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음식포럼에 우리나라의 맛있는 순두부찌개 사진이 올라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글쓴이>
레시피! https://youtu.be/NVC8YAaoIB8 (조리방법 설명) 6~10개의 마른 다시마(다시마 가루를 써도 돼) 물 2컵(다시마를 안쓴다면 베지브로스(채소육수)) 양파 1/2 애호박 1/2 큰느타리버섯 1(아무 버섯이나 괜찮) 할라피뇨 고추 1/2 저민마늘 1~2쪽 참깨기름 1~2티스푼 고추가루 1~2티스푼 순두부 2팩 가니쉬 용 파 1~2개
<댓글>
↳eastercat
이거 고추장으로도 될까?
↳deacc
응 돼. 난 그렇게 해.
↳somedifferentguy
독일에 살고 있는데 아시아 마트 아니고도 다시마를 구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
다른 걸로 대체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냥 생채소육수 같은걸 쓰는게 좋아?
순두부도 마찬가진데, 그냥 두부를 구해서 영상처럼 으깨넣으면 되려나?
기다리기 힘들어서 당장 시도해보고 싶어, 이거 엄청 맛있어 보여.
↳EpicWarrio-
채소육수써도 되는데, 건강식품점에서 파우더 같은 걸 사보는 것도 좋을 거야.
그리고 아무 두부나 덩어리지게 썰어서 쓰면 돼!
↳somedifferentguy
근처 수퍼마켓에 아시안 식품 코너가 있는데, 뭘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 하하.
파우더, 향료, 커리향료 등등 너무 많아. 뭘 찾아야 할지 이름이라도 알려줄래?
↳EpicWarrio-
아 당연하지! 콤부나 와카베라고 불리는 말린 해초 덩어리를 사면 돼.
그걸 조금씩 쪼개서 끓는 물에 넣고 육수가 만들어질때까지 우려내.
다시마 파우더는 딱히 다른 이름으로 불렸던 것 같지는 않으니까
그냥 다시마 파우더라고 찾으면 될 거고. 대체로 작은 병에 들어있어.
↳somedifferentguy
오 알았어, 흥미로운데!
↳cornflake-
Kaufland나 Aldi(독일 마트)에서 찾은 두부는 단단한 거고,
내가 이 요리에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입이 아니야.
나한테는 그 질감 차이가 엄청 큰 데 말이지.
↳somedifferentguy
훈제말고 그냥 두부 말하는거야? 걔네들 엄청 으깨기도 쉽고
스크램블 만들기도 쉽잖아. 그것도 충분히 부드럽진 않은가?
↳cornflake-
아니, 둘다 :)
아시아 마트에서 내가 가장 비슷하게 찾은건 Alnatura's Seidentofu인데,
그건 좀 묘한 향이 있어(豆花두부빙수-대만식 요리라고 하네요).
↳somedifferentguy
흠터레스팅. 에데카를 먼저 시도해보고 괜찮은지 아닌지 봐야겠다. :D
weirami
오우! 나 이 두부로 시도해보고 싶어.
https://www.youtube.com/watch?v=ob2CYmTx9PM&feature=youtu.be
누가 여기 며칠전에 올렸는데 누군지는 까먹었네.. 미안.
↳Mulka-
한국에 살고 있는데, 애호박 때문에 깜짝 놀랐어! 색다른 맛이랄까(다양한 향을 흡수한)
순수한 맛을 택한다면, 우메보시 반죽을 조금 넣는게 도움이 될거야.
짭짤한 새우/굴 향을 추가하면 특색있는 비건 순두부 찌개가 될 거고.
↳Blackd-
남자친구가 한국인인데 걔랑 걔 어머니가 언제나 이 요리에 호박을 써!
사실 정확하게는 칼라바자라고 부르는 호박인데
남친은 그냥 애호박이라고 부르더라. 한국 마트에 언제나 있어.
↳Vegan_Soul(글쓴이)
오마이갓 이건 들어본 적 없어! 시도해봐야겠다!
나는 애호박이 스튜에 딱 알맞다고 생각해, 바디감도 더해주고!
찌개의 맛이랑 잘 어울리거든!
↳companda0
멋진 생각이야! 굴러다니는 우메보시 반죽이 좀 있는데,
그렇게 쓴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네. 김치에 넣어도 괜찮을지 궁금하다.
↳grck-
쟤(바로 위 유튜브 영상)는 두부 한 모가 네 명에게 알맞다고 하네. 하!
난 두부 조림 한 세트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어!
내가 이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면 두부는 내 삶의 일부분이 될 거야, 영원히!
↳Vegan_Soul(글쓴이)
그래, 나도 두부를 더 먹어야겠어 XD
↳Amiska-
매운 후추 가루(hot pepper flakes)가 그 고추 가루(chili flakes)야 뭐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이 레시피 시도해보고 싶어. 보다가 배고파졌어.
↳Vegan_Soul(글쓴이)
그 가루는 한국 매운 고추가루야.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어!
↳weirami
고마워! 나도 그 부분이 좀 헷갈렸어.
↳eatingis-
재업 고마워! 요리사와 사랑에 빠졌어!
OriensA-
말린 다시마/ 다시마 파우더가 양념된 해초/노리 같은 맛이야?
찌개가 엄청 맛있어보이긴 하는데, 해조류가 들어간 음식을
그다지 좋아해본 적이 없어(스시 빼고)
↳Vegan_Soul(글쓴이)
전혀 노리랑은 다른 맛이야! 다시마는 찌개랑 잘 어울리는
바다향을 더해준다고 할까. 다시마는 어차피 육수를 내고 건져낼 거니까 신경쓰지마!
레시피에 물 두 컵 대신에 채소육수나 다시마육수를 쓰면,
완전히 다른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OriensA-
고마워! 이거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
사실 지난 주에 이 영상을 봤는데, 추천 눌러놨었거든. 아무래도 이건 운명이야.
octopupp-
오마이갓! 난 이걸 원해!!
↳Vegan_Soul(글쓴이)
난 이거 두 달 동안 계속 해먹었어! 만들기도 쉬우니 한번 꼭 시도해봐!
↳octopupp-
고마워! 그럴거야! 망치스 유튜브 채널에서 비슷한 레시피를 봤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거든. 혹시 기회가 되면 너도 걔 유튜브 가봐,
삶은 두부 요리 엄청나. 걔 국수요리도 시도해봤는데 역시 좋더라.
이 요리도 시도해볼게!
PpelT-
난 침대에 누워있고 지금은 자정이지만..
아, 위층 주방에 가서 이걸 당장 만들어 먹고 싶어!
TheLesser-
넌 사람들한테 이거 먹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을 거라고 경고해줘야돼.
↳Vegan_Soul(글쓴이)
이거 진짜야! 난 요리에 이 정도로 중독된 적이 없다구!
mewmoux
이거 내가 만들어본 음식 중 최애야! 난 표고버섯이랑 팽이버섯을 넣어.
난 좀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고 싶을 때 이거랑
토스티드 라이스(아마도 Fried Rice일듯), 반찬들을 곁들여 먹어.
Serious Eats의 레시피를 조금 바꿔서 사용하지.
니 요리도 훌륭해 보여서 이 레시피도 시도해봐야되겠어.
내 남친이랑 나는 격주에 한번씩은 집 근처 순두부집에 갔었어.
직접 만드는 법을 배우고 나서는 몇 달째 안가는 중!
LostL-
이거 내 숙취(헤니 행오버-헤니=헤네시=꼬냑의 일종?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를 금방 치료해줄듯.
deacc
이 요리 사랑해. 만들기가 정말 간단하고 금방 만들어져서
일주일 내내 매일 저녁으로 먹었던 적이 있어. :)
↳Vegan_Soul(글쓴이)
나두!!
Likea-
이야야야스. 난 최근 한국식 매운 라면에 빠졌어.
혹시 녹두전 먹어본 적 있어?
isali-
이거 몇년동안 만들어본 적이 없는데.
한국 마트에 가서 순두부 좀 사와야겠다.
nangin
나 한국인인데 이거 맛있다고 보장해.
follow-
나 오늘 다시마에 요오드가 들었다고 배웠어.
Ice_Haus
냠! 포스트 고마워!
Madame-
와우
Chills-
환장하게 멋진데. 고마워.
tenmil-
난 고기 먹을 때 순두부 같이 먹었었는데. 분명 이것도 시도해볼거야.
healthy-
이거 시도해봐야겠어, 훌륭해보여!
idontdo-
이거 완전 맛있어보여!
VeganH-
와우! 맛있겠는데!
Eporad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내 여동생이 꽤 환상적인 맛의 채식 요리들을 만들지
번역기자:빅터1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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