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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거리를 갔다온 중국인의 블로그에서 다른 한국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시간은 약간 지난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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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까지 우리나라사람들은 다른나라에 가서 세계를 이해할 기회가 없었지.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외국의 문화같은 측면에서는 비교적 허술한 편이야. 예를들면, 우리의 이웃 한국 일본 베트남 더 나아가서는 인도 북한 등 많든적든 존재하는 나라에 대해 몇몇 오해는 존재할수 있지. 그런면에서 보자면 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6년전쯤에 난 베트남의 한 도시에 가서 선탠을 즐기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걸어오는 말레이시아계 중국인을 봤지. 그리고 그들이 나를 보며 처음으로 물어본게 "너네나라는 보통인은 출국여행이 허락되지 않는나라 아니야? 너는 어떻게 나왔어?" 그 순간 난 그들의 얼굴을 보며 속으로 웃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어. 그래서 바로 나도 대답했지. "누가 너한테 중국의 일반인이 국외여행을 못간다고 알려줬지? 난 지금 나와있잖아?!"
또, 나는 많은 한국인들도 역시 중국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어. 작년에 서울의 왕푸징거리라 불리는 명동에서 쇼핑을 하면서 한 옷가게를 들렀어. 그 옷가게 주인이 나를 신기하게 보더니 내가 입은 옷은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지. 그래서 난 주인에게 베이징에서 샀다고 하니 주인이 의아하면서 말했는데 "설마 베이징...?" 이 말의 속뜻은 설마 베이징 말고 이런 유행하는 옷을 살수가 있느냐 말이지. 이것은 한 국가의 국민이 다른나라의 국가를 쉽게 이해했기 때문이야. 특히 중국같이 오랜 세월동안 폐쇄적인 국가는 이러저러한 오해를 많이 사기 십상이지. 같은 이치로 중국인은 또 다른국가에 대해 각종각색의 잘못된 인식이 있을거란 말이지. 실제로는 전혀 이상하지가 않아.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자기의 잘못을 인식하고 교정해나가야 한다는 것이지. 그럼 지금부터 우리 중국인이 한국인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겠지? 그럼 그걸 풀어가보자~^^
<모 대학부근의 대학로. 이 식당의 간판은 3900. 이건 삽겹살 1인분에 3900원 (한국 원)이라는 거지. 인민폐 약 23위안정도 되겠다. 이 가격은 단지 가장 보편적인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격이지. 이외에도 야채같은건 무료로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는거. 나하고 유학생 한명과 같이 가서 2인분과 밥까지 먹으니 딱 맞았어.>
오해 1. 한국의 고기는 매우 비싸다. 더욱이 소고기나 삼겹살은 더욱 비싸다. 그래서 보통의 한국인은 쉽게 먹질 못한다.
난 한국에 있는 10일동안 거의 소고기나 삼겹살을 먹었어. 한국의 대학생들도 이런 고깃집에 와서 먹곤 하지. 중국의 유학생들도 가끔 볼수도 있어. 그들도 똑같이 한국의 불고기를 좋아하지. 만약 대학생들조차 이렇게 먹는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사람들은 쉽게 먹질 못한다"라는 오해의 결론은 어떻게 되는거지?
이건 우리가 가정에서 이해할수 있는 부분인데, 만약 자신들이 집에 갈때 음식점에서 피어오르는 만두를 보고도 흥분하지 않잖아. 매우 간단한 문제야. 사실 쇠고기의 가격과 비슷한 면도 있고 또한 쇠고기 가격에 상관없이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모두 다있어. 그저 일반사람들이 소비하지 않는게 우리나라 중국사람한테는 가격과 밀접한 면이 있으니 그런 오해를 사게 된거지.
<모 대형마트내의 계란의 가격. 가장 싼것이 한판에 1680원. 약 인민폐 10위안정도.
<내가 성균관대학 부근에서 본 한 만두전문 음식점. 여기서 만두 2인분을 먹었는데 1000원에 1인분이야. 겨우 인민폐 6위안에 해당하지. 서울의 왕푸징거리라 불리는 명동은 인민폐로 환산하면 20원정도면 한끼 식사는 해결할수 있지. 물이나 기타 반찬들은 모두 무료니 아무렇게나 먹고.>
오해 2. 한국의 물가는 너무 높다. 특히 야채나 과일들은 더 비싸서 보통사람들은 야채나 과일을 자주 맛볼수 없다.
중국과 한국의 과일들을 비교했을때 한국의 과일이 조금 더 높은것을 볼수가 있어. 하지만 중국 한국인의 평균 수입은 차이가 뚜렷하지만 과일가격은 차이가 별로 안나지. 서울에서 사과 6팩을 샀는데 가격은 2000원이였어. 그럼 인민폐 12위난과 같지. 베이징에서 산다면 가격은 역시 십 몇위안이 필요하지. 두 나라의 수입의 격차를 보고선 상대적으로 베이징보다는 싸다는걸 알 수 있겠지? 그리고 의식주 생활에 이르러 기타방면에 한국이 모든 필수품들이나 세금들이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비싸면 유학생들이 매달 인민폐 3000천 위안을 버는데 방세하고 식비 교통비 전화비 전기세 수도세들은 어떻게 해결할까???
<현대화된 서울의 화려한 모습.>
<하지만 동시에 이런 달동네도 존재하지.>
오해 3. 한국은 매우 부자여서 서울은 반드시 베이징보다 더 현대화 되어있을 것이다.
실제로, 외관상으로 보면 서울은 베이징이나 광저우보다 현대화가 덜 되어 있어. 서울 중심에 가보면 많은 망가진 집이 있기도 하지. 집주인이 이동하려는 게 아니라면 그렇다면 아무도 정부가 할 수 없기 때문에 낡은 건물주와 개발자들이 개발을 협의 하지. 그 결과, 서울 시내에있는 많은 도시와 집들은 유지됬어. 사실, 서울의 지하철같은 치밀한 네트워크 이외에는 기타 공공 건물들은 베이징보다 더 개발되지 않은곳도 있지.
지금 중국이 한국에 대해 여러가지 오해를 살펴봤어. 동시에 한국인들도 중국에 대해 여러가지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지. 예를들면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의 매우 현대화된 도시나 청소년들의 개성을 모르는것이나 한국인이 중국인들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뉴스를 들었을때 속으로 중국인은 아주 위험한 존재구나 라는 오해 등등. 하여튼 각 나라 사람들은 외국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나라의 문화나 생활 방식등을 정확이 알아야 할것 같아. 이젠 글을 마칠게. 모두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syrinx
아직까기 외국에 나갈 기회는 없었는데 외국인들 눈에 다른나라과 우리나라는 이렇게 다르다라는걸 알게되서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어. 그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걸 고쳐줘서 고마워^^
幸福的珠珠
글쓴이가 한국을 엄청나게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글쓴걸 보니 한국드라마를 많이 본것 같은데 그런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사람을 끌여드린것 같은 생각이 든다.
四月初八
우리의 많은 현대화된 도시를 보니 서울은 그닥 화려하지도 않은 편이였구나..... 난 예전에 서울가서 1000원주고 방울토마토 2개를 사온적 있었는데.
新浪网友
우리가 잘못 있었던게 많았구먼. 왜 오해를 했는지 알게되서 기쁘네.
新浪网友
외국에 와서 외국인들이 중국인들에 대해 완전히 이해를 못하고 있는걸 겨우 깨달았도다~~~~
菊溪居士
부유한 자본주의국가엔 거지도 있고 부자도 있을 뿐이오
新浪网友.
난 정말 남조선이 싫어. 원래 오해가 아니라 사실 아니였어??
刘成胜
정말 소개를 잘한것 같애. 중국은 왜 토지국유화가 없을까. 중국은 이렇게도 넓은데.
livia
나중에 출국할때 각 나라 내용의 포스팅을 보고가면 매우 좋겠군요. 님의 포스팅을 보고 잠시 외국에 있다온줄 알았어요. 정말 고마워요~
新浪网友
한국은 정말 편협한 국가야. 하지만 확실히 배울점이 있는 나라라니까.
咖啡夜语
각도를 달리해서 보면 중국의 변화는 어떤 방면에선 한국을 뛰어 넘지.
红色天空
오해를 하는건 무섭지가 않아. 고의로 오해를 하는게 무섭지.
李宝瑜
한국! 중국과 일본에 끼어있지. 하나는 대국과 또 하나는 강국의 중간. 예전엔 중국에 속국이요 그다음엔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지. 비극이야!
huaianren2000
주인장이 직접적으로 해석했구나 ㅋㅋ
新浪网友
이상하네. 왜 한국을 남조선이라 부르지 않지? 왜 서울을 한성이라고 안불러?
元源lee
아주 정확하게 분석하셨군요. 대단해요~
新浪网友
또 다르게 보자면 그들의 문화는 우리것을 가져가서 쓰거나 모방했다는 사실도 오해겠네???
林婉婉
실제로 말하자면 한국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게 많았는데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모든 국가의 오해를 푸는건 아주 어려운 일이야.
老八
고려빵즈
新浪网友
10년이 지나니 중국 연해지방 도시가 한국을 초월했네
新浪网友
나도 예전엔 성균관대학교 대학로에 많이 갔었지. 거기에서 만두같은건 정말 맛있었는데.
新浪网友
남한과 북한은 같은 단일민족인데 분단이 되어서는 사람들을 복잡하게 하지.
乌托邦
저 몇몇 오해들은 나한테 아직도 있어~~ ㅋㅋ
(이하 같은 한국 비하발언들)
번역기자:꼴랑간지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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