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말입니다.
저분 주변엔
영어 강사가 가장 많이 보일지 모르지만
외국인 모임에 몇번 나갔는데 의외로
고급인력들 엄청 많아요.
저분이 그렇게 높이 평가하는 외국인
기술자, 엔진니어들, 과학자, 교수들도 많구.
내 친구들도 전부 삼성, 두산등에 근무한는 엔진니어들임.
외노자라고 차별하면 장기적으로 우리만 손해에요.
미국처럼 인재들이 한국에 몰려오게 만들려면 외국인에 대한
공포나 차별부터 없어져야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개인적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필수구요.
너님과 너님 주변 인간들은 상관있겠지 나와 내 주변은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 하는 소리지요? 심지어 나이자신 어르신들도 요즘 시대에도 촌스럽게 피부색 운운하는 사람있냐고 묻던데 너님과 주변은 아직도 인종차별이나 하는 부류인가보지요? 당연하게 상관있다는듯이 말하는거 보니 그런가 본데? 이거이거 평창 동계올림픽 열린지 얼마나 지났다고 아직도 이따구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니 놀라운데? 그야말로 촌빨작렬이네
분비지않는한 지하철에서는 문 양옆으로 줄 잘서죠
근데 버스정류장은 많은 노선이 정차하는 관계로 줄서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죠 줄서고 있다가도 자신이 타는 버스가 아니면 다른사람들이 앞에 서버리듯이
잠시만 멀뚱히 서있어도 다른버스 기다리는줄알고 앞으로 우루루 몰리죠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버스타는 요령이 없지않나 싶네요
제 미국인 친구들도
비슷한 얘기하던데.
가장 많이 얘기하는 것이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부딧치는 것인데
사과하지 않는게 가장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또 한가지는 가게등 들어가고 나올때
문을 안잡아 줘서 문에 부딧칠 뻔한 것도 많이 지적하구요.
미국애들은 앞에 있는 사람이 문잡아 주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만일 앞사람이 문을 안잡아 주면 진짜 문에 부딧치는 애들이 좀 많죠.
그럴때마다 한국은 잿더미에서 지금처럼 살기까지 수십년밖에
걸리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지나친 경쟁이 있었고 너희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타인에 대한 배려나 여유를 요즘에야 겨우 찾기 시작했다고...
한국도 앞으로 계속 좋아질거라고 말한면 이해는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한국에 겨우 몇일동안 여행하고 가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문화차이를
이해못하고 가서 욕도 할 거라 생각함..그런거야 어쩔 수 없는 거죠...
저는 먼저 문 열고 나갈 때 뒤에 사람 있으면 항상 잡아주는 게 습관이 됐는데요. 그 이유는 저도 그렇게 언제인지 몇 번인지 기억도 못 할 정도로 여러 번 배려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의식 하지 않았어도 자연스럽게 몸에 밴 거 같습니다. 그만큼 한국에서도 보기 흔한 광경이죠. 그런데 가끔 안 그런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고 그럴 때 마냥 넋 놓고 있다가 봉변당할뻔하면 그런 기억만 인상에 강하게 남기 마련이죠. 그런데 그 정도는 스스로 주의하면서 살아야지 마냥 남이 해주겠거니 생각하고 사는 게 저는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유튜브에 가면 한국의 공중도덕 의식이나 타인에 대해 배려 같은 것을 실험하는 영상들 여러 개 있고 그런 영상들 보면서 감동하는 외국인들 많듯이 한국인이 남에 대한 배려심이 다른 나라에 비교해서 부족하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부족한 면도 있고 좀 더 나은 점도 있기 마련인데, 그런 몇몇 사소한 것으로 완곡하게 이해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장이 섞였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해못할 건 아닙니다. 서양권 personal area 의 개념이 우리 나라는 희박하죠. 살짝 부딪치는 건 물론이고 개인 영역을 침범하는 상황(ex : 엘리베이터 속의 2인) 에서는 인사나 실례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공간 매너에 대한 문화는 우리나라처럼 서로 부대끼며 바쁘게 사는 사회에서는 형성되기 힘들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정도까진 몰라도 쟤네들 기준에 맞춰줄 필욘 없고 그냥 서로 다른거.
복잡한 길이나 지하철에서 서로 가볍게 스치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사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오히려 배려가 부족한 게 아닐까요?
일방적인 부주의로 누군가와 부딪힌거라면 사과해야 겠지만, 지하철 같이 붐비는데서 스치는 건(부딪힌다고 표현하지만 그네들은 실제로 살짝 스치기만 해도 저러죠) 잘못한 일로 사과 할 일이라기 보단 상황상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는 거라서 그냥 넘어가는거죠.
일일이 사과 안하면 큰일 나는듯 받아들이는 그사람들이 더 상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서로 이해부족 맞아요
하지만
외국애들의 입장도 맞구요
서로 문화가 다른 거니까요
근데 외국애들이 바라는 사과도
엄청난 것이 아님
와국애들은 모르는 사람과
살짝 스치기만해도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도 바로
Sorry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그냥 자동적으로 나오는 거죠
근데 우리는 치고는 쳐다보지도 않고
가버리잖아요
이건 사실 같은 한국사람도 열받는 일이죠
문화차이긴 하지만 앞으로 한국이 고치면 좋을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와국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인, 아니 전인류를 위해서 말이죠..
일방적인 부주의로 부딪히는 경우에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저도 말했어요.
내가 말한 댓글은 님이 표현한대로 열받도록 치고 모른체 하는걸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붐비는 곳에서 어쩔수 없이 가볍게 스치는 정도는 사과하고 사과 받을 일이라기보단
서로 이해해 줄 수 있는 일이고, 우리는 그렇게 이해 하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그걸 왜 사과하지 않는지 의아해 하는 그들의 시선이 오히려 너무 이해가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다는 뜻이구었요.
가벼운 옷깃의 스침 조차 사과 받을 일이라고 받아들인다면 그거야 그사람들 문화니
어쩔수 없겠지만, 옷깃 스치는 정도를 가지고 무례를 논한다는 것도 그들 잣대일 뿐이죠.
한국인들이 외국에 갔을 때 느끼는 불편함에 비하면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엄청 편하게 사는거지.
예를 들어 외국인들은 한국에 와서 공중 화장실 이용시 복합 상가나 지하철역 들어가면 무료로 깨끗하게 관리 된
화장실을 언제나 쓸 수 있지만 한국인들이 외국에 가면 화장실 문제로 엄청나게 큰 불편함과 고통을 겪는다고 ㅋㅋㅋ
이외에도 치안이나 인터넷, 대중교통, 매너 등등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님, 그럼에도 너희들 처럼 징징거리진 않는다.
길에서 친구랑 수다 떨다가 잠깐 고개 돌렸는데
쌔카만 누나가 자전거 타고 내 등뒤로 지나가다가
서로 눈이 마주쳤음
낯선 사람의(흑인) 모습에 놀랬고 쫄아서 입밖으로 워우씨 했는데
모욕줄려고 하거나 일부러 그런게 아니지만 상대는 매우 불쾌했을거라 봄
뭐 어쩌겠어. 미국처럼 흑인 넘쳐나면 놀랠 일도 없겠지
외국인이랑 부대끼며 사는 나라가 아니라서 의도치않게 인종차별이 나올 수가 있는데
그정도는 감수를 해야한다고 생각.
다른나라 보면 외국인 대놓고 조롱하고 폭행도 하는판에
한국은 몰라서, 익숙치 않아서 나오는 인종차별이 있을지언정
외국인을 혐오해서 테러하고 그러진 않지.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보적 단일민족국가로 지내다가 외국인이 많이 보인지가 고작 몇년밖에 되지 않았을 뿐더러, 지금도 수도권,관광지만 벗어나면 백인,흑인 마주치기도 드문데, 이해 좀 해주지..
나 어릴적에는 몰몬교 선교사만 지나가도 연예인 보는 거 마냥 꼬맹이들이 에워싸고 싸인 받고 그랬는데, 그러던 시절에서 불과 30년정도?오래되지도 않았다우..
자국인들이 말하는건 거칠게 받아들이시고 ... 외국인들이 말하는건 무조건 동의해주고 맞아맞아 해줘야 일등시민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시나 보내요. 울나라 사람도 충분히 반대의견 낼수있습니다.
외국에 나간 우리나라사람이 외국에 이런저런 불만들을 마구 떠들어대면 같은 한국인한테 한국사람들이 뭐라 할까요 로마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합니다. 니가 거기 간게 잘못이지 뭐하러가냐 이런반응도 많이 나오지요.
울나라 사람들 외국인 자국인 둘다에게 똑같이 어디가서든 로마법을 따르라고 말하는데 외국인이라 무조건 배척하는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제 말이요.. 외국인들 차별 하자는 말이 아니라 제발 자신들이 여행하거나 한동안 살려고 한다면 좀 그 나라 문화와 말은 최대한 배울수 있는 만큼 배워서 왔으면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외국에 여행 갈때 영어로 인사나 감사 하단 소리 정도는 하려고 노력들 하는데 왜 자기들은 특히 영어권 여행자들은 한국사람이 한국내에서 영어로 말하지 않는 걸 트집잡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어는 세계공용어인데 왜 한국에서 한국사람들은 영어로 말하지 않아? 또는 왜 영어를 못해 란 헛소리 좀 않했으면 합니다 어떤 외국인 유튜버 헛소리 하는 거 듣고 아주 기가막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