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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블로거의 한국소개 <한국의 전통건축과 불교>
등록일 : 11-09-23 04:06  (조회 : 15,25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로버트 코흘러씨의 블로깅입니다]
역주; 사진이 많아서 스크롤 압박이 심할텐데요. 사진이 너무 이뻐서 함부로 감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의미없는 코멘트나 부연 설명을 줄였어요. 그래도 스크롤 압박 심하네요 너그럽게 봐주세요.^^




<경복궁 재방문>
밤에 경복궁을 방문할 기회를 다시 잡았습니다.(지난 11월에 공개한 사진이 생각나시죠?)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이번에는  어둑해질 무렵에 경회루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이, 제 앞에 있던 멋진 여성이 양보해주어서 한 두장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옥좌 뒤에 있는 병풍은 일월오봉도라 불리는데, 그 뜻은 태양과 달과 다섯 봉우리 그림이라는 뜻 입니다. 이 그림은 항상 옥좌 뒤에 있었습니다. 그 의미에는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다섯 봉우리의 참 뜻을 설명하는 동시대 자료는 현존하지 않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미술사 전공 이송미 교수의 연구 성과를 체드위크가 보도했다. 이 교수는 이 그림은 왕실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렇게 정형화된 풍경은 조선의 정치적 우주론을 설명한다고 주장하였다.
"거의" 붉은 태양은 양(陽)으로써의 왕을 상징하며 하얀 달은 음으로써의 여왕을 나타낸다. 음양이 우주를 움직인다.>

<두번째 학설에서는 일월오봉도는 태양과 달의 조화로 상징되는 하늘이 조선에 내리는 축복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병풍 앞에 앉으면 모든 기운이 발산하고 되돌아가는 주축에 왕이 있는것 처럼 보인다. 따라서 신성한 기운이 스며든 일월오봉도는 하늘의 보우와 천명, 군왕의 영원한 보살핌의 증거로써 정치적 우주론을 명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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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amattt
두번째 사진 놀랍다

 

>>>chiamattt
맞아

 

>>>Robert Koehler
고마워.

 

 

kushibo
경복궁 야간개장은 정기적으로 하는 거야? 여름에 서울에 가면 다른 주요 관광지도 개방하나?
사진 좋아, 그리고 여느때처럼 부연설명도 아주 좋아

 

>>>Robert Koehler
음, 사진속 관광지는 반응이 좋아, 그래서 더 자주 개방하고 있어. 내가 알기론 다음달에 창덕궁을 개방해.

 

 

Andy H
맞아, 두번째 사진이 최고야, 저렇게 비춰지는 형형색색의 처마가 정말 멋있어. 저거 낮에 보면 완전 다르게 보이거든.

 

>>>Robert Koehler
밤에 보니까 진짜 끝내주지? 그치?

 

 

hardyandtiny
세번째 사진이 좋은데

 

 

Sungjin Kim
물 위에 반사되는 두번째 사진이 진짜 멋있다.

 

 

hoju_saram
두번째 사진 아름다워!

 

>>>Robert Koehler
고마워






 


<세왕주조와 보탑사>
토요일의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면서 사랑스러운 충청북도의 기분 좋은 시골 마을 진천으로 내려가 매력적인 불교 사원 보탑사를 찾아갔습니다. 보탑사는 한국건축 애호가들에게 위엄있는 3층 목탑으로 유명한데, 이는 한국에서는 유일한 양식입니다.

진천에 있는 동안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는 세왕주조때문에 설렜습니다, 역사 깊은 세왕주조는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손으로 주조하고 있으며 아직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불교 사원 방문을 양조장에서 시작한다는건 전통에 조금 어긋난 일로 보이지만, 세왕주조는 여느 양조장과는 다릅니다. 3대째 가업으로 내려오는 세왕주조는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일본인 건축가가 디자인한 세왕주조의 전통양조장은 백두산 삼림의 소나무로 만들었으며, 1930년에 완공되었고, 그 후 변한 점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양조 작업에 너무도 완벽하게 부합하기에 개축할 필요가 없었죠. 양조장의 자연적인 환풍구는 매우 훌륭하여, 2006년 개축 당시 그 골격은 전혀 썩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술을 발효시키는 항아리는 1930년대에 만든 것 입니다. 세왕주조의 전문 분야는 막걸리와 약주 같은 술을 발효시키는 일입니다. 현재 큰 인기를 얻고있는 막걸리는 우윳빛의 곡주이며, 고된 노동을 하는 한국 농부들의 새참에 오랜 세월 환영 받았습니다. 반면에 약주는 좀 더 정제된 곡주이며 보통 맑은 색을 띱니다. 세왕주조의 ceo이자 양조의 거장, 이규행씨는 근면 성실하며 실험을 즐깁니다. 그때문에 다양한 막걸리와 약주 상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세왕주조 바로 옆에 시음장과 박물관을 세웠습니다. 나무 술통, 항아리, 약주병 모양의 시음장과 박물관에서 한국 주류와 세왕주조의 역사를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단, 반드시 예약해야 합니다 043-536-3567). 오래된 사진과 광고문구, 양조 관련 문서가 있는 스크랩북은 매력적입니다. 과거에 양조장 건물은 화려한 색채를 자랑했습니다. 한국전쟁중 이규행씨의 아버지는 북한군을 피해 발효실 천정에 있는 다락에 숨었습니다. 한편, 퇴각한 한국군은 적군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이 양조장을 불태우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규행씨의 할아버지는 그들이 음... '전공'을 세우지 못하도록 설득했습니다. 세왕주조의 창립자 이장범씨는 선거 10일전에 숨진 야당 대통령 후보 신익희 선생의 선거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세왕주조 이야기는 만화가 허영만 씨의 식객에 연재되었습니다. 막거리 애호가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쌀 부족을 이유로 쌀막걸리를 금지하던 1960년대에 막걸리 산업은 성행했습니다.(이 시대를 보리의 시대라 정의하고 싶군요) 막걸리 장인들은 한동안 옥수수 같은 곡물로 주조하기도 했습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세왕주조는 2001년에 도로 건설을 이유로 대부분 철거되었습니다. 다행히 2003년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보탑사>
이제, 제가 진천에 온 진짜 이유 보탑사를 소개하겠습니다. 보탑사는 작은 비구니 사원으로 시가지에서 약 12km 떨어진 보연산의 연 모양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에 한번 와 본 적이 있는데요, 실은 8년 전쯤 일입니다. 제 기억엔 그 날은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낸 첫번째 석가탄신일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슬비 내리는 안개낀 새벽에 보탑사에 도착했는데 환상적인 경관이었습니다. 보통 사원은 인근 산에서 정기를 얻는데요, 보련산에 다정한게 안긴 보탑사는 온정과 행복을 사방으로 내뿜습니다. 토요일 보탑사를 방문한 현지인은 저에게 "보탑사를 감싸고 있는 산은 연꽃 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이곳 공기가 좋아요" 라고 전해주었습니다.


 

 

 

 

 

 

 

 

 

 

 

 

 



Changmi
사진 사랑스러워. 토요일에 저렇게 한산한게 흔한 일이야? 지금까지 내가 가본 사원은 언제나 짖궃은 꼬마 학생들과 주말 관광객으로 붐볐거든.

>>>Robert Koehler
글쎄, 나는 오후 늦게 도착했어. 내가 처음 갔을때는 더 많은 사람이 있었어. 보탑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있고 그래서 찾아가기 쉬운 곳은 아니야. 그럼에도 보탑사는 진천 관광가이드 책자의 첫페이지에 실려있어. 정확히 말해서 한국의 주요 관광지는 아니야.

 

 

Dale
보탑사는 처음 들어보는데, 안내 책자에 있긴 있네.

 

>>>Robert Koehler
강력 추천합니다!

 

 

Sanshinseon
나도 불과 한달 전에 보탑사에 갔어. 당연히도 당신과 나는 전체적으로 다른 것들을 보았네. 보탑사에 상당히 다른 견해를 취하고 있고. 내 포스트랑 비교해봐.
 
http://www.san-shin.net/Jincheon-Botapsa-1.html

 

>>>Robert Koehler
재밌네 산신각을 보고 나서 "데이브라면 이걸 뻥 차버리겠지"라고 생각했어

 

>>>>>>Sanshinseon
그래 데이브라면 전혀 지치지 않을거야





John
와우 너무 멋있다.



>>>Robert Koehler
고마워~

 

Paul
오송은 원래부터 주요 교차로야. 내 생각에 모래소는 KTX 역중에 세종시에 가장 가까운 역인거 같아, 최소한 내 이론상으로는 말이야. 항상 그곳을 지날때면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했어.

 

>>>Robert Koehler
혼자가 아니라 기쁘네. 그 이론 고마워


<2011 석가탄신일>

석가탄신일은 화요일이었습니다. 문경의 봉암사 같은 곳에 가고 싶엇지만, 날씨가 나빠서 서울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을 나만의 석가탄신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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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찌개 오백년>
우리 부부는 최근 개업한 조선찌개 오백년에서 불교 음식이 확실히 아닌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찌개 전문점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식당 이름은 조선왕조에서 따왔습니다. 우리는 세종 김치 찌개 2인분과 홍길동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북촌에서 강력 추천하는 집입니다. 매력적인 옛날 양은 냄비에 나옵니다. 이 집의 훈민정음 벽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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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야간행사를 사진에 담으러 저녁에 성북동의 길상사로 갔습니다.

길상사는 독특한 절입니다. 처음부터 절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요정 정치가 성행하던 1970년대의 서울 3대 요정 중 하나인 대원각으로 길상사는 속세에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중략... 요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대원각은 1970년대에 김영한 씨가 세웠는데요, 김영한 씨는 기생 출신으로, 남북 분단 전에 백석 시인의 연인이었습니다. 그 후 LA에 거주하던 독신한 불교 신자 김영한 씨는 현재 가치로 백만 달러 정도의 재산을 존경받던 법정 스님에게 기부했습니다. 법정스님은 이 재산으로 불교 사원을 건립했고 199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김영한 씨는 1999년에 작고했고, 법정스님은 작년에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이런 특이한 이력을 보면, 한국 전통 양식과는 다른 길상사가 놀라운 것도 아닙니다. 대원각 시절에 있던 복잡한 구조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예를들면 불교 공양을 드리는 방이라기 보다는 한국 가정집과 닮은 주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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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in South Korea
석양 사진 멋있다. 저기 사진의 일그러진 부분을 바로잡을 방법이 있을까?
풍경과 음식이 함께하니 멋지다. 근데 사람들 모습이 마치 유령의 집 거울에 비춰진 모습 같다.

 

>>>Robert Koehler
이해해, 근데 난 포토샵을 안써서 잘모르겠어. 그리고 난 오밀조밀한 실내 풍경을 와이드 앵글로 잡을때 일그러짐은 별로 신경 안써.

 

 

Jennifer Barclay
정말 멋진 여행이었네... 덕분에 다시 한국에 가고 싶어졌어. 사진 공유해줘서 고마워

 

 

kushibo
장로교가 현저해지는 한국에 비교적 다양한 종교가 존재한다는 좋은 증거다.

 

 

Sungjin Kim
훌륭한 사진이야
조선찌개 소개해줘서 고마워, 꼭 먹어 봐야지

 

>>>Robert Koehler
강력 추천





<조계사 연등회>
연등회 마지막날을 취재하러 조계사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더 좋은 사진을 찍으러 해 지는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

 

 

 

 

 

 

 

 

 

 





Charles Tilly
이런 사진 보니까 서울이 정말 그립다. 잘했어 계속해서 좋은 작품 올려줘.

 

>>> Robert Koehler
정말 고마워. 난 매일 아침 눈을 뜰때마다 한국에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Gloria Chang
로버트, 이거 진짜 아름다운 사진이야. 내 대신 다른사람이 한국에 살려고 가있긴 해도 찰스랑 같은 처지야. 다시 여행할 준비를 해야겠어. 이번엔 한국 음식과 술에 집중해야지.

 

>>>Robert Koehler
음식과 술에 집중한다니 정말 멋진 계획이야

 

 

 Tom Coyner
삼각대를 끝내주게 이용했네. 거기다 멋지게 완성된 작품, 훌륭해.

 

>>>Robert Koehler
칭찬 고마워.

 

 

eslwriter
진짜 진짜 훌륭한 작품이야. 당신 사진기술이 현저히 향상됬어.

 

>>>Robert Koehler
칭찬 감사.

 

 

kushibo
여느때 처럼 멋진 작품이야. DSLR에 관한 새로운 정보 있어? 대도시 길을 걸으며 스트리트 패션 팁을 진짜로 실행했어?
내가 서울로 돌아갈 이번 여름에, 니콘 매뉴얼을 진지하게 봐야하고 니콘이 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알아내야해.

 

>>>Robert Koehler
대도시 거리를 다녀 본 적 없어, 그게 멋진 일이라는걸 알지만 말이야. 원래 난 다름 사람의 작품을 즐기고, 사진 기술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그렇지만 금방 잊어버리지. 솔직히 말해서 난 정말 대도시 거리를 다녀봐야해.

 

 

Sungjin Kim
진짜 숨막히는 사진이다 이걸 보니 저기 없었던게 후회되네.
엄청난 일을 해냈어 로버트.

 

>>>Robert Koehler
고마워. 조계사는 재밌있는 장소였어.

 

 

Swee San @ TheSweetSpot
아~ 다음 주에 서울 가는데 이런 연등회를 놓치다니 너무 꿀꿀하다. 그래도 조계사에 들를거야. 상세한 약도 올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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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백테라 11-09-23 04:24
   
와 난 서울촌놈이었어
아뿔사 11-09-23 04:31
   
첫번째 에피소드의 사진이 바뀐 것 같네요. 아마도 경회루의 사진이 있었던 게 아닐지.
     
시크릿 11-09-23 11:36
   
지적 감사합니다. 사진 수정했어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제가 실수 했네요. 죄송합니다;;
악마는구라 11-09-23 04:52
   
잘 보고 갑니다. ㅎㅎ
kooy 11-09-23 05:19
   
외국인보다도 못본것이 많았군요....
반성중...
秋風 11-09-23 08:01
   
잘보고갑니다 ^_^
IceMan 11-09-23 08:39
   
캬~~~

멋있습니다.
발해의혼 11-09-23 08:52
   
저기 번역자님....테클은 진짜 아니구요..
발음상...로버트 코흘러가 아니고 로베르트 퀠러 내지는 코엘러가 한글병음표기가 맞습니다..
     
시크릿 11-09-23 11:41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좀 무식해서;; 조금 더 알아보고 수정하겠습니다 ^^
가생의 11-09-23 09:43
   
와...대단하다
흑꼼 11-09-23 10:44
   
난 20년간 서울 살면서(2년은 철원시 월정리 비자발적  거주)

뭘 하고 살앗는지....

인생헛살앗네;
익명 11-09-23 10:58
   
경복궁 야간조명 멋지네..
번역 잘 보고 갑니다
노호홍 11-09-23 11:14
   
이야 멋있네~
쌀벌레 11-09-23 11:43
   
불교문화는 자랑스럽기나하지ㅎㅎ 사진이 참 멋져요
ㅠㅠㅠ 11-09-23 16:36
   
저런곳이 있었구나. 수학여행하면 에버랜드밖에 기억안나는 내가 부끄러움
가물치 11-09-23 16:50
   
아..한국살면서..저런것도 않봤다니...

뭘하고 살았는지...ㅋㅋ

인생 헛살았네..ㅋㅋ
흥민흥해랏 11-09-23 17:07
   
나도 못가본곳을 ...경회루는 정말 멋지네여
드르렁 11-09-23 19:38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기관지에 보면,
------------------------
유교주의인 조선에서도 석가탄신일만은 도성안의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밤새도록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허가했다.
특히 지금도 볼 수 있는 종로거리의 연등행렬은 엄청난 대규모이고 또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색색이 아름다워서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다.
-------------------
당시 식민지 조선을 비하하기에 바빴던 일본인들조차 감탄할 정도로
조선시대의 연등행렬은 대단했었나 봄.
     
가생의 12-02-20 22:33
   
음..
김메뚝 11-09-23 20:15
   
해외에서온 관광객보다 본것이 없구나 나는...
천년여우 11-09-23 22:29
   
이쁘다..
사수 11-09-24 00:31
   
사진하나하나가 정말 이쁘네요 번역자분의 말씀이 이해 되는 순간ㅎ
연등행렬 진짜 이때까지 살면서 안보고 뭐했는지 ㅋㅋㅋ 직접 보러가고 싶어요
서라벌 11-09-24 03:39
   
근정전 내부 사진을 찍으셨는데 천장의 칠조룡 두마리는 안찍으셨네요. 그거 진짜 멋있는데 아쉽다.
밤의눈동자 11-09-24 10:50
   
휴가철이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우리는 가까운 곳보다 먼 곳을 먼저 생각하지 ~~ 우리 주위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늘 접하다 보니 아름답고 멋진 곳은 늘 먼 곳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거지 . 우리나라도 아름답고 멋진 곳이 많은데 늘 꿈을 꾸는 것은 해외 여행이지 . 그렇게 보면 외국인들에게는 우리나라가 먼 곳이 되겠지만
홍초 11-09-24 17:27
   
사진 진짜 이쁘네요
멜로온 11-09-24 22:26
   
정말 이쁘죠 경복궁
fpdlskem 11-09-26 00:05
   
잘 보고 가유~
빅토 11-09-26 12:41
   
사진 정말 잘찍었다~
줄리아 11-09-29 21:32
   
정말 멋져요 잘보고 가염
아이리스 11-11-08 02:05
   
잘 보고 갑니다~
쿨사탕 12-01-22 18:51
   
잘 보고 갑니다.
가생의 12-02-20 22:33
   
진짜 멋지네요 감탄을 금치못할정도 -0-