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JP] 日 여성 "한국분들이 왜 이걸 추천안하는지 궁금해서 가봤다!" 일본반응
등록일 : 19-07-31 10:46  (조회 : 58,47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요즘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가성비로 논란이 많은 충무김밥을 일본 유튜버 카오루가 먹으러 갔습니다.
한국인들이 다들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서 궁금했다고 하네요.
유튜브 댓글 모아보았습니다. 영상에 한국어 자막 있으니 켜고 보세요

참고로 해당 일본여성의 유튜브 채널영상 소개와 댓글반응은 사전에 운영팀의 승인을 받은 번역이며,
우리나라 소개에 대한 영상인 만큼 득이되면 득이 됐지 손해 볼것이 없는 채널의 영상이니 테클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댓글 반응 )
 
 
 
あやか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
맨 주먹밥이잖아(웃음 )
이게 9000원이라니 바가지야
 
 
 
 
ちえ
명동은 거의 전부가 바가지라서...(웃음 ) 그래서 명동은 안 가요
 
 
 
 
Kaori카오리
제가 먹었던 곳은 같은 양이었는데 6500원이었어 . 장소에 따라 다른 것 같아
 
 
 
 
ロロヒ
5월에 갔었을 때 이 가게 봤었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인기가 없나 ? 싶어서 안들어갔었는데 결과적으론 잘한걸지도 . 김밥하면 역시 속재료가 꽉 찬 걸 먹고 싶은 게 내 마음
 
 
 
 
yomo8575
7~8년 전에 여기 갔었어요 . 그땐 좀 더 양이 많았었던 것 같아요 . 다 먹질 못했었거든요 .. 그리고 가격도 좀 더 쌌었던 것 같은데
 
 
답댓글
ささきクン
관광객 대상으로 변해간걸 까요?
 
 
 
 
メロンパン
비싸긴 해도 명동이니까... 잘 모르는 관광객 입장에선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낼 것 같아
 
 
 
 
niko smile
아이를 위해 집에서 만들어 주는 밥 같은데
 
 
 
답댓글
にゅにゅ
생각하기에 따라선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밥과 스프 . 김만 목에서 걸리지 않게 주의한다면
 
 
 
 
ken shin
처음에 인사할 때 TXT의  CROWN  노래 나와요 ! 기쁘다
 
 
 
 
抹茶小豆
양심적인 영상 기획이네w
 
 
 
M I
여기 갔었어!
다른 김밥집들이 다 꽉 차서 못들어갔는데 여기만 비어있어서 들어갔지.
오징어가 맛있었는데 매워서 국물 마셨더니 더 매워졌어. 가격은 그 땐 신경 안 썼어
아무튼 친구랑 헥헥거리면서 먹었었어
 
 
 
 
Yunyun
한국 자주 가게 되면서부터 명동에는 볼일이 없어졌어요.
외국인들 바가지 씌우는 거리
 
 
 
Rye
가격이 상상 이상이네. 땅값 때문인가 ?
 
 
 
 
おにぎり 門左衛門
맛있어 보이는데 9000원은 비싸네요
4000원이라면 먹고 싶다
 
 
 
 
703 naomi
12년 쯤 전엔  5000원 정도였어요 . 깍두기 오징어가 맛있어서 무한으로 먹었었는데 (웃음 )
 
 
 
 
shi no
깍두기(석박지 ), 오징어 볶음이 맛있다면 먹어보고 싶네요 !
 
 
 
 
Sae N
전 명동교자 좋아해서 갈때마다 이 가게가 눈에 들어왔었는데 9000원은 ...
앞으로도 갈 일이 없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脳筋 チキン
뭐 맛은 괜찮다는 거네
 
 
 
 
Room Key
뭐랄까 속재료가 없는 김밥이 박력 있네
 
 
 
 
しらいあみ
주먹밥 아닌가?
나도 만들 수 있겠다
원가 200엔 정도로 (웃음 )
 
 
 
답댓글
しらいあみ
공감해요
그런데 장사가 돼네요
 
 
 
 
めろちぃ
관광지 가격이군요
그래도 남이 만들어 주는 음식은 맛있어
 
 
 
 
AY
가게를 열었는데도 아직 청소가 안 끝난 건 뭐지?w
 
 
 
 
ちょり ちょり
추천가게만이 아니라 이런 가게도 영상 올려줘서 고마워요
속이 없는 김밥은 처음 봤어요
 
 
 
 
あずきばー
역시 명동이라 비싸군요. 일본 관광지도 밥값 비싼데도 있으니
미리 잘 알아보고 가야겠네요
 
 
 
 
mii
9000원 주고 먹느니 옆의 명동교자를 가렵니다
 
 
 
 
ri__n
나 먹었었는데 솔직히 맛은 있더라
 
 
 
 
라이다
현지인들이 추천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youyouyou
일본에서라면 900엔에 팔 것 같군
 
 
 
 
みぃさん
이게 9000원이라면 주문 못하겠네
한국은 다른 맛있으면서 싼 음식들이 있으니
 
 
 
 
p. su
비싸긴 하지만 심플한데도 엄청 맛있어
반찬이 맛있어서 심플한 김밥과 어울리거든
 
 
 
 
miyu takahashi
한국 친구도 맛은 있지만 가격이 유감스럽다고 하더라
 
 
 
 
Belle べる
9000내고 이런 게 나오면 슬프겠네요 . 아무래도 싸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계속 소개해 주셔서 더 그런가 봐요 . 그래도 맛인 있군요 . 수수께끼네
 
 
 
 
Ryoko Shinsaka
9000원은 비싸지 . 바가지란 소리 들어도 어쩔 수 없겠네
 
 
 
 
keikoosaka1
여기 1,2년전까지는  7000원이었었는데
 
 
 
 
MIWAKI bogommy
김밥에 아무것도 안 들은 시점에서 아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보니 맛은 있는가 보네요
 
 
 
 
ぐみ
통영에서 처음 먹어봤던 충무김밥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있었어요. 속재료 없는 충무김밥 전 참 좋아해요 서울에서 충무김밥 양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가보고 싶어
 
 
 
 
ゐるち
난 좋아해서 밤에 먹으려고 호텔 돌아가는 길에 사곤 했었는데
 
 
 
 
nao y
맛이 좋다고 해도 가격과 비쥬얼이 별로 식욕을 자극하지 않네요
 
 
よこよこ
원래 명동에 있는 식당은 한국인들이 추천 안 하죠. 관광객 가격이라
 
 
 
 
Hanah Kylie
시간이 없는 부자들을 위한 음식인걸까?
김밥은 역시 뭐가 잔뜩 들어 있어야지
 
 
 
 
キリン 翻訳
얼마쯤 하면 적당한 가격인 걸까?
 
 
 
미즈키mizuki
여기 자주 보고 눈에도 들어와서 몇 번이나 사갈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비쌀줄이야!
역시 명동이라서 그런걸까요?
 
 
 
 
Nao K
그치만 여기 오징어 좋아하는걸... 다른 추천 있나요 ?
 
 
 
 
MAMI NAGA
여기 예전 한국 갔었을 때 아침에 적당기 골라서 들어갔던 가게네! 9000원이나 했었나 ?
그래도 맛있었단 기억은 있어(보기보다 더 )
 
 
 
 
ななな zazi
맛과 가격 설명은 알기 쉬웠지만 제일 놀랐던 건 포크였다는 점.
젓가락이 아니었군요
 
 
 
 
T. M.
저도 여기 좋아해요. 한국분들은 추천 안하시는 군요 (웃음 )
확실히 비싸긴 하네요
 
 
 
 
すぬ すぬ
가격은 관광지 가격이긴 해도 맛있더라고요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기엔 딱 좋은 느낌
 
 
 
  
renarena
전 작년에 먹으러 갔었는데 맛있었지만 너무 매웠어요(><)



번역기자:keibong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keibong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호랑 19-07-31 10:49
   
갠적으로 충무김밥 좋아하긴 하지만 (오징어와 깍두기가 너무 맛있음) 9000원이란 가격이 창렬하다는 것에는 동의함
     
레떼느님 19-07-31 12:33
   
반값이어도 먹을까말까
     
ckseoul777 19-07-31 13:24
   
그런데 장소가 명동이잖아요
부산에서 먹었은때가 오징어도 더 꼬돌꼬돌하고
진짜 더 맛있더군요
명동의 길거리에서 장사하는사람들의
권리금만해도 2~3억이라고하더군요^^
          
트라우마 19-07-31 13:30
   
명동에서 저런걸 파는자체가 아이러니죠.

객단가 안맞는 아이템
               
은페엄페 19-07-31 15:49
   
그쵸 ㅋㅋ 사업구상 자체에 에러가 있는거임...
               
ckseoul777 19-07-31 18:23
   
그러니까 충무김밥집이 한군데밖에없으니
비싸도 먹을사람은 먹는거죠?
예전에는 그래도 오징어와 무김치가
시원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더라고요  진짜 비싸긴비싸요^^
     
별빛무정 19-07-31 21:46
   
9000원 주면서 사먹으래도 돈만 받지, 저건 않사먹음....
     
쿠룰루 20-01-09 00:55
   
동감요..
블링블링 19-07-31 10:52
   
5000원에 팔아도 많이 남겠네요
쑤신장군 19-07-31 10:54
   
감사히 잘봤습니다.
남도에서 젤 쓰잘데기 없이 비싼 음식 1위 (제 기준)
쥐로군 19-07-31 10:55
   
전에 백종원이 방송서 말했지만

원래 충무김밥은 저런 구성인 대신, 밥을 최고급 밥으로 만들고, 그에따른 속재료(오징어, 어묵 등등)를 맛갈나게 만들어줘서 비싼거였는데, 지금은 싸구려 쌀로 만드니 경쟁력이 없다고했죠.

최고급쌀이 아니라면 왜 저가격인지 이해하기어렵죠.
     
흑두루미 19-07-31 11:04
   
최고급 밥인지 아닌지 어지간한 미식가 아니면 알 길이 없으니.. 애초부터 실속 없는 음식이었네요
          
내손안에 19-07-31 20:41
   
님..
오리지날 충무김밥은 조선김과 쌀밥의 콜라보에서 느끼는게 최상급이오
김자체의 비릿하면서도 미세한 짠맛과 밥자체의 미세한 단맛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지요
이건 미식가가 아니라 혓바닥을 가진 짐승이라면 누구라도 다 느낄수잇는 맛이엇어요
70년대 통일벼가 활개치던 시절에 왜놈쌀 소위 아끼바레라던지 고시히까리..
통일벼보담은 당근 서너배 비쌋다우
요즘 노재팬 시대에 이런소리하면 당근 욕먹겟지만 설명할려면 머 어쩔수업으니까
좋은 김에 맛잇는 쌀밥은 그 자체만으로 최고급 미식이라오
위 영상에서는 오뎅볶음이 빠졋는데
기본 반찬 무우나박김치, 오징오볶음, 오댕볶음이 삼위일체로 받쳐줘야 비로소 충무김밥이 탄생하는거라오
내가 한창 낚시댕길적에 충무나 남해쪽으로 가면 충무김밥은 그냥 기본이엇다오
무려 40몇년전부터..
지금 서울에서는 간판만 충무김밥을 달아놓구선 사기치는 모양인데 진짜는 진짜로 괜찬다오
     
지미페이지 19-07-31 11:05
   
8~90년대에 충무김밥 종종 먹었는데 그때는 어묵이 안들어있고 오징어만 나왔었거든요.
그 이후로 먹어 본 일이 없는데 요즘 인터넷에 뜬 이미지들을 보니 어묵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모양이더군요.
단가 낮추려고 오징어 줄이고 어묵 넣는 듯한데
그래놓고 판매가격은 더 올리니 욕먹는 게 당연합니다.
          
ckseoul777 19-07-31 13:25
   
개인적으로도 어묵이들어간 충무김밥은
지금까지 먹어본적이없네요
          
예랑 19-07-31 19:56
   
헐 이제 어묵이 들어가요? 가격은 올리고 재료값은 낮출려고 가관이네..
     
뇌세포 19-07-31 11:14
   
이거 백종원씨가 잘못 알고 있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방송에서 저런말을 안했는데 님이 착각하신건지.
충무김밥은 어민들이 배타고 고기 잡으러 갈때 간편하게 먹기위해서 김밥을 싸서 갔는데 쉬어버려서 밥따로 오징어무침 따로 반찬따로 가져가서 유래한건대 어민들이 최고급 쌀로 김밥을 만들리가 없죠.
그냥 집에 있는 쌀로  만들었을거고  이게 심플하지만 맛있어서 유행한건데요.
          
쥐로군 19-07-31 11:51
   
그건 충무김밥의 유례(는 1편서 언급함. 종이의 이유까지도요)고, 충무김밥이 비싼이유요(....)

두가지는 같은듯 다른거죠.
               
뇌세포 19-07-31 11:58
   
비싼건 한때 오징어가 많이 안잡혀서 금값이었을때 많이 오른것 아닌가요.
충무김밥에서 비싼 쌀 쓴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
                    
쥐로군 19-07-31 11:59
   
정확하게는 좋은쌀이죠.

이게 방송서 잠깐 언급되는내용으로, 비싼이유를 두둔하는형식으로(....)이야길했죠.그 깊은맛을 내는게 포인트라나 뭐라나.
                    
축구게시판 19-07-31 13:11
   
암것도 안들어가고 밥과 김만 쓰는데 맛있으려면 둘 다 좋은 재료여야하는게
당연한거겠죠. 안그러면 비싸게 받을 이유가 1도 없어요.
                    
ckseoul777 19-07-31 18:31
   
저도 쌀이 비싼살이라고는전혀 생각지도
못했네요 요즘은 마른오징어도 비싸서
속초놀러갔을때  한측이 15만원이라고
해서 진짜 깜짝 놀랐는데요
한바퀴돌고 오겠다고 몇군데 다녀봤는데
20만원 하는 오징어도있더군요
제가 몰랐던 사실은 한측에 20마리가
들어가있는거였더군요
진짜로 쪽팔렸답니다
왜 비싼지 아니 절대로 비싼편이
아니더군요 국산이라 두껍고 찢으면
실처럼 일어나는데 정말로맛있네요^^
          
메로나 19-07-31 11:57
   
원래는 문어였어요.
비싸져서 오징어로 대체되었지만..
          
도나201 19-07-31 12:36
   
원래 유래가 애매하기는 한데 지금 형태의 충무김밥은
충무의 배정비소 노동자들이 점심시간을 지나서 근처 가게에서
싸게 간식 비슷한 음식이였는데.
아주 쌋음.. 그걸로 탁배 한잔 김밥몇개.. 즐기던 음식으로..

근데 이게 주변  배정비소 노동자들만 먹다가 주변 민간사람들이 먹고 맛있다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 . . . .  . 정작 주 배정비소노동자들이 앉을 자리가 없자.

에잇 몰라 주인장이 엄청나게 가격을올려버림.

대신 배정비소 노동자들이 올때는 그가격 그대로...
실제로는 싼가격의 음식인데.. 주변에서 소문나서 실질적인 단골 노동자들에게 .. 싸고 좋은 새참이였는데..

첨 시작부터.. 바가지로 민간에 퍼져서 별거 아닌 음식이 가격만 천정부지인 음식임.
          
내손안에 19-07-31 20:50
   
맞아요
충무김밥은 뱃일함씨러 끼니때울 도시락이엇소
말이 도시락이지 아침에 신문지나 비닐봉다리에 싸서 뗏마타고 나가면 시도때도 업엇다우
그게 기본이엇는데 이런 기본이 한국사람들인테 실실 유행하다보니 고급적으로 바뀌어갓지요
내가 위에도 댓글을 썻지만 내가먹을 도시락하고 상업적인 충무김밥의 갭을 이해해야되오
          
말좀해도 19-08-01 05:12
   
저도...금시초문;;
제 고향 거제도 바로 옆이라 아는데 현재 지명이 '통영'이 제가 어릴적에 '충무'였어요
그냥 뱃일 하던 사람들이 먹던 것이 이렇게 지명의 이름이 붙어서 충무김밥.
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꽤 나이가 있는 편이고 어릴적에 많이 먹었는데
제가 볼때 지금 그냥 딱 가격대비해서 푸짐해 보이지 않고 부실해서 추천안하는 것 같아요.
한 3년전이었나 고향 지인이 통영 원조에서 사와서 오랜만에 먹었는데
어릴적에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었던 그 맛이 아닌데 가격만 비싼...
정말 씨래기국 한사발에 저 충무김밥이면 진짜 그 어릴적에도 행복하다는 감정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 맛났고 학생때 혼자가서 제 용돈으로 사먹었을 만큼 싸기도 쌌어요.
현재는 그냥 가성비가 똥이라 그런 것 같아요.
     
쿠룰루 20-01-09 00:55
   
동감..
휴꿈 19-07-31 10:56
   
저는 10여년전에 저딴 음식을 비싸게 팔고 있는걸 몰랐었죠..
멋모르고 아는 사람과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아 정말 특별한 뭔가가 있구나 하고 기대하며 먹었는데... 별다른 특별함이 없어서 사기당한 기분이였죠.
호라호라 19-07-31 10:56
   
냉면과 더불어 왜 비싼지 모를 음식
     
팔월십오일 19-07-31 11:20
   
오징어자체도 비싸고 자릿세도 있고해서 일듯
          
ckseoul777 19-07-31 23:02
   
넵~진짜 오징어값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확실히 국산 오징어가 정말로 맛있더군요^^
     
말좀해도 19-08-01 05:27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의 가성비 구린 케이스.
저희 아버지께서 살아생전 음식점하셨을 때 냉면을 병행하셨는데
그렇게 냉면을 만드셨다면 지금 가격 충분히 합당하다고 말했을겁니다.
손님이 주문한 만큼 손으로 반죽 하시고 면도 수동 프레스에 몸을 맡겨
눌러서 뽑고 육수는 직접 솥에 고기를 우려 냉장고에 넣어 살얼음 작업을 했었죠.
어릴적에 그 과정을 오롯이 지켜보던 재미도 있었구요. 정말 여름만 되면 식당에 자리가 없어
앞마당에 돗자리를 깔아서 손님을 받을 정도였는데 금새 힘에 부쳐하시더니 냉면을 빼시더라구요.
맛도 지금 시중에 파는 냉면하고는 맛 자체가 아에 다르죠.
그냥 완전히 다른음식이라고 해도 될만큼 달라요.

지금은 그냥 공장에서 뽑은 팩육수에 면도 공장에서 찍어서 나온거 삶아서
인공적인 음식을 먹는 느낌이 강해서 정말 돈아까운 음식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저는 아버지의 맛을 못잊고 물냉면은 아에 먹지 않습니다.
     
쿠룰루 20-01-09 00:56
   
저도;;;;
골드에그 19-07-31 10:56
   
잘봤어요.
바두기 19-07-31 11:10
   
잘봤습니다.
복수 19-07-31 11:15
   
이제 추천 안하는 이유를 알겠지?ㅋ
ashuie 19-07-31 11:21
   
초딩때 부산 국제시장 길바닥에서 파는 충무김밥 진짜 맛있었어요. 반찬이 진짜 대박ㅠㅠ
깨뿌려진 김밥에 맵싹한 오징어무침과 달달한 무김치 하악하악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때 그 할매들 다 장사접으셨겠죠.
어느샌가 창렬함의 대명자 같은 음식이 되어버렸지만.
그때만해도 서민음식중에 하나였는데.
     
복불복 19-07-31 11:46
   
기억나네요...부산극장에서 국제시장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노점상으로
미니김밥, 순대, 떡볶이, 오뎅, 충무김밥, 잡채무침등
많이들 파셨죠
그때는 깍두기도 아니고 큼지막한 석박지 썰어서 2~3덩이
올려주시고...조그만한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충무김밥,떡볶이,순대등
한접시에 담아서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ckseoul777 19-07-31 13:32
   
저도 부산여행갔을때 먹었던 충무김밥이 진짜 잊지못할정도로 맛있었어요^^
     
쿠룰루 20-01-09 00:57
   
부산음식이군요
블러리 19-07-31 11:32
   
집에서 걍 김에 밥싸먹는게 훨나음
이후후훗 19-07-31 11:33
   
충무김밥먹방은 1박2일 강호동 나올적
배안에서 게임하며 먹던거 생각이 나네요
그때 얼마나 맛나게 먹던지...
날아가는새 19-07-31 11:33
   
9000원이란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갠적으론 7000원정도..
winston 19-07-31 11:34
   
난 이거 무지 좋아해요~
다만 가격은 5000원이라면 수긍..
9000원은 진짜 말이되남? ㅎ
오베르마 19-07-31 11:42
   
잘봤습니다.
세상에나 19-07-31 11:44
   
거제 할머니댁 가면서 통영갈때마다 먹었었는데 김밥 양 많고 반찬이 무한리필
마약같은 오징어무침에 잘익은 무김치가 진짜 맛있었죠
맵고 짜서 헉헉거리면서도 리필해서 밥없이 먹던 중독성 ㅋㅋ
근데 단순히 구성 생각해보면 김에 싼 흰밥+짠 기본반찬 이라 대부분의 가게는 창렬한게 사실...
어려운별명 19-07-31 11:48
   
호구나 먹는거 아님?
잔잔한파도 19-07-31 11:50
   
9천원...좀 비싸네
sepisid2 19-07-31 11:53
   
절대 내돈주고 안먹는 음식
태촌 19-07-31 11:53
   
승인받은 영상이라고 글이 시작하는걸보니...
이런 영상에도 불매운동하는 멍청이들이 있나보죠?
우리나라 일본에 소개해서 일본 관광객들 유도하는 채널인데, 일본인한테 수입들어간다고 G랄하나보죠?
멍청한 애들이네
피보이 19-07-31 11:58
   
충무김밥 체인점있는데요...가격이 2년전엔가 7000원 이었음..
맛은 그럭이었는데...남자가 먹기에는 양이 모잘음...
먹고 다신안감....
gs마트에 5000원에 즉석조리 파는거 맛있는데...세일할때 2500에 많이 사먹음.
솔직히 오징어 한마리 다들어가는것도 아니고...넘 비쌈...
아현동질롯 19-07-31 12:08
   
한국에서 23년 산.. 스페인 친구가

손꼽은 창렬 음식 1위;;;
하나부터 19-07-31 12:31
   
잘먹는 남자가 먹기엔 좀 그렇지..
양도 작아서
레떼느님 19-07-31 12:33
   
여기 바로 망할줄 알았는데 안망하는거보고 짜증났음.
외국인들 등처먹는곳
starb612 19-07-31 12:49
   
국풍84?
맞나?
하여튼 그때 첨 방송에 소개되고 사람들이 먹기 시작한 음식일걸요
으랴으랴 19-07-31 12:55
   
먹고 실망안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충무김밥
moots 19-07-31 13:09
   
울동네 5천원인데 오징어무침 깍두기도 많이주고 만족하는데
9천원은 진짜 창렬한듯
테이로 19-07-31 13:12
   
난 별거없어서 페스~
우디 19-07-31 13:16
   
흠.....카오루?
위증즐가 19-07-31 13:19
   
얼마전 여기서 7000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김창렬이 불쌍하다고 했는데 9000원이라니??
그날을위해 19-07-31 13:21
   
저걸 저돈 주고 사먹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함.
티악 19-07-31 13:24
   
저도 저걸 왜 돈주고 사먹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그냥 밥에 김 싸먹고 오징어들어간 반찬 먹는거랑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저걸 왜 사먹지?  궁금합니다.
물안개영감 19-07-31 13:39
   
잘 보고 갑니다
신무 19-07-31 13:48
   
충무김밥 충무사는 삼촌이 사오셔서 먹어봤는데 밥은 그냥 맨김밥이고 반찬으로
 양념한 쭈꾸미 젓가락에 돌돌 말려있는거랑 시락국+무김치였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날이 벌초하는 날이었고 야외에서 먹으니 먹을만 했습니다.
쭈꾸미가 진짜 맛있었음 무는 대충 썰어서 큼직큼직한 무였는데 그냥저냥이었고
 근데 이걸 돈주고 먹고 싶지는.. 식당가서 먹을 음식은 아니죠.
원래 만들어진 이유대로 야외에서 대충 끼니 챙겨 먹을거라면 먹을만 하지
이걸 음식점에서 먹는건 진짜 돈낭비..
옳은소리 19-07-31 14:01
   
잘보고갑니다
ㅣㅏㅏ 19-07-31 14:12
   
보면 볼수록 가성비 떨어지는 음식... 너무 비쌈. 3천원 정도가 적당. 오징어초무침이랑 석박지 반찬가게서 좀 사고 김밥김사서 맨밥 싸서 먹으면 배터지게 먹을텐데.
달맞이꽃 19-07-31 14:16
   
추억의 맛이라 나이든 분들은 간혹 찾겠지만......저렇게 장사하다간 역사의 뒤안길로 결국 사라질 듯.
라라빠 19-07-31 14:20
   
오징어가 비싸다곤 하나 중국산대량으로 사면 존나 싸던데
명동이 9000원인데  대구 배달점도 8000원 받음..
창렬을 넘어섬 사기수준 누가 사주면 먹기야하겠지만
내돈주고 절대안사묵지 진짜 그돈이면 김밥천국가서 김밥한줄에 라면 사먹어도 남는데 마진률 책정 어떤놈이 한건지..
라크로스 19-07-31 14:20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라또 19-07-31 14:24
   
추천안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니 추천안하지;; 저걸 굳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야하나 싶다
요즘 충무김밥 자동화 공정되서 김이랑 밥만넣어도 뚝딱 만들어지는데 가격은 예전보다 훨씬 비싸짐ㅋㅋ
진짜 창렬중의 창렬 음식 뽑으라면 항상 5순위 안에드는 개1좆창렬
도시농부 19-07-31 14:40
   
30여년 전에 충무가서 직접 사먹을 때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돈을 내니까 김밥 오징어 석박지를 산처럼 가져다 주시고는
양껏 먹으라고 하시던 할머니가 계셨었지...
필리핀세부 19-07-31 15:00
   
충무김밥 누가봐도 가성비 최악. 절대 안사먹는다.
참치 19-07-31 15:09
   
충무김밥은 의외로 호불호라...  ㅎㅎ 솔직히 맛있는지 모르겠음. 그냥 참기름 바른 김에 쌀밥.  저게 왜 비싼지 알길이 없음.. 1만5천원 밀떡볶이 같은 건가?
     
ysoserious 19-07-31 16:24
   
솔직히 맛은 있어요. 전 좋아함.
물론 맛의 평가는 김이 맛나야하고 (김이랑 밥뿐이라 감출수도없음)
석박지랑 오징어무침이 맛있어야죠.
     
쿠룰루 20-01-09 00:58
   
가격이...
하알라 19-07-31 15:11
   
뷔페에서 저건만 먹으면 적자 나온다는 그 음식...
유저님 19-07-31 16:07
   
충무 김밥 싫어했었는데 친구따라 통영 갔다가
통영항앞 할머니 분식집에서 먹은 충무김밥 우와 엄청 맛있었던
김밥보다 오징어넣어 만든 무침이 주는 비주얼에 놀랐던 적이 있네요
호돌조 19-07-31 16:44
   
가지말라면 가지말자 ㅠ
기가듀스 19-07-31 17:10
   
어릴때 통영에서 거제가는 선착장에서 먹었던 충무깁밥 맛은 잊을 수가 없더군요.
밥은 그냥 거들뿐이고 오징어와 어묵 무침의 식감과 그 양념이 환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한번씩 주변에서 사먹었던 충무김밥은 다 별로... 아니 충무김밥을 모독하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개구신 19-07-31 17:51
   
부산 먹자골목에 가면 충무김밥 파는 할매들이 가판 늘어놓고 있는데,
거기 가면 1인분 3000원에 먹을 수 있음.
딱 그정도 가격이 관광지버프받은 정상가격인것.

통영이 딱히 관광거리가 없다보니, 통영항 앞에 거북선 모형 띄워놓고 그 앞에 음식점들 죄 충무김밥만 만들어 바가지 씌워 팔고, 케이블카 비싸게 팔아먹어서 한탕치고 마는데, 뭐 재방문할만한 곳이 아니다보니 한탕주의가 만연한거야 이해할수도 있겠는데,
그런 한탕주의 뻥튀기가격이 왜 서울에서는 정상가처럼 굳어져버린건지 알수도 없는 미스테리라는거...
sunnylee 19-07-31 17:59
   
확실히.. 원래 싼 서민음식이... 바가지로  별거 아닌 음식이 가격만 천정부지
빈밥통 19-07-31 18:15
   
명동은 재료값이 아니라 땅값임 !! 엄청비쌈 바가지도 바가지도 상바가지
구레나룻 19-07-31 18:34
   
잘보구 갑니다
아리온 19-07-31 19:13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19-07-31 19:43
   
잘 보고 갑니다
가로되 19-07-31 19:49
   
백반집 가고 말겠다
떡하나 19-07-31 23:05
   
충무김밥은 뱃사람들이 바다에서 김밥이 쉬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만든 밥따로 반찬따로 김밥인데.

이게 81년 국풍 81에 여의도에 처음 소개되면서 무슨 명물처럽 되버렸다.

솔직히 이게 무슨 맛인가.

가게에서 돈주고 사먹을 음식은 아니다.

충무김밥 먹으려면
차라리 봉천동 진순자 김밥 사먹어라.
계란으로 김을 말고 오징어채와 단무지의 적절한 조합으로

훨씬 맛나다.
     
khikhu 19-08-01 16:51
   
충무김밥 맛나긴 해요..
미친 가격에 안먹은지 20년은 되었지만
승리만세 19-08-01 00:08
   
저딴음식에 이순신장군님을 상징하는 충무를 넣다니
착한도룡뇽 19-08-01 00:24
   
본인들도 이정도는 쉽게 만들어서 장사 할수 있을것같다는 댓글이 보이는데 전세계 모든 도시에 어떻게 이리도 많은 일본 레스토랑이 생길 수 있었는지 모르나보네요. ㅉㅉ 충무김밥같이 재료만 좋고 칼질만 잘하면 되서 스시가게가 많은거죠. 일식 자격증있는 일본인이 아니여도 칼질 좀 하는 현지인 요리사로 커버가 가능하단 겁니다. 밑간해둔 밥위에 생선올리는건데요 뭐..반대로 외국에서 한국 맛집을 찾기가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레시피대로 요리해도 현지인이 만들면 맛이 달라집니다. 요리하는 현지인이 한국입맛을 이해하기 전까진 한식이라고 부르기 힘든 요리가 나오더라구요. 한국 브랜드가 뜨기 시작하면서 현지인들이 한식당 간판걸고 영업하는곳이 많아지고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식보면 절대 한국의 맛이라고 할 수 없는 외관만 비슷한 음식이 나옵니다. 밑반찬 역시 허접하구요. 그런데 그런 맛없는 식당임에도 손님은 꽤 많더라구요.
불차 19-08-01 00:43
   
영상 6분쯤부터 말하는 게 완전 핵심이네요. 진짜 오만가지 가게 다 다녀본 처자같은데 저렇게 단호하게 말하는 거 보면 외국인이 느끼기에도 똑같구나... 생각이 듦.
쉬운번역 19-08-01 00:59
   
개인적으로 가장 과대평가된 한국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광장시장 마약김밥도 즈질음식.
이왕 먹는거 경남 통영에 있는 충무김밥 거리에 갔었는데 너도나도 원조집 간판걸고 팔대요.
근데 가격은 창렬이고, 내용물은 저질이고... 외국인에게 추천하기 민망한 음식이라고 봅니다.
경상남도 분들은 맛있다고 잘 드시던데... 이해가 안되는 음식이더라구요.
자기자신 19-08-01 02:52
   
잘 보고가요
술나비 19-08-01 03:09
   
아~ 원래 맨밥에 김(조미안된) 대충 싸서 간장 찍어 먹는 거나
(아니면 쌈싸기 전에 수저로 간장 찍어서 밥에 톡톡 쳐 주거나)
간장 대신 무말랭이 씹어 먹거나
꼴뚜기 다리 하나 집어 먹는거나 다 맛있어요.

걍 구성 자체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구성임.
그게 바로 충무김밥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뭐 다른 거 있겠어요?
스시롤 19-08-01 10:02
   
원래 김밥보다 재료값이 절대 싸지는 않을거 같은데 오징어볶음같은것도 나오고 해서 거기에 명동땅값 바가지 생각하면 저가게만 유별나게 비싸다고 할수는 없을거 같다 ㅋㅋ
평화존경 19-08-01 10:18
   
먹었을 때 진짜 돈 아까운 음식중에 하나죠.
솔직히 맛은 제가 좋아하는 맛이지만 양이 너무 적어요.
테미시안 19-08-01 13:53
   
1인분에 9000원??
제가 다 죄송하네요...충무김밥 사라져야할 음식중 하나죠...3천원 이상 받으면 안되는 음식임
비오는새벽 19-08-01 15:27
   
충무김밥은 무씨김치와 오징어무침 그리고 시레기국의 어우러진 맛이 진정한 맛이죠.
서울에서 먹어본 충무김밥은 그맛이 안나서 평가가 박한듯
황룡 19-08-01 15:54
   
잘봤습니당~!@@!
shadia 19-08-02 20:26
   
잘 봤습니다.
견적서 19-08-07 15:00
   
잘보고갑니다
쿠룰루 20-01-09 00:59
   
잘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