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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의 라쿤 카페! 해외네티즌 폭풍 댓글
등록일 : 18-06-25 20:12  (조회 : 38,38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었던 우리나라의 라쿤 카페가 해외 포럼에 올라와 500개가 넘는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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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leachedP-
와우! 나 저기 가본 적 있어, 서울 홍대 구역에 꼭대기층 카페야.
근데 썩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어. 입구쪽에 있는 동물들은 언제나 도망치려고 하고, 
실제로 너구리 한 마리가 탈출했었어. 바로 잡히긴 했지만. 
장난감 수도 많진 않아서, 회색바닥 위에 몇 개가 놓여있고, 
탁자 몇 개랑 의자 몇 개가 전부였어. 동물들이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더라. 
걔들이 다른 멍뭉이나 허스키, 코기랑 잘 지내는 거 같지가 않아.
좀 있다 카페에서 일어났는데 우리는 ‘무료’ 커피조차 가져나올 수 없었어.
이런 곳을 방문한 건 두 번째인데, 처음 갔던 곳은 주인 없는 동물들을 
마음에 들면 가져갈 수 있게 했던 곳이라 상당히 맘에 들었지만,
 여기는 단순히 관광객 호객용 같아.
영어가 서툴러서 미안, 원어민이 아니야:(
 

 
↳rumble-
나도 홍대에 있는 거 가봤는데, 별로였어. 동물도 거칠 게 다뤄지고, 
걔들은 그저 비싼 커피를 팔기 위한 미끼 같이 느껴졌어.
두 번째는 블라인드 앨리라고 숙명여대역 근처에 있는 데였는데, 
거기는 환상적이었어. 직원들이 동물을 정말 제대로 관리해주고,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가 하면, (동물들이) 별로 내키지 않을 땐 
손님들과 떨어져 있을 수 있는 보금자리가 충분히 많았어. 
그리고 직원들이 기초적인 규칙을 명확하게 만들어서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쫓아내기까지 하더라.
서울에 갈 일 있으면 반드시 블라인드 앨리에 가봐. 
환상적인 경험이었고 또 가고 싶어.

 
↳agario-
맞아, 이런 카페들에 대한 인식의 50%는 “와 쟤네 엄청 귀여워”, 
그리고 나머지 50%는 “동물들이 엉망으로 다뤄지고 있어 
이딴 카페들은 금지되어야 해”야. 그래도 어떤 카페들이 
동물들을 제대로 보살펴준다니 다행이네. :)
(중간에 솜사탕 먹는 너구리 모습과 코멘트들 ㅎㅎ)
 

 
↳BleachedP-
우리는 블라인드 앨리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가 방문하려던 
다른 장소들하고는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갔어). 
홍대 가본 뒤로 여기도 비슷할까봐 두려웠는데, 
다르다니 기뻐. 다음에 서울에 가면 꼭 가볼 거야.
 

 
↳ADefin-
블라인드 앨리가 동영상에 나온 장소보다도 훨씬 좋다는데 한 표. 
조금 더 작긴 한데 동물들을 정말 잘 보살펴줘.
 

 
↳iHave-
나도 한 표! 블라인드 앨리는 환상적이야!
 

 
↳code-
흠, 남한의 너구리들이 뭐하는 거지? 
농장이야? 커피숍? 이런 장소를 뭐라 불러?
 

 
↳ADefini-
너구리 카페야, 고양이 카페처럼. 비슷한 원리지.
 

 
↳rumble-
양이랑 미어캣 카페도 있어. 걍 아무거나 대충 귀여워 보이는 
동물을 하나 고른 다음에, 걔들을 커피 주문 받는 방에 쳐넣으면, 한국식 카페가 돼지.
 

 
↳ADefini-
나 미어캣 카페에 갔었어. 상당히 재밌었는데, 
광고에 안나오는 다른 동물들도 있더라.
 

 
↳Aaaaw-
뭔 카페?!
 

 
↳hanr86
이봐, 괜찮은 경험이야
 

 
↳Diago-
그냥 기분좋게 해주는 동물들이 있는 커피숍이야. 고양이나 너구리가 있는.
 

 
↳woodyfly-
블라인드 앨리 직원들 애쓰네.
 
 

↳Television-
와우, 너구리도 지루하면 자X하는구나. 꼭 우리 같네.

 
↳Thewi-
많은 동물이 그래
 

 
↳ihate-
고래는 어떻게 하지?
 


↳Name-
그냥, ‘영어는 내 모국어가 아니야’라고 말하고, 
(잘못한다고 해서)미안하다고는 하지 마.
 

 
↳Pretty-
솔직히 니 영어는 완벽해. 난 원어민이지만 니가 말 안했으면 
니가 영어권이 아닌 줄 몰랐을 거야!
어쨌든, 저 카페는 끔찍한 곳 같고 저 너구리들도 비만이야. 
불쌍해.
 

 
↳Chieff-
불독이 너무 슬퍼보인다
 

 
↳Bolt-
1. 영어 꽤 잘하는데!
2. 맞아, 나 부산 근처의 고양이 카페에 갔었는데, 우울했어. 
고양이들은 너무 과도하게 먹는 거 같았고, 행복해 보이지도 않았어. 
걔들은 손님들한테 떨어져서 위협적인 소리를 냈어, 
직원한테까지도 말야. 신고해보려고 했는데, 법을 어긴 게 아니라서.
 

 
↳Erm-
저런 곳이 실망스럽다는 사실이 전혀 놀랍지도 않다.
근데 동물원도 끔찍한 건 마찬가지지만. 
멍청이들이 커피를 마시도록 하기 위한 술수일 뿐이야.
 

 
↳MrJ-
저 배경에 불독이 최애야. 
근데 아무도 쟤한테 관심을 안줘서 조금 당황한 거 같아.
 

 
↳uncom-
나는 개들이 정말 조용해서 놀랐어.
 

 
↳Vote-
불독은 원래가 좀 늘 슬퍼보여
 

 
↳Rogue-
코기도 그런 거 같은데.

 
↳iAlways-
12월에 갔을 때는 걔 완전 여직원 한 명한테 달라붙어 있었어. 
동물구역 어디든 따라다니고 카페 올 때 쯤에는 문 앞에 앉아있고.
 

 
↳Under-
어릴때 우리 집은 구조된 너구리를 키웠었어. 엄청 귀여웠는데, 
좋은 애완동물은 아냐. 크고, 냄새나고, 부수는거 좋아하고, 실증도 잘내고,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 우리는 큰 농장을 가지고 있었어. 
카페 하나에 한 마리 이상 키우는 건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chira-
난 정반대의 경험이 있어. 어릴 때 두 마리 키웠었는데, 
누군가가 거의 일년동안 불법적으로 걔들을 길렀던 거야. 
우리집은 동물을 다시 야생화하는 훈련을 했거든. 
그런데 걔들은 놓아주기엔 너무 인간과 함께 사는데 익숙해져서, 
결국 우리가 기르게 되었어.
걔들은 내 침대에서 자고,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집 앞 길가까지 나와서 
내 가방의 그래놀라를 훔치곤 했어. 내가 가졌던 
어떤 고양이나 개보다도 더 인간의 사랑을 갈구하던데.
 

 
↳violent-
내 친구의 너구리들도 그랬어.(어미가 차사고로 죽은 도로 근처에서 발견됐어)
 

 
↳moonra-
포유류들은 대부분 우리랑 같은 성격을 갖고 있는 거 같아.
 

 
↳Supreme-
개인적으론 걔들이 어릴때는 좋은 애완동물이지만(담비처럼), 
성체가 되면 예측불가/잔인/물어뜯기 좋아하는 거 같아. 
성격이 개체마다 굉장히 다를 수 있어서, 
아마도 어떤 사람들은 계속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거라 생각해.
다만 중요하게 기억해야 될 건 라쿤은 충분히 길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해서 다뤄야해. 어떤 사람은 사자와 같은 집에서 사고없이 
지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좋은 생각은 아닌 것처럼
 

 
↳Hodor-
나는 어렸을 때 너구리가 있었는데 반대의 경험을 했어. 
엄청 차분하고, 사랑스럽고 쾌활했어. 걘 내가 학교 갔다올때마다 
창가에서 기다리기까지 했다니까!
불행하게도, 걔는 내 거북이 수조에서 거북이 한 마리를 잡아먹으려다가 익사했어.. :(
 

 
↳turns31
심각한 질문이야. 저 젊은 남자가 한 머리가 저기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헤어스타일이야? 한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온라인에서 보는 
13~30살 정도의 남자들은 모두 다 저 머리더라고. 
이발사가 존나 완벽한 머리스타일을 완성한 건가.
 

 
↳agario-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아이들과 청년층이 저 머리모양이 
멋지다고 생각하나봐. 남한의 어떤 중학교를 가봐도 99%의 학생들이 
저 머리야.(절대 과장이 아님) 눈썹 위까지 내려오는 저 머리.
 
 

 
↳Angry-
저거 알비노 너구리야, 아니면 그냥 되게 늙은 너구리인 거야? 
저 개들은 왜 너구리한테 신경도 쓰지 않지?
 

 
↳iAlways-
모든 동물들이 지나치게 음식 과다흡입 중이라, 
음식 달라고 하고, 싸는 거 말고 다른 일은 별로 하질 않아. 
살찌지 않은 어린 너구리가 있다면 서로 싸우겠지만 그 외에 다른 동물들은 별 거 안해.
 

 
↳De-B-
이게 실화냐..
 

 
↳TheWeekdn
동아시아인들은 야생동물을 그저 흥미를 위해 카페에 갖다 두는 걸 
즐기는 거 같아, 부엉이라든지, 이 영상의 너구리처럼. 
너구리는 북미에선 완전 야생동물이라구.
 

 
↳De-B-
약간 놀라우면서도 동시에 슬프다(동물들이)
 

 
↳Calg-
애완동물을 키우는 건 서울이나 도쿄의 많은 사람들에게 불가능하니까 그런 거겠지..
 

 
↳useherna-
이봐. 너구리한테 밥 좀 그만 줘! 완전 비만이잖아!
 

 
↳schm-
글쎄. 난 토론토 출신인데 쟤들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hurley-
나도 토론토 출신인데 이 카페엔 뭔가 잘못된 게 있어서 보는것만으로도 불편해.
 

 
↳zink-
일본: 고양이 카페. 한국: 그건 아무것도 아냐.
 

 
↳calm-
난 개 카페를 원해. 개를 기를 수가 없는데, 카페가 있으면 난 절대 떠나지 않을 거야.
 

 
↳lmk-
쟤들은 온갖 카페가 있어. 미어캣이랑 다른 동물들이 있는 카페에 간적이 있었어. 
너구리, 왈라비 커플, 고양이, 큰고양이들, 그리고 여우들. 
쟤들은 양 카페도 있대. 내가 모르는 카페가 더 있을 거야.
 

 
↳baby-
난 한국이나 일본인이 너구리들을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몇개의 영상을 봤어. 
걔들 언제나 과체중이야. 북미에서 온 동물들이 
그저 흥미거리가 된 거 같아 난 좀 슬펐어.
 

 
↳Lord-
니가 여기 야생 너구리들을 보면 그런 소리 못할 걸, 
걔들에 비하면 이 뚱보 너구리들은 작아보여.
흥미거리라고? 미국 동물원을 생각해봐라.
 

 
↳Corgi-
비슷하게 생기고 민첩해서 종종 오해를 사는데, 
쟤들 중 하나는 코기이지 너구리가 아냐.
 

 
↳redbone-
아무도 알비노 너구리에 대해서는 말 안하는 거야?
 

 
↳NISC-
죽은 척 하는 걸 배운 저 녀석 귀여워, 
근데 쟨 계속 상으로 줄 먹이만 노리고 있어
 

 
↳dubstep-
코기는 계속 “나도 여기 있어요...” 이러는 거 같아
 

 
↳loop-
쓰레기 판다 카페


 
↳caronte-
동물 학대의 다음 단계.
  

번역기자:빅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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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8-06-25 20:14
   
잘 보았어요

보노보노야~
가생이만세 18-06-25 20:15
   
애들이 되게 뚱뚱하네요ㅋㅋ
민성이 18-06-25 20:16
   
냄새는?
dytuna 18-06-25 20:17
   
라쿤 아닌가요?
너구리는 더 잔인하게 생겼던데..
     
포로리얌 18-06-25 22:19
   
라쿤 맞아요
너구리는 꼬리에 줄무늬가 없고 손을 저리 못써요
     
좋은소리 18-06-25 22:57
   
라쿤이 너구리랑 달라요?
너구리 영어번역 보니 라쿤이라고 나오던데..
          
레플 18-06-26 01:52
   
너구리는 개과에 속하는동물이고
라쿤은 아예 별개로 레서판다랑 친척뻘정도되는 동물이에요.
한국에서는 아메리카 너구리라고 부르긴한데 아예 다른동물..
병아리쓸빠 18-06-25 20:20
   
잘 보았습니다. ^^
sunnylee 18-06-25 20:34
   
나 때리거야...포로리가 생각 나내..ㅎㅎㅎ
     
포로리얌 18-06-25 22:15
   
저요? ㅋㅋㅋ
jun1531 18-06-25 20:41
   
저런 동물카페에 있는 동물들은 정신병증세가 많이 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L5IMEZyz81U  참고
     
성운지암 18-06-25 22:07
   
정말 몰랐네요. 어찌보면 당연히 비정상 일텐데...  사람도 사람들 많이 접하면 스트레스 받고 

편한곳에서 쉬고 싶어 하는데, 동물은 그런 말도 할 수 없고... 종일 각종 소음에 시달릴 테고...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oflamingo 18-06-25 20:50
   
저런 곳도 있군아 ㅎㅎㅎ
스트레이트 18-06-25 20:54
   
잘 보고 갑니다~
BTJIMIN 18-06-25 20:54
   
번역 감사합니다
가출한술래 18-06-25 20:57
   
잘 보고 갑니다...
♡레이나♡ 18-06-25 21:04
   
동물카페 안가는게 좋음 애들 너무 불쌍함
김정현86 18-06-25 21:14
   
다들 똑같은 머리스타일에 요즘은 팔다리 문신도 추가요~
바두기 18-06-25 21:36
   
잘봤습니다.
보고있다 18-06-25 21:54
   
살봐... 관리좀 해야할듯..
포로리얌 18-06-25 22:18
   
저기 ㅠ ㅠ 애들이 좀 불쌍해요
냄새 어마어마하고...
애가 들어가자고 해서 할 수 없이 들어갔는데 ㅜ ㅠ
조화로 만든 단풍나무를 막 뜯어먹어서 걱정 되었어요
왈라비와 코기, 뱅갈고양이, 여우, 라쿤 등 있는데
정신병 걸린 애도 있는 듯 하고 ㅠ
깁스 18-06-25 22:19
   
저런 카페는 그닥 카페네 동물들을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카페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맥거리 18-06-25 22:21
   
애초에 건물안에서 한다는 자체가 문제가 많음  좁을수밖에 없는 환경인데.. 큰건물 옥상을 임대해서 자연 친환경적으로 꾸며서 하면 안되나요?  달랑 테이블 의자 몇개 갖다놓고 많은 숫자를 집어 넣어니..
     
포로리얌 18-06-26 06:54
   
한 백화점이 옥상에 했지만 정신병 생긴 사슴 사람들이 신고해서 폐쇄 됐어요. 옥상이래도 안되는 듯
관측 18-06-25 22:41
   
번역 감사합니다
뽀로록 18-06-25 23:03
   
정말 동물을 사랑한다면
저런 카페들은 다 없어져야 됩니다.
교외 농장 ,목장 같은 환경이라면 모를까..
형광등 18-06-25 23:14
   
먹이만 잘 주면 장땡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은데. 동물학대 그만해라
칠갑농산 18-06-25 23:54
   
동물은 둘째치고..
진짜 저 귀두컷은 어떻게 좀
저런 머리볼때마다 갑갑한게 암걸릴거 같음
남자는 이마가 생명이라 조금이라도 이마를 드러내는게 그나마 잘생겨보이게 함
뭐... 본인들 마음이지만...
원빈이 아니면 저런 머리는 안하는게 낫지싶다
타디온 18-06-26 00:03
   
잘 봤습니다...
크렌베리 18-06-26 00:09
   
입장 바꿔 생각해 라쿤들이 마냥 좋을까를....
구르미그린 18-06-26 00:50
   
동물은 인간이 키우지 않는 게 동물을 위해서도, 인간을 위해서도 최선인 것 같습니다.
인간은 편리한 생활을 위해 자연, 야생동물과 단절된 도시를 만들었는데, 도시는 인간을 위한 공간이지, 동물을 위한 공간이 못 됩니다.
동물원도 없앴으면 합니다.
정부가 반달곰, 호랑이 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이런 사업을 세금 들여가며 해서는 안 됩니다.
     
포로리얌 18-06-26 06:56
   
?그럼 복원사업 하지 말라구요?
마지막이 이상하네요?
     
merong 18-06-26 10:00
   
도시가 자꾸 커지니까 문제지요. 한양의 남쪽 대문이 남대문이라고요.
동물들을 위한 공간을 아주 제대로 작살을 내놓고, 이젠 도시니까 나가라. 어쩌라고요.
일단 강남, 여의도부터 원래대로 복원하고 얘기합시다.
     
줄리엣 18-06-26 14:30
   
도시화 되면서 피해를 본건 동물들 아닐까요? 복원사업은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일텐데...
칼까마귀 18-06-26 01:35
   
별개 다 있네요...
에테리스 18-06-26 02:23
   
인간이 살아있는 것 자체가 동물학대임. 바다의 어종도 수십년 내로 극소수를 제외하고 멸종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 수준 ㅋㅋ 그리고 동물학대의 기준을 인간의 기준으로 판별하는 것도 에러.
abwm 18-06-26 02:47
   
돈벌이에 동물들이 학대을 당하고있는 생각도 해봐야합니다. 동물까페문제 좀심각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일이라고 하더군요. 왜냐면 여태 심각한 바이러스는 모두 동물에서 퍼진거였고, 그래서 위생적인 문제로 인한것과, 동물들이 갇혀있다보니, 이상징후행동을 동물들이 하고있다는 말도있더군요. 솔직하게 말해서 동물들이 땅을 파고, 나무위을 올라가고, 물속을 헤엄치고 뛰어댕기는 동물들인데, 갇혀있고, 제한적인 행동을 하게되면, 우리가 봐왔던 동물들이 아닌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수있는 동물들로 변할겁니다. 그래서 동물학대라고 하는거죠. 하물며 애완견조차 산책을 시켜주면 줍니다. 저 동물들은 저기서 평생을 죽을때까지 갇혀서 살다가 생을 마감하겟죠. 참 잔인한짓입니다.
     
abwm 18-06-26 02:52
   
https://www.youtube.com/watch?v=L5IMEZyz81U  여기에 수의사분들이 말하는 동물까페가 있더군요.
          
abwm 18-06-26 02:54
   
참고로 라쿤은 광견병의 숙주동물이라고 하더군요. 조심들하시길..
자기자신 18-06-26 02:51
   
잘 봤네요
잔잔한파도 18-06-26 04:14
   
레서 판다랑 비슷하군요...
ckseoul777 18-06-26 04:20
   
잘 보고갑니다
모라카노 18-06-26 06:11
   
그래 저 동물카페 볼때마다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어

제대로 관리가 되는건지 궁금했는데 어쩐지

저거는 법제정을 하루라도 빨리해서 어떻게 해결해야한다고 본다 더 늘어나기전에.

이건 아닌거 같아 동물을 이런식으로 다루는건 아닌 거 같다
수호랑 18-06-26 07:48
   
예전에 어서와 한국은 첨이지에서 라쿤 카페 방문한 외국인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죠
어느나라 외국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는 라쿤 카페가 너무 좋은데 자기나라는 동물보호법이 까다로워서 라쿤 카페와 같은 장소를 만들수가 없다고...
감정을 사람입장에서 대입하느냐 혹은 동물입장에서 대입하느냐에 따라 좋은 아이템으로 보일수도 나쁜 아이템으로 보일수도 있는 거 같음
최순실 18-06-26 10:09
   
잘보고갑니다.
우캬컄 18-06-26 14:17
   
이런거보면 군대는 ㅈ 도 안가면서 성평등 외치는 뷔페미즘 꼴페미년들처럼ㅡ 식용개 문제는 절라리 아닥하면서 이런거는 또 난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개문제부터 먼저 난리좀 쳐봐라 그건 사람이 먹는거고 개 도살하는 문제인데 왜 아닥하면서 꼭 지들이 원하는거만 골라서 뷔페해댐?ㅉㅉ
헝그리댄서 18-06-26 14:55
   
잘보고가요
직장인 18-06-26 18:01
   
번역 수고하셨어요
내손안에 18-06-26 19:46
   
동물까페 욕하는 사람들이 만쿤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집에서 기르는 개나 꼬냥이와 뭣이 다를까요
나도 꼬냥이한마리 기르고 잇씸다만 어릴쩍에 두어달 집안에서 기르다가
지혼자 밖에 싸돌아댕길수 잇구로 구녕을 만들어 줫어요
집나서면 바로 시장통이라 억쑤로 번잡한데 외부적응기간이 한달정도 걸리드만
2살이 넘으니깐 요새는 아예 밤에는 안들어와요
근데 해뜨면 꼭 집에 들어와서 암데나 퍼질러서 잔다구요
지딴에는 외박은 즐때루 안한다는거..ㅋ.. 신기한놈
     
투르크전사 18-06-26 20:05
   
사실 애완목적으로 동물을 키운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학대라고 봅니다. 하지만 동물 카페 가보시면 알겠지만 정신병걸린 애들이 너무 많아요. 이 글에 있는 카페에도 방문했었는데 한 라쿤은 조현병 걸려서 매번 벽 긁고 벽 올라타더만요.
     
안개주 18-07-16 15:42
   
고양이는 모르지만 개는 다릅니다.
개는 가축과 다른이유가 동서고금 막론하고 오랜 역사를 인류와 함께 해온 동물임
그게 뭔말이냐면 유전자 자체가 애초에 들개가 아닌이상 주인을 따르는 본능이 있다는거
주인의 집을 지키고 , 주인이 집나가면 주인만 기다리고 밖에 내놔도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산책나갔다가도 춥거나 덥거나 목이 말라도 집에 가자고 되려 조릅니다.
유전자 자체가 갈수록 인간생활의 영향을 크게 받죠.
반대로 토끼,라쿤 같은 애들은 야생유전자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현재시점으로썬 학대에 가깝죠.
만약 억지로라도 함께 하는 역사를 몇백년 이상 갖게 된다면 유전자상 아마 또 다를지도요.
명불허전 18-06-30 17:46
   
라쿤 직접 기르려면 비글보다 10배 정도의 인내심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