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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에 처음으로 가는데, 두려워" 해외반응
등록일 : 19-07-02 13:39  (조회 : 50,85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뿐 만 아니라 아시아권으로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이 걱정이 되어서 '한국에 가서 무엇을 조심해야할까?'라는 질문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조언을 해주었는데요, 저에게는 너무 당연한것들을 조언으로 해주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 예로는 주거나 받거나 할 때, 두손사용하기, 재활용하기 등등이 있었습니다.


000.jpg





<주제글>

한국에 처음으로 가는데, 겁나 죽겠어.
아시아쪽으로 처음 여행을가. 참고로 나는 유럽사람이고. 우리의 여행계획은 이래. 일본으로 가서 2주 동안 머무르고, 그 다음에 한국으로 가서 역시 2주 동안 지낼 예정이야. 나는 지금 매우 걱정돼. 왜냐하면 나는 일본어랑 한국어를 못할 뿐 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에 익숙하지 않거든. 내가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거나, 내 자신이 바보가 될까 엄청 두려워.나한테 여행에 돼한 조언이나 도움을 준다면 정말 정말 감사할꺼같아 <3

 



<댓글>



eunma2112
너가 평범한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너네 나라에서 하듯이 행동해! 
그렇게만 행동한다면 너는 괜찮을거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 
그냥 너의 새로운 경험을 즐겨.



ㄴleopald18
트럼프컨츄리(미국) 베이비, 마가(MAGA)!
MAG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애플(Apple)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



BloodlessArcanist
예의바르게 행동해! 뭔가를 주거나 받거나 할 때 양손을 사용하고, 
열린 마음으로, 정중하게! 지하철에서는 노인 우대석에 앉지 말고, 
한국은 재활용에 매우 신경쓰는 나라닌깐 너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이 부분이 가장 걱정된다.) 
나도 한국에 처음 갈 때는 너처럼 엄청 불안해했는데, 
한국에서 있었던 했던 경험들이 너무 너무 좋앗어! 그리고 사람들이 
너가 외국인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실수를 하더라도 
이해의 허용 범위가 한국 사람들보다 넓을 거야. 너무 걱정하지마!



ㄴashtaenna
고마워 :) 노약자 우대석인걸 어떻게 표시해놨어?



ㄴㄴAKADriver
이렇게 생겼어!



ㄴㄴㄴashtaenna
오오 오케이, 고마워! 한글로 써져있을꺼라고 생각했어! 
저 표시라면 나도 이해할 수 있어! 



ㄴㄴㄴㄴBloodlessArcanist
한국은 정말 영어 표시가 잘 되어 있어! 그러닌깐 너도 분명히 잘지낼 꺼야.



ㄴㄴㄴㄴㄴashtaenna
나는 한글은 읽을 수 있어! 
내가 읽고 있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뿐이야.헤헤. 
우리는 서울에 대구, 부산, 제주를 갈 예정이야. 
지금부터 서바이벌 한국어를 공부해야할꺼같아 :D



ㄴㄴㄴㄴㄴㄴCitizen404
한국은 정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는 나라야. 
그러닌깐 너무 많이 걱정안해돼! 그리고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이 
다르게 행동하는 걸 알고, 이해해!



ㄴㄴMuffin278
동쪽에 있는 좌석들은 노약자석이라고 불려. 노약자석은 보통 객실과 
객실을 있는 부분 근처에 있어. 버스에도 마찬가지로 노약자석이 있는데, 
버스에서는 앉아도 괜찮은거같아. 그리고 지하철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타는 여성들이나 임신한 여성들을 위한 자리도 따로 있어. 그리고 그 자리는 핑크색이야! 

 

jhuesos
신발 문제: 집 안에서는 절대로 신발을 신지마 :).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공공장소에서는 신발을 신고 있어도 괜찮아. 
하지만 만약 아무도 신발을 신고 있지 않거나, 신발이 들어갈 만한 
작은 사이즈의 락커가 보이는 경우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안 돼는 곳이기 때문에 벗으면돼!



ㄴashtaenna
고마워!



ㄴㄴBreakfest_Bob
오케이. 진지한 질문 하나 할게. 만약 너가 하루종일 돌아 다녀서 
발에 땀이 난 상황이야. 그래서 신고있는 신발이나 양말에서 냄새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돼?



ㄴㄴㄴjhuesos
확실한건 아니지만, 내 생각엔 대부분의 아시아 사람들은 땀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거 같아. 그러나 나는 여기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려고해.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장소가 그리 많지 않을거같거든.: 스파, 집 그리소 사원.
(내가 생각한 장소는 이정도야.) 만약 너가 이게 정말 걱정된다면, 
발 데오드라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거나, 여분의 양말을 한 켤레 챙겨서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에 갈아신어! 참고로 나는 한국인도 아니고, 
한국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아니닌깐 참고만해:). 
그리고 실제 한국인들이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지 알고싶어!



ㄴㄴㄴBreakfest_Bob
나도 이런 경험을 한 사람 혹은 한국인들한테 이거에 대해서 듣고싶어졌어. 
내가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 아니지만 말이야. 
그냥 신발에 관한 너의 댓글을 보닌깐 갑자기 궁금해졌어.



ㄴㄴㄴㄴatsugiri
나는 2세대야. 그러닌깐 한국인은 아니지. 한국인들(일반적으로 아시안)들은 
백인들한테서 나는 암내가 나지 않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 
나같은 경우에도 발냄새가 나지 않아. 심지어 땀이 난 경우에도! 
어쨋든, 너는 절대로 집 안에서는 신발을 신어서는 안돼! 
집안에서 신발 신는 것보다 발냄새를 오히려 선호할꺼야. 
근데 만약 너가 이거에 대해서 정말 걱정된다면 위에 jhuesos님이 
말한 것 처럼 발에 데오드란트를 바르던지, 양말 하나를 더 챙겨다녀!



ㄴㄴㄴㄴㄴBreakfest_Bob
운 좋은 놈들! 나는 2-4시간 마다 데오드란트나 오드콜로뉴(cologne)를 뿌려줘야하는데.
* 오드콜로뉴(cologne): 연한 향수의 일종



makman00
그리고 누군가를 뚜려지게 쳐다보지마.



Kalinali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해죠. 그럼 뭐든게 잘될거야. 누군가를 만날 때, 
그 사람 방향으로 고개를 숙이면 더 좋아. 바디랭귀지는 아시아에서도 엄청 잘 통해



ㄴashtaenna
고마워, 꼭 기억하도록 노력할게



Crys368
릴렉스! 워워! 만약 너가 대도시/ 관광지에 간다면 크게 문제 없을거야.



JRPubEbola
만약 너가 축구 지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에서 친구 사귀는데 크게 문제 없을거야. 



Medialunch
오마이갓!! 너는 괜찮을거야.!



Vaztes
이게 내 경우에만 해당될수도있는데, 
나는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했어. 
인사를 안하면 뭔가 무례한 듯한 느낌이 들어가지구. 



daethebae
만약 너가 여자라면, 한국과 일본에서 너를 환영할거야. 
하지만 몇몇 남자들을 조심해야만해. 그들은 외국 여자들은 클럽에서 
조금 더 느슨하고, 남자랑 놀고싶어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잇어.
(모든 남자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니야.) 내가 독일 친구랑 
한국에 갔었을 때(나는 한국계 미국인이고, 한국어를 할 줄 알아) 
한국남자들이 친구한테 작업거는건 이 세상의 것이 아니였어.참고로 내 친구는 엄청 이뻐.



linearwhale
한국에서 4개월 동안 있었던 외국인으로써 하나 알려줄 꺼는, 
한국인들은 너에게 도움을 주고싶어한다는 점이야. 만약 너가 길을 잃었다던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한국인들이 빠르게 다가와서 도움을 줄꺼야. 
근데 처음에는 한국인들이 다가와서 소리지르는 거 같아서 조금 무서웠어. 
하지만 곧 그들이 나에게 소리지르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는 걸 깨달았어. 
그러닌깐 그들을 겁내지말고, 그들이 무슨 말을 하려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봐.



asiawid
겁내지말고, 론니플래닛 한국 책을 사렴
*론니플래닛(lonely planet):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책 출판사



VectorD
친구야 너는 어디 나라 사람이야?



ㄴashtaenna
나는 프라하에 살어, 문제라도 있을까? 나 몸속에는 어떠한 아시안 피도 없어. 그러닌깐 난 정말 외국인이야.



SidDriver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이 무례하게 행동했을 때, 꽤 많이 이해해주는 편이야. 하하. 너가 행동만 제대로 한다면 크게 어려움은 없을꺼야. 너의 여행을 즐겨!



sweetpickle2
내가 양 손을 사용했는지, 안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네. 하지만 두 손을 사용하는 건 예의바르게 느껴지긴한다.



KosmicKanuck
입을 벌리채로 음식물을 씹는 행동, 입안에 음식물로 있는데 이야기하는 행동, 이 두가지 행동만 안한다면, 너는 괜찮을거야.


 
sirbagels
벌금내지않고싶으면 대중교통 이용시 다른 사람들한테 고개숙여 인사하는걸 잊지마



snakebay
한국에서 누군가와 부딪쳤을 때, 조용히 욕을 해주는게 관례야.



ㄴGardenmousies
제발 여기서 트롤짓 좀 하지마.



ㄴㄴShintard
엄청 웃기네



ㄴㄴㄴBitcreamfapp
Lol. 아마 욕을 들은 사람은 너한테 "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할꺼야.



2to30
몇 년전에 한국에 처음 갔을 때, 나 혼자 갔었어. 그리고 엄청 재미있었어. 서울안에서는 지하철과 두 발만 있다면 거의 어디든지 갈 수 있어. 그래서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참 많았어. 서울은 정말로 안전했고, 도시 전체가 관광지가 였어. 너가 이렇게 조언을 구하는 거 자체가 너가 여행을 잘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 문화, 관습을 잘 알지못하더라도, 너가 정중하고, 올바르게 행동한다면 너는 정말 여행을 잘 하고 돌아올 수 있을거야. 



Taikalettu
다른 사람들이 말한거에 한가지 더 추가할게: 지하철에서는 조용히해. 만약 다른 사람과 지하철에서 이야기 해야한다면 조용하게 말하구.



ㄴhummingbird987
완전 동의. 공공장소에서 조용하게 말해! 내가 여기서 말하는 공공장소는 지하철, 버스 관광지 등등이야. 그러나, 펍이나 클럽에서는 이딴 규칙같은거 없어. 



Gardenmousies
몇 가지 알려줄게: 사람들이 너를 부딪치고 가도 그들은 사과를 하지 않을거고, 너를 위해 닫히는 문을 잡아주지도 않을거야. 한국인들은 이런거 안해! 그렇닌깐 놀라지말구!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인들이 무례하거나, 너를 존중하지 않는건 아니닌깐. 그리고, 너는 누가봐도 외국인(비아시아인)이기때문에 술자리 예절이나 주고 받을 때 두손을 이용한다거나 이런 거를 지키지 않아도 아무도 너한테 뭐라고 하지 않을꺼야. 평소처럼 행동해. 그럼 너는 정말 재밌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잇을거야. 그냥 즐겨! 너가 이런 질문을 미리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다!



ㄴashtaenna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정말 고마워. 너가 언급한 음주 습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어?



ㄴㄴhummingbird987
술을 받을때는 두손으로 잔을 잡아야되. 술을 따를때에도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두 손으로 따라야되. 정말 예의를 차리면서 마시고 싶다면, 마실때, 고개를 돌리고 입을 가리고 마셔야돼. 나이든 사람 (혹은 너가 잘 모르는 사람)이 너가 마시는 걸 볼 수 없도록!



ㄴㄴㄴashtaenna
고마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 



sweetpickle2
내가 한국여행 중에 배운것을 말해주자면, 돈이나 물건을 받거나 줄 때, 양손을 사용해. 그리고 택시기사, 웨이터 등등을 포함에서 그 누구에게도 팁을 줄 필요가 없어. 만약 어떤 사람이 너에게 정말 친절하게 해준다면, 그냥 그들의 호의를 감사하게 받아드리면돼! 그리고 모든것들을 재활용해야만해. 음식을 남김없이 먹고. 음 내가 알려줄껀 이게 다인거같아.



ㄴUljira
그냥 알아둬: 너는 한국에서 음식을 먹을 때, 끝까지 다 먹을 필요는 없어. 한국에서 음식을 남기는 건 엄청엄청 흔한일이야. 레스토랑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단지 소외당하지 않기 위해 회식 자리에 가는 사람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야.



ㄴㄴGardenmousies
ㅇㅇ이거진짜임.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남기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봣거든. 



ㄴashtaenna
팁을 전혀 주지 않아도 된다구??? 계산서에 이미 팁이 포함되어 있는거야?



ㄴㄴGardenmousies
어느정도는 맞아. 한국에서는 너가 주문한 메뉴에 대해서만 계산하기 때문에 팁이라는게 없어. 팁을 15%줄지 18%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 그리고 가방을 들어주는 버스기사들에게도 돈을 줄 필요가 없어. 세금 또한 이미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계산이 훨씬 쉬워. 팁을 주는것에 대해 대부분이 불쾌하게 받아들인다 들었는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어.



ㄴㄴrosehip_broken
한국은 팁 문화가 없어!



ㄴㄴdaethebae
가격표에 적혀있는 숫자는 택스가 이미 포함된거야. 그러닌깐 그냥 가격표에 적혀있는 돈만 내면돼. 그리고 동전지갑을 가져가기를 추천할게. 특히, 일본에서는 가장 작은 단위의 지폐는 거의 $10야.




번역기자:AI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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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훈 19-07-02 13:44
   
잘 봤습니다~
moveon1000 19-07-02 13:45
   
한국만큼 밤에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거 알면 "오 리얼리?" 이럴건데..
운드르 19-07-02 13:45
   
잘 봤습니다. 두렵다고 하길래 치안이나 북한 뭐 이런 건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ㅎ
네오구리 19-07-02 13:50
   
외국에서 생활 할 때 진짜 불편한게 팁문화가 있는 나라... 진짜 신경 쓰여서 외식 하기가 싫음 ㅋㅋ
골드에그 19-07-02 13:52
   
잘봤어요.
황룡 19-07-02 13:56
   
잘봤습니당~!!@@!!
ysoserious 19-07-02 13:59
   
부딫히는건 몰라도 문은 잡아주는데?
부딫히는거야 인구밀도가 워낙높고 바쁘게사니까
서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고
     
두루치기 19-07-02 14:16
   
자동으로 닫히는 유리현관문에 뒤에 오는 사람이  다치지  않게 잡아주는 것은 국제매너임
          
Unicorn 19-07-03 04:55
   
잡아주는 시간이랑 뒷사람을 인지하는 거리가 다를 뿐입니다. 아무라 한국인들이 문 안잡아 준다고 바로 뒤에 사람이 있는걸 알면서도 문들 던지진 않죠.

혹시 본인은 그러십니까?? ㅎㅎ 아니잖아요. 본인도 바로 뒤에 사람이 있으면 잠시 문을 잡죠.

이건 한국인들이 굉장히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빠른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문화적 특성이라고 봐야해요. ^

서울은 발전된 도시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만큼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입니다. 전세계에서 서울 같은 도시는 몇 안됩니다. 당연히 문화도 다를 수밖에요.

보편적 문화란건 어디까지나 본편적인 것이지 그것이 절대적인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이라고 한다면 기준이 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어디가 기준이란 말입니까. 그런거 없어요. 문화는 다 상대적인 거에요.
     
booms 19-07-02 14:20
   
문을 잡아주는경우"도" 있는거죠. 우린 안잡아주면 자기가 잡으면 그만인거라 생각하지만 외국은 앞사람이 잡아준다는걸 가정하니 거리가 있습니다.
     
예낭낭 19-07-02 15:03
   
저도 문은 잡아주는데
젊은사람들은 다들 고개 끄덕여서라도 인사하는데
나이많은사람들 특히 50대이상 아주머니들 얼굴도 안쳐다보고
잡아준 문사이로 쏙 하고 앞질러 지나가는 경우가 정말많음
          
급똥크리틱 19-07-02 15:19
   
한국아줌마들 매너없기로 이미 유명해요, 보도에서 2인 이상의 아줌마들이 마주오면 대부분 횡으로 서서 통행에 방해를 주죠. 무리지어가도 젊은 남자애들은 아주 잘 비켜주는 편이고 보통 성인들도 잘 비켜는 편인데 유독 아줌마들이...
               
하늘나비야 19-07-02 18:47
   
뭔 유명까지야 저도 유리문 잡아 줍니다 잘모르겠지만 저사는 곳은 시골이고 젊은 사람들 최소 40대까지도 문열어 잡아 주면 아직은 어색해 하면서 들어 오던데요 ..대체로 문 열 힘 있는 연령대의 사람을 위해서 문을 잡아 주고 있는 게 그렇게 보편화된 한국 문화가 아닌 것 뿐입니다  그리고 한국 아줌마들 다 그런 것도 아니고요 외국에서 매너라고 꼭 우리도 따라할 필요는 없고요 예전에도 연세드시거나 어린 애들 문은 열어주거나 잡아 줬습니다 구지 젊은 사람들 문 열 힘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잡아 주지 않은 것 뿐이에요 그리고 한국 아줌마들만 그런 것도 아니죠 두 사람이 걷는 경우 대화를 하다 보면 일 열로 걸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과연 한국 아줌마들만 그럴까 생각해 보셨으면 하네요 대체로 남자들과 달리 여자들이 같이 걷는 경우가 많은 것은 대화를 많이 하기 때문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꼭 한국 아줌마라서 그런 건 아닙니다
                    
소프트쿠키 19-07-02 23:16
   
한국 방문, 여행 해본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 아줌마' 라는 단어가 유명합니다
               
최종접근 19-07-03 08:25
   
오사카 아줌마는 더 해요 ㅋㅋ
뭐 한국만 그럴까
          
하늘나비야 19-07-02 18:54
   
젊은 남자들도 그냥 쭈볏쭈볏 들어와요 저는 대체로 급한 일이 없으면 문을 끝까지 잡아 주고 나오는데요 시골 분들이라 그런건지 굉장히 어색해 합니다 문 잡아 주고 있으면 아주머니뿐 아니라 아저씨 어린 애들까지.. 쳐다 봐요 왜 저러고 서있나 ㅎㅎㅎㅎ  무조건 외국 매너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힘이 없어 그 문을 열고 닫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해주면 좋은 것이고 아니라고 매너 없다고 욕할 것도 없고 내가 문잡아 줬는데 그냥 지나갔다고 뭐라 하실거면 애초에 안잡아 주시는게 맞아요 그 사람들이 잡아 달라고 한 거라면 모를까..
          
소프트쿠키 19-07-02 23:11
   
인정 ㅋ 어떤 줌마들은 내가 드갈라고 열면 자기가  쏘옥 빠져나가듯이 지나감
merong 19-07-02 14:16
   
근데 데오도란트 어디서 파나요?
약국? 편의점?
음... 2마트나 홈+ 에서는 있을거 같긴한데.
안 사봐서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그럴듯.
     
리세 19-07-02 18:46
   
마트나 화장품점 가면 팔아요.
물론 외국인은 우리 제품 써봤자 소용없음.
우리 제품은 한국인에 맞게 나온 거라 강도가 약해요.
외국인들 냄새 못 지움.
     
하늘나비야 19-07-02 18:56
   
저도 몇십년 살면서 몰랐는데 애들이 사서 쓰더라고요 그거 쓰면 겨드랑이에서 땀이 잘 안난다고 하던데 .. 냄새는 안나는데 그래도 땀 안나서 뽀송해서 좋다고 사서 쓰는 경우라 ..다이소에서도 팔아요
booms 19-07-02 14:19
   
반대로 생각해보면 미지에 대한 두려움은 지극히 당연한거고 저리 걱정하는게 한편으론 귀엽네 ㅎㅎ
냥냥뇽뇽 19-07-02 14:23
   
초고농도방사능 피폭땜에 일본이 위험하지 .... 일본사람들도 다 아래쪽으로 이주하는구만
그리고 먹는거는 또 어휴 일본을 아예 안가야됨
바라배 19-07-02 14:29
   
한여름, 한겨울은 생각이상으로 덥고 추우니 피해서 오세영~ ㅎ.
무한의불타 19-07-02 14:33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만 조심 하면 됨 ㅋㅋ
     
명불허전 19-07-16 19:09
   
특히 조선족을 조심해야 됨
바두기 19-07-02 14:37
   
잘봤습니다.
sunnylee 19-07-02 14:52
   
항상 웃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면.. 세계 어딜가도 환영 받음..
물론..중국관광객 하고 ,is는 제외하고...ㅎㅎㅎ
가민수 19-07-02 15:14
   
문맥상 MAGA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애플(Apple)을 뜻하는게 아니라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뜻입니다. 트럼프가 자주 써먹는 슬로건이죠.
     
AIlen 19-07-02 18:03
   
감사합니다! 번역하면서도 이상했는데, 이렇게 또 배워가네요!
민지맘 19-07-02 15:53
   
잘봤습니다
촐라롱콘 19-07-02 16:17
   
한국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은 오히려 안전한 편이고....

이태원 같은 경우 특히 밤에는 나이지**인들 조심하고
대림동 같은 조*족 밀집지역 또한 밤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조선족-중국인을 제외한 기타 외국인이 이태원 제외하고
대림동 같은 조선족-중국인 밀집지역을 갈 확률은 지극히 희박하겠지만.....
Korisent 19-07-02 17:44
   
난 일본 방사능 듕궈 미세먼지가 두렵다.
인천쌍둥이 19-07-02 17:49
   
세계에서 안전한 나라 1위의 안전 코리아
우디 19-07-02 17:55
   
잘봤어요.
프로염탐러 19-07-02 18:03
   
영화나 드라마에서 신발신고 집 돌아다니는거 아직도 적응이 안돼
하늘나비야 19-07-02 18:58
   
한국 들렀다 일본으로 가지 왜 하필 방사능 ... 있는 곳 들러서 한국으로 오는지 ..안타깝군요 그리고 어디든 처음 외국 갈때 엄청 긴장 되죠 불안하고...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이상한 애 답글 단 거 말고는 다들 친절하네요 댓글들이
라크로스 19-07-02 19:33
   
잘보고 갑니다
가출한술래 19-07-02 20:42
   
잘 보고 갑니다
새콤한농약 19-07-02 20:50
   
어서와 한국은 첨이지.. 걱정말고 와~
안선개양 19-07-02 22:10
   
어느정도는 맞아. 한국에서는 너가 주문한 메뉴에 대해서만 계산하기 때문에 팁이라는게 없어. 팁을 15%줄지 18%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 그리고 가방을 들어주는 버스기사들에게도 돈을 줄 필요가 없어. 세금 또한 이미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계산이 훨씬 쉬워. 팁을 주는것에 대해 대부분이 불쾌하게 받아들인다 들었는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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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주는 것에 대해서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구!!! ㅋ
병아리쓸빠 19-07-02 22:14
   
ㅋㅋㅋ 잘 봤습니다.
소프트쿠키 19-07-02 23:09
   
전철(지하철)한정 외국인들이  정말  고마워하는 친절은
표 끊을 때 지폐 안먹어서 바지에 슥슥  비비고 넣어주면
엄청 좋아하고 기뻐하던데 ㅋ
그게 잘 못넣는거 보고 가서" 그돈 이리 줘" 하면  대부분이
처음에 뺏기는  표정 짓다가  돈 넣어주면 땡큐 연발함
소프트쿠키 19-07-02 23:13
   
이런 번역 정말 좋네요
우리 한류가 주목받고 외국인들의 국내 방문이 점점 많아지던
한 7~8년전에 자주 올라오던 류의 번역  소재인데
언 한류와 한국이 주목 받은지 10여년이  훌쩍 넘은
이때에  우리들도  재고해  볼 가치가 충만한
주제,소재인 듯 싶음
EIOEI 19-07-02 23:22
   
다른 데서 어떤 트롤이 길 지나가다 부딪혔을 땐
MA DIGIGO SIPNA !!!!
AMY UP-NUN SEKIYA
이 두 문장이 필수라고 갈쳐주더만 저기도 비슷한 애가 있넹
     
소프트쿠키 19-07-02 23:24
   
짱개 ㅇr  쪽바리일 듯
자기자신 19-07-03 02:55
   
잘 보았어요
아리온 19-07-03 08:09
   
잘 봤습니다.
직장인 19-07-03 16:39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feel 19-07-04 07:33
   
서울살고싶다. 나도 한친절하는데 여기 외국인들은 도움따윈 필요없을듯.
오히려 내가 어두운길을 갈때 도움을 구하지. 살려주세요...
봐도될란지 19-07-04 16:59
   
비행기 탈때 신발 벗고 타야 되는거 가르쳐주고 싶네요
레떼느님 19-07-04 17:43
   
팁주면 기분나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