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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사회실험 "한국인들은 외국인에게 폰을 빌려줄까?" 해외반응
등록일 : 19-04-07 13:24  (조회 : 49,54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한 외국인(한국에서 오래 거주한 방글라데시인)이 약속 장소를 가기 위해 길을 물어보는대요. 핸드폰을 잠깐 쓸 수 있는지 물어보며 한국인들의 리액션을 살펴 보는 길거리 사회 실험 영상입니다. 그럼 영상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 즐겁게 감상 부탁 드립니다.





<댓글>



Ruweyda Ahmed
폰을 가지고 도망치는 척 했을 때 
다른 한 남자(핸드폰을 빌려준 한국 분의 동행인)는 꿈쩍도 하지 않네. ㅋㅋ


ㄴ NotYourTypical
그는 아마도..”뭐 내 폰 아니니 상관없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게 아닐까.


ㄴX
몸을 살짝 비틀긴 했어. 하지만 폰 주인처럼 화들짝 놀란 
리액션을 보여준 건 아니지. ㅋㅋ 
아마도 자기 폰이 아니기 때문이었을 거야. ㅎㅎㅎ


ㄴ Chacha
갑자기 너무 웃겨서 먹던 시리얼 목에 걸려 질식할 뻔.


It's Brian Not YoungK
너무 웃겨 ㅋㅋㅋ 자기 핸드폰 갖고 도망치려고 하니깐 
말 그대로 목을 붙잡아 버리네 ㅋㅋㅋㅋ
저 두 남자 귀엽다.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ㄴ matcha latte
맞아 하하하 내 말이.. 한국인들 매우 패셔너블하다고.


ㄴ Nahya Sengmanyphet
저 친구 때문에 나 웃겨 죽을 뻔 ㅋㅋㅋㅋ 
정말 말 그대로 목을 움켜 잡았어. 실험자(외국인)의 놀라운 한국어 실력보단 
자신의 전화기에 더 걱정됐기 때문이지.


ㄴ chiise mince
자기 폰을 가지고 도망가려고 했는데도 폰을 바로 돌려 받지 않고 
그가 통화 끝내기를 기다려주는 모습 보고 완전 쇼크 먹었어.


It's Brian Not YoungK
금발 염색한 여자분 너무 귀엽네. 
물어본 곳을 그냥 직접 데려다 주려고 했어 와 정말 대단.


ㄴmatcha latte
사람들이 모두 매우 친절하군.


bb yoongi
난 영상 중에 자기가 영어를 못한다고 하면서도 
계속 영어를 쓰면서 길 알려주려는 남자의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


ㄴ Taylor TayTay
사실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를 할 줄 아는데 
대부분이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걸 그냥 불편해 하더라고.


ㄴ Khari
그건 한국인들이 학창 시절에 기초 영어만 배워서야. 이게 이유인 게 확실함.


???? ??????????
금발 염색한 소녀 너무 귀엽네. 
그가 물어 본 장소에 까지 그냥 같이 걸어가려고 했어!


blossom
그를 껴안아 버린 남자!! 좀 어색했지만 귀엽네 ㅋㅋ


Assia EB
ㅋㅋㅋㅋ진짜 자기 폰 가지고 도망가려는 줄 알았나 봐. 
저 폰 삼성 s10이잖아. 나라도 저런 일이 일어났다면 똑같이 붙잡았을 거야.


ㄴ Jordyn Zoe
나한텐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어. 내 경우엔 뒤에서 
폰을 소매치기 하려고 했는데 난 말 그대로 그를 붙잡으려고 점프해 올라탔지 ㅋㅋ 
내 폰을 잡으려고 정말 힘 많이 썼음..


ㄴsujata Kumari
저 폰이 삼성 s10인 지 어떻게 알아?


ㄴ Black Rose
전화기 후면 부에 써 있잖아.


Barry Mascot
금발 소녀 보면 알겠지만. 그녀는 전형적인 한국인이야. 
그들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면 자신들의 일까지 제쳐둘 준비가 돼 있는 사람들이야. 
특히 길을 잃은 사람들을 돕는 일이라면 말이지. 
그리고 낯선 이에게 전화기를 빌려주는 것도 일반적인 것으로 보여. 
좋은 사람들이야! 매우 일부분의 사람들만이 적대적이고 무뚝뚝하지.


ㄴ 32943810143938 32943810143938
딱히 그렇지 않은데.. 
내가 본 바론 말이지 보통 한국인들은 그냥 자기 일에만 신경 써.


ㄴ Barry Mascot
실제 도움 청해 봤는데 거절 당해본 적 있어? 
물론 누구든 자신의 일에 신경 써야만 하지. 
그리고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절 했다면.. 
그들은 매우 소수의 비우호적이고 적대적인 사람들 그룹에 속해 있는 부류들임.


Cornelia Comisie
영어 할 줄 아냐고 물어봤는데. 
못한다고 해 놓고 완전 완벽하게 영어로 말하는 군.


Kpop Trash
4:09 매우 친절해. 모르는 사람인데도 포옹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Jojo Styles
마지막에 나온 두 남자 정말 멋져. 그리고 리액션도 완전 쩔었음.


Шынар Алитанова
4:10 나오는 남자가 내 마음을 녹이는 구나. 매우 멋진 남자야.


TheTurtleWithATopHat
실험자를 포옹해 주고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저 남자.. 
참을 수 없을 만큼 달콤해.


sweet potato
내 생각엔 우리 모두가 저 영상에 나온 한국인들의 옷 스타일링을 좋아할 듯.


Nelly V.n.a
핸프폰 주인이 네가 핸드폰 갖고 도망치는 줄 알고 널 움켜 잡았을 때 나 웃겨 죽었어.


ddk80
미국에선 낯선 사람에게 전화기를 건내주지 마. 
그래도 친절하게 굴고 싶다면 전화기는 손에 쥔 채 
대신 다이얼을 누르고 스피커 폰으로 통화하게 해 줘.


ㄴasya
영국도 마찬가지야. 나도 산전수전 겪으며 어렵게 배운 사실이지.ㅋㅋ


ㄴMaisa 
브라질에 가면 길거리에서 절대 전화기를 주머니 밖에 꺼내지도 마.


NoNcE
“너 영어 할 줄 알아?”
한국 소년: “아니 못해”
그리고선 영어로 말함. ㅋㅋㅋㅋㅋ


Tuyana Sultimova
마지막 두 소년들 대체 누군지 알고싶다!!!


Truth
너어어무 일반적으로 말이지.. 한국 사람 모두가 잘 생겼어.


ㄴsugasinb
진실은…그렇지 않다는 거야. 날 믿어.


ㄴDinamik_ FFKing
한국 가면 너 매우 놀랄 거야. 
네가 한국 드라마에서 본 거랑 같지 않아서 말이지.


ㄴJune Love
실험자들이 일부러 잘 생긴 사람들만 골라서 실험한 거겠지. 
길거리에서 그냥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균적이야.


Soledad Quevedo
마지막 두 사람 정말 귀엽다. 
이거 보고 내가 한국에서 얼마나 살고 싶은지 더욱 확실해 졌어. 


Neil Patrick Alvarez
한국인들은 언제나 그러듯 친절하구나.


AaRoNe E.
오 이런! 한국인들 너무 친절하네. 매우 나이스한 사람들이야. 
언젠간 한국에 꼭 가야만 해..


destiny
정말이지.. 이거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주저하지도 않고 바로 폰을 빌려주네. 너무 순수하다. 
솔까 나라면 저랬을까 싶어.


Ayomi Reyhart
이거 러시아에서 한 번 해 봐.  아마 아무도 너에게 폰을 빌려주지 않을 거야. 
99.99프로가 말이지. 특히 네가 영어를 쓰면 더욱 그렇지.


Geo Tum
나 한국인들에 대해 좀 알지. 매우 겸손하고 친절하며 
최대한 널 도우려고 하는 사람들이야. 
나 15년 전 즘에 한국에서 살았었어. 그립다 한국…


nick ng
놀라울 정도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보다 영어가 더 유창하군.


Shaira Sta Clara
와우.. 모두가 너무 친절하고 따뜻하네!!


Hylia
저 파마 머리 남자…라면 내 목을 저렇게 막 잡아도 상관없어.


Abdul Azim
실망이야. 내 방글라데시 형제가 한국에서 삼성도 아닌 
애플 스토어를 가려고 하다니 말이야. 삼성의 고향인 한국에서 말이지.


Jungson1015 02
한국인들은 실제로 정말 우호적이고 매너가 좋아. 
그냥 좀 예민하기도 한데 주로 구 세대 사람들이 그렇지.


Andrew Flyer
오직 한국에서만 저렇게 완전한 타인에게 핸드폰을 쓰게 하는 일을 볼 수 있지. 
심지어 외국인인데 말이야. 그들은 심지어 자신의 일도 내팽개치고 상대방을 도와줘. 
이런 모습은 절대 다른 나라에선 볼 수 없음. 사랑하고 존경한다 한국인들.


tutu sketches
매우 안전한 나라이지 타인을 신뢰하는 거지. 


it's hadyr
오 하느님 바로 이런 모습 때문에 내가 한국인들을 좋아하는 거야.


I always hoe for lee min hoe
난 핸드폰 잠깐 빌려주는 거 대신에 그냥 너희 전화 번호를 알려주면 안 될까? ㅋㅋ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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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순딩 19-04-07 13:28
   
잘 봤어요
골드에그 19-04-07 13:31
   
잘봤습니다..
위스퍼 19-04-07 13:32
   
잘봤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이네요 ㅎㅎ
새콤한농약 19-04-07 13:46
   
잘봤습니다..
미스트 19-04-07 13:57
   
우리나라의 정서가 저는 너무 좋아요.
다른 나라들이 돈으로 벼슬을 산 졸부에 처놀기만 바쁜 겉만 번지르르한 이미지라면 우리나라는 비록 가난에 찌들어도 품위를 잃지 않고 면학에 힘쓰는 진정한 양반, 귀족가문 같은 느낌이랄까.. 교양과 품격이 살아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나라 같아서 너무 사랑스러움. 그래서, 제발 좀 오염되지 않고 쭉 간직했다가 후손들에게 물려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선조들께서 그러했듯이..
     
ficialmist 19-04-07 16:10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큰 단점이 저런 행동을 해외 나가서도 한다는건데
해외는 한국처럼 안전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최신폰 꺼내서 멍하니 보고 서있는것 만으로도 날치기나 강도의 대상이 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솔로윙픽시 19-04-07 17:58
   
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든 말든 신경 안 쓰고 꼰대스러운 댓글만 주구장창 쓰시는군요...
ㅋㅋㅋㅋㅋ 졸부에 겉만 번지르르 ㅋㅋㅋ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다른 나라에선 본 적도 없는 촌지 문화, 선생이 애 엄마들이랑 노래방에서 춤 추는 문화, 수련회랍시고 멀쩡한 애들 데려다가 기합 주고 생전 들어 본 적도 없는 욕지거리에 매질하는 문화, 운동회라고 억지로 면학에 힘써야 할 애들을 한달간 땡볕 밑에서 노가다시키는 문화, 시골에 귀농하면 돈 내놓고 사바사바하지 않는 이상 왕따에 괴롭힘을 견뎌야 하는 문화, 현대의 염전노예 문화, 검경찰과 정재계 고위직들이 마약상과 뚜쟁이와 끈끈한 마피아 유착관계를 자랑하는 문화...

좋은 부분도 많지만 고쳐 나갈 부분을 총망라하면 리스트가 늘어지는데, 자위는 적당히 합시다.
          
매력 19-04-07 18:23
   
아 그래서 단점만 그렇게 늘어 놓으셨어요.

부정적인 사람한테는 부정적인 부분만 보인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님이 그러하네요.

한국에 좋은 정서를 간지하자는 취지로 말하는데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 말해야 속이 쉬원하신가...

그렇게 싫으신 한국에 왜 쳐사시나ㅋㅋㅋㅋㅋ

그렇게 불편해서 어떻게 사시나 ㅉㅉㅉ
               
솔로윙픽시 19-04-07 19:23
   
매력/
"좋은 점도 많지만" 이라고 쓴 건 안 보이는 모양이군요.
이 문제 많은 나라를 품위 있는 세계 1등 국가라고 치켜올리며 다른 모든 나라를 깎아내리는 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면 님도 같은 짝이죠. 그러면서 외국인이 한국인을 차별하면 분하겠죠?

단점을 지적하면 '그럼 다른 나라로 꺼져라' 라고 하는 사람이 한국의 좋은 정서를 논하다니, 그것도 위선적이네요.
아, 그리고 한국'에' 가 아니라 한국'의' 입니다. 가장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중 하나인 한글은 그따위로 쓰면서 자신이 대단한 애국자라도 되는 양 우쭐거리는 모습은 윗분 이상으로 같잖네요.
                    
핫핫 19-04-07 19:59
   
[여기서] 다른 나라로 꺼져라고 [쓴 사람도 없고]
아무 문제 없다고 [쓴 사람도 없으니]

자위는 적당히...
          
굿잡스 19-04-07 20:28
   
촌지문화>?? ㅋ



학부모 76%·교직원 94% '청탁금지법 시행 후 촌지 근절'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지역 학부모 76%와 교직원 94%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촌지 등 금품수수 관행이 사라졌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30_0000458251&cID=10809&pID=10800

물론 과거에야 이런 촌지 형태가 낯설지 않은 문화였지만

이미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촌지근절법이나 오늘날  김영란법등으로 이미 스승의 날에도

함부로 값싼 선물도 못하고 이제는 선생님들이 부담스러워하군요.(물론 어느 곳에고 이런

법이 있다고 비리나 부정부패가 마냥 제로라고 보지는 않지만)


근래 대화하다 저희 어머니 예를 들어도 노인들 대상으로 하는 요가 강좌 센타에서

스승의 날로 십시일반 각자 몇천원 거두어 스승의 날 값싼 선물이라도 하는게 관행이였는데

김영란법 들어서고 이것도 신고등으로 이제는 못주게 되었다면서 도리어 1여년 수고하신 분에게

얼마되지 않는 선물도 못해서 좀 미안하다는 식의 대화가 오갔던 기억이 나군요.


그리고 세계 어느 나라고 아무리 미주나 유럽 선진국이고 불법, 흉악 범죄등이야 없지 않는 나라

없고 그런 예시를 들자면 한정 없을 듯. 물론 취지야 이런 부정에 대해 계속해서 정화 성찰해야

하고 하는데 공감하지만

세계적으로 봐서도 범죄율이 낮고 치안에서 최상위인 우리나라를 어떤 특정 프레임으로 어쩌고

일반화 전체화 하는 것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군요. 최소한  우리나라는 이런 문제가 불거지면

옆 쨉등처럼 쉬쉬 덮자보다는 까발리고 최대한 이슈화 두드리면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질타하는 부분은 강한 나라라고 보군요.


그리고 서토등 외국 문헌에서도 군자불사지국( 君子不死之國) 이니 동방예의지국 (東方禮儀之國)등

우리를 지칭 하는 용어로 수천년전 부터 이런 말들이 나오는건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듯 하군요.

이미 상고시대에 가까운 수천년전 문헌에서도 우리쪽 사람들이 천성이 어질고 유순하며

예를 아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었고 유럽등에서도 귀족들도 제대로 교육을 못받을 시기에

우리는 이미 1500여년 전에 귀족을 위한 고등 교육기관인 태학부터 서민을 위한 문무겸비의

세계최초의 경당을 설립하고

이런 전통은 이후 근세 조선과 대한제국으로 현대에도 이어져 오고 있고

특히 조선 500여년의 왕조는 동서양 어디고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물론 일부 위정자나 사회의 부정비리가 없지는 않았지만 자기 수양과 윤리적 도덕 규범을

현실에서 구현 이상사회로 나아가라는 노력을 했던 사회로 시골에까지 향교등 인과 덕, 예와

효, 충을 기본으로 하여 기본 경국대전이라는 법치에 바탕해서 법없이 윤리 도덕으로 그 지역

사회와 국가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할 정도의 나라였다고 평가하고 싶군요.

이미 우리의 건국 신화의 고조선의 홍익인간 즉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건국이념에서도 보듯  이런 이른  인본주의 인명 존중, 윤리 도덕에 규범한

오랜 우리의 전통 문화와 관습 인식으로 인해 도리어 현대에 와서 경범죄에는 세련되었을지

모르지만 20세기 35년 쨉강점기의 모진 박해와 남북 분단의 잿더미로 정말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에도 최소한 우리 국민 정서나 관습이 인명 존중을 중시했던 사회였던건 상당한

가치있는 전통이자 가치관으로 앞으로도 지켜나갈 미덕인건 확실해 보이군요(결국 오늘날 자유민

주주의 사회의 정신 역시 이런 천부인권적 인명과 인권 존중이 기본 바탕)
               
솔로윙픽시 19-04-07 20:43
   
굿잡스님/
그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암흑기인 근대사 이전까지의 문화적, 윤리 도덕적 역량,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높은 민주주의 의식이나, 자정작용에 대한 절대다수의 굳은 의지 등은 저도 다른 외국인들과 얘기할 때 자랑스럽게 말하는 점이죠.

보편적인 유럽 국가를 다니면서는 볼 수 없는 일들 (이기주의 - 아기한테 공짜 밥 주지 않으면 협박하고 거짓 소문 퍼뜨려서 망하게 하기, 강자에겐 굽실거리고 약자에게는 세게 나가기 - 말단 직원에게 따귀 때리고 무릎 꿇리기...)

이런 수많은 단점에는 눈 딱 감고 자국을 세계제일로 치켜세우고, 수박 겉핥기로밖에 모르는 외국을 싸잡아서 일반화하고 졸부라며 비하하는 건 이 세계화 시대에 뒤떨어져도 한참 뒤떨어진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들이 다 모인 장소에서 저런 소리 하는 한국인을 본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굿잡스 19-04-07 20:49
   
님의 견해도 공감하군요^^(저분이 좀 오버한 부분은 있지만

익명의 넷에서야 어느 나라고 온갖 더 더티한 글들이 올라오니.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그렇다고 현실에서도 그정도 구분 못할 지능과 매너가 없지는 않을 듯 하군요. 현실에서

그런 말 할 정도면 한국인에게도 엄청 까이고 우리 스스로 낯뜨거울 듯)
                         
솔로윙픽시 19-04-07 20:56
   
맞는 말씀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미스트 19-04-07 21:29
   
ㅋ 그건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든 말든 신경 안 쓰고 스토커 짓 하는 님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님이 말한 것들은 다 개념없던 사람들의 용인되지 못할 행태들이지, 우리나라의 정서가 그걸 허용한 게 아니죠.
또, 허용되었던 몇 가지도 악습이란 인식 자체가 없었거나 있었더라도 당시 상황에 맞춰 어쩔 수 없이 이어져 오던 것들 뿐, 현재는 대부분 과거의 악습 및 개선할 점으로 분류된 지 오래고..
그걸 님은 저를 까고 싶은 생각에 눈이 멀어 뭔 소리가 적혀 있는진 파악도 못하고 그냥 마구 달려들어서는 마치 쿨병 걸린 놈이라도 된 것처럼 뜬금없이 나쁜 점을 열거하며 주르륵 써대고 있는데요.

근데, 그거 아쇼?
님의 그 알량한 지식들 마저도 님이 잘나서 얻은 게 아니라 님이 그토록 욕하던 과거 윗 세대분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를 맛있는 과일 따먹듯 잘 따먹은 덕분에 얻어진 거라는 걸..
그 덕분에 님은 그 결과를 얻기위해 고생만 쌔가빠지게 한 윗 세대들 보다 훨씬 편하고 빠르고 쉽게 지식을 습득하곤 지금처럼 남을 흉보고 무시하고 폄하하는 등 졸라 잘난 척 온갖 비난과 불평불만을 널어놓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된 거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님이 지금 그렇게 잘난 척 하며 남을 까대고 있는 지금의 행태가 평소 님이 저한테 꼰대니 뭐니 문제있니 ㅆl부리며 까기 바빴던 평소 제 감상글과 비교해서 뭐 다른 게 있어보임?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만, 똑같은 불평불만 가득한 인간 주제에 뭐가 잘났다고 다른 사람한테 꼰대소리 하지 말라고 지랄할 수 있는 건진 모르겠는데요. 그런 주제에 잘도 다른 사람한텐 시비걸고 다닐 수 있군요. 쪽팔린 줄도 모르고..

옛날에 소크라테스가 그랬답디다. 니 꼬라지를 알라고.
최소한의 염치라도 있다면 이제 남 시비걸고 다니는 것도 적당히 좀 하십쇼. 난 적어도 님처럼 쫓아다니면서 지랄하진 않잖아요.
     
문고리 19-04-07 19:28
   
아는만큼 보인다고... 진정 면학에 힘쓴 양반이라면 다른나라를 '돈으로 벼슬을 산 졸부'라고 비하하진않겠죠.
          
굿잡스 19-04-07 21:11
   
그런데 서구의 대항해시대와 근대 제국주의 시절

여러나라 식민 약탈 전쟁등으로 쌓은 비인간적 부의 역사등을 보면 학을 떼긴 하군요. ㅋ

(유럽인들이 남미대륙에서 사람을 무슨 관짝 마냥 배에 실어서 노예로 팔아온 형태등 보면 ㅎㄷㄷ)


오늘날 유럽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민문제나 테러등도 이런 자신들의 과거 역사의 연장선

과 인과관계의 책임에서 마냥 자유롭지 못하군요.(비록 근세조선이 이런 유럽에 비해

20세기 전후 시기 근대 산업 물질 동력의 발전에서는 한때 뒤쳐진 부분이 있었지만 이런 비인간적

야만적 행위들로 인해 도덕 윤리적 관점에서 지향점이 높았던 조선인들의 관점에서는  이런

유럽인들이(남연군묘 도굴 사건등 오늘날에 남의 무덤을 도굴하는 행위, 약탈등은 보편적 불

법으로 인식되는 마당에) 도리어 미개하게 여겨진건 어찌보면 당시 자연스러운 가치 세계관일 듯)


이런 제국적 침탈의 역사는 돈이 되면 자원이나 사람이고 경시를 넘어 가장 비인간적

학살까지 주저하지 않는 폭력과 야만의 시대이자 지독히도 천박한 물질만능의 시대라고 해도

그닥 과언은 아닌 인류의 흑역사이자 그래서 앞으로 누구나 우리 모두가 늘 경계하고

성찰해야할 역사로 보이군요.
               
문고리 19-04-08 19:55
   
아마 조선도 기회만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겁니다. 그당시에 인권이라는 개념자체가 존재하지않아 남의 나라 사람을 노예로 팔아먹기도 했었고 자기나라사람도 노예로 부렸죠. 우리나라도 당연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미스트 19-04-07 21:33
   
저 말고, 우리나라 정서요. 그 것도 실제로 '그렇다' 가 아니라 '제가 그런 느낌을 받고 있다' 고요. 제가..
어휴, 진짜 초등학생도 아니고,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일일이 풀어서 해석해 줘야 합니까?
               
문고리 19-04-08 19:49
   
자기 생각을 객관적이라고 착각하는건 아니고요? 누가 도대체 그렇게 생각합니까?
                    
미스트 19-04-08 20:15
   
누가 그렇게 생각하긴요. 국어 배울 때 딴 짓한 사람 아니면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랑 19-04-07 14:11
   
저도 얼마전에 길에서 어떤 아저씨한테 핸드폰 빌려드렸네요..
못빌려줄거같은데 그 상황오면 아마 대부분은 빌려드릴껄요 ㅎㅎ
이노센스 19-04-07 14:11
   
우리나라 훔쳐가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주위에 cctv 널려 있는데 금방잡혀요
전에 외국인 한국에서 자동차안 털었는데 금방 잡혔잖아요
cctv가 지켜보고 있으니깐 금방 잡힌것임
가생퍽 19-04-07 14:27
   
너무 안전한..
자랑스럽.
할게없음 19-04-07 14:41
   
우리나라 사람들이 착한거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핸드폰 들고 도망가도 바로 잡을수 있어서 걱정이 없는거죠 CCTV가 다 깔려있어서 도망가도 바로 찾아냄
오구피자 19-04-07 15:15
   
실험자가 백인이었으면 또 뭐 백인이라서 그렇다 어쩌고 저쩌고 했겄지.
우웤 19-04-07 15:16
   
영상보니까 여자들은 다 아이폰이고 남자들은 다 갤럭시던데 갤럭시좀 쓰자. 써서 애국하자
qufaud 19-04-07 15:25
   
Cornelia Comisie
영어 할 줄 아냐고 물어봤는데.
못한다고 해 놓고 완전 완벽하게 영어로 말하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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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봤으면 정말로 시간 없어서 빨리가려고 영어를 모른다 했다는 것이 다 나오는데
정서가 달라서 그런가
시간 지체될 일을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피하려 한 것을 이해를 못하네요
     
태민이땜에 19-04-07 20:12
   
그런 것도 있지만...
외국인과 영어로 편하게 대화할 정도에 수준은 아니라는 의미로
못한다고 했을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아리온 19-04-07 15:25
   
잘 봤습니다.
영원히같이 19-04-07 15:40
   
예전에 CCTV 달적에 인권에 대해서 말많았었는데 ㅋㅋ
지금은 머 안전하다고 생각되서 좋아하는듯
깡패 19-04-07 15:46
   
외국인 댓글에 일본인들도 있는듯.. 그냥 일반적인 외모들 같은데..
sunnylee 19-04-07 15:56
   
잘봤습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정서가 요즘은 박했졌다 해도.
도움 요청 하는걸 거절 하는 사람은 별루 없는듯.
레떼느님 19-04-07 16:16
   
난 솔직히 일본갔을때도 똑같이 친절한 사람들 많이 봤음.
어디간다고 물어보면 저렇게 따라오라고 한적도 있고, 특히 영어로 물어보거나 하면 다 대답해주고 영어 잘하는 사람 많아서 놀랐음.(특히 매장 직원들이나 지하철 직원들)
우리나라 사람들만 특별히 저렇게 친절하고 영어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예랑 19-04-07 16:31
   
누가 그렇게 생각하나요?
     
곱하기 19-04-07 16:49
   
뒤돌아서 서면 욕하는 나라가 일본인데
겉과속이 다른 나라
한국은 앞뒤가 똑같음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가 분명한데
일본은 앞에선 위선적으로 대하지만 돌아서면 욕함
이게 민족성임 그러니까
일본인이 친절한건 친절이 아니라 가식임 모르는 사람들이나 친절하다 느끼는거지
     
라이라이라 19-04-07 16:58
   
존나 뜬금없네
     
고속도로 19-04-07 18:12
   
익스큐즈미 하니깐 스미마셍하면서 영어 못한다고 하든데 몇몇은 영어로 친절하게 알려주시긴 하드라구요 투도레프토 이런식으로 투도라이토 열심히
     
냐옹냐옹 19-04-07 20:03
   
일본은 재수없으면 혐한일반인이나 혐한역무원들 만나는게 문제죠.
길물어봤는데 일부러 엉뚱하게 알려주거나, 삐딱한시선으로 기분나쁘게하는 개매너들 종종있어서
놀랐네요.
     
GreenDay 19-04-07 21:47
   
내가 왠만하면 로그인 안하는데 어이가 없는 댓글이 달려서 적어봄
토쿄에 출장차 갔는데 혼자서 자유시간이 생겨서 지하철역에 가서 길좀 물어보려고
젊은 사람 나이든 사람 거짓말 안하고 영어 할줄아냐고 물어봤는데 대충 10명 이상에게
물어봤는데 못한다 하고 쌩까고 가버리고 그나마 젊은 몇 애들은 웃으면서 미안하다 못한다고 가버림.
지금도 그때 고생한거 생각하면 어휴..영어 간판도 제대로 설치가 안되어 있는 공공시설이 많은 곳이
일본인데 잘하는 사람이 많아? 어디 일본으로 치면 이태원 같은곳에 가셨나?
     
가생퍽 19-04-07 23:17
   
흠..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 친절하다고 했지..
우리가 5ch 처럼 일본을 물고 늘어지지는 않았는데요.
     
명불허전 19-04-13 19:36
   
왜구들은 영어도 잘 못하지만 하더라도 발음이 구려서 못 알아듣겠음
     
인생사 19-04-22 20:29
   
뭐가 이리  뒤틀려서 갑툭튀지.
아디로 검색 해보니 별로 댓글도 안달던 사람이 이렇게 난리임
일본인인가.
민지맘 19-04-07 16:17
   
잘봤습니다
JJUN 19-04-07 16:22
   
범인 잡는 법

범행 장소에 있는 cctv를 체크한다.

범인의 이동경로를 따라서 모든 cctv를 체크한다.

마지막에 들어간(집 혹은 숙박업소 등등) 곳으로 검문간다.

영장 발부 신청한 뒤 영장 들고가서 체포한다.

도심에서는 이 방법으로 90%이상 검거할 확률이 매우매우매우 매~~~~~~~~~~~~~~~~우 높다.
고속도로 19-04-07 18:11
   
근데 도망가려고 한거 왜그런거지.... 저같으면 다리걸어 넘어트리거나 한대 칠거같은데
가출한술래 19-04-07 18:30
   
잘 보고 갑니다...
바두기 19-04-07 18:44
   
일주일 전쯤 본거같은데... 친절한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잘찍은 영상입니다.
잘봤습니다.
황룡 19-04-07 18:52
   
재밌네 ㅋㅋ

잘봤습니다~!!@@!!
구르미그린 19-04-07 19:53
   
한국보다 확실하게 외국인에게 잘 해주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인종차별" "스위스 인종차별" 등으로 검색해보면 여러 나라의 인종차별 상황을 얘기한 영상이 나오고
스웨덴인들에게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인기 끈다는 얘기하면, 동양가수가 서양에서 인기 끌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상상하지 못하고, 스웨덴 여성과 동양 남성이 사귀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8gLmFvMpo&t=859s

이런 주제가 나오면 "한국인은 백인에게만 잘 해주고 유색인종을 차별한다"느니 한국이 90년대처럼 외국인 안 받는 나라인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이 많은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한국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 한국 취업자 대비 외국인노동자 비율은 90년대 후반 영국 프랑스 독일과 비슷합니다.
90년대 인구 5800만이던 프랑스의 국내 외국인 수가 연간 7, 8만꼴로 증가한 반면,
http://nationsworld.kr/cncho/kric/kric/%C7%C1%B6%FB%BD%BA%C0%C7%20%BF%DC%B1%B9%C0%CE%C1%A4%C3%A5.htm
지금 한국은 국내 외국인 수가 연간 20만명 이상씩 증가 중입니다.
지금 한국의 외국인 이주 정책 방향, 속도는 90년대 프랑스보다 적극적입니다.
문제는 이게 한국 저소득층, 청년세대, 저출산, 양극화에 마이너스라는 점입니다.
구르미그린 19-04-07 19:54
   
최근 20년간 한국의 최저시급/복지예산 증가율은 OECD 1위고, 저출산, 일자리, 토목 예산으로 연간 100조원 쓰고도, 문재인 정부 시기 한국인 취업자는 거의 늘지 않고 한국 신생아 수는 세계서 가장 빨리 줄고있습니다.
100퍼센트 내수업종인 건설업에 외국인 취업 단속해 금지하기만 했어도, 여러모로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90년대 초 1기 신도시 5개 건설 => 건설업 인력 부족 => 건설업 일당 급증 => 건설업에 인력 몰림 => 다른 업종 임금 상승 => 1994년 한국 빈부격차가 역대최소 + 수도권 집값은 1991년 이후 10년간 제자리걸음했습니다.
역대최대 신도시 세종시 + 혁신도시 14개 + 2기 신도시 12개 건설한 2010년대에 왜 이런 선순환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자한당 때문에 개혁입법 막혀 발목 잡힌다고 문재인 정부 옹호하는 사람이 많은데
건설업에 외국인 취업 금지는 100퍼센트 행정부 권한으로 당장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유시민이 "일본이 인구 줄어 취업 쉬워지고 집값 떨어졌듯 한국도 곧 그리 될 것.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든 몇년만 넘기면 된다"고 전망했고 현정부 정책도 그런 인식을 토대로 나오는데
일본은 만 15~64세 인구가 1995년 8700만. 2017년 7500만, 1200만 주는 동안 국내 외국인은 100만 정도 늘었습니다.
한국은 만 15~64세 인구가 문재인 정부 시기에 10만 주는 동안 국내 외국인은 불체자 포함 50만이 늘었습니다.

모든 강대국은 지금 중국이 가는 방향의 정책 펴서 강대국 됐지, 지금 한국 같은 정책 펴서 강대국 된 나라는 없습니다.
"한국이 위치운이 나쁘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보다 위치운이 확실히 좋은 나라는 몇 없습니다.
한탄할 부분은 "이웃나라인 중국 일본이 강대국 되는 걸 보고서도 반대 방향으로 가는 한국정부 정책"입니다.
sw5113 19-04-07 20:09
   
설명하기 힘들어 간단히  말하겠습니다.오직 한국인인만 천손임..이말 한마디면 알아듣는 분들 있겠죠.^^~
태민이땜에 19-04-07 20:14
   
영상 재미있게 잘 봤어요~
아리온 19-04-07 20:15
   
잘 봤습니다
delta11 19-04-07 21:15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자신 19-04-07 21:55
   
잘 보고가네요
가생퍽 19-04-07 23:20
   
여기 보면 CCTV 에 대한 맹신에 가까운 믿음을 보이는데요
정말 중요한 사건 아니면 알아서 해 주지 않습니다.
귀찮아해요...

CCTV 가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내 사건에도 그런 역할을 할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착한도룡뇽 19-04-08 00:18
   
한국인들의 이런 친절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속상하네요. 새벽 인적이 끊긴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할머니보고 도우려는걸 이용한다던지.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를 도운 뒤 할머니가 권해준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던지..지금은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경계하니 이 방법은 사용 안하겠지만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더러워지는 범죄였어요.
하늘나비야 19-04-08 00:22
   
타인에게 친절한게 나쁜건 아니죠  잘보았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FRS1 19-04-08 02:07
   
좀 다른이야기인데 6년전에 제가 아직 한국에 있을때 새벽에 집근처 동네에서 술 꽐라되서 한쪽에 웅크리고 있던 처자가 생각나네요.

저희동네가 워낙 조용하고 치안이 좋은동네라 뭔일이 있었겠냐만은 (한국 치안 만세) 겨울이고 해서 얼어 죽을까봐 집까지 데려다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원래 동네 지구대로 모시고 가려다가 본인이 잔뜩 꼬인 혀로 길 안내를 하더군요. 직진이여. 우회전이여. 이러면서 ㅎㅎ

업고 가던가 부축해서 가려다 여성분이라 쓸데없는 오해 살까봐 당시 모자달린 패딩을 입고 계셨는데 모자 손으로 잡고 중심 잡는거만 도와드리면 데려다 드렸엇는데.

별거 아니었지만 괜히 뿌듯했던 기억이..

어느집안 귀한 딸이었을텐데.. 잘지내시길 바람 ㅋㅋㅋ
     
물개 19-04-08 02:17
   
멋지네영 ^^
아미고 19-04-08 08:26
   
휴대폰 빌려주는 국내에서나 해야 함.
oldpla 19-04-08 09:56
   
우리나라가 좀 멋진 나라인가요 담배값 올랐어도 담배달라고 하면 다들 순순히 주는 정 많은 나라입니다.
언제나 악용하는 소수의 무리들이 있어서 그게 아쉽습니다.
내손안에 19-04-08 10:27
   
세상에는 독일바퀴 미국바퀴 일본바퀴 .. 등등 종류가 많지만
특히나 방글바퀴 파키바퀴 좃족바퀴는 병균만 퍼뜨리는게 아니라 아예 한국인을 뜯어먹으니 증말로 조심해야합니다
소프트쿠키 19-04-08 17:44
   
이런거 보고 썩어빠진 가짜 난민들  한국 드오려 하지  않았음 한다
직장인 19-04-08 17:55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토꼬붕 19-04-08 19:43
   
그치만 분명한건 한국사람도 한국에서만 빌려줄수있고 신뢰할수 있다는부분.. 해외가서 외국인이 빌려달라하면 절대 빌려주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해외에선 우리가 문제생겼을때 대처가 까다롭고 답답하기 때문이죠 사견입니다
평화존경 19-04-08 22:38
   
예전에 아는형 동해에서 지갑잃어버렸는데 터미널에서 서울 가야되는데 지갑잃어버려서 차비가 없는데 돈 빌릴수 있냐고 하니깐 바로 바로 빌려줌. 그런 나라죠. 어느나라나 장단점이 있지만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나라가 별로 없죠
모라고라 19-04-09 16:49
   
잘봤습니다
ITZY 19-04-09 19:29
   
몽글몽글 해지네요`
냠냠냠냠냠 19-05-10 12:05
   
튀는척 하는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ㅋㅋㅋ
혜이 19-08-29 14:4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