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게 뭐가 잘 못이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어떤 인종에 한하여 개방적이니 문제지요. 쓰레기 같은 남자인데도 그 인종에게 그렇게 관대 하더군요. 가끔은 그 옆에 있으면 자신이 뭐라도 되는냥 자국 남자를 우습게 보더군요? 그런게 부끄럽지뭐. 우리 남자들은 인종을 가리지 않고 즐기거든요. ㅋㅋ
모든 발언이나 행동엔 책임이 따르는 법. 여자들이 백인남만 보면 들이대든, 정조를 지키던 말던, 그건 개인사니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할 문제이고, 그런 여자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 보고, 부를지도 개개인의 자유이니 댁도 빼뽕쪼뽕님이 저런 여성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뭐라 부르던 신경쓰지 마세요.
엇쮸구리님 말씀은 개방적이기 위해선 흥미없는 남성에게 전부 흥미를 표현해야 한다는 겁니까? 그거참 이상하네요. 개방적이라는건 자신의 선호나 흥미를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행위지. 모든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뜻은 아닐텐데요? 그리고 어느나라 사람이건 잘생기면 인기있습니다. 572보세요
제발 부딛혔을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만 좀 해라... 그리고 뒷 사람 문 잡아주고... 길바닥에 침좀 뱉지말고.. 길바닥에 쓰러질정도로 술좀 마시지마... 그리고 내가 여러나라 가봤는데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을 대놓고 제일 심하게 하고 정작 인종차별한지도 몰라. 그리고 완전 내로남불... 한창 인종차별 발언 한 다음에 "나쁜 의도가 아니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
본능적으로 떨어지는거는 그저 자기만의 personal space가 있어서 그런거뿐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한국 사람들보다 여유가 많아서 버스나 지하철이나 그냥 산책하다가도 지나가는 사람하고 눈 마주치고 하면 서로 인사하고 대화합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는 입에 달고 사는 말이고요 인사도요. 저가 한국와서 신기한게 편의점 이런데에서 물건사고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갈때 인사하는데 인사 받아주지 않는 알바생들도 있고 해서 신기하고 솔직히 문잡아주는거는 기본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사람을 부딪치면 당연히 죄송합니다 하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한데 피해를 주었으니가요.
개인간의 정서적거리가 무척 가깝기 때문이라는 윗분 말씀 맞아요.
그게 문화적 차인 거죠.
글로벌 해지는 사회에서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예의에 대해 sensitive해져야 하는 건 옳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해오던 방식이 무조건 틀린 건 아니죠.
그냥 그런 겁니다.
우리에겐 인사를 안 받는 게 그리 큰 문제가 아닌 거죠.
감사하단 말 미안하단 말 그런거 꼭 말로 안 해도 된다는 그런 문화인거죠.
우리는 약간의 과묵의 문화입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구요.
서양같은 경우는 상당히 호전적인 역사가 있기에 서로 오해를 없애기 위해
사과의 문화가 많이 발달한 것도 있습니다.
우리같은 경우는 "아~ 뭐 우리끼리 사과하고 그러냐"같은 성격이 있죠.
이건 마치 러시아인들이 많이 안 웃는 거랑 비슷한 거죠.
프랑스인도 마찬가지구요.
웃으면 바보라 생각하는 문화니까요.
이걸 북미정서로 판단하는 것 또한 옳은 건 아니니까요.
말씀 중에 남에게 피해를 주었으니 사과하는 건 당연하다 말씀하셨는데, 정작 한국 사람들은 길거리나 붐비는 곳에서 살짝 부딪치거나 스친 정도를 피해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주 극소수일 겁니다. 반대로 실내에서나 혼잡한 환경이 아닐 때는 대부분 사과를 합니다. 이건 서로 바쁘게 사는 처지에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문화에서 나오는 행위로,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에 대한 배려가 깔린 겁니다. 문 잡아 주는 문화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그걸 비판하는 사람들 보면 꼭 외국인들이거나, 님같이 외국에서 살다 온 분들 아니면 서양 문화를 기준으로 일방적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자신들이 환경에 익숙지 않아서 부주의한 것을 그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라 불평불만 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한 나라의 문화를 평가하면서 본질적 접근과 이해도 없이 오직 서양식 기준으로 평가하는 게 오히려 자기중심적이며 오만한 것이고 무례한 것입니다.
애써 시비로 전환되어 문제가 될 가능성의 부딧침이 아니라면 사과하고 그러질 않는다.
서로 그냥 가던길 가자는 문화적 관습이라 볼수있지. 하지만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라면
반드시 사과해야 됨. 그렇지 않고 이동중에 서로 부딧힌 상황에선 그냥 그럴수있다 정도이지..
지나가는 깡패가 아닌 이상 일부로 부딧쳤다고 시비걸고 갈길 멈추지는 않음.
최소한 한국에 놀러왔으니 한국의 관습대로 행동하면 누가 뭐라하지는 않는다.
너희들의 마음에 맞는 풍습으로 여행하길 원한다면 유럽이나 미국으로 돌아가던가..
캐나다 살다가 한국오니가 3번 6번 엄청 공감합니다. 부딪치는거 말고도 가장 신기한게 줄을 안지키는거죠 또한 문을 대신 잡아줘도 감사하다는 말 없이 그저 당연하다시 생각하는것도 문화 충격이였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는 기본적으로 입에 달고사는데 한국 사람들이 삶에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그래도 7개월되는데도 아직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 운전하는거 정말 충격적이네요 캐나다에서 심지어 말해서 한국 면허증 캐나다 면허증 변경 거부해야한다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한국에서 자동차가 재산으로 귀하게 여겨져서 그런지 자동차 중심같던데 문화가... 그래도 사람이 먼저야죠. 캐나다는 심지어 횡단보도에 신호등도 없는데 사람이 건널려고 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멈춰주는데 한국은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인데도 자동차들이 사람이 건너도 지나가거나 횡단보도에서 자동차를 멈추거나 택시들도 손님받는다고 횡단보도를 막고 또 사람이 건너는데 슬금슬금 움직이는 차량들도 충격적이네요 분명히 차선은 2개인데 3개가 되는것도 보고 버스들 특히 커브도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빠른 속도를 내는지 한국와서 버스 2번타고 절대 않타네요
자동차 문화에선 솔직히 교육부족이 맞아요 ㅋㅋ
처음 운전면허 연습할때 빡쎄게 이것저것 인식 시켜야 하는데
그러질 않죠. 인식도 부족하고, 정경유착도 한몫한거죠
그러니 평소 습관이나 성격대로 운전을 하고
우리나라 하면 빨리빨리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부산에서 서울운전습관대로 운전하면 '저쉐리 서울쉐리구나' 하구 무시하고 운전한다네요ㅋ
그리고 첫번째 말씀하신 문제는 제가 전댓글에 글쓴 정서적 거리가 맞아요
제근처 어르신들께 다른나라 문화대로 미안,감사,안녕 하고 댕겼다간
대번에 니눔은 무가 그리 미안혀!@!! 미안한것도 쎄고 쌨다 이리 말씀하실걸요 ㅋㅋ
윗분 댓글대로 정서적 거리가 가까우니
이미 인사하기도 전에 친인척으로 인식하시고
그걸 인간관계의 기본으로 삼으시는거죠
이런 말씀 하실때에는
이미 오다가다 많아 봤고 넌 내 친인척이나 이웃사촌이라 할만큼 가까운 사이인데
뭐가 그리 미안하고, 감사하고, 안녕하냐고
인간관계의 기본을 알려주는 조언까지곁들여주는 사이까지 이미 발전한거죠.
이제 님은 그 어른한테 밥까지 얻어 먹어도 되는겁니다
울나라 호칭들이 괜히 형님 언니 이모
아쉬울땐 사장님 하는게 아녀요
호칭할때 이미 우리는 형님 언니
꿇릴땐 사장님.. 이런사이를 판박고 가는거죠
여자가 백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건 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함.
조선시대도 아니고 즐기고 싶으면 즐기는 거지.
그리고 동남아나 흑인은 싫어하고 백인은 좋아하는 것도 문제 없다 생각함.
다 자기 취향이니.
근데 내가 문제라 생각하는 건.
한국사람은 어떤 백인이 잘생긴 거고 어떤 백인이 이쁜 건지를 잘 모른다는 것임.
이건 백인이 어떤 한국인이 잘생기거나 이쁜지 잘 모르는 거랑 비슷한 것임.
그니까 한마디로 무조건 백인이라고 잘생겼다 생각하는 게 문제임.
이건 한국 TV도 마찬가지.
백인만 나오면 다 꽃미남이니 잘생겼다느니.
보면 다 찐따같이 생겼는데 코 크고 금발이면 다 잘생겼다고 자막 뜸.
이게 문제임.
보는 눈이 없다는 점.
잘생긴 놈이 잘 나가는 건 당연한 건데
미국서 찐따가 한국서 잘나가는 모습은 한국여자가 우습게 보이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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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유명하더라구요.
미국이나 호주등에서
쉬운 한국 여자들때문에
KFC (Korea Fucking Country, Korean Fucking Chick), 라고
불린다고 들었음.
즉, 한국은 섹하러 가는 나라. 한국 섹하는 여자 " 의미인데
외국인 친구가 진짜 그러냐고 묻는데 진짜 쪽팔리더라구요.
한국여성들이 굉장히 보수적인듯 보여도 외국인에게 헤픈것 사실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살았던 미국에서 보면 캐나다나, 멕시코 국경을 통해서 몰래
불법으로 입국해서 몸파는 한국 여자들도 진짜 많았어요...
LA, 뉴욕등 대도시는 물론 제가 살았던 콜로라도 Aurora라는 작은 도시에도
몸파는 한국 여자애들이 수십명 있었으니까요..
일본은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한국 여성들이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참 안타깝더라구요.
ㅎㅎ 적어도 남자들은 내로남불이 아니죠. 특정옆나라 길거리에서 그쪽여자들에게 헌팅이랍시고 껄떡거리는 일부한국남자들 남초커뮤니티에서 엄청 욕먹었습니다. 그런식이면 강제로 끌고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의향만 묻고 개인취향일뿐인데 왜 비난했을까요? 자신감결여,내가나서서헌팅 할 용기는 없으니까 질투? 그런 옹졸한 마음때문에?
분명 여자들 중에 이건 옹호하면서 일본껄떡남만 욕하는 이중적인 인간들 제법 있을껀데.
설마 자칭남자분인 님이 드물게 내로남불하면서 껄떡남만 욕했던건 아니겠죠?
적어도 남자는 자기주장이 합리적이든아니든 대체로 자기말엔 일관성은 있더라구요.
하여튼 그쪽에서 활동하는사람들 논점을 이해못하고 말꼬리 잡는거 보면..
내가 그걸 비난하는거를 잘못됐다고 했나요 ㅋㅋ적어도 남녀 바껴서도 남자는 반응이 다르지 않았다는거지. 내로남불은 안했다.
특정인종에 특정고정관념으로 그것만 고집하고 들이댔을때 남자들 반응은 누구랑 다르게 일관적이었다. 뭐 그냥 그런 얘기임. 니가 나쁘다 내가 나쁘다 따지자는 소리가 아니라요.
그리고 찬란한 후기? 무슨 강제로 데리고 가서 성폭력을 하거나 한달동안 스토킹해서 쫒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무슨 후기가 생긴다는건지? 헌팅성공했다.실패했다후기? 아님 님이 헌팅당한 일본여자 후기글을 일일이 찾아봤다는건지?
님이 자주방문하는 여초에서 헌팅하는거 목격했었다라는 후기말고 도대체 뭐가 더 있을까요?
당시만 해도 한국정부가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천명하지 않았고,
미군기지 주변 제외하면 길거리에서 한국녀-외국남 커플 볼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2007년부터 정부가 다문화를 표방하고, 비서국국가 중 가장 적극적인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계속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 한국은 세계적으로 외국인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길거리에서 외국인, 한국녀-외국남 커플을 볼 일이 훨씬 늘었습니다.
만약 10여년전 KFC를 문제삼을 정도였다면, 그 후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반대했어야 맞습니다.
정말로 한국녀가 외국에서 KFC라면, 정부가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 펼 때 국내서 KFC 볼 일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노르웨이 여성이 군대 가니, 한국녀도 군대 보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있는데
노르웨이는 2003년 민간기업 임원 40퍼센트를 여성에게 할당하는 제도 실시하고, 국회의원 절반이 여성인 나라입니다.
노르웨이 사례를 들면 페미는 "그럼 먼저 노르웨이처럼 여성 임원 할당제하자"고 주장합니다.
이처럼, 여러 커뮤니티에서 한국남에게 도움이 안 되는 주장으로 한국녀 까는 글이 넘친 것에 비해
외국인 대량이주 문제를 지적하는 글은 적었습니다.
몇몇 커뮤니티에서 "90년대 이후 일본 페미, 일본녀가 ㅈ됐으니 한국 페미도 그될 것"이라는 글들이 올라왔는데
한국은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으로 90년대 2000년대 일본과 완전히 다른 길로 가고 있으므로 그런 예측은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청년취업, 집값, 결혼, 페미 얘기 나올 때만 "한국이 일본처럼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10년20년뒤를 가늠하기 위해 참고할 나라는 일본이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등입니다.
지금 한국의 연령대별 인구 구성, 고령화 정도는 90년대 일본, 이탈리아, 80년대 독일과 비슷합니다.
90년대 초반 "일본은 없다"는 책에서 일본녀가 외국남에게 환장한다, 어쩐다 깠을 때
일본내 외국인 인구는 100만 남짓, 자국민 대비 외국인 비율은 0.8퍼센트였습니다.
(이 중 70만 정도가 2차대전 전부터 일본에서 산 재일교포/화교로, 이를 제외한 일본내 외국인 비율은 0.2퍼센트)
1997년 이탈리아의 외국인 인구는 120만, 자국민 인구는 5400만, 자국민 대비 외국인 비율은 2퍼센트 정도.
2017년 이탈리아의 외국인 인구는 500만, 자국민 인구는 5300만, 자국민 대비 외국인 비율은 9퍼센트 정도.
현재 한국의 자국민 대비 외국인 비율은 4.5퍼센트 정도로 90년대 이탈리아, 일본보다 몇 배 높습니다.
최근 국내 외국인 수는 연간 20만명꼴로 증가 중.
국내 외국인 수는 2021년경 300만, 2030년경 500만 돌파하리라 언론에서 예상합니다.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59만명 이주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삼성경제연구소의 타임테이블대로 진행되는 추세.)
2030년경 한국의 외국인 비율은 지금 독일보다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이럴 경우,
노동시장, 부동산시장, 연애결혼 시장에서
저임금 한국인, 무주택자, 한국남이 지금보다 유리해질까, 불리해질까?
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미혼율 증가, 페미, 남녀갈등, 부동산 등 온갖 이슈에서 핵심입니다.
부딪혀도 사과가 없다는 건 그냥 환경의 차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성격이 급하고 수도권 인구 밀집이 과밀해서 출퇴근 길이라던가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몸이 스치는 건 거의 일상입니다. 그러다보니 몸이 움찔할 정도의 충격이 아니면 대부분의 가벼운 접촉 정도는 익스큐즈하고 넘어 가는 거죠. 그러다보니 일상에서 툭툭 스쳐가는 정도는 정말 아무 생각도, 의미도 부여하지 않습니다.
상대는 악의가 있지 않고 나는 환경에 의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양해하고 배려하고 넘어가는 암묵적 합의에 가깝죠.
인구 밀도가 낮은 곳에서 사람과 부딪히는 게 기분 나쁜걸 당연시 되는 분위기 속에서 살던 사람과 과밀한 곳에서 일상적으로 타인과 부대끼고 사는 사람의 생각이 같을리가 없잖아요. 그렇다고 한국인이 무례한 건 아닙니다. 가벼운 접촉이야 아무 말 안 하는 거지 정도 이상의 접촉이 일어나면 대부분이 사과를 하죠. 다만 그 접촉의 강도라는 건 주관을 다르기에 외국인이 느끼기에 무례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뿐, 실제로는 한국인의 관점에선 무례라고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길거리에서 부딫히면 사과안한다...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부딫힘'과 한국인들이 생각하는게 많이 다릅니다.
외국인들은 살짝 닿는거조차 극도로 꺼려요.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부딫혔을때 사과...는 진짜 부딫혔을때이고 그냥 사람많은데서 걸을때 서로 슬슬 닿거나 뭐 지하철같은데서들 가벼운 접촉등은 거의 인지도 못하죠.
길에서 부딫혀도 사과를 안하는게 아니라 별로 사과할만한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정도는 부딫힌것도 아닌거죠.
저는 이얘기를 외국인친구들한테 듣고 우리가 그런가??하고 당시에좀 놀랐었는데 외국생활 오래하다 한국에 오랫만에 가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이정도는 문화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일민족이니만큼 그런면에서 아무래도 온갖 잡종들이 모여사는 나라들과는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죠.
우리나라는 생판모르는 사람도 다 언니고 누나고 오빠잖아요.
단일민족에 더해서, 평야가 적은 지형입니다. 동네간의 왕래가 힘들지요.
그래서 대부분 온동네가 알고 지내는 문화방식이었습니다.
옆동네 가려면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그냥 다 친척이고 친구였습니다.
그러다가, 근대화 되면서 모르는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근데, 다른 나라와 달리 근대화 되면서 왜놈 세상을 만나게 되지요.
길가다가 모르는 놈이랑 만났는데 그놈이 아는체하면, 왜놈일 확율이 높았습니다. 뭔가 빼앗기겠지요.
그냥 아는체 안하고 생까고 지나가는게 좋은 세상이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나무만보고 숲을 못봄? 외국인에게 헤프다라는 인식이 자꾸 퍼져나가면 어떨거같음? 이미 지금도 많이 퍼져있는데 심각성을 모르겠음? 내딸 가족들이 외국나가면 어떻게 될지생각안해봄? 자유로운 성생활이 아니지 저건ㅋㅋ외국인많은 클럽에 가보면 외국놈들이 한국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볼수있다 남이보든말든 여기저기 만지고 얼굴에 술뿌리고 화장실에서 문열어놓고 ㅅㅅ하고 난리임 함부러 대하고 만난지 10초만에 키스하려해도 받아주는 애들이 천지인데 앞으로 한국여자만날때마다 어떻게 할거같냐? 해픈여자들 때문에 외국에 나갈 내 소중한 가족.딸들이 색안경낀 양키들에게 피해보는거 난 싫다
왜 여자들이 헤프다고 생각하고 그 외국인 남자들이 헤퍼서 꼴불견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겁니까
둘다 헤픈거지요.
그리고 어느나라 어느시대가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즘같은 국제화시대에 전세계 헤픈사람들끼리 뭉쳐서 그렇게들 놉니다.
그게 나쁜걸까요? 그걸 금지해야할까요? 내가 별로 참여하기 싫다고 남들도 못하게 하면 딱 조선시대 꼴 나겠죠
내말뭔지모르겠음? 헤프다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육노예취급인데 뭔 국제화소릴하시는지?ㅋㅋ저딴 대우받아도 헤헤 거리며 외국인바짓가랑이 붙잡는 얘들이 천지인데 저랫던 외국인들이 지네나라 돌아가서 이지걸이지코리아 하면서 점점 소문퍼지고 안그래도 미국에선 원정창녀들이 기승인데 코리안걸=이지걸 이라는게 퍼져버리면 멀쩡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고있거나 곧 입국할 여자들이 피해를 본단말씀 ㅇㅋ? 누가 금지하래? 좀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는거지 저 조사에서 외국인이 한국여자 적극적이라는거에서부터 이미 양키들도 이거 왜이래? 정도로 인식하고있구만
아르헨티나 살면서 확실히 다른 것 중에 하나가 길거리에서 서로 부딪치지 않으려고 몸을 비틀면서 피하거나 아예 멈추었다가 상대방을 먼저 지나가게 하는 문화입니다. 이제는 저도 몸을 비틀어서 피하거나 좁은 길에서 나이든 여성이 오면 멈추어 서서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 주고는 합니다. 여기도 주변 사람들과 부딪치거나 하는 것을 무척 조심하는 문화입니다.
한국인들 모르는 사람과 처음 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전투적임. 뭔가 승부를 하고 있는 관계가 아님에도 먼저 사과하거나 고맙다는 말을 하면 상대방에게 졌다고 인정하는 것 같이 착각들을 하는 사람이 많음.
좁은 나라에 많은 사람이 사니 부딪히는 것 쯤 그냥 넘어가는게 당연하다는 사람들 있는데 일본, 홍콩, 싱가폴 등 한국보다 인구밀도 높은 나라 사람들도 부딪히면 다들 서로 사과함. 그정도는 암묵적 합의가 있으니 안해도 된다는 사람들은 상대방도 똑같이 느끼는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쉽게 얘기하는지?
이게 정말 문화차이입니다. 정서적거리가 가까워서 그런건데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에요 외국은 개인공간을 무척 중시하고 호전적인의미로 받아들이는 역사가 있습니다. 한국은 둘다 그러려니하고 지나갑니다. 정말 기분나쁘게 치는건 사과하고요. 예를 들어 촛불집회 200만이 나와서 부비고 시위해도 싸움이나 불상사가 없습니다. 외국은 사람들 모이면 폭동 난동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외국남자들은 타국에 있는 여자들은 다 쉬워 보이나 봅니다 지들이 놀러간 나라 여자들에 대해서 몹시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봐도 그렇고 어느 나라 든 외국인 남자애들이[특히 백인애들] 만든 것 들 중에 자기들이 놀러간 그 나라 여자들이 정조관념이 높다란 내용은 본적이 없는 듯하네요 제 생각에는 무슨 클럽같은데가서 본 여자들 보고 그러는 것 같은데..그런 곳에서 빼고 얌전히 물만 마시다 집에 갈 남녀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깊게는 아니라도 같이 춤이라도 추지 않나요? 대체 어떤 곳에서 놀고 다녔으면 그런 아가씨들만 봤다는게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듯하네요 이왕이면 건전하게 놀고 좋은 것만 보고 가면 좋겠습니다 남의 나라와서 유흥만 하다 가지 말고
--> 거리에서 부딛힌게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바쁜 세상이니... 굳이 사과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음. 그런걸 일일히 사과를 주고 받는게 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충돌의 정도가 심하면 물론 사과를 해야 한다. 사과를 하고 안하고 사이의 경계선은 그 사회의 약속이고 그 약속에 일관성만 있다면 문제없다고 본다. 경계가 다른 세계에서 살다가 우리 나라에 오면, 이같은 문제는 물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인정하면 될 일이다. 나는 솔직이 외국 사람들이 별거 아닌 부딛힘에 일일히 사과를 하는게 좀 거북스럽게 느껴진 적이 많음. 똑같은 이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