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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말 진짜 잘하시네요"는 조금 상처받는 말!
등록일 : 11-09-19 23:15  (조회 : 23,26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면서 한국 관련 동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상당히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많은 응원을 받으시는 이 분들은 캐나다인 부부로서,
두 분의 이름은 남편분은 Simon씨(사이먼), 부인은 Martina씨(마르티나) 입니다. 
과거 우리나라 방송에도 잠깐 출연하신 적이 있는 분들이며 매주 외국인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아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답변을 해주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이번 질문은 '한국 문화를 배우는 것에 대한 반응' 으로서,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배운다고 할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동영상 자막은 'CC'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기사 전문 번역]
이번주의 질문은, 한국사람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반응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한국인들이 얼마나 우리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반응하는 지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동의할까요, 아니면 이것이 모욕적이라고 생각할까요?

저희는 현재 수년간 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여러분들이 그러하듯이,
우리는 정말로 한국에서 지내는 것이 좋으며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경험에 의하면, 저희는 여러 곳에서 한국에 관련한 것에 참여하면서
서로 다른 반응들을 얻고 있습니다. 저희가 말씀드릴 첫번째 반응은 모든 전반에 걸친
한국 문화에 참여하는 것인데, 이제껏 긍정적이었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대해서 흥미를 표하거나 한국의 활동들에 참가하려고 시도할때면,
정말로 따뜻하고 행복한 반응들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에서 저희는 한국에서의 최고로 좋은 기억인 월드컵 축구에 대한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TV 주위에 가득 둘러싼 사람들이 모여있는 후라이드 치킨 레스토랑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붉은 셔츠를 입고 있었고 붉은 악마 뿔을 쓰고 삼지창을 들고
있었으며 눈 아래에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국을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한국이 득점할 때, 저희는 모두에게 소리치기도 하고, 방방 뛰기도 하고, 임의의 사람들과 포옹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단지 경기를 관람한다는 것 자체와
한국인들과 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경기에 대한 저희들의 열정에
감동하였고, 저희에게 많은 치킨과 맥주를 사주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저희가 한국을 응원해 주는 것에 대해서 고마워했으며, 그리고 - 저는 맹세하건대 - 저희는 그때 한국에 정말 가까운 감정을 느꼈으며, 저희가 외국인이 아닌 것처럼
느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들 중 하나는 저희 자신이 외국인이고 이방인이라는
지속적인 인식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인이 아니며 한국인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길거리나 심지어는 작은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저희에게 그런 것들을 계속적으로 상기시켜 주면서 "어! 외국인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마치
당신이 바로 옆에 있지 않은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당신이 한국어로
그들에게 말할때면, 이건 정말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또, 저희들이
외국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만들때면 월드컵때의 좋은 순간들을 잊게 만듭니다.

한국어를 하는 것은 그래도 좀 다른 이야기인데,사람들이 저희에게
한국어를 하는것에 2가지의 다른 반응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저희가 한국어중
아무 아는 말이나 할 때면, 사람들에게 "와 저 남자 한국어 되게 잘하네!" 또는
"와 한국말 잘하시네요!" 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제 저희는 이것이 큰 호의로 하는 말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이건 단지 저희가 길거리에서 외국인이라고 지적받는 순간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는 하나의 사례가 없이는 완벽하게 이해하기가
힘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희가 한국에서 스푸지와 걷고 있을때,
(스푸지를 향해 머뭇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한 한국인 커플을 보고
"걱정마지 마세요, 물지 않을 거예요! 만져도 돼요!" 라고 말했는데 그 순간 남자친구가
돌아보더니 여자친구를 향해 "저 남자 진짜 한국말 잘하네" 라고 말했고 저희는
 "오 감사합니다" 를 한국어로 말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또다시 여자친구를 돌아보더니 "저 사람들 한국말 진짜 잘하네." 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저희는 그가 전혀 무례하려고 그런 것이 아님을 알고 있지만,
이봐요! 우린 바로 거기 옆에 있었다고요!, 그리고 우린 당신이 하는 말을
전부 알아 듣고 있어요! 그는 정말 그 말 외에 다른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반응들은 저희가 한국과 저희 사이의 거리감을 지속적으로 인식하도록 했습니다.
여러분은 저희 동영상 '프로처럼 한국말하기' 을 기억하시죠? 결국, 저희가 외국인임을
지적받을때와 그리곤 어색한 한국말로 칭찬받는 순간입니다...
맞아요, 그건 농담이 아닙니다. 이건 정말로 일어난 일들입니다.

저희들은 기본적인 한국말을 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한국에서 영구적으로 거주할 계획을 가지고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제 친구들한테는,
외국인이 한국말을 잘한다는 지적때문에 그들의 유창하고 지적인 대화가 무시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외국인들이 대화에서 장점이 없다고 해도 말입니다.
더한 것은 누군가 외국인들은 한국사람들이 자신들이 한국말을 잘 하는 것을 엿듣는 것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이건 마치 당신이 어떤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가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에 대한 자기 입장과 이것이 포스트모더니즘에 어떤 영향을 주었지를
말한다는 것을 듣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의 특징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아마
걸음마기의 아이가, 읽은 책을 통해 스스로 이 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는 사실에
더 놀라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우리가 느끼는 동일한 방식입니다.

저희가 한국말을 아주 조금 했을때 한국사람들로부터 들은 다른 경험은
"음, 왜 더 한국말 안하세요? 왜 더 유창하게 못하세요?" 인데, 이 입장은 한국인들이나
외국말을 하는 한국인들도 똑같이 해당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이런 일들을
경험하지는 않으나, 저희가 이걸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언급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어떻게 이걸 언급할 수 있을까요? 이건 기분을 상하게 하거든요.
맞습니다. 저희는 한국말을 능통하게 하지만 않습니다. 저희는 동영상을 만드는
모든 순간을 정성스럽게 임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대신, 저희는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저희들의 첫번째 영상을 본 적이 있나요?
그건 끔찍하지요!) 저희는 웹사이트를 연결하는 법을 배웠고 다른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대화하는데에 아주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그들의 댓글들에 반응하고 이메일로
답변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학생들을 풀타임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저희가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았더라도 혹은 그렇게 바쁘지 않더라도,
이런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은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언어를 배우고
싶어 하지도 않을 뿐더러 완고함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하거나 또는 엘리트의식을 가지지
않고 벗어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마 언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들은 아마 언어를 잘 못할 것이고 새로운 경험만을 좋아하는 것일 것입니다.
아마 그들은 한국에 오래 있을 계획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저희는 그 사람들에게 왜 방문하는 국가의 언어를 배우려 하지 않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황당함을 느끼는 때는 오직 그들이
한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영어를 했으면 하고 영어를 이해해 주었으면 하고
기대하는 순간일 때이며 한국인들이 그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때 황당해 하는 때입니다
저희들은 그것에 대해 완전히 반대하는 바입니다. 만약 당신이, 한국사람들이 당신이
영어로 말하는 모든 말들을 이해했으면 하길 바라고 있다면, 그리고 당신은 한국말을
배우기를 거부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타협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 맞다고 느낍니다.

아무튼, 저희가 한국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해 몇가지 불편함을 토로했지만,
저희는 외국에 대해 눈을 뜨는 것에 대해 진정으로 사람들이 감사해하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다른 분들도 "이질성" 의 비슷한 경험들을 하셨는지 궁금하며,
그 분들의 고국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궁금합니다.












[해외 네티즌 반응]


  
JinDo Mann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전 당신이 옳다고 생각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거든요.
하지만 전 이게 한국사람들이 비한국인들에게 행동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제게 예쁘다고 했을때 전 아부하는 줄 알았는데,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드레스나, 새로운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전 이게 언어와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국말 잘 하시네요" 라는 건 "너 한국말 못해, 근데 내 언어로 말해줘서 고마워"
같은 종류로 들리거든요. >.<
그리고 정말 짜증나는 건 모두 제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로 이야기 하려고 하거나
자기 생각에는 제가 러시아 사람같다고 할 때입니다. 왜 그들은 즉각적인 추측을
물어보는 것일까요....
하지만 모든 한국사람들은 정말 친근하고 그들은 밥도 많이 사줍니다^^ =)
그리고 그들은 음식이 맛있는지 또는 너무 매운지에 대해서도 정말로 걱정해줘요.

 

 

 

jelliekookie
전 필리핀 사람이고 영어를 정말 잘합니다. 제가 비필리핀 사람들과 밖에 나갈때
한국말로는 "~예요" 과 같은 존경을 나타내는 "포","오포" 같은 말을 쓰면서 타갈로그어를 쓰는데, 그럴때면 그들은 제가 필리핀 사람인 것에 대해서 놀라워하죠. xD
그들은 "와, 너 영어 진짜 잘한다" 라고 합니다.
저는 평생을 영어를 쓰면서 살았지만 제 악센트는 전세계 모든곳의 악센트입니다
전 미국인/영국인/호주인/캐나다인처럼 들리거나 다 한번에 들리기도 합니다. :D

 

 


Polaris
전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고 캐나다로 이사간 후에 제가 발음하는 영어인
미국으로 이사했습니다. (약간 영국식 발음이기도하지만)
제가 처음에 사람들에게 나이지리아인이라고 했을때, 그들은, "아, 너 영어 진짜 잘한다."
라고 할때면 전, 너희들보다 영어를 더 잘해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

 

 

 

kryhappy96 (추천157)
한국인으로서, 한국과 월드컵에 대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저 또한 당신에게 치킨과 맥주를 드릴 것이고,
하지만 당신들은 한국에 있고 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네요, 하하하^^

 

 


NgMb0Yz (추천123)
저 여성분 혹시 저번에 런닝맨에 나타나서 음식을 맛보면서 평가한 그분 아니신가?

 

 


AnimationDisneyFan (추천2)
제가 때때로 호주에 있었을 때의 상황입니다. 전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 악센트가 없고
종종 사람들에게 영어 잘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지금은 그냥 "좋은 칭찬이네" 하고 생각하는 경지에 이르렀지요 lol

 

 


chblah6
경험을 이야기 해 주셔서 고마워요!

 

 


kornrocktwistedfreak (추천4)
또다른 훌륭한 영상이군요, 당신이 하는 말이 전부 완벽히 사실이라
논쟁을 일으킬 여지도 없어 보입니다.
또한 아파트 밖에서 있었던 생각에 대해 고맙고,
이게 제가 한국을 더 좋게 생각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

 

 


fatamorgana7
미국에서 있었을때 저도 영어에 대해서 칭찬을 계속 받았습니다.
비록 제 전공이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bernidamm
전 한국어가 꽤 쉽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 아시아인!

 

 


DeathEvanesque
꽤 좋은 요점을 찍으셨군요. 전 당신이 긴 잔소리 없이 논제를
잘 끄집어 낸 것이 좋습니다. 저 또한 "한국말 잘 하시네요"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이걸 칭찬으로 생각해 왔습니다만
요즘에는 한국어를 하는 한국사람으로 느끼고 싶지 외국인이 한국어를
한다는 사실은 꽤 받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사이먼씨가 말했듯이,
이것들은 내 자신이 이방인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AngelicSmil3
여러분 다들 사랑합니다, 당신들은 전부 굉장하네요!
당신들을 아주 존경합니다! 그리고 많이 배워값니다...고마워요!! 화이팅!!

 

 


TaeyeonFan87
하하하! 전 방금 해리포터4를 봤거든요! 그리곤 당신들이
"당신은 마법사 해리야아아아" 하는 모습을 봤어요 하하하하하 XDDD

 

 


kkabiline94
어 이런... 기분이 좋지 않군요. 전 한국에서 태어난 호주인이고
제가 한국말을 그렇지 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비한국인이 한국말을 할때면
전 항상 한국말로 그들을 칭찬해 주곤 했는데...하지만 제가 진짜로
그들에게 집중했는지는 확신 할 수가 없네요 :( 미안해요 한국어를
배우는 비한국인분들 이건 버릇이예요!!

 

 


ankim94 (추천3)
저 또한 한국사람들이 다른 이들의 기분에 둔감하다는 것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전 한국계 미국인이고 한국말보다 영어를 더 잘해서 제 친구들과
대화할때는 영어를 더 잘 사용합니다. 하지만 제가 한번 한국을 방문했었을때,
제 친구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을때, 몇몇 아저씨들이 오셨고 저한테
한국에서는 한국말을 하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건 2년전에 일어난 일이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잊을 수가 없는 경험입니다... lol

 

 


RMEHA5
하하, 전 이런 영상들을 좋아해요 :D

 

 


GroficaOdMetropole
오 신이시여 이분들 넘 좋아요! XD <3

 

 


JuliObscure
이건 제 영어와 동일한 경험이군요, 전 아일랜드에 1년간 살았고
영어를 좀더 배워서 지금은 유창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종교에 대해 논쟁을 벌이게 되면 제가 듣는 말은
"오, 너 영어 정말 잘한다" 이며 제 말에는 답을 하지 않습니다
전 이것이 그들이 나쁜 의도로 했건 안했건 그들의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에 대한 국수주의자들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MrTobikuma (추천169)
다음 토픽은 : 한국에서의 동성애에 대해서 해줘요~!!
이건 매주 꽤 물어보는 건데, 당신의 경험으로부터 저한테
지식을 주세요 :p <3

 

 


FaviMaaachii
이건 아는게 좋겠군요 왜냐면 전 한국어를 배울 계획이고
영구적으로 또한 한국으로 이민갈거거든요 !! 고마워요 ^^

 

 


teddybun10
제 생각에는 당신들이 경험한 것은 아시아인들이 외국인들을 대하는 태도에
일반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국으로 이민가기 전, 저는 말레이시아에 살았고 일반적으로
저런 "와~" 같은 태도와 생각을 했었지만 지금은 그것에 대해
창피해하고 있답니다

 

 


sweetkaiser
만약 시몬+마르티나 부부가 빅뱅이라면: 전 시몬은 태양, 마르티나는 GD라고 생각해요
그는 절대로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그녀는 항상 바꾸거든요. 좋아해요 암튼 :3

 

 


isabellovemayday
이상하네. LOL !
당신들은 한국 문화에 대해 말하고 있었으면서 다들 지금은 마르티나의 항상 변화하는
헤어스타일과 사이먼의 절대 변화하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칭찬하고 있군요.
누구 한국 문화에 대해서 더 얘기해 볼 사람?





번역기자:굳굳이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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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적은 것이기 때문에 본문 또한 읽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기사가 딱딱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의역이 거의 없고 직역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입니다
굳굳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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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굳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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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 11-09-20 01:17
   
!
     
깊은생각 11-09-20 05:53
   
이분들은 아직 한국에 대해 깊은 이해가 없는듯, 프랑스나 스페인에서 동양인이 불어나 스페인어를 잘하면, 당연히 말잘한다는 소리 안듣지, 선진국이고, 이민도 많고, 그나라에서 타어난 동양인도 허다하니깐, 이방인이라 느끼지도 않고, 말잘한다는 소리도 않듣지, 캐나다로 이민간 터키인이 불어잘한다는 소리 안듣잔어, 허다하니깐, 한국을  캐나다랑, 동급으로 인식해서 서운한점을 야그한점은 고마운데, 한국에 대해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알수있는건데, 이분들 좋아했는데 실망이다.  정말... 아니면, 한국말을 정말 한국사람처럼 구사 하둔지, 한국말은 몇마디만 하면서...한국을 사랑하고 관심도 많고 좀 유명해 졌으니..이방인 취급은 하지마라? 그말인가?
          
Beck 11-09-20 19:46
   
엄청 배배꼬인 양반이구만.. 이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은 1) 외국인을 인격적으로 대해달라(마치 동물원 동물이나 물건 대하듯 하지 말고)는 것과 2) 그 배후에 있는 후진국민이라는 인식을 벗어나달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 섭섭한 걸 섭섭하다고 얘기하니 이해해주면 그만인데 후진국민의 정신상태를 이해해주지 못해 되레 실망이라고 쏘아붙이는 건 뭔가.

그보다 중요한 건 이분들이 한국인들에게 갖고 있는 호의이다. 호의를 악의로 되갚는 건 하지 말자구..
          
외계인 11-09-20 22:15
   
프랑스는 워낙 아프리카와 아시아(베트남 등 인도차이나)에서 식민지배의 역사가 길기때문에
동양인(대부분 중국인화교, 베트남, 캄보디아의 보트피플난민), 흑인 등 세계 각국의 인종들이
이민와서 살지만 스페인은 금시초문이군요. 그리고 프랑스의 경우 독일과 함께 유럽의 중심인
선진국이 맞지만 스페인의 경우 우리나라와 비슷한 나라입니다. 경제수준에서든 산업에서든.
보통 우리나라와 스페인이 비슷한 규모의 미들파워 국가로 분류되죠. 선진국중에서. 그 아래
네덜란드가 있고.
          
하키다 11-09-20 22:36
   
ㄴㄴ 님처럼 그렇게 이해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분들 의견에도 동의 할 수 밖에 없는것이.....
외국에서 사신 분들이라면 느끼시겠지만, '나는 이 나라 사람들과 다르다'는 괴리감이 가장 외국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중에 하나 입니다. 조금은 외국인 취급을 자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지오그레피 11-09-20 01:37
   
하긴 한국이 좋아서 남으신 분들인데 그 국민들에게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주게하면 좀 그렇겠네요. 근데 다른 나라사람들도 반응을 비슷할듯한데
     
anakia 11-09-21 21:47
   
대인배 :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군. 몰랐어요! 그렇다면 고쳐서 서로 기분좋아집시다

소인배 : 뭐가 어떄서? 왜 고치라마라임? 조 to the 까

정이 많은 한국인이야 기왕 쏟을 정 아낌없이 쏟읍시다
꿀이 11-09-20 01:47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신기하기도 하고 감탄의 의미로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한번 말하지만 본인은 매번 듣게 되는 말이니까 짜증날 수도 있겠네요..
     
깊은생각 11-09-20 06:22
   
한국여자분과 결혼해서 서울에 오랫동안 사는 미국인이 잇어요 물론 한국말 무자케 잘하고요. 주위에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 그누구도 한국말 잘한다는 소리 안해요, 당연하잔아요 다 아니깐, 근데 첨본 외국인이 말잘하면 말 잘하시네요 할수 잇죠 누가 바쁜세상에 이방인이고 아니고 염두하면서 그런말 합니까? 생각이 너무 삼천포로 빠진느낌이네요. 하여튼 인간들이란 잘한다 잘한다 하면 생각이 별이상한 곳으로 가곤하죠. 생각의 기준이 자기중심으로 생각하면 그런생각 할수도 있겠네요...헐...
          
Beck 11-09-20 19:47
   
배배꼬인 언사를 너무 여기저기 남발하시네 이분.. 아니 이게 그렇게 역정을 낼 일이냐고??
스날 11-09-20 02:00
   
이것들 은근 한국 디스하더라 ㅋ
그리고 한국소개하는 영상에 일본음악은 왜까는지 모르겠다는
아이러브 재팬 티셔츠 입고 한국음식 소개하는건 그렇다치고
한두번도 아니고 한국소개하면 왜 배경음악을 일본걸 까는지...
     
snowmon 11-09-20 06:39
   
잘못된건 고치고 잘하는건 더 잘하면 되지 왜 이러게 삐뚤어 지셨나? 전혀 디스가 아니구만....
          
깊은생각 11-09-20 19:07
   
잘못된건 고치라고? 한국말 잘하시네요, 이말에 뭘 고치란 말인지?
               
Beck 11-09-20 19:48
   
잘못된건 당신의 얕은생각..
               
anakia 11-09-21 21:43
   
당신 생각엔 고치지 않아도 될 말이겠지만 그건 당신 생각이고
같은 말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선 천차만별입니다.

글고 위에 글 읽어보소.

살갑게 한국어로 말거는 사이먼한테 한국남자가 사이먼의 말은 무시한채로 자기 여자친구를 쳐다보면서 와 한국말 잘하네 라고 했고 여자친구도 한국말 진짜 잘하네 이말만 했다고 하잖소.
서로 대화를 나눈게 아니라 무슨 동물원 원숭이 보듯 지들 감탄만 하고 가버린 상황이구만

그 골빈 커플과의 안좋은 기억을 한 예로 말하고 있는거잖소

'한국말 잘하시네요' 이 말을 고치란게 아니라 그 말을 쓰는 상황을... 에휴
내가 아까운 시간 낭비해가며 이걸 왜 설명해주고 있어야 하는거지.. 관둘라요
     
Beck 11-09-20 19:49
   
아 스바 이 뿌리깊은 일본인에 대한 열등의식. 반일감정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한국 와서 교사하면서 한국 소개하는 동영상을 이렇게 업으로 삼는 분들한테 이게 할 소린가?
     
rudy 11-09-23 03:33
   
나는 스날님 말 공감함.
이 사람들 은근히 한국 디스함.
저거 뿐만이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에서 피부까만 사람한테 오바마 라고 놀리는걸 봤다는 등..인종차별 나타내거나
은근 한국 디스하면서 욕 먹이게 함.
그리고, 한국에도 그렇고, 모든 나라가 사람은 다양한건데
남미랑 한국을 비교하면서, 남미는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저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서, 남미는 취향이 다양한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
한국에서는 쌍꺼풀 짙고 그런 타입 좋아해서 성형 많이 한다는 등.(쌍꺼풀 없는 타입을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는건데) 여자들이 전부 성형 하는거 마냥 말함. 이 사람들.
꼭 다른 나라에도 그런 사람 있을법한 얘길 한국에서만 그런것처럼 말함. 이 사람들 은근 한국 디스하는거 있음
나만바라봐… 11-09-20 02:02
   
한국사람들은 단지 우린 영어하는게 능숙하지않고 배우기 어려워 죽겠는데,

외국사람이 외국인한테는 배우기 어렵다는 한글을 너무나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말하는걸 눈으로 직접보면

너무너무 신기하고 놀라워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일 겁니다. 90%이상은요. my Opinion~~~
때려잡자일… 11-09-20 07:23
   
이런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나라가 그러잖아 외국인을 외국인으로 안보고

자국인으로 인식해달라니 세계 어떤 나라가 그러는 나라가 존재함??
때려잡자일… 11-09-20 07:24
   
그리고 한국말 잘하시네요 이건 칭찬이야

단지 너희들이 칭찬을 매번 받다보니 무감각해진 것뿐이라고

그건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너희의 인식의 잘못이야
     
rudy 11-09-23 03:42
   
그러게 말임... 한국어 잘하니까 잘한다고 하는데 그게 뭘,
그렇다고 저 사람이 한국인 마냥 엄.청. 유창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만약 한국인마냥 유창하게 말하면, 오히려 그런 칭찬 얘길 안 할지도.
하지만, 그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조금조금 말하는 수준이니까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는건데, 저 사람들 인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함.
그리고 저런 말 하는건 어느나라나 다 있음. 한국만 그런것도 아니고, 어느 나라나 저 말함.
일본에서도 한국 아이돌 가수들 가면 꼭 하는 말이 "일본어 잘하네요"임.
어느 나라나 다 있는건데, 저 사람들은 나라 캐나다에서도 있을일인데 뭘 그걸 한국에서만 그런다는등 처럼 말함.
지해 11-09-20 07:28
   
한국을 칭찬하는 건지 욕은아니지만 뭔가... 미적지근한데..
블루카이 11-09-20 07:30
   
아파트 이사가고 스타되더니..지들이 뭐 대단한줄 알고 살더라고...난 얘네들 처음 홈피 만들때 부터 쭉 가서 본 사람이라 말할수 있는데..얘네들 초심을 잃었더라...서양애들이라 그런지 단순해 깊은 생각이 없어. 예전  화질 더러운 캠코더로 영상올릴때는 적어도 열정은 있었거든...티비 몇번  나가고 아파트도 옮기고 살만해 지니 지들이 제일 잘나가는줄 알지..오만함이 도가 지나 치더라고. 그만큼 살았으면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갈만 한데. 아직도 처음 한국올때 그 태도에서 하나도 바뀐게 없어. 글고 얘네들 너무 좋게 보지마라...블로그질해서 먹고 사는 놈들이야. 한국어 선생도 떼려친 모양이던데...
     
고구마요네… 11-09-20 10:28
   
그게 좋게보지 않을 이유는 아닌데...
블로그질 해서 먹고 살던 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말야...
오히려 한국도 알리고 도움이 더되면 됐지...
또, 남의 열정이 끓던 식던 그걸 뭐라하는건 오지랖이지...
열정을 가르친 스승도 아니고...미치도록 좋아했던 팬도 아니고...제3자가...
          
뭉라 11-09-20 17:51
   
한국을 잡다하게 알리니 문제라능
그리고 한국일본 구별도 못하는 찐따들같다능
               
Beck 11-09-20 19:50
   
뭉라? 매국노 쪽발이들이 드글드글하는구만.. 한국인인 체 하는.
     
Beck 11-09-20 19:55
   
그래 사이먼은 블로그 관리하느라 교사일 접었지. 근데 그게 뭐? 난 더 좋은데. 교사일 하느라 그들의 소중한 블로그가 사라지면 그게 우리에게 득일까?

내가 단언컨대 당신은 그럴 능력조차 없는 인간이야. 그러니까 그런 걸 꼬투리삼아 '초심'을 잃었다는 둥 '놈들'이라는 둥 함부로 입을 놀리지. 초심? 웃기고 있네.. 첫째, 저분들이 외국인 상대 한국 소개 동영상을 만들기 시작한 게 돈을 목적으로 한 거라고 생각하나? 둘째, 한국 소개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것 자체만으로 한국 거주 외국인들이나 한국인들 양쪽에 cultural conflict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고마운 일 아닌가? 무슨 얼어죽을 초심이야? 주제파악이나 하고 지껄여 인간아
의여니 11-09-20 09:13
   
블루카이//정확하게 보셨네요.ㅎ
쟤들 지들 입으로 그랬죠, 한국 소개하는 사이트로 먹고산다고. 아무런 직업 없이 오로지 한국 소개하는 사이트로 먹고사는데, 문제는 갈수록 가관이라는 겁니다.
쟤들한테는 한국은 그냥 돈벌이 수단이고 그이상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들이 그다지 좋게만 보이지는 않네요.
예전에 자신들이 연예인과 동급으로 알고 있는듯 한 발언을 보면 웃기지도 않죠.ㅋㅋㅋ
     
Beck 11-09-20 20:39
   
* 비밀글 입니다.
마룻 11-09-20 09:41
   
역시 서양애들은 심하게 자기중심적이야
뭣이 11-09-20 09:57
   
딱히 틀린 말도 없구만 댓글들이 왜 이런지...
아무튼 외국인 대할때 한가지 주의할 점을 알게 됐군요.
레떼 11-09-20 10:01
   
이해가 안되네.. 왜 한국말 잘하시네요가 안좋게 들리는거지?
내가 다른 나라가서 영어 잘하시네요~ 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나쁜게 되는건가??????????????????
전혀아닌거같은데?
     
Beck 11-09-20 19:56
   
너는 초등학생이거나 일부러 본 의미를 왜곡해서 갈등을 증폭시키려는 저열한 의도를 지닌 놈이거나 둘 중 하나다
---------------------------
운영원칙3항 상습위반으로 아이디 차단
-운영팀-
데이미안 11-09-20 10:04
   
저도 미국서사는데, 여기서 태어났읍니다.

당연한거임. 이런건... 어쩔수없음.
고구마요네… 11-09-20 10:22
   
한국말 잘한다고 하는건 한국에서 진짜 칭찬에 속하는 말이다...
다만 안좋게 오해하는건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사람과 매끄럽게 대화하는 것이
어색해서...칭찬 후 말이 끊어지고 자기 할 일만 하기 때문일듯 하다...
칭찬 후에 간단한 대화라도 한다면 칭찬이 거짓이 아님을 알릴 수 있을텐데...
그리고...남 앞에 두고 그 사람 얘기를 다른 사람하고 수근덕 대는 사람들은
많이 반성해야 되는게 분명하다...
야르 11-09-20 10:37
   
한국인으로 봐달라는건가.... 칭찬으로 안받는다는건...?
한국사랑을 보여주세요. 지나가다 보더라도 친구처럼 반갑게 인사할수 있게....;;
황혼의녘 11-09-20 10:39
   
과연 이 카나다인들이 일본이나 유럽에 가서도 저런 비평을 할 수 있을까?
"한국말 잘 하시네요"를 너무 난발한다고 불평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것을 그냥 칭찬으로 듣는 외국인도 많을 것이다.
단지 자신들이 듣기 싫다고 모든 외국인들도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오만함인데...
그리고 사이먼인지 하는 저 남성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저 사람의 한국어 실력은 한국의 유치원생 보다 못하다고 본다.

막상 실생활에서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한 이유는 상대 한국인들이 댁들 수준에 맞춰서 영어로 의사소통 해줘서겠지.

모름지기 그 나라에 발붙이고 살면 그나라의 언어를 숙달하는 건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
영어는 만국 공용어라는 무의식적인 전제를 깔고 있으니 저런 불성실한 태도로 말하는 것이지...
     
Beck 11-09-20 20:22
   
사이먼&마르티나 부부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더라도 저 위에 글만 제대로 읽었으면 이런 불성실한 댓글을 달 순 없을텐데.

그 불성실하다는 말은 고스란히 당신에게 돌아가야 할 듯..
몰라ㅡㅡ 11-09-20 11:04
   
까기전에 한번 저분들 유투브 영상 보고 판단하는게 좋다고 보는데요..^^;
열정passion 11-09-20 11:19
   
이거 싫음;; 영어 쓰는 주제에 말많네.한국어나 열심히배워. 3년 살고도 못함 ㅂㅅ
iamkorean 11-09-20 11:54
   
개인의 생각이나 관념이나 국민성에따라 갈리는 답변이에요
솔직히 한국에서 백인이나 흑인 만큼 눈에 뛰는 사람들이 없자나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건 저로서도 그리원치는 않는일입니다
daisy 11-09-20 11:57
   
말 자체에 상처받는 다기보단 그 말을 언제 전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와 한국말 잘하시네요" "네, 일년간 공부했어요" "저도 영어를 일년간 공부했는데-"라는 식으로 대화가 시작이 될 수 있는 반면 "저 이곳에 가려고 하는데 어느 쪽으로 가야하나요?" "와 한국말 잘하시네요"로 끊길 수도 있죠. 칭찬인듯 싶으면서도 자신의 말이 존중되지 못하고 무시당한 느낌? 이 외에도 자신들을 어린애인냥 대한다는 말도 있던데, 그건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 곳에서도 그 나라 언어가 서툴면 일어나기 쉬운 현상인듯 싶어요. 저도 미국 처음 와 영어가 미숙했을때 자주 느꼈던 일이었고 그 일로 사람이 나를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구나 하고 실망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월드컵 한국 응원얘기 꺼내면서 한국과 가까움을 느꼈을때 행복했고, 자신들이 이방인인것이 생기되었을때 서운했다고 하는 부분은 저 두분이 한국을 애정한다고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전 이부분이 별로 와닿지 않았었거든요, 전 이분들과 다르게 제 자신을 미국에 거주하는 이방인이라 항상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인듯 싶어요
     
굳굳이 11-09-20 12:30
   
의도를 100%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깜놀 11-09-20 11:59
   
웃기는 인간들이네 외국인을 외국인이라 부르지 그럼 뭐라 부르나
화란초 11-09-20 14:02
   
외국인 보고 저말 하면 안되겠네요..
밥콩 11-09-20 15:08
   
이걸보고 비난하는사람들 참 속 좁다 사회생활하기 피곤할터
가생의 11-09-20 15:39
   
그냥 칭찬해주는건데 아네고맙습니다 하면되지.... 외국인이 한국말하는게 신기하잖아 보통사람들한테는.... 근데 세계화시대니까 익숙해져야할듯
秋風 11-09-20 15:54
   
그렇군요... 몰랐네요 앞으로 주의하도록 해야할꺼같습니다
10억 11-09-20 16:40
   
흥민흥해랏 11-09-20 16:56
   
외국인한테 부끄러워서 말도못하는데..
뭉라 11-09-20 17:50
   
얘네 재수없다능
     
Beck 11-09-20 20:23
   
대체 넌 뭐하는 놈이냐? 네가 제일 재수없어..
Pentacle 11-09-20 17:56
   
제 생각에도 이 점은 고쳐야된다고 생각이드네요. 물론 우리입장에서는 좋은뜻으로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계속 들으면 짜증도 날테고 외국인이라는걸 강조하는 걸로 생각할테니까요.
타투 11-09-20 18:42
   
잘보고 갑니다.
무조건된다 11-09-20 19:41
   
투정부리지마라 코쟁아.
월드컵때 응원 좀 했다고 한국인 되는거 아니잖아.
     
Beck 11-09-20 20:23
   
착각하지 마라. 저분들이 한국인이 되고싶어 나 한국인으로 대해줘라고 징징대는 게 아니란다..
때려잡자일… 11-09-20 20:29
   
진짜 서양애들 이기적인건 알아줘야해 특히 미국애들

완전히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Beck 11-09-20 20:41
   
댓글들 보면 가관인데.. 마치 쪽발이들이, 당사자들이 댓글들 보고 한국인에 대한 혐오가 일어나서 블로그고 뭐고 다 그만둬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인인 척 댓글을 올리는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개판일 수가 있는건가?
외계인 11-09-20 22:21
   
저분들의 논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군요. 저분들이 의미하는 '상처받는 말'이란 뉘앙스는 자신들은
충분히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고 피부와 국적만 다른 또다른 '한국인'이라고 여기며 한국에서 똑같이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한국적 정서'에 빗대어 저분들과 같은 비한국인들에게 그게 의도적이든
무의식에서든 '구별'짓고 있다는 의미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굉장히 오만하게 보일수도 있구여. '한국말 잘한다'나
'진짜 한국인같다'나 '한국사람 다 됐네'라는게 저들입장에선 어찌보면 무례하게 비칠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현재
우리나라에 미국인,캐나다인,호주인,영국인,프랑스인,러시아인,일본인,중국인,동남아인등 세계 거의 대부분 나라
출신의 이민자, 노동자들이 100만명이상 살아가고 있습니다. 충분히 현실적인 일이죠.
하하호호 11-09-20 22:23
   
이사람들이 연재하는 동영상 매번 번역해줄분 안계시나요?
이사람들 한국을 좋아하는것같긴하는데 한국에 대해서 너무 잘모르는것도 많고 그것을 사실로알고
유트브에 올리더라구요ㅡㅡ
뭣이 11-09-20 22:31
   
마치 초등학생들을 보는거 같다...
어린애들은 뭔가를 지적당하면 그게 맞고 틀리고는 전혀 중요하지가 않지.
조금만 싫은 소리해도 "저놈이 내가 듣기싫은 소리를 했다. 자존심상해. 열받아." 로 가득.

접점이 생기면 뭐가 맞는지 더 생각해보고 더 발전하면 되는건데
몇몇댓글들은 한국이 부족하거나 틀릴수도 있단 가능성을 절대 인정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2ch과 닮아있군...
외계인 11-09-20 22:33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노골적인 면이 있어요. 어느나라 출신이냐 하는것부터 피부색, 학력 어느나라에서든 그게
필요없이 아주 무시하고 살아가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선 흑인과 친하다, 일본인이나 동남아인과 결혼을 했다.
크다면 크고 작으면 작은 여러가지 면에서 지나치게 노골적인 면이 많아요. 위아래부터 서열따지는것도 좋아하고.
정많은 한국인이고 한국문화지만 어찌보면 또 찔러도 피한방울 안 나올만큼 각박한 면이 있죠. 현대 한국사회가.
외계인 11-09-20 22:39
   
물론 이게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우리나라나 일본같은 아시아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발전한 민주국가의
사람들조차 저런면이 많고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같은 개발중인 국가들, 후발산업국가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걸
보면 이것 역시 무절제한 서구식 근대화 이식의 병폐인것 같습니다. 아시아인들의 북미나 서유럽 백인들에 대한
경외감 혹은 패배감같은 감정에서부터. 피부색에 관한 컴플렉스까지. 높은 콧날, 작은 얼굴 쌍꺼풀에 대한 동경...
외계인 11-09-20 22:50
   
수능내신 매기듯 누군가의 외모, 직업, 학력만을 슬쩍 훑고는 '너는 1등급 너는 2등급...' 등급매기는듯 하달까...
어찌보면 한국사람들처럼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들이 없지만 다른 문화에서 살다 한국으로 유학이나 이민, 취업등으로 와서 살아가는 사람들 입장에선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죠. 친구를 사귈때도나이부터 직업... 여러가지로 가리는것도 많고...
동동이라구… 11-09-20 23:04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강남에 회사가 있는 저는, 외국인들이나 이민 2세대로 보이는 한국계 외국인(또는 교포) 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그들중에 일부(예전엔 그 비율이 더 높았을 꺼라고 확신함)는 선진국 언어인 영어를 쓰는데 한국인들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드물어 ! 라는 투정을 부리는 듯한 태도도 보여줘요.
실제로 88올림픽, 2002월드컵 준비하면서 매스컴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어 구사력이 낮다는 부분으로 자국민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줬던 이해하기 힘든 짓을 한 적도 꽤 있었죠.
Eternal 11-09-21 01:25
   
음.
자기자신 11-09-21 02:27
   
아무튼 잘봤습니다
좋은활동중 11-09-21 06:16
   
인사치레로 말은 해야겟고, 별달리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냥 하는말일 뿐인데......
미래의별 11-09-21 15:34
   
부부가 약간 악동/아동틱하게 생겼음 ㅋㅋ
크라바트 11-09-21 18:04
   
별게 다 상처받는 말이군.
진짜 상처받는 말이 어떤건지 알게해 줄 필요가 있을 것처럼 보이는데..
개미123 11-09-21 23:19
   
글쎄요, 저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에요. 외모가 다르니 구별이 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비록 서운하게 느껴진다할지라도.
제 친구가 멕시코, 그것도 외곽 도시 쪽으로 돌았더니 멕시코인들이 그렇게 쳐다보더랍니다.. 어떤 아저씨는 제 친구가 모통이에 가려져서 얼굴이 안보이니까, 어떻게던 얼굴 보려고 고개를 내빼기도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수군거리기도 하고요.. 제 친구가 자기랑 같이 다니던 멕시코인 친구에게 "왜 저렇게 날 쳐다보냐?" 라고 했더니.. "동양인이 여기 있는건 대개 신기한 일이다. 나같아도 니가 내친구 아니였으면 쳐다봤을꺼다"라고 대답했다고 하더군요.
전세계 어딜가나, 자기와 외모가 다른 , 보기 어려운 외국인이 나타나면 관심을 가지고 쳐다보게 되는건 어쩔수 없죠.. 그리고 그 사람들이 멕시코어라도 하게 되면, 아주 신기해보이고, 기뻐하고, 동시에 니가 스페인어 하다니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거고요..
한국은 그다지 큰 나라도 아니고, 한국어도 유명하지 않죠.. 게다가 서양인이 한국어를 배운다는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입밖으로 꺼내면 놀라는 거구요.

물론, 그런 한국인들의 반응이 이해는 하지만 기분나쁘다는 필자의 요지는 알겠지만.. 제가 보기엔 어쩔수 없는 현상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 반대현상으로는, 미국을 가보면 외국인들도 당연히 영어를 쓰기를 원하죠.. 영어를 못하면 천천히 기다려주기보다는 "영어도 못하다니-"라는 반응을 보이게 되고요. 거기서 자국어(한국어)를 쓰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잖아요.

글쓴이 입장에서 반복적으로 한국인들이 자기와 거리감을 두는게 스트레스로 느껴질수는 있지만.. 제가 보기엔 어쩔수 없는 일이라는거에요.. 본인이 릴렉스하는 것 밖에는..
대꺼리 11-09-23 17:02
   
이 부부 초등영어교사인거로 알고 있네요.
한 일년됐나요?
자신들이 본대로 영상올리시는데 내 입장에서는 좋고 나쁘다를 느끼지 못합니다. 고작 일이년 살아서 그나라의 무엇을 알겠으며 무엇을 느끼라는 거죠. 외국인들 입장에서야 한번쯤 여행갈 한국이 어떤지 확인차 들러볼수야 있겠죠. 한국인 입장에서 큰 의미를 둔다는게 사실은 더 대단한 거라생각합니다.
왜 자꾸 신경써야 하나요/
내가 사년동안 미쿡에 공부하러 갔을때에도 나와 비슷한 사람들 수많은 외국인들이 더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누구도 그게 그 나라의 잘못된 편견 문화라고 비꼬지 않았어요. 외국인이라면 똑같이 겪는 일이랍니다. 같은 인종이 아니라면 더 크게 다가올수밖에 없는법이죠. 당연한걸 당연하지 않다고 말한다면 답이 없는게지요.


이런 영상에 일회일비하는게 사실이 더 안쓰럽네요. 필요이상으로 과민반응하거나 민감해할필요없어요.  그저 아 ... 저여자 한국와서 갈수록 살이 찌네... 한국음식이 입에 맞나?  잘 놀다 가게나.  여기까지 합시다.
레떼 11-09-23 17:07
   
id : Beck
이새낀 뭔데 자꾸 나뎀?
숫총각 11-09-24 21:21
   
그냥 그렇다...외국 사람들은 저런 생각을 가지는구나.. 하나 배워갑니다.
동동이라구… 11-09-25 23:44
   
그게 우리식이긴 한데...
지와타네호 11-10-10 13:06
   
와 나도 시내가서 외국인보면 신기해서 어외국인이다!이러는데 안해야것음...습관인데....신기해서....
집에만 처박혀있다가 밖에나가서 외국인 가끔보면 신기함
아이리스 11-11-08 02:04
   
잘 보고 갑니다..
쿨사탕 12-01-22 18:58
   
흠~~
밥사랑 12-06-03 18:10
   
ㄷㄷㄷ
FDSA 12-09-07 23:41
   
상대방입장을 생각못해봣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