금 딴나라를 논할때가 아니다.. 우선... 점 씻자...
아날로그 18-02-15 11:45
   
그거 되게 간단한건데?................초상화만 떼면 되거덩..............

물론 그게 힘들겠지...이해해.
허까까 18-02-15 11:46
   
千椒百味 

미국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함.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잖아. 

ㅡㅡㅡㅡㅡㅡㅡ

뭐? ㅋㅋㅋ
sd에네프 18-02-15 11:51
   
박정희, 미국도움, 근면성 다맞는말인데  딱80년대 말까지임.
그걸 발판삼아 정치민주화 이후 창의성이 더해져 it정보화 문화등 시너지가 폭발한거. 군사독재가 지속되었다면 절대 이렇게까지 발전못함.
     
중도의마음 18-02-16 06:03
   
바로 이말이 정답입니다
딱 군사독재가 거기 까지 효용이 있었던 거에요
그 당시에 군사독재가 아니면 할수 없었던 일이 삼청교육대 같은거죠 우리나라는 일본같은
규모의 야쿠자가 없죠.
그리고 일방 독재로 인한 빠른 추진력이 있고요 그런데 더 갔으면 부패로 망했을꺼에요
다 그때의 시대의 요구에 의해서 나온거죠
     
우훗 18-02-16 06:22
   
아니 그게 없었다면 이후의 전개가 불가능했을거라고요 토대가 없는데 무슨 진보가 가능해요
깁스 18-02-15 11:56
   
70년대 말 차지철이가 박정희에게 한 말이 있지요
학생이고 뭐고 탱크로 밀어서 캄보디아처럼 2,300만 죽이면 조용해집니다
박정희는 그 말에 찬동하고 그 후 김재규가 아니었다면 광주 이전 부산마산 아님 서울 에서 벌어졌을 일입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6:04
   
죽을때 되서 죽은거에요
ashuie 18-02-15 11:57
   
아시아 4대용 이야긴 그만좀 하쟈
싱가폴 홍콩 대만 한국 전부 7~80년대 독재정권시절 이야기야.
지금 나머지 셋을 다합쳐도 한국 발밑끝트머리도 못따라오니깐
유치원생이랑 종합격투기선수 정도의 체급차이라고...!!

각설하고.

한국의 성공은 국민성도 있지만
첫째는 교육열이야.
우리는 몇천년전부터 칼쓰는 놈보다 붓쓰는놈을 귀하게 여기는 문화가 뿌리깊이 박혀 있었지

2000년이후 중국의 경제적 도약도 교육열 때문이었어
잘교육받은 우수한 인재가 산업역군으로 쏟아져나온게 그때쯤 부터였으니깐.
그들 IT세대가 중국의 산업을 송두리체 바꿔버린거지.

한국전쟁 시점에서 한국보다 잘살었던 아시아의 두 경제거두, 필리핀과 태국이
어째서 중등국의 함정을 벗어나지 못하는가.
바로 자식의 교육에 모든걸 희생할수 있는 절박한 부모님이 없었기 때문이야.
사회적인 인프라, 교육에 대한 인식, 국가의 지원 모든면에서 더 못사는 한국보다 떨어졌거든.

냉전때 체제선전을 위해 미국이 지원한 국가는 엄청나게 많았고
한국은 당장 그옛날 박정희놈때 케네디의 요구를 계속해서 무시하다가
지원금이 끊겼었어. 덕분에 광부랑 간호사를 팔고 서독으로부터 발전기금을 빌렸지.
고마워한다면 서독이 오히려 맞지 미국은 아니야.
과거 미국이 지원을 해줄때도 한국의 모든 금광을 우리 독재자와의 뒷거래로
무상으로 채굴권을 탈취했지, 그래서 현재 한국은 금광이 없는 나라야.
 
한국은 2차대전이후 중등국의 함정을 벗어난 유일한 일반국가야.(도시국가는 몇몇 있지)
하지만 더 중요한건 경제적 성장만이 아니라 높은수준의 민주화까지 동시에 이뤄낸 유일한 국가란 점이지.
50년대이후 그 수많은 국가들중에 선진경제와 민주화 둘다 쟁취한 국가는 전세계에서 한국밖에 없어.
중국의 입장에선 한국이 오직 경제만 발달한 사회일지 모르겠지만,
우린 군사독재를 타도하고 일본,대만,홍콩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달성한걸
경제성장보다 더 자랑스럽게 생각해.
그래서 사리분별이 가능한 대부분의 한국국민 과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은
기시 노부스케(아베의 외할아버지이자 전범,전 총리대신)에게 붙어 나라팔아먹고
대한민국훈장까지 수여한 박정희를 증오해.
     
중도의마음 18-02-16 06:05
   
엘빈 토플러 - > 진정한 민주화는 산업화 이후에 가능하다.
RadioactiveJAP 18-02-15 11:58
   
확실히 방사능 난쟁이들 보단 반응이 객관적인 부분도 꽤 있네요.

이런 반응에
미쳐날뛰는 방사능 난쟁이한테 하는 것 마냥 죽자고 달겨들어 반응하진 맙시다.

한국 칭찬하는 반응도 꽤 있는데
미쳐돌은 방사능 난쟁이 대하듯이 덮어놓고 욕하면 되겠습니까?

사람봐가면서 대해야죠.

한국 인정하고 좋다는 반응도 있는데
미친 일본원숭이한테 하듯 격하게 반응하면 한국 칭찬하고 인정하는 사람은 뭐가 됩니까
인생사 18-02-15 11:59
   
공산당 일당 독재를 위해 박정희를 이용해 먹는거에 불과함.
룬희 18-02-15 12:03
   
일본의 존재가 발전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맞지.

그걸 부정할순 없지.

근데 존재가 도움이 되었던거지. 일본이 도움된건 아님.
마다가스카 18-02-15 12:05
   
저위에 댓글중에 일본어가 우리의 근대화에 영향을 끼쳤다는게 전혀 근거없는 소리는 아님. 일본은 지금도 그렇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서적을 자기들의 메이지 유신 때부터  문학 학문 서적 가리지않고 분야도가리지  않고 번역하고 출간하는게 사실임.우리의 예전 대학 의  전공서적들도 사실은  일본이 번역한 책을 들여와 번역한게 많았음.
죽여줘요 18-02-15 12:06
   
높은 IQ,교육열 부지런함 고도성장기 미국의 특혜관세 등등
꽃보단 18-02-15 12:10
   
영화가 이렇게 무섭다 503이 그렇게 칭찬한 국제시장 ㅋㅋㅋㅋ슈발
좋은소리 18-02-15 12:12
   
중국에게 이런거 가르쳐 주면 안되는데...
가르쳐줌...
중국이 제일 무서운 점은 민주주의로 갈까봐 제일 무서움
지금 독재국가인 중국이 민주주의로 바뀌는 순간 세계 제1이 될것임.
한국도 마찬가지 였음.

독재로 발판을 마련하고 민주주의로 거듭나는 순간 쭉쭉 뻗어 나갔지..
빠가살이 18-02-15 12:19
   
미국의 도움은 군사적인 안정과 밀가루.
아무것도 없는 한국은 외화벌이를 위해, 일본과 굴욕적 협상으로 외화와 차관 도입.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광부와 간호원 파견.
독일에서 독일총리로 부터 자동차를 만들어야 된다는 어드바이스를 받죠.
무슨 자동차냐 했을 때 자동차를 만들려면, 석유화학, 도로, 철강 등의 산업들이 발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배우죠.
거기서 박정희가 한국의 발전방향을 잡게 되는데... 조또 아무것도 모르는 박정희가 그 모든 것을 생각해 냈다는 신화를 만들어 우상화하는 데 성공했죠.
Sulpen 18-02-15 12:20
   
영화 1987을 보면서 박정희 대통령도 공이 꽤 크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경제 발전이야 당시 유럽권 민주주의 국가들이나 미국, 일본의 발전속도를 생각해보면 크게 대단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두환 시기에 이미 일정 이상의 지식인층이 자유롭게 신념을 가지고 있고, 그 신념을 행할 수 있을만큼 존재했다는 부분 자체가 박정희 시대의 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재는 했지만 그 독재가 교육의 영역까지 심하게 침해하진 않았다는거겠지요. 그게 지금의 한국을 만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이라는 민주주의 진영에 기대고 있었던 시대적인 상황을 생각했을때 순전히 박정희 대통령이 관대해서 그런식으로 교육까지 간섭을 안했다고 보긴 어렵겠네요. 이 부분도 미국의 공과 박정희 대통령의 공이 나뉘겠네요.
한강철교 18-02-15 12:22
   
미국의 도움? 정작 발전하던 시기인 1960년대~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시절 미국이 한국한테
했던 행동을 알면 저딴소리 못할텐데... 박정희 정권시절 베트남전 참전을 댓가로 받은것
말고 지원이 있긴했나 무식한 짱개놈들 우리가 경제가 본격적으로 성장할때 미국과
사이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는데 역사를 모르니 저딴소리가 나오겠죠
옷이작다 18-02-15 12:26
   
한중일 가운데 우리나라가 제일 똑똑함....우린 중국과 같은 드넓은 대륙과 인구..자원도 없고...
일본같이 침략과 노략질...그리고 6.25전쟁 특수로 재기할수 있는 기회도 없었음...

그냥 6.25 이후 대폭망인 나라에서 국민들이 맨땅에 헤딩하듯 겁나 열심히 교육하고 일하고 한거임...
그 결과 지금 세계적인 경제규모와 그리고 문화적으로 케이팝과 한류 드라마,영화등의 힘.. 또 선진 민주주의 힘을가지고 있는 나라가 됐음.. 민족적 역량차이가 저 두나라와는 차원이 다름.

한중일 세나라중에 우리가 제일 작은영토 제일 작은인구를 가지고 있지만...중일이 항상 경계하고 시기와 질투하는
나라임...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전혀 손색이없는 나라임.. 만약 평화통일이 된다면 중일중 한나라는 씹어먹어도 될정도로 초강대국이 될거라고 봄...
nux03 18-02-15 12:26
   
박정희가 독재는 했죠.
그렇다고 해서 경제발전에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리더의 중요성을 알면 답이 나오죠.

일찌기 반박정희 중의 반박인,
누가 해도 그렇게 할 수 있다던 백기완옹께서도
나중에 본인의 발언을 수정해서 박정희의 경제발전만은 인정했습니다.

여기서 박정희의 경제발전 영향을 제아무리 부정해도
그 시대를 살은 사람들이 아직도 살아있고
세계가 그의 경제발전 영향을 알아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게 주로 독재자들이지만.
이광요,마하티르,등소평... 이런 사람들이 박정희식 경제발전 영향을 받았죠.
     
닥생 18-02-16 11:21
   
박정희 시대에 경제발전을 했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님.  사실 자체는 인정하는데 ,박정희 아니면 안 되었을 거라는 얘기가 나한테는 참 무식하게 들림. 과거 2 천 년 역사 동안에 우리 나라가 후진국이었다고 보는가?
이청년 18-02-15 12:26
   
내 생각에 이유는 많아...
첫째는 역시 미국이고 둘째는 동아시아문화권 특유의 근면.
셋째는 중국이 거대한 시장을 개방하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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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발전을 논하면서 특이하게 원인을 외부에서 찾네요. 외적 요인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부에 있을텐데.
     
dfxcv 18-02-15 13:31
   
특이한게 아니라 논리적인 겁니다.
외세의 침략 - 식민지 - 외세들의 전쟁(외세에 의한 해방) - 6.25(외세들의 개입)
이런 글에 매번 쓰는 거지만..
한국의 발전은 자원-자본-기술 3요소가 없던 상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말인겁니다.
그러니까 근대화를 스스로 겪지않은 나라가
그런 요소들을 갖추려면 외부의 투입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거죠.
박정희의 경부고속도로를 예로 들어보면,
결국 부산과 수도를 잇는 것은 결국 항구(외부의 투입)를 사용하는 것이고
미국과 일본의 자원-자본-기술들이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기업형태와 행정, 법 등도 일본에서 차용한 것들이 많죠.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을 논한 다음에 인적자원을 논하는 것이 타당한 겁니다
오질난다 18-02-15 12:32
   
박정희시대 당시 라이벌 정치인들 인물들보면 박정희없인 경제발전이 힘들었다고 봄.
박정희의 경제발전은 공이고 독재는 과이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이다.
굳이 한쪽만 볼 필요가 없는것.
     
레온 18-02-15 12:38
   
박정희가 시행한 경제개발 5개 년 계획은
이미 4.19혁명 이후 정권을 잡은 장면내각에서 만들었습니다
박정희는 이걸 장면내각에서 시행하기도 전에 쿠데타로 정권을 갈취하고 시행한 것이죠

그리고 순수 1인당 지디피만 따져보면 IMF 이후 7천 달러까지 떨어진 1인당 지디피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간 그 2배 이상인 2만 달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늘 그렇죠 독재자는 독재의 명분이 필요합니다
그게 경제개발이었고 그걸 사람들에게 박정희=경제개발로 인식하게 만들었죠
물론 박정희가 경제개발이라는 큰 비행기를 이륙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지만
꼭 그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는 것도 아니구요 이미 장면내각에서도 국가주도의
경제개발을 생각하고 있었구요

즉, 경제개발은 박정희만에 전유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6:06
   
그 장면내각 시절의 좌우 부패를 봐요
시행도 못했을꺼에요 유약한 힘때문에
셀틱 18-02-15 12:41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지들이 우민화로 1당 독재자가 치리하는 세상에서 순응하며 살다보니
그런 기준으로 한국을 보니 그런 것만 보이는 것임.
니들 공산당 1당체제도 언젠가는 막을 내리게 되는데 그 뒤엔 우리가 겪었던 민주화시대를 겪겠지..
훨씬 고통스럽고 긴 세월동안..
니들에게 필요한건,
무슨 굴기굴기 할게 아니라,

1. 일단 씻고,
2. 인권굴기.

ㅇㅋ?
유로7 18-02-15 12:41
   
전쟁으로 일시적 최빈국이 됐을뿐.. 옛날부터 최고 수준의 문명국이었습니다.
레온 18-02-15 12:42
   
박정희가 시행한 경제개발 5개 년 계획은
이미 4.19혁명 이후 정권을 잡은 장면내각에서 만들었습니다
박정희는 이걸 장면내각에서 시행하기도 전에 쿠데타로 정권을 갈취하고 시행한 것이죠

그리고 1인당 지디피만 따져보면 IMF 이후 7천 달러까지 떨어진 1인당 지디피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간 그 2배 이상인 2만 달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늘 그렇죠 독재자는 독재의 명분이 필요합니다
그게 경제개발이었고 그걸 사람들에게 박정희=경제개발로 인식하게 만들었죠
물론 박정희가 경제개발이라는 큰 비행기를 이륙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지만
꼭 그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는 것도 아니구요 이미 장면내각에서도 국가주도의
경제개발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무슨 이유든 독재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즉, 경제개발은 박정희만에 전유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kimchiman 18-02-15 13:04
   
까스통할배 베충이들한테 아무리 이런거 말해줘봐야 소용없음
그냥 김재규 해야 아닥함
     
문고리 18-02-15 14:32
   
경제개발 5년계획은 이승만 정부 시절에도 있던겁니다.
지금도 경제개발 5년계획 있습니다.
계획이야 필리핀같은 나라도 다 있어요.
문제는 그걸 어떻게 실행시키느냐이지
원숭이쪽국 18-02-15 12:43
   
* 비밀글 입니다.
     
nux03 18-02-15 12:50
   
님께서 백기완옹을 아시면 그런 말씀 못하시죠.
아- 일본어 운운 말고요.
          
ashuie 18-02-15 13:01
   
님께서 장준하를 아시면 그런 말씀 절대 못하시죠.
독립운동가이자 재야 대통령으로 불렸던 민주의 거두.
박정희의 정적.
유신개헌운동 중 절벽에서 의문사.
몇년전에 둔기에의한 두개골함몰의 흔적이 나와서
당시까지 추락의문사로 종결됐던 사건이 다시 파문을 일으킴.
박근혜가 대선전에 직접 찾아가서 아버지의 과오에 용서를 바란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제가 직접 뉴스로 고장준하씨 부인에게 머리숙이던 박근혜를 봤고요.
               
nux03 18-02-15 13:06
   
ㅋ 그런 분이 백기완옹께서 하신 말씀을 그렇게 부정하시나요?

당시 장준하와 백기완옹이 긴급조치 1호로 구속된 것은 아시죠?
                    
ashuie 18-02-15 13:20
   
웃기고 있네요
당장 김대중대통령께서도 박정희 엄청 칭찬했는데요?
우리 부모님도 김대중도 박정희 경제정책을 칭찬했다고 맨날 말하는데요?
아~ 정적에게 인정 받았으니 모든 국민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따르는 순진한 백성이 되라고요?
과거의 정적들은 박정희의 민낮을 다 알지 못합니다.

박정희의 시민경제를 향한 더러운 짓거리가 만천하에 알려진
미국의 프레이저보고서가 공개된 것도 그리오래되지 못했는데
과거 철저한 통제사회에서 신격화에 대항하던 민주투사들이
박정희는 경제는 살렸고 민주는 후퇴시켰다는 최소한의 프레임을
유지했다고 보는게 더 적절하지 않나요?
                         
nux03 18-02-15 13:33
   
ㅋ 그러니까요.
백기완옹은 물론이고 박정희 최대의 정적이던 DJ도 박정희의 경제적 치적만은 인정했는데, 왜 그리도 부정하시죠?

장면 정권의 계획, 프레이져 보고서 잘 압니다.
그런데 그걸 실행하고 감독하고 실사하고 수정하고 완성하는 것도 장면이고 프레이져 입니까?

님 착각하시는데, 박정희의 경제적 업적을 부정하면서
누가 해도 그만큼은 한다고 최초 발언한 백기완옹께서 자신의 발언을 수정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분의 최초 발언은 잘도 언급하던 분들.. 수정된 발언은 아는지 모르는지 아예 들은체 만체 하더군요.

정적의 말씀이라서 믿는게 아니라 그만큼 그 시대를 몸소 경험하신,
지금까지도 변절하지 않고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인 몇몇 안되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은 더 권위가 있는 거죠.
     
모라카노 18-02-15 14:14
   
뭐 미친놈? 너가 미친놈이지 상대가 주장하는 바도 모르고 거친욕부터 하니까

니눈엔 내가 박사모로 보이냐? 미친놈아?

야 그러면 우리가 처음에 영어 직번역해서 서양문물을 100%수용했냐?

오늘날까지도 영어-한국어 번역기 돌리면 일본어 거쳐서 번역한것보다 더 부자연스러운데? 그때 영어번역기술이 발전했다면 오늘날까지 이런현상이 있겠냐?

간단한 팩트정도는 인정하고 좀 넘어가라 무조건 들이대지말고.
아니 무엇보다 나를 박정희 추종자랑 하나로 묶네 얘는. 기분 드럽게.
유로7 18-02-15 12:44
   
경제는 문명으로 옮겨지고 이번에는 아시아가 흥하는 문명입니다.일본은 서양 꼬랑지를 따라갔으니 제외
로적성해 18-02-15 12:48
   
쭝꿔넘들이 독재자 다까기마사오 빠는게 이해는간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다까끼 마사오 , 전땅크 , 물태우만 아니었으면
한국 국민들 노력으로 봐선 진작에 선진국에 들어섰다. 

독재의 늪에 빠져 있는 쭝꿔넘들도 불쌍하지.
독재자가 있는 나라는 절대로 발전 할수 없다는게 만고의 진리죠.

여러분 세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6:09
   
저 전땅크 마사오 물태우가 없었으면요
김영삼 ...노무현 김대중이 없어요.......
스코티쉬 18-02-15 12:52
   
香辣小地瓜111
윗 댓글들 다 뭐라는겨.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침략하지 않는 역사를 갖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 발달국가로 발전한 유일한 현대국가임.
동아시아인이 확실히 똑똑한 거 같음. 솔직히 중국인은 아직 동아시아에서 드러난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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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중에서도 모르는사람이 많은데, 이걸 중국애가 알고있네요..

현재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들은 제국주의 시절 전세계 150여개국이 식민침탈 당하면서
이때 빨아먹은 피로 선진국이 된거죠. 한국만이 거의 유일하게 이러한 부채의식이 없는 선진국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선진국에 편입 가능한 개도국은 극히 드물겁니다.
새콤말랑 18-02-15 13:05
   
미국없었으면 지금보다 발전 못 했을거란 말에 i agree with you
카이사르 18-02-15 13:07
   
김재규 열사없었으면 진짜 조땔뻔했다. 경제 정치는 둘째치고 통금 아직까지 있었을걸? 학교에선 교련에서 총검술 배우고 시바 상상이나 가세요?
     
중도의마음 18-02-16 06:10
   
통금은 전두환이 없앴는데... 전두환좀 빨아주세요
쵸랭이 18-02-15 13:17
   
.............................58년개띠포함, 이전 형님들이 같이 일하는데 모든 지역분들 모두있어요! 서울,경기도,충청,경상도,전라도,제주까지.....내가 여러번들은것은 박정희가 김종필을 일본에 보내서 대동아전쟁시 위안부,강제징용노동의 댓가로 달러를받아왔다고~도로건설하고(건설사,범죄자동원),전력공급하고 기반시설공사해서 산업화기초가 됬다고 합니다. 위안부합의는 박정희,박근혜 2대에 걸쳐 국민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했다고 판단됩니다!
greaf 18-02-15 13:24
   
중국 얘네들은 90년대부터 미국이 자기네 나라에 돈 쏟아 부어서 발전한 건데 스스로 발전했다고 착각하고 있네요. 80년대 덩샤오핑이 외자 유치 시작한 이래 천안문 사태로 외자가 빠져나가 중국판 고난의 행군 직전의 빈사상태에 빠졌다 한중수교로 한국이 보증 서줘서 다시 외자 들어오기 했는데. 얘네들은 중화사상 때문인지 공산당 세뇌 때문인지 자기내들 주제를 잘 모르는 느낌. 한국이야 냉전시대 첨병 역할늘 했으니 미국에서 관리 어느정도 한건 한국인들 누구나 인정하는데, 얘네들은 탈냉전 시대의 대표적인 수혜자임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군요. 그렇게 개기다가 서방 자본이 다 빠져나가면 쪼밍아 소리 나올텐데 ㅎㅎ 사드 사태때 오만방자 한거 소문 다 퍼져서 외자 유입이 뜸해지니까 요즘은 거꾸로 외자 유화책 펴던데 중공것들에 원체 믿음이 가야지요.
개정 18-02-15 13:25
   
정치지도자로서 박정희에 대한 호불호는 제쳐두고 70년대 군사독재정권이 이끌었던 강한 리더쉽이 한국의 종합적인 산업기반을 단기간에 구축하는데 주효했던 것은 사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지도자 중에서 박정희 만큼 산업화에대한 의지가 강했던 사람은 없었음. 김대중만해도 대중경제학이니 이상론적인 이론에 매료되어 있었던 시기니.
     
레온 18-02-15 13:30
   
전형적인 독재 옹호주의 발언
강한 리더십 = 독재는 아니죠 ?
2차 세계대전 이후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독일이 독재를 했습니까 ?
또 이러면 우리는 그들과 달라, 박정희가 그 시절에 말했던 것처럼 한국식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유신이 필요하다 하실려나

미국의 경제발전도 독재로 이룩한 건가 ? 프랑스도 ?  영국도 ? 네델란드도 ?
핀란드도 ? 호주도 ? 캐나다도 ?  우리만 보지 말고 세계를 보시길
그런 식의 독재옹호 발언 하지마시고
          
개정 18-02-15 13:35
   
2차 세계대전 직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산업화의 경험이 있는 패전독일과 피지배국으로서 식민지 시대와 내전을 겪은 한국의 정치적, 산업적 역량을 동일시 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당시 이승만 정권이 친일행적에도 불구하고 친일 엘리트들을 대거 숙청하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중도의마음 18-02-16 06:13
   
세계를 향해서 전쟁을 일으켰던 독일과 철광석 석탄 등 기초 자본을 가지고 있는 독일이랑
우리나라랑 어떻게 같죠..
독일은 1차대전 이전부터 그시절의 최대 강대국 영국에 근접한 군함, 철광생산량을 가지고 있던
나라에요. 그 경험은 축적 되었고요.
님 논리면요, 조선시대 자체를 부정해야 되요..
기본 역사 인식 자체가 없으니.. 뭔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SpearHead 18-02-15 13:30
   
북유럽의 수많은 국가들이  박정희같은 독재자 없이 한국보다 더 내실있게 잘 발전해가고 있다. 한국 발전에 박정희 얘기하는 인간들 정말 무식한거 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는 치들임.
     
중도의마음 18-02-16 06:14
   
그 북유럽 국가들 자체가 우리나라와는 너무 달라요.....................
그럼 차라리 우리나라 직접 민주주의 하면 되겠네요.
스위스처럼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민도가 500만명 서명하면 재경기 합니다 하면 우르르가서 서명하는 민도라서요...
수서토라 18-02-15 13:32
   
1. 국민성
2. 먹고 살만해지면 자식중 한명쯤은 고등교육 시켰던 교육열
3. 베트남 전쟁 특수
4. 노동자들의 희생
SpearHead 18-02-15 13:36
   
박정희 없었으면 2공화국에서 경제개발 5개.년계획 더 잘 추진해나갔을것임.

실업자된 김종필이가한직으로 떠돌돈 뱀같은 박정희 부추겨서 민주정부 집어삼킨게 5.16 이고 독재 18년간 국민들 군대 입대시켜서 착취한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게 박정희 업적의 모든거야.
     
중도의마음 18-02-16 06:14
   
체제 경쟁이 난리였던 그 시절에 군대 입대시켜서래 ㅋㅋ

무장공비가 90년대까지도 내려왔는데..
          
moranrose 18-02-17 02:39
   
저 분 글은 군대입대가 논점이 아니라 착취에 중심이 가 있는글임. 논점 흐리기 주특기신듯 ㅋ
그래성 18-02-15 13:38
   
리승만 다까끼 전대갈가튼 독재자들을 빠르게 처리해서 발전 할 수 있었지.. 아마 그때그때 처리 안하고 견제 안했으면 남미처럼 부패로 나라 망했을거임
친절한사일 18-02-15 13:41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박정희, 미국, 근면함, 대기업육성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들 하지만

Τhis‐ɡīr1
한중일은 교육을 중시하고 근면노력해.
글자도 모르는 농민은 루즈벨트가 와도 해결할 수 없어.
그래서 개혁 이후의 성과는 정말로 그 나라의 문맹, 기본 인프라를 잊으면 안돼

이게 가장 정답이라고 생각하네요.
못살던 시기부터 교육에 투자했던게 지금의 한국을 있게 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의 수준도 올라갔구요.
     
nux03 18-02-15 13:45
   
맞는 말씀입니다.
당시 교육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하던 것은 사실이죠.

당시 저의 맏형께서 62년도에 중졸로 입대하셨는데, 대대 행정병으로 근무하셨습니다.
그만큼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죠.
     
마나스틸 18-02-16 09:24
   
그렇죠 문맹이야 말로 나라 발전의 걸림돌이니까요
SpearHead 18-02-15 13:45
   
그리고 중구이 미국 도움없이 발전했다는 중국애들 말은 완전한 착각이죠

중국  지들도 미국 수교에 이은 투자개시로 서방자본에 의해 발달한거지 지들 힘으로 한건 거의 없죠.

특히나 개방초기  중국의 발전모델이었던 한국에 많은 부분을 의지했어요
자본은 미국과 서방이 대었지만 발전모델과 사회 경제 시스템은 한국식 따라한게 상당히 많아요

외교관계에서도 중국은 거의 한국편을 지지해왔었습니다 미국일본은 한국 견제를 많이 해왔지만요 주요현안에 대한 유엔 표결같은 경우 중국은 거의 한국 지지가 많았죠
노마트 18-02-15 13:46
   
중국은 대단한 천재나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세계를 이끌만한 두뇌를 가진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한국은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중국보다 앞서지..
우리나라 시골에서 사는 학생들은 도시학생들에게 뒤쳐지지 않지만
중국 시골에서 사는 학생들은 개밥이나 퍼먹어야 하는게 그 이유..
체니 18-02-15 14:09
   
아시아 거의 유일의 진정한 공화국으로서, 한국은 지금 이어할 모습이지 않고, 그렇기에 그에게 마땅한 그의 자리에 있지도 못하다. 세계는 그것을 알아야 함
조국과청춘 18-02-15 14:10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은 뭐니뭐니해도 국민성임!!

끈질긴 의지와 불굴의 노력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와 단결력
부작용이 있을정도의 엄청난 교육열과 높은 교육수준
시대 시대마다 국민을 잘 이끌었던 지도자들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높은 시민의식
Tarot 18-02-15 14:10
   
뭐든지 설렁설렁~~~역사의식도 설렁설렁~~일도 설렁설렁~~~중국인의 특징
스랜트 18-02-15 14:15
   
지네들 역사도 통제하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역사 교육에 한계가 드러나는 구만..
민주국가의 발전을 설명할 때 체제나 이념의 우월성 대신 독재자가 다 했다..
이렇게 설명하는게 더 쉽겠지
Gabriel 18-02-15 14:15
   
역시 외국인들이라 진짜 비밀은 모르고 수박 겉핥기만 하고있네.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의 비밀은 바로

"518 과 촛불"
Korisent 18-02-15 14:23
   
그래 인민중화 발전했다 고 듣고싶은 거지. 하지만 인민수준이 거지같다.
문고리 18-02-15 14:27
   
박정희 독재자라고 까는 사람 특징: 북한 독재자는 비판 안함

국민이 발전시켰다고 하는 사람 특징: IMF는 김대중덕분에 극복한 것임
     
nux03 18-02-15 14:43
   
그건 아니죠.

북한 독재자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까지 않는 거죠.
누구나가 다 아는데 수고할 필요가 있나요?

DJ 가 IMF 극복에 기여한 건 사실이죠.
그를 중심으로 모두가 합심하였기 때문에 IMF를 최단 시일 내에 극복한 거죠.
물론 극복의 와중에 흠도 없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IMF 극복을 부정할 순 없는 거죠.

무엇보다 그는 대한민국 유일의 정적들을 정치적으로 처벌하지 않은 대통령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인물이죠.
          
중도의마음 18-02-16 06:16
   
박정희떄 그를 중심으로 노력을 했기에 빠른 산업화를 할수 있었죠라는 소리는 절대 안함ㅋ
우주의 18-02-15 14:55
   
박정희의 경제계획도 미국의 경제고문들이 한거.
당시 공산당과 경쟁에서 이기기위해 미국이 특히 집중한게 남한이라고 알고있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국가경제 설계에 관여까지 했음
물고기 잡는법까지 가르쳐준셈..

물론 그것을 빠른속도로 흡수할수있는 국민성도 대단하다고 볼수있음.
     
nux03 18-02-15 15:02
   
미국의 지원은 좋은데, 결정적으로 돈과 기술지원엔 인색했음.
미국은 안보와 겨우 먹고 살만한 지원만 해줬음.
뚜뚜루뚜 18-02-15 14:55
   
잘보고갑니다
su수 18-02-15 14:56
   
잘 보았습니다.
아잉흥행ㅋ 18-02-15 15:01
   
이건 짱깨도 아는 박정희의 위엄이네ㄷㄷㄷ

다른건  몰라도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을 있게한 1등공신은 박정희인걸  부정한다면 이건 그냥  역사를 모르는거지ㅋㅋㅋㅋ

독재정권이라도 시대적 상황이란게 있는건데
그당시 필리핀 태국보다 못먹고 못사는 상황에서 잘도 민주주의가 실현됐겠다ㅋㅋㅋ

위에 댓글보니 아주 웃긴게 국민성, 국민들 덕이라고 웃기는소리하네
그딴 논리면 그냥 간단한 예로들어 이순신도 빨면 안된다

얼마나 대단하면 그딸이  아버지 이름하나로 대통령까지 됐겠냐. 그시대 사람들은 박정희를 그리워하고 좋아하는데 그이후 이후 세대들이 시대적 상황 생각도 못하고 좌파식 교육에 물들어 경제발전시킨거 없단 소리하고 자빠졌네
     
검푸른푸른 18-02-15 15:48
   
이런 작자들 때문에 김일성이 일가 3대가 아비 이름빨아먹고 독재를 연이어 하고 있지.

좌파좌파 거리는데 우파식 교육은 그러면 독재찬양밖에 없는거냐.
조선면옥 18-02-15 15:13
   
박정희 빠는거 보니깐, 공산당 독재끄나풀들이네.

그냥 시진핑 공산당들 시키는대로 하는게 늬들한테 어울리지.

우리나라에도 독재좋아하는 얘들 좀 있긴하더라. 나이가 좀 많아서 그렇지 ㅋㅋㅋ
lord 18-02-15 15:16
   
설마 중국인 반응 맞나요? 아닐 듯 한데;;
newtype 18-02-15 15:30
   
빨간나라에서 박정희대통령을 저렇게 좋아하는데
극우에서도 미국만 좋아하지말고 중국 사랑해주세요.
미월령 18-02-15 15:36
   
자유민주공화국이 되면 됌.
버터링쿠키 18-02-15 15:38
   
박정희를 싫어하는 맘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상식은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역사를 조금만 공부해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은 박정희가 세운게 맞습니다.

경제개발 5ㄱ ㅐ년 계획이란게 장면 정부때부터 발의된건 맞지만 그걸 실행할 통치력과 돈은 없었어요.

그냥 서양을 보고 중공업을 발전시켜야된다라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로드맵에 불과했지요.

그걸 실행한건 박정희의 정권에 대한 야망과 군인의로서의 실행력 이 두개가 합쳐진 결과입니다.

베트남 파병은 온국민이 반대했지만 그걸 실행한 이유가 미국에서의 원조때문이지요.  한일협약도 전국민이 반대

하지만 실행합니다. 오로지 돈때문... 근데 그돈이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거에요. 다른 나라들은 그런 기회를 못가져서

발전할 기회도 없지요.

 결국 박정희란 인물이 유신정권의 독재자란 정치적 과만 있는게 아니라 경제만을 보고 달려간 경제대통령 이미지도

있다는걸 알아둬야 합니다. 그 둘은 분리할게 아니죠.
     
중도의마음 18-02-16 06:19
   
체제경쟁이 엄청날땐 국방비를 무지하게 쏟아야 되는데,
영국도 1차대전 한대당 gnp 1%씩 든다는 전함 드래드노트를 만들다가 캔슬나고 했는데
독일이 크니 어거지로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한국도 원조 + m16 총 전환. 무기 전환...아주 컸죠.. 돈을 아낄수 있으니까요 해야 되는 일인데
1950년 한국전쟁이 있었고, 그 이후 1965년에도 북한에서 중국한테 월남전 참전때 2차
한국 전쟁할테니
파병 요청한 기록도 있어요..
푸른능이 18-02-15 15:39
   
제가 생각하기로는
1.북한이라는 경쟁상대의 존재
산업화의 가속, 사회보장제도 개선, 의무교육, 외교 다변화, 공산주의에 대한 방패로써 미국의 원조, 토지개혁, 공산주의에 대한 대항마로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 강조 등 좋은 영향들도 있었다. 다만 북한은 폭망
2. 일본이라는 경제발전 모델이 바로 옆에 존재했기 때문에 경제 정책에 참고가 용이하고 일본이 미국이나 유럽까지 가서 베낀 기술들을 베껴오기 쉬었음
3.문화대혁명이라는 중국의 병크로 개혁개방이 늦어져서 중국과 경쟁할 필요가 없었음
4.미군의 주둔과 장비 및 기술제공으로 인한 국방비 절약(반대로 군대에 돈을 꼬라박은 북한은 군대도 경제도 망했다)
5. 자원부족으로 인한 수출주도형 산업발전(똥에서 기생충 찾아서 약품에 담가 교육용으로 수출하기도 했다고 함)
6.사회지도층의 유능함(박정희나 전두환 말고 정책 실무자들과 기업가들)
7.민족주의에 기반한 애국심(이게 없었으면 이라크나 르완다,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시리아 등처럼 될 수 있음 예시로 금 모으기 운동등이 있다.)
8. 4.19혁명, 5.18민주화 운동, 6월항쟁 등 민중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였고 결국 민주주의를 이룩함
9. 미국, 일본(한일협정같은 미친짓 포함), 독일(노동자 파견 대가)의 막대한 차관
10. 베트남 파병(박정희가 월급 떼먹음),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 파견(영화에서 본게 다인데도 힘들어 보였음), 중동에 건설 노동자 파견(우리 외할아버지도 기술자로 사우디에 갔다 오셨습니다) 등 해외 노동자 파견
11.적절한 시기에 박정희 사망(새마을 운동같이 훌륭한 정책도 있었지만 점점 경제성장에 한계가 오는 상황이었고 전형적인 독재정권 말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12.새마을 운동으로 쌀 자급률 100%달성(이걸로 보릿고개는 옛말이 되었다. 북한은 주체농법인지 뭔지로 식량 생산량이 반토막)
     
nux03 18-02-15 15:52
   
저는 A를 주겠습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6:24
   
박정희 전두환이 사회지도층이 아니라면..;;;
안까이긴 좋겠네요...
그런데 그 실무자 기업가를 대통령이 지원하고 뽑고 맡긴거 아니에요 그게 리더의 역할이지..
일본 한일 협정 (내적 자본이 없던 한국에서 필요했던 일)
왜... 일본 문화 개방한 김대중도 까시지...
베트남 파병 (군대 무기 전환) , 중동 건설과 입찰등등도 기업 혼자가 하는게 아닙니다.

적절한 시기에 박정희 사망은 인정하는 부분..
그 당시의 체제 경쟁이라는 것 엄청난거라.. 90년대에도 무장공비가 와서 민간인 죽이고 하던 시절이고
그시절의 한국의 저임금은 그러지 않고서야 자본이 들어오질 않으니까요..

일본 교포들이 은행 만들고, 그 사람들 자본으로 투자하여 만든것들이 우리나라 박정희때 공단들이에요
닐리리 18-02-15 15:46
   
저~~~위쪽에...국민들의 힘으로 경제발전을 했디고
..개가 웃는다...박정희정권잡기 전 국민들하고 박정희때 국민은 딴나라에서 들어왔나...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댓글 달자....하다못해 금모으기 해서 발전 되었다고 하던지 ..ㅋㅋㅋ
     
검푸른푸른 18-02-15 15:49
   
박정희 죽은 이후에 국민은 그러면 딴나라에서 들어왔나.
댁부터 이성좀 찾자.
          
nux03 18-02-15 15:55
   
박정희 이전은 교육을 덜 받은 국민.
박정희 이후는 부족하지만 교육받은 국민.
               
검푸른푸른 18-02-15 16:03
   
박정희 만능론인가 ㅋㅋ

박정희한테 교육받아서 이후 국민들이 경제발전을 지속 시킬수 있었다고라? ㅋㅋㅋㅋ
박정희 이전과 이후 지도자와 국민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당게요.

오로지 박정희만이 국민을 교육시켜서 개조를 시켰당게요.


이거 일본이 일제식민지 교육을 통해 조선을 근대화 시켰다는 소리하고 일맥상통하네.
우익이 말하는 일본아니었으면 근대화도 없었다는 소리만큼 허무맹랑한.
                    
nux03 18-02-15 16:10
   
그런 말 안 했는데요?
국민들 스스로 자식교육에 투자했기 때문.

단 이거 하나는 인정.
박정희만큼 과학기술 교육 및 투자에 노력한 대통령은 없음.
당시 과학기술자 대우 및 공업고등학교의 위상을 보면 답이 나옴.
                         
검푸른푸른 18-02-15 16:12
   
나도 박정희가 경제발전 측면에서 강압적이든 고압적이든
강력한 지도력을 가지고 이끌어간건 어느정도 수긍함.

근데 터무니 없이 오로지 박정희만의 공적으로 추앙하는 인간들때문에 하는말임.
                         
nux03 18-02-15 16:14
   
^^ 그럼 저의 생각과 대체적으로 같은 겁니다.
물론 각론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닐리리 18-02-15 16:11
   
당신이나 이성끈 잡고 이야기 하삼....5천년 못살다가 무슨 국민성때문에 나라발전했다는 개소리를 시젼하나
               
검푸른푸른 18-02-15 16:13
   
댁은 진짜 이성끈잡자.

5천년을 못살아??

그런논리면 도대체 고대와 중세를 거쳐 어느나라가 지배계급을 제외하고
부자처럼 떵떵거리고 살아온 나라가 있나.
                    
닐리리 18-02-15 16:16
   
그래 그럼 정치잘하던지 하던지 말던지 우린 국민성때문에 나날히 발전 한다..이게 너의 논리구나....자라
                         
검푸른푸른 18-02-15 16:19
   
그러면 댁은 왠 독재자가 국민들 후드려 패고 멱살잡아서 발전했다는 논리구나...
왕권이 지배하던 시절이었으면 아주 대한민국이 펄펄 날았겠소.

댁도 고향갈때 운전하려면 피곤할텐데 어서 한줌 주무쇼.
                         
nux03 18-02-15 16:22
   
국민성도 한몫 하죠.

세계 최고의 IQ
교육열
부지런함
빨리빨리
과시욕
애국심

이에 따른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아로리 18-02-15 20:00
   
5천년을 못살았다니 ㅎㅎ
근대화가 늦어져서 그렇지 우리민족이 세운 나라들은 당대에 문화, 복지, 기술 등의 면에서 최고수준이였구만 ㅉㅉ
쪽바리나 짱개가 달만한 댓글을 달고 자빠졌네
                    
닐리리 18-02-16 00:17
   
국뽕 납셨네...우리민족이 세계최고의 수준????  언제를 말하는건지...
                    
중도의마음 18-02-16 06:25
   
자국민이 자국민을 노예로 팔아먹는다고 몽골도 혀를 끌끌 찼는데..
BTJIMIN 18-02-15 16:12
   
번역 감사합니다..
은페엄페 18-02-15 16:14
   
그놈에 근면성실함 ㅋㅋㅋ
좀 ㅅㅂ 여유롭게 살고싶다...
룰루랄라 18-02-15 16:22
   
프레이저 보고서 못봤습니까? 박정희는 간사한 허수아비였습니다. 미국말 안듣고 직접했던거 다말아먹고 미국한테 밑보여 눈치보다, 다시 말듣고 해서 자기가 한거마냥 언론플레이한 사기꾼이죠 그러다가 막판에 다시한번 개겨볼려구 핵개발추진하다 간거 아닙니까 허허 ㅋㅋ
     
nux03 18-02-15 16:26
   
프레이저 보고서 너무 과대평가 하십니다.
실제 시행된 정책은 많이 수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고서가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그걸 뒷받침할 여건은 되어있는가?
주어졌는가?
실행.실사.수정할 수 있는 능력은 있는가?

님께서 보시기에 당시 상황은 어떻습니까?
          
룰루랄라 18-02-15 16:29
   
과대평가까지는 아니고요 박정희가 의례 추진하고 밀어 붙였다는 경제개발이 아니라고 하니까 속은 기분이라서 더 믿게 됐습니다. ㅎ
               
nux03 18-02-15 16:31
   
ㅎㅎ 저도 처음엔 속은 기분이었습니다.
전쟁망치 18-02-15 16:23
   
박정희?
미국의 지원과 독재 상태에서 누가 못 발전 시키나?
핵심은 박정희가 하는 도중 중간 중간 많은 세금과 지원금을 삥땅 쳤다는 팩트와
만약 김재규 성인 께서 암살 안 했으면 그 경제 발전 다 말아 쳐먹을 꺼란 것이 팩트다 알고 말해라
(독재로 굳어 지면 안 망하는 나라가 없었지)
당시 냉전 상태로 공산권 국가들의 견제를 해야 되는 상태로 미국이 계획적으로 지원을 하는 와중에 박정희가 지원금중 삥땅 치는것에 빡침 미국이 CIA 을 이용하여서 감시 했는거는 다 알고 있는거
그 유명한 보고서가 프레이저 보고서 이지요

박빠들이 외치는 미국사랑 자유민주주의? 박정희가 총 맞고 안 뒤졌으면 우리도 반신반인 박정희 덕에 공상권 국가 각이다
     
중도의마음 18-02-16 06:26
   
장면이 쿠테타 났을대 올께 왔다 할정도로
나라 자체가 썩었었어요.
          
닥생 18-02-16 11:54
   
잘 모르시는 거 보니까 중도의마음 님 젊으신 분 같은데요? "올 게 왔다"는 말은 정적이었던 대통령 윤보선이 한 말로 전해지죠. 그 당시도 설왕설래했던 부분이구요. 장면이 무능했던 분야는 쿠데타를 막지 못했다는 부분 그거입니다. 윤보선이 5.16쿠데타에 협조했다는 건 이젠 정설입니다. 저도 그걸 안 지 10 년 안 됐고요. 그 전엔 쿠데타진압에 미온적인 정도로만 알았죠. 
그리고 부정부패는 2000년대보다 90년대가, 80년대보다 70년대가, 70년대보다 60년대가 더 심했어요. 부패한 걸로 치면 장면시대보다 박정희시대가 몇 백 배 부패했을 겁니다.
구르미그린 18-02-15 16:29
   
중국인들 댓글을 보고 "역시 한국을 피상적으로 아는구나. 이웃나라라고 해도 별로 모르는군."하고 생각하며 스크롤을 내렸는데, 댓글란에서 아직도 박정희의 위엄이라는 식으로 박정희 미화하는 댓글들이 넘치다니 맙소사입니다....

X) "세계서 가장 못 살던 한국이 박정희 덕분에 잘 살게 됐다. 미국 원조 받은 나라 많은데 한국만 성공했다. 이게 다 박정희 덕분이 아니고 뭐냐?"
는 식의
독재국가인 중국이나 독재자 리콴유나 독재자에게 지배받는 것이 체질이 맞는 사람들에게나 맞는 주장은 세계적으로 씨알도 안 먹히는 논리이며
모든 혐한 외국인의 한국 깎아내리기 공작 합친 것보다 한국 역사와 위상에 먹칠하는 자폭 논리임을
아직도 모르는 한국인이 많다면, 한국의 미래는 중국, 일본에 비해 어둡습니다.

20세기 말 서구학자들이
"동아시아 서유럽은 2차 대전 후 미국 원조 받아 산업/기업이 일어나 경제발전했는데, 왜 지하자원 많은 아프리카 중남미는 원조 해줘도 산업/기업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는 의문점에서 경제발전의 이유를 연구했고,
그 결과 내놓은 설명은 결코 "동아시아 국가들의 독재자들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자체적 역량/노력 + 외부요인"입니다.
자체적 역량에 해당하는 부분이 수백년간 동아시아 서유럽이 쌓은 "사회적 자본, 인적 자본"입니다.
이때 "부의 원천은 지하자원이 아니라 사람, 인적 자원이다."이라는 이론이 나와 "인적 자원 개발"이 강조됐고,
그래서 경제성장에 교육의 역할이 강조된 거고,

이러한 사상적 흐름 때문에
일제시대에 학교진학률 높아진 것의 의미를 한국인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도, 서구학자들은 크게 보고,
국제기관들이 개도국 원조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부분이 교육분야고,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한국이 경제발전했다. 미국학생들도 한국학생처럼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6:27
   
50년대 까지도 서당에서 공부 한사람들 많았고요
대부분 초졸이었어요
뭐 돈이 있어야 공부를 하죠
     
우훗 18-02-16 06:50
   
이분 오버하시네 그럼 일제시대 공립교육과 학교진학률이 높아져서 인적자원이 개발됐다는거잖아요 그럼 박정희가 아니라 일본이 잘한거네
구르미그린 18-02-15 16:30
   
일부 갈라파고스 한국 관료들이 저 X) 논리에 기반하여 그동안
"60년대에 세계서 가장 못 살던 한국이 박정희 정책들 덕분에 성공했으니 너님들도 배우셈 ^^"하고 개도국 관료, 학자들에게 원조 주면서 말했는데

1) 60년대에 한국이 세계서 가장 못 살았다는 날조는 한국국민의 자체적 역량을 다 똥간에 쳐넣는 모욕이고
2) 독재자 덕에 경제 발전했다는 김일성 솔방울 수류탄식 논리는 개도국 사람들에게 씨알도 안 먹힙니다.

모든 나라가 "자체적 역량/노력 + 외부요인"으로 경제발전을 설명하는데, 한국은 자체적 역량/노력 부분을 박정희 광신도들이 날려먹으니
개도국 사람들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은 "외부요인" 뿐입니다.

그래서 개도국 사람들이 "우리도 한국만큼 미군이 주둔해서 지켜주고, 미국이 원조해줬으면 경제발전했다"고 말합니다.
"미국이 한국에 준 원조가 아프리카 전체에 준 원조보다 많다"는 것이 외국인들의 인식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22/2015052200399.html
구르미그린 18-02-15 16:31
   
한국인들이 "19세기까지 조선보다 못했던 나라"라고 까는 일본조차도
메이지 유신 후 30년만에 중국을, 40년만에 러시아를 전쟁에서 이기고, 50년만에 1차대전 승전국이자 4위 경제대국으로 UN의 전신인 국제연맹의 상임이사국이 됐고 (1939년 일본 GDP가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퍼센트 정도로 지금 일본과 비슷하고, 지금 한국의 2.5배) 60년대에 2위 경제대국으로 올라서고, 90년대 후반에 1인당 GDP가 세계 1위 스위스와 비슷해져 일본 GDP = 세계 GDP의 15퍼센트 이상 = 독일 + 프랑스 + 영국에 이르렀어도
"이게 다 일왕이나 특정정치인 덕분이다."이라고 해외에 선전하지 않고,
"원래 일본민족의 역량이다" "수많은 일본인이 노력한 결과"로 선전하고, 서구학자들도 그렇게 해석합니다.

반면 한국은 똥물 같은 프레임을 뒤집어쓰고 동네방네 냄새를 풍기며 선전하고 있으니,

일본은 "수백년전부터 강대국으로 잘 나갔던 우리가 넘을 수 없는 나라"로 보면서
한국은 "수십년전 우리보다 못 살던 나라였고, 우리도 좀만 노력하면 따라잡을 수 있는 나라"로 인식하는 동남아 네티즌 글이 10년전부터 번역 사이트에 꾸준히 올라올 정도로
외국인들이 한국과 일본을 보는 시각이 천지차이입니다.

"수백년전부터 일본 >> 넘4벽 >> 한국"이라는 프레임을 한국인 스스로가 뒤집어쓰고 세금 들여가며 해외에 홍보하고 확대재생산하는 격입니다.
구르미그린 18-02-15 16:31
   
"살기 어려운 한국인들 많으니 개선이 필요하다"는 글 올리는 네티즌을 "국까, 일빠, 사회불만분자"라고 매도하고,
혐한 일본인을 신경쓰는 사람이 많은데
일본인 신경쓰기보다 저런 X 같은 자폭 프레임을 확대재생산하는 한국인을 신경쓰는 편이
한국의 세계적 이미지를 위해서나, 국운을 위해서나 1억배 득입니다.

저 X 같은 프레임이 퍼진 연원은
1997년, 2002년 대선,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연패하자 "이러다가 우리 영원히 재집권 못한다"는 공포가 보수진영에 퍼져, 뉴라이트가 득세하기 시작한 2004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조중동이 "60년대에 세계서 가장 못 살아 필리핀이 장충체육관 지어줬을 정도다. 당시 필리핀은 1인당 GDP 800달러로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의 부국이었다. 근데 지금 한국 필리핀 처지는 정반대가 됐다. 이게 다 박정희 덕분"이라는 류의 소설 기사를 많이 내보냈고, 보수진영 사람들이 이런 소설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트렸습니다.

그 후 보수진영이 9년간 집권했지만,
지난 10여년 사이에 한국은 비서국국가 중 가장 적극적인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으로 인한 노동시장 악화로
미혼율 급증 + 출산율 저하 + 내수 위축의 결과를 맞았습니다.

1980년 28위, 1985년 20위, 1990년 15위, 1995년 11위로 빠르게 증가했고, IMF 직후인 2000년에도 12위였던 한국 GDP 순위는 이후 오르지 않은 채 제자리걸음 중이고
한국의 연간 신생아 수는 1995년 71만명대에서 2017년 35만9천명으로 반토막났습니다.
중국, 일본의 연간 신생아 수가 20년 사이에 15퍼센트 정도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유소년/청년 인구 감소속도가 중국 일본보다 훨씬 빠릅니다.
2017년 한국의 연간 신생아 수가 중국의 2퍼센트 남짓이고, 일본의 40퍼센트도 안 됩니다.
현재 중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는 한국의 20배, 연간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한국의 30배입니다.
2010년대에 태어난 한국인이 사회 진출하는 2030년대에 50배 많은 동년배 중국인과 경쟁을 버티고, 한국 경제/문화/스포츠가 거대한 중국의 물결에서 살아남을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구르미그린 18-02-15 16:32
   
한국 네티즌들이
A) "한국이 아시아 유일의 민주주의 국가" "한국이 일본보다 잘 나가고, 정의롭고 이성적인 사회고, 미래가 밝다" "중국은 독재국가라 한계가 크고, 곧 망할 것"
이라고 해봤자
바로
"중국/일본보다 훨씬 심각한 저출산 + 이를 악화시키는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 + 이를 로비하는 재벌 세력"
이 A)를 부정합니다.
정말로 한국국민이 A 라고 확신한다면 먼저 X 같은 프레임에 속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X 같은 프레임은 국민들이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도록 국민의 눈을 막고, 그 사이에 재벌 세력이 각계를 로비해 불법적으로 이익을 독식하고, 나라를 피폐하게 만듭니다.

일본이 수많은 삽질과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선진국 강대국으로 현실에서 버티는 이유는 딱 하나, 여기에 있습니다.
최소한 일본은 스스로 "수십년전 세계서 가장 못 살던 우리나라가 누구 덕에 잘 살게 됐다"는 자폭논리를 퍼트리며, 재벌 세력에 휘둘려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펴지 않습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6:28
   
그런 논리로 김대중 노무현을 까면 인정해드릴게요
위안부 이야기 하지 않을것 (김대중)
좋은 일본 문화 받아드리자 (김대중)
독도 중간 수역(김대중)
천황으로 부를것 (김대중)
팩트 체크 하시고 반박 댓글 달아주세요.
마쿠리도 18-02-15 16:44
   
어차피 박정희 "경제부분"발전 까는 애들은 학력 수준이 낮은 애들이 대부분이라.....
     
헝그리울프 18-02-15 16:50
   
네. 맞습니다. 외국어를 조금만하면 박정희가 대한민국 경제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증거를 차고넘치게 찾을 수 있는데요.
끄으랏차 18-02-15 16:46
   
박정희 공이라는 헛소리를 하는 인간을 보니
이런 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하게 만드네요

수요와 공급의 법칙도 몰라요?
국제무역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한번 생각이나 해본적 있어요?

세상에 얼마나 순진하고 경제에 대해 무지하면
공장 짓고 공업 육성하고 이 짓거리 한다고 경제가 발전한다는 소리를 할 수 있습니까???

그런 분들 생각대로라면 북한은 왜 저 모양입니까?
이 세상에 못 사는 나라가 도대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습니까??

막무가내로 공장 짓고 공업 육성하면 잘 사는데?????????
못 사는 나라일수록 인건비도 싸고  북한 같은 나라는 아예 강제노역도 시킬 수 있고
우리보다 자원도 많다니 그냥 아예 막 지으면 경제발전 하겠네요???????

그걸 사줘야 경제가 발전하죠 이 양반들아.
수요와 공급 이해 안됩니까?

6.25 이후 우리나라가 무슨 어마어마한 기술력이 있어서 우리나라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을
외국이 수입해간줄 아세요?
우리나라만큼 인건비 싼 동남아 아프리카 국가들 널렸는데 왜 하필 우리나라에서 수입했는지 생각해본적은 있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대전후에 독일, 일본, 대만 등등 모두 마찬가지예요.
모두 수출주도형 경제로 어마어마한 이익을 내고 경제성장을 했죠.

그 배경은 모두 동일합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진영. 당시 세계소비의 3/4 이상을 차지하던 그들이
시장개방을 해줬기 때문이예요.
거기에 물건을 팔게 해줘서 공장을 지어도 팔 곳이 있으니 경제성장을 했지요.

국제무역은요 아무렇게나 그냥 싸고 좋은 제품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라
해당 국가와 무역협정을 맺어서 어떤 분야에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 등을 설정해서
그 안에서 사고 파는게 가능합니다.
그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통관자체가 어려워져서 사실상 힘들어요.

이게 없는 북한이나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공장을 백날 지어서 싼 물건 만들어도 수출자체를 못해요.

미국의 태도만 봐도 이게 얼마나 중요한 대목인지 알 수 있는게
똑같이 농업기반 국가이던 비슷한 시기의 우리나라와 필리핀에 대해서
우리나라에는 공업분야에도 시장개방을 해준 미국이
필리핀에는 철저히 농업분야쪽으로 한정해서 시장개방을 해줘요.

그리고 그 차이가 필리핀보다 못 살던 우리나라는 공업국으로 필리핀은 추월하고
세계적인 공산품 브랜드까지 생겨난 마당인데
필리핀은 아직도 그대로 농업기반국가예요.

공장 지어서 잘산다 공업 육성해서 잘산다 ㅋㅋㅋㅋ

이게 무슨 산업혁명 시대도 아니고 공장에서 공산품 만들어 찍어내면 외국에 팔리는 시댄줄 아세요?
전 세계가 다 기본적인 경공업은 할줄 아는 시대예요.
그런데 누구는 그걸로 잘먹고 잘살고 누군 그걸로 못사는건요
누가 더 판로를 많이 가졌느냐 아니냐의 차이예요.
공장을 짓고 말고는 그 다음 문제고요.
     
문고리 18-02-15 17:42
   
미국이 왜 시장개방을 해줬는지는 생각안해보셨나보네요.
베트남 참전, 한일협약 이런것들이 다 배경이 된겁니다.
이제 막 독립한 신생국을 뭘믿고 지원해줄까요?
반공이라도 했으니 살아남은거지 그당시 장면정부 상황으로보면 '자유진영'에 남아있기도 힘들었을겁니다.
     
중도의마음 18-02-16 06:32
   
미국이 씹적자 보고 열어준건요 체제경쟁에서의 패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미국 말을 따라준거고요 그 바탕에서 나온게 한일 수교, 베트남 참전 이고요
포항제철 같은경우는 덤핑 우려 때문에 미국에서 반대 했어요
포항제철은 건립 1년만에 순이익 낸 회사 입니다.
그리고 그 공장을 질 돈이 있어야 짓죠 그 바탕이 저임금 + 정치력이에요
투자를 받아 오는것. 박정희때 조국 조국 드립치면서
일본 민단 출신 재일교포들 설득했죠.
그래서 만들어진게 우리나라의 '공단' 들 이에요 그 재일교포 투자로요
신한은행도 마찬가지고
직장인 18-02-15 16:55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저기 상당수 번역 댓글들이 " 한국인은 매우 성실하다 " 라고 하는데..
중국에 오래 생활하다보면 대부분 중국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선진국 진입을 했기에 중국도 같이 발전할 수 있었고...
     
직장인 18-02-15 17:05
   
중국 번역이 주제만 잘 맞으면 참 재밌고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정해진정 18-02-15 17:21
   
중국이 스스로 굴기했다는 글에 동조하는 듯한 댓글들이 많아서 어이가 없네요;;

중국의 시장개방은 중국이라는 국가가 각종 자본을 가진 서구권/자본주의 국가를 상대로 구애를 한 것이지요 ㅡㅅㅡ;;
그리고 이 자본의 투자 과정에서 선두주자에 있던 국가가 한국이고요.
중국의 시장개방이 선심 쓰듯이 한국에 혜택을 제공한 것이라는 궤변에 어이가 없습니다. 평균적인 중국인들의 지식 수준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연중 18-02-15 17:28
   
중국애들이 공산주의 교육 받은 사실상 원조 좌파지만
제3자라 그런가 냉정하게 보네요
위스퍼 18-02-15 17:57
   
자유민주주의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군요.
고무심장 18-02-15 18:10
   
한국이 망하지 않은거부터가 기적이다. 아니 한번 망햇엇지 일제시대때  진짜 동아시아에 난다긴다 하는애들 전부 전투력 측정이라도 하는거마냥 자기나라 통합시키고나면 제일먼저 한반도로 몰려와서 깽판 다쳐놓는데도 여기까지 버틴거보면 진짜 한국인들이 머리는 졸라게 좋구나 하고 느낀다
모과 18-02-15 18:11
   
박정희는 독재자였지만, 모든 독재자가 박정희는 아니죠.
박정희란 인간을 찬양하는 거지, 독재를 찬성하는 건 아니구요.
국민이 알아서 다 하는데, 세종대왕의 한글이 무슨 필요며, 이순신의 리드쉽이 무슨 소용일까요?
좌파들이 논리는 너무 모순이 많아서 댓글 남기는 거지만,
그 잘난 국민들이 지게짝 매고, 짚신 신고 다닐 때,
일본은 항공모함 만들고 있었네요.
사카모토 료마 같은 걸출한 인물 덕분에 일본이 발전하게 된 계기였고.
한국이라고 별 다를 것 없습니다.
나라를 어떻게 운영해 나가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면, 지나가는 걸베이에게 대통령 시키면 되지요.
     
dfxcv 18-02-15 19:30
   
박정희에 대한 논란은 순서없이 박정희에서 출발하는 점에서부터가 논리에서 어긋나는 겁니다.
식민지와 전쟁을 겪고, 그 이전에는 근대화 조차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가장 기초적인 산업발전의 요인인 자원-자본-기술을 어디서 획득했느냐 하는 겁니다.
이 물음에 제대로 된 답을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경부고속도로. 왜 경부고속도를 지었고 그게 어떻게 경제부흥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세요? 그걸 설명할 수 있어야 타당하다는 거죠.
경부고속도로가 업적이라고 말하면서 그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면 말이 안돼죠
그리고 중공업. 이부분도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이죠.
박정희는 경제부흥보다는 군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식민지-전쟁 직후의 나라에서 제일 중점을 두는 측면이 그런겁니다. 군인출신이기도 하구요.
분명히 박정희는 핵개발을 추진했습니다. 미국에 의해서 좌절되었지만
만일 미국이 막지않고 북한처럼 핵개발에 매진했다면 자본과 기술의 흐름이 어땠을까요?
이런 판단력을 가졌던 인물이 박정희인데
결과론적으로 접근해버리니 안보대통령이 아니라 경제대통령으로 재구성하는 겁니다.
과정론적인 시간적 흐름을 배제하고 역사를 해석하려니까
결과론적인 인물을 중심에두고 거기서부터 출발시키니까 앞뒤맥락이 안맞는 겁니다
          
nux03 18-02-15 20:01
   
박정희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신 듯한데, 하나 지적하고 싶네요.

박정희는 가난한 농촌출신이기때문에 진작부터 농촌발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새마을 운동이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것 같죠?
아닙니다.

제 맏형이 62년도 군입대 했습니다.
당시 중졸인데 대대 행정병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만큼 교육된 인력이 부족한 여건이었죠.
농촌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박정희는 그 군인들이 말년 제대할 즈음 일부 인원을 차출해서 농업교육을 시킵니다.
찾아보면 아마도 기록에도 남아 있을 겁니다.

그때 교육받은 인원들이 농촌에 내려와서 변혁을 시도하게 됩니다.
가령 잠업,목축업,과수재배 등
이 인물들이 성공하게 되고, 주변 농민들이 따라하게 됩니다.
이게 새마을 운동으로 번진 거죠.

제 형님께서 바로 산 증인 입니다.


그리고 공업발전을 위한 기술인력 양성..
당시 우리나라에 고급 과학기술인력은 물론이고 초보기술인력도 부족했던 것은 아시죠?
뭘 할 기술인력이 있어야 공업을 발전시키죠.
당시 과학기술인력 및 그걸 현장에서 시행할 공고출신들의 배양은 시대의 요구였고,
그걸 박정희는 지대한 관심통해 해냅니다.

이 글을 쓰고있는 본인이 그 혜택을 입은 자이지요.
               
dfxcv 18-02-15 21:42
   
박정희에 대해 공부한 적 없습니다.
그냥 제가 아는 역사에 접근하는 상식적인 방식입니다
인물이나 사건이 등장하는 배경이 존재한 후에 그들이 등장하는 겁니다.
제가 말하는 건 그런겁니다.
제가 묻고 있는 점을 말씀하셨는데..
바로 자본-자원-기술에서 과학기술인력을 말씀하셨네요.
박정희의 뜬금없는 군인-정치인-경제가의 변신도 놀랍지만..
박정희도 그렇고 그 시대 한국인들은 인간 평균이상의 능력을 가졌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박정희 통치기간동안 그게 육성이 되었다구요?
중공업도 모자라 농업 육성에도 힘쓰셨다니.. 그런 발상은 누가할 수 있을까요
무지의 중구난방이 아니라면. 모든 분야에 통달한 초인이란 말이네요.

그기간 한반도에서는 저 3요소가 자력으로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자신이 말씀하시는 내용안에 모순을 인지하지 못하시는데..
그런 개인의 경험으로는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경험은 주관적인겁니다. 인물중심의 역사 관점 또한 그런 경향이 강하구요.
그래서 현대의 역사 패러다임은 인물보다는 시대적 배경과 요인들을 분석하는 추세입니다. 그것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 가능하기 떄문이죠.
                    
nux03 18-02-15 22:51
   
ㅋ 개인의 경험..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료가 있을 거라고 하였구요.
그리고 전 초인이라 말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런 사실도 있었다란 것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박정희를 연구.비판하는 학자들은 많은 것 같던데,
제가 말한 그런 사실들.. 학자 그 누구도 거론조차 않더군요.
그러한 자료를 발견치 못했거나 묵살했겠지요.
그렇치만 분명한 것은 그 산증인들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

공부한적 없고 님의 개인 생각이라니..
아뭏튼 이 문제에 대해선 더 이상 다루지 않겠습니다.
                         
dfxcv 18-02-16 00:00
   
뭔가 이해력이 부족하신 듯한데..
제가 "초인"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비유입니다.
그리고 거시적 관점에서 논하고 있는데
갑자기 미시적 관점에서 이런 사료도 있다고 주장하시면
당연히 대화가 안됩니다만..
숲이 이뤄지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런 나무도 있었다는 격입니다
                         
nux03 18-02-16 06:54
   
나무가 없이 숲이 이루어질 수 있나요?

어떤 사안에 대한 접근에는 거시적이니 미시적이니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역시 연역적, 귀납적 구분도 필요없고요. 구분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는 것과도 같습니다.

다양한 접근이야말로 공학적.기술적 접근이고 사안을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 작은 요소들이 없이 완전함을 이루지 못합니다.
작은 것을 무시해서 실패하거나 사건이 일어나는 일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nux03 18-02-15 23:26
   
그리고 님의 글에는 줄곧 자원.자본.기술  3요소를 기본으로  논거를 말씀하시는데,
참 아이러니 하죠?
박정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바로 그 3요소가 제대로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였기 때문에 그를 찬양하는 것을.

그리고 외국의 시선도  '한강의 기적' 이라고 하는 것을.

왜 그럴까요?
님의 논거에 의하면 있을  수 없는 결코 불가능한데요.
                         
dfxcv 18-02-16 00:04
   
그러니까 그것을 타당하게 설명하시면 전 이해하고 받아들일겁니다.
님처럼 "기적"이란 단어로 설명하시면 그게 종교지 과학의 분야는 아닙니다.
저는 과학을 믿지 신을 믿지 않거든요.
박정희 아니면 그 18년의 한반도가 그 3요소를 갖추게 되는 방법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어디서 어떻게 왜 들어왔는지..
그 의문이 풀리면 저도 박정희를 찬양까지는 아니어도 존경할지도 모르겠네요.
                         
dfxcv 18-02-16 00:09
   
제가 그 요소들을 묻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그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접근법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설명하지 못하면
박정희 시대는 그 3요소를 이미 '갖춘'상태에서 출발하기 떄문입니다.
역사는 시간의 흐름입니다.
이 이전 시기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인과관계가 맞지 않습니다.
                         
nux03 18-02-16 07:36
   
말로는 과학적 객관적이시라 하지만 제가 보기엔 오류가 보이는 군요.

3요소의 완비와 역사는 시간의 흐름이라고 언급까지 하시면서, 정작 시간은 등한시 하는군요.

자본.자원.기술이 완비되어 있었다고요?
박정희 집권 초반에도요?

님께서도 아시다시피 경제개발  2기 까지만 해도 박정희의 경제발전은 그리 특별하지 못했습니다.
그걸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께선 교육의 문제를 한 요소로 보았고요.

그건 님께서 언급한 시간의 흐름.
즉 16년의 시간이란 요소가 가미되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사람이란 요소가 가미되었기에 일어나는 변화.
그로인해 그나마 3요소가 갖춰졌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저는 그 3요소보다 사람이란 변수를 가장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변수에는 정신.사상.철학이 가미되기 때문에 과학적.객관적 해석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정신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재단할 수 있나요?
그게 가능하다면 장차 인류는 로봇보다 못한 존재가 될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3요소와 님께서 말씀하신 외부의 입럭을 최종 요리하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이 하는 일이어서 입력과 출력이 똑같지 않고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님께서 말씀하신 3요소+시간+사람.
그 결과로 인해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는 것이 일어나지 않았나 합니다.
                         
nux03 18-02-16 09:40
   
제가 사람이란 변수를 더 했는데, 아래 글에서 님께서는 인물중심의 해석은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과학적.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본.자원.기술은 비록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지만, 그 3요소를 운용하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제각기 다른 결론을 내리게 되고 내가 옳다 니가 옳다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 것일 겁니다.
               
Attcamo 18-02-16 00:18
   
일단 장면정부 당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미국대통령으로서 최초로 방한-아이젠하워는
 자신의 자서전<At Ease: Stories I Tell to Friends>에서 장면을 언급하며 그가 나토군 총사령관일 당시 주미대사였던 장면이 폐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을 방문했을 때 3번이나 피를 토하면서 손수건으로 그것을 가리며 연합군의 참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그모습을 보면서 한국전쟁에 대한 개입을 결심했다고 적음.- 했을 때 맺어진 제 2차 한미경제협약으로 경제의 노후화로 인해 고산주의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리 정부측 입장을 받아들여 128만 달러의 무상차관(20세기 이전 미국이 지출한 무상차관 중 3위 규모의 무상차관)을 얻어냄과 동시에 M-114견인곡사포 600문을 비롯한 군수지원을 약속받음. 이를 통해 장면정부는 군사비 지출을 줄이고 후에 박정희 군사정권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구성함.
그 와중에 군사비 지출감면을 목적으로 6.25전쟁으로 과포화 된 군부의 장성수를 줄이고자 군제개혁을 추진하려 함.(제 2공화국 11차 국회 속기록, 1960.10.07) 이 군제개혁의 내용속에는 과거 공산주의 활동 경력이 있는 군부인사의 퇴출-단 과거 친일부역에 대한 내용은 없음-에 대한 조항이 있었는데 그 목록에 오른 박정희는 1960년 12월 강제예편됐고 이로 인해 박정희가 신변의 위협을 느낀 것이 5.16쿠데타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였다고 현재 학계는 보고 있음.
박정희의 지도력은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은 없지만 적어도 박정희가 자신의 일신의 안전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고 이후 경제개발의 기틀이 제 2공화국 때 마련되었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제 2 공화국 당시에 구성되었던 경제발전 위원회에서 이미 선정한 경제학자로 구성해놓았던 기획진이 5.16군사쿠데타 이후 군인 위주로 변경되었다가 역량부족으로 해산되고 다시금 이젠 기획진으로 돌아가 이전 계획의 수출중심 경제구조를 목적을 다시 복귀시켰다는 것도 말할 바가 없는 것이고요.
                    
Attcamo 18-02-16 00:23
   
여기에 덧붙이자면 당시 싱가포르 모델로 추진되던 개발계획을 -현재까지도 싱가포르는 국토의 90%가 국유지,70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도 서울의 74%가 국유지- 유신독재에 대한 지지율 확보를 위해 변경. 기업의 토지보유제한을 철회시키고 국유지를 기업에게 불하하기 시작하면서 부동산 버블을 일으켰고 이 국유지불화와 토지보유제한 철회가 현재의 부동산 독과점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을 만든 불씨라고 보는 것이 중론.
                         
nux03 18-02-16 09:13
   
저에게 말씀하신 거라면,

장면 정권의 경제계획 뿐만 아니라 프레이져 보고서도 있었죠.
엄밀히 말한다면 이승만 정권에서의 경제관료들이 기존의 경제계획을 다듬어서 장면 정권에서 완성시킨 계획이지요.
뭐 그것도 박정희 정권에서수정되었지만.

프레이져 보고서 역시 우리가 처한 상황에 맞게 수정되어 실시되었구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이나 보고서 따위가 아닙니다.
그것을 실행할 의지가 있느냐?
실행할 여건이 되어 있느냐?
실행했다면 그것을 제대로 감독하고 미비한 점을 피드백할 능력은 있느냐?
등등 입니다.

박정희가 그 계획을 수정해서 실시하고 실사.감독하기는 했지만,
피드백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그 부작용이 남아 있는 것이구요.

이런 겁니다.
                         
Attcamo 18-02-16 10:52
   
그것을 실행할 의지가 있느냐. 실행할 여건이 있느냐 그것을 제대로 감독하고 미비한 점을 피드백할 능력이 있느냐는 물음에 답하자면 제 2공화국에서도 그걸 수행할 역량이 있다고 말을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실무진이 64년을 기점으로 군인출신들에게서
 제 2공화국 당시 구성되었던 경제전문 테크노크라트들로 롤백되었다는 사실이 첫질문에 대한 답이 되고 제 2차 한미경제협약을 맺으며 미국으로부터 경제개혁의 기반을 얻어 여건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되며 기존에 61년 4월 19일 소요를 노리기로 했던 쿠데타계획이 정작 당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5월 16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로 알 수 있을, 최초 대통령의 선거조작으로 인한 혁명상황을 1년에 정돈했다는 사실이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됩니다. 무엇보다 장면총리는 독립 후 정부수립이래 한국전쟁을 거쳐 1954년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주미대사-un대사를 역임했기에 미국 정계와 다양한 정치적 인연이 있었음을 물론이거니와 바티칸으로부터 아시아인 중 최초로 기사서훈을 받은 일이 있어 유럽 자유세계에서도 나름의 명성을 가진 인사였지요. 오히려 외교적에서 미국과 지속적인 마찰을 빚다 65년에야 한일회담을 통해 최초의 국제조약을 맺으면서 국제적인 인증을 받게 된 박정희 군사정권보다는 더욱 수월히 풀어갈 역량이 있었음은 한미 제 2차 경제협약의 구성만 보더라도 충분히 평가가 가능할 겁니다.

뭐, 역사에 가정이란 것처럼 의미없는 일이 없다는 점을 가정하더라도 정당한 정부를 전복시키고 헌법과 국민주권을 무력화시킨 인물이 저지른 역사적 사실이 공과 과를 평가한다는 미명으로 변경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부정한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고 국민 주권을 갈취했다면 그것만으로도 부정되어야 할 사유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미국의 독립은 조지 워싱턴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다고 불리워지지만 그 역사적 진행에 조지 워싱턴이 국민의 주권을 갈취하고 미국의 민주주의를 전복시켰다면 현재의 미국 또한 그의 공을 부정했겠지요. 그러지 아니했기에 미국의 파운딩파더들이 지금까지도 존경받는 것이겠구요.
                         
nux03 18-02-16 11:31
   
장면 정권에 관한 것이라면, 각자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결론을 내리게 될겁니다.

아시다시피 박정희 정권은 쿠테타에 의한 태생의 한계를 가진 독재정권이었다면
장면 정권은 합법적인 민주정권이었습니다.
때문에 당시 봇물처럼 터진 국민들의 요구를 달래거나 수용해야만 했고,
결과적으로 그것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빌미가 되어 쿠테타의 구실을 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간만 충분하게 주어졌고, 국민들의 민주주의가 성숙했거나 참을성이 조금만이라도 이더 있었더라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겠지만, 그넘의 빨리빨리가 장면 정권을 망치게 된 것이죠.

이게 바로 민주정권이기 때문에 장면 정권이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서 오는 한계 요소입니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4년이란 단기간에 경제정책이 잘 시행되었을 것이다?
저는 의문스럽습니다.

물론 장기적 관점에선 처음은 드디더라도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겠지요.
                         
Attcamo 18-02-16 12:48
   
당대 사회상을 두고 4.19로 인한 혼란기라고 보는 것은 군사정권이래로 만들어진 프로파간다에 의한 인상조작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1960년 6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국의 정치구도는 빠르게 안정되어(당시 사료-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0061900329101001&officeId=00032) 당장 혁명이 일어난 이듬해 1961년 4월 19일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소요를 예상하고 4월 19일에 실행하기로 한 쿠데타가 연기될 정도로 사회상황은 안정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당시 군수통솔권자인 윤보선 대통령이 쿠데타세력에게 조기에 붙잡혀버렸고 행정수반인 장면은 헌법에 규정된 권리권한을 따라 위법한 군사통솔을 할 수 없었기에
 쿠데타에 무너졌다는 점이겠지요. 헌법을 지키다 헌법을 위배하는 이들에게 정당한 정부가 전복되었으니...참 한국 근현대사의 가슴아픈 아이러니가 아닌가 싶어요.
                         
nux03 18-02-16 13:12
   
후~ 당시의 시위와 데모가 봇물처럼 터진 사실이 인상조작 되었다고요?
님께서 올리신 그 신문에도 그 혼란상을 엿볼 수가 있는데도요?

그 신문의
미국 원조 보장 요구.
국회 새입법 과제 봉착.
자유상
여적
등만 읽어보아도 당시의 혼란스러움을 엿볼 수가 있네요.

그게 아니라도 민주주의 체제에선 각종 권익단체 및 개인의 요구는 필연적입니다.
그건 오늘날에도 여전한 것이고, 하물며 민주의식이 성숙되지 못한 그 당시는 말할나위가 없을 겁니다.

문제는 그걸 어떻게 잘 제어하느냐가 관건이고, 그게 바로 한계로 작용한다는 거죠.
                         
Attcamo 18-02-16 14:10
   
아니 그걸두고 혼란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현재 대한민국도 혼란상태인걸요...
적어도 혼란,소요상황이라고 말하자면 시위와 집회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1961년 1월 1일부터 5.16쿠데타가 발발한 5월까지 당시 언론에 기재된 시위,집회는 단 12건입니다. 그 중 경기-서울에서 일어난 집회는 4건이구요. 4.19혁명기인 1959년 11월부터 1960년 4월 26일 사이의 집회기사가 189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놀랄 정도의 사회안정이라고 봐야하는 것이 맞죠.

하단에 말씀하신 민주주의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민주주의는 결국 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갈등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공리를 뽑아내는 과정이죠. 그것에 바탕하여 이뤄지는 것이 바로 공화정인 것이구요. 다만 그 과정을 무력으로 전복하고 국민의 주권을 와해시키는 일을 두고 후대 사람들이 '제어'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구심이 들 뿐입니다.
                         
nux03 18-02-16 17:33
   
당시의 잣대와 지금의 잣대는 다릅니다.
그리고 교육수준과 민주주의 의식의 차이에서 나오는 눈높이와 시위.데모에 대한 감정도 다르지요.
군.사.부 일체시대와 지금 개인우선시대.
그걸 감안하셔야지요.

그리고 제어란 것.
독재를 칭송하는 말이 아닙니다.

말 한마디로 위로부터의 일방적 명령에 의한 독재가 아닌,
민주적으로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오는 설득과 시간과 노력을 더 필요로 하는 모든 행위.
 
때로는 설득에 실패해서 정책을 수정하거나 철회하게 되는 등
그게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어 그 자체로서 한계가 된다는 말입니다.
                         
nux03 18-02-16 17:58
   
그리고 언론기사와 그 자료를 너무 맹신하시는 군요.

저는 노조가입 이후 지금까지 수백 단위의 각종 시위와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그 시위.집회 언론에 다 기록될까요?
경찰.신문기자 한명 없는 자체 시위.집회만 해도 수백 건입니다.
그 시위.집회 언론기사 심지어 지역신문에도 나오지 않지만, 지역주민들은 건너건너 다 압니다.

제아무리 정당한 요구를 한 시위.집회 일지라도 그들 눈에는 욕심으로 비춰지고,
저 회사는 망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지금도 그런데 장면 정권 당시에는 어땠을 것 같나요?

언론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지금도 기레기가 있다면 법과 체제가 덜 정비된 그 당시에도 있은 겁니다.
                         
Attcamo 18-02-16 20:30
   
유감스럽게도 현재라고 해서 과거보다 의식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대인의 착각입니다. 4.19혁명에서 알 수 있듯이 당대에는 성인에서부터 중고등생들까지 사회적 변동의 선두에 섯던 세대이고 1957년까지의 역사교과서는 미HQ의 자문을 받아 검수하는 국정교과서였기에 고등교과서에 프랑스혁명에서 파리코뮌까지가 언급된 상당히 높은 교육수준이었죠. 현대가 정보량에서 앞설지언정 지식의 육화를 통한 의식이 과거보다 높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거기에 저 기사자료는 통계상 신문에서 언급된 기사의 단순 수를 집계한 겁니다.당시 사료를 검증검토하지 않고 과거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나요? 그건 그냥 주관이 되는거죠.

말씀하신 제어란 말이 독재를 칭송하기 위해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은 이렇게 말을 나누고 있는 중에 충분히 알겠습니다마는 문제는 어떤 이들이 그 한계를 구실로 삼아 독재를 정당화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대의 민주공화정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죠. 하지만 그 한계는 주권위임의 정당한 절차를 지키기 위해 일어나는 필연이기에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이상, 시민들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에 가까운 일이겠지요. 공화주의자인 입장으로서는 시민들이 그 책임을 효율의 이름으로 대체하는 순간이 바로 민주공화정의 기반이 흔들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권에 대한 의식도 그에 대한 책임의식도 방기하는 일이죠.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존재로서 살아가는 이상, 체제에 대한 책임의식은 짊어지고 나아가야 하는 것인데 정작 당대의 시민이 과거 그 체제를 전복시킨 이들을 효율의 이름으로 긍정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시민책임을 방기하는 일인 동시에 역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패러독스가 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박정희가 아니었으면 경제부흥 못했다.적어도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라는 가정은 '제 2공화국이었으면 더 잘했을거고 오히려 민주주의 절차를 거치는 역사적 경험을 축적했을 한국도 미국처럼 지금보다 더 훌륭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가정입니다. 일신의 안녕을 위해 정당한 정부에 반란을 일으키고 통치를 위해 국민주권을 박탈하고 색깔론의 주홍글씨와 이념논쟁으로 사회를 분열시키며 자신의 치부를 감추며 공안정국을 조성해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킨 자가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경제에 총력을 기울였다라는 평가만으로도 충분한 겁니다.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사회라면요.
                         
nux03 18-02-16 21:04
   
"현재라고 해서 과거보다 의식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대인의 착각" 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착각이 아니라고 하고 싶네요.

당시 이 땅에 서구 민주주의가 들어온지 겨우 15년 입니다.
일부 지식인들이 그 민주주의를 접했다고 해서 모든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기까지는 택도 없는 시간입니다.
더구나 당시 교육수준도 매우 열악했습니다.

다른 댓글에서 저의 형이 중졸 학력으로 군 대대행정병으로 근무했을 정도로 교육수준이 열악했다고 하였는데,
저의 학창시절이라고 해서 크게 더 나아진 것은 없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남성우선 사회였던 것은 잘 아실 것이고,
저의 동네친구 14명 중에서 겨우 3명만 중학교에 입학 하였습니다.
당근 중학교 입학이 지금처럼 의무교육제가 아니였고 무시험제도 아니였습니다.
즉 공부를 못하거나 가난한 일반서민들의 자녀들은 먹고살기에도 바빠서 교육의 기회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런 여건에서 민주주의 의식이 지금과 같다?
저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군요.

뭐 개인의 경험이기에 일반화 할 수 없다고 하신다면, 저로서도 어쩔 수가 없구요.
          
중도의마음 18-02-16 06:34
   
카터때 주한미군 철수 이야기가 나오니까 핵개발을 했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이지랄하면서 붙잡아 둔거죠 주한미군을
               
Attcamo 18-02-16 10:59
   
이것이 참으로 무의미한 주장인 것은 지미 카터 행정부 당시 주한미군의 철수에 대한 의제가 미국 국회에서 논의된 적이 전무하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동북-동남 아시아권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점차 약화되어가는 와중에서 미국 행정부가 쿠데타로 이뤄진 한국 군사정권이 장기집권에 이어 영구집권의 기색을 보이자 그를 압박하기 위해 뽑은 외교적 카드로 봐야하는 것이 합당하죠. 실제로 한국이 핵개발을 했다면? 국제적 고립으로 제 2의 부카니스탄이 되어있을 공산이 훨씬 높습니다. 결코 공으로 볼 수 없는 일이죠.
호하로 18-02-15 18:12
   
자정작용을 상실한 극우나 극좌나 마음에 병이 있는 듯. 앞으로 중국을 당해낼 수 있을런지.
KYUS 18-02-15 19:08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인
제 1원인 우리 국민들의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열의와 근면성, 그리고 희생 때문.
제 2원인 미국과 UN의 원조와 일본 전쟁보상금.
제 3원인 세계 전후 경제 부흥
제 4원인 박정희가 근로자들을 착취하고 농촌을 희생시켜서 기업과 일부 재벌을 주도적으로 키워주는 정책을 실행했기 때문. ← 우리나라 경제발전이 박정희의 공이라면 이 정책을 높이 평가하는 것임.
한수위 18-02-15 19:36
   
아.. 어쩌다가 중국놈들까지 박정희 공로를 이야기하는 지경까지 갔나... 독재자였단건 알지도 못하는 것 같네
     
nux03 18-02-15 19:41
   
어쩌다가 아니라 지금의 중국의 발전이 박정희식 경제발전을 모방했기 때문.
등소평부터 시작해서 시진핑까지.
     
Attcamo 18-02-16 10:59
   
공산당 독재국가니까 독재를 빠는 교육을 받는거져
nux03 18-02-15 19:39
   
한국정치인들의 아킬레스건은 아직까지도 박정희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
그것은 박정희를 비판함에 있어 감정에 치우쳐 공.과를 제대로 분석하여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
공.과를 철저히 분석해서 잘한 점은 본받고 못한 점은 고쳐나가야 하는데, 모 아니면 도이니 극복 못할 수밖에.
유리키치 18-02-15 19:42
   
과거 한국 꼰대등신들때문에 나라가 이지경인거지

누구떄문에 성장하긴 성장해
사랑투 18-02-15 20:14
   
어느 독재자가 잘해서도 아니고 원조를 받아서도 아니며 보상금 때문도 아닙니다.
그런 건 아무리 많이 쳐줘도 그저 발전을 좀 더 몇 년이라도 빨리 발전하도록 하는 양념일 뿐입니다.

원조받았던 또 선진국에 보상금을 받았던 개발도상국들을 보세요. 우리만큼 발전했나요?
새마을운동 따라 하고 경제개발 5개 년 계획 따라 했던 개발도상국들을 보세요. 우리만큼 발전했나요?
독재자가 나와서 열심히 경제발전 시켰던 아프리카국가들... 동남아국가들.. 또 저기 남미 국가들 보세요. 독재가 발전의 근본 원인이었을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근본 원인은 우리 국민의식 때문입니다.
근면이니 희생이니 역동성이니~~ 등등 많은 원인을 들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교육열입니다.

바로 전 세계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고유한 교육열 때문이죠.
우리가 지금 경제뿐만 아니라 선진국이 아닌 나라중 유일하게 민주주의를 잘 정착시킬 수 있었던 나라가 된것도 교육열 때문입니다.

교육열이 인재를 많이 육성시켰으며~~ 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드는 생각할 줄 아는 시민이 많이 나오게 된 거죠.

덕분에 부작용으로 다양하게 알지만 어설프며 얕은 지식을 가지고 설치는 우리네 같은 사람들도 많이 양산됐고요.^^
     
dfxcv 18-02-15 22:35
   
그러니까 그런 인물중심의 해석은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원조를 받은 다른 나라들과 한반도의 중요도는 다른 겁니다.
"원조"라는 단어에 매몰되지 마시고, 원조에도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있는 겁니다.
냉전시대에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과 체제선전의 장,
그리고 그 뒤에는 그 냉전의 중심국들이 바로 뒤에 있었다는 점입니다.

국민성. 저한테는 이게 박정희급 넌센스입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지도자는 물론 국민들마저.. 근면을 넘어 초인수준입니다.
식민지와 전쟁 직후의 근대화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지도자의 리더십에 의해 모두 초인이 되어 독재기간 안에 전쟁복구는 물론 급속한 경제성장?
사람이 있기 전에 자본과 자원과 기술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기술은 그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일본의 것을 모방했다해도 그 단기간에 산업전반에 기술을 습득한다?
그리고 그것을 수출까지? 전쟁직후의 최빈국의 상품을 받아주는 나라. 어디 였을까요?

그 시대는 지식의 시대가 아닙니다. 근면의 시대입니다.
현대의 교육과 당시의 교육을 비교해 보세요.
교육열은 물론 교육체계 등도 비교조차 안됩니다.
그런데 현재의 발전속도가 현저히 느리다? 넌센스죠.
현재의 한국 경제분위기와 당시의 경제분위기 어느쪽이 수월하다고 판단하십니까.
경제를 논하려면 경제학을 배워야지 사람을 배우지 않습니다.
경제학을 배워도 거시경제를 배우고, 사람은 미시경제에서 마케팅 같은 시장 부분에서나 나오죠.
스리즈 18-02-15 21:12
   
이곳에 있으면 과거에 왜 박정희같은 독재자가 필요하게 되었는지 절절히 깨닫는 것 같다..
자기가 생각하는 게 최고인지 알며 토론능력이 결여된 미친 개들을 다루는 데에 말보다 몽둥이가 낳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결론
당신은 틀리지 않았어요 박정희씨..
     
사랑투 18-02-15 21:52
   
스리즈님이 말한 바로 그런 이유로 박정희는 지지를 받았어요.

이승만정권의 부정선거에 4.19혁명의 뒤숭숭한 사회분위기에.,..

  정치권에 대한 신뢰도 땅에 떨어졌는데  정치권에서 연일 시끄럽게 대립하는 보도연맹, 친일파청산,등등 보이지 않는 것 보다는 체감할 수 있는 먹고사는 문제가 더 중요했던 거죠. 
민주주의라는 제도도 도입한지 얼마 안되어  시민의식의 성숙도도 낮았고요.

그런 이유로 박정희의 군사정변은 대중으로부터 저항보다는 기대를 더 받았고 오히려 지지했었죠.

 권력을 잡은지 10년쯤지난  직접선거를 없애고 독재를 공공연하게 다지는 10월유신이후부터 국민의 저항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간거죠.
가출한술래 18-02-15 22:38
   
잘 보고 갑니다.
장진동 18-02-15 23:26
   
대단하긴 뭐가 대단하냐 ㅋㅋㅋㅋㅋ
짱깨는 일할때 돈이 되냐 안되냐 따졌고
한국은 일 못하면 생사가 왔다갔다 했는데 ......
.짱깨 니들이 그런걸 알겠냐ㅋㅌㅋㅋㅋㅋ  그 차이가 니들과 우리의 현재를 만들었지
니들도 배떼지가 등가죽에 붙어 봐라 ㅋㅋㅋ
지금갑니당 18-02-15 23:50
   
다 일반 국민들 등골빼먹어서 큰거죠
국가를 한 회사와 비교해본다면, 회장이라는 지도층이 부장이라고 할수 있는 기업들을 족치고
기업들이 일반국민들 족쳐서 만들어낸 한 회사의 성장이라고 볼수있죠
국민들에게 나라가 커야 니들도 잘살수있다,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잘살아보자 라며
국가와, 국가에게 잘보여야되는 기업, 국가의 똘마니 언론, 정말 성실한 국민
이렇게 모여서 이 국가의 발전을 이뤄낸거죠
하지만 이게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요
일반 국민들은 피빨리고 있고 이득의 일부만 얻고 있죠. 나머지는 몇몇 권력계층으로 돌아가구요
개돼지같은 국민성이라고 보고 있기도 하죠
이제는 이런 발전이 일반 국민에게 지금 돌아가고 있는 이득보다 더 크게 돌아가야됩니다
국가발전은 지금까지처럼 빠르게 발전할 수는 없을지라도 돌아가야할 몫은 돌아가야됩니다
그 다음에 더 발전하는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봅니다
부쳐핸섬 18-02-16 00:05
   
박정희시절 경제적인 부분에서 공이 없다 할 수 없겠죠.  허나 지금 우리가 누리고있는 민주주의와 아직도 열악하지만 그당시의 쓰레기같은 노동계 상황이 나아진건 자기희생을 각오하고 싸운 국민들덕분이였음... 웃긴건 지금 이 시점에 5공시절의 사고방식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일부노인분들이 꽤 많음. 박정희식 경제발전에 눈에 멀어 그 뒤에 따라왔던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은 보지않으려는 분들...
     
중도의마음 18-02-16 06:37
   
한계가 보였을떄 죽은거져 머
pgkass 18-02-16 01:05
   
아직도 박정희 새끼 빠는 인간들이 있구나
얼마나 신격화되고 왜곡 조작됬는지도 모르고 마치 식민사관 받아들이듯이 ㅉㅉ
바람노래방 18-02-16 01:26
   
중국의 거대한 시장이란다ㅋㅋ
한국이 경제 발전 테크딸땐 중공은 거지새퀴들뿐이였어!
그나마 검증되지 않은 중국을 한국이 제일 먼저 돈 퍼질러가며 검증해준 덕이라도 있지...
가로되 18-02-16 01:27
   
일당 독재나 박정희나 ㅋㅋ  저놈들열심히 어렸을 적부터 독재 미화하면서 사상 교육 받았겠지.

ㅈ정희 아니었음 민주주의도 앞당겼고 더 발전 했다고 장담함.
     
빙그레 18-02-16 03:52
   
ㅈㄹㄷ
     
닐리리 18-02-17 01:40
   
너 같은 사람이 장담하던 안 하던 개관심없음...
의사쌤 18-02-16 01:27
   
가생이가 언제 이렇게 정치 성향 사이트로 바뀐거지...
화려한오후 18-02-16 01:55
   
이넘의 군사내란 수괴를 옹호하는게 참 많다니....경제발전계획은 애초에 박정희 전부터 실행하고 있던거고 원자력발전소도 김구선생계실때부터 계획은 했던건데...완공된던시기가 박정..신머리나간딸년둔애비가 독재하고있을때고...그것때문에 뭐 원자력발전소도 박정...이 지었단 소리도 많고...새마을운동?? 온국민을 군인처럼 강제로 새벽에 일으켜서 집 앞마당 쓸게하는게 뭔넘의....ㅋㅋㅋㅋ. 박정....이 경제 일으킨거면 일본이 공장짓고 철도깐건??ㅋㅋㅋㅋㅋ그거랑 뭐가 틀린지....ㅉㅉ...
자기자신 18-02-16 03:03
   
잘 보았어요
우훗 18-02-16 03:19
   
위에 인물중심 해석이 중요하지 않다면 위인전이나 역사적 인물같은건 도데체 왜 있는거죠?다 국민들이 만든거잖아.한글도 세종이 만든것도 아니고 이전에 있던 사료들을 편집해 당대 조선 자체가 만든거겠네요 그럼  ㅇㅋ?사람의 공과 전체를 보고 평가하지 않고 박정희 만악근원설이라는 틀을 딱 정해놓고 거기 모조리 대입시키는것도 옳은 방식은 아닌것 같은데요
우훗 18-02-16 03:31
   
박정희 정권이 장면 시대 경제개발 계획을 그대로 가져왔다는것도 무리인게 장면정권은 8개월 존재했어요.따로 뭔가 만들고 추진하고 할수도 없었고 경제개발 개획은 이승만 시기에 이미 만들어졌던겁니다.4.19이후 고대로 장면정권이 이어받은것뿐이죠.게다가 한국형 뉴딜이었어요 반면 박정희 정권은 수출주도형이었죠
     
닥생 18-02-16 11:34
   
이승만 시절에 이미 만든 계획인 건 맞습니다. 매년 조금씩 첨가 수정해 왔던 거죠. 박정희는 농업에 관심있었는데...쿠데타할 때 뭔 계획 있겠습니까? 예편 당할까봐 서둘러 반란일으킨 거지.
     
Attcamo 18-02-16 12:30
   
그 8개월 사이에 미국과 맺은 협약만 2개입니다. 한미 제 2차 경제협약, 현재 SOFA의 시작이 된 1961년 한미군사행정공조에 대한 협의. 4.19혁명으로 인한 정부교체기임에도 9개월의 짧은 기간중에 미국과 굵직한 협약을 두개나 맺은 정부였어요. 그럴 수 있었던 데에는 장면이 초대 주미대사-UN특사를 지내며 쌓은 국제적 외교 라인의 영향이 컸구요. 경제개발 계획도 이승만때 수립된 계획과는 방향성이 전혀 다릅니다. 당시 수입대체전략 중심인 이승만 정부의 개발계획은 제 2공화국 출범과 동시 수립된 내각 산하 경제발전 위원회에서 수출주도전략을 위한 제조업강화로 계획 방향성이 완전히 바뀌어 버립니다.

한국 공화정사를 연구하면서 자료를 디벼볼수록 제 2공화국은 수십년동안 이어져 온 군사정권에 의해 업적이 묻혀버렸고 사료 또한 대부분 폐기된 탓으로 자료를 국내에서 거의 구하지 못하고 미국에서 구해야 하는 탓에 연구도 힘들고 오랜 시간이 지난 탓에 재조명의 기회가 없기에 묻혀버린 현대사의 비극 중 하나입니다.
빙그레 18-02-16 03:48
   
내나이 이제 서른 둘.. 경제공부 10년했지만 박정희 말고 다른 메타포는 찾지못했어요. 폐부까지 꺼내  쌋어 말정직한 결론입니다.
크슷흐 18-02-16 08:21
   
여기 사람들은 참 이해가 안되네요
독재했다고 경제발전한 것도 없다고 하나?
공은 공대로 인정하고 과는 과대로 까면 되는 것을 무조건 민주화 잣대 들이밀고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 까네요ㅋ

이 사람들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 경제발전은

1. 국민성
2. 전부 미국덕분
3. 민주화

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1. 국민성은 그렇다면 박정희 이전에는 왜 발전하지 못했는지 설명 못하고 박정희 이전에는 패배주의에 물들어서 그렇게 근면하지도 않았다고 하던데요?
외국인들 기록이나 그당시 기사 보면 근면하고는 거리가 멀었음
근데 그걸 새마을 운동과 사회주의식 계획경제로 국민성을 개조한거죠
우리도 할 수 있다
이런 마음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경제계발이 가능했을까요?
비전이 있는 리더가 얼마나 중요하냐면 그당시 김대중씨가 대통령이었으면 그의 말대로 경부고속도로 대신 옥수수나 심었겠죠
2. 물론 미국의 도움이 컸다는건 반박불가죠
근데 미국을 포함한 모두가 말린 중화학 공업과 경부고속도로를 밀어붙인 사람이 누구죠?
네 님들이 죽어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그 사람'이죠
3. 이거야말로 개소리죠
노태우 때까지 민주화 되지도 않았으니 그때까지의 경제발전을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
오히려 그당시 민주화 됐으면 거지꼴을 못 면했겠죠.
온갖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이념경쟁은 치열하고, 사회가 혼란하던 시기니까요
오죽하면 419혁명의 주역인 당시 사람들이 부패한 장면 정부를 무너뜨린 박정희에 고무돼서 선거에서도 박정희를 뽑아줬겠습니까?
무엇보다도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없이 옥수수나 심었겠죠
아 경부고속도로가 쓸모 없었다?ㅋㅋㅋ
지어진 당시에는 차가 없었다지만 외국인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곧 엄청난 물류량을 담당했는데요?
그 때 옥수수 심었으면 아직도 농사중심 경공업 중심의 개도국에 머물렀겠죠.

억지 그만 부리고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닥생 18-02-16 11:31
   
님 박정희 지지자죠?  객관적인 얘기만 하면 좋은데, 장면은 조금 그렇군요.
 내가 평소 장면 욕하는 건 쿠데타를 막지 못한 거 때문이지 딴거 때문이 아닙니다. 장면은 부패할 시간도 없었고[여덟 달 집권], 시간이 짧았서 청렴할 수밖에. 4.19주역이 박정희 지지했다?는 건 말도 안되고요. 국민성 개조도 말이 안 되고요.
김대중이 옥수수 심었을 거라는 얘기는 김대중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얘깁니다.(원래 관심없으셨?)
농업 중심으로 가려 한 건 1961년도의 박정희였고(재계?와 미국이 반대).
50년대 중반은 전쟁복구기이고, 50년대 후반도 4-5 %성장은 했어요.
포항제철은 박정희의 공 인정할 만한데, 경부고속도로는 좀 적절한 예시가 아닌 것 같아요.
          
크슷흐 18-02-16 13:18
   
지지자라고 하긴 뭐하네요

그당시 필요한 리더였다고는 생각하지만 지금은 필요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장면이 8달 집권했다는 얘기는 반대로 이승만 정권의 인재풀을 그대로 받아썼다는 얘기죠

그리고 박정희 대선 지지율이 70%가 넘었습니다

물론 부정선거 아니었고요

바로 1년 전에 419혁명을 이끈 국민들이 70%나 지지한겁니다

고속도로 얘기는 팩트로 대체할게요

http://i.imgur.com/IzYbIlZ.jpg

https://mcafethumb-phinf.pstatic.net/20110323_216/sagin74_1300891456695VBybq_jpg/%B0%ED%BC%D3%B5%B5%B7%CE_%B4%EB%BD%C5_%BA%B8%B8%AE%B3%AA_%BB%E7%B5%E9%C0%CC%C0%DA_%B1%E8%B4%EB%C1%DF_%B5%BF%BE%C6%C0%CF%BA%B8_sagin74.jpg?type=w1280

고속도로 살 돈으로 농산물가격 안정시키자(보리 사오자,
널리 알려진  옥수수는 아니었네요)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NzA1MjBfOTgg/MDAxNDk1MjY1ODk2Mzc1.nRtuRmIXzijWpDG45drKFKmnUmy8fjM81jUSbaxkQGgg.AZnBQQT-mda6A7FZ8_8DjhSa9ROETyqkQ29_1tYtu3Eg.JPEG.8949ddang/b0fe7f52ed04ae69c2c40876744d351c.jpg?type=w420

김영삼 김대중 경부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드러눕고 결사반대
               
Attcamo 18-02-16 13:58
   
팩트를 말하시기 전에 우선 말씀하신 일의 팩트부터 바로 잡죠. 제 5대 대통령 선거는 4.19이후 1년 후가 아니라 4.19혁명 이후 3년, 5.16군사 쿠데타 이후 2년이 지난 1963년 10월 15일에 선거가 이뤄지죠. 그리고 그 2년 사이에 신새벽으로 대표되던 공화민주계열 정기간행지 1200종이 강제발행금지되었고 주요 야권인사는 연금되었으며 당시 박정희의 대립후보였던 윤보선은 선거 6개월전인 1963년 4월에야 감시연금에서 풀려납니다. 그와 더불어 2년간 쿠데타정권은 법원의 영장없이 의심만으로도 구속이 가능한 인신구속특례법을 발효시키고 쿠데타정권을 비판하는 인사는 무조건적으로 구속했습니다. 이걸두고 자유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 부카니스탄도 그렇게해서 투표율이 아주 높다고 말해주고 싶군요.

거기에 지지율 70%? 이건 대체 무슨 소리인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0061900329101001&officeId=00032
당시 박정희와 윤보선의 표차이는 불과 29623표밖에 차이나지 않았고 이건 오차범위 +-1%로 산정 1.5%의 득표차로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소득표차입니다. 대체 70%는 어디서
굴러나온 팩트인지. 참.
거기에 위에 링크한 당시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제주도에서의 몰표로 인하여 박정희가 당선된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제주에서 몰표가 나온 이유는 윤보선이 '박정희의 남로당 군사총책간부 경력'을 대선에서 언급했기 때문인데 이승만 정부당시 공산주의지역으로 몰려 대학살이 벌어진 제주 4.3사태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공포심리가 일어났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윤보선이 선거당시 박정희의 공산주의 경력을 문제삼자 박정희는 공개연설에서 매카시즘하지 말라고 호소했는데 이후 그 매카시즘을 한국정치판에 정착시킨 것이 박정희라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대체 어느 세상의 민주주의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강력한 대립후보로 평가되는 장면은 구속연금시켜 정치권을 박탈하고 그 대체후보조차 대선 직전에야 풀어주고 치룬 선거를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의 상태가?
                    
크슷흐 18-02-16 14:26
   
음~그래서 제가 쓴 댓글의 주내용에는 이의가 없다는 얘기네요?

70%는 당시 투표율을 박정희 득표율로 제가 착각한건 인정합니다만 전 독재정권 때 민주주의가 훼손당하지 않았다고 안했습니다

다만 419혁명을 이끈 국민들이 그런 상황에서도 박정희를 뽑아줬다는건 분명해보이네요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이승만 독재세력을 몰아낸 '민주국민'들이 박정희 정부의 비전을 보고 자신들의 자유권을 일시 유보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419의 주역들이 박정희에게 속은 바보가 되니까요
                         
Attcamo 18-02-16 15:26
   
글쎄요. 그 바보라고 가정되는 사람들을 고려해보자면 그게 과연 지지의 의미였을지. 현대로 치자면 돌아다니던 커뮤니티에 정부비판글이 올라왔다고 죄다 폐쇄되고 야권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는데도 뉴스에는 나오지도 않고 옆집 형, 대학 후배, 직장 상사가 영장도 없이 구속되고 거리에는 군인들이 줄지어서 돌아다니는 상황일텐데 과연 그런 상황에서 그 사람을 지지해서 투표하는걸까요? 어찌될까 무서워서 투표하는걸까요?그걸 지지라고 한다면 지금도 부카니스탄 국민이 좆대가리를 지지하고 있는 거겠네요. 전 오히려 그런 세상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대항후보에게 표를 준 국민들의 시민성이 현재의 니뽕과 중궈애들과 지금의 대한민국의 차이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속국도얘기와 땡삼&슨상 덤앤더머 콤비에게는 별로 할 말 없고 과거 윤보선 대통령-장면 국무총리의 제 2공화국 시절에 미국과 제 2차 한미경제협약 맺음으로 경제의 노후화로 인해 공산주의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리 정부측 입장을 받아들인 미국으로부터 128만 달러의 무상차관(20세기 이전 미국이 지출한 무상차관 중 3위 규모의 무상차관)을 얻어냄과 동시에 M-114견인곡사포 600문을 비롯한 군수지원을 약속받아 경제개발의 토대를 쌓고 이를 통해 군사비 지출을 줄이고 후에 박정희 군사정권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구성한 제 2공화국 민주정부도 경제개발을 추진할 역량은 충분했었습니다. 오히려 이전에 제 2공화국 당시 성립된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실무진을 모조리 군인 출신으로 교체했다 4년 간의 차질끝에 실무진을 제 2공화국 당시 임명된 전문경제관료들에게 롤백하고 거기에 제 2공화국 당시 거침없이 지원해줬던 미국정부와 끊임없이 마찰을 만들며 국제적인 인식도 제대로 받지 못해 이렇다 할 국제협약도 맺지 못하다가 그 약점을 파고든 일본과 한일우호조약을 맺으면서 간신히 국제인증을 받은 박정희정부보다는 장기간 주미대사를 지내 당시 아이젠하워,린드 존슨이라는 미국의 대통령급 정치인과 친교가 깊고 최초의 아시아인 바티칸 기사서훈을 받은 것으로 유럽에도 이름이 알려졌던 장면정부가 오히려 외교적 마찰없이 경제발전을 추진했을 공산이 더 높죠. 색깔선전을 난무하고 이념경쟁을 불러 일으키지 않으면 정권의 정통성을 보존하지 못했던 박정희 군사정부보다야.
미국에서도 조지 워싱턴이 없으면 미국의 독립은 불가능했다고 일컬어지지만 그 조지 워싱턴이 미국 헌법을 위배하고 군사반란을 일으켜 당대 미국정부를 전복시키고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탈취했으면 지금의 미국인들은 워싱턴을 베네딕트 아놀드처럼 배신자로 규정했을 겁니다. 그런 일을 하지 않았기에 미국의 국부인 것이고 위난속에서도 정도를 잃지 않았기에 미국의 파운딩파더들이 지금도 존경받는 것이죠.

박정희 덕분에 지금의 한국이 있다라고 말하는게 위대한 마오쩌둥께서 공산당과 인민을 일으켜세웠기에 지금의 중국이 있다고 말하는 중국애들 수준이랑 뭐가 다릅니까

박정희가 아니었으면 경제부흥 못했다? 그런 말은 제 2공화국이었으면 더 잘하고 한국도 미국과 같은 훌륭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무의미한 가정입니다. 일신의 안녕을 위해 정당한 정부에 반란을 일으키고 통치를 위해 국민주권을 박탈하고 색깔론의 주홍글씨와 이념논쟁으로 사회를 분열시키며 자신의 치부를 감추며 공안정국을 조성해 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킨 자가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그런 일을 했다라는 평가만으로도 충분한 겁니다.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사회라면요.
크로나카 18-02-16 09:13
   
박정희가 잘했긴 했는데 독재의 부작용이 슬슬 나타날때쯤 죽은게
신의 한수 였음 안죽었으면 지금 박정희 찬양하고 있는 사람들도 전부 욕하고 있었을걸
고대고 18-02-16 10:14
   
역시 1당독재 국가답게 정부 차원에서 박정희를 상당히 미화시킨게 티나는군.
닥생 18-02-16 11:56
   
다시 얘기하는데, 장면이 무능했던 분야는 쿠데타를 막지 못했다는 부분 그거입니다. 윤보선이 5.16쿠데타에 협조했다는 건 이젠 정설입니다. 저도 그걸 안 지 10 년 안 됐고요. 그 전엔 저도 "올 게 왔다'는 발언과 함께 쿠데타진압에 미온적인 정도로만 알았었거든요. 더 놀라운 건 쿠데타전에 간접접촉이 있었죠. 윤보선의 반박정희운동?이 빛이 바래는 이유죠. 젠또깡한테는 협조.
그리고 부정부패는 2000년대보다 90년대가, 80년대보다 70년대가, 70년대보다 60년대가 더 심했어요. 부패한 걸로 치면 장면시대보다 박정희시대가 몇 백? 배 부패했을 겁니다.
     
Attcamo 18-02-16 12:14
   
당시 한국 정부체제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에 하는 전형전인 소리들인데 당시 한국은 이원집정체제였습니다. 행정권은 국무총리인 장면에게 군무통솔권은 대통령인 윤보선에게 있는 상황이었죠.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무지탓에 장면이 계엄령을 선포하지 않았다고 쿠데타를 막지 못한 무능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는거죠. 애당초 계엄령 선포권한은 대통령인 윤보선에게 있었고 장면은 대통령으로부터 하달된 계엄령을 국회에서 인가하는 권한을 가진 것 뿐이었죠. 그리고 그렇게 인가된 계엄령을 대통령이 추인하고서야 비로소 선포되는 것이 계엄령이었습니다. 이런 2차례의 재고과정을 거치게 된 것은 이승만이 계엄령을 하도 자주 터뜨렸기 때문에 계엄령에 의한
 독재정치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윤보선 대통령이 쿠데타 세력에게 잡힌 상황이었기에 후대에게 물려줄 헌법을 지키기 위해서 계엄령 선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요.
장면 회고록에서는 이 때의 상황을 두고 윤보선과 장면이 계엄령을 선포하지 않은 이유를 두고 '혼란의 시대에야말로 헌법정신을 지켜야만 했다.'라고 회고하는데 정도를 말하는 사람들이 되도 않은 가정으로 정도를 지킨 사람을 비난하고 헌법 정신을 뭉개버리고 반란을 일으켜 정당한절차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정부를 전복시킨 거대한 부정을 저지른 독재를 옹호하며 준법정신을 말하는 아이러니한 어리석음을 볼 때마다 참 정신이 아득해져요. 언제쯤에나 미국처럼 제대로 된 자유민주주의에 어울리는 시민의식이 생길까 하고요.
점퍼 18-02-16 13:22
   
박정희 시대는 이승만이 뿌려둔 암의 말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죠. 이승만은 친일파를 살려주는 것으로 그들의 힘으로 정권장악에 성공합니다. 문제는 이승만이 실각되자 낙동강 오리알이 된 친일파 기득권세력이 그냥 죽을 수는 없으므로 선택한 인물이 박정희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정희가 단지 구국의 결단으로 쿠데타에 나섰다고 보나요? 다 뒤에서 친일파들이 우리가 지원해줄테니 니가 총대 매봐 하고 충동질한 결과 입니다.
제 2공화국의 혼란은 친일파들의 저항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노무현 때 친일파를 건드리자 일어난 사단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민정권이 못다한 친일파 청산을 하려 한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입니다. 힘도 없이 거대 세력을 숙청하려 했으니 꺼꾸로 당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죠.
아마도 2공화국은 박정희가 없었으면 다른 놈에 의해 전복되었을 겁니다. 백선엽 같은 놈이 선택 되었겠죠. 박정희가 그래도 백선엽보단 나은 놈일지 아닐지는 모르는 이야기죠... 어째든 박정희가 간택되어 구데타에 성공했으니까요.
어째든 이 시기 미국이 없었으면 박정희와 친일파들에 의해 한국은 철저히 망가졌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형식적인 자유민주주주의 체제를 버릴 수 없었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 국민의 눈치도 어느 정도 볼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는 조금씩 조금씩 독재를 강화해나가면서 대한민국의 피를 본격적으로 빨아먹기 시작했죠... 한국의 발전은 그나마 박정희가 빨아먹는 피 정도는 버틸 체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모기에 피빨린다고 당장 죽는게 아니 듯이 말입니다. 박정희의 공은 한국이 고사할 정도로 피를 빨아먹을 능력이 없었다가 공입니다. 그러다 김재규 장군이라는 희대의 명의가 나타나 암덩어리를 한 번에 도려내 버린 겁니다.
물론 전이된 암덩어리 전두환이 냉큼 정권을 잡았지만... 그도 국민의 반발을 무시하지 못하고 7년 단임제를 선언하죠. 7년이면 평생 먹을 먹거리를 장만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죠. 때문에 아직도 떵떵거리고 삽니다.
cuty33 18-02-16 15:09
   
댓글보니 그나마 일본<중국 순으로 나은듯 ~
캡틴하록 18-02-16 15:46
   
베트남전 군사파견..중동 원전 노동자파견..독일 광부,간호사 파견..--->전부 달러벌이..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한 곳에 전쟁이 나면 전쟁특수라 해서 다른 어떤 나라는 이익을 보게되죠..
(베트남전으로 우리나라 군인들 용병처럼 미국에게 월급을 받았으니..)
그 당시 경제 성장이 군부 독재 정권 덕분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새마을 운동이고 외화벌이 등 국민의 힘이 컸지..
그대로 박정희가 눌러앉았다면 지금 우리 나라는 남미의 군부독재 국가들처럼 경제적으로 내려앉았을 겁니다.
자기 비밀금고/스위스 계좌로 얼마나 챙겼을지..
왜 박정희 죽고 전두환이가 박정희 비밀금고 내 몇 억을(지금 물가론 수십 억) 박근혜에게 전했다고 하지 않나요..
그리곤 그 돈 때문에 3남매는 쌈이나 일삼고..
     
중도의마음 18-02-16 21:28
   
달러벌이 내적자본이 없으면 그렇게 라도 돈을 벌어야 뭐를 할수가 있는거에요
뭐가 있어야 사업을 하든 추진을 하든 복지를 하든 하죠.
농사만 짓고 살까요?
호로로로로 18-02-16 19:27
   
Imf사태 이후로 실업률 계속 올라가는중
중도의마음 18-02-16 21:28
   
박정희 1차 5년 경제 계획 -> 처참히 실패
이유.. 내적 자본이 없음.
2차 경제 계획 -> 성공, 이유 한일 협약으로 돈이 들어옴.
유신이후 -> 10%때 고공 성장.
슬슬 더이상 안될때쯤해서 사망

유신과 군사반란 쿠데타 2번을 함.
아이러니하게 그 지도자가 수출 주도형을 잡으면서 재벌 대기업들이 생김.
독점과 저임금의 폐단이 생김. 수출 주도형에선 당시의 시대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음. 안그럼
자본이 들어오질 않으니까.. 독점의 경우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했기 때문임.
이걸 깔려면 imf때 김대중의 빅딜은 아주 죽도록 까야함.
저는 김대중의 카드대란도 많은 사람들이 까지만 어쩔수 없는 거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사람임.
국민들이 imf때문에 돈이 없어서 소비를 하지 않고 그렇게 되면 공장을 못돌리고,
고용을 못하고 더 악순환에 악순환, 그래서 소비를 위해 만든것이 카드대란임. 그걸로 재고가 줄고 고용을 한것임.

김대중의 정책 신자유주의 (절대 좌파 정책 아님), 일본과의 최대의 좋은 관계 그 자체가
민주화 인물이고 친일에 대한 자유로움이 있어서 천황으로 부를것. 위안부 이야기 하지 않을것.
좋은 일본문화 받아들이자 하고 문화개방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k컬쳐의 시작이 되었음.

김영삼때 조차 슬램덩크 비디오 틀어주고 일본 만화의 폐해에 대해서 국민학생들한테 물어보는 것임.
나쁜 일본 만화 라는 식으로, 정대만 다시 농구가 하고 싶어요~ 그거 틀어주고
절대 어린아이들이 보면 안된다 라는 학습 목표로 잡고 교육 시켰었음.
당시 신문 사설만 봐도 공자왈 맹자왈 하던 시절임. 우리 아이들을 일본의 저질 문화에!! 이러면서.
그때 열리고 처음 들어온게 영화 하나비, x-japan등 가수들. 그간 집단주의 하에서,
개인의 권리와 청소년등에 관심을 갖은것도 김대중때임, 그전까지는 아빠 담배심부름 당연히 함.
아이 자체가 부모의 귀속물이 었음. 그걸 김대중때부터 없앴음. 오죽하면
2002년 월드컵때 프렌즈라는 한일 드라마에 무려 원빈이 주인공인데,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야 하는
종가집 등 그런 고민이 당연한 고민 이었음. 김대중때 부터 바뀐것임. 국민의식 자체가 진보적으로

김영삼때까지만 해도 tv에서 염색도 안됬음. 그게 먼 옛날이 아닌 hot 초창기 시절에도 hot 염색하면 두건으로
가리고 나와야 했었음.

나라발전의 한 과정들임, 김대중이 나올때가 되서 나온거고, 박정희가 나올때가 되서 나왔던거
그게 다 결국 시대적 요구임.
그 뒤에는 미국이라는 빽이 있었고, 엄청난 독재. 뒤에 간섭 하는 미국없었으면 시위고 나발이고
다 죽여버림. 북한 생각하면 됨. 박정희가 나와서 강력한 독재로  추진을 했고 그 전략이 한계를 보일떄쯤 죽은거
전두환도 사람 잘썼고 3저 호황이라는 상황에서 물가 까지 완벽하게 잡음.
경제가 폭발적 성장을 하는데 인플레 까지 잡은건 정말 대단한것임.
shadowlips 18-02-16 23:00
   
그래도 중국애들 많이 알고있네 ㅋ 맞아,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한 이유는  1)한국인의 근면성 등 노력 2)뛰어난 두뇌와 교육열 3)박정희의 지도력 4)미국의 도움.  이게 맞는 거겠지.. 그 중 하나라도 빠졌음 이렇게까지 선진국 대열에 끼진 못했을 거야.. 짱깨들 무섭네 ㅋㅋㅋ
할게없음 18-02-16 23:59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건 민족성이라고 해야되나 .. 얼마전에 ebs에서 필리핀 여행간 프로를 보는데 와 필리핀이 이정도로 못사나 싶을정도로 참 그렇더라구요. 근데 또 하는거보면 못살만하더라구요 대다수 동남아 국가들이 그렇지만 남자들 대부분이 놀고 먹어요 일도 제대로 안하고.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한국이나 여러 외국에 나가서 일을하지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일 안하죠. 태국 갔을때도 느낀건데 모계사회라 그런지 몰라도 거긴 진짜 여자들이 돈버는데가 훨씬 많아요 남자들은 놀고. 그런거보고 느꼈죠. 이래서 안되는구나.
우리 전쟁직후 세대들은 내 가난 자식들한테 되물림하기 싫어서 죽도록 일만했어요 세대가 지나고 발전을 하면서 그 정도는 덜해졌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죠. 내자식들은 지금보다 더 잘살았으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 환경에서 컸으면 이런 마음가짐.. 그런 마음가짐이 저런 나라에도 있었으면 저렇게 못살지 않았을거에요. 필리핀 애들 사람 살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 곳에서 살면서 꾀죄죄하고 덩치도 작고 한데 아버지란 사람은 술만 먹고 있더라구요 참.. 우리나라 아버지 같았으면 70 80먹고도 아파서 죽어도 일갔습니다 어떻게 자식이 그러는거 보고만 있습니까? 화가 나면서도 저러니 안되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반이 없다 한들 전쟁으로 폐허가된 그당시 대한민국만 하겠습니까.. 다 변명이죠 자기들이 노력 안한겁니다. 심지어 그렇게 못살면서도 노동 시간이 한국보다 적어요(물론 이건 자랑거리라고만 할 수없지만..) 의지가 없는거에요 그냥..
김현식 18-02-17 03:14
   
박정희와 전두환은 틀렸습니다.
지금 여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한국인들을  인간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아닙니다.
개돼지들에게 그런 건 너무 과분했습니다.
박정희와 전두환이 키운 386세대는 존재자체가 대한민국의 근본을 갉아먹는 해악입니다.
     
중도의마음 18-02-17 04:41
   
아이러니하게 그들이 있었기에 386 세대가 나왔고 사실 그들은 그보다 그 전
미국의 히피 세대의 영향을 받았죠.  미국에서도 참 많은 이야기가 나온 세대지만,
그 바탕이 경제적 안락함에서 나왔습니다. 반전을 외치고 마약 빨면서 평화만 외치던 세대죠.
문화, 음악,예술등 발전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386세대 역시 시대에 맞춰서 나온거죠. 그걸 키운게 박정희 전두환이고..
그 영향도 해외에서 받은거고요.
다행히 지금 10대 20대 초반은 또 완전히 그들과 달라요.386 그들이 욕하는 틀딱처럼
그들에겐 386이 이해할수도 없는 틀딱 + 실력도 없는 인간 마인드거든요.
386은 처음으로 생존을 걱정하지 않고 가장 쉽게 취업할수 있었고, imf 환란때는
명예퇴직 정리해고를 당하지 않았으며, 한국의 호봉제에서 가장큰 혜택을 보고
은퇴하더라도 연금으로 꿀빠는 세대가 386이에요. 대학 입학조차 전두환이 만든 제도로 인해
입학 현재보다 훨씬 쉬었죠.  이건 전두환 욕해도 그 세대가 다 인정해요.
입학후에도 노가다 한달 뛰면 등록금 됬고..
386는 국내 역사이래 개 꿀 빤 세대라는건 확실 합니다. 이런 세대가 없었어요.
원래 인구가 많아지고 전쟁또는 역병 혁명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그에 따라 살아남은 사람들의 임금이 올라가고, 그 혜택은 2대째가 누리고 많이 그랬잖아요.
그게 우리나라의 386이에요. 참고로 실력은 정말 더럽게 없죠.
꼰대라고 욕하는 것도 386이죠. 우리때는,, 할배 세대들은 지들이 죽xx자 하고 하며 했던거고
386은.. 진짜 답도 없는 세대 입니다. 지금의 10~ 20 대는 외국어등 영어는 기본으로 하던 세대에요
2000년대초 까지만 해도 연예인이 영어하면 우와 했었습니다.
지금 기업 부장이든 나머지 애들이든 토익을 보든 토플을 보든 ppt 능력을 보던
젊은 세대랑 게임조차 안됩니다. 비단 영어 뿐만 이겠습니까?
지금은 영어는 기본 + 제2. 제3 까지도 합니다.
그러고도 좋은 취업, 사회 엘리트도 힘듭니다. 자신들 보다 훨씬 뛰어난 인재들이
지들이 줘도 안하던 9급 공무원 하고 있으면 반성을 해야죠. 우리나라가 호봉제가 없고
노동 유연성이 있는 나라였으면 사회에서 완벽하게 도태될 세대가 386세대 입니다.
헝그리댄서 18-02-17 10:30
   
아마어마한 댓글들이네
키블러 18-02-17 16:04
   
박정희 찬양과 마오쩌둥 찬양이 뭐가 다른가? 묻고 싶다. 심지어 요즘은 중국 공산당도 마오쩌둥 찬양은 하지 않는 추세더라.
명불허전 18-02-18 23:24
   
청결을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단 씻자.
cuty33 18-02-21 00:08
   
그냥뭐 국민들이 노력의 결과지 박XX대통령 땜에 발전한거라지만 노땅들의말은 안믿는다 ~
꿀이 18-02-22 02:57
   
하드웨어가 부족하니까 소프트웨어를 파기시작했는데
그게 또 미래가치랑 부합하네..앞으로 미디어, 음악같은 사업은 더 발전할 듯
관측 18-05-03 15:53
   
국민들 노력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