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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혼란스러운 한국 숫자 체계" 해외반응
등록일 : 19-01-11 17:00 (조회 : 42,04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 한국 포럼에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로 높은 단위 숫자를 쓰는 데 겪는 어려움과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재미있는 이미지 한 컷이 올라와 그에 대한 댓글 반응 번역 해 봤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 부탁 드려요.


000.jpg



 

<제목>
“내가 한국어로 10만 이상 숫자의 셈을 하려고 노력 할 때의 모습이야.”


<댓글>


mojave955
난 숫자가 10만 이상 단위로 넘어가면 한국어와 영어 사이를 오가는 데 어려움을 겪어.


ㄴjusdifferent
10만은 정말이지 그게 왜 나를 짜증나게 만드는 지 완벽하게 묘사하는 숫자야.
만, 십만, 백만, 억 -> 10,000, 100,000, 1,000,000, 10,000,000. 여기서 “만”이라 표기되는 “기본 단위”가 10,000이고 이 기본 단위로부터 단위가 증대 되는 거지.
그 반면, 영어에선 thousand(1,000)에서 시작해 ten thousand(10,000), hundred thousand(100,000), million(1,000,000)
이렇게 다른 콤마(,)에서 바뀌는 양 언어의 기본 단위 때문에 내가 젤 짜증이 난단 말이지.


ㄴBongdongster
“억” 표기 잘못 한 듯. 억은 100,000,000인 게 분명해.


ㄴjusdifferent
어 맞네. 내가 “천만”을 빼먹어 버렸군.


ㄴTorrenceba
1만 짜리를 보면 그냥 (1 에) 0 하나를 붙이면 그게 미국 달러화 액수와 같아지게 돼. 


ㄴbeethovenshair
금액 환산하는 거 그냥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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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영어로 한국의 숫자 시스템을 사용하려면 10,000에다 새로운 이름을 붙여야 해. 그 새로운 이름을 manthousand.(만-싸우전드)라고 부르기로 하자.
그럼 십만(100,000)은 10 manthousand가 될테고 천만(10,000,000)은 1,000 manthousand가 되겠지.


ㄴAshleyStopperKnot
난 1만을 “tenk”라고 불러. 백만(1,000,000) = 100tenk가 되는 거고 이게 내 기준점이야. 여기서부터 나머지는 셈하기 쉬운데 다시 조, 경 단위에 가선 어려워 지지.


ㄴWatteratt
사실 1만은 이미 영어로 그 명칭이 있어. “Myriad”(무수히 많음을 뜻하는 문예체 명사)라고 부르지.


ㄴ Math-Code-Love
야 그건 심지어 재미있지도 않을 정도로 그 단어를 사용하는 아주 해괴한 방법이야. Myriad는 “셀 수 없거나 매우 큰 숫자”를 표현하는 경우에 쓰는 게 대다수야. 그게 숫자 1만이라 번역되는 경우는 거의 전적으로 그리스, 중국, 라틴어 번역에서나 그렇지 절대 일반적인 구어체나 문어체에선 그런 뜻으로 쓰이지 않아.


ㄴ Watteratt
응 네 말이 100퍼 맞아. 나도 그 단어가 1만이라는 뜻으로 쓰인 경우는 딱 한 번만 봤을 뿐이야. 일반 상식 퀴즈에서 ㅋㅋ


LordxDracool
우리 인도에선 1만을 “lakh”라고 해.


Internsh1p
근데 이런 일(통화 단위가 커진 것)이 대체 어떻게 생긴 걸까? 인플레이션 전 후에 발생한 걸까? 
한국 은행들은 10만 달러에 해당하는 미국 달러를 받으면 실제로 어떻게 처리하려나? 미화 1달러에 원화 1천200원 정도라고 친다면… 교사 평균 월급이 2백만원 정돈데.. 어떻게 컴퓨터 서버가 다운되지 않고 (이런 큰 단위 차이를 연산 처리 할 수 있는 거지?)


ㄴ KimchiMaker
컴퓨터는 계산에 아주 능통해.. 그게 바로 컴퓨터의 주요 기능 중 하나란다.


ㄴInternsh1p
나도 알아.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좀 더 언어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이야. 난 결국 수 많은 0없이 \5,000,000원의 월급 같은 큰 단위의 액수를 쉽게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계산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ㄴ Majiir
0이 많은 게 대체 뭐가 문젠데?


ㄴ kulcoria
영어와는 다르게 동아시아 언어들엔 보통 큰 숫자 단위를 표기하는 한 음절의 단어들이 존재해. 그래서 그런 큰 단위를 사용해도 어떤 문제가 없는 거야. 


AKADriver
동아시아 문화에선 수세기 동안 숫자 명칭의 기반되는 숫자로 10000을 사용해 왔어. 일본인들도 약간은 다른 발음이지만 한국과 같은 단위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 

1: 일(한국어) ichi (일어)
10: 십, jyuu
100: 백, hyaku
1000: 천, sen
10000: 만, man
100000000: 억, oku

이것들은 고전적인 한자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현대 중국어 또한 10000을 기반으로 한 숫자 체계를 사용하고 있고.


wiggywonka
난 100까지 세지도 못 해.


Kingkwon83
한국, 중국, 일본은 숫자를 셀 때 만 단위로 큰 숫자를 말하지만, 쓸 땐 서양 시스템대로 천 단위 마다 콤마(,)를 찍어 사용한다는 게 바로 문제야. 바로 여기서 꽤 많은 혼란이 발생 되지.


ㄴ atsugiri
일본의 어떤 학교들에선 어린 학생들에게 숫자 표기할 때 콤마를 세 단위가 아닌 네 단위 마다 사용하게 가르친다고 들었어. 이게 일본어로 된 숫자를 읽는 건 매우 더 쉽게 만들어 주긴 하지만 국제적인 업무에 있어선 숫자 해독을 더욱 성가시게 만들고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만들 거야.  두 시스템 사이에서 항상 이리 저리 전환 과정을 거쳐야 할 거 아니야.
만약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이 천 단위로 말하게 된다면 일이 가장 쉬워지겠지만 뭐 절대 실현 가능성 없는 일이긴 하지.


TheWolfwiththeDragon
나 한국어 공부 중이야. 이런 한국어 관련 농담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해 얼굴에 웃음 꽃이 피었어!


ㄴ poorinkorea
나도 마찬가지야! 숫자와 같은,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것들도 기억 못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 정말 좌절감을 느끼게 되지.


its_prin
256,868마리의 개들(한글로 쓰는 문제였던 걸로 추정) 때문에 저번 주 한국어 기말 시험에서 나 죽을 뻔 했어.


ㄴ teachcooklove
나 25년 전 대학에서 중국 만다린어 공부했었어. 그래서 한문 숫자 체계를 이용하는 데 아무 어려움이 없어. 나를 어렵게 만드는 건 순 한국어 숫자 시스템이지.
 

ㄴKeepitsway
음…그 시험문제는.. 동물 수를 세는 문제니깐.. 어쩌구저쩌~”예순여덟 마리”가 되는 거 아닐까?


ㄴ teachcooklove
99를 넘어가는 숫자들은 순 한국어가 아닌한문을 사용해. 숫자 1과 2에 대해선 상황에 따라 두 체계 혼용 가능하지. 일과 이는 그 소리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각각 하나/한 그리고 둘/두 라고 써 그 차이를 분명히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어.


ㄴsemanticsemiotics
99 넘어가는 숫자들은 언제나 한문이야.. 고유 한국어 숫자는 보통 50까지만 사용돼.


ㄴ its_prin
무슨 이유에서 인지 난 “오” 앞 뒤에 만을 써버렸어. 그거 말곤 다 맞췄고.


Pimpdesu
숫자 이거 진짜 참말이야. 난 숨도 못 쉴 지경이야.


specialized6681
맞아.. 난 “더 오래된” 옛 순 한국어 숫자 체계에선 49이후 숫자들은 셀 수도 없어.


ㄴ leftysarepeople2
대부분의 한국인들도 80 이상 숫자들은 순 한국말로 세질 못해. 그냥 한문을 사용해 읽지.


ㄴEvenstar6132
쉰(50) 예순(60) 일흔(70) 여든(80) 아흔(90) 온(100의 순 우리말) 즈믄(1000의 순 우리말) 골(10000의 순 우리말)
그럼 99999는 아홉골아홉즈믄아홉온아흔아홉이라 읽어야겠군.
근데 이렇게 말했다간 거의 모 든 한국인들이 네가 뭘 말하는 지 이해하지 못할 게 확실해.


ㄴ specialized6681
으…저거 대체 뭐야 ㅋㅋ


betthew
왜 만까지 셀 때 미국의 콤마 체계를 사용하지? 단지 숫자만 바꾸는 것도 충분히 어려운데, 원화와 달러의 차이가 그걸 더 불공평하게 만들어. 항상 환율의 미세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1달러는 항상 1천원이 아니지. 그래서 집이나 비싼 차의 가격을 계산하거나/환산하는 게 미적분보다 더 어렵더라고!  


beethovenshair
내 친구 “무량대수”는 뭐라 해야 돼.
(무량대수 - 한자 문화권에서 사용되는 수의 단위 중 가장 그 값이 큰 단위를 표현하는 한자어)


Koldfuzion
한국어로 분수 번역하는 것도 가끔 날 미치게 만들어.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이 본질적으로 반대기 때문에 두 언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려면 머릿속 기어를 바꿔야만 할 정도야.


makman00
아이러니한 건, 그들(한국인들)이 다른 것들에 대해선 또 다른 계산 시스템을 이용한다는 거야.


InfamousCut
나한테 있어 빠른 방법은 숫자 단위를 분리하는 거야. 영어로 할 땐 세 단위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고, 한국어의 경우엔 4단위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예를 들어 영어의 경우 3563463456 = 3 563 463 456 /한국어의 경우 35 6346 3456.  이런 식으로 네가 알아야만 할 건 오직 영어로는 999까지 그리고 한국어의 경우엔 9999까지 만이야.


raventhon
아주 신랄한 한국 관련 짤 하나가 유출되고 있군.


dumbwaeguk
한자 셈법으로 바꾸는 건 나한테 그리 끔찍이 어렵진 않아. 정말 문제인 건 한국어/중국어 간 상호 대응되는 수 관련 단어들을 써야 할 때 발생되는 그 믿기 힘들 정도의 일관성 없는 법칙들이지.


doctorblowhole
하하 내 부모님이랑 나도 이거 가지고 항상 싸워. 그래서 난 결국 뒤에 붙은 0들을 자세히 써 드리지. ㅋㅋ


Sandwich_TC
한국어/영어 간 전환은 뭔가 정말 다른 단계의 수준이야. 한국에선 이렇게 4 자리 간격으로 (1, 10, 100, 1000 / 1만, 10만, 100만, 1000만 등등) 단위가 바뀌지만 서양에선 3 자리 단위로 바뀌지. (1, 10, 100 / 1 thousand, 10 thousand, 100 thousand 등등).


stanawakenf
나도 이 고충 잘 알아. 난 항상 30 그 이상 가면 솔직히 뭐가 뭔지 몰라 완전 뒤죽박죽이야.


leUrl
나도 한국이지만 나도 한국 숫자 체계 헷갈려 해. ㅋㅋ


Willie_Main
내 과거 영어 강사 시절, 학생들이 영어로 된 큰 단위의 숫자들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 지 놀랄 정도였어. 심지어 상급 수준의 학생들도 완전 나가 떨어질 정도였고 그들 중 다섯 명이 노트패드 주위로 모여 한국어에서 영어로 숫자를 바로 환산하기 위해 잠시 동안 숫자를 가려가며 해야 할 정도였어.


coldstew
글쎄… 내 개인적 생각으론, 한국 숫자 체계가 독일의 그것보단 훨씬 나은 거 같아.(나 지금 독일에 있거든..)


HangangSeoul
영어는 3자리로 나눠지고, 한국어는 4자리로 분리되지. 간단하고 쉬워.
123456789 = 1억 2345만 6789 = 일억 이천삼백사십오만 육천칠백팔십구


cheekycritter
난 아직도 열까지 셈하려고 노력 중인 한편, 다른 방법이 있나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semanticsemiotics
이런 이유로 난 한국 숫자 가지고 특별히 연습할 수 있는 작을 앱 하나를 만들고 있는 중이야.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언젠간 결국 여기다 완성된 앱 올릴 거야.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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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9-01-11 17:03
 
잘봤습니다~!@!
라이징오 19-01-11 17:06
 
화폐개혁은 차근차근
무영각 19-01-11 17:06
 
개인적으로는 만단위로 점찍어 씀
     
왕두더지 19-01-12 08:57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3자리로 끊어서 콤마를 쓰기 때문이죠...
     
ㅣㅏㅏ 19-01-12 09:53
 
공식 문서에 만단위로 콤마 썼다가 금액 문제 독박쓸 일 생깁니다.
nigma 19-01-11 17:09
 
셈말에서 몇가지 우리말과 혼용하는 것 말고 한자도입한 체계는 우리사용방식이 더 편하고 직관적이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외 콤마에 관해선 개인적으로 콤마는 4단위롤 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과 통용할 용도가 아닌 이상 국내에선 그게 바람직하고 서구와 통용을 위해 같이 3단위로 국내까지 쓰는 것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기가미 19-01-11 17:10
 
베트남 단위 보면 미칠듯요 ㅋㅋ
아니 베네수엘라인가 거기가면 더 미칠듯
     
생단액 19-01-11 18:15
 
지금 화폐 단위가 크다고 불평하는게 아닌데요
     
ckseoul777 19-01-11 22:23
 
베트남 다낭에 처음갔을때 진짜 머리가 지근지근하더군요^^
참깨고소미 19-01-11 17:11
 
근데 위에 댓글들 중에 90 넘어가면 중국어로 말한다는게 맞나요??
     
지미페이지 19-01-11 17:18
 
하나, 둘, 셋... 아흔아홉 (순우리말)
일, 이, 삼... 백, 천, 만, 억, 조... (한자어)

중국에서 온 외래어인 셈이죠.
     
nigma 19-01-11 17:19
 
우리 셈말이 많이 사라져서 '온'이리든지 '즈믄'이라든지 안 쓰니 100 부터를 얘기한 것 같습니다.
     
라이징오 19-01-11 17:27
 
한자를 쓸뿐 우리말입니다

멍청한 중국놈들이 주장하는 멍청한 소리에유
     
곱하기 19-01-11 18:25
 
그게 어떻게 중국어가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를 쓴다고 중국어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트 19-01-11 20:12
 
말한 놈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 법도 하죠.
온이나 즈믄은 실제론 사용되고 있지 않으니, 결국 아흔 아홉 넘어가면 순수한 우리말이 아닌 한자 밖에 안 쓰는 걸로 여길 수 밖에요.
     
굿잡스 19-01-11 20:49
 
毛泽东

모택동(한자어=한국어), 짱국어로 마오쩌둥

한자는 상형표의문자 즉 뜻만을 나타내지 우리 한글같은 발음표기 문자가 아님. 이런 기초적인걸

자꾸 혼돈해서 한자어를 쭝국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ㅋ(서토를 통일한 진나라 진시황에

의해 강제적으로 도량 체계부터 여러 부분이 통일되면서 문자 체계의 통일화 작업도

가속화되었지만 이것도 뜻만을 공유할 뿐 애초에 상형문자가 발음 표기 체계가 아닌 한계성을

명확히 가지고 있기에 서토의 수많은 종족들과 지역에 따라 지금까지도 서토내에서도 수많은

상이한 발음으로 의사소통이 되지 못한 이유. 상식적으로 한국어에 한자어가 상당한데

한자어=짱국어 등식이 맞다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짱국인들은 애초에 별 배울 필요도

없이 서로 의사소통에 아무렇지 않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우리가 짱국어를 알아듣고

서로 대화가 되는지??? ㅋ 그리고 엄연히 한국어족은 독립된 한국어족이나 혹은 우리가

열도를 개척 나라를 세우면서 이두 향찰 문자까지 들고 퍼뜨리다 보니 쨉 고어와 문자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면서 독립된 한쨉어족으로 분류하는게 현대 기본 추세에 서토와는

어족부터 세상과 문명을 보는 수리적 세계관 자체가 이질적으로 구분(우리는 1,3,5의 홀수

적 분화의 비대칭적 역동적 하늘 세계관이고 서토인들은 짝수적 대칭적 정체적 문명관으로 토에

바탕한 전형적 농경세계관을 가진 문명)

애초에 한자 표의상형문자는 만리장성 밖 동북방에서 내려온 동이족 상나라가

서토 내륙 하한족들을 정복 지배하면서 거북이 등껍질에 전쟁시에 승패를 점치던 내용등이

담긴 상나라 갑골문이 이후 여러 시대, 여러 종족을 거치면서 광범위하게 펴진

동아시아 공용 상형문자.

이에 우리나라 선조들은 발음 표기를 고민하면서 뜻에 상관없는 이두나 향찰의

과도기적 표음체계를 발명하다 이후 조선시대에 와서 집현전 학자와 세종대왕에 의해 완전한 형

태의 표음체계이자 군주시대에 귀족이 아닌 일반 백성을 위해 만든게

그래서 더 위대한 크고 밝은 문자라는 의미의 한글.
     
BTSv 19-01-11 21:30
 
중국어로 말한다(X)
한자어로 말한다(O)
     
명불허전 19-01-22 19:33
 
중화뽕 맞은 짱깨의 망상일 뿐입니다.
winston 19-01-11 17:11
 
걍 외어 븅딱들아!
     
필라델피아 19-01-18 13:32
 
교수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모나미펜 19-01-11 17:18
 
난 영어체계가 더 불편한데
헌드레드 따우젼드 밀리언...

한국사람 중에서 콤마 불편하다는 사람도 이해가 안감
하루만 써보면 금방금방 읽히던데

1,000  "천" 원
1,000,000 "백" 만원
1,000,000,000  "십"억원
1,000,000,000,000 "일"조원

1,000,000,000,000,000 "천"조원
.
.
.

웬만하면 이 이상은 별로 쓸 일 없죠
천-백-십-일 순서로 나오는데 뭐가 어렵다는건지..
     
볼텍스 19-01-12 00:40
 
우리 단위에서는 4자리마다 콤마찍는게 정말 편해집니다.

만단위로 큰자리가 바뀌기 떄문이죠
     
ㅣㅏㅏ 19-01-12 09:56
 
영어 숫자 체계는 콤마를 찍을 때마다 이름이 바뀜.
1,000 싸우전드 텐싸우전드 헌드레드싸우전드
1,000,000 밀리언 텐밀리언 헌드레드밀리언
하는식 근데 우리는
숫자는 똑같이 천단위로 콤마를 찍는데 이름은 만단위로 바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 십억 백억 천억
하는 식. 그게 헷갈린다는 얘기임.
     
ckseoul777 19-01-12 18:33
 
진짜 경이라는  말을 거의 쓸지 모르겠네요? 내인생에서^^
eradicate 19-01-11 17:21
 
그건 우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자신에게 익숙한 숫자체계에서 벗어나면 감이 떨어지다 보니 불편한게 당연.
썬코뉴어 19-01-11 17:28
 
뭐가 어렵냐 그냥 외우면되는데  숫자를 한글로 쓰는건 어렵겠지만  이십육만팔천팔백육십팔 나두 은행가면 헷갈리던데 ㅋㅋ
Sulpen 19-01-11 17:34
 
이거 엄청나게 헷갈렸던적이 있는데 익숙해지면 또 그럭저럭 할만한거 같습니다.

만단위와 천단위가 가장 헷갈리는 숫자 구간이 십만부터 천억 사이 구간인데 생각보다 몇구간 아니라서 금새 익숙해질 수 있지요.

미국식 숫자단위가
K = 1e3
M = 1e6
B = 1e9
T = 1e12
Qa = 1e15
Quin = 1e18
Sextillion = 1e21 <- 요기가 좀 웃기긴 하더군요
이후는 sep(24), oct(27), nov(30), dec(33) 이렇게 달(9월부터 12월)로 나오고
그 다음부터 dec을 이용해서 UnDec, DuoDec, TreDec, QaDec, QuDec 이렇게 가다가
다시 달을 이용해서 SexDec, SepDec, ..., NovDec(11월)

이제 12월이 중복(DecDec)이니까 Vigintillion(e63)

여기서부터 새로운 단위 하나(Vig)를 추가해서 위에 12월 Dec처럼 반복...

그러다가 다시 막히면 새로운 단위 추가해서 위에 방식으로 재귀적으로 반복하는게 미국식 단위 표기지요
모나미펜 19-01-11 17:37
 
1 하나
2 둘
3 셋
4 넷
5 다섯
6 여섯
7 일곱
8 여덟
9 아홉
10 열
20 스물
30 서른
40 마흔
50 쉰
60 예순
70 일흔
80 여든
90 아흔
100  온
1,000 즈믄
10,000  거믄,골
100,000,000 잘
Kyle 19-01-11 17:40
 
뭐래니??
모나미펜 19-01-11 17:58
 
동아시아 한자기반 숫자들의 '큰 수'나 '작은 수'는
인도 불교에서 나온걸 한자로 적어 놓은 것 뿐

인도 애들이 컴퓨터도 없던 시절에
숫자 명칭 정해놓은거 보면 정신이 혼미해 짐.
김진영 19-01-11 18:09
 
제들이 말하는게 뭔 소린지 당췌 10000은 우리나라꺼 쓰고 뒤에부터 콤마를 붙여서 서양식을 쓴다니 뭔 개솔인지 이해가 안가내.. 숫자는 그냥 다 똑같은거 아닌가 그냥 명칭이 다를 뿐이지 뭔 멍청한 애덜만 모였나 뭐가 어렵다는거지.. 제가 잘못 말하고 있다면 쉽게 설면 부탁 드림
     
qufaud 19-01-11 18:21
 
우리는 배우는 처음부터 다르다는 걸 인식하고 배우죠
그래서 세자리 콤마 찍는 거하고 만단위로 읽는 거하고 다르다는 걸 알고 외워 버리는데
쟤네들은 만단위를 아예 모르다 동양에 와보니 콤마는 같은데
읽는 것은 만단위라 금방 익숙해지지 않는 거죠
지들만이 세계의 중심인줄 알았고
지들 방식만이 세계의 기준인줄 알았다가 동양에 와보니 다른 건데 그걸 인정하기가 껄끄럽다는 거죠
     
생단액 19-01-11 18:24
 
일,십,백,천까지는 문제 없습니다 근데 10,000에서 우리는 만이라는 새로운 단위가 등장하고 영어식에서는 ten thousand 즉 천단위가 이어지죠. 마찬가지로 백만이라는 단위에서 우리는 만단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영어는 million이라는 새 단위가 등장하죠. 다른 체계를 가진 시스템이니 그러려니 하면 되겠지만 문제는 숫자로 표기시 단위가 바뀌는 곳에서 콤마를 표기해서 알아보기 쉽게하는데 우리는 읽는법은 우리것 그대로인데 숫자표기는 서구방식을 따르기 때문에 혼란스럽단 이야기에요.
1,000,000 = 콤마 앞의 '원' 을 읽고 뒤에 두번의 구간이 있으니 밀리언
1,000,000 = 백만,,,, 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걸 읽으려면 뒤에서 부터 세어나가서 단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 중 10,000가 맞는지 1,0000가 맞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백만 하면 100하고 뒤에 0이 네개 와야하니 100,0000이 맞지 않나 라고 혼선이 오거든요.
직장인 19-01-11 18:40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Dominator 19-01-11 18:45
 
독일에서 천단위 이상 숫자한번 세보면 아~한국에서 사는게 축복이구나 알게 될텐데 ㅋㅋㅋ
ional 19-01-11 19:01
 
영어권은 천단위 넘어가면서부터 10x1000 이런식으로 부르니 ㅋㅋ
착한도룡뇽 19-01-11 19:23
 
다른 나라 숫자는 대부분 한가지로 통일 되있어 그것만 외우면 되는데 한국은 두가지를 사용하는데 그것도 섞어 사용하니 외국인들이 환장하죠. 특히 초반에 배우는 '지금 몇시예요?'같은 질문의 답이 시는 한국숫자로 분은 중국숫자로 말하니까요. ㅋ
바두기 19-01-11 19:23
 
잘봤습니다.
소리바론 19-01-11 19:26
 
영어는 천 단위 체계라 따우전드(1,000), 밀리언(1,000 thousand), 빌리언(1,000 million). 그래서 편의를 위해 세자리로 콤마 찍고 컴마 앞에서 단위체계 바꿔 읽으면 됨. 한국어(뿐만 아니라 동양)은 만 단위 체계라 만(1,0000), 억(1,0000만), 조(1,0000억) 이런 식이라 원래 네 자리로 콤마 찍고 컴마 앞에서 단위체계 바꿔 읽으면 됐는데 지금은 서양식으로 세 자리 컴마를 쓰니까 단위체계랑 컴마가 전혀 매치가 안 됨. 서양사람들은 원래 단위체계가 다른데다 컴마는 또 그 단위체계랑 매치가 안 되니 더 혼동될 수 밖에 없음.
merong 19-01-11 19:36
 
콤마 찍는거 때문에 그래요.
3자리냐 4자리냐에 따라 다른거지 체계는 똑같지요.
한국에서는:  일십백천 - 여기까지가 기본. 그리고 10의 4승씩에 만,억,조,...
서양에서는:  one.ten,hundred 까지가 기본. 그리고 10의 3승마다 thousand, million, billion, ...

9만3천 를 계산해 봅시다.
영어로는 ninety three thousand (90, 3, 1000)
불어로는 quatre vingt treize mille (4, 20, 13, 1000... 4 x 20 + 13 에 1000)
이게 뭐얌...
위스퍼 19-01-11 19:51
 
재미있는 반응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미스트 19-01-11 20:15
 
결국 어느 것에 더 익숙하느냐에 달린 것이고, 익숙한 것의 입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을 보면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당연지사. 공정하게 판단하고 싶다면 둘 다 익숙하지 않은 제 3자에게 물어보는 게 제일 정확하겠죠.
축산업종사 19-01-11 20:17
 
한국인들이 수학에 강한 이유는 바로 저 뛰어난 숫자 체계때문.

모든 숫자가 한글자로 되어 있음.
인간의 뇌는 일시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글자의 수가 비슷함.

한국인
일이삼사오육칠팔구십

일본인
이치니산시고로쿠나나하치규쥬

미국인
원투쓰리포파이브식스세븐에잇나잇텐

예를 들어 설명한 저 3 나라 사람이 계속 머리속에서 특정 숫자를 외우고 암산을 한다고 가정하면 기억력의 한계에 미국인이 가장 먼저 도달하고 그 다음 일본인 그 다음 한국인임.
아이큐와는 상관 없음. 단지 음절의 길이 때문임.
그리고 단위가 올라가면 갈수록 더욱 더 차이가 발생함. 특히 미국인들은 지옥을 경험하게 됌

한국의 숫자 체계가 각각 문자 하나로 할당되어 있는 것은 선조가 내려주신 최대의 축복이라 할 수 있음. 숫자 암산에 있어서 만큼은 한국어보다 짧을 수가 없으므로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임.
     
유일구화 19-01-11 22:35
 
감사합니다
     
ckseoul777 19-01-12 18:34
 
적극 공감하는글입니다^^♡
sunnylee 19-01-11 20:25
 
ㅎㅎㅎ 재밋군요...ㅎㅎㅎ
골드에그 19-01-11 20:31
 
잘봤어요..
가출한술래 19-01-11 21:06
 
잘 보고 갑니다...
NightEast 19-01-11 21:09
 
국제기준 정해줘도 여전히 파운드 온스 인치 화씨 써서 핵갈리게 하는 넘들이 뭔 ㅋㅋ ㅋㅋㅋ
     
BTSv 19-01-11 21:35
 
그건 미국얘기죠. 반응은 전세계 반응인데
BTSv 19-01-11 21:32
 
한국인들이 수학을 잘하는 이유가 숫자 하나당 발음이 한 음이라서 숫자 읽기가 매우 쉽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죠.
같은 숫자 암호를 말해도 영어로 외우면 발음 수가 많아져서 금방 잊어버리고 한국어로 외우면 발음수가 줄어들어 쉽게 외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25687:5글자
이오육팔칠:5음
투 파이브 식스 에잇 세븐: 10음
     
porch 19-01-11 22:22
 
그건 "마꾸도나루도" 식으로 한글로 음역해서 적어놓을 때나 그렇죠.

제대로 읽으면 seven 빼고 전부 1음절입니다.
          
Sulpen 19-01-12 14:24
 
윗분이 말한 이야기는 단어가 뇌속에서 차지하는 공간과 연관된 개념이다보니 음절이 길든 작든간에 그게 뇌속에서 한칸만 차지하는 형식으로 작용할테니 음절 길이와 수학을 잘하는것과는 연관성이 높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five = fahyv
eight  = eyt
nine = nahyn

모음대신 모음이 아닌 y로 발음해서 한음절로 보자는건데 사실 한국어 입장에서는 보는 관점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음을 뭉개는식으로 다음절을 한음절로 발음할 수는 있지만 이걸 굳이 다음절로 보는거고, 영어에서는 뭉개서 한음절에 가깝게 발음할 수 있는 단어는 한음절로 보는거고 그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는 영어가 억지를 부리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음이라는 측면에서는 영어만큼 포용적인 언어가 없다고 보는데 그런 발음발전도에 비해 글자체계는 변하지 않았으니 괴리감이 생기는게 당연하다 싶지요.
     
ㅣㅏㅏ 19-01-12 10:00
 
우리는 에잇이나 파이브를 여러음절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영어권에서 에잇 파이브는 한음절이나 마찮가지에요.
          
merong 19-01-12 20:15
 
한국어에는 백, 천, 만, 억도 한음절입니다.
          
바니러브 19-01-15 14:10
 
파이브가 한음절이라고해도 오보다는 깁니다.
밀리언같은경우는 한음절도 아니죠. 싸우전드는 더하구요.
파이브를 아무리 빨리 발음해도 오보다 길죠. 쓰리 역시 빨리해봤자 삼보다 느리구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일이삼사오육칠팔구십과
원투스리포~텐까지 한국인과 영국인이 동시에 발음하면 누가 빠를까요? 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죠.
아리온 19-01-11 21:54
 
잘 봤습니다
하후돈 19-01-11 22:44
 
최소한 미국인들은 불만 표출 못하죠. 자기네부터 국제단위 무시하고 사고내면서 사니까요
wohehehe 19-01-12 00:07
 
원래 동양에선 4자리마다 콤마를 찍는게 맞죠..
리즈몰리 19-01-12 00:22
 
동양은 4자리 콤마가 원래 알맞은 표기죠.
만 단위로 짜르게끔.
1,0000 (일만)
10,0000 (십만)
100,0000 (백만)
1000,0000 (천만)

콤마 앞에 숫자읽고 그 뒤에 만만 붙이면 되니깐요.
4자리 콤마 두뭉치가 되면 단위가 바뀌죠
1,0000,0000 (일억)
10,0000,0000 (십억)
100,0000,0000 (백억)
1000,0000,0000 (천억)

4자리 콤마 3덩이면 조. 4덩이면 경. 이런식으로요.

지금 3자리 콤마가 서양식에 알맞는 표기라 거기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헷갈림이 오는거 같습니다.
1,000 (원 싸우전드)
10,000 (텐 싸우전드)
이러니깐요.
오질난다 19-01-12 00:38
 
한국은 숫자세는거 진짜 편한편인데.. 독일어보면 우웩 ;; 욕나옵니다
구기사 19-01-12 00:44
 
콤마에 따라 읽지 못하지까 직관적이지 않은건 맞죠
1,000 천,
10,000 십천,
100,000 백천,
1,000,000 만
10,000,000 십만
요렇게 바꾸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구르미그린 19-01-12 00:57
 
몇년전 커뮤니티에서 "한글은 음절문자이면서 음소문자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란 글을 보고
"음절 개념이 뭔지도 모르고 쓴 저런 글에 왜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하고 의아하게 생각됐는데

한국어에서는 무조건 1음절 = C + V + C
인 반면 (C = 자음, V= 모음)
다른 언어에서는 1음절 = C + C + C + V + C + C + C + C 도 가능합니다.

고대 히브리어는 모음이 없이 자음만 있었고,
아랍어는 모음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자음만 봐도 뜻이 통하는 언어 체계라, 모음을 생략하고 자음만 표기하기도 합니다.

알파벳에 모음 갯수가 유달리 적은 이유는 같은 중동 지방이라 모음 종류가 적었던 페니키아에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영어의 모음 종류는 알파벳 모음 갯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렇기에 영어의 모음은 알파벳으로도 한글로도 제대로 표기하지 못합니다.
"한글은 모든 소리를 표기할 수 있으니 우수한 문자"란 글이 많이 펴젔는데, 모든 소리를 표기할 수 있는 문자는 없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한 이유는 "이 세상 모든 소리를 표기해 가장 우수한 문자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이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문자를 보급해 생활수준 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세종대왕의 뜻을 가장 잘 기리는 길은 한글이 얼마나 우수한 문자인지 해외에 알리는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처럼 다른 문자, 외국어 공부하느라 시간 소모하지 않고 한글로 잘 문화생활하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바니러브 19-01-15 14:11
 
모음이 존재하지 않는문자는 있을수가 없습니다. 모음이 없다는것은 적을수는 있으나 발음하지 못한다는 소리인데요. 어떠한 문자도 자음만으로 발음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모음이랑 자음인거에요.
자음은 항상 모음과 연결되어야 발음이 가능한겁니다.
그래서 고대 히브리어는 자음만있어서 현대에 발음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구르미그린 19-01-12 00:57
 
영어광풍 때문에 사교육비 부담으로 출산율이 줄어 한국인 씨가 말라가고
기러기 아빠 생활하며 자식과 멀어지고 아내와 이혼까지 하는 호구남이 많은 현실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의도와 가장 동떨어진 것입니다.

한글보다 훨씬 불편한 한자를 쓰는 중국 일본은
한국만큼 외국어 교육 광풍이 불지 않고, 기러기 아빠가 많지 않은데
세종대왕이 지금 한국을 보면 "후손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알리니 흐뭇하군"이라고 생각할까요?

정말로 한글이 세계최고 문자라고 믿고,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의도를 기리고 싶다면
수능에서 영어 점수 비중을 대폭 줄이던지, 입사시험에서 영어점수 보는 걸 법으로 금지하던지 해야 합니다.
구르미그린 19-01-12 00:58
 
한국 학생의 수학 성적이 우수하지만, 정작 대다수 국민 인생과 직결된 문제에서 숫자계산을 제대로 하지 않아
큰 피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학생이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시험점수 잘 받아서 좋은 데 취직해 잘 먹고 잘 사는 것"에서 그치고
대다수 국민이 얽힌 큰 경제사회 이슈의 계산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한국녀 때문에 한국남이 살기 어렵다. 한국남은 군대 가 취업에 크게 불리한데, 한국녀는 군대 안 가니 유리하다. 여자도 군대가라"는 류의 글이 무수히 올라오지만

해마다 노동시장에 새로 들어와 취업하는 20대 한국여성 수보다 국내 들어오는 외국인노동자 수가 더 많고,
2007년 이후 삼성전자 국내직원 수는 늘지 않고 해외직원수만 늘어, 한국직원보다 베트남직원이 훨씬 많을 정도의 급격한 기업해외이전 때문에
한국청년이 취업 어려운 상황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는 비율은 남녀갈등 글의 0.1퍼센트도 안 됩니다.

그러니 문재인 정부가 동남아 11개국에 10년짜리 비자를 주고, 한국기업의 동남아 이전을 촉진하는 신남방정책을 펴도
이상을 느끼는 지지자가 없는 것은 물론, 반대진영 정당, 언론마저도 신남방정책 까지 않습니다.
구르미그린 19-01-12 00:58
 
한국국민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글을 쓰고, 수학을 잘 해도
이렇게 결정적 대목에서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의도와 정반대로 가는 것이
청년, 저소득층이 살기 어려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지금 전체 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은 한국이 중국 일본 베트남보다 적습니다.
지금 만 15~64세 인구는 일본이 한국의 2배인데, 임금근로자 수는 일본이 3배입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인력이 남아도는 상황인데,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 대량유입에 훨씬 적극적이니
청년세대가 직면하는 경쟁이 훨씬 치열하고, 경쟁에서 밀려 결혼, 출산 포기하는 비율이 더 높습니다.

지금 결혼하고 애 낳을 만한 연령대인 8, 90년대 출생자 수는 일본이 한국의 1.88배 정도인데
연간 혼인 건수는 일본이 2.3배 정도, 연간 신생아 수는 일본이 3배 정도입니다.
지금 한국의 고령화 정도는 중국과 비슷하고, 90년대 후반 일본과 비슷한데
연간 신생아 수는 지금 한국이 32만, 지금 중국이 1700만, 90년대 일본이 120만입니다.

지금 현실의 경쟁구도는 한국남 VS 한국녀가 아니라 "5천만 한국인 VS 75억 외국인"인데
다수 청년이 남녀갈등에 매몰되어 있으니, 청년들 처지가 나아지는 게 없습니다.

한글 무시하며 한자 쓰고, 사대주의하고, 외국군에 털려서 한심하다는 평가를 받는 조선조차
지금처럼 외국인노동자 수백만 수입해 자국 청년들과 경쟁시키고, 외국어 교육 강요로 자국민 씨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엔드게임 19-01-12 02:23
 
잘보고 갑니다...
자기자신 19-01-12 02:56
 
잘 보았습니다
리토토 19-01-12 07:37
 
중국숫자체계랑 같은거라 그런건가요?
샤링이 19-01-12 07:41
 
萬을 wan으로 읽으면 중국어고, ban으로 읽으면 일본어고, 만으로 읽으면 한국어입니다.
알파벳이 라틴 문자인데 알파벳으로 쓴건 다 라틴어인가요? 아니지요.
윈도우폰 19-01-12 11:10
 
우리 나라도 60년대는 만단위로 컴마를 찍었고 70년대 초반이 혼용기였습니다. 달력도 70년대 초중반까지는 서기와 함께 단기를 썼고 양력과 음력이 병행되었다가 70년대 중반부터 세자리 컴마찍기, 서기와 양력이 위주가 되었지요. 도량은 아직도 과도기이지만 척관법 사용이 만히 줄었지요.
도아됴아 19-01-12 11:14
 
이런건 프랑스어가 안습이던데
시간표현도 빡심..
spraingers 19-01-12 14:33
 
잘 읽었습니다
힙합팬LCM 19-01-12 20:38
 
한국어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