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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마침내 서울에 내 보금자리가 생겼어!" 해외반응
등록일 : 18-12-23 18:53  (조회 : 47,07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 포럼에, 서울에 막 거처를 마련한 한 외국인이 바깥 야경을 보이게 찍은 집 인증샷을 올려, 그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 번역 해 봤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 부탁 드립니다.

 
000.jpg




<게시물 제목>
마침내 모두 세팅 완료 된 내 보금자리가 생겼어(서울, 한국)



<댓글>



Boilerbunch
대체 어떻게 서울에서 저런 훌륭한 집을 얻은 거야?


ㄴi_never_get_mad
1. 부유하거나
2. 부유하지 않게 되지 않으면 됨
그냥 돈이 뭉텅이로 많이 있으면 가능해.


ㄴNickelBeerKnight
여기서 저런 집 그렇게 비싸지 않아. 많은 곳들이 
큰 금액의 선불금(보증금)을 내라고 요구해. 
내 친구 중 하나도 저기랑 비슷한 곳에 사는 데 900불 정도 해.


rustybuckets
소파 맞은 편에 의자 하나 가져다 놔. 
손님 왔는데 둘이서만 나란히 앉아 있음 이상하잖아.


ㄴ Moelah
아니야. 그냥 소파만 두는 게 나아. 여자 친구 만들려면 말이지.


pixzapwease
앞에 도시 전경 좀 보게 방에 불 끈 사진 좀 볼 수 있을까? 뷰가 멋지네.


Willie_Main
아 서울 그립다. 난 강남 역삼동에 1년 살았었고 
그 전에 부천 근처에서 2년 살았었어. 또 그 전엔 전주에서 2년 살았었지.
넌 서울에서 뭐해? 네 멋진 아파트를 보니 영어 선생은 아닌 듯 싶은데..


ㄴrestless_nomad(원문 작성자)
난 한국엔 처음인데 정말 즐기고 있어. 하는 일은 계약 업자고. 
정말 좀 더 여기저기 탐구 좀 해보고 싶은데 요즘 여기 정말 추워서.. ㅋㅋ 


ㄴWillie_Main
너 한국 생활 완전 마음에 들어 할 거야. 믿을 수 없을 만큼 편리한 
대중 교통 잘 이용해서 도시 곳곳을 돌아다녀 봐. 나도 내 여친이랑 
유명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명소들이 지겨워진 후엔 그런 식으로 다녀봤지.
일단 도착했으니 얼굴이 녹아 내릴 정도의 매운 음식들 먹으면서 
같이 맛없는 한국 맥주와 뇌가 녹아 내리게 만드는 소주도 곁들여 봐. 
그런 다음 노래방을 가거나 스크린 골프장을 가야지. 
다음 날 숙취를 없애기 위해 찜질방 가서 찜질도 하고 갈비탕도 먹어봐. 
그리고선 커피숍 가서 독서하며 책 하나 읽으면 딱이지. 
난 정말 많은 주말을 이런 식으로 보냈어.
네 말대로 겨울은 정말 뭐같이 춥고 여름은 또 말도 안 되게 더워. 
근데 봄이랑 가을은 완전 좋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많은 시간을 집 밖에서 보내. 
내 기억으론 한국인 친구들이 나를 집에 초대해 준 적이 없었어. 
여기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실내에서 놀기에 너무 비좁거든.


KRONOS_415
저녁 야경이 멋지구나. 가능하다면 실내에서 다른 앵글로 
찍은 사진 몇 장 더 보고 싶어.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보이긴 한데 
몇 가지 조언 좀 해주고 싶어.(이하 장문의 실내 레이아웃 관련 조언 생략)


ㄴrestless_nomad(원문 작성자)
고마워! 어제 트럭 빌려다 내가 미국에서 가져온 큰 책상과 tv 스탠드 없앴거든. 
여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러니 오늘이 내가 실질적으로 
내 아파트를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세팅 완료한 첫 날인 거지. 
여하튼 네가 제안해 준 사항들 잘 읽어 볼게.


dhp1161
직업이 뭐야? 그리고 저런 덴 얼마나 해?


ㄴrestless_nomad(원문 작성자)
업자야. 집세는 착하지 못하지만 감당하기 힘들 정도는 아니야. 
대략 월 180만원 정도임.


ㄴNorrisemoe
그거 믿을 수 없을 만큼 괜찮은 금액이네! 
난 런던에서 매우 평범한 방 하나짜리 집인데도 그거보다 월세를 더 냈어. 


ㄴSatansCumDumpstr
나도 그거보단 더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한 달에 수입이 얼마 정도인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ㄴmrmoreawesome
저런 집은 어떻게 찾아낸 거야? 
웹사이트나, 중계업자 추천해 줄 만한 데 있어? 그리고 보증금도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군.


ㄴrestless_nomad(원문 작성자)
여긴 모든 사람들이 부동산 통해서 계약을 하는데 여기저기서 쉽게 찾을 수 있어. 
나도 부동산 아줌마 만나서 여기저기 많은 곳들 둘러보고 골랐지. 
그리고 아마도 여기 금리가 너무 낮아서 보증금은 더 이상 그리 큰 문제는 아니야. 
난 여기 왔을 때 목돈이 크게 들어갈 거라고 예상했었지만 
그냥 보증금에 한달 치 월세만 요구하더라고.


dn_nb
소파가 왜 티비 쪽이 아니라 창문 쪽으로 향해 있는 거야?


ㄴMatrix117
그렇게 하는 거 말곤 그가 어떻게 달리 
자신의 존재를 극적인 모습으로 오랜 시간 응시할 수 있겠어?


ㄴderouse
ㅎㅎㅎ 조용히 웃다 울었네.


ㄴrestless_nomad
ㅎㅎ 난 티비를 많이 보지 않거든. 
그리고 바랑 소파를 어디에 둬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 


ㄴKawaiiGangster
꽤나 멋진 뷰야.


ㄴMonkey1970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소파 배치를 해봐야 해.


ㄴ Jp2585
음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런 뷰를 가지고 있지 못하지.


ㄴliveitup__
시트콤 프렌즈에 나왔던 “조이”생각이 난다. 
(프렌즈에서 조이와 챈들러가 애용하던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를 떠올린 것으로 추정)


RabbiBallzack
멋져! 나 한국 가면 너희 집 쳐들어 가도 되냐?


cjlinnix
저 Ghost in the Shell(에니메이션 공각 기동대의 사이버펑크 스러운) 
타입의 뷰가 마음에 쏙 드는군.


TOV_VOT
좋았어. 알겠다고. 한국으로 이민 가야지. 가서 네 친구가 될게. 
저런 사진을 올려 내가 거절할 수 없게 만드는군.


Mr_HotDogs
와.. 정말 집 거지같다. 아냐 농담이야. 진짜 끝내줘. 
너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야? 아님 한국 사람?


ㄴ restless_nomad
2년 짜리 워킹 비자로 와 있어. 


fak1t
호텔 같아 보여. 뷰 정말 멋지다.


vapor47
저 정도면 서울에서 얼마나 해?


ㄴRazzoz6
나도 좀 알고 싶다.


ttecluk
이런..이거 너무 멋지잖아! 저거 보니 나도 한국에 가고 싶어 진다.


ㄴ global-e1337
아마 뉴욕시티에 있는 스튜디오 타입의 집들보단 저렴할 거야.


DJSwayde
서울 어느 동네(Which part)야?


ㄴAnthonybuck21
응 부자 동네(Rich part)


swetterlitching
나 저 소파 주라.


Thrizer
원글 작성자야, 내 생각엔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 야간에 찍은 사진을 
더 보고 싶어 하는 거 같 같은 사진 좀 더 올려주셈.


jersace
바깥 경치 보니 Altered Carbon 느낌이 난다.(넷플릭스가 제작한 sf 드라마로 
위에 언급된 공각 기동대의 배경과 마찬 가지로 미래 도시의 사이버 펑크 풍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


CaptainPatterson
“자기야, 우리 소파에 앉아서 창 밖을 같이 감상할까?”


kevk312
오 정말 멋진 공간과 뷰로군!


CBass360
뷰가 참 멋져 보이네! TV를 향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지!


FudgingEgo
사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말 한마디는 그저 “와우”


bambooskeleton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저기 월세가 끔찍하려나?


The_Submentalist
실내 가구 배치 같은 건 이해하기 힘들지만 여튼 멋져 보여!


PronounceHayes
멋진 뷰야. 난 가구 배치는 완전 이해 가능.


_BearHawk
오 나 역시 티비를 보려고 내 목을 두루미처럼 길게 빼서 돌려 보는 걸 좋아해. ㅋㅋ


Afab67
뷰가 스텍타클하군.


nms1539
오빤 강남 스타일이시군요.


hardworkta
보증금이 얼마였어? 분명 터무니없는 수준일 듯.


CrucibleGuy
멋져. 근데 저 커피테이블은 뭐야?


ㄴ restless_nomad
아 저거 한국의 월마트 같은 곳인 지마켓에서 산 30불 짜리야.


Genoshock
저 집….진심 정말로 멋져 보여!


CeloPek
용산아니야? 난 아직도 서울 아파트들의 그 큰 유리창 벽들이 그리워. 멋지지 참.


Xandal
님 거기서 뭐하심? 서울 어디에 살아? 나도 서울에 사는데 
새로운 거처 알아보는 중이야. 저런 덴 얼마나 하는 지 알았으면 해서.


ㄴrestless_nomad
응 여기 한 달에 180만원!


ㄴ Xandal
오 님 존경


people_call_me_fil
혹시 미군에 있어? 


ㄴ restless_nomad
응 군부대 관련 업자야.


cabranamdn
솔직히 너 저 창문 밖 풍경 때문에 저 집 끌린 거지?


scdayo
좋아. 그렇다면 내가 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인터넷은 얼마나 빨라?


BeingJacob
이거 영화 블레이드 러너 장면 맞지? ^^


ㄴrestless_nomad
ㅎㅎ 어 많이 다르지 않아!


Zentaxian
오 나 저 뷰 거의 알아 볼 것만 같아. 나도 한국 산 지 많이 오래 됐음.


OddSensation
이거 멋지군. 난 지금 한국어 독학 중인데 거기서 사업 좀 해보고 싶어. 


smalleyed
한국에서 저런 형태의 레이아웃을 보니 신선하군.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공간을 잘 사용하거나, 
어떤 빈 공간도 없이 가구들을 벽에 바짝 붙여 놓는 걸 좋아하는데.



번역기자:둥빠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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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두기 18-12-23 18:54
   
잘봤습니다.
고수열강 18-12-23 18:58
   
restless_nomad(원문 작성자)
업자야. 집세는 착하지 못하지만 감당하기 힘들 정도는 아니야.
대략 월 180만원 정도임

뭐하는 외국인이지??  월세 180이 힘들지 않다니 ㄷㄷㄷㄷ
     
lanova 18-12-23 19:08
   
주한미군 관련된 사업이 꽤 많습니다 ㅋ
     
아스타틴 18-12-23 19:31
   
저분이 대도시에서 살던 분이라면 서울 월세도 정말 착하게 느껴질듯

뉴욕에서 월세 180이면 뭐.....
          
헬로가생 18-12-24 07:22
   
맨하탄에서 180이면 침대 하나 책상 하나 식탁 하나 들어가고 끝 ㅋㅋㅋ

변두리면 그냥 구질구질한 원베드.
     
punktal 18-12-24 01:08
   
미국 좀 사는동네 고교선생님들 연봉이 6천정도인데 저 정도 금액이면 싼건 아닐겁니다.
          
앨리 18-12-24 02:33
   
뉴욕이면  원베드 잘하면 투베드 쥐살고 바퀴벌레 살고 그런집일 확률이 높긴해요 최근 렌트비 기준으로요
     
다른생각 18-12-24 15:11
   
런던기준으로 3평짜리.. 변기하나딸린.. 원베드 스튜디오..
그것도 건물 계단 밑 빈공간 개조한 방이 월세 150정도 받았죠..
결론은 어느곳에서 살았던 사람의 경험이냐에따라 월세 180이라는게 비쌀수도 쌀수도 있을겁니다..
상대적인 감각..
물론 지방으로 내려가면 60평짜리 아파트도 100전후면 얻지만..
홍콩.. 런던.. 뉴욕.. 등
익히 알려진 메가시티의 집값은 미친 수준이죠..
한국이야 전세제도와 보증금 수준 때문에.. 월세 상승률이 억눌러지는 효과가 있지만..
외국은 그딴거없음..
선진국들이 급여수준도 높지만.. 대도시권에선 미친 월세로 인해 평균적으로 급여의 40프로이상을 주거비용으로 지출한다는 통계가 있을정도..
          
바니러브 18-12-24 15:37
   
그럼 런던에서 한 3층되는 집에 지하실도 있고 방도 여러개인 그런집은 얼마인거죠?
옛날부터 살던사람들은 상관없는건가...
               
다른생각 18-12-24 18:03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 런던에 집한채 갖고있어라는 얘기가 나오면..
너희집 부자구나 라는말이 농처럼 자연스럽게 통용되고 공감하는 분위기.. 랄까..
크기는 신경쓰지않음.. 거주할수있는집을 가지고 있다는게 중요한거지..
신문에 나오는 런던의 유명한 부촌 주택 매매가격 보면.. 천억단위는 우습게 왔다갔다 하더군요..
통계로보는 평균 집값은 서울과 그리 큰차이가 나지않는데..
체감하는 주거비용은 보통 직장인들에겐 너무 감당이 안되는 수준..
주택가격보다 미친듯이 올라가는 임차비용이 더 문제..
방두개짜리 낡은 플랫임차하니 서울에서 비슷한크기 30평대 아파트 월세보다 3배 넘게더 지출..
그나마 회사에서 보조해줘서 살았는데.. 주거품질은 너무 안좋음(온갖 벌레출몰에 녹물 쏟아지는)
부촌이나 깔끔하게 새로 고급스럽게 지어대는 맨션(콘도 즉 아파트)들은 수백억단위로 팔려나가는게 숱하고..
분석하기론 런던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중 하나이고.. 세계각국.. 특히 제3국(특히 영국식민지들) 억만장자들이 런던에 집한채 갖고있는걸 선호해서 격차가 커졌다고 하는데..
런던이 서울보다 땅덩어리에 여유가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요에 대응하는 신도시같은 택지공급이 빠른것도 아니어서.. 별 대책도 없는..
집값때문에 스페인에서 비행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야그가 별스럽지않게 들리는..
요즘 브렉시트로 부동산시장이 얼었다는데..
그래도 인도인들이 런던에 계속 집사재기하는한.. 살인적인 수준은 계속 이어질거라는 비관적인 전망..
그래서 우려했던게 중국인들이 연남동 부동산을 사재기한다는 소식인데.. 외국인들의 부동산 매입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서울 전역 집값이 들썩거리는건 물론 가장 심각해지는건 월세수준이 급격하게 상승하는거..
               
다른생각 18-12-24 18:54
   
말나온 김에..
얼마전에 집안일로다 la에 갔다왔는데..
사는 동네가 브렌우드..위로는 헐리우드에 최고부촌이라는 벨에어가있고 아래로는 산타모니카가 붙어있는 동네..
말하자면 부촌으로 둘러싸인 동네..
대지 120평정도에 건평 50평짜리 지은지 70년된 주택을 사는데 은행끼고 200만불 들었다했음..
업자말로는 2층집으로 재건축하면 400만불까지 받을수있다고..
전주인은 유대인.. 옆집도 유대인.. 의사에다.. 금융업자에다.. 다들 좀 한가닥하며 벌어먹고사는 사람들.. 조용한 동네분위기.. 조금만 걸으면 골프장이 두군데 있음..
원래는 산타모니카가 로망이었으나 치안과 주거환경 고려해서 이동네로 이사왔다는데..
그럴만했음.. 산타모니카 해변까지 산책삼아 걸어서 왔다 갔다함..
물가도 전반적으로 비싸서 마트에서 담배한값사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서 사는것보다.. 1불30센트 더 지불했음..
특이점은 가로등이 아예없거나 조도가 낮아서.. 해지면 어두움..
도로는 넓은데.. 인도는 폭이좁거나 아예없는 구간도 있어서 걸어다니기 애매한 지점이있음..
버스는 구경도 못함.. 도심으로 가면 가끔 보이기는함.. 차 없으면 마트도 가기 힘든..
그리고 거지많음.. 노골적이고 신박한 방법으로 구걸함.. 약먹었는지 노상에서 헤롱거리는 장면도 구경할수있음..

사촌은  la아래 말하자면.. 사막같은 초원지대.. 용인같은 신도시 타운하우스에 집을샀는데..
적당한 크게의 방3개짜리 신축2층집이 85만불..
용인에서 꽤 잘지은 타운하우스 사는 가격과 비슷..
역시 땅덩어리 넓은데라 다르구나 싶었음.. 주택은 여기나 거기나 비슷비슷한데.. 일단 기반시설의 크기가 달랐음.. 차 몇대 안다니는 동네 도로도 넓직.. 타운과 타운사이 이격거리도 멀리둬서.. 프라이버시 침해될일도 없을것같고..
다만.. 20분을 달려도 동네구멍가게 하나 안보이는 동네라.. 호불호갈림..
울엄니는 이런동네서 절대 못살아..
이런 작은도시한개만한 동네를 업자 하나가 통째로 밀어서 개발하고있음..
미국에 억만장자가 많은이유를 알것같음..

이 사촌 외가쪽이 la에서 한손가락에 꼽히는 유명한 억만장자..
첨엔 소개받고 인사하고서도 몰랐음.. 나중에 듣고서야 그 얼굴 많이 익다했음..
젊은회계사고 신흥지역에서 고객발굴하여 독립적으로 사업하기위해 이동네로 왔다지만..
배경이 있으니 여차해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겠지..
     
ckseoul777 18-12-28 00:03
   
저 사람들에게는 180만원이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닐거에요? 자기나라의 월세들이 떠무니없이 비싸니까요^^
화난늑대 18-12-23 19:06
   
아까비
3연속 1등 하는건데 컹
     
고수열강 18-12-23 19:10
   
12분차이나는데 뭐가 아까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딸기 18-12-23 19:12
   
헐;;; 월세 180;; 뭐하는 사람이길래 ㅋㅋ
탑 연예인들이나 살만한 월세인데
더 놀라운건 그 밑에 댓글들이 싸다는 반응...
외국에 비해서는 서울 집값이 싼 모양이네요?
여기서는 서울 집값 비싸다고 난리인데 외국 반응은 왜 저런지...
음... 무지 혼란스럽네 -ㅅ-
     
lanova 18-12-23 19:15
   
물가와 수입이 다르니까요 런던,파리,뉴욕  등
댓글 단 사람이 거기 사나봐요
     
후아이오 18-12-23 19:17
   
해외 대도시 집값은 더 미쳐서요...
     
ACRO 18-12-23 20:06
   
집값자체는 싼편이 아닌데 서울이 집값에 비해 월세는 싼편입니다.
     
모나미펜 18-12-23 20:28
   
2~3달 전에 본 다큐멘터리인데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집에는
'하녀방'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답니다.
사실상 다락방이더군요.
넓지도 않은 다락방...

그런데 거기 하녀방만 빌려쓰는건데도
월세가 꽤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인터뷰에서 일 때문에 파리에 살아야하긴 하는데
월세가 부담스럽다고...

아마 저런 월세에 사는 친구들이 댓글 남긴거 같네요.
그렇다고 해도 월 180을 낼 정도면
꽤 많이벌긴 하나봄
     
앨리 18-12-24 02:36
   
저같이 밑바닥 인생도 투베드 쥐살고 지네사는집에 최근까지 한화로 200만원이 넘는집에 살았어요 문제는 집들이 굉장히 후져서 한국에서 살던 생각하면 못살아요. 싼집 구하는것도 힘들고 쥐없고 벌레 없는집 찾는건 더더욱 힘들죠.
우디 18-12-23 19:18
   
월세만 비싸면 훌륭한 집들이야 많죠.
qufaud 18-12-23 19:24
   
저 정도 뷰를 가진 곳에서는 월 180이 싸다고 말하는 도시들이 꽤 되나 보네요
부자동네라는 걸 보니 강남 어디쯤 고급 오피나 고급 복합주거일까요
화난늑대 18-12-23 19:27
   
nms1539

오빤 강남 스타일이시군요.


이친구 내스탈이야ㅋㅋ
잘보구가유
archwave 18-12-23 19:34
   
윗분들 미드 같은거 안 보시나요 ?

미드 보면 도시의 경우 허름한 창고 같은 집도 월 천달러는 하던데요.

오죽하면 생판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집을 같이 쓰는 것이 일반화되었겠습니까 ?
( 월세 나눠내기 )
텔레파시 18-12-23 19:54
   
월세보다는 보증금때문에 걱정이ㅈ
굿잡스 18-12-23 20:07
   
음악 틀어놓고 

커피 한잔에 멍때리기 좋은 뷰군요 ㅋ
톡스타 18-12-23 20:22
   
월세180
관리비40
주차비20
냉난방비20
gyald 18-12-23 20:26
   
한국 부동산 시장이 해외와 다른 특이점 중에 하나가 집값은 세계최고 수준인데 비해 월세는 저렴하죠
이유가 분명히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전세의 존재 때문일거에요.
거기다 낮은 보유세, 유일무이한 서울의 존재로 인한 끈임없는 수요가 집을 거주의 목적이 아닌 투자처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강남 삼성동 힐스테이트 같은경우 전용 84짜리가 20억정도 하는데 월세는 5천/300만원 합니다.
월세 수익율로 계산하면 (300만*12개월) / (20억-5000만). 즉, 1.8%의 수익률로 시중 예금금리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이죠.
부동산 임대 수익율은 여기서 보유세, 건물 감가를 빼야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훨씬더 낮아진다는 말게되죠.
그럼에도 집값은 20억 월세는 300만원이 되는 이유는 서울에서 집은 투자수요로 아주 높은 가치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3년만에 12억하던 집에 20억이 되었으니까요. 월세수익율 낮은거 정도는 아무런 영향도 없죠.
애초에 전세의 존재로 월세 수요자체가 해외 대도시에 비해 엄청 작은데다가 월세수익율이 형편없을지라도 집 자체가 아주 좋은
투자처 이기에 계속해서 월세 공급이 되니 외국인의 시각으로 볼경우 비상식적으로 서울의 월세가 저렴해보이죠.

본문에 글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용산 서밋이 보이는걸로 봐서 용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오피스텔 같네요.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 49m2, 미국단위로하면 500sqft 정도로 아주 소형 거주지 입니다.
가격은 6억정도에 월세는 보증금 2000/150, 본문 작성자의 경우 보증금 180/180 인 경우네요.
180만원 월세일경우 임대 수익률은 6%정도가 나오는데 위에 설명한 아파트와달리 상당히 높게 나왔네요.
당연히 이유가 있겠죠. 일단 오피스텔이니 보유세가 아파트보다 많이 나옵니다. 또한 용산이란 위치상 외국인 임대(월세)
수요가 많습니다. 그래서 월세수익율이 서울 평균 아파트 보다 훨씬 높게 받을수 있게 된거겠죠.
     
굿잡스 18-12-23 21:27
   
오~  그렇군요.
     
gyald 18-12-23 21:37
   
다시보니 오피스텔 수익율을 잘못썼네요. 6%가 아니라 3.6%이네요.
어쩐지 너무 높다 싶었습니다.
     
바니러브 18-12-24 15:39
   
그런데 영국이나 캐나다가 한국보다 집값이 더 비싸고 더 많이 오르는데.
왜 전세가 있다고 한국이 월세가 낮아지는지는 이해가 안갑니다.
당장에 런던만해도 더 비싸고 더 많이 오르고 있지 않나요.
그동네가 더 투자 목적아닌가요?
피요르 18-12-23 20:28
   
폴리택나와 전기기사 자격증만 있어도 월 삼백오십은벌던데....남자혼자 살면 저런집 충분합니다..
     
Squirrel 18-12-23 21:07
   
전기기사 자격증 있는데 어떻게 350버나요?...
현실은 250도 겨우 벌어요 ..
          
피요르 18-12-23 23:06
   
기사몆급요?
               
Danisovna 18-12-24 02:19
   
전기기사는 급이 없어요
기사가 급 입니다
기사 - 산업기사 -기능사
그리고 한전가는거 아니면 전기기사로 350..은
제 주위에도 기사딴애들 많은데 연봉 3000으로시작..
     
사포닌 18-12-23 22:00
   
350어떻게 180짜리 방을 사나요... 월세내고 라면 먹을생각 아니면..
wins 18-12-23 20:30
   
형이 홍콩 사는데, 그닥 좋지도 않은 아파트 방 3개짜리인데 월세가 500이래서 문화충격먹었네요
차는 왜 안사냐고 했더니 아파트 주차비가 월 50이라 택시타고 다니는게 훨씬 싸다고 ㄷㄷ
피요르 18-12-23 20:39
   
웃긴게 연봉 1억은 월 8백이상인데 여자들은그걸기본으로 생각하죠.
     
프리코드 18-12-23 20:51
   
실제로는 월 800씩 안됩니다.

실수령 액수는 달 500조금 넘고...나머지는 다 보너스에 각종 수당이 더해진겁니다.

한번에 보너스가 좀 쎄게 나오는 달이 있긴한데 다 합쳐야 1억이 되는데..세금띠면 뭐 한 7천??
          
피요르 18-12-23 22:15
   
ㅠㅠ

저도 은행에서 일해봐서아는데...유리봉급...ㅠㅠ
          
다른생각 18-12-24 15:16
   
공감..
연봉 8천부터 세금으로 떼어가는 비율도 많아지고..
연봉 1억이라고 해봤자 실수령액에서 그렇게 확 차이나지가 않는..
피요르 18-12-23 20:46
   
하다못해..숮불 장치도 숙식제공에 월2백입니다(여주)
소천 18-12-23 20:48
   
실리콘밸리 월세가 500정도..
새콤한농약 18-12-23 21:04
   
잘봤습니다.
sunnylee 18-12-23 21:12
   
헐.. 월세 장난 아니다..
뭘 하길래..
Korisent 18-12-23 21:16
   
와 좋네.
강운 18-12-23 21:37
   
월세 180...
o루루o 18-12-23 21:39
   
감사합니다..잘보고갑니다.
피요르 18-12-23 21:56
   
월세는 소득공제받습니다 a급연예인들 월세사는 이유가 소득공제때문이죠..

전세나 자가는 세금을내지만 월세는 오히려 돌려받지요

이상민 “톱스타 30명 사는 아파트, 월세 올려 쫓겨났다


내가 이상민 이야기는 나중에해도 분명건물가진연예인도 월세사는게분명합니다
     
delivery 18-12-24 03:27
   
월세 소득공제는 총급여액 제한이 있지 않나요?
Atilla 18-12-23 22:00
   
우리나라 월세가 유럽이나 북미의 잘 사는 나라와 비교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합니다.
동남아의 태국이나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수도에서도 25평형 콘도(아파트)가 월 200이 넘는다고 하네요.
골드에그 18-12-23 22:25
   
잘봤어요..
피요르 18-12-23 22:29
   
수요와 공급의 차이입니다.수요가많으면 공급자는천만원을 받으면 어때요?
황룡 18-12-23 22:53
   
잘봤습니다~!
길위에서 18-12-23 23:06
   
월세 180이 저렴하다니 할말이 없다..... 공뭔 신입 월봉을 월세에 다 쓸어넣어야 될 돈이네
프리g 18-12-23 23:17
   
이게 참 서울 집값도 비싸고 월세도 비싸고 맞긴 한데 서울이라는 도시가 도시 순위로 보면 그렇게 낮지 않다는 말이져 근데 그런 비슷한 순위의 도시들과 살펴 보면 꼭 엄청나게 비싸다 할수만은 없는 점은 분명 있어요... 분명 너무 너무 비싼데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건지 부익부 빈익빈이 너무 극심해요 후
가출한술래 18-12-23 23:29
   
잘봤습니다.
하늘나비야 18-12-23 23:49
   
야경이 좋은 집을 잘 선택했네요
archwave 18-12-24 00:18
   
요즘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결혼하기 전까지 (심지어 결혼후에도) 부모집에 얹혀살던 것 때문인지, 주거비에 대해서 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었죠. 지금도 뭐 별다른거 같지 않고요.

외국에서 도시 지역에서 살려면 월세로 나가야 할 돈이 수입의 적어도 1/3 이상 1/2 도 보통 수준이죠.
이걸 갖고 빈부 어쩌고가 나온다는 것부터 비현실적임.

도시 지역에서 살려면 수입의 절반을 주거비로 지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한국 이외의 세상임.
한국이 비정상적으로 싸게 드는겁니다.
     
소투킹 18-12-24 02:54
   
부동산 업자슈?
          
archwave 18-12-24 07:24
   
뻑하면 너 뭐뭐지 ? 이런 감투 씌우는 일 좀 하지 맙시다.

부동산 업자가 외국에서 어쩌는지 관심 가지겠수 ?
구르미그린 18-12-24 00:27
   
"요새 청년들이 어떻게 비싼 아파트 사겠냐. 집값 거품이다. 곧 일본처럼 하락할 것"이라 전망하는 사람이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많았고,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그런 인식을 기반으로 나왔는데
노무현 시절부터 일관되게 추진 중인 외국인 대량유입 정책 추세 때문에, 한국 집값은 90년대 일본처럼 되지 않습니다.

외국인과 외국자본의 유입(asset parking) 증가
=> 부동산시장은 공급부족, 노동시장은 공급과잉 상태
=> 집값은 빠르게 오르고, 청년세대/저소득층 실질임금은 정체 또는 하락
하는 현상이 진행 중입니다.
2년전 런던 집값이 너무 비싸다는 뉴스가 나오자 몇몇 커뮤니티에서 "한국은 그래도 살 만하다"고 강건너불구경했는데
외국인/외국자본 유입 추세와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을 보면, 한국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구르미그린 18-12-24 00:28
   
저소득층, 청년세대, 무주택자를 위하는 정부라면 외국노동자/자본 유입 막고, 아파트/공공임대주택 대량공급해야 하는데, 현정부 정책은 역행 중입니다.
커뮤니티에서 페미 이슈 글이 범람하는 걸 보면, 해일이 밀려오는데 해변에서 개불 줍는 사람들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한국녀/페미/집값 때문에 한국남이 살기 어려워 결혼 포기한다"란 말은 무수히 나왔는데 그럼 결혼 안 하면 됩니다. 청년세대의 진짜 문제는 결혼하지 않고 쭉 살아도 살기 어렵다는 겁니다.

일본은 만 15~64세 인구가 1995년 8700만에서 2016년 7500만으로 1200만 감소하는 동안 국내 외국인 수는 100만 정도 늘었을 정도로 외국인 유입이 적었고
그린벨트가 없고, 도시개발을 민간이 주도하기에, 집값이 하락하던 1995년~2010년에도 연간 주택 공급량이 사상최고수준을 계속 유지해 20년간 집값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한국의 시장 상황과 추세는 90년대 일본과 매우 다르기에, 무주택자, 청년세대, 저소득층 입장에서 매우 후달립니다.
구르미그린 18-12-24 00:29
   
정말 페미가 없어지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저소득 무주택자로 늙어가는 한국 청년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는 게 상책입니다.
지난 10여년간 페미/한국녀 깐 글만 많았지,
"난 사장인데 요새 청년들 불쌍하니 한국녀/외국인노동자 안 쓰고 한국 청년만 채용하겠다"
"난 서울 아파트 보유한 50대 남자인데 요새 청년들이 집값 부담 때문에 결혼 엄두 못 내니 내 딸은 단칸방 월세부터 시작하겠다는 남자에게 시집 보내겠다"는 글은 전혀 올라오지 않으니, 페미 까는 청년이 필패구도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일본 저소득층, 청년세대가 후달린다"는 뉴스만 나오고 "과연 한국 저소득층, 청년세대 상황은 일본보다 확실히 낫나?"를 신경쓰지 않는 동안 한국의 정책 삽질이 커져, 일본보다 상황이 안 좋습니다.
구르미그린 18-12-24 00:30
   
지금 한국 노인 인구 비율은 90년대 후반 일본과 비슷한데, 당시 일본 연간 신생아 수는 120만, 지금 한국은 32만.
지금 결혼하고 애 낳을 만한 연령대인 80년대 90년대 출생자 수는 일본이 한국의 1.88배 정도인데, 연간 혼인 건수는 일본이 2.3배, 연간 신생아 수는 일본이 3배 정도입니다.
지금 15~64세 인구는 일본이 한국의 2배인데, 임금근로자 수는 일본이 한국의 3배입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잉여인력이 많은데, 외국인 대량유입과 기업해외이전에 훨씬 적극적이라, 청년세대가 직면하는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하고, 경쟁에서 밀려 결혼/출산 포기하는 비율이 더 높습니다.

시위/정권교체 안 하는 일본을 수준 낮다고 까는 한국인이 많은데
한국의 취업/출산 상황이 일본보다 안 좋은 이유는 일본보다 결정적인 정책 삽질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는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 정치체제이니 투표 많이 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민주당도 새누리당도 "우리 당이 저쪽 당보다는 나으니, 뭘 해도 최악은 아니다"라고 믿는 탓에 정권을 교체해도, 결정적인 정책 삽질을 수정할 생각을 안 합니다.
민주주의는 차악을 선택하는 정치치제도, 모든 외국인이 마음대로 와서 잘 살게 해주는 정치체제도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국가 일을 결정하자"는 정치체제입니다.
한국 신생아 수가 세계역사상 가장 빨리 줄어드는데도 정부는 "한국인이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하면 되지"란 멘털리티로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 확대하고, 
청년세대가 남녀갈등, 정치싸움에 이용당해서는 한국 민주주의 수준이 일본보다 높다 자부하기 어렵습니다.
     
소투킹 18-12-24 03:02
   
일본처럼 국가부채를 1경원까지 늘릴까요?
최순실 18-12-24 01:17
   
잘보고갑니다..
김두부 18-12-24 02:00
   
미국 도시에서 왔으면 싼 겁니다. 저 보스턴 사는데 13평(500ft^2) 스튜디오 사는데 월 190만원 냅니다. 지어진지 40년 된 아파트인데도요. 그런데도 가성비라 여기 살려면 대기 타야할 지경 ㅋ
     
소투킹 18-12-24 03:03
   
월수는 얼마나 되나요? ㄷㄷ
          
김두부 18-12-24 08:07
   
전 학교에서 보험이랑 교통비 제외하고 한달에 450만원 줘요 고정지출 빼면 한달에 240만원 남아요 ㅠㅠ 여기선 극빈층에 속하죠 (제가 사는 지역 평균연봉이 8만 달러인데 이곳에 저같은 사람이 많으니 실제 직장인들은 10에서 15만불 정도 버는걸로 압니다). 보통 여기서 직장 잡으면 초봉부터 억이라 딱히 지금은 풀칠하며 사는것도 불만은 없습니다.
자기자신 18-12-24 02:56
   
잘 보고가네요
얼그레이 18-12-24 04:40
   
월세 180으로 살정도에 그렇게 큰 부담이 없다고 말하는걸 보면 한달에 500이상 버는 분인가보네 ㄷㄷ
     
김두부 18-12-24 08:29
   
사실 계속 눌러 앉는게 아니라 지나가는 곳이라면 모은 돈 안까먹고 사는것만으로도 만족가능. 지금 삶이 쉬어가는 삶처럼 느껴져요.
피요르 18-12-24 08:17
   
댓글중 이상한건 소득대비 월세지출은 무주택자들에게그게 당연한건데 그걸 무슨 안줘도 될 돈처럼 말하는분들이있네요.
     
archwave 18-12-24 08:37
   
안 줘도 될 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 것이 당연하고 주거비 지출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도 (심지어 결혼해도)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 안 줘도 될 돈 ] 이죠.

공짜로 받아왔던 것인데, 왠 생판 모르는 놈이 자기 돈을 갈취하는 것이라 생각 ?

여기에 또 기름을 끼얹은 것이.. 무슨 천부인권이라도 되는 것인지, 사람이 태어난 이상 잠 잘 곳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권리인 것처럼 여기는 이상한 풍조 ?

도시 지역에 살려면 수입의 절반 가까이를 주거비로 지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사람들.
     
흄흄이 18-12-24 09:50
   
전세때문에 그럴걸요?
공갈왕 18-12-24 10:20
   
댓글 중에 영국 진짜 심각하던데요. 계단 밑 방 하나 월세도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던데 물론 서울이 싸다는 거는 아닙니다.
     
ckseoul777 18-12-28 00:11
   
영국은 진짜 상상을 초월하죠^^
타락의천사 18-12-24 10:22
   
멋지다..
무나혁명 18-12-24 13:13
   
잘봤습니다.
아리온 18-12-24 16:56
   
잘 봤습니다
칼까마귀 18-12-24 20:45
   
잘 보고 갑니다
ckseoul777 18-12-28 00:12
   
번역 수고하셨어요 ~잘 보고갑니다
명불허전 19-01-02 19:04
   
무슨 외쿡인인지 모르겠지만 완전 부럽근영
테이로 19-01-10 17:29
   
잘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