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자국민이 꺼린다고 외국인이 꺼린다고 누가 그럼??
평지가 대부분인 유럽인들이 작은 산들이 많은 우리나라의 산을보면서 유니크하다고
케이팝에 빠진 외국인은 한국을 방문을 꿈이라고 하고
우리가 꺼리는 간판이 즐비한 뒤골목 내온사인을 보며 멋지다고 사진을 찍고
산속에 있는 절에서 탬플스테이를 체험하고
밤는게 놀아도 위험하지 않고 지갑을 잃어도 돌아오는 치안에 감탄하고
새벽에도 배달되고 밤늦게까지 열려있는 술집에 즐거워하는데....
다시 말하는데 당신이야 항상 보고 듣고 접하니 평범하게 생각며 자국비하하겠지만 난생처름으로 경험하는 외국인은 대부분이 색다른 경험임. ㅇㅋ??
제발 사대주의근성 좀 버리고 자국에 대한 자부심 점 갖추길..
보편성이 무엇인지 모르는 듯.
딴에 예시랍시고 든 것은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나 주목하지 모두가 그것을 원하진 않음.
치안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이며 결코 그 자체 하나만 보고 여행을 결정하는 사항은 아님.
세상에 치안 좋다고 '우수한 치안 견학'을 주제삼아 여행가는 경우가 과연 존재할까.
또 상식적으로 겨우 배달음식 시켜먹자고 여행을? 주한 외국인들 따봉날리는 건 어느 선에서 걸러 들어야지.
뜯어봐서 끼워맞추기로 장점 없는 나라가 어딨으랴. 그게 매력요소로 직결할지 말지가 별개의 문제인 것을.
뭔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한마디 하죠 !! 해외여행 적어도 20개국은 다녀왔습니다. 무슨 패키기같은 여행 아니고요. 그런데요. 전 늘 우리나라에서 노는게 즐거워요. 먹거리도 좋고요. 다른나라 특히 해물뽕으로 도배하는 동남아 말고는 프랑스 이태리가 제 입맛에는 참 좋긴 하더이다. 그런데 말이죠. 여행 편의 종합점을 매긴다면 대한민국 상위입니다. 우리나라 참 재미있는 나라예요~
한국이 일본보다 재방문율이 낮은 이유를 한국이 덜 매력적인 관광지이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해당 기사의 내용만 봐도 뭔가 이상합니다. 한일 양국의 방문 관광객 만족도는 한국이 95.0%로 일본의 93.8%보다 앞섭니다. 방문객들에게 한국은 더 매력적인 관광지라는 의미입니다. 잘못된 진단은 잘못된 처방을 만듭니다. 잘못된 처방은 독약이 될 수도 있으니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인 일본에 비해 재방문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유는 무척 간단합니다. 비밀은 면적입니다. 대한민국의 면적은 100,210km²입니다. 일본은 대한민국의 3.7배인 377,962km²입니다. 이러한 국가 면적의 차이가 재방문율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일본은 한 번의 방문(10일 이내)으로 일본 전체를 여행하기 어려우므로 첫 번째 방문에서 만족한 많은 관광객이 재방문의향(93.3%)을 가지고 재방문을 하는 것입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첫번째 방문의 만족도(95.0%)는 일본보다 높지만 한 번의 방문(10일 이내)으로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대두분 볼 수 있으므로 만족도는 높지만, 재방문의향(84.1%)은 낮습니다.
재방문율은 그 나라나 도시의 관광자원과 면적이 다른 어떤 요인보다 중요합니다. 일본보다 재방문율이 낮다고 실망하고 자책하고 범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만족도를 유지하고 한국을 한 번도 찾지 않은 주변 사람에게 한국 여행을 추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방문율!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음 전 한국에서 평생 적어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았는데요 어릴 때는 거의 우리나라 도시 대부분을 여행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그리고 그 뒤로도 적어도 30번 이상 이사다니면서 이도시 저도시 살아 봤고요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정착한지는 한 20년이 넘어갑니다 그럼에도 이 근처 사적지나 관광할만한 곳은 갈 때마다 풍경이 달라져 있어서 새롭던데 ..그리고 가고 싶은 곳도 아직 많습니다 할린스키님은 한국에 어느 어느 곳을 다녀 보셨나요? 한국의 산 이나 작은 읍이나 면 단위에도 볼것이 꽤 있답니다 그리고 그런 곳은 이 삼년 있다 가시면 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나 사적지는 그대로지만 주변 환경이나 시스템들이 달라져서 볼 때마다 새롭더군요 한국에사는 한국인인 제가 몇 십년을 살아도 다 못본 우리나라를 할린스키님은 얼마나 많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뭔 소리임? 외국은 그자체로 우리나라와 다르기때문에 여행을 가는겁니다.
그런식이면 일본은 왜 놀러가나요?
한국이랑 가장 비슷하나라는 일본입니다. 일본가면 느끼는게 뭐야 이거 한국이랑 똑같잖아? 이생각밖에 안듭니다. 도시는 어느나라를 가도 거기서 거기에요. 그런데 일본은 이거 시골 풍경까지 한국이랑 비슷해요. 풍경도 비슷하구요. 그런데 알게모르게 뭔가 달라요 그게 바로 여행의 묘미고 즐거움이죠.
한국사람이야 한국어디로 가도 한국인거 아니까 잘느끼긴 힘들죠. 하지만 우리나라와 가장 비슷한 일본만 가도 이국적인게 느껴지는데 베트남이야 천지차이죠. 여행은 바로 그 차이점에서 신기하고 즐거움을 느끼는겁니다. 볼게 없다는 거는 당신이 외국에 나가보지 않았거나 나갔어도 그 차이점을 느끼지를 못한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관광 홍보 늘 느끼는 건데 너무 하는 곳만 하는 것 같습니다 지방에도 여러가지 축제도 있고 문화재나 사적지 많고 볼거리 많은데..전혀 홍보가 안되어 있어요 서울이나 부산 빼고 그 나머지 도시들도 정말 매력 터지는데 많은데 예를 들어 논산 공주 부여 같은 경우 계백장군 묘역 부터 해서 군사박물관 그 아래 공원까지 그리고 연꽃 축제와 백제문화제 황산벌전투 라든지 백제왕 시가 행진 체험도 할수 있는 것도 있고 또 김제도 그렇고 작은 도나 읍면에 있는 축제들 중 유명한 것들도 있는데 왜 이런 홍보를 잘 않하는지 모르겠네요 아깝습니다
몇달 전에 베트남 갔었는데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심심한 베트남 음식이 저에게는 맞았어요. 비린내 나는 풀만 없다면.. ㅎㅎ 물론 로컬식당은 가격도 굉장히 낮아요. 우리 돈 2000원이면 쌀국수로 한 끼 해결합니다. 물가도 싸고 사람들도 착하고 좋았어요. 다만 맥주는 너무 싱겁더군요. 호치민 도로를 꽉 매운 오토바이에 놀라고 그사이를 지나가야 하는 것에 또 한 번 놀라지만 무질서 속에 나름의 질서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그땐 호치민에서만 있었지만 다음에 가게 된다면 바닷가 쪽으로도 꼭 한번 가고 싶네요. 베트남분들도 우리나라에 오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