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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60년대 한국 사진, 믿을수 없을 지경이네" 해외반응
등록일 : 19-07-31 17:52  (조회 : 70,11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포럼에 60년대 청계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당시 사진과 현재의 청계천 사진과 대비가 되어 현재 한국의 엄청난 발전 모습과 묘한 비현실감 때문에 해외 네티즌들이 감탄과 부러움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중에는 한국의 과거 모습이 현재의 자국의 모습과 같다면서 한탄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 반응 입니다. 


000.jpg

002.jpg




<댓글>

hans___castorp
이곳이 한국 어디지?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성장은 거의 미친듯이 발전했지.



ㄴHachiman594
서울이야. 저 판자촌이 있던 곳, 
모든것들이 콘크리트, 강철과 유리탑으로 변했어. 
이런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지금의 '청계천'을 보면 엄청나게 달라졌지. 아래 링크를 보면 요즘 청계천에 대한 걸 알수있지.

https://imgur.com/a/sXiIypC
저 두곳이 같은 지역이라면, 어떤 건 좀 아직 삭막한 곳이 있지만 저 판자촌 보다는 월등히 나아졌지. 앞으로 저 지역은 더욱더 발전하게 될 곳들이지..



ㄴㄴWikiTextBot
청계천 :
청계천 (한글 : '청계천'로 적고 ,발음은 [t͡ʃʰʌŋ.gje.t͡ʃʰʌn] )은 서울시내 현대 휴식공간으로 10.9 킬로미터에 이른다. 이 휴식공간은 한때 교통 인프라로 사용 되었으나 복개천을 새롭게 개조한 하천이다. 이 개조비용에 9억달라나 들어서 대중들이 비난을 받지만 2005년 개장 한 이후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소가 되었다.



ㄴㄴsnave_
저 판자촌 사진은 내가 전에 들었던 설명에 꼭 부합한 이미지야. 청계천은 옛도시 특징을 그대로 보여지지. 주변에 시장이 있어서 좋은 수로 였을거라고 생각은 튼린거야. 한강이 엄청 큰강이고, 최근까지 도시 환경에 포함 되있지 않았다는 걸 생각 해야 할거야.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나는 배경에 있는 다리가 매우 궁금해 
전쟁이 끝난뒤 청계천 수로는 덮어서 고속도로로 활용이 되었어( 대부분 수로가 복개했지.이런 건 대부분 다른도시에도 적용되 있지. 아직 몇몇수로는 복개된채로 남아 있어) 나중에 시 정책에 따라 다시 개방해서 도시의 휴식공간으로 활용 되었어. 레크에이션 목적외 도시의 보행자에게 산책로를 제공하고 동시에 도시의 열 효과를 완화 시키는 목적이기도 해.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서 빗물 수용을 2배이상으로 가능하게 만들었어. 이 청계천 복원사업은 성공적이여서 로스 엔젤레스와 멜버른 과 같은 도시 모델로 간주되고 있는 중에 있어
위 링크에 보여진 사진은 언제적 꺼야? 내가 방문했던 때 보다 더 잘 단장이 되어 보이는데 끝부분에 보여진 분수광장은 약간 부조화 스럽지만 뭐 그정도는 봐줄만 한거지. 
사소한 부분:
청계천을 복원시킨 이명박시장도 사실 60년대 청계천을 복개하는데 일말의 책임이 있는 사람이야. 그걸 다시 복원 시킴으로서 대통령에 선출 되었으니 이런 식의 게임이 통한다는 것이 좀 희안하지?



ㄴㄴㄴexcitednotmad
난 저 사진에 보여진 판자촌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네. 
그곳은 내가 있는 도시의 빈민굴 처럼 보이네 도시화에서 직면하는 가장 큰 장애중에 하나는 재정문제 인데 또 정치적 이유 때문에 빈민에 대한 대안을 아직 가지 고 있지 않다는 거지. 유니의 도시계획 교수는 도시의 얼굴을 바꾸는 작업은 많은 건물과 집을 파괴하고 거주자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고 말했어



ㄴㄴCr3X1eUZ
여기에 살던 사람들에게 재산권이 있었어? 아니면 개발자들이 거주자들을 쫓아낸거였어? 그당시 한국은 군부독재자가 통치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추측 하는거야



ㄴㄴㄴschuppclaudicatio
네가 옳아, 오래전 엄마가 내게 말해줬는데.. 거주 했던 가난한 사람들은 쫓겨났다고 했어



ㄴㄴㄴㄴKennethEWolf
이전 한국의 부패 문제는 시카고 보다 더 나빴지. 가난한 사람들을 희생하면서 성장한 대기업은 번창 했어. 삼성은 그런 기업들중에 대표적인 기업이지.



ㄴㄴㄴㄴㄴdontactlikeudontknow
삼성에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ㄴㄴ13104598210
난 이전에 이 근처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공원과 하천이 있었는데 이제 이지역은 고급 콘도와 고층 오피스(주로 사무실이지)로  가득차 있지



ㄴㄴexcentricitet
난 아직도 그곳에 살고 있지. 성장은 놀라운 일이지만.. 그시절의 서울을 기억하고 있지.



ㄴㄴanonymous_redditor91
젠장... 비교하면 마음이 아프지.. 특히 한국이 얼마나 빨리 발전했는지 생각하면 더욱더 그렇지




ㄴㄴdeathbygypsy
그리 나쁘지 않은데..




ㄴfoggy__
한강의 강둑은.. 여기서 알아낼수 있는것은 당시 서울은 이들과 같은 빈민굴로 가득했어



ㄴOburcuk
한국은 세계2차대전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60년 이내에 가장 부유하고 진보된 나라중 하나로 꼽혀지고 있이




ㄴㄴpretzelzetzel
세계2차대전후.. 한국은 그들 자신들 환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국전쟁 이후는 남아있는게 거의 없었어 모두 파괴되 버렸지



ㄴㄴㄴOburcuk
오오~ 니가 맞아 내가 잘못 알았네



ㄴㄴDuzcek
한강의 기적으로 불러지고 있지



thinkB4WeSpeak
나는 한국의 과거부터 지금까지 같은장소들 변화 즉 전/후의 사진들을 좀 보고싶네



inkspring
지금은 이걸 잊고 있지만... 과거 한국은 그시절 북한보다 가난했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였어. 대부분 가정은 6명의 자녀들이 있었고.. 국가는 수많은 범죄 문제 때문에 군사통제로 야간통행금지까지 실시 하고 있었지
이 모든것이 30년 이내에 모두 바꿨어. 수출중심의 제조업 경제는 제3세계 국가들중에서 한국은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했어.



ㄴwillmaster123
미국과 일본의 원조를 받았지. 미국은 한국 경제재건에 엄청난 돈을 투입했어



ㄴㄴRedChancellor
한국전쟁 동안 일본은 한국에 물자를 공급하면서 엄청나게 부를 축적 했어



ㄴㄴㄴpretzelzetzel
그리고 일본은 유엔과 같이 행동을 함으로서 발전했지. 베트남 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발전했어. 한국과 베트남 전쟁이 없었더라면, 일본은 오늘처럼 발전을 할수 없었을거야. 일제는 패전국가가 되었지만 이웃나라의 불행을 통해 계속해서 이익을 얻었던거지




ㄴㄴㄴㄴJstJeff
베트남전쟁떄 나는 미국이 일본에서 바로 베트남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미국은 먼저 필리핀부터 갔어야 했다고 생각해. 우리 아빠가 나에게 필리핀에 간 이유를 말해줬지. 그게 일본이었음 잘못 했다고 생각했을거야



ㄴㄴatomiccheesegod
일본, 독일 그리고 한국은 외교정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좋은 사례야.



ㄴㄴㄴ13104598210
이건 드문일이 아니였어.. 거의 모든 유럽과 대만에게도 적용되는 문제이지. 외교정책이 부와 연결되지 않는 부분( 라틴 아메리카가 가장 두드러진 예 인데 )은 미국이 이나라들을 가난하게 유지 할려고 했기 때문이야



ㄴㄴㄴㄴmattboner
그래, 지금의 중국을 봐바. 



ㄴㄴㄴㄴnogaesallowed
대만? 그렇다면 맞는얘기지만



ㄴㄴㄴㄴasahisuperwet
돌았냐? 바보냐?



ㄴDehast
내가 브라질 고등학교에 다녔을때 배운건데.. 이 두나라는 40년대는 거의 같았다고 했어. 그런데 한국은 교육에 엄청나게 투자를 했고 브라질은 그렇지 않았어. 요즘 이게 나를 좀 우울하게 만들고 있지.




ㄴㄴDarkRedDiscomfort
브라질과 한국이 같은 위치에 있지는 않았지만.. 1980년대까지 한국보다 브라질이 1인당 GDP가 더 높았어. 그리고 국가를 발전시키는것은 "교육" 이 아닐 산업쪽이야. 서방은 전략적 이유로 한국에 많은 투자를 했어.(북한은 남한보다 경제적으로 더 풍족했고 나은삶을 가지고 있었어), 브라질은 전혀 다른 정책을 펼친결과 노동분업( 원재료 와 식품수출 위주)이었지. 브라질은 80년대 이후부터는 수출에 더 집중하기 위해 산업화는 포기한 상태였어



ㄴㄴㄴDehast
나는 한국의 발전에 교육이 한부분을 담당 했다는걸 부인할수 없지만.. 이걸 전부인냥 하면 안되는거야. 여기에는 우선순위를 생각해야 하는데.. 모든것들이 현재의 정치만 생각하면 제대로 알아내지 못하게 되는거야.




ㄴㄴㄴㄴDarkRedDiscomfort
나는, 실제 개발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것을 맞지만.. . 생산적으로 산업체제를 바꾸지 않고 브라질 사람들을 "교육" 에만 치중하면..단지 소모적인 활동이고, 활용되지 않을거야. 이미 이건 악화중에 있어. 브라질의 최고 기술자들이 5년~ 6년동안 은행에서 일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는 거지. 이건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사실이야.



ㄴㄴㄴㄴㄴpretzelzetzel
나는 캐나다 외교 사절단에 도쿄로 동행 했고 나중에 한국 이민자들을 인터뷰 하는 테스트 포스 일환으로 60년대에 한국에 파견된 친구와 대화를 나눴는데... 그는 이민 갈 한국인들의 높은자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해 .. 대부분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기타 전문가들이었다고 해. 이들은 한때 한국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외국에 보내는 것을 좋은생각을 했다고 해.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해 " 당신네들은 우리의 최고 실력자들을 받을수 있고 또 2번째, 3번쨰,4번째 5번째 그리고 6번째 실력을 가진 받을수 있어 좋고, 그래도 우리는 아시아에서 기적을 이룰거야. 




6thnorthstar
오늘의 필리핀을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군




ㄴluciferskitty
아니면 브라질을 보던가 



latias67
외국의 부모들이 교육의 중요성을 모를때 .. 그들에게 이것을 보여주고 싶네



ㄴIneedmyownname
맞아 사실 선진국 경제가 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hightopfromcolors
위사진은 일제치하 시절의 청계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하천구역을 보여주고 있는거야.이전에는 개천이라 불렸었고 한쪽으로 흘러들어간 열려진 개울이었지. 일제시대에는 이 개천을 메울려고 했지만 제데로 되지 않았지. 한국전쟁이 끝난뒤 타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서울로 모여들었지. 이 청계천에 그런 사람들이 몰려 들었지.  이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더미와 같은 드러운 모습은 현대 도시인 서울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것이지만 .. 1976년에 청계천은 콘크리트로 덮어 버렸고 그위에 고속도로가 들어서게 되었지. 이 고속도로는 크지만 불품이 없었어(매력적적이란 것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서울이 새천년의 현대 미적 도시라고 믿는것은 잘못된 거지. 
2005년에 고속도로가 해체 되었고 청계천은 재개발  되었어. 북한(산)으로 부터 내려온 물이 남한 물과 섞이게 된걸 볼수 있게 되었지. 이제 이 청계천은 새로운 레크리에션 지역과 서울의 심장부에서 재탄생을 하게 되었어




LSlowmo
저 사진.. 요즘의 자카라타 처럼  보이네



ㄴwebtwopointno
여기에 게시물 올려봐!



ㄴㄴcicakganteng
그냥 "자카라타 강 슬럼"으로 쳐보면 볼수있어
아래는 해당 링크주소야
https://bizarreculture.com/saving-a-sinking-jakarta/



ㄴrmettle
나도 같은 생각을 했었어



ㄴsome_boii
자카라타가  저 사진보다는 나아 보이네.. 난 
니가 말하는 위치에 따라 달라질것 이라 생각해



JerickJos
서울은 1960년대 였고.. 마닐라는 2019년이지..



Napoleon-Born4Party
흥미롭게도... 북한은 80년대 까지는 한국보다 더 발전 되었어



RedChancellor
한국인이라 할지라도.. 지금 살고 있는 계획도시가 문자 그대로
불과  2년전에는 논으로 사용 중이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지



KaiSimple
그들은 이제 KPOP를 퍼트리고 있는 중이지..



ㄴCardoba
불행하지만...



HOLLADave
2019년 남아프리카 의 인상적인 조브르그 일부처럼 보이네..



ㄴHalfPointFive
남 아프리카 GDP는 이 사진을 찍었을떄 시절과 비교하면 
한국보다 몇배(약 5배)로 더 많았다는 거지



lgpc2805
이 사진을 보면 날 슬프게 만드네.. 저것과 똑같은게 지금 브라질에 있어.. 심지어 저것 보다 휠씬 크지...



6chan
뭄바이와 똑같아!!



Machdame
한국인들 : 어떻게 살고 싶니?
남한       : 저렇게 살고 싶지 않아!!
북한       : 선택할수 있기나 하냐?




kostasnotkolsas
그래서.. 60년대 북한은 한국에서 젤 잘 살았던거야?



ㄴobamakolama
아직도 놀라고 있는중이냐?




ㄴㄴkostasnotkolsas
물론, 우리들 가슴속에 있는 한국은 최고의 나라 이지!!




Giovan777
미국 달라의 힘이지!




ㄴCardoba
꽤나 맞는 말....




gotham77
저 사진은 2019년의 북한이네 



jm0rb1d
어두운 영혼의 한부분 처럼 보이네




ReedSharkSlasher
나는 젊은 한국애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변했는데 얼마나 감사해 하는지 궁금하네
또 걔들 부모가 최신 유행 ,발렌시아가 디자인 한..옷을 사주지  않을떄 어떠한지 궁금하네




pretzelzetzel
한국이 전세계에서 13번째 경제대국으로 크게된 것인지 알면
인류사에서 전례가 없던 일이야




ㄴasahisuperwet
인류역사상 전례가 없던일을 찾아보면..
중국의 경우는 더한 경우에 해당해.. 80년대 중국은 가장 짧은시간에 발전한 나라였어
이제는 세계 2번째로 큰 경제에 해당하지..일부는 아직도 미개발 상태지만..중국의 핵심 도시들은 꽤 인상적으로 변했지.




StaleAssignment
여기서도 시궁창 냄새가 나는것 같애



SuperExcitedJk
난 한국역사를 잘 모르는데.. 저 사람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났어?
그 지역이 개발 되었던거야? 누군가가 저사람들이 퇴거 되었다고 말한것은
봤지만.. 저들이 도음을 받지 못했던거야?



the_thou_factor
오늘밤 역사채널 ... 1960년대 한국이군.( 좀 노출 되었네)



KAP111
젠장... 이게 내 부모가 어떻게 버려졌는지 알게 해주네..
울엄마는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 부부에 의해 입양이 되었고
엄마는 어린시절 한국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어



TempusCavus
위 사진은 어두운 영혼을 보여주는것 같네



liamh101official
한국이 지금 지구상에 가장 발전된 선진국 중에  하나 인걸 생각하면 와우.. 진짜..
믿을수 없을 지경이네...



Valo-FfM
일명 북한하고 똑같네 사진이... 



번역기자:떠도는구름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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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와악ㄱ 19-07-31 17:58
   
청계천 공사 중에 유적터가 많이 나왔는데 그걸 그냥 무시하고 강행 해버렷었지...
바두기 19-07-31 17:59
   
잘봤습니다.
하알라 19-07-31 18:07
   
지금도 발전 중이라는게 더 큰 힘이지..
아이온 19-07-31 18:12
   
일제 강점기 수탈과 6.25전쟁이라는 암흑기를 거쳤는데 저렇게 나라가 아작나는건 당연한거지...
한국은 기적을 일으킨게 아니라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온것뿐.
우리나라 선조들의 문화와 유물만 봐도 원래부터 저력이 있던 민족이었음.
     
bluered 19-07-31 21:52
   
그건 결과론적 이야기임. 똑같은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달라진 현재의 남과 북을 보면 답이 나옴.

북한은 1인 공산체제라 논외? 그것 조차도 그들의 선택임.
     
후아이오 19-08-01 04:40
   
애초에 일제강점기가 온것도 일본에 비해 형편없이 약해서 그런거죠. 지금 정도 국력이 있었으면 분단될 일도 없었고요.
     
쿠룰루 20-01-08 23:57
   
동감요..
빈밥통 19-07-31 18:13
   
박원숭은 서울시장 몇년짼데 속터진다 속터져 !!
     
kimchiman 19-07-31 19:14
   
노가다 일자리가 없어서 그러냐
     
내손안에 19-07-31 20:05
   
빈밥통 이유가 잇엇네요
하다몬해 낼 당장 일당바리 노가다라도 뛰면 찬밥통이 될걸세..
     
오스프리 19-07-31 20:24
   
닉값 ㅆㅅㅌㅊ
     
갓라이크 19-07-31 20:55
   
댓글 달 시간에 폐지라도 주워
     
깁스 19-07-31 21:07
   
누구의 세컨닉일까요
조만간 잡게서 보겠네요
     
신무 19-07-31 21:18
   
님이 거지인게 박원순 탓은 아니잖아요?
     
프리미어주 19-07-31 21:20
   
역시 2랩 
매번 분란자가 거의 2랩에서 발생함
     
눌림목매수 19-07-31 22:39
   
빈밥통이
밥통에 밥이 없는게 아니고
머가리가 비었다는 뜻이지!
     
앨라 19-08-01 08:12
   
ㅋㅋ 너가 출마해 보던가 일베 시키
     
쿠룰루 20-01-08 23:57
   
동감요.
꼬락서니 19-07-31 18:18
   
뭐 과거 전쟁후 가난했던것은 사실이고 급성장을 이루어 낸 부분도 자랑스럽겠지만
이부분을  너무 부각할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국가이미지에는 마이너스에요..
차라리 과거 찬란했던 부분을 강조하는게 더 좋아요
     
bluered 19-07-31 21:55
   
반대.

위인이 위인으로서 칭송받는 이유는 단지 그가 승승장구만을 거듭했기 때문만이 아님.
어느 위인들도 위기가 있었고, 그 위기를 뚫고 다시 일어섰기에 그 정신을 높이 사 위인으로 불리는 것임.

우리나라도 과거 영화의 시기 뿐만 아니라, 이런 위기를 거쳐 오늘날에 이를 수 있었기에 더욱 평가받아야 하는 부분임.
          
쿠룰루 20-01-08 23:58
   
동감요..
옳은소리 19-07-31 18:20
   
잘봤어요
미스트 19-07-31 18:24
   
저 사진을 보면서 일본이 인프라를 깔아줬니, 근대화를 시켜줬니 라며 개소리를 시전하는 쪽발이가 보이면 사정 봐주지 말고 타작을 해야 함.
그리고, 전적으로 미국 달러의 힘이니 엄청난 원조 덕분이니 하며, 우리나라 당시 사람들의 노력을 하찮게 취급하는 것들에겐 당시 미국이 원조 했던 여러 나라들 중 우리나라처럼 발전을 이룬 나라가 어디에 또 있는지 부터 확인해 보고 원조 원조 떠들어라고 말해주고 싶음.
     
크릉 19-07-31 22:24
   
그걸 한국인이 주장하는 경우도 많음
          
소프트쿠키 19-07-31 22:55
   
신친일파들과 일빠놈들이 그리 떠들고 있지요
근데 일제강점기 때 깔아논거 한국전쟁으로
다  파멸 됨
     
쿠룰루 20-01-08 23:58
   
동감..
그대만큼만 19-07-31 18:26
   
이제 이런 이미지로 한국이 보이는 건 별로임..
전쟁 이전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해야 된다고 봄...
     
좋은소리 19-07-31 18:44
   
일본 처럼 냄새나는거 가리고 덮자는건가요
구린것도 역사고 좋은것도 역사임
          
꼬락서니 19-07-31 18:54
   
숨기거나 덮자는게 아니고  기억하고 기록은 해야죠
하지만 그부분을 굳이 나서서 자랑하듯이 선전하는건 오히려 실이에요
               
권위주의킥 19-08-02 02:20
   
옆에다 현재 비교사진 하나 내놓으면 모든 것이 해결됨.
          
쿠룰루 20-01-08 23:58
   
동감요..
     
할게없음 19-07-31 18:58
   
그런 모습도 알려야하지만 이런 것도 우리의 역사니까요. 일본처럼 우린 처음부터 위대했단 식으로 역사를 날조하고 수정하는 것보다 이런 수준에서 여기까지 왔다란걸 보여주는게 더 멋진 것 같습니다.
     
흑두루미 19-07-31 23:31
   
전쟁 이전 찬란..?? 언제를 말하는지 잘 모르겠음. 고대국가 시절을 말하는거면 인정. 조선시대는 글쎄..?? 관학파들이 국정을 주도했던 세종때까지를 말하는거면 모르겠는데 그 이후 조선은 사상 놀음에 당파싸움 하던 시절이라
          
쿤신햄돌 19-08-01 00:40
   
조선은 국방, 과학, 복지, 법치
뭐하나 그 당시 세계적으로도 드문 나라였음
               
쿠룰루 20-01-08 23:59
   
동감..
          
구름속의해 19-08-01 11:01
   
말하는 이미지는 조선후기로 넘어가면서 엉망이된게 크겠조. 하지만 조선시대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 시대에 그 정도의 시스템을 갖추고있는 나라는 많지 않았고 충분히 자부심 가져도 됩니다.
     
가생이만세 19-08-01 01:09
   
동감합니다. 자꾸 한강의 기적이니 하면서 세계 최빈국이었다는걸 부각시키니까 한국이 역사도 문화도 없던 근본없는 졸부 국가로 인식될까 두려움...
그대만큼만 19-07-31 18:27
   
한국에 대한 소재도 다양한 데..  20년 전에도 이와 비슷한 소재..  이제 좀 지겹다..
크림순대 19-07-31 18:31
   
전쟁이나 전후 재건을 한국만 한것도 아니고 이제 이런 번역물은 안봤으면.

독일은 1차 2차대전 수천만명이 죽었어도 유럽의 탑 국가가 됐음.

독일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국가들은 대부분 겪었던 일.

전쟁 폐허 사진 가져와 우와 한국 경제발전 대단해~~~~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식상함.

그리고 해외반응이라며 올라오지만 한인들 반응이 대부분임.
     
국밥햄 19-07-31 19:00
   
독일이나 일본이나 식민지가 된 적이 없고 가해국이었으며 한시대 기술발전의 정점을 찍었던 국가임.

자본이나 인프라는 박살날 순 있는데 사람이 가진 기술과 지식은 그대로임. 기적이랄 게 있나? 정점의 기술로 싸게 파는데 불티나게 팔리지.

한국은 모든 게 없었음. 있는 것도 한국전쟁으로 박살나고 기술, 인프라, 자본 뭐가 하나라도 있어야지

이런 게 진짜 기적인 거임
          
크림순대 19-07-31 19:31
   
일본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고 1차2차 독일도 인적 손해가 엄청 많았어요 뭔...;1억 가까이 죽었음.

라인강의 기적 못들어 보셨나...;;

한강의 기적은 그냥 한국 자위용으로 라인강의 기적 모방해서 만든 단어고요.

그리고 한국이 ㄹㅇ 맨땅에서 자본 0으로 시작한 줄 아시는데 원조 많이 받았고 코치도 받고 했어요.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생각하시면 뭐 거의 신앙 수준 무뇌 인증.

핵심은 미국 빽의 자본주의 시장경제라는 체제이지 한국인이 특별해서 다른 자본주의 국가들이 거쳐간 기적?을 이룬게 아닙니다.
일본 욕하면서 일본보다 더한 뽕은 삼가합시다.
               
Dominator 19-07-31 21:27
   
전후 독일 및 서유럽에 마샬플랜으로 투입된 돈다발 생각 하면 전후 한국은 진짜 무에서 유를 창조 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인뎁쇼?
그리고 한국과 거의 비등한 수준의 지원이 있었던 아시아 국가중 한국 수준으로 성장한 국가 있으면 언급좀 해주시든지.
미국이 지원해 준다고 전부 고성장 경제부국이 된게 아닙니다.
오히려 성공예를 찾는게 더 빠르다고요.
이게 특별하지 않다고요?
그럼 님 기준으로 뭐가 특별한겁니까?
               
자택경비원 19-08-01 01:37
   
독일이 1억 가까이 죽었다는것에서 수준 자알 보고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샬플랜은 들어봤을랑가 모르겠네ㅋㅋㅋㅋㅋ
               
후아이오 19-08-01 04:44
   
1억이 죽어요?ㅋㅋ현 독일 인구도 1억이 안되는데... 세계대전 당시에 전쟁으로 1억이 사망했다니;;;

지원을 받아서 성장한 것도 사실이지만, 한국인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것도 헛소리는 아닙니다. 괜히 한국을 성공적인 사례로 치켜세우는게 아니에요. 세계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대열에 오른건 한국이 유일합니다. 필리핀 같은 경우에는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원조를 받았지만 지금 상태가 어떻죠?
               
뚜리뚜바 19-08-01 07:39
   
여기서 ㅁㅊ놈 제대로 ㅇㅈ 하셨네요 수고염!
               
복수 19-08-01 10:11
   
그래서 하고 싶은말이 뭐냐 ㅋㅋㅋㅋㅋ
그냥 한국은 까고 싶지?ㅋㅋㅋㅋ
               
쿠룰루 20-01-08 23:59
   
음....
          
크림순대 19-07-31 19:48
   
그리고 역사적으로 보면 한국은 지금이 가장 최저의 시기입니다.

영토도 가장 작아졌고 국가 순위도 밀렸어요.

과거엔 전세계 gdp의 50%를 차지하는 중국 옆에서 탑 순위에 들었지만 지금은 10위 밖임. 1인당으로 따지면 더욱 밖이고.

기적?? 이라 할 정도까지 갈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전쟁에서 회복했다고 기적 운운이라니..
옆에 중국이나 일본이 지금 이런 반응들 보면 코웃음 쳐요.

이제 전쟁 폐허 사진 가져와서 기적이라는 둥 발전했다는 둥 같은 것 좀 그만해야죠.

전쟁이 한국만 겪었던 일도 아니고 세계사 자체가 전쟁과 전후복구의 연속인데 마치 한국만이 최근에 이루어낸 것처럼 이야 한국 대단해~~~~ㅋ 에휴..;;
               
그런거읍다 19-07-31 20:26
   
뭐래니 조평신아. 독일이고 나발이고 전후 50년간 잿더미에서 급속도로 경제성장한뒤 선진

국 막차 잡아탄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어. 니가 미국빽으로 컷다고 폄하하지만 미국이 무슨

자선 사업가냐? 걔네들도 우리 원조해주면서 가져갈껀 이 땅에서 다 가져갔어. 난 국뽕보

다 너처럼 우리나라 폄하하는 개-새끼들이 더 거슬려. 너 정체가 뭐냐? 일베잡종이냐?
                    
눌림목매수 19-07-31 22:42
   

시원해서 좋네요!
속이 다 시원해!
                    
믈브가조아 19-08-01 02:13
   
22222
                    
ckseoul777 19-08-01 03:16
   
시원한 사이다발언이네요(^♡^)
                    
테미시안 19-08-01 13:48
   
그런거읍다  오빠 팬이예욤 >_< 꺄~~멋져브러 팩트로 죠져줬어~~ㅋ
               
오스프리 19-07-31 20:46
   
군대복무하셨죠? 겪었던 일이 아니라 지금도 휴전중입니다만 다 끝난것 같이 말하시나요?
데프콘4에 의무병역제 입니다 먼저 이것부터 상기하세요.. 아 한국인 아닌가?

엄밀히 미국의 그 원조라는 것도 일제강점기(이후 한국전쟁포함)부터 남아있던 전리품을 미국이 전부 몰수하고 한미원조협정을 통해 거진 비례한 조건으로 1970년 원조국제외 시점까지 원조를 한거고요.. 그게 44억달러 (지금까지의 물가상승률 반영하면 약 5000조) 입니다.. 삼백산업(제분,제당,방직)을 중심으로 물품가공을 통해 미국(미군)에 대가를 지불하는 형식으로 성장한겁니다.. 결정적인게 베트남전쟁이고요.. 미국이 제3국가들과의 전쟁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있어서 부스트가 걸린거라고 보는게 정확한거니까 제발 알고 좀 떠드세요..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인구수로 GDP 이정도 반열에 오른것은 충분히 칭찬할 수준 맞는데요??
               
국밥햄 19-07-31 20:58
   
독일 라인강의 기적에 비해 폄하할 거 하나도 없고요.
독일 물건은 애초에 싸고 성능좋은 것으로 유명했어요. 국가 브랜드는 다져져 있었고요.
그리고 독일 기술자들이 최전선으로 끌려간 것도 아니고 인적 손해에 기술이 사라지나요?

대한민국은 그런 게 있었나요?
그냥 싸고 형편없는 물건, 잠만자고 일어나 일하는 인력을 갈아서 만든 물건...

분명히 말해 한국만 겪은 일이고 식민지국, 전쟁폐허에서 선진국된 나라 한국뿐이죠
같은 조건의 나라는 하나도 선진국에 못들어갔습니다. 아 심지어 전쟁 중이죠? 게임이라도 해봤으면 전투하면서 테크트리 올리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알텐데 아무것도 모르시네
               
흑두루미 19-07-31 23:33
   
네다쪽
               
헬로가생 19-08-01 05:24
   
뭐래
               
키드킹 19-08-01 10:04
   
평생 그렇게 살아라
일본 만세라도 하지 그러냐? ㅋㅋㅋ
               
쿠룰루 20-01-08 23:59
   
휴....
삶은콩 19-07-31 18:33
   
잘 봤습니다.
피카피카 19-07-31 18:36
   
이런거 진짜 짜증나죠. 미차 우리가 수천년동안 저렇게 살아온것처럼 ...
게다가 미국이나 일본덕이라니 그럼 다른 원조받던 국가들은 왜 우리처럼 못 되었는가라는 생각은 안하는건가
답답해요
생각하며삽… 19-07-31 18:41
   
ㄴasahisuperwet
인류역사상 전례가 없던일을 찾아보면..
중국의 경우는 더한 경우에 해당해.. 80년대 중국은 가장 짧은시간에 발전한 나라였어
이제는 세계 2번째로 큰 경제에 해당하지..일부는 아직도 미개발 상태지만..중국의 핵심 도시들은 꽤 인상적으로 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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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  싼노동력  자원지원 국가에서 해외기업들 투자지원등    내수시장막먹어도  세계기업되는 인구빨이닌깐머.. 그런데 결국  시장개방후  이제  엄청성장하니....진출한기업들한테 뒤통수날리는 짱개다운면을 보여주고있긴하지
     
암스트롱 19-07-31 20:00
   
우리나라도 똑같죠. 싼노동력, 국가차원에서 대기업 육성 자금지원, 정경유착 등등으로 외형을 불렸었죠.
그나마 교육수준이 높고 시민들의 깨어있는 의식으로 인해서 독재를 극복하고 지금의 나름 균형있는 국가가 되었던거죠.
          
깁스 19-07-31 21:10
   
그 차이가 중국 그리고 또 하나의 독재국가
유사민주주의 국가인 일본과 우리의 미래를 결정 잣고있지요
우리는 나아가고 저 둘은 정체되어 죽어가고
     
쿠룰루 20-01-09 00:00
   
동감요..
이야기 19-07-31 18:44
   
저럴수 있었던건, 우리 부모님들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이, 노가다 뛰더라도 자녀들에게는 올바른 교육을 제공함을 최우선으로 우선순위를 두신게 큰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야기 19-07-31 18:46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기획할수 있고, 아는만큼 주위환경을 개선할수 있습니다.
아르누보 19-07-31 18:48
   
해외에선 그래도 한국을 발전된 선진국으로 인식을 하고 있나보네요.
유일구화 19-07-31 18:52
   
강을 건너고 갑니다.
돼지콜레라 19-07-31 18:56
   
원조가 발전에 도움을 준 건 사실이지만 원조 받는다고 다 한국처럼 발전하는 게 아닌데
일본의 강점과 미국,소련의 대리전 때문에 그나마 우리에게 남아있던 대부분의 자원마저 폭삭 다 날려 먹고 겨우 죽지 않을 만큼 원조해 놓고 그 원조 덕분에 대한민국이 잘 살게 됐다고 하는 거 꼴 보기 싫네요.
bayonet 19-07-31 18:58
   
잘봤습니다
써모스 19-07-31 19:01
   
가난한 나라 이미지 이제 그만 좀 팔았으면..
왜 우린 전쟁폐허에 아직도 목메고 있는건지
바람노래방 19-07-31 19:04
   
일본의 도움을 받았다는건 백프로 개소리고, 일본이 한국이란 도움으로 성장한것

미국의 원조를 가장 많이 받았던건 유럽, 그중에서도 영국
미국의 원조를 가장 많이 받은 유럽국가들과 가장 적게 받은 한국의 차이점이라면
미국의 퍼붙기식 원조를 받았던 유럽은 미국을 잊어버렸고
그들에 비하면 쥐꼬리에 불과한 원조를 받은 한국은 그걸 기억하고 감사해 한다는 점

저 사진에서 더 아이러니 한것은 청계천에서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들의 도시가 바로 성남
성남은 한국의 가장 부유한 도시중 하나라는거죠.
     
국밥햄 19-07-31 19:39
   
보통 사람들이 성남의 역사를 모르고 성남사람들도 구시가지 일부사람 밖에 모르기 때문에 성남의 부유함에 의문을 가지죠. 확실한 건 성남의 부는 거저 얻은 게 아닙니다.

성남시는 당시에 광주에 속해 있었고 강제이주 당한 주민들은 눈씻고 찾아봐도 생계기반이 없었습니다. 모란시장 하나 밖에는 돈벌 장소가 없고 서울로 가자니 하루에 버스 두대 지나가는 곳이란 문제가 있었죠. 거의 허허벌판에 버려진 수준이었습니다.

생존에 문제에 부딪히자 성남사람들은 폭도로 변해서 지나가는 트럭을 탈취하고 광주군청으로 돌입해서 박살을 내놨다고 하더군요. 중간과정을 저도 잘 모르지만 군수 멱살을 잡고 인질로 정부와 협상을 했던가? 암튼 이 시위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성공한 시위로 평가 받습니다. 그 때가 무려 박정희 정권입니다.

덕분에 도로나 버스같은 인프라가 생기고 공단이 생기고 성남이란 행정구역의 개편이 생기고 성남의 생계기반이 생겼죠. 지하철 8호선도 서울 조금에 대부분 성남을 또아리트는 이상한 루트로 지나가는데 이것도 성남에 대한 보상이란 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가르치지 않죠. 그 시대 시위대에 정부가 굴복한 사례를 가르칠 수 없었겠죠. 확실히 말하면 성남의 부는 시민이 얻어낸 겁니다.
          
흑두루미 19-07-31 23:36
   
하지만 요즘 분당 사람들은 성남이라고 하면 화를 내는게 현실 지들은 성남이 아니라 분당이라나
               
국밥햄 19-08-01 01:23
   
위대한 역사지만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죠. 기념비적인 역사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spraingers 19-08-01 11:14
   
분당은 나중에 신도시 개발로 들어온 외지인들이 많으니 기존에 이미지나쁜 성남시민 아니다 한거죠.
     
국밥햄 19-07-31 19:48
   
검색해보니 광주대단지 사건이군요.
성남이란 도시가 생긴 배경입니다.
     
쿠룰루 20-01-09 00:00
   
동감..
화폐금융론 19-07-31 19:05
   
정말 전후 한국의 발전속도는 혀를 내두를 수준이었죠. 원조를 받은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했던 것은 소팔아서 대학보내던 산업시대 부모님들의 교육의지, 그리고 현대에도 막대한 금액을 투하해서라도 지식과 경쟁력을 갖추고자 했던 교육열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기반이 아니었는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winston 19-07-31 19:10
   
60년대에 서울이 온통 저런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촐라롱콘 19-07-31 22:27
   
위 사진은 당시 청계천 주변의 빈민가 모습인 듯 한데....
winston님 말씀대로 가장 낙후된 모습만을 의도적으로 비춰 현상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60년대 서울이라면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나
10층을 훌쩍 넘기는 빌딩군들이 도심지-부심지 곳곳에 들어서서 대도시로서의 면모를
한창 갖추어가던 시기였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날 홍콩빈민가 이미지만 올려 오늘날 홍콩은 세계 최극빈 지역 가운데 하나다라고
호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쿠룰루 20-01-09 00:01
   
저런모습도 잇다겟죠
아리온 19-07-31 19:13
   
잘 봤습니다
호밀빵 19-07-31 19:23
   
나는 젊은 한국 애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변했는데 얼마나 감사해 하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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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들은 부모 세대가 초 강대국을 물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사나?
부모는 부모의 일을 했고, 나는 나의 일을 할 뿐이고, 다음 세대는 그들의 일을 할 뿐이다.
starb612 19-07-31 19:30
   
인류사적으로 봐서
우리가 니들보다 가난했던 시절은 극히 일부분이다.
무량 19-07-31 19:34
   
일제 수탈 후 전쟁 격은지 10년 안밖인데....뭐 바라지?
어쩌면 민족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일듯....
바람들판 19-07-31 19:44
   
일본이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으로 부를 쌓아올렸듯이 이번 경제 침략을 통해 또 다른 큰 그림의 전쟁을 그려 현 상황을 타개하려는 것처럼 보임.
어부펜 19-07-31 19:53
   
지난 50년간 전후복구, 산업화, 민주화를 피 땀 눈물 흘리며 이루어낸 윗세대는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하고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5000년 역사에서 당대를 놓고 볼 때, 더 큰 업적을 성취하고 역경을 이겨낸 선대가 많다. 어떤 역사를 주목하고, 다른 나라에 어떤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 그리고 의도와 다르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지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uzki 19-07-31 20:03
   
그때 안 살아봐서 정확히 잘 몰라서 묻는데.. 저 당시 수많은 범죄 문제 때문에 (아주 순수하고 단순한 그 이유로) 야간통행금지가 됐다는 저 뎃글이 맞는 말인가요? 독재의 한 형태는 아니였구요?
     
축산업종사 19-07-31 20:13
   
박정희 쿠데타도 밤에 일어났죠.
     
국밥햄 19-07-31 20:21
   
물론 범죄 때문인 것도 있지만 그런다고 낮에 범죄가 없나요? 사실상 핑계고 국가를 통제하기 편하게 하기 위한 겁니다. 반동이란 게 원래 밤에 이루어지죠. 박정희 자신이 그랬듯이 반정부세력을 막는 방법입니다
     
깁스 19-07-31 21:12
   
저녁에 총맞아 죽을까봐 그런거에요
다까끼가 생각보다 겁이 많아
막걸리 먹으면서 덜덜덜 거리는거
JP가 끌고 군사반란을 에이 욕나오네
          
bluered 19-07-31 23:54
   
휴..... 검색을 생활화 합시다.
     
bluered 19-07-31 23:52
   
여기 유저들도 뇌피셜로 막 써갈기는 사람들 많네요.

구글 조금만 검색해봐도 통금에 대해 쉽게알 수 있습니다.

"1945년 9월 8일 「미군정 포고령 1호」에 따라 치안 및 질서 유지를 명목으로 시작돼 1982년 1월 5일 폐지될 때까지 36년 4개월 동안 시행된 ‘야간 통행금지제도’는 매일 밤 자정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사람들의 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것으로, 줄여서 통금(通禁), 야통(夜通)이라고도 불렀다. 처음에는 서울과 인천에만 시행했으나 6.25전쟁 후 1954년 4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어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통행이 금지됐다. 1961년에는 통금시간이 밤 12시에서 새벽 4시로 축소됐고, 1964년에는 제주, 1965년에는 충북이 통금지역에서 제외되는 등 지역에 따른 변화가 있었지만, 야간통행금지제도 자체는 1982년까지 계속 유지되었다."

통금의 시작은 1945년 독립 후, 미군정에 의해 실시되었지만, 경인지역에만 실시되던 것을 한국전쟁 이 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가출한술래 19-07-31 20:09
   
잘 보고 갑니다
물안개영감 19-07-31 20:09
   
정말 저곳이 어디인가요 ...하지만 잊을래야 잊혀 지지 않는 한장의 사진 이네요
축산업종사 19-07-31 20:10
   
모든 개발도상국은 원조를 받지.
그러나 그들 중 선진국이 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가 된 유일한 나라 한국.
     
소프트쿠키 19-07-31 22:57
   
222  도움 받아도 뭐같은 민족성 때문에 제자리 걸음인
나라 것들의 핑계일 뿐
     
쿠룰루 20-01-09 00:02
   
동감요..
우디 19-07-31 20:17
   
왜놈이 수탈해간 자원이 얼마인데

왜놈이 뭔 지원을 해줘?
비이콘 19-07-31 20:20
   
번역 잘보고 갑니다..
골드에그 19-07-31 20:27
   
잘봤습니다.
오솔길 19-07-31 20:31
   
일본이 지원을 했단 이야기에 어이가 없어 하품이 나올 뻔 했습니다.
복불복 19-07-31 20:38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잘봤습니다
죽여줘요 19-07-31 21:10
   
국가발전을 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인이 국민평균 IQ 같음
     
bluered 19-07-31 21:58
   
그렇게 따지면 북한은 설명이 안되죠.
     
쿠룰루 20-01-09 00:02
   
ㅋㅋㅋㅋㅋ
프리미어주 19-07-31 21:24
   
정말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들이 고생 많으셨었죠
이건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아온장고 19-07-31 21:25
   
아이큐 낮은나라 에서 선진국이 나오지 안는걸 보면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을듯.
bluered 19-07-31 21:57
   
아버지, 어머니 존경합니다. ㅠ.ㅠ
유이바람 19-07-31 22:03
   
짱깨랑 비교를하네ㅋㅋ선진국이랑 계발도산국이랑 왜 비교를~~
날아가는새 19-07-31 22:50
   
저런시절도 한국의  모습
..
소프트쿠키 19-07-31 22:53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애들인지는 몰라도
현재의 한국 발전을 오로지 미국 도움으로
매도 하려는 댓글이 꽤 보이네
필리핀은 왜 안되는 줄 아냐?
너무 게으르고  꼴에 자존심을 너무 내세워서 안되는거다
친절한사일 19-08-01 00:03
   
ㄴDehast
내가 브라질 고등학교에 다녔을때 배운건데.. 이 두나라는 40년대는 거의 같았다고 했어. 그런데 한국은 교육에 엄청나게 투자를 했고 브라질은 그렇지 않았어. 요즘 이게 나를 좀 우울하게 만들고 있지.

한국의 발전을 이야기할때 절대로 빼놓으면 안되는 이야기죠.
현재에 와서는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긴 하지만 분명 한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는 이 '교육'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많은 개도국 및 빈민국들은 다른것 말고 '교육에 투자' 부터 시작해야 함.
다른것들에 비해 투자대비 효율이 가장 높지 않나 싶어요.
빵구쟁이 19-08-01 00:03
   
저 당시  태어난 사람으로 어릴때라 기억이~
굳이 부탁 드리자면 제발 올바른역사관과  너무 국뽕에 취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며 올바른(?)판단을 하길 바랍니다!
제가 생각해도 우리민족 정말 대단합니다!
예의를 존중하고 불의와 맞서고 지금은 아닌것같아 맘이 아프네요! 저보다 연배인 분들중에도정말 합리적인분들도 많더라구요  때로는 저때가 그립기도 하거든요 님들 나 너 우리 우리나라 대한민국 입니다!
션이 19-08-01 00:26
   
솔찍히 전후 미국원조를 좀 받긴했지만 뭘 그리 많이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미국돈으로 발전한것 같이 얘기하는데 그정돈 아닌것 같은데요
beebee 19-08-01 00:58
   
우리가 열강의 소용돌이에서 힘들게 살아남은것이지 우리가 원래 힘들게 살진 않았다.
자기자신 19-08-01 02:54
   
잘 보고가네요
꽃피는봄 19-08-01 03:29
   
빈민촌에서도 극인곳을 비교하면 믿을수 있는곳이 있나 ㅋㅋ
저시절 미국 영국 유럽에 빈민촌두 봐바라 오두막에 저보다 더 못한곳도 많은줄 아는데..

비교할려면 중심지 넓은 배경을 비교해야지..
     
쿠룰루 20-01-09 00:03
   
네.....
Irene 19-08-01 03:51
   
판자촌
하지만 1960년대 한국 기준애서도
판자촌은 판자촌이었죠
오베르마 19-08-01 10:27
   
잘봤어요
spraingers 19-08-01 11:16
   
잘보고갑니다
구르미그린 19-08-01 12:02
   
중국 1인당 GDP는 1960년에 한국의 절반, 1990년대에 한국의 20분의 1이었지만
"수십년전 세계서 가장 못 살던 중국이 21세기 패권국 된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중국인은 없습니다.
한글이 세계최고문자라며 한자 까는 한국 네티즌이 많지만, 중국어로 써진 간판 단 중국인 상점이 한국서 급증하는 걸 문제삼는 한국인이 거의 없듯, 상당수 한국인의 역사 인식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일본은 "고대부터 중국과 대등한 황제국으로 아시아 패권 다툰 강대국"이었다 말하고 서양 학계에서 그리 평가받습니다.
다수 한국인의 머릿속에 박힌 막연한 일본 이미지가 "19세기까지 한국보다 못한 나라"인 것처럼,
다수 외국인의 막연한 한국 이미지는 "아프리카 수준의 나라로 수천년간 중국 지배 받다 1945년에 독립한 신생국"인데
한국정부가 "수십년전 가장 못 살던 한국이..."는 논리로 홍보하는 건 마이너스입니다.
구르미그린 19-08-01 12:03
   
1996년까지 한국은 원대한 목표에 걸맞게 정부와 기업이 움직인 반면, 21세기엔 "한국 킹왕짱"이라 말하는 것에 비해 행동이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6년 이후 더 늘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난 10여년간 중국 망한다고 한 네티즌이 많지만, 중국 경제가 계속 잘 나간 것처럼,
한국 네티즌이나 외국 네티즌이 한국이나 외국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 자체가 현실에 미치는 영향은 0입니다.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판교, 분당은 강남권이니, 촌구석 광교와 레벨이 다르다."라고 하는 분당 주민이 많고,
가장 살기 좋은 신도시 1위 분당, 3위 판교 꼽은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수십만 기록하고 분당부심 댓글 단 주민이 많지만
경기도 아파트 평당 매매가는 과천이 2000년대에도 지금도 1위, 2위 판교, 3위 위례, 4위 광교고, 거의 언급되지 않는 광명이 분당과 비슷한 것을 봐도 그렇습니다.
구르미그린 19-08-01 12:03
   
"삼성이 한국 먹여살린다. 삼성전자가 일본기업 압도하니 한국이 일본보다 잘 나간다"고 주장한 사람이 많았는데
그렇다면 왜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을 부자 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부동산 좀 관심있는 사람들 중에서) 없을까요?
광교 주민이 "10여년전 논밭이던 광교가 지금은 분당보다 아파트값 비싼 부촌 됐으니, 앞으로 판교, 강남만큼 되겠지?"라 생각하며 분당 까면, 서울/판교 주민이 광교를 ㅎㄷㄷ하다고 여기는 날이 올까요?

진짜로 자기 도시가 잘 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수원역 앞에 중국인 거리 만드는 수원시장이 아닌 제3판교테크노밸리 만드는 성남시장의 길을 촉구해야 하고,
진짜로 한국이 일본보다 잘 나가고 외국인에게 높이 평가받는 나라가 되길 원한다면 한국 신생아 수가 세계서 가장 빨리 줄어도 "한국인이 줄면 외국인 더 수입해서 채우면 되지 뭐"라는 마인드로 정책 펴는 한국정부부터 막아야 합니다.
황룡 19-08-01 15:56
   
잘봤습니다~!@@!
라묜에소주 19-08-01 19:56
   
와칸다 포에버
마법영혼 19-08-01 23:24
   
번역감사합니다..

70년대초중반 쥐꼬리 몇개인지 가져오라 했던 기억두 나네유...아 그리구 과일나무빈상자도 가져오면 상장주곤 했었쥬.그당시엔 콩나물시루라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학교 다니곤 했었쥬.그땐 우리집은 기와집이었는데 마당도 있구 그런데 올해초 한번 가봤는데 허물고 빌라지었더만유..그때 용산에 살았는데 아버지 손 잡고 박정희대통령 운구차로 한강대교 가는걸 봤는데 길거리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터만유.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이건 뭐 다른세계에서 사는거쥬..
싸대기 19-08-02 09:57
   
잘 보고갑니다 ^^
더원블루 19-08-03 09:06
   
잘 봤습니다 ^^
칫통 19-08-03 11:29
   
자카라타 라는 명칭이 계속 신경쓰이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몰라서 그러는 건가?
자카르타강 사진이 가장 저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죠. 
전쟁 후 모두 먹고살기 위해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서 
청계천변에 무허가 판자촌을 지어서 살고 있는 상황. 

복개천과 고가도로의 시기가 바로 산업화의 시기이고

현재는 어정쩡한 복원상태라거 뭐라 이야기 하기도 뭐함. ㅇㅇ
똘레랑스jj 19-08-09 12:12
   
ㄴㄴRedChancellor

한국전쟁 동안 일본은 한국에 물자를 공급하면서 엄청나게 부를 축적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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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있는 사람이 있다니!!!! 왠지 고맙네 ㅠ
회색빛그늘 19-08-24 11:24
   
힘들었던 시절을 가끔 되새겨 보는겄도 앞을 보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쿠룰루 20-01-09 00:03
   
잘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