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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 식당에서 식사를 나눠먹는게 무례한 거야?" 해외반응
등록일 : 19-01-01 10:38  (조회 : 42,46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의 한국 포럼에 어느 캐나다인이 한국 여행시에 북촌 한옥 마을 인근의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터라 3명이서 음식 2개를 시켰더니 자기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해서 영문을 몰라 음식값을 내고 나왔는데 왜 소리를 질렀는지 생각을 해봐도 이유를 모르겠고 혹시라도 그게 사람수 대로 안시키고 나눠먹어서 그런것이냐, 그렇다면 원래 한국에서는 음식을 나눠먹는게 무례한것이냐며 궁금하다고 물어보는 게시글을 작성하여 올렸습니다. 

이를 본 해외 유저들은 생각보다 진지하게 이에 대해 장문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있으며 글 게시자에게 무례했다고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 때문에 게시자는 사과하고 있으며 반대편은 잘못한게 없는데 왜 사과하느냐, 몰랐을 뿐이고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다, 의기소침하지도 말고 사과할 필요도 없다며 갑론을박입니다. 장문이 많고 의외로 진지하니 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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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식당에서 식사를 나눠먹는게 무례한 거야?


내용: 내 친구들과 난 10월에 한국으로 휴가를 갔어. 우린 북촌 한옥마을 방문을 마치고 인근에 식당을 봤어. 우린 그렇게 배고프지 않았고 우리 3명이서 음식 두 접시를 나눠먹기로 했어. 웨이트리스는 우리의 세 번째 친구를 가리키고 있었고 우린 그냥 나눠 먹을거라는 것을 설명할려고 노력했어. 음식이 나왔을때, 그들은 우리에게 소리지르기 시작했어. 왜냐하면 우린 모든 걸 나누고 있었거든.
우린 여전히 그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고 (음식을) 나눠먹는 것이 무례한 것이었다고 단지 추측할 뿐이었어. 우린 식사값을 내고 식당을 떠났어.
식당에서 식사를 나눠먹는게 무례한거야?
편집: 우린 그 어떠한 결례를 의미한게 아니야. 여기에서 그 누구라도 기분상하게 했다면 미안해.


<댓글 반응>


caodalt
"북촌 한옥 마을"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유명한 곳 근처의 식당에서 바가지를 당하고 무례한 서비스를 받게되는 것은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야.


asiawide
나눠먹는 것은 괜찮지만 대부분 한 사람당 (음식) 한 개를 주문하는 것은 암묵적인 규칙이야. 아니면 총 주문 금액이 '10,000원 X 사람 수' 여야 돼.


ibaeknam
보통의 경우에는 괜찮아. 사실 한국에서 식사를 나눠먹는 것은 보통 흔한 일이야. 하지만 니들은 1인당 특정한 세트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에 간 거일지도 몰라. 그래서 기본적으로 만약 한 사람이 비빔밥을 먹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돈까스를 먹는 식당이었다고 한다면, 정말로 문제가 되지 않았을 꺼야.
그러나 만약 니들이 BBQ를 위한 특정 고기 1인분과 1인당 각각 국과 밥, 그리고 많은 반찬들이 제공되는 식당에 간 거였다면, 니들은 정말 3명 분을 주문했어야 했어. 만약에 니들 모두가 먹고 있었다면 말야.


ㄴhithathot
내 경험상으론, 식사를 나눠먹는 것은 한국에서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니가 패스트푸드점이나 푸드 코트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외에는,
그들은 너를 나가게 만들거야.


ㄴㄴJpark91
푸하하, 뭐라고?


catatoro
아마도 그 웨이터는 니가 음식을 주문해야할 세 번째 사람이었다고 그냥 불평하고 있었던거 였을꺼야.


SidDriver
난 한국에사는 캐나다인이야. 음식을 나눠먹는 것은 흔한 일이야. 사과할 필요가 없어. 모든 "공짜" 반찬들 때문에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최소 2개의 주문을 요구하지. 그들은 니들이 1인당 1개씩 주문을 할꺼라고 기대한 케이스일 공산이 커.
난 종종 홀로 밥을 먹기 때문에 전에 1인분은 안 된다고 거절한 식당이 있었어. 그럴때는 난 그냥 거길 나와서 식사할 수 있는 다른 식당으로 갔어.
그들은 니들이 주문하기 전에 알려줘야 했고 이후에 불평하는 것은 그냥 무례한거지. 그건 서비스 산업이고 엿같은 매너가 받아들여지거나 그 엿같은 매너에 사과해서는 안된다는 걸 잊지 말어.


Torturia
만약에 그것이 접시로 먹는 음식이라면, 그들은 너에게 1인당 요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어.
만약에 니가 2명의 사람과 함께 자리에 앉아서 1접시만 주문한다면, 그들은 너에게 보통 2접시는 주문해야 한다고 말할거야.
만약 그게 북촌 한옥마을이라면 대부분의 식당들과 가게들은 그 지역이 관광객들로 가득하다는 팩트에서 탈피하고 있는 중이야.
그리고 그들은 아마, 만약 그들이 니들에게 소리를 지른다면 니들이 창피해서 더 많은 음식을 시킬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
왜냐하면 보통 그렇게 하는건 효과가 있거든.
만약 그들이 엄격한 1인당 시스템이 있다면, 그들은 최소, 3개의 주문 아니고는 니들의 주문을 받지 않았을거야.
이같은 (음식)접시들은 사람들이 과잉주문하게 만들고, 니들이 먹지 않는 것을 재사용하고 그들의 이윤 마진을 더 낮출수 있기 때문에 돈을 버는 아주 좋은 방법이거든.   


ㄴokpodong
그들의 이윤 마진을 증가시키는 거야. (이윤 마진을 더 낮추는게 아니라)


ㄴㄴTorturia
웁스!, 맞아. 내가 실수로 잘못 썼네.


eatingwig
대부분의 한국음식은 한 사람당 하나이고 그리고나서 나누어지지.
3명이 앉으면 3인분의 음식을 주문해야 해. 메뉴에는 1인당(200g/1인) 음식 양이 쓰여져 있어. 음식 산업에서 이윤 마진은 이미 빠듯해.
음식을 나눠먹는 것은 정말로 여러나라에서 무레한 것이라고 난 생각해.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너무나 공손해서 어떤 말도 하지 않는다구.
넌 말그대로 돈을 지불하는 고객이 앉을 수 있는 곳에 앉아있으며 스스로 음식을 주문하는게 아니야. (누군가가 와서 주문을 받는거지)
다음 번에는 니가 어디에 살던간에 모든사람들을 위하여 무언가를 주문하고 무례하게 굴지말라구. 남은 음식은 집에 싸가고 나중에 또 식사로 먹어.
건배 
 

ㄴdumbwaeguk
"음식 산업에서 이윤 마진은 이미 빠듯해" 라고 했는데,
→ 그말은 소비자 그룹 대부분이 돈을 지불하고 있는 한 모든 고객들을 받아들여야하는 좋은 이유이지.

"음식을 나눠먹는 것은 정말로 여러나라에서 무레한 것이라고 난 생각해" 라고 했는데
→ (이건) 나에게 뉴스야. 특히 한국과 같이 공동의 식사행위 기준을 가진 나라에서 말이지.
아마 이것이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것보다 항상 더 많은 음식을 사는 이유이지. 그리고 버리지.
만약 이것이 정말로 한국문화의 일부라고 한다면, 난 그것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봐.
왜냐하면 그것은 비논리적이고 환경과 개인의 재정에 나쁘기 때문이야.


"넌 말그대로 돈을 지불하는 고객이 앉을 수 있는 곳에 앉아있으며 스스로 음식을 주문하는게 아니야. (누군가가 와서 주문을 받는거지)" 라고 했는데,
→ 이건 사실이 아니야. 그들은 무리를 지어 앉아 있고 그들의 무리는 돈을 내고있고 그들의 무리는 X+1의 양이 아닌 X양 만큼의 음식을 먹길 원 해.
난 최소한의 음식 양을 먹는 것에 대한 논리를 이해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먹은 음식값을 치루는 한, 사람들은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주문하도록 강요하는 의무감을 느껴서는 안 돼.
이것은 "음식점의 비용에 대해 생각하라' 를 더 적게하는 것 처럼 보이고 "음식점의 이익에 순종적으로 기여하라" 는 것처럼 보인다구.
한 무리가 원래 그들이 주문해야할 음식 하나를 덜 시켰다고 해서 망하는 식당은 없어.
어른 식사가격의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아이를 대동한 부모가 여전히 어른 크기의 좌석을 차지하고 있다면 그걸 진상 짓이라고 말할 수 있어?
 
"다음 번에는 니가 어디에 살던간에 모든사람들을 위하여 무언가를 주문하고 무례하게 굴지말라구" 라고 했는데,
→ 이것을 읽은 난 이제 가능한한 자주 주문을 덜하도록 확실히 할꺼야.

"남은 음식은 집에 싸가고 나중에 또 식사로 먹어" 라고 했는데,
→ 반쯤 먹고 남은 비싼 수프가 든 가방을 들고 몇 시간동안 관광지에서 추운 데를 걸어서 돌아다녀보라고, 이 교양없는 멍충아. 


ㄴㄴgivvy12
"(이건) 나에게 뉴스야. 특히 한국과 같이 공동의 식사행위 기준을 가진 나라에서 말이지" 라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감자탕 음식점에서 성인 5명이가서 3인분을 시킬 수 없어.
내가 가본 식당중에 그런걸 허용하는 식당은 어디에도 없었던거 같아.
한 개의 사발에 5인분을 담은 거대한 사발을 가지고 그걸 공동체로서 먹는다구. 아니면 1개에 3인분, 그리고 또 1개에 2인분 이렇게 덜어서 말이지.


ㄴㄴㄴibaeknam
그게 가장 최고의 예시인지는 확실치 않아. 감자탕은 보통 한 사람이 아닌 크기로 팔려. 소, 중, 대 이렇게.
작은 개인별 사발은 사용하는 그런 식당을 제외하고는 말이지.
그래서 너나 너의 일행이 원하는게 어떤 사이즈이건 간에 확실히 주문할 수 있어.
아줌마는 니가 주문한 사이즈가 사람수에 충분히 알맞은 양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난 너네 일행에 3명 혹은 4명이 있을 때, '2인분 석쇠불고기+냉면 점심특선' 을 주문한다고 해서 같은 종류의 저항을 받게 될거라고는 확신하지 못하겠어.


ㄴㄴㄴㄴdumbwaeguk
니가 말하는게 내가 생각했던 거야. 국은 심지어 2-3처럼 변함없는 고객 사이즈로 측정된다구.
난 고객들에게 음식 종류의 양을 엄격하게 하는 식당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
그것은 지나치고 탐욕스럽게 보여.


ㄴㄴㄴkorean_programer
난 만약에 5명의 여자들이 가서 3~4인분을 주문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꺼라고 생각해.
하지만 8명이 가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꽤나 무례한 일이 되는거라 생각해.
한 사람당 공기밥 2그릇씩 처럼 주문하거나 자유롭게 반찬과 국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한 말이지.
이건 메뉴가 1인당 한 개의 주요리를 말하는게 아니라는 가정하에 당연한 거야.


ㄴBoblawblahh
"모든사람들을 위하여 무언가를 주문하고 무례하게 굴지말라구" 라고?
말도 안돼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니가 원하는건 제기랄 그게 뭐든간에 주문하고 너가 원하는대로 그것을 나눠먹어.


ㄴㄴeatingwig
난 이것이 전에 식당에서 일한 모든 사람들에게 민감한 주제라고 생각해.
그것은 아마 그렇게 하는 것은 "문화적으로" 무례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의견상 그건 기업들에게는 무감각해.
하지만 그들이 그 상황에 처해 있지 않는 한 넌 그 누구로부터도 그것에 대해 결코 듣지 못할거야.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나누는 것은 괜찮아. 빈접시에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면 말이지.
넌 대기하고 있는 식당 직원들이 여전히 너에게 시중들기 위해 돈을 받고있고, 식기세척기는 너의 그릇을 씼기 위해 여전히 돈을 받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해. 식당에서 밥먹는 비용의 60% 이상이 음식 외의 것이야. 그건 임대료와 직원들 비용이지.
자리에 앉아서 음식 주문 없이 무료로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음식업에서 칭찬받을껄.
그뿐만 아니라 넌 기꺼이 또 하나의 식사를 사먹으려는 또 하나의 고객을 위하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야.
기본적으로 만약 2명이 단지 1접시만 주문한다면 50%를 할인 받고있는거라구.
그리고나서, 팁을 주는 문화에서 너를 시중드는 사람은 여전히 15-20%만 얻게 될 것이고, 그래서 그들이 너를 위해 같은 양의 일을 하는 동안, 넌 종업원들의 팁을 반으로 잘라내고 있는거야.

그건 정말로 그 식당의 이윤 마진에 타격을 줄 수 있어. 식품업계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난 항상 음식접시를 나누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할거야.
만약 니가 싼 음식을 먹고 싶다면, 그냥 맥도날드로 가. 하지만 팁을 주는 문화에서, 넌 그것에 대해 결코 듣지 못할 거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접시를 나누는 것이 사실 식당에게는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드는지 결코 생각하지 않아.
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행동이 사실 얼마나 무례할 수 있는지에 분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서비스업계에서는 뭐랄까, 그냥 받아들이고 넘어가거든.
왜냐하면 나쁜 리뷰나 불평하는 고객들을 원치 않기 때문이야.

↓여기에 그런거에 대한 몇개의 기사가 있어. 만약 그것이 무례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면, 난 그것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해.

https://thetakeout.com/ask-the-salty-waitress-is-it-tacky-to-split-entrees-1823009671

https://www.thestar.com/life/2016/04/02/restaurants-well-within-their-rights-to-charge-for-entre-sharing-ethically-speaking.html

http://www.therail.media/stories/2016/4/13/should-restaurants-charge-for-entree-sharing

난 니가 예시들을 가지고 내 전제에 맞서 언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걸 허튼소리라고 부르는 건 어리석은 거야.


ㄴMa6icmark
난 캐나다 사람이고 우리 문화에서는 음식을 나눠먹는게 무례한게 아니야.


ㄴㄴJCongo
한 사람당 돈을 내면 뭐든 다 먹을 수 있는 식당에 가는 것이 더 나아. 그리고나서 2명 분의 돈을 내고 니 친구가 앉아서 음식을 먹도록 하는거지. 


ㄴㄴgivvy12
난 그게 정말 무례하다고 생각하지만, 널 시중드는 종업원들은 그걸 너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나누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니가 팁을 줄 때, 한 접시의 가격의 15%를 그들에게 주니?
내말 뜻은 그들은 두 사람을 시중 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거야. 만약 니가 30%를 팁으로 준다면, 난 음식을 나누는 것을 가지고 덜 문제 삼을거야.
또한 여분의 접시는 여전히 설거지되어야 해. 그리고 너의 테이블은 식당에게는 100% 수입에서 50%수입이 되었어.
미국, 캐나다, 기타.
넌 생계를 위하여 팁에 의존하지 않는 문화를 우연히 접한 거야.


ㄴㄴajossi83
하지만 넌 니네 문화에 있지 않았어. 있었어? 니가 살고있는 나라를 존경하도록 노력하거나 아니면 니네 문화에 머물도록 해.


ㄴㄴㄴMa6icmark
난 그가 "니들이 어디에 살던간에" 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냥 말하는 거야.
그리고 우리는 무례하게 굴고있는게 아니었고, 우린 그냥 몰랐을 뿐이야.
그래서 여기와서 물어본거지.


ㄴㄴㄴdumbwaeguk
그니까 니말은 넌 바로 지금 손님을 감시하는 '관측소' 문화를 존중하고 있고 대립을 일삼는 찌질이가 되지 않고 그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는 거야?


ㄴㄴㄴㄴajossi83
이건 그의 나라나 너의 나라가 아니라 인터넷 명예야.


ㄴㄴㄴㄴㄴdumbwaeguk
그래서 넌 다른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존경심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거야?


Hung4str8
저건 불쾌해.


ajossi83
만약 니가 식당에가서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는다면, 그래, 그건 열라 무례한거야.
그건 마치 누군가의 집에 저녁을 먹으로 와서 그들이 제공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고 먹지 않기로 결정한 다음에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 음식을 먹는 것을 째려보면서 남아있는거와 같은 짓이야. 


ㄴMa6icmark
미안해, 우린 무례하게 굴려고 한게 아니었어.


ㄴㄴChimie45
이 쓰레드에 대해서 걱정하지마, 친구. 여기엔 아무 이유없이 널 구워서 물어뜯을려는 또라이 자식들이 많아.
그들은 한 사람당 하나의 주문이라는 룰을 가지고 있었다는건 확실해. 그리고 그 내용을 말이 통하지 않아서 전달받을 수 없었던거지.
곤란해 하지마, 넌 그 어떤 나쁜짓도 무례한 짓도 하지 않았어. 그냥 단순히 오해야.
한국에서의 너의 남은 여행이 즐거웠고 번거러운 일이 없었기를 바래.


DoYouKnowTheKimchi
"내 친구들과 난 10월에 한국으로 휴가를 갔어"
→ 넌 이걸 2달이나 지나서 물어보는거야?

"음식이 나왔을때, 그들은 우리에게 소리지르기 시작했어. 왜냐하면 우린 모든 걸 나누고 있었거든"
→ 난 이 말을 믿기가 힘들어.


ㄴMa6icmark
우린 지금 캐나다에 있고 우린 식사를 나눠먹고 있었기 때문에 막 기억이 난거였어.
난 우리가 주문을 하고 있었을 때, 그녀가 우리에게 뭔가를 말할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 음식이 나왔을 때, 그녀는 내 세번째 친구가 음식을 더는 걸 봤어. 


ㄴㄴDoYouKnowTheKimchi
그들이 어떤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져.
만약에 그곳이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라면 그들은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로 1인당 하나씩 주문해야 한다는 언급을 적어놓았어야 해. 


ㄴTorturia
왜? 만약 니가 1인당 주문이 요구되어지는 곳에 있고, 그 어떤것도 주문하지 않고서 추가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너희들에게 새로 추가된 사람을 위해 추가 주문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꽤나 흔한 일이야.


ㄴㄴDoYouKnowTheKimchi
손님에게 소리지르는 것은 그럼 흔한일이야?


ㄴㄴㄴTorturia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명소에 있는 쓰레기 같은 식당들?
그래, 그런일 일어나지. 내가 한국에 처음 갔을때, 난 친구와 함께 곱창을 먹으러 갔었는데, 우리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어.
그들은 우리들 중 그 누구도 한국말을 할 수 없을꺼라고 추측했고 그래서 그들의 기본 본능은 메뉴를 가리키면서 " 1개 더! 니들은 1개 더 필요해!"
라고 약간의 영어로 소리지르는 것이었어.
니가 조금이라도 "네 알아요, 잠깐만요" 정도의 한국말을 하면 그들은 한 번쯤은 그렇게 소리지르지 않는 경향이 있어.
그건 종종 할머니 버전의 "난...맥주... 하나...마시고.... 싶어요... 제바아아아알..."처럼 느껴져.


playtwix_q
난 그게 음식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생각에 니들 모두는 무례한거도, 시끄러운거도 아니었던거 같아.
한국은 공동체의 나라인데, 심지어 서양의 식당에서도 친구들과 커플들이 하나의 음식, 하나의 샐러드르, 하나의 음료수를 주문하고 그것을 나눠먹는 걸 볼 수 있을 거야.


ㄴMa6icmark
우린 시끄럽거나 무례하지 않았어. 하지만 우린 그 누구도 불쾌하게 할려는 의도는 없었어.
우리는 단지 나눠먹는거에 익숙했을 뿐이야. 그들이 우리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을 때도 우리는 결코 그들에게 목소리를 높여 대응하지 않았어.


ㄴdumbwaeguk
아, 그래. "무례하게 굴면서 우리의 복잡한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교양없는 외국인들이다" 라는 게 고전적인 말이지.
만약 그들이 고객 한 명당 하나의 음식을 시켜야 한다는 룰을 가진거라면, 그건 뭐 괜찮아.
그들은 그걸 식당내 어딘가에 글자로 명확히 적을 수 있어. 만약 다른 뭔가의 룰이 있다면, 말 안해주면 어떻게 알겠냐고.
하지만 왜 넌 무의식적으로 3명의 캐나다인들이 한국에서 몹시 불쾌하게도 시끄러운 존재라고 추측하는 건데?
만약 한국의 가게에서 속삭이는 거 처럼 조용해야 한다면, 그건 나에게 뉴스거리야.
 


ㄴㄴwearemadeofstardust
"만약 그들이 고객 한 명당 하나의 음식을 시켜야 한다는 룰을 가진거라면, 그건 뭐 괜찮아.
그들은 그걸 식당내 어딘가에 글자로 명확히 적을 수 있어." 라고 니가 말했는데
그건 아마도 영어가 아니라 거대한 문자로 식당 어딘가에 쓰여져 있을 거야.


ㄴㄴㄴdumbwaeguk
관광객을 상대로하는 마을이라서 그들은 아마 그런식으로 일해야 할거야.


ajossi83
세상에나! 난 방금 한옥 마을을 찾아봤는데, 넌 더 큰 문화적 결례를 만들수 없었어.
이곳은 과거에는 한국 양반들의 집이었고 600년 된 한국 마을을 보여주기 위해서 보존되었어. 
저긴 관광지로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역 주민들은 관광객의 소비를 기대한다는 의미야.
그리고 그들은 니가 (*)판다 익스프레에 가는 것처럼 너와 니 친구가 싸구려 스케이트 신발을 신고 왈츠를 추는 모습을 지켜본다구.
(*역자 주: 미국에 있는 미국식 중국요리 패스트푸드 체인점) 


ㄴdumbwaeguk
하하, 뭐라고? 절대적인 자격으로 들리네. 가게 주인들에게 공평하도록 노력한다면, 그들의 임대료는 싸지 않아.
하지만 만약 니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어야 해.
그들이 돈을 내는 한, 넌 그들을 섬겨야 해. 한국 귀족들이 맨날 돈까스와 비빔밥을 먹는 것도 아닌데, 누가 그것의 특별한 역사를 신경쓰겠어?


ㄴㄴajossi83
이름 확인.
하지만 그들은 3인분의 식사비를 지불하고 있지 않아. 그들은 값싸게 굴고 있고 2인분의 식사비를 내고 있어. 


ㄴMa6icmark
미안해, 널 기분 상하게 할 의도가 아니었어. 우리는 항상 여행을 하고 우리가 가는 모든 곳을 공유하거든.
다음에 우리가 한국을 방문하면, 우린 우리 각자의 음식을 사야하는 것을 알거야.


ㄴTorturia
ajossi83에게.
그런 헛소리에 속지마. 북촌 한옥 마을은 그냥 돈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서 사는 곳일 뿐이야.
한국 정부는 집을 소유한 저 사람들의 허락없이 저 지역을 관광지로 지정했고, 이제 저곳은 '전통적인' 한국의 것이라는 걸 팔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관광지일 뿐이야. 북촌 한옥 마을에 가면 문자그대로 "우린 관광지가 아니에요!" "거주하는 주민만!" 이라고 쓰인 안내문이 있다구..



번역기자:파랑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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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그 19-01-01 10:39
   
잘봤어요..
감방친구 19-01-01 10:41
   
대체 어떻게 했길래 소리 지른다고 여겼을까

진짜 소리를 질렀을까

하다 못해 분식집에서도 두 개 시켜 셋이 먹는 일이 흔한데

더구나 여자들은 거개가 그렇게 먹지

거기다 대고 그것도 외국에서 온 관광객한테 소리를 질렀다?

사실이라면 민원을 넣거나 해야 할 일이지
     
가을과나1 19-01-01 13:41
   
한정식을 2인분시키고 3명이  먹은듯해요.
일반식당이아니라 한정식일듯
          
태민이땜에 19-01-01 14:37
   
피차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한정식도 '한명은 밥을 먹고 와서 그런데 2인분만 시켜도 되나요?' 라고 물어 보면
대부분 가능하지 않나요? 그리고, 밥 먹었다고 해도 옆에서 젓가락 들고 거든다고
따로 추가로 뭘 더 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뭐라하지는 않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소리를 질렀다고 표현을 했고 정확한 내용은 모른체 추측으로 한 말이라
목청 큰 사람이 별 말 아니어도 큰 소리로 말 하면 소리치는것 처럼 보일 수도 있고,
이건 진짜 정확히 알 수 없는 얘기들을 서로 하는 거 같네요.
               
안녕아 19-01-01 17:44
   
한명이 밥먹고와서 이인분 시켜서 둘이 먹는거는 괜찮지만 이인분시켜서 셋이 먹고 반찬리필한다면 욕먹죠
     
ckseoul777 19-01-03 15:57
   
맞는말씀입니다^^  여자들경우에도 2인분 시켜서 3명이
나눠먹는 일은 흔한일인데  한정식같은경우에도
불고기같은 경우는 최소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메뉴에도  적혀있고 밥 한공기 추가해서 먹는경우도
있는데  왜 소리를 외국인관광객들한테 소리를
질렀을까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
sunnylee 19-01-01 10:45
   
저런식당 영업 하는곳이 있나?
아마 외국인이라 .. 이상한 집으로 간듯..
떠나자 19-01-01 10:48
   
말은 양쪽다 들어봐야
자기 유리한 진술만하는 사람들 습성상
그 식당 주인이 왜빡쳣는지도 중요하죠
막말로 진상은 국적을 가리지 않음
     
감방친구 19-01-01 10:56
   
222
     
꿀순딩 19-01-01 13:01
   
3333
대충 내용을 봐도 한국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려는 태도도 안보이고
노력했다고 하는데 꼬라지보니 무례하고 무개념한 진상인듯
     
ckseoul777 19-01-03 16:00
   
진짜 적극 공감합니다
먄은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합니다^^
북창 19-01-01 10:54
   
무슨 음식이었는지를 말해야지...
     
가을과나1 19-01-01 13:42
   
한정식이겠죠.
그렇지 않으면  저럴리가 없을듯한데
rebate 19-01-01 10:56
   
우리나라 음식은 좀 그런게 있음..
사실 5명이서  찌게 소자 하나 시켜 놓고 공기밥 5-7개 추가하면서 배부르게 먹고 나올수 있는 시스템임.
2명이서 가서  국하나 시키고  밥 추가 해서 밥 말아 먹으면 끝도 없이도 먹음.  반찬 때문에..
글은 저렇게 적었지만 소리 지를 정도면..  대충 감이옴.
빈센트박 19-01-01 10:57
   
저건 정말로 양쪽 말과 상황을 들어봐야 할듯 뭔가 의사소통이 잘 안되서 생긴 일 같음
한명회 19-01-01 10:58
   
예를들어 아마 순두부 찌개 하나시키고
한놈이 공기밥만 하나  추가해서 먹은게  아닐까?
그건 좀 양아치긴 하지.. 그리고 반찬 다처먹고..
근디 한국식당을 서양식으로 보면 안되지..
우린 반찬도 대여섯가지 나가니깐 ㅎㅎ
     
태민이땜에 19-01-01 14:38
   
저 원 글에서
공기밥 하나를 추가 할 정도의 의사소통을 했다고 보세요? ㅋ
황룡 19-01-01 11:01
   
이건 좀 애매한듯...


잘봤습니다~!@!
구름을닮아 19-01-01 11:12
   
안먹는다고  주문안한  애가  반찬을  다  흡입한건가?
비빔밥  안시키고  공기밥  추가해서  나온  반찬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든지...
퀄리티 19-01-01 11:13
   
정확하게 설명 안하는거 보면
뻔하지
마시마로5 19-01-01 11:17
   
알고보니 무한리필집이었다면.. 혹은 셀러드무제한이라던지.
모나미펜 19-01-01 11:18
   
저 말만들으면 저 집은 어떻게 영업을 하고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이라면 입소문 나서 바로 문닫아야될듯.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는 증거가 부족하네

운영방식을 알려줘야지..
음식점 형태가 얼마나 많은데...
하다못해 메뉴라도 알았으면 추측이 될텐데

뷔페나 무한리필 처럼
1인당 얼마씩 내고 맘껏 먹는 곳도 있고

2인상 주문해야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고

반드시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하는 곳도 있을 수 있고

감자탕이나 해물찜 같이 메뉴 1개 주문해서
여러명이 나눠먹는 것도 있고

이처럼 여러 형태가 있는데...

아니면 그냥 저 음식점 사장님이 돌+I 일 수도 있고
저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진상손님 같은 짓을 했을 수도 있지.

애초에 돈 벌려는 사람은 왠만한 것은 참고넘어가기
마련인데 겨우 메뉴주문을 어떻게 했냐로
소리를 지를 정도면 사장이나 손님이나
둘 중 하나는 어처구니 없을만한 짓을 했을듯
피카피카 19-01-01 11:18
   
소리지른 건 좀 오바같고...
근데 저 같은 경우에는 식당 들어가서 무조건 사람수대로는 기본적으로 시켜요.
매너있게 자리차지 하는 만큼은 시켜야죠
바라배 19-01-01 11:19
   
그렇다면 주문할때 머라하거나 주문을 받질 않았겠지. 주문은 그리 받아놓고 나중에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에게 그걸로 화를 낼까. 서로 오해가 있을듯.
관측 19-01-01 11:29
   
번역 감사합니다
Or가레스 19-01-01 11:39
   
단품메뉴 파는 식당은 반찬도 적게 나오고 저렇게 행동해도 큰 문제 없죠
근데 일부 한정식 집에선 인당 돈을 받고 사람 수에 큰 차이 없이
무조건 상다리 부러지게 가득 나오는데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음
이런 식당의 경우 한명이 돈을 안내면 무례한게 맞죠

아마 이런 식당 스타일을 접해본적이 없어서 뭐 때문에 무례한건지
외국인은 짐작하기도 힘들듯 어자피 2인분 돈 냈는데 2인분 나오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이해하기 힘들죠

이런 식당은 2인이 시켜도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가지 수가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사람 수에 상관없이 양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나오죠
아마 3인분 이상이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뭐 테이블 크기 때문에 반찬으로 가득찬 테이블에
추가로 더 놓을곳도 없죠
이런 식당에선 3인이상 받아야 이윤이 어느정도 남을거에요
 2명이 2인분 주문할땐 남는게 별로 없어도 어느정도 감수하고 파는거죠
3인이 가서 얌체같이 2인분 주문해 나눠 먹으면 굉장히 무례한거죠
아마 3명이서 2인분만 시켰어도 배부르게 잘 먹었을겁니다
원래 저 양은 2인분이 아니거든요
 이런식당 같은 경우 2인이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보통 2인이 가는경우가 별로 없고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 이윤을 뽑는데 안그래도 2인 손님 달갑지 않을텐데
2인분을 시켜서 3명이 나눠먹으면 좀 그렇죠

왜 이런 식당이 생겼나면 반찬을 많이 놓고 먹는 한국 식문화 영향도 있지만
상업적으로도 어느정도 이윤을 포기하면서 반찬 수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주는 이유는
손님이 오면 상다리 부러지게 대접하는게
최고의 환대라고 생각하는 문화 때문인데 적은 사람이 가도 상다리 부러지게
줘서 엄청 푸짐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거죠 그런 이미지 메이킹이
단체 손님을 불러 모으게 하는거고 입소문을 만들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인당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이런 식당을 가서 나눠먹는건 무례한거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추측하기엔 인당 돈을 내야하는 한정식집을 가서 2인분 시키고
세명이서 먹은게 아닌가 하네요

만약 제 추측이 맞다면 관광지 근처 식당임에도 이런 형태의 식당을 이해하지
못 하는 외국인을 위해서 영어 안내가 준비되지 않았던 것도 이런 사태를 일으킨 단초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 추측 외에는 외국인이 어떤 진상짓을 하지 않았는데 언성 높일 정도의 일이 떠오르지 않네요
qufaud 19-01-01 11:44
   
화를냈는지 아니었는지도 모를일이네요
단순히 그런방식으로 먹으면 안된다는 얘기에 지레 오해를 하고 나갔을지도
어쨋든 나눠먹는다고 화내는 식당은 나로썬 본적이 없네요
부페같은 곳에 가서
사람수대로 주문 계산을 안하고 나눠먹으면 안된다는 것은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닐거고요
oldpla 19-01-01 11:48
   
항상 느끼는거지만 네이버의 얼척없는 댓글들만 보다 가생이유저님들이 정상적인 댓글을 보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1인 입니다..
     
예랑 19-01-01 20:56
   
^^
할게없음 19-01-01 11:51
   
저도 정식집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1인상 시켜서 밥만 추가해서 둘이서 먹고싶은데 그러면 뭐라하더군요 2인분 시키라고. 아니 1명이서 먹기엔 양도 너무 많고 남기면 음식쓰레기 엄청 나올텐데.. 이런 비슷한 경우 아닐까 싶네요
     
아폴로 19-01-01 12:08
   
정식이면 다양한 음식이 나오니 1인분만 시키면 마진이 안남죠 그래서 기본다 2인분씩 이라는거 1인분에600g이라고 해도 정확히 600주는것도아니고 2인분시키면 1200아니고 1000안되게 주니
     
캡틴하록 19-01-01 12:22
   
제 생각도 비슷한 듯.반찬 10가지 가까이 나오는 정식을 3명이 와서 2인분 시키고 거기에 밥 하나만 추가해서 셋이 먹으면서 반찬은 계속 리필하고 하면 욕 나오것죠.땅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그런 정식은 사람 수에 맞춰서 반찬이 나오는데.아니면 주인은 당연히 3인상인 줄 알고 그리 차려줬는데 2인 비용만 냈다던지.뭔가 오해가 있을 듯.
아니면 메뉴 중 부대찌개 같은 기본 2인상 음식(가격은 7000원 되어있어도 기본 2인이니) 하나,1인상 음식 하나 총 3인분
시켰는데 자기들은 메뉴 2개 주문했다고 2인 비용만 내고 가려했다던지.
     
복수 19-01-01 12:52
   
정식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
     
필리핀세부 19-01-01 13:31
   
에이 정식집에 가서 1인분 시키고 밥만 추가해서 둘이 먹는건 양아치다.
     
드르렁 19-01-01 14:24
   
할게없음 /
식당에서 그런 식의 주문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매너도 매너지만 그 이전에 굉장히 싼 티 납니다.
     
레떼느님 19-01-02 04:03
   
그럼 정식집을 가면 안되지
     
버팔로윙 19-01-05 13:24
   
와 진짜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러고 싶으실땐 정식집을 안가시면 됩니다. 와;; 진짜 있었어.
신간 19-01-01 12:05
   
우리나라에는 이런 식당도 있잖아요.
만원내고 불백하나 시키면 찌개나 이런저런 밑반찬 무제한으로 가져다먹을 수 있는 곳. 한국식 뷔페?
그런 곳은 암묵적으로 1인당 하나 시켜야죠.
물론 주인장이 소리친 게 맞다면 잘못이 맞긴 하겠네요.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외국인한테 소리쳐봐야 국격만 떨어지지......너무 과다한 요식업 수도 좀 줄이고 창업에도 조금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한 듯 합니다.
TheCosm.. 19-01-01 12:07
   
이건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사정을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
향연 19-01-01 12:32
   
나눠먹고있는데 소리를 질렀다. 이거 외엔 설명이 없네요

소리를 꽥꽥 질렀을까요?

정황상 인당 얼마짜리 식당에 3인이가서

2인분 시키고 3인이 나눠먹으니 한소리 했을거 같네요
지해 19-01-01 13:04
   
일인분은 안파는 곳은 이상하지요
왜냐하면 이인분 이상만 판다면
삼사인분 이상이면 깍아줘야 하는것 아님?
     
캡틴하록 19-01-01 13:28
   
그런 곳 보면 1인상으론 안팔아도 가격을 인당 머 8000원 적어놓고 사람 수대로 곱하는 거죠.3명이면 24000원 씩으로.근데 저런 붐비는 관광지에는 자리세랄까 일단 앉으면 인당 하나씩 시키는 게 어찌보면 매너겠죠. 저도 한번은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부대찌개 전문점에 갔더니 1인 얼마라고 붙여놓고선 1인상은 안판다고 하더군요.기본 2인상이라고.
     
가을과나1 19-01-01 14:40
   

일인분씩 따로주는 김밥천국 같은곳을 가면 됩니다.
왜 2인분이상 파는곳에가서 1인분 달라고하고 3인분은 깍아줘야
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1인분씩 안파는데는 맛도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전골은 많이 들어가야 맛이 나는데 1인분은 그런맛이 안나요
     
바니러브 19-01-07 16:21
   
점심시간이라던가 특정시간대는 몰라도 일반적으로 자리남았을때 1인분 안파는거는 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점심때같은경우는 이해갈때도 있어요. 밥먹으로 식당갔는데 4인자리 혼자 앉아서 먹고 있어서 자리 없는경우 그냥 주인한테 눈치주고 자리가 없어서 다른데 갑니다 이러니까.
축구중계짱 19-01-01 13:05
   
사정을 정확히 봐야 하겠지만.

가게에서 손님에게 빡칠정도면, 대부분 진상짓거리를 해서임.
새콤한농약 19-01-01 13:17
   
ㅋㅋㅋ 주작삘이...
pria 19-01-01 13:33
   
오히려 외국 식당에서 나눠 먹는 게 더 어렵지 않나요?
무영각 19-01-01 13:34
   
설명과 정보가 부족하니 다들 불분명한 추측임에도 단정적으로 쟁쟁하는데....
아하항 19-01-01 13:37
   
한정식에서 등 1인1식인 곳이 있죠

손님이 잘못한듯
회색달 19-01-01 13:39
   
좋은 뜻으로 말한건데 가끔 목소리 높은 아줌마들 있어서 오해받고 그럴지도 모르죠
필리핀세부 19-01-01 13:46
   
설명과 정보가 부족하다.
컴플레인하는 저 캐나다인은 국어시간에 졸았나 공부 존나 못하고 성깔만 있는 색히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식당은 인근에 유명관광지가 있다면 흔한 영어문구라도 설명을 해놓은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것조차 없는걸 봐선 존나 이기적인 사장일 확률이 높다.
술담배여자 19-01-01 14:04
   
흐음......글쎄 소리를 질렀다??  어느정도였을까?
말을 못알아듣는 외국인한테 소리까지 질러댈정도의 사안이 아닌데? 다른 뭔가가 있지않았을까?
일단 감자탕이니 이런거 아니고선 1인1식이 기본이겠죠  한국은 워낙 밑반찬도 나오는터라......
근데 이럴경우에 나눠먹을 그릇은 어쩌고? 반찬그릇에 덜어서먹었나?
최순실 19-01-01 14:29
   
잘보고갑니다...
바두기 19-01-01 14:31
   
제대로 이해가 안가는데 제대로 설명을 안해서겠죠. 뭔가 숨기는게 있어보입니다.
잘봤습니다.
드르렁 19-01-01 14:33
   
진상이 자기가 잘못했다고 글 올리겠음?
분명 말도 안되는 억지 진상을 부렸겠죠.
우디 19-01-01 14:38
   
잘봤어요..
퀴클롭스 19-01-01 15:01
   
욕쟁이할매 집을 간게야...
     
캡틴하록 19-01-01 15:10
   
마자 그런게야~~~ㅎㅎ
     
떠나자 19-01-01 15:56
   
아..하
     
나이트 19-01-01 22:13
   
ㅋㅋ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머리 덜 아픔.
생단액 19-01-01 15:02
   
나이 좀 드신 종업원이 말이 통하지 않는데 설명하려다보니 목소리가 커진게 화내는걸로 보인듯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관광지는 배짱장사라 서비스 태도도 좋지 못하구요. 몇년전 남산에 돈까스 먹으러갔다가 사장부터 종업원까지 불친절에 학을떼고 다시는 그 근처도 안갑니다.
김뭐뭐 19-01-01 16:11
   
잘보고갑니다...
미월령 19-01-01 16:28
   
한정식을 2인분 시켜서 3명이 나눠먹으면 안되는 게 맞음. 그렇게 할거면 한정식집을 가면 안되겠죠.
그렇게 해도 되는 곳은 고깃집 같은 곳이죠.
반찬을 무한정으로 준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 공짜 인 것처럼 외국인들에게 퍼져 나가는 것도 분명 잘 못된 것 같네요.
김두부 19-01-01 16:42
   
서양은 메뉴를 시키면 메뉴만 나옵니다. 사이드가 없어요. 한국은 밑반찬이 나오고 리필에 돈을 부과하지 않지만 그게 전부 1인 비용에 해당괴는거죠. 애초에 반찬이 많이 나오는건 한사람이 먹는 전제로 나오는가니 1인 1식을 시켜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뷔페에서 세명이 가서 두개를 시키는거랑 같은 이치라도 봐야함. 물론 사이드가 전혀 안나오는 김밥천국같은곳은 상관없음.
축산업종사 19-01-01 17:22
   
정상적인 손님에게 소리를 지르는 가게는 없겠지.
앤조이 19-01-01 17:31
   
한정식집이나. 뷔폐식일수도. 정보가 부족하다.
가새이 19-01-01 17:32
   
자세한 내용도 없고 모르겠다
ysoserious 19-01-01 17:59
   
반대로 묻고싶음
캐나다에서 밥먹고 팁안주고 나오는게 욕먹을 일이야?
모르고 해도 욕먹을 일 했으면 어쩔수 없이 욕먹어야지
가출한술래 19-01-01 18:04
   
잘 봤습니다.
랑떼 19-01-01 18:21
   
개구라일 확률 매우 높음.
왜 이런일은 항상 캐나다나 호주사람만 겪는거지?ㅋ
그 캐나다 부부는 요세 영상 안올리나보네?

왜 이게 구라일 확률이 크냐면
소리를 찔렀다는 이 부분..말이 안됨.
인당 주문해야한다는 건 매뉴판의 메뉴보다도 더 크게 적혀 있을테고..
관광객이 많은 도시는 어디나 메뉴판이 다국적언어로 주메뉴보다도 더 크게 적혀 있음.

두번째로 설사 메뉴판에 인당 주문을 해야한다는 문구를 못봤다 치더라도
식당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인원수 인데..
주문을 받을 때 이미 인원수와 메뉴가 일치한지 바로 알 수가 있는데
여기서 종업원이 말을 안했을리가 없음.

음식이 나오고 나서..
것두 음식을 먹는중에 음식을 나누는것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
이건 백퍼 개구라임.
그날을위해 19-01-01 18:35
   
ㅋㅋㅋㅋㅋㅋㅋㅋ
술먹지말자 19-01-01 19:06
   
이게정말이라면 참 창피하네요  주작이길 바랍니다
아리온 19-01-01 22:59
   
잘 봤습니다.
구르미그린 19-01-01 22:59
   
한국인에 와사비 테러한 일본 스시집과 같이 이상한 식당 종업원, 사장들이 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상한 식당 사장이 매화 나오는데, 요식업 종사자 수백만 중 그런 사람이 몇일까요.
반찬재활용도 근절되지 않는데, 반찬재활용하는 식당 사장들이 손님한테 성질 안 부릴까요.

어차피 외국인관광객 유치해봤자 해외 나가는 한국인관광객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해 관광수지 적자가 계속 커지는데
외국인관광객 유치보다 해외 나가는 한국인관광객 줄일 생각 하는 게 훨씬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외국인관광객 늘수록 외국인노동자도 증가해 한국 저소득층, 청년세대는 더 피곤해집니다.
일본은 아베의 외국인 입국 요건 완화로 외국인관광객 급증해 관광수지가 10조원 이상 흑자로 전환했지만
외국인노동자 수입 급증하고, 회복세이던 출산율이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요며칠 초계기 문제로 한일 언론이 시끄러웠는데, 양국 국민이 진짜 신경써야 할 사안은
12월에 아베 정부가 외국인노동자 수입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법률을 통과시킨 것, 문재인 정부가 동남아 11개국에 10년짜리 비자 주는 신남방정책 추진하고, 새 UN 난민 협약에 서명한 것입니다.

2003년경부터 "여자도 군대가라"면서 한국녀 싸잡아까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2019년 한국 청년들이 2003년 한국 청년들보다 살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2년간 나라 지킨다고 고생해봤자
외국인과 경쟁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점점 더 많은 외국인과 경쟁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군대 가는 이유는 한치의 영토도 침범당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내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각국이 군대를 유지해 국경을 통제하는 목적은 전자가 아니라 후자입니다.

삼성전자가 2007년 후 국내직원 늘리지 않고 해외직원만 늘려, 지금 베트남 직원수가 한국 직원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삼성전자 경영진 눈에 한국 청년 경쟁력이 베트남인보다 높지 않은 셈입니다.
지금 현실의 경쟁구도는 "한국인노동자 VS 75억 외국인"인데
"한국남 VS 한국녀" "서울 VS 지방"의 구도인 양 싸워봤자 한국청년, 지방사람이 얻을 게 없습니다.
춘스리 19-01-01 23:49
   
저렇게 상황 설명이나 정보가 허술한데 한쪽 말만듣고 다른한쪽을 비난할순 없죠.
마지막 멘트  "여기에서 그 누구라도 기분상하게 했다면 미안해" 양아치스럽네요
자기자신 19-01-02 02:50
   
잘 보고가네요
mnyok 19-01-02 03:32
   
사정도 모르고 웬만해선 한국가게 편 들어주고 싶지만..

중학생 때 이민간 친구 한국왔을 때 반나절가량 영어로 얘기하다가 식당가서 주문할 때도 실수로 영어로 투오브디스 하면서 뼈해장국 가르켰더니 감자탕 대자 가져오던 아주머니 생각나서 편들어주긴 힘드네요
아넬카 19-01-02 04:36
   
서양애들 태생적으로 엄청 짠돌이고,  지들보다 좀 인지도 떨어지는 나라라고 생각하면  그 나라 싹 무시하고 겁나 개념없이 행동함..........
cheongja 19-01-02 08:56
   
추접스럽게,,,두당 시켜서먹으삼, 길거리 음식을 먹던가,,,
짱주 19-01-02 09:42
   
저건 소리지른 것도 잘못된 것 같네요.. 서비스업인데...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때, 기분이 나쁘더라도 설명을 해주는 것이 맞지 소리를 지르는건 좀..

외국인이란 것을 몰랐을리가 없고,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안될 것을 고려하면 답답하더라도 융통성 있게 넘기거나
어떻게든 설명을 해주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인데.

외국인도 좀 더 알아보고 갔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이 무슨 오지도 아니고 한옥이라는 건축물 때문에라도 한옥 마을은 외국인이 구경 다니기로 유명하죠.

무튼 사장 입장에서는 이리 저리 저런 이미지를 낮추는 행동을 하는건 마이너스 밖에 안되기 때문에
시비를 걸거나 싸움을 걸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대처는 현명하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얌미얌미야 19-01-02 12:13
   
내가 이거 때문에 가생이 눈팅만 10년 하다가 가입까지 했습니다.

서빙하는 사람이 서빙을 계속하는데 이사람들이 받자마자 나눠먹기 시작하니
투덜대면서 바뻐 죽겠는데 어휴 이상한 사람들이네 이런식으로 툴툴 거린 거였을 겁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화를 낸다고 생각하는 식의
욕을하면서 막 몰아붙이는 상황은 아니었을 겁니다.

쟤들 상식으로는 니가 이렇게 투덜거릴 거였으면
충분히 내 얘길 들어주고, 아 3명이서 2인분 먹는건 안된다.
니가 그렇게 설명해줬다면
나는 okay 쿨하게 여긴 안되겠네 나가자
아니면 그래 3인분 시킬께 이거였다는 식의 논리죠.
그런 너는 okay 했잖냐 뭐가 문제니 나 기분나쁘다

그냥 이 관광객이 평소에도 말로서 비정형화된 일을 하는 사람이었고
자신의 모국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런일을 해왔는데
한국에서 이런식의 대화를 맞지 않는 언어로 시도했다가
정보불일치로 문제가나고 이상한 경험을 하니
글을 쓴거지요... 문화 차이 개인 성향의 차이입니다
블랙커피 19-01-02 12:24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할 듯. 그리고 소리지를 정도면...
칼까마귀 19-01-02 18:32
   
잘 보고 갑니다
특급호구 19-01-02 20:56
   
근데 두당 메뉴 하나씩 시키는건 만국공통아님?
그리고 말이 안통하면 답답하니까 소리가 좀 커질수두있다고 생각함
옥봉산적 19-01-03 03:12
   
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이성적으로 조근조근 말하더라도, 자신의 뜻에 반하는 말을 하면, 소리지른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제법있습니다.
자기가 스트레스 받는만큼 더 크게 소리를 질러서 억압에서 이겨내야한다는 생각으로 더 화내는 사람도 많고요.
그런 유형의 사람은 관광객 중에도 많이 봤습니다.
현장에서는 지가 화내놓고, 인터넷에서는 자기는 무례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소리질렀다고 하는 경우도 조금씩 봤고요.
영상으로 녹화된거가 아니라면, 저 글은 극히 주관적인 말이므로, 적당히 필터링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Misue 19-01-09 20:22
   
무한리필집 같은데서는 그래도 1인 1식은 시켜줘야죠.
테이로 19-01-10 17:25
   
잘봤어요~
엔드게임 19-01-12 00:58
   
잘보았 습니다.
명불허전 19-01-13 20:28
   
3명이 와서 2인분만 시키면 한 명은 밥값을 못하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