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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英 언론 "한국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커피 판매 금지" 영국반응
등록일 : 18-09-05 20:05  (조회 : 50,01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9월 14일 부로 우리나라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커피를 포함한 고 카페인 함유 식품을 팔 수 없는 법령이 시행됩니다. 영국 가디언 국제판에서도 이 뉴스를 다뤘는데요. 
경쟁적이고 까다로운 한국 교육 시스템 하에서 어린 학생들이 많은 카페인 음료를 소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연구 결과 성장기 어린 학생들에게서 여러 건강상의 부작용들이 보고 된 바 있다고 본 법령이 시행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덧붙여 한국은 커피숍 숫자가 편의점 숫자를 뛰어 넘을 정도의 커피 소비 대국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이슈에 관련된 한국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사회 전반에 대한 각자 나름의 이해도를 엿 볼 수 있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내용에 다소 무거운 부분이 있더라도 재밌게 감상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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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mcgravitas   
문제의 본질은 커피가 아냐. 진짜 문제는 바로 미친 수준의 일중독이 만연해 있는 문화지.


ㄴ Kangaesugi 
맞아. 이건 마치 병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증상만 치료하는 것과 같아 보여.


ㄴ thinkharder11 
맞는 말이긴 한대. 저렇게 카페인 음료를 금지 하는 편이 오래 고착된 문화를 바꾸는 것보다 훨씬 더 쉽고 빨라. 사실 금방 내성이 생기고 나면 카페인으로 인한 각성 효과는 거진 플로시보일 뿐 임. 모닝 커피 같은 걸 마시고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느끼는 듯 하지만 사실 그건 카페인 금단의 피로효과가 역전 된 것일 뿐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지.


ㄴ MummyQB 
허~ 터무니 없는 짓이군. 커피랑 번-아웃은 초등학생들한테 좋은 건대 대체 뭔 짓이야.



dcroteau   
바보 같은 짓이야. 커피가 뭐가 문제야. 문제는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무자비한 스트레스지. 마치 한국 학생들은 성적이 좋지 못하면 처형 당할 것만 같은 그런 혹독한 상황에 처해있어. “너 1프로 안에도 못 들었어? 미안하지만 넌 가치 없는 인생이야!” 뭐 이런 분위기. 


ㄴ jorome     
내가 겪은 문화 차이 : 한국 파일럿들이 수업료를 내고 급강하 코스를 신청했는데 실패하고 말았어. 지시에 따르지 않았거나 교재 공부하는 걸 소흘히 했기 때문이지. 근데 자신들은 수업료를 냈는데도 낙제 당했다고 화를 내더라고..


ㄴ virgenskamikazes 
한국은 그들이 모델로 삼았던 나라인 일본처럼 매우 집단적이고 협동적인 나라야. 최고의 대학(내가 알기론 서울대학)엘 가기 위해선 학창 시절 내내 훌륭한 점수를 받아야만 해. 그렇게 해서 반 1등으로 졸업하면 9개의 주요 재벌 기업들 중 한 곳에서 화이트 칼라로 일하게 되는 거지. 그 재벌들 중 삼성이 가장 크고 유명한 기업이야. 일단 거기까지만 가게 되면 인생이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는데, 이 세팅이라는 건 뭐 전통적인 가정을 꾸릴 권리를 보장하는 일종의 사회적 계약서 할 수 있지. 한국에서의 전통적 가정이라 함은 남자라면 샐러리맨으로서 집밖에서 돈을 벌어오고 여자라면 집에서 주부로 있는 이런 모양새지.
서양인들의 통념과는 반대로, 케이팝 아이돌 같은 연애계 스타들은 한국 사회에서 좀 인식이 안 좋아.. 그런 연애인 애들은 어렸을 때 반에서 가장 공부를 못하는 게 보통이거든. 그래서 이도 저도 안돼 변변치 못하게 될 바엔 차라리 학교를 중퇴하고선 기획사에 노예 계약을 하고 들어가 연습생이 되는 걸 택하지. 그래 뭐 적어도 걔들은 부귀영화를 얻기는 해. 


ㄴ dcroteau     
한국 재벌은, 일본 기업 계열화 시스템같이 없어져야 할 존재들이야. 그래, 전 나라에 고착된 시스템인데 말같이 쉽진 않겠지. 여튼 그들은 21세기의 세상 현실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일본과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패의 근원이야.


ㄴ MummyQB 
뭔 소리야 한국 문화는 일본을 모델링 한 거 아니야.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왔어. 그 두 국가는 영국과 노르웨이 문화 차이만큼이나 서로 갭이 있어.



SwanseaPeacefulguy 
문제의 본질은 커피가 아니라 성공 하기 위해 사람들이 온 몸으로 느껴야만 하는 그 사회적 중압감이야. 그리고 그 성공의 잣대도 매우 편협하지. 이런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에너지 드링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성형 산업이 발달하고, 또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빈번해졌지. 
한국의 지도자들과 교육자들은 이제 멈춤 버튼을 누르고 성공의 진실된 의미가 뭔지 고민해 봐야 할 때야. 숨막히는 경쟁과 외모에 대한 집착을 조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꿔야 할 필요가 있어. 


ㄴ blazingaway 
잘 지적했어. 그게 바로 “원 샷” 문화지. 기회는 한 번뿐 이고 그걸 망치면 넌 그냥 끝..  이런 문화의 기원은 산업화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지. 대기업 모델을 중심으로 했던 개발 시대에 성공이란 건 경제와 비즈니스의 맥락 내에서 편협하게 정의 될 수 밖에 없었어. 생산성이 가장 중요시 될 수 밖에 없었고 인간은 생산의 도구로 전락했지.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적 비즈니스 문화라는 게 탄생했고 이게 사람들의 지위와 정체성을 정의하게 됐지. 
난 한국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마치 자신들이 러닝 머신 위에 있는 거 같다고 말해. 요즘 들어 한국은 이제 좀 긴장을 풀고 사회적으로 유연하게 더 다양한 형태의 자기 표출 형태를 받아 들이려고 하는 거 같더라고. 대통령도 노동 문화를 바꾸려고 몇몇 조치들을 취했고. 


ㄴ Luxemburg21 
한국인들이 큰 눈과 밝은 피부색에 집착하는 걸 봐선, 인도나 아프리카처럼 예외 없이 너무 백인 지향적이야. 너무 좁은 미적 기준을 지향하는 걸 멈추고 기준을 좀 더 다양화 시켰으면 좋겠네.



snackie   
서울에 있어봐서 아는데, 진짜 커피숍 숫자 어마어마해. 학교에서 커피 금지시킨 거 물론 타당한 일이긴 하지만 비정상적인 교육이나 근무 환경 등 전반적 분야에서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해. 
서울은 멋진 도시야. 근데 한국인들에 있어선 예외지. 내 한국인 친구는 자정 넘어 초과 근무를 하는데도 초과 수당을 못 받는 게 보통이야. 
 

ㄴ Tsuukai     
내 일본에서의 경험과 꽤 유사하네.


ㄴ OutsideQ     
진짜 맞는 말이야. 비난 받을 건 커피가 아니라 교육 시스템이지.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야. 십대들이 최종 학력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죽도록 공부하고 있어. 


ㄴ kuaile 
거기다 부모들의 압박 추가. 중국에서 큰다는 건, 5살에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루빅 큐브를 발로 풀고 셰잌스피어를 인용하고 거기다 또 아인슈타인 같이 되어야 해.
 


SwissUser 
저 조치 나름 타당해 보이긴 하는데 학교 시스템이 애초에 그렇게 엄격하고 경쟁적이지 않았다면 아마도 저런 게 필요하지 않았을 거야. 
애들 상대로 에너지 드링크나 설탕 범벅의 과자 마케팅하는 걸 금지 시키시는 건 훌륭한 일이지. 그리고 공중 보건을 위해서도 중요한 조치라 평할 수 있음.



BadDucky 
교육 시스템을 좀 더 인간적으로 만드는 대신 커피를 금하는 걸 택했다는 게 참 흥미로워.


ㄴ blazingaway 
왜냐면 그게 더 쉬운 방법이거든.


ㄴ alex_dacosta 
커피뿐 만 아니라 애들 학교에 있는 모든 자판기를 다 금해야 해.


ㄴ Bunblebee 
나 한국 학교에서 일했었는데. 복도에서 애들이 뛰는 게 계속 문제가 돼서 학교에선 “뛰지 마” 라고 써있는 표지를 설치했어. 그러니 문제가 해결됐지.



EddieExcavata   
커피 몇 잔 마시고 심장 두근거리는 거 그거 별 문제 아니야. 그건 네 심장이 진짜고 심지어 잘 작동하고 있는 걸 보여주는 거임. 한잔의 커피 양으로 최적은 샷을 하나 더 추가하거나 트리플 샷도 나쁘지 않음.


ㄴ kuaile 
동의해. 플랫화이트나 라떼는 말도 안되. 더블 에스프레쏘만이 진리지.


ㄴ Kanako Ito 
웃기는 소리 하네. 심장 두근거리는 거 겪어보지도 안았으면서 그 딴 말 하지마. 내게 백만불을 준다 해도 난 절대 그걸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아.
 


Seekupaj   
젠장, 내가 있는 초등학교에 커피 머신 있었으면 좋겠다. 



Relephant   
이건 뭐 O약 금지의 예만 보더라도 그게 언제 어디서든 먹힌 적이 없잖아. 한국은 가장 짧은 여름방학 기간에 선진국 중 가장 높은 학업성취도평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어. 그 짧은 3주간의 방학 동안에도 많은 아이들이 압력찜통에 쪄지듯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지. 애들이 카페인 섭취하는 걸 금지 시키는 조치가 정말 먹힐 거라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건가?    



Oldvaluesandnewones   
여기선 애들이 알코올이 든 음료를 오후 수업에 가지고 들어와. 학교 매점에서 사가지고 오는데 매점에 판매하지 말아달라 요구를 했지만 거절했어. 여긴 중국의 초등학교야. 교장도 학교 매점에서 팔리는 것들에 대해 통제권이 없어.


ㄴ alex_dacosta     
다른 많은 유럽국가들이 하는 것처럼 애들 학교에 어떤 음료나 스낵 자판기 설치도 허용하지 말아야 해.



keptinchains   
저렇게 하는 것 보단 교육시스템 때문에 야기되는 스트레스 들을 줄이는 데 노력하는 게 더 나을 듯해. 이 모든 게 가혹한 학교 시스템 때문이 거든. 애들한테 취미가 뭔지 물었는데 반 이상의 학생들이 잠자는 게 취미라고 답했대. 이런 사회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게 틀림없어.  



Jazir Mohammed   
바보 같은 정책이군. 문제의 근원은 한국의 말도 안 되는 교육 시스템 때문인데 말야. 실제 영어 잘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은데 학생들은 심지어 영어권 사람들 조차 답하기 힘든 영어시험 문제를 풀고 있어. 
이건 부모들이 애들을 학문적으로 엄청 박학다식하도록 강요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한국이 뭐 싱가폴 같은 국가들과 경쟁하려고 그렇게 영어를 빡시게 시키는 게 아니라는 거지. 
시험 난이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봐. 아시아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이 국가가 얼마나 젊은이들에게 많은 압박을 가하고 있는지 깨닫고 있지 못하는 건 솔직히 부끄러운 일임.



jamesmit 
한국은 그 모든 성공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참 의미가 뭔지 아직 깨닫지 못한 듯. 아이들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처해지면 행복해질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문화 전반이 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Daniel 
후..난 일년에 커피 700잔 이상 마셔!



Kuolonen 
한국사람들이 마시는 캔커피가 일본처럼 설탕범벅이라면, 카페인을 가장 나쁜 성분이라 말할 수도 없을 거야. 그 일본 캔커피들은 마치 우유 들어간 라떼에다 시럽을 넣고 마시는 거 같아. 



sejong   
미국과 달리, 그래도 한국 정부는 공익이라는 게 있는 걸 인식하고 그걸 발전시키고자 하잖아. 남보다 앞서려고 경쟁하는 건 한국 문화에 깊이 박혀있는 풍토야. 뭐 좀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그게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것은 아니지. 


ㄴJen Somers 
“뭐 좀 부작용이 있긴 하다”고? 그렇게 말하는 거야 말로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숫자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문제를 무감각하게 아무일 아닌 냥 언급하는 아주 형편없는 방식이야. 



Jan Großer    
학생들이 스트레스 넘치는 교육 시스템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면 아마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는 거 아닐까?



apaulD   
그냥 시험 시스템도 이 참에 금지시켜 버리는 건 어떨까?



tommyjg   
커피 181컵이라… 난 오히려 커피 없이 지낼 나머지 184일을 생각하다가 심장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듯 해! 나한텐 불가능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하루 한 컵은 마시고 있지 않나?


ㄴ Jurjen Van Der Laan 
내 추측으론 그건 애들을 포함한 전체 한국인 평균인 듯.



TROOCOST 
카페인은 면역 체계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뇌의 교감 신경 활동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널 정신 들게 하긴 하지만 멍청하게 만들기도 하지. 한국은 현명한 조치를 취하면서 그 길을 선도하고 있는 중인 거야.  
4년의 연구를 거쳐 매우 강력한 증거를 확보한 후에야 뒤늦게 인정하고 애들이 에너지 드링크를 사는 걸 금지 시켰지. 저 조치는 효과가 있을 거야. 


ㄴ AliceAdeux 
이런 언급 참 고맙다. 댓글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저 한국인들이 본질적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어. 물론 불합리적인 교육 시스템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물론 당연한 부분이겠지. 
하지만 저들이 아이들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또한 축하를 해줘야는게 맞지 않을까? 애들한테 카페인을 허용하는 건 그냥 미친 짓이야.



Kanako Ito   
우선 난 학교에서 커피를 팔았다는 사실에 놀라버렸어.


ㄴ Thomas1178 
미국에선 대부분의 학교에서 탄산음료를 팔아. 점심시간에 초코우유도 주고. 설탕과 카페인 관련해선 뭐 큰 차이가 없어.


ㄴ Oldvaluesandnewones 
여기 중국인데 숟가락으로 커피 가루를 퍼먹는 학생들 본 적 있음.



alex_dacosta   
학교에서 모든 자판기를 완전 금지시켜 버려야 해. 마시는 거에 관해선 오직 신선한 물만 권장함.


ㄴ cousinofGeorgeWeah 
그거 한국에선 비현실적인 소리야.  한국 애들은 방과 후에도 학원에 묶여 있어. 그런 자판기 같은 게 없으면 애들 쫄쫄 굶어야 될지도 몰라.



IndianVegan   
저렇게 해도 결국 애들은 카페인 알약 같은 걸 찾게 될 거야. 그럼 더 큰 문제들이 생겨날 거고.


ㄴ Kanako Ito
그럼 아마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도록 하겠지.



DavePup
한국인들의 사업 감각 이란 건 말이지.. 거리에 커피숍이 몇 개나 있는데 그 바로 옆에 또 다른 커피숍을 열어. 그리고선 3~4달 후에 파산. 치킨집도 마찬가지 패턴이야. 또 한국인들은 단 걸 엄청 좋아해. 크림이랑 설탕 범벅된 빵들도 많고 커피도 엄청 달아.  
한국 학교에서 일하면서 커피를 내려 먹는데 한국 선생이 와서 보더니 왜 그렇게 진하냐고 하더라고. 그러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커피의 색깔을 보여줬는데 물보다 약간 진한 색이었어.


ㄴ pbendall 
한국에선 커피/설탕보단 음주가 더 심각한 문제야. 세계 최고의 술 소비국이지. 나 여기서 영어 가르치는데 몇몇 애들은 밤새 술 마시고 아침까지 취해서 학교 오는 게 일상다반사야.



JamesJack   
그럼 그렇지, 시험 스트레스랑 교육 시스템이 너무 빡신 걸 커피 탓으로 돌리라고. 그럼 분명 바뀔거야!



Rumbullion 
나 한국에 이번 달 초에 있었는데 놀랄 정도로 커피숍이 많아. 어떤 덴 한 블락에 3, 4개가 있더라고. 저런 경쟁적 환경에서 어떻게 다들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지 궁금할 따름이더라.


ㄴ SwanseaPeacefulguy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 수도들과 같이, 서울의 인구 밀도는 매우 높아. 반면 주택은 작지. 그래서 사람들은 거의 항상 집 밖으로 나가 사교 활동을 해. 서울뿐 아니라 도쿄, 타이페이, 홍콩 등등에 가면 사방에 카페랑 레스토랑 천지야.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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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 18-09-05 20:10
   
등수놀이
에비츄 18-09-05 20:10
   
연예...
s아우토반s 18-09-05 20:11
   
응 그래 니들 많이 드세요..구래 구래 니들 탄산음료 금지처럼 보면 안되나...

그리고 커피를 안팔겟다는게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안팔겟다는건데....

커피에 포커스를 맞췄네 바보들....
su수 18-09-05 20:14
   
잘 보았습니다.
배신자 18-09-05 20:15
   
ㄴ SwanseaPeacefulguy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 수도들과 같이, 서울의 인구 밀도는 매우 높아. 반면 주택은 작지. 그래서 사람들은 거의 항상 집 밖으로 나가 사교 활동을 해. 서울뿐 아니라 도쿄, 타이페이, 홍콩 등등에 가면 사방에 카페랑 레스토랑 천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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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넓으면 사교활동을 안한다는 바보가 있네? ㅡ.ㅡ;;;;
     
붉은깃발 18-09-05 20:20
   
저 논리대로면 미국인들은 매일 집에 있어야하는 ㅋㅋ
     
촐라롱콘 18-09-05 22:20
   
집이 넓으면 사교활동을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집안으로 지인들을 초대하는 비중이 커지므로, 상대적으로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사교활동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유럽-북미에 비해 집평수가 적은 한국,일본,홍콩 등의 경우는 집밖에서 이루어지는

사교활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요~~~

특히 한국인들보다도 평균적으로 훨씬 좁은 공간에서 거주하는 홍콩인들의 경우

직계가족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교활동이 밖에서 이루어지며.... 홍콩인들 상당수가

6개월~1년 단위의 외부모임 일정을 사전에 미리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이U 18-09-05 23:59
   
근데 그것도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긴해요. 비교적 가까운 사이의 관계사람들은 밖에서 보더라도 집으로 초대해 마무리하거나, 집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사교활동도 많아요. 물가가 비싸져서 손은 가더라도 집에서 좀더 넉넉하게 즐기는거죠.
     
굿잡스 18-09-06 01:29
   
집안의 평수 어쩌고는 그냥 개솔임. 국내 외국인 친구들 중에도 원룸 좁은 평수에도 얼마든지 지인들 여러 초빙 파티고 놀면서 아무렇지 않게 함.

다만 유럽등은 저녁이 되면 식당이나 유흥 업소들이 일반적으로 일찍 문을 닫다보니 우리처럼 24시간 놀 곳이 그닥 많지 않은 사회 환경에 외식비도 비싸다보니
대체로 집에서 이루어지는 파티나 문화등이 일반적.

그리고 우리처럼 여성들도 밤늦게 돌아단녀도 치안이 안전할 정도의 나라들도 아니고.
     
쿠룰루 20-01-10 01:20
   
동감..
산사의꿈 18-09-05 20:15
   
본질의 대한 문제에 할말을 잊었다 ;;;
안양천 18-09-05 20:15
   
제대로 지적하고 있네요. 문제는 사회 전반의 분위기인데 카페인 음료 안 마시게 한다고 그게 나아집니까?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병에 걸려서 열이 났는데 병 고칠 생각은 안하고 해열제만 먹이는 거에요.
     
배신자 18-09-05 20:23
   
일단 밤늦게까지 억지로 공부시키는 사회 전반의 분위기도 손봐야하는 건 맞지만

애들한테 커피를 못마시게 하는 것도 올바른 정책이죠.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성장기 어린이한테 치명적입니다.

게다가 커피는 발암물질이란 논란도 있죠. 미국에선 법원에서 스타벅스 같은

유명한 커피전문점의 컵에 커피는 발암물질이라는 경고문을 붙이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는 청소년(16세미만)에게 에너지 음료를 판매하지 못하는 법안이 통과됐죠.

커피 판매금지는 이런 차원에서 봐야죠.
          
안양천 18-09-05 20:43
   
몸에 안 좋으니까 안 먹게 하도록 권장하는 건 그렇다치지만 - 그것마저도 미치는 영향이 음주 수준이 아니면 그냥 자율 권장에 맡겨야 한다고 보고요 - , 그걸 왜 먹게 되었는가를 생각해야죠.
본문 기사에도 지적되었듯이 사회 전반의 문제가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흉년에 먹을 게 없어서 구황작물인 도토리 주워다가 먹는데 도토리가 영양가가 적으니 영양가 높은 작물을 먹으라고 하면 그게 정확한 처방입니까?
카페인 음료 틀어막아도 법망 피해서 비슷한 거 또 나올겁니다.
               
모나미펜 18-09-05 20:48
   
우리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안하고
저런 카페인 규제 법안을 내고있습니까?
그렇다면 저런 떔질식 처방은 당연히 비난받아야 합니다.

제 아무리 "독재정권이 들어서도
대한민국 사교육은 못 막는다"는 말이 있더라도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부처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저러한 학생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학교 내 카페인 판매 규제 정책이 이루어 지는 것인데 뭐가 문제죠?
그럼 그냥 놔둡니까?
          
정묘 18-09-05 22:28
   
그말대로 따지면,

성인에게 술과 담배도 금지시켜야합니다.

성인에게도 각종 성인병, 암 등을 발생시키잖습니까 ㅎㅎ...

뿐만아니라, 술로인한 음주운전, 심신미약에 따른 각종범죄 ......

찬성하시나요? 물론 저는 취미가 아니라 찬성하는편입니다...... 특히 담배.. ㅎㅎ
          
쿠룰루 20-01-10 01:21
   
동감.
지하 18-09-05 20:20
   
이쪽에 와서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가 뭔 기계처럼 한국 사람이 사는것 처럼 생각하냐
야 나도 서양애들 맨날 고기만 쳐먹고 졸라 놀구 먹는놈들이라 생각했다 이게 선입관 인데
근데 그게 아니잖아 거긴 일 안하면 누가 먹여 살려주냐  사람 사는거 어디나 똑같아 정도에 차이가 있을뿐이지
     
안양천 18-09-05 20:37
   
주당 노동시간은 OECD 회원국 중 멕시코 다음으로 깁니다. (참고 -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1&nkey=2018062501178000161&mode=sub_view)
최근 300인 이상 기업에서 주 52시간이 강제되면서 통계가 조금 달라졌을 수는 있지만, 300인 미만 기업들은 따를 의무가 없고요.

주당 사교육 학습시간은 OECD 최고 (참고 - https://news.joins.com/article/22723590)
주당 60시간 이상 공부하는 학생들은 OECD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참고 -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336)

또한 고등학교 74%가 권장 체육수업시간을 못 채우고 있습니다 (참고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2/0200000000AKR20180202110400017.HTML)
학생의 삶의 만족도는 꼴지 다음의 최하위권인 현실입니다 (참고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1/2017042100131.html?Dep0=twitter&d=2017042100131_

사람 사는 거 어디나 다 똑같다고요?
          
지하 18-09-05 20:42
   
일해서 먹고 사는건 똑같아요 그냥 놀구 먹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끝에 써놨는데요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정도: 우열 따위에서 수준)
뭘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나요 ㅎ
               
낫띵9 18-09-05 20:55
   
말인지 방군지.. 3시간 자나 8시간 자나 자는건 똑같고.. 동남아나 한국이나 일해서 먹고 사는건 똑같죠. 삶의 질이 엄청나게 다를뿐
                    
지하 18-09-05 22:10
   
한글로 썼는데요 못읽어요? 정도의 차이 라고 분명이 말하고 있는데 딴지를 거시나요
왜? 영국보다 한국이 삶의질이 떨어지면 네네 거리고 살아야 되나요 묻습니다
                         
주머니펭귄 18-09-06 08:36
   
ㅋㅋㅋㅋ그럼 일 하는 건 어딜 가든 똑같으니까 그냥 개처럼 일해라 이거죠 노동강도 우리나라가 제일 빡쎈건 정도의 차이에 불과한 거니까요
               
쿠룰루 20-01-10 01:21
   
동감..
          
금소맛 18-09-06 06:49
   
oecd 35개국을 보세요.
과거에 식민지배로 성장 했거나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이 아닌 이상에야
전부 우리보다 못살거나 아니면 인구가 별로 안되는 국가들 입니다

식민지배를 당하고 고작 몇십년 안에 전쟁까지 했던 거기다 가진거라곤 뭣도 없는 나라가 이만큼 성장한 예가 없죠.
님이 올리신 자료가 오히려 이나라가 치열한 경쟁사회와 교육열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는 반증이네요
미스트 18-09-05 20:20
   
좆도 모르는 것들이 지적질하고 있어. 게을러 터져선 식민지 시대 때 무진장 쌓아놓은 온갖 부귀영화와 영광까지 다 까쳐먹고 사는 븅신들 주제에 맨 주먹으로 피땀 흘려가며 일어서는 사람들 사정을 어찌 알겠누..쯧쯧
잘좀허자 18-09-05 20:23
   
잘난척 오지게 하네 재수없는넘들....
akrend 18-09-05 20:28
   
타당성있는 지적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뜬금없는 주제를 끌어오거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댓글을 쓰는 사람들도 많군요.
한국에 대해서 뉴스나 인터넷으로만 접해본 사람들인지 부정적인 편견도 꽤 있네요.
귓싸대기 18-09-05 20:28
   
뭐... 문제에대한 본질이 더 중요한건 맞는데...

본질이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카페인음료가 .. 좋지않다는건 유효하지 않음??

그냥 중학교정도까지 없애고...

고등학교정도부터는 자율로 맡기는게 좋음....

아이들에게 자율성/판단력을 길러줘야 하기도 해서...

언제까지 다큰애들에게 일일이 다 지적질 할수있을꺼 같나요?
냥냥뇽뇽 18-09-05 20:28
   
이거만 알면댐

카페인 ㅡ 칼슘 배출
BTJIMIN 18-09-05 20:28
   
번역 감사합니다
Hiryu 18-09-05 20:30
   
위에서 내려다보는듯한 시각 무지 거슬리네...
저것들 본질 어쩌고 저쩌는 개소리 하지만, 날강도 부모둔덕에 금수저 물고 태어난 니들과 경쟁하려면
싫어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다...
earth1 18-09-05 20:30
   
하 좋네요! 전혀 무겁지 않고 여러 관점과 경험, 지식을 엿볼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길고양이 18-09-05 20:31
   
그거라도 없었으면 아직 아프리카 수준일텐데..
우리를 너무 고평가 하네요.
아직은 더 성장주도형 모델로 나가야죠.
복지국가 단계는 정치와 시민의식이 더 개선된 뒤에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촛불시위도 그랬고 우리 대한민국은 저력이 있는 국가라고 느꼈는데요. 영국애들 사고가 우리를 딱 일본인 시점에서 멈춰 있는게 보이네요. 나중엔 다르다는 걸 알겠지만요ㅎㅎ
모나미펜 18-09-05 20:34
   
그 놈의 "백인 지향적"...
쪽바리 놈들이 맨날 ''탈아 입구' '명예백인'
이딴 것만 외치니까 저것들도 아시아인이 흰피부 좋아하면
지들 닮고 싶은줄 아는구만..
쪽바리들이 아주 큰 똥을 싸놨어..

니들 존재를 알기 전부터 우린 흰피부를 선호했어 멍청이들아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흰피부는 너희 피부가 아니야..
니들은 그냥 한국에서 "백옥같은 흰피부를 선호해요"라고 말할 때
그냥 white라고 번역하니까 white man인 줄 알고
지들을 뜻하는 줄 아나 본데...

백옥같은 피부란 너희 따위의 피부를 말하는게 아니야.
우리 입장에서 보면 피부 트러블이 많고 흰색이라기 보단
칙칙한 분홍색인게 무슨 백인이야.
     
예랑 18-09-05 20:43
   
백인 피부보면 울긋불긋하고 얼룩덜룩해서 오히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죠..
거기다가 암내까지.. 무식한 백인놈들 발언보면 정말 웃깁니다...
          
쿠룰루 20-01-10 01:22
   
동감요..
     
알로 18-09-06 00:37
   
저도 밝은 피부 지향이 백인 따라 한다는거 보고 육갑하네 소리가 저절로 났네요 ㅋㅋ백인 여자들 피부 보면 연예인이고 젊어도 주근깨에 기미에  주름에 붉그스레한 피부가 천지더구만 뭔 심심하면 지들 피부를 따라했다고  저 난리인지 모르겠어요ㅋㅋ 한국인이 추구하는 피부는 우유빛 백옥같은 피부인데
     
현순아빠 18-09-06 02:03
   
이게 맞는말

투명하고 맑은피부를 원하지 백인피부를 원하는게아님
     
기성용닷컴 18-09-08 09:07
   
2222 그러게 말입니다
커런트스탁 18-09-05 20:36
   
잘난 척들 하기는... 한국의 교육 과열, 더 나아가서는 자본에 의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는 사회가
결국 근본적인 문제라는 걸 누가 몰라?
O약 문제 역시 인간을 소외시키는 썩은 사회 현실의 반영이지만,
사회를 개혁한다고 당장의 O약은 안 때려잡을 거냐?
교육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성장기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마냥 내버려둘 수는 없잖아.
     
후아앙 18-09-05 20:43
   
커피 = O약 ??  성장기 애들이 공부한다고 잠못자니까 공부를 없앤다는거랑 뭐가다름
          
커런트스탁 18-09-05 20:50
   
커피/O약=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파생된 문제이나 그 역시 신체의 건강을 해치는 다른 문제
경쟁적인 교육환경과 사회/인간을 소외시키는 사회 = 근본적 문제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 가장 중요하나 그로부터 파생되는 다른 문제 역시 좌시하면 안 된다는 내용입니다.
어케이?
     
쿠룰루 20-01-10 01:22
   
동감..
열혈소년 18-09-05 20:37
   
진작 했어야 될거임 어린애들에게 카페인 먹이는게 좋은건 아니잖아
akrend 18-09-05 20:38
   
위에 하얀피부 선호한다고 백인 워너비냐고 하는 사람있는데 정말 외국인들 무식에 지칩니다.
한국인은 백인이 있는지도 몰랐을 오랜시절부터 하얀피부를 선호해왔는데
그러면 백인이 썬탠하는건 흑인이 되고싶은거냐고 묻고싶네요.
이건 뭐 내로남불도 아니고...
     
퀸달스 18-09-05 23:05
   
그러게요 백인이 있는지도 모르는 조선시대 사람들도 미인의 기준으로 희고 깨끗한 피부를 들었는데 저놈들 세상이 지들 중심으로만 돌아가는지 아나보네...
     
기성용닷컴 18-09-08 09:08
   
공감합니다
예랑 18-09-05 20:40
   
ㄴ Luxemburg21
한국인들이 큰 눈과 밝은 피부색에 집착하는 걸 봐선, 인도나 아프리카처럼 예외 없이 너무 백인 지향적이야. 너무 좁은 미적 기준을 지향하는 걸 멈추고 기준을 좀 더 다양화 시켰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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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또 개념없는 백인놈이 또 있네..
큰 눈과 밝은 피부색 = 백인 지향??
저놈의 백인우월주의는 정말 역겹네..
     
retinadisplay 18-09-05 21:08
   
자기중심적일수록 지능이 낮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쿠룰루 20-01-10 01:22
   
그러네요..
곱하기 18-09-05 20:40
   
난 뭘하든 한국이 하는걸 지지한다 설령 그게 잘못되고 또 수정되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우리들이 하는거니깐 지지한다
그래야 실패를 해도 성공을해도 우리것이 되기때문이지
한국이 이만큼 발전한건 계속해서 뭔가를 시도하기때문이란걸 안다
soho 18-09-05 20:41
   
놀라운건 얘들이 어쩜 이렇게 우리에 대해 많이 그리고 깊이 알고 있을까네요
후아앙 18-09-05 20:42
   
고등학생정도되면 커피야 자기맘대로 먹을 나이죠.  ??;;  무슨 O약도 아니고..  학생들 야간부터 없애야 순서가 맞는거죠. 학원도 마찬가지 부모들 교육계 머리 돌아가는 꼬라지 하고는 진짜.  건강이 안좋은게 카페인 때문이다?? ㅋㅋㅋ 왜 카페인을 먹는데요?
모나미펜 18-09-05 20:42
   
과도한 경쟁을 줄이는 것이 best고 근본적인 해결책이긴 하지
그런데 무슨일이든 근본적인 문제해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
그 동안 가만히 내버려 둘까?
아니면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해결하는게 나을까?
마치 우리가 근본적인 문제해결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듯한 말투로구만.

니들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그렇게 중시하는 놈들이
O약을 그렇게 많이 하냐?
총기사고는 왜이리 많이 일어나고?
길거리 치안은 개판에 소매치기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나라도 있지.
게다가 행정처리는 니들조차 욕할 정도로 느리고
요즘에는 테러까지 만연하지.
이 모든건 니들도 문제라고 느끼고 있는 부분일텐데
언제쯤 그 잘난 "근본적인 해결"을 하실 생각이냐?
그리고 근본적 해결 전에는 아무런 일도 안할 생각이겠지?
니들 말은 이거랑 전혀 다를 바가 없어.
이그젝스 18-09-05 20:43
   
교육 시스템이 개찌끄레긴데 커피랑 뭔 상관...
굿잡스 18-09-05 20:45
   
dcroteau   

바보 같은 짓이야. 커피가 뭐가 문제야. 

>??

카페인 지속 흡수시ㅡ>칼슘 흡수 방해, 수면방해ㅡ>비만유발, 성장 방해.

영국는 세계에 골칫거리인 더티 훌리건들이나 제대로 단속, 어릴때부터 제대로 공공질서 문화를 교육시키던지 . 영국도 축구는 치열한 경쟁이 장난 아니더만ㅋ.못하는 선수는 헬로 욕쳐먹고.

그리고 금융병폐로 인한 심각해지는 빈부차 문제등.
갓잡이 18-09-05 20:48
   
우리도 영국의 문제점을 잘모르지만 잘 얘기할수 있다 ㅋㅋ
가스칼 18-09-05 20:50
   
DavePup
한국인들의 사업 감각 이란 건 말이지.. 거리에 커피숍이 몇 개나 있는데 그 바로 옆에 또 다른 커피숍을 열어. 그리고선 3~4달 후에 파산. 치킨집도 마찬가지 패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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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의 문제인지 정서나 민족성의 문제인지, 지극히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사업이란 항상 블루오션을 찾고 틈새를 찾아야 성공하는건데 왜 불나방처럼 레드오션만 찾아 사업을 하고 뻔한 수순으로 다같이 망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뭔가 한국인들의 극단적인 집단동조에 대해서는 병리학적 치료가 필요해요.
유일구화 18-09-05 20:50
   
난 학교가 좋았다.
단잠도 자고 운동장서 혼자 뛰놀고
책을 소리내어 읽고 수학시간엔 그림 그리고
숙체하는 볼펜에 맘이 갔다.
이래뵈도 뒤에서 20등이다.
앞에선 45등...그래도 좋았다.
한명회 18-09-05 20:52
   
너희들의 과거 식민지에 대해서 적절한 보상은했니?
지금 아프리카 중동의 난민들은 사실 너희들의 만행때문에
다른나라들이 피해를 본다는걸 인지하기바란다
바람노래방 18-09-05 20:53
   
참 무식한 내용들이 많네요 ㅋㅋ
뭔가를 비판해야 있어보인다는 저들의 사고방식은 아마도 그들 언론의 사고방식을 고대로 복사 + 붙여넣기 한 것 같군요.
백인 자화자찬의 기본 잣대를 들이대지 않나 ㅋㅋ
영국 언론이 한국 교육의 다양한 관점에 대한 논의는 완전 배제한체, 지들 입맛에 안 맞다고 졸라 까기만 하더니
한국의 학교를 마치 지옥처럼 묘사해 놓으니 그 언론의 표피만 고대로 카피해 읊어대네요.
역시나 주둥이의 그 가벼움은 어디를 가나 다 똑같은듯...

한국 교육이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싸가지 없는 얘들만 양산하는 유럽식 교육보다야 훨씬 나은데 어리버리한 얘들이 지보다 똘똘한 얘들 지적하는 듯한 느낌
     
낫띵9 18-09-05 20:58
   
한국 학교는 진심 지옥맞아요.. 서양선진국과 비교하면..
          
바람노래방 18-09-05 21:00
   
지옥의 기준이 뭔데요?
우리집안 얘들은 학교 가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낫띵9 18-09-05 21:04
   
그건 님의 아이들이 아주 특이한 케이스인거구요ㅎㅎ 님생각인지 아이들 진짜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바람노래방 18-09-05 21:14
   
저의 사례를 듣겁니다.
서양얘들도 마찬가지로 지옥으로 느끼는 예들은 많습니다.
서양얘들중에 학교 가기를 좋아하는 얘들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어차피 적응의 문제이지, 학교를 지옥으로 느끼고 말고는 다 제각각이란 말이죠.
그런 추상적인 문구를 들이대봐야 그냥 욕하기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akrend 18-09-05 21:30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한국학교에 장단점이 있듯이 외국학교도 장단점이 있죠.
한국학교가 공부의 압박이 심하고 지나친 공부 시간이 문제라면
서양학교는 자유가 지나쳐 방종이 된듯 성, ma약, 총기사고 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
서로 문제가 되는 사안이 다를뿐이죠.
                         
Junny 18-09-05 22:22
   
맞습니다 어느 나라나 사회문제도 있고 교육에도 문제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 어느 교육제도나 장단점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사안이 다를 수 있겠죠.
 어느 사회나 범죄도 있고 강도, 강,간, 살인 다 있는 것이고 자,살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만 말한다면 개선할 점은 없어지죠.

한 예로, 한국의 경우 학생들의 자-살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닐정도죠. 그럼에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 한국은 이미 오래됐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한명이 자-살을 했다면, 그 몇배 몇십배 학생들이 자-살을 시도했거나 심각하게 고려했을 겁니다. 사람이 제 목숨을 스스로 끊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동의 할수 있는 내용이니까요.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자,살률이 세계에서 최고수준으로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더욱이 다 자라지도 않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어린학생들 이니까요.

 어쩌면 한국교육의 문제는 너무 늦었는지도 모를 일 입니다. 출생률은 계속 감소하고 있고 인구도 감소하고 노령화도 세계에서 가장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태어나 잘 자라나야 할 학생들 자-살률이 가장 높고 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잘 길러내지 못하는 판에 아이를 많이 낳으라 하는 것도 모순적입니다. 그러면서 고령화사회로 어느 국가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죠.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라는 핀란드교육이나 독일 스웨덴 같은 선진교육제도 등을 충분히 연구할 필요도 있지않을까요?
                         
굿잡스 18-09-06 23:44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자,살률이 세계에서 최고수준으로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주니님이 선진 어쩌고 언급하는  핀란드등  혹은 옆 섬나라 쨉이 도리어  대한민국 학생보다 xx율이 높습니다만 ㅋ. 우리 청소년의 xx율은 OECD 평균이군요.

이런 부정확한 불근거 내용들이 가생이나 넷상 어그로 쨉빠등이 아무렇지 않게 퍼뜨리면서 어느새 진실마냥.

OECD 청소년 xx률은 'OECD Family database'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위 표는 OECD 국가의 15~19세 청소년의 xx률을 비교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2008년 한국의 청소년 xx률은 10만명 당 6.8명으로, OECD평균(6.5명)보다 약간 높다. 

반면 러시아는 10만명 당 19.7명으로 최상위를 기록하였고, 뉴질랜드(15.7명), 아일랜드(12명), 핀란드(11.3명) 순으로 청소년 xx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청소년 xx률은 18위로, 1위를 기록한 러시아의 1/3 수준이고, OECD 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https://m.blog.naver.com/wjdtmdals31/90155728932
               
Junny 18-09-05 21:09
   
대한민국에 학교 가기를 좋아하는 학생들 비율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됄까요?
                    
굿잡스 18-09-06 23:48
   
전세계적으로 어른은 직장에 학생은 학교 가는 것보다 놀기를 더 좋아하는게 인지상정임.ㅋ
               
쿠룰루 20-01-10 01:23
   
동감..
로마법 18-09-05 20:57
   
고등학교에서까지 금지하는 건 좀 오바가 아닐까 싶네요.
백테클퇴장 18-09-05 20:59
   
일단 경쟁은 나쁜게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모든 분야는 경쟁이 존재한다.

공부시간이 과도 하다 하는데. 그것도 절대 나쁜게 아니다. 공부시간이 많고

많이 배워서 지적 수준이 높을수록 더 고소득 더 중요한 일을 할수 있다.

문제는 쓸데없는 걸 공부시키고 쓸데 없는 곳에 경쟁을 붙인다.

그리고, 커리큘럼은 비효율적이고 실제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고.

가장 중요한 체육이 없다. 이건 삶의 기본인데. 없다.
     
바람노래방 18-09-05 21:01
   
이런 댓글이 저들의 댓글보다 훨씬 더 본질적이고 수준 있네요.
     
백테클퇴장 18-09-05 21:04
   
항상 그렇듯 이번에도 서양애들의 시선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며

미개한 아시아인에게 삶을 가르치듯 충고하고 있지만

2018년 현시점에도 아시아에 대한 무지를 드러냄은 물론이고

자신들이 각분야에서 아시아인에게 개발리는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 하고 있다.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버리라고 말하는걸 주워 담으면 된다.

경쟁, 많은 시간투자, 집중된 노력.

이게 세계를 변화시킨다. 그들은 변화할 마음이 없는 듯 보인다.

얼른 주도권을 아시아로 넘겨줬으면 한다.
     
쿠룰루 20-01-10 01:23
   
동감.
낫띵9 18-09-05 21:09
   
쟤들이 지적한 대부분이 한국인들이 그동안 꾸준히 지적한 문제점들이랑 다를바가 없는데 뭘 그렇게 아닌척들 하시는지? 쟤들도 알건 다 알죠 뉴스나 다큐를 통해서 한국교육의 문제점들은 알려질 만큼 알려졌으니.
     
바람노래방 18-09-05 21:17
   
유럽교육에 대해선 아세요?
핀란드 교육을 그리 찬양했지만, 핀란드 교육이 근래 들어 엄청나게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은 모르시죠?
그들의 뉴스나 다큐는 그들의 시각이지, 그걸 왜 기준 잣대로 삼으려 드나요?
람쥐 18-09-05 21:22
   
한국인들이 큰 눈과 밝은 피부색에 집착하는 걸 봐선, 인도나 아프리카처럼 예외 없이 너무 백인 지향적이야. 너무 좁은 미적 기준을 지향하는 걸 멈추고 기준을 좀 더 다양화 시켰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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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놈들이 이러니 한국한테 따라잡히지

백의민족이라고 수천년전부터 한국인이 흰색을 좋아했던걸 백인지향적이라고 개소리를 하고 있넼ㅋㅋㅋ

옷도 피부도 깨끗한걸 중요시하는 문화를 무식한 백인들이 알리가 있나...

그리고 흰피부도 아니고 홍색피부새끼들이 무슨 백인이야?ㅋㅋㅋㅋㅋ

돼지색깔피부를 백인이라고 하는것자체가 어이가 없다.
     
니꼬치다 18-09-05 21:39
   
한국인이 좋아하는건 백옥같은 피부인데

무식한 양키들은 지들 피부색깔이라고 차각하는거죠..

같은 또래 지들이랑 우리들 피부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말이죠...
     
투르크전사 18-09-05 21:42
   
댓글과 별개로 정말 따라잡았으면 좋겠네요
위스퍼 18-09-05 21:26
   
요즘 학생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는 점이 더 놀랍네요
커피는 어른만 마시는 것이었는데 ㅎㅎ
     
쿠룰루 20-01-10 01:25
   
예전엔 커피는 어른들만 마시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백테클퇴장 18-09-05 21:34
   
그들이 말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욜로도 좋고 워라벨도 좋은데. 과연 그런 것들이 본인들 자식에게

무엇을 남기게 될런지. 생각은 해봤을까?

적어도 한국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은 접어 두는게 좋을 것이다.

공부는 관두고 정치는 버리고 부조리한 사회도 외면하고

그들이 원하는 즐거운 삶을 과연 살수 있을까?

옆엔 중국이 있고 아랜 일본이 있고 머리위엔 북한과 러시아가 있고 태평양 바로 건너엔 미국이 있다.

다시 눈감고 고개 숙이고 외면만 하는 시대를 물려주고 싶으면

뭔들 못할까. 세상이 만만한 서양애들이나 하는 소리에 너무 마음을 쓰면

불평만 늘뿐이다. 잘 바꿀 생각을 해야지. 서양과 같고자 한다면 큰 코 다칠 일이다.

할아버진 경제를

아버진 민주주의를

나는 ?

어쨌든 나라는 남겨줘야 하지 않겠나.
굿잡스 18-09-05 21:35
   
우리나라의 장시간 근로 시간이나 교육 문제등은 서구보다 산업화의 기간이 압축 짧으면서 오는 과도기적 상황의 한 과정이자 흐름으로 보이군요.

그리고 현재 서구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이민자문제등은 근대 산업화 과정에서 꿀빨면서 약탈하던 그들 과거 유산의 자업자득이듯.  그들의 지금의 풍요나 여유는 그런 악랄한 식민정책과 수탈의 소산을 무시한 수 없을 것이고

대한민국등 동북아는 부족한 자원과 늦은 산업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에 의한  근면 성실, 그리고 교육의 중요성과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토대.

근대 세계 산업 혁명의 선두라던 영국도 초창기 모습들을 보면 마르크스가 영국 대중의 열악한 삶에 혀를 내둘면서 마르크스주의가 탄생한 배경이였고 그들은 식민지와 자국내 노동자와 선원등 가혹한 수탈과 착취  위에서 수백년간 부를 쌓으면서 삶의 질의 향상으로 변화 발전.

대한민국은 20세기 악랄한 식민 수탈과 전쟁의 연이은 폐허 속에서 남북 분단의 안보 국방의 큰리스크와 부담까지 짊어지면서 진짜 멘땅에 헤딩하며 불사조처럼 반세기만에 고도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라는 양대가치를 쟁취.

그 과정에서 인적 성실과 교육은 우리에겐 유일한 덕목이자 뼈저린 현실이였고 과거나 앞으로도 알파이자 오메가일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이런 교육의 부작용이나 노동 시간등에 대해 누구보다 우리 스스로가 느끼고 있는바 무시할 수 없는 현실속에서 지속적으로  그리고 점차 변화는 계속해서 모색하고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알아야.

선거만 봐도 교육감이나 교육쪽엔 진보정당의 인사들이 많이들 뽑이는건만 봐도 우리 국민의 열망과 무엇을 더 충족하고 싶은지 알 수 있고 문재인 정부들어 일각에서의 우려에도 노동시간에 대한 더욱 과감한 개혁등.
     
정묘 18-09-05 22:17
   
흐음... 글을 굳이 어렵게 쓰는 것보다

쉽고 논리적이게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니꼬치다 18-09-05 21:35
   
달을 보라고 손으로 가르키는데

보라는 달은 안보고

손을 가지고 뭐라고하네요...
바두기 18-09-05 21:37
   
잘봤습니다.
뚝배기박살 18-09-05 21:40
   
지들 탄산음료 퇴출시킨 건 잘 한 짓이고
우리가 커피 퇴출시키는 건 쓸데없는 짓인가?

웃기는 반응이네요ㅎ

경쟁사회 분위기던 시스템적 문제건 뭐든 떠나서
성장기 청소년에게 고 카페인이 건강상 좋지 않은 건 사실인데?
정묘 18-09-05 22:15
   
헐... 카페인이 무슨 O약도 아니고,

금지시키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커피를 금지시킬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무리한 교육체계를 바꿔야죠..

커피는 기호식품입니다....... 선택의 자유를 줍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화장품산업 및 뷰티산업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에게 화장, 패션, 두발

등을 제약하는 것도 어느정도 심한 것이 아니면 허용해야한다고 봅니다.

교육으로 똑같은 로봇을 만들게 아니라, 4차산업의 인재는 개성과 창의성이 우선입니다.
쌍국진 18-09-05 22:21
   
영국은 타국자원 착취와 노동력갈취로 이루어놓은 선조들의 부와 금융지배덕분에 별다른 노력없이 살고있는거아닌가? 마치 자기들은 그렇게까지않도 잘산다고 착각하고있는듯. 그자체가 약탈과 수탈로이루어진 더러운역사이면서 오로지 자기힘으로 열심히 살아갈려고하는 사람들한테 지적질하는것은 적반하장인거지.
그리고 이런거와 상관없이 커피 규제는 법으로 할게아니라 각 가정에서 상황에맞게하는것임. 게임규제도 그렇고.
뭔가 억압해서 결과물을 만들려고하지마라.
규제푼다면서 쓸데없는곳에 정력낭비하지말았으면 좋겠음.
친절한사일 18-09-05 22:30
   
재미있는 논쟁이네요.
잘봤습니다.
아이온 18-09-05 22:33
   
살인,약탈을 일삼으며 식민지 정책으로 엄청난 부를 누리며 느긋한 삶을 사는 영국돼지들이 무에서 시작해서 진짜 열심히 살아온 한국인들을 보며  "왜 그렇게 사니?" 라고 말하는것 보면 어이가 없네.
Y금강불괴Y 18-09-05 22:55
   
외국인 댓글보다 여기 가생이 유저들의 댓글들이 훨얼~~씬 유식한 글들이 많네여......
퀸달스 18-09-05 23:09
   
언젠가 부터 외국애들 댓글보면 드는 생각이 저놈들은 왜 저리 멍청할까... 하는거랑 멍청한 놈들이 세상을 자기들 잣대로만 바라보네 싶음.
     
akrend 18-09-06 01:06
   
멍청한데 오만하기까지 하니까 정말 보기가 싫죠.
애들이 저지경인걸 보면 영국교육도 딱히 좋다고는... 한국교육 지적할때가 아닌것 같아요.
          
쿠룰루 20-01-10 01:25
   
동감..
병아리쓸빠 18-09-05 23:18
   
잘 봤습니다. ^^
아리온 18-09-05 23:31
   
세상 사는게 다 똑같네. 제대로 된 분석과 논리가 있는 반면 무논리와 ㅄ력이 합쳐지는
추구남 18-09-05 23:35
   
매사 부정적이고.. 나쁘게만 보고... 친일적인 영국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니.. 
그냥 저 나라는 100년 만년이 흘러도 친해지기 힘든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
더구나 가다언?  가디언?  저 섬나라 혐한 언론은 한국에 대해서 매사 부정적인 논조로 글 쓴다고 어떤 분이 이야기 하던 데.. 역시나..

그리고  영국 유학생이나 해외 기사 보는 분 없나요?  대부분의 한국인인 흰 피부 선호하는 건...  한국에 힌 피부가  많고.. 그냥 흰 피부를 선호한는 거지..  무슨 택도없이 서양을 추종한다는 거야?.. 별로 관심도 없구만.. 그넘의 서양 추종과는 1%도 연관이 없고 대부분의 한국인이 전혀 신경 안쓰고 관심없단 것 좀  널리 알려주세요..
얼음인형 18-09-05 23:42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번역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카페인으로 시작한 문제인데 본질은 무거운 주제군요.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한국만의 시스템, 그리고 인식까지 외국인 친구들이 고루 언급하네요.

 이는 지금의 한국인들도 매우 많은 고뇌를 하게끔 무거운 주제입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 이미 과거의 방식대로 우리나라는 급성장을 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믿을 수 없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누구 덕이냐를 따지기 시작하면 아마 여러 정치적인 문제까지 확장되어 당장 결론을 내기엔 불가능할 겁니다. 뭐 이유가 어찌됐든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서 지금의 우리나라가 된 거지요. 그게 옳다그르다를 따지기엔 우리는 여유가 없었을 때였으니까요. 미래는 포기한 지 오래고 당장에 입에 풀칠하며 하루하루 연명하는 것조차 힘들었던 때에서 지금의 우리나라가 되기까지 많은 희생도 있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내 새끼는 나보다 더 잘 살아야지, 더 행복해야지' 부모님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선택이 다 옳았는가에 대해서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겁니다.
서툴렀고 여유도 없었으며 어떤 게 옳은 건지에 대해도 잘 몰랐을 때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잘못하지 않았다고 합리화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지금에 와서 잘못된 부분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바꿔가고 있는 도중에 여러 나라의 사례를 참고할 뿐 우리나라와 같은 사례 그리고 같은 감정을 이해하는 나라가 없으니 정답은 없고 결국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것이라 많이 조심하며 한발한발 돌다리 두드리듯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우리가 과연 후대를 위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다행히 확실한 건 우리 모두의 관심만이 안개길을 비추는 유일한 빛이겠죠?

참.. 의견이 분분할 문제라 뭐라 말하기가 굉장히 부담이 됩니다. 발 한 번 헛디디면 바로 정치적인 문제가 언급되는 사항이기도 하고요.
아미 18-09-06 00:05
   
정말 저들의 오만함에 할말을 잃게하네.

하얀피부 선호가 백인을 닮고 싶어한다라고 하네. 미치것다.
교육시스템, 경쟁사회에 대해서는 정말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다.
영국 너희처럼 우리가 제국주의 시대에 많은 나라를 식민지화 하고 그 때 얻은 부를 이용하였다면, 우리도 이렇게 너무 싫은 치열함속에 살고 싶지 않다.
너희가 너희의 노력대비 얻는게 많다고 생각하지 않니.
너희가 지금의 풍요로움이 사실은 약소국의 피와 땀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놈이 한놈도 없구나.
배다리 18-09-06 00:21
   
학교에서 고카페인 못팔게 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법으로 19세미만 마시지말라고 금지 시켜 놓은것도 아니고...
쟤들 문제는 지그들 사고방식으로 다른나라를 본다는게 문제임...타문화권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떨어지는듯...우리나라 사람들도 독일이니 북유럽이니 비교질하면서 불평불만좀 하지맙시다.서서히 바껴가고 있는데 항상 불평불만...이민가고 싶네 뭐네...어디 아프리카 동남아수준으로 사는것도 아닌데...안타깝습니다...
ㄱㄹㅊ극혐 18-09-06 00:38
   
ㅋ 미개한 놈들 반응임.
어차피 저것들 아직도 지하철에 스크린도어는 커녕 심지어 와이파이는 커녕 전화 자체가 안됨 ㅋㅋㅋ
심지어 에어컨도 없음. .
저놈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 유럽이 그럼 .
이런 미개한 것들이 누굴 평한다고 ㅋㅋㅋ
우리 애들 학교에 커피자판기 놓네 마네 신경쓸 시간에 지들 지하철에 에어컨이나 처 넣으라 해라 ㅋㅋ
더워서 그걸 어떻게 타냐? ㅋㅋㅋ 나같음 차로 댕긴다 ㅋ 기본적인 복지도 안된 쓰레기 국가 ㅋ
박근혜 시절에도 그딴건 했다 ㅋㅋㅋ 박근혜 정권만도 못한것들 ㅋㅋㅋ
     
추구남 18-09-06 00:41
   
애들이 원래 매사 부정적이고.. 모든 것을 삐딱하게 사물을 보는 성향이 강하더군요.
종특이죠..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과는 평생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안듦...
          
ㄱㄹㅊ극혐 18-09-06 00:44
   
섬나라의 종특이기도 합니다. 섬나라라 해도 아이슬란드 같은 데는 안 그런거 같은데
역시 주변에 뭔가 침략거리가 있는 나라들이 겁나 부정적인듯
필리핀세부 18-09-06 01:50
   
잘 알지도 못하는것들이 감히 남의 나라의 교육갖고 지적질이야
자기자신 18-09-06 02:09
   
잘 보고가네요
볼케이노 18-09-06 04:11
   
내가 볼 땐 우리나라는 커피가 문제가 아니라, 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술이 큰 문제임. 술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님
가로되 18-09-06 04:23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현실이라.. 난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는데.

물론 조금 조절이 됐음 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다양하고 깊게 학문을 익히다 보면 분명 쓸데가 있고 시야도 넓어짐.

사회에서의 근로시간이나 야근비용 같은 건 분명 고쳐져야 하지만

근데 이건 뭐 카페인 음료 금지시키는 일에서 그 나라의 모든 사회구조적 문제를 다 이끌어내고 까고있네

지들 걱정이나 잘하지 ㅋ
     
추구남 18-09-06 04:30
   
22222222222222
아프리캉 18-09-06 05:08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그 치열한 교육조차도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기도 하다.
정말 젊은애들 똑똑해 아는것도 많고  그리고 주입식교육은 효율적으로 빠르게 배우게 해주는 장점이 있지
내가 인식이 바뀐것도 많이 배운 국민들덕이지...
버벅이010 18-09-06 06:20
   
번역 감사합니다
금소맛 18-09-06 06:42
   
뻔질나는 말이야 뭔들 못해
치열한 경쟁사회와 교육열이 가진 거 없는 나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
영국 처럼 식민지배로 남에 등꼴 쪽쪽 빨아먹는게 아닌 이상에야
옹냥이다냥 18-09-06 06:47
   
어릴때부터 커피중독걸리게 해서, 커피 노예 만들일 있나...이런건 잘한거
비온뒤 18-09-06 07:24
   
몇몇 댓글들은 문제있는게 맞는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은 좋다고 봄
흠, 그것보다 얘들이 어떻게 이렇게 제대로 알고 있는지는 좀 의문이네여
커피는 충분히 미성년자가 금하게 할만한 요소가 많음

성장기에 숙면 못하면 신체 + 정신이 온전하지 못함
퀄리티 18-09-06 08:47
   
텀블러에 담아 가도 되는거고..
등교길에 사서 가도 되는거고..
     
anjfqhkss 18-09-06 14:24
   
적어도 그런노력을 할만큼 좋아하는 사람만 먹게되긴하지..
그런 열정이 없던 사람도 손닿을거리에 있으면 먹을수도 있는데
없으면 안먹는 아이들이라도 안먹는게 좋은거 아닌가
최순실 18-09-06 08:51
   
잘보고갑니다.
피요르 18-09-06 09:15
   
병.진들 지네나라 학력상위10%는 고스톱 쳐서 따는줄아네
그들도 커피무지하게 마시며 밤을 무시하고 공부하는데..

다른건 우리는 포기하는숫자가 적다는거뿐..
레떼느님 18-09-06 09:29
   
그래도 뭔가 변화를 주려는 노력이 좋은거라고 생각함
그런거읍다 18-09-06 09:30
   
폭력과 미개함때문에 역으로 "영국신사"라는 빈정거림까지 받는 주제에 뭔 잘난척은......섬나라 야만인들 같으니.
일지매 18-09-06 09:34
   
한국의 교육문제는 학부모의 지나친 교육열이 가장 큰 원인이죠.

실제로 영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영국에서 자녀를 입시경쟁에 내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전세계 어디를 가나 한인들이 모여 살면 꼭 입시학원이 근처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죠.

그러나 마약, 음주, 인종차별, 총기난사 등으로 고통받는 유럽이나 미국의 청소년에 비하면
한국의 청소년은 행복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부모가 학생들을 학교 앞까지 데려다주지 않아도 안전하니까요.
관측 18-09-06 09:37
   
번역 감사합니다
한땅 18-09-06 09:41
   
와 한국 전문가인척 마인드가 쩌네요 ㅋㅋ
저런 녀석들이 한국이나 한번 와봤나 의심이 드네요
성장기 아이들에게 커피 금지 시킨거 가지고 재벌 성형 캐이팝문제를 다 아는듯 거론하네 ㅋㅋ
한땅 18-09-06 09:44
   
마치 자기네들 상위계층이나 정치계츨 사회 시스템은 엄청 건전하고 천국인줄 아는모양이군 ㅋ
dudkud 18-09-06 09:50
   
나 참... 한국 전문가들 나셨네. 우리도 문제란 건 인식하고 있는데 니네가 그러니 웃긴다.
영국 니네 일이나 잘 풀어가셔.
스리즈 18-09-06 10:06
   
현대에 들어서도 사회에 신분차별이 버젓이 존재하는 미개한 나라 영국
이놈들은 아직도 세계가 자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줄 아네 ㅋㅋㅋㅋ
사고가 20세기에서 멈춘 듯하네요 ㅎ
진짜 니네 나라가 걱정해라 코쟁이들아 ㅋㅋ
식보이 18-09-06 10:12
   
잘봤어요
아넬카 18-09-06 11:20
   
확인된 사실: 이 댓글들만 보더라도, 영국포함 유럽언론이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알 수 있음...
아무리 오래 됐어도, 한여름에 에어컨도 안나오는 지하철 타고 다니는 놈들이, 지들 인프라에나 좀 신경썼으면 싶네! 2018년에 에어컨도 안나오는 지하철이라....
anjfqhkss 18-09-06 14:21
   
한국이나 일본이 서구적인걸 추구하지 말고 자주적으로 살아야한다고 말하면서 한명한명이 우월적 관점에서 내려다보듯이 말을하네;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 있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건 단순히 성장기 아이들한테 안좋아서 카페인 판매안한다는 내용일 뿐인데;  자기들은 다들' 나는 지금 중국이다' 하면서 태어날때 노력없이 얻은 인종이나 언어로 먹고살고 중국이나 아시아국가들 그 교육열의 단물은 쪽쪽 빨아먹으면서..위선적인듯;
직장인 18-09-06 16:25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번역 댓글들이 너무 본질적인 문제로 들어갔군요 ㅎㅎㅎ 그냥 건강에 안 좋은 성분이 많은 음료는 제한하는 건데...
가출한술래 18-09-06 19:21
   
잘 보고 갑니다
헝그리댄서 18-09-07 19:31
   
잘보고갑니다
블핑이짱 18-09-07 21:38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조상들이 뼈저리게 느낀것이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라는 것. 이게 해방 후 절대 자신의 후손에게는 비극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열망이 모여 엄청난 교육열이 일었지. 묵묵히 우리는 백년지대계를 준비했다. 6.25전쟁  포화속에서 그때 우리 부모들은 부산으로 옮긴 서울대에 자식들 보내려고 얼마나 고생했나. 서울대 못보내더라도 자신보다 더 나은 교육을 받아 미래를 짊어지고 가도록 교육시켰지. 그게 시간이 흘러 한국 교육의 현 주소가 되고 여전히 자식의 교육에 모든 걸 쏟아붓는 모습이 유지되는거.보고 자란게 그거였으니까.. 지금 시대가 흘러 한국식 입시위주교육에 문제가 심화되고 옳바른 방향에대한 문제제기가 끊이질 않을 정도로 잘못되었다는 것이 사회 전반적으로 인식이 생겼다. 이미 시스템적으로 손대기 힘들어 .영국 너희가 겉햝기로 한국교육문제가 잘못됬다라고 비아냥대지 않아도 다 알아 .너희보다 모르겠냐 우리가?ㅋㅋㅋㅋ뭐 문제가 많긴 하지만 우리나라 성장의 가장 큰 기둥은 교육이야. 식민지배를 받고 좀 복구좀 할까 하다가 전쟁으로 사회기반시설 다 날라간 그지같은 나라가 뭔 힘이 있어 이자리에까지 왔겠냐? 그래 원조도 받고 이리저리 도움도 받았지만, 똑같은 도움받아서 이자리까지 올라온 나라가 우리말고 또 있을까?힘 없는 나라 피 땀 쪽쪽 빨아 성장한 너희가 우리의 고충을 알긴 얼마나 아냐. 누가 더 잘났네 못났네 말 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너희한테 까임 당해도 되는 나라는 아니다.우리나라가.
기성용닷컴 18-09-08 09:11
   
번역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
명불허전 18-09-12 19:13
   
앞으로 급식들은 박카스도 못 먹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