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나라 예절갖고 무슨 감놔라배놔라 이랬네 저랬네 ㅎㅎ
인도 아프리카 가봐라 손도안씻고
손으로 음식 주워먹고 아랍새끼들은
히잡차고 다닌든지 존. 나 불필요하지 라마단이라고 금식한다하고 ㅎㅎ
그런들 그들문화에 우리가 이렇다저렇다할 문제가 아니고 민족 다양성이다 존중할줄알아라 양키새끼들은
햄버거에 콜라나 처묵하면서 레슬링보면된다
외국사람들이 오해하는것이 있는데
연장자한테 존경과 예의를 보이는 대신에
연장자도 그에 대해 화답을 해야된다는 겁니다
밥이나 술값을 계산한다던가 아니면 어려운상황에서 먼저 나서야 하는등의 모습으로 말이죠
그것이 결여된 관계의경우 나잇값 못한다 혹은 선배노릇 못한다는 소리듣고 질타를 받습니다
항상 엔빵하는 선배한테 굳이 깍듯이 예의를 차릴 필요 없다는것이 보통의 묵시적 관습이죠
연장자가 매번 살수는 없어도 어느정도 더 지불해야할 책임이 있다는거
선조들의 전통적인 밥상문화는 독상이었습니다.
식사시간만이라도 맘 편히 먹도록 하자는 취지였겠지요.
온 가족이 모여서 먹는 식사는 아마도, 일제시대를 거치며 서구의 식문화와 함께 자리잡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종 때, 자식이 아버지를 때려죽인 패륜 사건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자식과 아버지가 겸상하면서 일어난 일이라, 겸상하는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니 묻어주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너네들이 정말 착각하는게
융통성없고 고집스러운 사람과 달리, 한국인은 외국인에게 우리의 엄격한 잣대를 대지않아.
심지어 다소 무례하고 험상궂은 노인들도 외국인의 실수에는 관대하게 넘어가지
우리 문화를 존중해주면 그만큼 빨리 친해지는것뿐
우리식 문화를 철저히 지키지않는다고 나무라는 사람은 없을테니
걱정하지말고 놀러와.
아랫사람의 도리나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면 반대로 윗사람으로써의 도리나 예의가 존재합니다
예로 술자리에서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한두번 이후에는 편히 마시길 권하는것이 예의입니다
만약 윗사람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건 일부러 벌을 세우기 위해(윗사람에게 술을 포함한 여러모든것을 받을때는 항시 무릎을 꿇어야함)심술을 부리거나 아니면 술자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표현하는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모든 예의는 아랫사람만 지켜야하고 윗사람은 그저 받기만하면 되는것으로 아는 댓글들이 많아서 아쉽네요
번역감사합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알려주고, 초등학교 들어와서 활자로 오륜에 대해 배우게 될 때 위화감 없이 그 깊이를 더하게 됩니다.
제대로 배운 사람은 윗사람뿐만 아니라 아랫사람에게, 그리고 수평적 관계에서도 무례하지 않지요.
좀 제대로 예의 차릴 줄 아는 외국인들은 어떻게 배웠는지 오륜도 잘 알더라구요.
이 외국인은 겉만 보니까 부정적인 시선이 들어있는거구요.
외국사람들이 오해한다고 하기도 그런게
아랫사람이 예의를 지키면 윗 사람도 아랫사람을 대하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하는데,
그거 책에서만 보지 아랫사람에게 예의 지키는 윗사람 보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이론적으로야 아랫사람과 윗사람이 상호존중하는 문화라는거지
권력이 윗사람에게 있는한 윗사람이 지키는 예의는 엿장수 마음대로인 경우가 많죠.
게다가 예의 있는 윗사람의 경우는 윗사람으로서의 유교적 예의를 지키는게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상호배려 존중하는 경우였죠.
우리도 외국문화 배울 때 일단 처음엔 표면적인 부분부터 단순화해서 배우잖습니까?
그러다가 깊이 알게 되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도 알기되는거죠.
옛날이야 그렇다쳐도 요즘은 글쎄요
술같은건 지금도 많이 강요하지만 그래도 먹기힘들면 받지말라고하면서 안주는 상사들도 요즘 꽤 있죠
어른들에게 술잔들떄 두손 또는 한손으로 받쳐들거나 엄청 쩝쩝대지만 않으면 별 신경 안쓰죠.
숟가락놓거나 물컵놓는것도 가까이 있으면 자기가 해도 본인은 테이블 왼쪽 끝에 앉아있는데 서빙하는분이 오른쪽 끝에 놔줘서 손이 안닫거나 하면 일어서서 가져오기도 좀 그렇잖아요. 그럴때는 보통 끝에 있는 사람이 해주죠. 이런건 연장자건 뭐던 일단 기본매너임 물은 안따라줘도 컵은 나눠줄 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